한강기맥 6구간 원넘이재에서 여무재까지 산행후기

2015. 5. 29. 09:25★ 기맥,지맥/한강기맥[완료]

한강기맥 6구간(원넘이재~여무재)

 

 

산  행  지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횡성군 청일면  운문산(해발980m)  한강기맥 4구간

산행일시 : 2015년 7월26일(일요당일산행)

산행코스 :  삼년대-원넘이재-운문산(해발980m)-951봉-875봉(헬기장)-804봉-능현사갈림길-내촌고개-

                 717.6봉-먼드래재-714봉-여무재-구접마을

산행시간 : 09시27분~14시59분 (5시간32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4.7Km(기맥 10.5Km, 접속구간 4.2Km), GPS 12.5Km

산행날씨 : 맑음(영상)

산행인원 : 41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삼년대-1.8/2km(30분)-원넘이재-2/2.4km(1시간10분)-운문산-1.1/1.4km-

                                851봉- 3.5/4.2km(1시간20분)-먼드래재-2.1/2.5km(1시간)-여무재-2.1/2.2km

                                (40분)-구접리=====도상거리(13.6km), 실거리(14.7km), 소요시간(5시간30분)

 

구간

거리

(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 고

삼년대

-

 09:27 

해발450m, 버스정류장, 천하대장군 및 지하여장군 표지목, 운문산 등산산안내도, 삼년대2, 청량로 537번길

원넘이재

2

09:57

30분 

해발698m, 이정표, 강원도 횡성군 속실리에서 홍천 청량리를 넘는고개 

운무산

2.4

10:48

  51분

해발980m,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과 횡성군 청일면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 정상석 2개, 삼각점, 등산 안내판, 조망권 없음

851

1.4

11:29

  41분

해발851m, 능선안부, 산악회 리본이 나무에 많이 붙혀있음

먼드래재

4.2

12:57

  1시간28분

해발466m,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를 잇는 고개, 19번 국도, 도로 표지판, 절개지, 등산안내도 

여무재

2.5

14:39

  1시간42분

해발550m,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보림사, 노장마을과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구접마을로 있는고개

구접리집결지

2.2

14:59

  20분

해발460m,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구접마을, 계곡, 버스정류장

마루금거리

10.5

 4시간42분

  -

접속거리

4.2

50분 

알바 20분(약1km), 714봉 암봉에서 직진, 마루금은 714봉 직전 우측 급경사 내림길

총 거리

14.7

5시간32분 

  -

GPS거리

12.5

  -

 

 

 

 한강기맥 6구간(원넘이재~운무산~먼드래재~여무재)고도표

 

 

 

 

 한강기맥 6구간(원넘이재~운무산~먼드래재~여무재) 지도

 

 

 

[한강기맥]

 

한강기맥(漢江岐脈)이란

남한강과 북한강의 수계를 가르는 도상거리 162 km 의 산줄기이며 백두대간 오대산에서 갈라져 큰 산을 두루 섭렵하고 용문산을 거쳐 양수리 강가에서 끝이 나는 산줄기를 말한다. 금남정맥이 계룡산을 거치게 하려고 부여 금강 나루에서 끝이 난 것과는 달리 순수하게 양 강을  합치는 두물머리에서 그 끝을 마침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큰 줄기인데도 산경표에는 언급이 없다.

 

한강기맥은 공식명칭은 아니고 조석필 님께서 그의 저서 '태백산맥은 없다. 이 땅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이다(도서출판 사람과 山 간행)' 에서 산경표를 좀더 윤택하게 쓰기 위해 명칭이 없는 몇몇 산줄기를 기맥으로 부르자고 했고 그 중 북한강과 남한강을 가르는 산줄기를 '한강기맥'이라 하였다.

 

다시 말하여 한강기맥이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올라가며 청계산(685.4 m),옥산(577.9 m), 소구니산(790 m), 유명산(866 m), 용문산(1157 m), 문례봉(992 m), 비슬봉(657.6 m),단월봉(670 m), 갈기산(685.4 m), 금물산(791 m), 오음산(930 m), 응곡산(603.7 m), 덕구산(635 m), 대학산(875.4 m), 수리봉(959.6 m), 보래봉(1324 m), 계방산(1577 m), 등을 두루 지나 백두대간 상의 오대산, 두로봉(1422 m)에서 마감하는 제법 긴 구간의 산줄기를 말한다. 

한강기맥은 한중(漢中)기맥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북한강과 남한강을 가르는 양상이라서
한편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북한강이나 남한강이 같은 한강으로 합치므로 한강기맥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 중 적절한 것 같다. 이 한강기맥은 우리나라 중부권을 가로지르며 여느 정맥이나 대간 못지않게 많은 명산이 있고 그 길이도 만만치 않아 등산성 측면에서는 일부 정맥보다 앞선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도심권에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가 한강기맥과 나란히 달려 접근로나 교통편이 좋은 편이어서구간을 당일 산행으로 가능한 점이 장점이기도 하다.

 

한강기맥[漢江岐脈]

한강기맥은 백두대간의 오대산 두로봉에서 분기하여 인간의 때가 거의 묻지 않은 자연상태의 큰 심산을 두루 거친 뒤 북한강과 남한강의 물줄기를 가르며 양평 양수리의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약 166Km의 산줄기다. 산경표상 1대간9정맥(1대간1정간13정맥)에 속하지는 않지만 그 웅장한 산세와 심산유곡의 모습은 정맥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당당한 산줄기다. 백두대간에서 비켜나있는 오대산 비로봉 줄기를 포함, 기맥의 최고봉 계방산으로 솟구치면서 고산준령의 면모를 유감없이 이어간다.

대체로 서진하는 형태의 산줄기가 되며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를 이어가다 횡성을 지나면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를 잠시 이룬다. 그리고 통골고개에서 강원도와 이별, 양평의 용문산 줄기를 달리다가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그 화려한 맥을 마감한다. 심산유곡의 험준한 준령을 간직한 탓에 날머리지점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한강기맥 마루금이며, 마루금을 이루는 주요 산은 다음과 같다.

한강기맥의 주요산]

오대산 두로봉(1421.9m), 상왕봉(1491m), 비로봉(1563m), 효령봉(1561m), 뽀지게봉(1358.7m), 계방산(1577m), 보래봉 (1324.3m), 청량봉(1052m), 삼계봉(1070m), 덕고산(1125m), 운무산(980.3m), 수리봉(959.6m), 대학산(976m), 덕구산(652.2m), 응곡산(603.7m), 만대산(680m), 오음산(930.3m), 금물산(774m), 시루봉(504.1m), 갈기산(684.9m), 송이재봉(670m), 싸리봉(812m), 단월산(778m), 용문산(1157m), 소구니산(779.9m), 옥산(577.9m), 말머리봉(500m), 청계산(658.4m) 등이 있다

 

 

산 정상에 항상 구름과 안개가 끼여 있는 운무산 능선을 걸으며...

[산행 상세안내]

- 삼년대 마을(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161-5),버스정류장, 천하대장군 및 지하여장군 표지목, 운문산

  등산산안내도, 삼년대2교, 청량로 537번길

- 삼년대 2교에서 우측방향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

- 토마토농장 비닐하우스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 두번째 갈림길(다리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좌측편으로 농장물 비닐 하우스가 있음

- 세번째 갈림길에서 시멘트 임도길 버리고 우측 비포장 임도길 진행(임구에 운문산산장 이정목이 있음)

- 전붓대 임도길 지나고 작은 개울을 지나면 비닐로 만든 큰 운막이 나오고 좌측편으로 진행

- 임도길 접촉,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약10m 진행후 다시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

- 원넘이재까지 계속되는 오르막 등로길 진행 

- 원넘이재(해발698m) 사거리 안부, 옛날 어느 고을 원님이 횡성군 속실리에서 홍천 청량리를 넘어 다녔다하

  여 원넘이재라고 부름, 덕고산방향마루금은  좌측방향이며 오늘 진행하는 운무산방향은 우측편이다.

- 나무계단으로 올라서면 완만한 안부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

- 이정표 : 운무산 0.74km, 덕고산 5.60km

- 다시 나무계단이 나온다.

- 송암을 좌측방향으로 우회하며 오르면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곳을 오르고 송암정상부에 올라선다.

- 송암안부 이정표 : 운무산0.38km, 덕고산 5.96km

- 송암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이 나오고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 올라선다

-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암릉슬랩이 나오고 올라서면 안부에 도착

- 내림길에 계속하여 로프 설치된곳 통과하여 오르면 운무산에 도착

- 운무산정상,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과 횡성군 청일면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 삼각점, 정상석 2개, 운무산

   등산안내판

- 내림길 로프지대 통과

- 951봉, 폐헬기장 직진으로 통과

- 로프지대 내림길 통과 후 완만하게 등로길 진행하면 875봉 헬기장에 도착

- 875봉 헬기장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 851봉 오름길에 있는 돌탑 통과

- 851봉 이정표(먼드래재 3.77km, 운무산 1.49km) 통과

- 이정표 : 먼드래재 3.52km, 운무산 1.74km 통과

- 851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우측편 급경사지로 내려서며, 정면에 조망지 암릉이 있음

- 갈림길에서 우측편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지로 내려서 진행

- 능현사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 이정표 : 먼드래재 3.52km, 운무산 1.74km

- 로프지대 통과하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

- 쉼터에서 좌측편 로프가 설치된 급급 경사지 내려서 진행

- 이정표 : 먼드래재 2.96km, 운무산 2.30km

- 산불지대 통과, 내림길 나무계단 로프지대 통과

- 내촌고개통과

- 이정표 2.53km, 운무산 2.73km, 나무계단과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 진행

- 이정표 : 먼드래재 2.27km, 운무산 2.99km, 산불조심

- 717.6봉 이정표 : 먼드래재 1.70km, 운무산 3.56km,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 로프가 설치된 나무계단 통과

- 이정표 : 먼드래재 1.31km, 운무산 3.95km, 로프가 설치된 나무계단 내려 진행

- 이정표 : 먼드래재 0.98km, 운무산 4.28km

-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통과

- 이정표 : 운무산 4.60km, 먼드래재 0.66km, 로프가 설치된 나무계단 내려 진행

- 이정표 : 먼드래재 0.28km, 운무산 4.98km, 나무의자가 설치된 무명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

- 절개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먼드래재에 도착

- 먼드래재,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를 잇는 고개로 19번 국도가 지나고

   있는 곳

- 19번 국도 건너 먼드래재 입간판과 낙석철조망 옆 절개지로 진행

- 이동통신 중계탑 우측편에 진행

- 등로길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완만하게 진행

- 540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섰다 오르면 여무재봉에 도착

- 여무재봉(해발 620m) 통과

- 여무재봉에서 내려서면 정면에 암봉이 나오고 우회하여 암봉위로 올라진행

- 710봉 직전 갈림길에서 우측방향 급급경사지로 내려 진행

-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여무재 도착

- 여무재에서 한강기맥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방향으로 하산

- 구접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종료

 

 

무더운 날씨속에 강원도 홍천군 오지 산릉지를 걸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얼마전만 하여도 가뭄으로 인하여 저수지 마다 바닥을 들어냈는데 지금은 몇일동안 장마비가 내려 어느 정도 저수지가 가득 가득 채워졌을것 같다.

 

새벽에 한줄기 시원한 비가 몇시간에 걸쳐 내린다. 오늘 산행도 우중산행길이 되겠다고 생각하고는 깊은 잠속으로 들어간다. 기상벨 소리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는 내리지 않고 기온만 내려간 상태다.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는 점심에 필요한 음식물을 준비하고는 대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반갑게 인사을 나누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선다.

 

버스는 상일동에서 중부고속도로을 잠시 이용하다가 미사리방향으로 전환하여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을 달려 가평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홍천IC에서 빠져나와 56번 국도을 이용하여 홍천군 서석면 면사무소 소재지을 지나 청량리 삼년대 버스정류장 앞에 지난번에 이어 다시 한번더 도착한다.

 

청량리 정류장의 모습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161-5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2리 마을회관에서 직진으로 이동하여 청량리 버스정류장 앞에 지난번에 이어 다시 찾았다. 좌측편으로 버스정류장,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그리고 삼년대2교, 운무산 등산안내도가 우리 대원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청량리 삼년대마을 입구에 있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모습

 

삼년대2교의 모습(청량로 537번길)

 

운무산 등산안내도의 모습

 

저멀리 접속할 원넘이재 조망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버스 정류장이 있는 삼년대2교 앞에서 우측편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몇개 나온다. 첫번째 토마토 농장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두번째 다리 갈림길 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고, 세번째 갈림길 굽은길(이정목 : 운문산산장)에서 시멘트 포장 임도길 버리고 우측편 임도길로 진행하여 원넘이재로 진행 할수있다.

 

 세번째 갈림길 굽은길(이정목 : 운문산산장)에서 시멘트 포장 임도길 버리고 우측방향 임도길로 진행하면 포장된 다리을 지나고 잠시후 전붓대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간다. 작은개울을 지나면 바로 앞에 비닐하우스 움막이 나오고 비닐하우스 움막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또 다시 개울이 나온다. 개울을 조심하게 지나 완만한 등로길로 진행하면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10시방향 대각선)으로 방향전환하여 약10m 진행후 우측편 숲길로 올라서면 급경사지가 나오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등줄기에서 땀방울들이 하염없이 흘려 내리고 원넘이재 근처에 당도할쯤 GPS에서 등로길 벗어났다는 음성메시지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조금더 올라서니 원넘이재에 도착한다. 청량리 삼년대2교에서 원넘이재까지 약30여분이 소요되었다.

 

원넘이재는 어느 고을 원님이 강원도 횡성군의 속실리를 거쳐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로 넘어와 삼년을 기거하였다하여 고개를 원넘이재라 하고 그 아래마을 이름을 삼년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넘이재는 지난번 구목령구간에 이어 두번째 방문한다.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우측방향 운무산방면으로 이어간다.  좌측방향은 덕고산방향이고 직진방향은  속실리 운무산장방면으로  내려가는 등로길이다. 오늘 진행할 한강기맥 운문산방면은 우측방향 나무계단으로 진행한다,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올라서면 완만한 안부에 도착하고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 진행한다. 바로 앞으로 크나큰 암릉바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이 나오면서 급경사지가 시작된다. 한차례 밀어올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안부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해본다. 휴식을 취한후 좌측편 등로길을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이 나오고 잠시후 조망이 확트인 조망지에 도착한다.

 

지나온 마루금과 저멀리 덕고산 그리고 태기산 풍력발전기가 조망되었고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조망을 마치고는 로프가 설치된 암릉슬랩을 올라 로프가 설치된곳을 내렸다가 오르면 오늘 산행에서 제일 높은 운무산 정상에 도착한다.

 

포장된 임도길 진행

청량리 버스정류장에서 우측편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저멀리 원넘이재가 조망된다.

첫번째 갈림길 임도 비닐하우스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두번째 갈림길 통과

좌측편으로 과수농장과 다리가 있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세번째 갈림길 통과

좌측편에 있는 춘천댁집을 지나 갈림길에서 포장 임도길 버리고 우측편 임도길로 진행한다.

 

좌측편에 있는 춘천댁 입간판의 모습

 

원넘이재로 가는 임도길의 모습

 

전붓대가 있는 다리 직진으로 통과

 

전붓대 뒤편으로 진행

 

비닐움막 옆으로 진행

임도길에서 진행하면 작은 개울이 나온다. 개울을 지나면 비닐하우스 움막이 나온다. 비닐하우스 움막을 좌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면 다시 개울이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 접속

임도길 좌측방향 대각선 10시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 후 우측편 숲속길로 진행하면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땡벌한테 낭패을 당하신 대원 몇분이 계신다.

 

임도길 탈출

숲속길을 오르고 잠시후 급경사 등로길이 이어지며 약17여분 힘겨운 사투을 하고 나면 원넘이재에 도착한다.

 

원넘이재 도착

원넘이재는 어느 고을 원님이 강원도 횡성군의 속실리를 거쳐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로 넘어와 삼년을 기거하였다하여 고개를 원넘이재라 하고 마을 이름을 삼년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넘이재 이정표 : 운무산, 오대산샘물, 봉복산, 삼년대마을

 

원넘이재(698m) 통과 뒤돌아본 모습

어느 옛날 고을 원님이 강원도 횡성군 속실리에서 홍천군 청량리를 넘어 다녔다하여 원넘이재라고 불리어 졌다. 삼년대는 이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에 있는데어느 원님이 원넘이재를 넘어와서 삼년대 마을에서 삼년을 기거하였다하여 삼년대 마을이라고 불렀단다

 

해발 450m인 삼년대마을에는 2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이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패어 든 청량천 상류를 이곳 주민들은 삼년대계곡 또는 큰통골이라 부른다. 큰통골은 삼계봉이 발원지다. 아직 청정지구로 남아 있는 큰통골은 겨울이 6개월이라 할 정도로 겨울이 봄과 가을을 1~2개월씩 잠식한다고 한다.

 

나무계단 통과

원넘이재에서 운무산으로 오르는 길은 고도를 급하게 300m이상을 높혀야 하기에 높은 습도에다가 바람의 협조도 없고하여 엄청난 땀을 쏟아야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등로상에 있는 이정표 : 운무산 0.74km, 덕고산 5.60km

 

나무계단 통과

 

암릉지 우회 통과

나무계단을 오르면 코가 땅에 닫을 만큼 급한 경사지가 나오고 로프줄에 의지하여 한차례 오르니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인지 등줄기와 얼굴에서는 땀방울이 하염없이 흘려 내리고 있다.

로프가 설치된 경사지 오름길 모습

 

경사지 오름길에서 바라본 덕고산방면의 모습

 

송암 안부에 도착

우측편 암릉에서 조망하고는 갈림길 복귀하여 좌측방향마루금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 운무산0.38km, 덕고산 5.96km

 

송암안부 119 현위치 이정표 : 운무산G-16

 

로프가 설치된 오르막길 통과

 

급경사 오르막 로프지대

로프를 의지하여 오르면 전망이 좋은 조망지에 도착하고 조망을 마치고 암릉슬랩지대을 통과한다.

 

암릉슬랩지역 통과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서 오르면 운무산정상 직전 전위봉으로 가는 길에 거대한 암릉바위 슬랩이 나온다.

암릉슬랩을 오르면서 지나온 마루금 조망도 하고 로프를 잡고 올라선다.

지나온 마루금 조망

 

저멀리 덕고산 조망

 

암릉 정상에서 바라본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삼년대의 모습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방면의 모습

 

암릉슬랩을 올라서면 도 다시 나타나는 로프줄의 모습

 

암봉의 모습

우회하여 암봉을 올라서야 한다.

 

로프가 설치된 내리막 등로길의 모습

 

급경사 내림길

계속하여 내림길이 진행되고 급경사지라 조심하여 진행한다.

 

로프가 설치된 암릉지 통과

 

안부 통과

 

운무산 바로 직전에 있는 로프줄의 모습

원넘이재에서 힘들게 로프줄을 의지하면서 운무산정상까지 약45여분이 걸려 도착한다. 무더워와 습도 때문에 땀방울이 하염없이 내리고 위옷이 땀으로 인하여 엉망인 상태다.

 

운무산정상에서 인증샷

운묵산정상에는 이정표와 운무산 등산 안내도,  2등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도 2개나 있는데 횡성군에서 설치한 “운무봉”과 홍천군에서 설치한 “운무산이 있다. 어느것이 맞는지 헬갈리는데 지도에 표기된 운무산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운무산(雲霧山, 해발980.3m)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과 횡성군 청일면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 항상 구름과 안개가 끼여 있는 산이라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운무산은 그리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바위와 암릉에 어우러진 노송과 철쭉, 진달래, 산나물이 온산을 뒤덮고 있으며 산행길에는 삼근암, 치마바위, 바위굴 등 곳곳에

수십미터 절벽과 급경사가 있어 등반이 그리 쉽지 않은 코스이다.

 

 운무산은 '율무성'이라고도 하는데 세종대왕의 신하들이 피신했다는 설이 내려오며 임금바위(관을 쓴 것 같다 하여 붙여짐), 말뚝바위 등 사방 각도에 따라 틀려 보인다고 한다. 운무산은 안말(청일 속실리) 뒷산이라고도 불리며, 산이 높아 항상 구름과 안개가 낀것 같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산의 높이는 980m이며 정상의 남방 800m 되는곳에 이르면 수십미터의 높은 절벽이 가로막고 있고, 좌우 모두가 급경사 지형으로 주변에는 석축의 흔적이 남아있어 성지(城址)일 가능성을 짐작케 한다. 구전에 의하면 고구려, 혹은 궁예가 활동하던 시기에 쌓은 것이라 하며, 태기왕이 덕고(태기)산성에서 신라군에 패하여 운무산성으로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운무산(雲霧山, 해발980.3m) 횡성군에서 설치한 정상석

운무산정상에는 왠지 모르게 정상석이 두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아마도 홍천군과 횡성군에서 각자 자기의 영역임을 주장하면서 이렇게 꼴사나운 모습의 두개의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주변에는 이등삼각점과 등산안내도, 그리고 이정표가 있으며 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었다.

 

운무산정상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된 내리막길이 나오고 내려서면 잡풀이 무성한 폐헬기장에 도착한다. 폐헬기장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다시 로프가 설치된 내림막길이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에 도착한다.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875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이 넓고 조망권도 있어 비박장소로 적합한 장소였다.

 

875봉 헬기장에서 90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섰다 힘들게 오르면 돌탑이 보이고 로프가 설치된곳을 지나 한차례 밀어올리면 851봉에 도착한다. 851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무명봉 갈림길에 길아님 이정판이 설치된곳을 우측편으로 지나고 내려서면 암봉갈림길에 도착한다.

 

암봉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편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 내림길이지만 전방에 있는 암릉지에 올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과 조금전에 지나온 운무산지역을 조망하고는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을 한다. 휴식을 취하고는 갈림길로 복귀하여 급급경사지를 내려 암릉지을 우회하고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을 올라서면 능현사 갈림길에 도착한다.

 

능현사갈림길에서 우측방향 1시방면으로 진행하면 로프가 설치된 곳이 나오고 통과하여 오르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쉼터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경사지가 심한 로프지대가 나오고 내려 우측편으로 다시 올라서면 무명봉에 도착하는데 얼마전에 산불이 났는지 주변에 산불의흔적이 남아 있었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된 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내려서면 내촌고개에 도착한다.

 

내촌고개에서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717.6봉에 도착하고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계속하여 로프가 설치된곳에 연속으로 나오고 잠시후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무명봉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내려섰다 오르면 다시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무명봉에 도착하게 된다.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 쉼터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통과하면 절개지 앞에 도착한다. 절개지에서 좌측방향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내려서면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로 있는 19번 국도 먼드래재에 도착한다.

 

운무산(雲霧山, 해발980.3m) 홍천군에서 설치한 정상석

홍천군에서 최근에 정상석을 설치한것 같았다. 횡성군 정상석은 돌이 휘어져 있어 오래된것 같았다.

 

 

 

운무산 정상 삼각점(△ 청일 22 / 1989 복구)

 

운무산 이정표 : 덕고산 5.34km, 먼드래재 5.26km

 

운무산 등산안내도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 통과

운무산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폐헬기장을 지나게 된다.

 

폐헬기장 통과

 

로프가 설치된 내리막길 통과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이정표 : 먼드래재, 운무산 0.4km

 

완만한 오르길의 모습

 

875봉(헬기장)

875봉 헬기장에서 마루금은 좌측방향이고 우측방향으로 가면 삼근암으로 이어진다.

 

875봉 이정표 : 운무산 0.80km, 먼드래재 4.46km

 

돌탑 통과

다시 오르막을 오르니 우측에 돌탑이 있고  암릉이 기맥길을 막고 있어서 좌측 옆사면을 치고 오르는데 비에젖은 등로가 미끄러워 애를 먹고있다.

 

851봉 직전에 있는 급경사 오름길의 모습

 

851봉 통과

 

851봉 이정표 : 먼드래재 3.77km, 운무산 1.49km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갈림길 통과

851봉에서 내려섰다가 오르면 무명봉이 나오는데 좌측편으로 길아님이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도대체 무슨길이 아니라는것인지?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 통과

이정표가 설치된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전망이 좋은 넓은 암릉위에 올라선다.

 

이정표 : 먼드래재 3.52km, 운무산 1.74km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앞으로 이어갈 한강기맥 마루금 주능선들...

 

 암릉지에서 바라본 청일면 속실리일대와 능현사 조망

851봉을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멋진 암릉이 나온다. 주변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지나온 운무산과 좌측으로 청일면 속실리일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암릉지에서 바라본 운무산의 모습

 

 암릉지에서 바라본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일대의 모습

 

 암릉지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

 

 암릉지에서 바라본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와 능현사 조망

속실리는 ‘속이 꽉 찼다’ 또는 ‘좁쌀 농사가 잘되는 마을’이라는 유래에서 비롯됐다고 하며 마을 뒷편에는 운무산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섬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암릉지에서 바라본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와 앞으로 이어갈 한강기맥 마루금의 모습 

 암릉지에서 바라본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와 앞으로 이어갈 한강기맥 마루금의 모습

 

갈림길에 복귀하여 급경사지을 내려 진행

 

암릉바위 우회하여 진행

 

로프지대 통과

 

안부통과

 

능현사 갈림길의 모습

 

능현사 이정표 : 능현사 1.2km

땅에 떨어져 있는 이정표를 나무옆에 세워 사진에 담아본다. 능현사는 좌측방향이며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능현사 갈림길 이정표 : 능현사 1.2km, 먼드래재 3.08km, 운무산 2.18km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곳 통과

능현사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급급경사지가 나온다.

 

나무의자 쉼터 무명봉 통과

 

로프지대 통과

무명봉(나무의자 쉼터)에서 내리서면 경사가 급한 등로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내려서면 다시 오르막 로프길이 나온다.

 

경사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철로 만든 계단과 로프을 의지하여 조심히 내려 암릉길을 우회하여 진행

 

암릉지 우회하여 진행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진행

주변에 산불의 흔적이 있고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내촌고개에 도착한다.

 

이정표 : 먼드래재 2.96km, 운무산 2.30km

 

산불의 흔적

 

로프가 설치되어 잇는 나무계단의 모습

 

산불의 흔적

 

통나무 계단 통과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 통과

 

내촌고개의 모습

내촌고개에서 우측으로 가면 삼근암이 있다고 한다. 삼근암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데, 이 커다란 바위의 무게가 무거울 것 같아 달아보았으나  세근 밖에 안나갔다 하여 삼근암 또는 서근바위라고 전해진다.

 

내촌고개 이정표 2.53km, 운무산 2.73km

 

내촌고개 오르막 나무계단의 모습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이정표 : 먼드래재 2.27km, 운무산 2.99km

 

717.6봉 통과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717.6봉 이정표 : 먼드래재 1.70km, 운무산 3.56km

 

717.6봉 우측편 등로길이 모습

 

내리막 등로길의 모습

 

안부통과

 

이정표 통과후 다시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 진행

717.6봉에서내려서면 안부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 긴 내림길이 진행된다.

 

이정표 : 먼드래재 1.31km, 운무산 3.95km

땅에 떨어져 있는 이정표

 

이정표 : 먼드래재 1.31km, 운무산 3.95km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의 모습

 

이정표가 있는 등로길의 모습

 

이정표 : 먼드래재 0.98km, 운무산 4.28km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 통과

 

이정표 : 운무산 4.60km, 먼드래재 0.66km

로프가 설치된 나무계단 내리막길의 모습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 통과

 

이정표 : 먼드래재 0.28km, 운무산 4.98km

 

갈림길 통과

쉼터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우측편으로 내려섰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엄청난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편 나무계간으로 내려서면 먼드래재에 도착한.

 

먼드래재에서 바라본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방향의 모습

우측편으로 홍천군 간이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고 매점은 없었다. 다른 산악회 차량과 등산객들이 먼저 내려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지점에서 좌측편 19번 국도로 진행한다.

 

먼드래재 들머리지점

홍천군방향 운무산 들머리지점이다. 횡성군방향 운무산 들머리지점은 나무계단으로 잘 조성해 두었다.

 

먼드래재의 모습

19번 국도를 개설하면서 이렇게 엄청난 절개지을 만들었다.  차라리 터널을 만들어 터널 상부에는 생태공원도 만들고 한강기맥 마루금도 조성하면 좋아설걸 이렇게 파헤쳐 놓고 비가 많이 내리면 산사태가 날것 같았다.

 

먼드래재에서 바라본 홍천군 운무산들머리지점의 모습

 

먼드래재의 모습

먼드래재(466m)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를 잇는 고개로 19번 국도가 지나고 있는 곳으로 지명의 유래는 홍천군에서는 옛날 이 고개에 고을의 원님이 3년간 계시다가 넘어가신 고개라 하여 원령(阮嶺)이라 부르며, 횡성군에서 홍천군 서석으로 넘어갈 때 제일 멀리있는 고개(머언고개)라는 뜻에서  불려졌다고 하며 원령(遠嶺) 또는 먼드래재라 부른다.

 

먼드래재(해발466m)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를 잇는 고개로 19번 국도가 지나고 있는 곳으로 지명의 유래는 홍천군에서는 옛날 이 고개에 고을의 원님이 3년간 계시다가 넘어가신 고개라 하여 원령(阮嶺)

이라 부르며, 횡성군에서는 고개가 멀고 넓다하여 원령(遠嶺) 또는 먼드래재라 부른다.

 

먼드래재에서 바라본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방향의 모습

횡성군 청일면(晴日面) 은 평창군 대화면에서 대관대리로 통하는 큰 굴이 있어 이 굴로 드나드는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개의 모습이이상하여 털이 눈빛같이 희고 두눈의 붉기는 꽈리 같고 턱은 뾰족하여 네 다리가 짧은데 비해 허리가 유난히길었다고 한다. 이 개는 어떤 때는 대화에서 돌아다니다 자취를 감추면 대관대리에 나타난다고하여 귀신개라 불렀으며, 이런현상이 되풀이되자 사람들은 앞서 말한 굴이 있으리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개가 나왔다고 하여 「개나오리」라 하였고 다음에 「개날리」라고
변하게 되었으며 또한「개나리가 되었다. (횡성군지) 일설에 의하면 타지역에 비해 갠날이 많다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갠날(晴日)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먼드래재 수리봉, 대학산,화방재방향 들머리지점

먼드래재 표지판 앞에서 절개지 사면을 타고 올라서면 송신탑이 나오고 좌측편으로 오르면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나온다. 철조망 옆으로 진행하면 569봉 직전에 있는 540봉 안부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먼들래재 횡성군 운무산들머리지점의 모습

횡성군에서는 운무산구간을 나무계단으로 설치하여 진행하는데 한결 편리하게 만들어 두었다.

 

한강기맥 등산(먼드래재~구목령)안내도의 모습

 

먼드래재 이정표 : 운무산 6.2km, 수리봉 5.2km

 

먼드래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먼드래재에 내려서면 국도 19번 2차선 도로가 나오고 횡단하여 낙석방지 철조망 끝나는부분과 먼드래재 표지판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절개지 사면을 올라선다.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우측편으로 송신탑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철조망이 설치된곳에 도착한다. 철조망 따라 진행하면 540봉 안부에 도착하고 90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섰다 오르면 여무재봉에 도착한다.

 

여무재봉에서 내려서면 정면에 암봉이 가로막고 있어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급경사지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714봉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우측편 급급 경사지를 내려서야 하지만 이곳에서 직진으로 가는 바람에 약20(1km)여분 알바를 하였다.

 

714봉 직전 삼거리에서 우측편 경사지가 심한곳을 내려서면 완만한 등로길이 나오고 무명봉을 몇개 오르 내리면 오늘 낙남정맥 마루금 종착지인 여무재에 도착한다. 마루금 산행을 종료하고는 좌측편 구접마을로 내려서는데 등로길이 희미하여 잘못하면 대형알바할수 있는곳이라 조심하여 진행한다. 계곡을 지나 오르니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 따라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민가가 나오면서 산악회 집결지에 도착한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생체국으로 막걸리 한잔 목을 축이고는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먼드리재

100m도 넘는 깊이를 파서 도로를 개설한 지가 얼마되지 않은 모양이다. 이런곳은 차라리 터널을 뚫어 동물이동통로를 만들고 한강기맥길을 이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도로를 개설한 이유를 모르겠다.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먼드리재 통과 루트

 

이동통신 중계탑

먼드래재에서 절개지 위로 오르니 우측편으로 KT이동통신 중계탑과 SKT중계탑이 설치도어 있었다.

 

철조망 통과

 KT이동통신 중계탑과 SKT중계탑을 지나 오르면  우측편으로 그린색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오르면 540봉에 도착한다.

 

540봉 통과

 

여무재봉(해발 620m)의 모습

 

여무재봉(해발 620m)

지도상에 없는 봉우리가 서래야 박건식이 이렇게 여무재봉으로 만들어 놓았다.

 

먼드래재 조망

714봉 오름길에 조망이 되는곳에서 바라보니 저멀리 19번 국도 먼드래재와 지나온 마루금이 조망되었다.

 

암봉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오르지 못하고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암봉 우회하는 오르막 등로길의 모습

암봉을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우측편 급경사 내림막길로 내려서야 여무재로 이어진다.

710봉

암봉을 우회하여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 바로 위에 암릉인 710봉에 도착한다. 암릉에는 먼저오신 대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바람이 잘부는곳에 앉아 물한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데 여성 대원세분이 먼저 출발하신다 나도 휴식을 마치고는 먼저 가신 등로길 따라 한참을 오르 내림을 하지만 여무재가 보이지 않는다. 무명봉에서 먼저가신 여성 대원 세분을 만나고 이길이 아닌것를 알고는 GPS를 확인하고 다시 710봉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한강기맥 마루금은 710봉 바로 우측편 급경사지을 내려서야 했는데 알바을 했다. 다시 원점으로 복귀하여 경사가 심한 우측편 급경사지로 내려선다.

714봉 아래에 있는 급경사지 마루금의 모습

 

714봉 직전에 있는 갈림길

로프가 설치된곳을 올라서면 바로 앞 암릉지가 714봉이며 마루금 이지점에서 우측편 급급경사지을 내려서야 한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알바하는 지점이다. 이지점에서 714봉 암릉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원들이 직진으로 가는것을 보고 따라가다가 알바(1km, 20분)을 하고는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여 내려섰다.

 

여우재(여무재)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와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를 잇는 고개로 여무재라고도 부르는데 옛날에는 산림이 울창하여 사람이 혼자서 왕래하기 힘들었던 고개에 여우가 많이 서식한다하여 여우재라 부른다.

 

임도길 접속

여무재에서 희미한 등로길 다라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면 민가가 있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 따라 내려서면 버스정류장이 있는 산악회 본부에 도착한다.

 

집결지 도착

위치 :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구접마을

여무재에서 좌측방향으로 희미한 등로길 따라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 오르면 임도길에 접속한다. 임도길 따라 내려서면 민가가 나오면서 물맑은 계곡이 펼쳐진다. 다리를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그옆으로 산악회 본부가 만들어져 있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생체국 그리고 막걸리 한잔 마시고는 계곡에서 피로함을 알탕으로 풀어본다. 무척이나 무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속에 아무런 사고없이 한강기맥 한구간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지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피곤한몸을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깊은 꿈나라 여행을 떠난다.

이번 구간은 암릉지도 많았고, 로프가 설치된 구간도 많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무척이나 많았던 구간이라 말할수 있다. 도상거리는 짧지만 고도차이가 심하여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렸다.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다음 한강기맥 마루금에서 뵙길 바라며...

 

 

홍천군과 횡성군 오지 산행을 마치고 계곡에서 함께한 물놀이...

[삼년대~운무산]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버스 정류장이 있는 삼년대2교 앞에서 우측편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몇개 나온다. 첫번째 토마토 농장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두번째 다리 갈림길 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고, 세번째 갈림길 굽은길(이정목 : 운문산산장)에서 시멘트 포장 임도길 버리고 우측편 임도길로 진행하여 원넘이재로 진행 할수있다.

 

 세번째 갈림길 굽은길(이정목 : 운문산산장)에서 시멘트 포장 임도길 버리고 우측방향 임도길로 진행하면 포장된 다리을 지나고 잠시후 전붓대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간다. 작은개울을 지나면 바로 앞에 비닐하우스 움막이 나오고 비닐하우스 움막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또 다시 개울이 나온다. 개울을 조심하게 지나 완만한 등로길로 진행하면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10시방향 대각선)으로 방향전환하여 약10m 진행후 우측편 숲길로 올라서면 급경사지가 나오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등줄기에서 땀방울들이 하염없이 흘려 내리고 원넘이재 근처에 당도할쯤 GPS에서 등로길 벗어났다는 음성메시지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조금더 올라서니 원넘이재에 도착한다. 청량리 삼년대2교에서 원넘이재까지 약30여분이 소요되었다.

 

원넘이재는 어느 고을 원님이 강원도 횡성군의 속실리를 거쳐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로 넘어와 삼년을 기거하였다하여 고개를 원넘이재라 하고 그 아래마을 이름을 삼년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넘이재는 지난번 구목령구간에 이어 두번째 방문한다.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우측방향 운무산방면으로 이어간다.  좌측방향은 덕고산방향이고 직진방향은  속실리 운무산장방면으로  내려가는 등로길이다. 오늘 진행할 한강기맥 운문산방면은 우측방향 나무계단으로 진행한다,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올라서면 완만한 안부에 도착하고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 진행한다. 바로 앞으로 크나큰 암릉바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이 나오면서 급경사지가 시작된다. 한차례 밀어올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안부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해본다. 휴식을 취한후 좌측편 등로길을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이 나오고 잠시후 조망이 확트인 조망지에 도착한다.

 

지나온 마루금과 저멀리 덕고산 그리고 태기산 풍력발전기가 조망되었고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조망을 마치고는 로프가 설치된 암릉슬랩을 올라 로프가 설치된곳을 내렸다가 오르면 오늘 산행에서 제일 높은 운무산 정상에 도착한다

 

[운무산~먼드래재]

운무산정상에는 왠지 모르게 정상석이 두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아마도 홍천군과 횡성군에서 각자 자기의 영역임을 주장하면서 이렇게 꼴사나운 모습의 두개의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주변에는 이등삼각점과 등산안내도, 그리고 이정표가 있으며 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었다.

 

운무산정상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된 내리막길이 나오고 내려서면 잡풀이 무성한 폐헬기장에 도착한다. 폐헬기장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다시 로프가 설치된 내림막길이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에 도착한다. 이정표가 설치된 안부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875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이 넓고 조망권도 있어 비박장소로 적합한 장소였다.

 

875봉 헬기장에서 90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섰다 힘들게 오르면 돌탑이 보이고 로프가 설치된곳을 지나 한차례 밀어올리면 851봉에 도착한다. 851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무명봉 갈림길에 길아님 이정판이 설치된곳을 우측편으로 지나고 내려서면 암봉갈림길에 도착한다.

 

암봉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편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 내림길이지만 전방에 있는 암릉지에 올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과 조금전에 지나온 운무산지역을 조망하고는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을 한다. 휴식을 취하고는 갈림길로 복귀하여 급급경사지를 내려 암릉지을 우회하고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을 올라서면 능현사 갈림길에 도착한다.

 

능현사갈림길에서 우측방향 1시방면으로 진행하면 로프가 설치된 곳이 나오고 통과하여 오르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쉼터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경사지가 심한 로프지대가 나오고 내려 우측편으로 다시 올라서면 무명봉에 도착하는데 얼마전에 산불이 났는지 주변에 산불의흔적이 남아 있었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된 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내려서면 내촌고개에 도착한다.

 

내촌고개에서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717.6봉에 도착하고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계속하여 로프가 설치된곳에 연속으로 나오고 잠시후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무명봉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내려섰다 오르면 다시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무명봉에 도착하게 된다.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 쉼터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통과하면 절개지 앞에 도착한다. 절개지에서 좌측방향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내려서면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와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로 있는 19번 국도 먼드래재에 도착한다.

[먼드래재~여무재]

먼드래재에 내려서면 국도 19번 2차선 도로가 나오고 횡단하여 낙석방지 철조망 끝나는부분과 먼드래재 표지판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절개지 사면을 올라선다.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우측편으로 송신탑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철조망이 설치된곳에 도착한다. 철조망 따라 진행하면 540봉 안부에 도착하고 90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섰다 오르면 여무재봉에 도착한다.

 

여무재봉에서 내려서면 정면에 암봉이 가로막고 있어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급경사지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714봉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우측편 급급 경사지를 내려서야 하지만 이곳에서 직진으로 가는 바람에 약20(1km)여분 알바를 하였다.

 

714봉 직전 삼거리에서 우측편 경사지가 심한곳을 내려서면 완만한 등로길이 나오고 무명봉을 몇개 오르 내리면 오늘 낙남정맥 마루금 종착지인 여무재에 도착한다. 마루금 산행을 종료하고는 좌측편 구접마을로 내려서는데 등로길이 희미하여 잘못하면 대형알바할수 있는곳이라 조심하여 진행한다. 계곡을 지나 오르니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 따라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민가가 나오면서 산악회 집결지에 도착한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생체국으로 막걸리 한잔 목을 축이고는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