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26구간 남락고개에서 만덕고개까지 산행후기(역산행)

2012. 11. 14. 21:03★ 9 정맥/- 2. 낙동[완료]

 

낙동정맥 26구간(만덕고개~남락고개)

 

산 행 지 : 부산광역시 북구,동래구,금정구 / 경남 양산시, 금정산정상 고당봉801.5m , 장군봉 746.6m,

              의상봉640.7m<낙동정맥 26구간>

산행일시 : 2012년 11월24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만덕터널-438봉-제2망루-산성고대-동문-제3망루(534m)-제4망루(577m)-의상봉(640.7m)-원

                효봉(687m)-북문-금정산(고봉,801.5m)-장군봉(746.5m)-계명봉(601.7m)--녹동교(부산 지경

                고개)-남락고개(1077번 지방도)

산행시간 : 11:37~17:17(시간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9.6Km (정맥 19.6Km, 접속구간 0Km) GPS 20.8Km

산행인원 : 그랜드산악회 47명

운행차량 : 관광버스 1대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만덕재2.0km-제2망루-2.6km- 동문-4.2km-북문-0.8km-금정산(고당봉)-3.4km-장

                                  군봉-3.7km-계명봉-1.7km-녹동교(부산지경고개)-1.2km-남락고개(1077번 지방도)

                                  <도상거리 : 19.6km, 소요시간 : 6시간30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만덕고개11:47

해발270m, 만덕터널, 나무계단

제2망루212:1326분해발548m, 남문삼거리
동문2.612:4532분
북문4.213:561시간11분
금정산정상0.814:3741분해발801.5m, 정상석, 삼각점, 태극바위
장군봉3.415:2346분해발746.6m, 정상석r
계명봉3.716:1552분해발601.7m, 정상석
녹동교1.716:4934분경부고속도로위
남락고개1.217:1728분1077번 지방도
도상거리19.65시간40분
접속거리0
호남정맥거리19.6
GPS거리20.8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낙동정맥이란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강원도 태백시 백두대간  매봉산 천의봉에서 시작하여 부산광역시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낙동정맥길도 서서히 마무리를 하고 있고 앞으로 35km 정도 진행하면 다대포 몰운대 이정석에 도착하게 된다

 

오늘 낙동정맥 등로길은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과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과 경남 양산시 동면을 잇는 1077번 지방도가 지나는 남락고개에서 시작하여부산 금정구 노포동의 부산지경고개(녹동교)를 거쳐 금정산에 걸쳐있는 부산시내의 4개구(금정구, 동래구, 북구, 부산진구)를 지나 만덕고개에서 종료하는 산행코스인데, 만덕고개는 버스를 주차할 공간이 없어 오늘은 역으로 만덕고개에서 남락고개로 진행하기로 버스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결정한다.

 

부산은 나의 제2의 고향이며 확창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 그 당시에는 산에 취미가 없어 가가이 있는 구덕산과  백양산 그리고 釜山의 眞山인 금정산도 오르지 못했다 고작하여 소풍으로 동물원과 범어사 정도나 걸어본 기억밖에는 없다.  금정산은 부산 사람들과 애환을 같이한 땔래야 뗄 수 없는 산이 아닌가? 그 옛날 부산이란 명칭을 쓰기 전인 東來라는 시절부터 말이다. 그 만큼 많은 굴곡의 역사와 삶이 진하게 묻어 나오는 곳이기도하다. 

 

요즘 대통령 선거로 신문, 방송 매체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정작 투표를할 국민들은 무관심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항이며 5년 전에는 대통령선거의 열기가 있었다고 기억되는데 이번 선거는 안닌것 같다.

퇴근 후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안철수 대통령후보 긴급기자회견 방송이 나온다 무슨일이 일어난는지 기자회견을 들어보니 대통령후보 사태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야당 단일후보 경선을 앞에두고 한창의 줄달리기를 하는 국면에서 무엇 때문에 이렁 사태까지 왔는지 나는 개인적으로 안철수후보를 좋아한다

 

날씨는 한겨울을 영상케 하는 차가움속에 기상벨 소리에 놀라 일어나서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차가운 바람이 밀려온다.오늘은 보온에 신경을 많이 생각하면서 베낭을 꾸려 집결지로 출발...집결지인 상일동 육교앞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대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버스에 올라 인사을 나누고는 버스는 출발한다

 

버스는 중부고속도로에서 외곽순환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진행한다 왜 이곳으로 갈까? 의문이 갔는데 잠시후 혜답이 나왔다 한 대원이 늦게 일어나 부득이 죽전 고속도로상 간이정거장으로 모시려 간다는것이다  대원을 죽전에서 태우고는 산행설명과 오늘 진행할 코스를 변경하여 진행한다는 설명을 회장님께서 하시고는 경부고속도로상에 있는 칠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 후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대구-부산간 민자고속도로를 지나 구포대교를 거쳐 만덕제1터널 앞에서 우측방향 만덕고개를 꾸불꾸불 돌고돌아 만덕재에 도착한다.

 

만덕고개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터널과 이정표 그리고 건너편에는 옷과 군밤을 파는 노점상이 있었고 우리들은 도로위에서 간단하게 준비운동과 단체사진을 찍고는 2차선 도로 건너편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남락고개로 산행이 시작한다.

 

<상세안내>

만덕고개(1965. 2.6일 개통. 2차로. 약290m)

노점상(왼쪽 능선으로 붙어야 함)

사거리

제2망루

대륙봉 이정표

산성고개(포장도로)

동문

제4망루

원효봉(687m): 삼각점, 이정표

북문(약595m): 넓은 공터, 매점, 샘터, 금정산성(사적 215호: 금정구 금성동 소재) 안내판, 승용차 진입가능.

고당봉(姑堂峰 801.5m)

송전철탑

송전철탑

샘터(장군봉 갈림길 샘터, 좌/장군봉, 우/갑오봉)

(장군봉 갈림길)봉우리(약720m)

갑오봉(장군봉삼거리

계명봉 안부

계명산(계명봉)

지경고개(2차로 도로)

경부고속국도(녹동교,고가위 도보)

284봉

낙남고개(1077번 지방도)

 

만덕고개(해발290)쇠미산으로 이어지는 나무계단

마지막구간 들머리지점을 사진에 담아본다. 낙동정맥 만덕고개에서 다대포 물운대까지 마지막구간인 들머리지점을 확인 나무계단 옆으로는 1965.2.6 부산시장 김현옥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고 잘 정돈된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안부까지 편리하게 진행할수 있다.

 

오늘 진행할 낙동정맥 들머리지점

오늘 진행할 낙동정맥 마루금은 만덕고개에서 남락고개방향이며 들머리지점은 만덕터널 입구에서 2차선 도로 건너편에 있는 등산복과 군밤을 파는 노점상 옆으로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진행하면 된다.

 

쇠미산 등산로 안내도

만덕고개 나무계단 좌측편에 쇠미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 나무계단은 산림자원 보호와 시민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2009년도에 동래구에서 희망그로 프로젝트사업으로 설치하였다.

 

만덕고개 개통비(1965.2.6, 부산시장 

만덕고개 개통시 부산시장으로 재임하여 비석을 세웠는데 초라해 보인다.

만약 요즘  비석을 세운다면 크나큰비석으로 세울것인데...

 

2차선 도로에서 바라본 만덕고개 상부의 모습

 

만덕고개와 터널의 모습

만덕고개에 대한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에 금정산 기슭인 이곳에 1만여의 피난민이 피난와서 모두 화를 면했었는데, 이에 따라 1만여명이 덕을 입었다고 하여 이 마을 이름이 만덕동이 되었다고 한다. 만덕고개의 옛 이름은 기비현(其比峴) = 사비현(射比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낙동강연안에서 동래로 통하는 이 고개는 동래지역과 서부경남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개로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였으나 길이 워낙 높고 험하고 숲도 많이 우거진 곳이었다. 이에 따라 이곳은 장꾼들을 노리는 도적떼가 자주 출몰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조선시대 동래부 관내에서 도둑이 심하기로는 만덕고개가 으뜸이고, 다음은 모너머고개(송상현공 동상이 있는 고개)였다고 하며 당시의 사람들은 혼자 만덕고개를 넘는 것을 겁내었다고 한다. 구설에 의하면 만명의 사람이 떼를 지어 고개를 넘어가야 온전하기 때문에''만등고개''라고 하였다 한다. 이 만등에서 만덕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사』에는 충혜왕의 서자 석기(釋器)의 머리를 깎아 만덕사에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만덕사는 만덕동에 지금 남아 있는 寺地를 그 만덕사 텃자리로 본다. 그 만덕사로 인해 만덕고개란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지금은 만덕 1,2 터널이 개통돼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여 복잡한 부산시내를 거치지 않고 경남지역으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만덕고개터널 내부의 모습

만덕고개 

만덕고개는 일명 만등작, 만등재, 만덕재, 동래곡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상학산에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낮은 능선에 속하는 만덕고개는 장타령에도 그 사연이 나오고 있다. <꾸벅 꾸벅 구포장 허리가 아파 못 보고>, <고개 너머 동래장 다리가 아파 못 보고>...이처럼 옛날 구포 강변 쪽에서 동래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어야 했는데 고갯길이 워낙 가파르고 비탈져서 다리가 아프다는 표현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고갯길이 하도 험하니까 도적들이 끓어 장꾼들의 물품을 털어갔다. 구포장에서 장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 고개 아래 만덕사 절터가 있는 곳에서 많이 모였다가 떼를 지어 넘어가던 고개로 만등고개라고 했다.

 

 

만덕고개 산행시작

노점상이 설치되어 있는 그 옆 나무계단으로 진행하면 남문가는길 이정판이 좌측편으로 보이고 능선 안부에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만덕고개의 모습

만덕고개에서 나무계단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만덕고개의 모습 오늘 산행은 만덕고개에서, 제2망루, 대륙봉, 동문, 제3망루, 제4망루, 의상봉, 원효봉, 북문, 금정산정상인 고당봉, 장군봉, 계명산, 지경고개(녹동교), 남락고개인1077번 지방도로로 진행한다.

 

만덕고개안부 이정표 : 우/만덕고개길(쇠미산방향), 좌/철학로

만덕고개에서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이정표와 만덕고개 빼빼영감 설면도가 설치되어 있었다 안부에서 금정상정상방향은 우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무명묘 통과

만덕고개에서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안부에 올라 좌측방향은 쇠미산과 개금고개방면이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남문 제2망루, 산성고개, 금정산 고당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만덕고개와 빼빼영감

동래사람이 구포장을 보러 갈 때 넘는 만덕고개는 옛날부터 동래부관하에서는 최대의 도적소굴로 소문난 험한 살길이었다. 어느 날 이 고개를 동래남문밖에 사는 깡마른 <빼빼영감>이 구포장에 들렀다가 다른 장꾼들과 함께 넘게 되었다. 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도적무리가 달려들었고 물건을 판 돈과 가진 것을 모조리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빼빼영감은 잠시 망설이다 벌떡 일어나 도적들을 공격하였다. 그 솜씨는 날쌘 비호와 같았다. 그후 영감은 "여러분 마을에 내려가거든 오늘 일어난 일은 절대로 말하지 말아주시오"라고 당부했다. 장꾼들은 흐뭇한 마음으로 고개를 내려와 돌아걌다. 그리고 사흘 후 장꾼 중 한사람이 빼빼영감 집을 찾았더니 그 집은 텅텅비어 있었다. 소문이 밖으로 새어나오자 나라에서는 빼빼영감이 비상한 힘을 가진 장사인 것을 알고 찾았으나 그 행적을 알 길이 없었다고 한다

 

만덕고개 안부 이정표 : 우/금정산(남문, 상계봉), 좌/초읍 어린이대공원(만남의광장

 

만덕고개에서 뒤돌아본 모습

만덕고개에서 나무계단으로 올라 만덕고개 안부에 도착하여 뒤돌아본 모습 직진길이 다음구간의 낙동정맥 마지막구간이며 좌측방향은 만덕터널로 내려가는 등로길이다.

 

낙동정맥 안내도의 모습

부산지역 통과 구간 : 금정산(계명봉-고당봉-북문-의상봉-산성고개)-백양산-엄광산-구덕산-봉화산-아미산-몰운대) 강원도 태백시 백두대간상에 있는 매봉산 천의봉에서 시작하여 백병산, 주왕산, 단석산, 가지산, 영축산, 금정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370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일컫는다.

 

그 줄기는 낙동강 동쪽에 위치 하는데 산줄기의 동쪽으로는 동해안의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울산, 부산 서쪽으로는 태백, 봉화, 영양, 영천, 경산, 밀양, 김해 지역과 이어진다.

 

금정산[金井山]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01m이다.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다가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부산 북쪽에 솟은 명산으로, 부산의 진산이기도 하다. 최고봉은 북쪽의 고당봉(801.5m)이며, 북으로 장군봉(727m)·계명봉(602m), 남으로는 원효봉(687m)·의상봉·파리봉·상계봉(638m)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백양산(白陽山, 642m)으로 이어진다. 낙동강과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가 되며, 낙동강의 지류인 화명천(華明川)을 바라보고 ㄷ자형을 하고 있다. 산정부는 각섬석화강암(角閃石花崗岩)으로 되어 있으나, 그 남동부는 마산암류(馬山岩類), 북부는 안산암질암류(安山岩質岩類)로 구성되어 있다. 산정의 능선상에는 암반이 노출된 첨봉이 많으며, 대체로 동쪽과 남쪽은 급사면이고 북쪽은 완사면을 이룬다. 급사면상에는 주빙하환경(周氷河環境)의 산물로 보이는 암괴류(岩塊流)와 사력(砂礫)이 덮여져 있고 이들 사이에 송림이 우거져 있다. 이 산은 주릉 북동쪽에 있는 범어사로 인하여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범어사 서쪽에는 주봉인 고당봉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 장군봉 동쪽에는 계명봉 능선이 에워싸서 동래온천장과 항도(港都) 부산을 발 아래로 한다.


양산과 동래 단층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천성산~금정산~백양산~구덕산~승악산~몰운대 능선을 금정산의 이름을 따서 금정산맥이라 부른다. 금정산은 금정산맥을 이루는 산지 중에서 가장 높은 산지로서 부산의 동래구, 금정구, 북구, 부산 진구에 걸쳐 있으며 산록이 가파르고 사면에는 거대한 자갈들이 깔려 있다. 산정과 산능은 치밀한 절리에 의하여 파쇄된 기반암의 노출로 인해 경관이 성채와 성곽처럼 보이며, 그 가운데 비교적 넓은 산간 분지가 발달하였다.
≪삼국유사≫에는‘금정범어(金井梵魚)’로 기록되어 있어, 신라시대부터 널리 알려졌고 항상 금정산과 범어사를 연결지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동국여지승람≫ : 동국여지승람에는 산이름 유래에 대해,“동래현 북쪽 20리에 금정산이 있고, 산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는 일곱 치쯤 된다. 물은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전설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이라는 산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범어사라 이름지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 : 동국여지승람보다 앞서 편찬된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이와 거의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즉, 금정은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 우물에서 유래된 것이다.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화엄십찰의 하나로, 경상남도의 통도사·해인사와 더불어 3대 사찰의 하나이다. 20여 동의 가람과 신라 때의 석탑(보물 제250호)은 금정산과 더불어 부산 시민의 등산·야외 생활과 관광 명소로써 이름이 높다. 이 절 부근에 계명암을 비롯한 여섯 암자가 있어, 범어사 둘레의 명소를 이룬다. 이 밖에도 금정산성과 미륵암·정수암·국청사가 있고, 상계봉 남쪽엔 석불사가 있다. 금정산성은 사적 제215호로 되어 있고, 원래 동래읍의 외성으로 축성되어 동래산성이었으나 금정산성으로 개칭되었다. 산성은 임진왜란 후 당시 경상 감사의 진언으로 1703년(숙종 29)에 축성했고, 그 뒤 다시 증축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파괴, 훼손되었다가 1972년부터 2년간에 걸쳐 동·서·남 3문과 성곽 및 4개의 망루를 복원함으로써, 둘레 1만 7336m, 높이 1.5∼6m의 우리 나라 최대 산성이 되었다. 금정산 주변에는 양산군 동면의 높이 12m가 되는 음각의 마애여래입상, 장군봉에 있는 자연굴인 은동굴, 임진왜란 당시의 전몰호국무신을 모신 충렬사 등의 명소가 있다. 이 밖에도 케이블카 시설·동식물원·민속관 등이 있는 금강공원(金剛公園), 산성마을·동래온천이 있어 부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갈림길 통과

만덕고개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우측방향으로 약 10여분 완만하게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 이정표 : 뒤/백양산(철학로), 직,좌/상계봉(남문)

 

20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2팀(부산광역시 북구 만덕1동장) 안내판의 모습

 

만덕고개의 설명판의 모습

만덕고개에 대한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에 금정산 기슭인 이곳에 1만여의 피난민이 피난와서 모두 화를 면했었는데, 이에 따라 1만여명이 덕을 입었다고 하여 이 마을 이름이 만덕동이 되었다고 한다. 만덕고개의 옛 이름은 기비현(其比峴) = 사비현(射比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낙동강연안에서 동래로 통하는 이 고개는 동래지역과 서부경남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개로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였으나 길이 워낙 높고 험하고 숲도 많이 우거진 곳이었다. 이에 따라 이곳은 장꾼들을 노리는 도적떼가 자주 출몰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조선시대 동래부 관내에서 도둑이 심하기로는 만덕고개가 으뜸이고, 다음은 모너머고개(송상현공 동상이 있는 고개)였다고 하며 당시의 사람들은 혼자 만덕고개를 넘는 것을 겁내었다고 한다. 구설에 의하면 만명의 사람이 떼를 지어 고개를 넘어가야 온전하기 때문에''만등고개''라고 하였다 한다. 이 만등에서 만덕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사』에는 충혜왕의 서자 석기(釋器)의 머리를 깎아 만덕사에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만덕사는 만덕동에 지금 남아 있는 寺地를 그 만덕사 텃자리로 본다. 그 만덕사로 인해 만덕고개란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지금은 만덕 1,2 터널이 개통돼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여 복잡한 부산시내를 거치지 않고 경남지역으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편백숲 통과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편백나무 군락지가 나오고 완만하게 오르 내리면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에 도착한다.

 

석불사 갈림길 이정표 : 뒤 /만덕고개 1.2km,  좌/석불사 0.8km, 직/남문 1.1km

 

석불사 갈림길 이정표 : 석불사 0.8km, 백양산 1.2km, 상계봉 2.8km, 남문 1.1km

 

너덜지대 통과

석불사 갈림길에서 진행하면 너덜지대가 나오고 너덜지대를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산불감시초소에서 좌측방향길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가 나온다.

 

산불감시초소 통과

 

임도길 통과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다 내려서면 넓은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남문마을방면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가 나온다.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 직진에 있는 이정표 : 뒤/남문, 직/케이블카 사거리

 

남문마을 안내판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남문마을 안내판을 조금 내려섰다가 좌측능선으로 이어가면 낙동정맥길이다.

 

금강 케이블카 사거리 통과

금강 케이블카 사거리에서 낙동정맥 동문방향은 좌측방면이고,  직진방향은  휴정암 방면이며,  케이블카 탑승장소는 우측방향이다.

 

금강공원 케이블카 이정표 : 동문 2km/40분, 남문 0.3km/5분, 케이블카 0.5km/5분

 

금강케이블카 탑승 갈림길 삼거리 금강공원 안내판의 모습

 

마을을 쉬어 행복이 물든절 휴정암 이정판의 모습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150m 내려서면 휴정암이 나온다.

 

동문으로 가는 편안한 등로길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편안한 등로길이 나오고 시멘트길로 오르면  남문삼거리 제2망루가 나온다

 

시멘트 임도길 통과

남문으로 이어가는 등로길 부산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수 있게 넓은 임도길이 만덕촌으로 이어진다.

 

전망바위 통과

시멘트 임도길을 오르면 우측편으로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그곳에는 부산시민 여인들이 암릉지에 앉아 정겨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전망바위에서 시멘트 임도길을 직진으로 오르면 산성 공사장이 나오고 직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금정산성 남문삼거리, 그리고 제2망루에 도착한다

 

 금정산성 남문, 제2망루

 

제2망루 안내판의 모습

 

제2망루

 

금정산성 안내판의 모습

제2망루에서 대륙봉방면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오르면 암릉지인 대륙봉에 도착하며 조망이 아주 좋다.

 

대륙봉 이정표 : 북문 4.9km, 동문 1.4km, 제2망루1.2km, 남문 1.8km, 남문연못 0.8km

 

대륙봉 암릉지의 모습

 

대륙봉(해발520m, 평평바위)

대륙봉(평평바위)은 암릉지에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정석에는 평평바위라고 적혀 있었다 대륙봉 평평바위는 1970년대 초 부산 대륙산악회가 암벽타기 연습을 하던 암장(대륙바위)위에 있다고 해서 붙였다고 해서 붙였다는 유래가 대중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대륙봉에서 바라본 부산시내의 모습

대륙봉에서 바라본 부산 금정구 동래와 저멀리 희미하게 해운대구가 가물가물하게 보인다.

 

대륙봉에서 바라본 부산시 금정구와 동래구방면이 조망된다.

 

대륙봉(해발548m) 정상 평평바위 이정표 : 남문1.4km 케이블카2.0km / 동문1.2km

 

119 조난 위치 표지판 금정산 대륙봉(해발548m) 정상 평평바위 이정표 : 남문 1.5km, 동문1.2km, 제3망루 2.5km, 제4망루 3.6km

 

나무계단 통과

대륙봉에서 암릉지를 통과후 좌측방향으로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산성고개에 도착한다.

 

나무계단 갈림길 통과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산성고개가 나온다.

 

대륙봉 방향의 모습

산성고개에서 남문으로 진행하면 나무계단을 올라 대륙봉 통과후 완만하게 진행하면 남문삼거리 제2망루에 도착한다.

 

또 다시 나타나는 나무 계단 통과

 

나무계단의 모습

대륙봉에서 산성고개까지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진행할수가 있었다.

 

산성고개

만덕고개에서 나무계단으로 올라 우측으로 오르면 쇠미산 우회 등산로와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금정산 철학로쪽으로 진행하게 되며.우측방향에 낙동정맥 구간의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었고완만한 능선을 따라 오르면 금강 케이블카 사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이어가면 동문에 도착한다. 제2망루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내려서면 산성고개에 도착한다

산성고개는 대륙봉과 동문 사이에 있는 안부의 고개로 버스가 오를 수 있는 도로이다.

동쪽으로는 부산시 금정구 장정동 부산대학교 일대방면이고, 서쪽으로는 상계봉과 서문을 연결하는 고개길이다  산성고개에서 우측길은 남문과 연결되는 남문로이다. 정맥길은 남문로 맞은편(우측) 비탈진 곳에 있다.

 

금정산 금정산성 안내도

 

산성고개 (해발390m)

동래쪽 금강공원 식물은 입구와 북구 화명동 대천리를 잇는 도로이며 동래 지하철역앞에서 203번 마을버스가 산성고개를 너머 금성동까지 운행하며 덕천동에서 출발하는 산성버스는 화명동,금정산성 서문을 경유 공해마을이 종점이다.

 

금정산 안내도

 

부산광역시 관광 안내도

 

산성고개 이정표 : 금정산 고당봉 5.5km, 동문 0.5km, 남문 2.1km, 케이블카 2.7km, 식물원 3.3km

 

산성고개 이정표 : 동문 0.6km, 남문 1.6km

 

산성고개 이정표 : 부산화명수목원 2.7km

 

금정산성길의 모습

산성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산성안부에 도착하며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동문으로 이어지는 산성길이며 우측방향은 산성길은 공사중이라 진행할수 없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대륙봉과 제2망루 방면이다.

 

산성고개 위에서 바라본 부산시 북구 화명동 대천리방면의 모습

 

 

산성고개 위에서 바라본 부산시 동래구방향의 도로의 모습

 

음식점 안내판 통과

산성고개 안부에서 소나무 숲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식당촌 내려가는 등로가 나오고 그 옆으로 음식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두꺼비골집(051-517-6664) 이름도 요상하다 그집에서는  파전,도토리묵 그리고 토산주를 판매하고, 손칼국수 전문집(051-518-1888) 이 그 옆에 있었다

 

공사현장 통과

동문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성곽공사중으로 좌측편으로 임시등산로가 만들어져 있었고, 공사로 인하여 주변이 어수선해 보였다.

 

금정산성(해발415m) 동문 

금정산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415m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이 아주 뛰어나고, 주민들이 가장 근접하기 쉬워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금정산성 부설비>의 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7년) 늦 가을에 토목공사를 일으켜 한달만에 동문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동문은 홍예식문(虹霓式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파작지붕의 단층문루이며 문폭은 300Cm, 홍예의 높이는 340Cm이다. 동래부사 정현덕(1867~1874)이 동문과 서문의 재건에 힘을 쓰고 있을 때의 이야기가 있다. 그는 두 성문을 아주 완벽하게 세우기 위해 이름난 석공을 수소문한 끝에 사제지간인 두 석공을 찾아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을 짓게 하였다. 동문을 맡은 스승은 야욕과 욕심이 많아 웅대하게만 짓고자 하였으나 서문을 맡은 제자는 기술이 앞서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려 스승보다 먼저 짓게 되었다고 한다.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 당시 사람들은 그 스승을 미워하고 제자의 기술을 칭송하였다. 그러나 이들 사제는 동문과 서문 공사가 끝난 뒤에는 힘을 합쳐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옆에서 바라본 금정산성 동문의 모습 

동래부사 정덕현이 금정산성 동문과 서문을 축조하기 위해 사제지간인 두 석공에게 경쟁심을 유발시켜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공사를 맡겼다고 한다. 원래 야심많은 스승은 동문을 웅장하게만 지어려고 하였으나 서문공사를 맡은 제자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살려 먼저 공사를 끝냈다고 한다. 당시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 하였으나 나중 의기투합하여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부산에서 걷고싶은길 7코스(성지곡수원지-성원마을) 안내판

 

금정산성 동문 안내판

금정산성 동문 안내판의 내용을 적어본다 "금정산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415m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이 아주 뛰어나고, 주민들이 가장 근접하기 쉬워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금정산성 부설비>의 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7년) 늦 가을에 토목공사를 일으켜 한달만에 동문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동문은 홍예식문(虹霓式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파작지붕의 단층문루이며 문폭은 300Cm, 홍예의 높이는 340Cm이다. 동래부사 정현덕(1867~1874)이 동문과 서문의 재건에 힘을 쓰고 있을 때의 이야기가 있다. 그는 두 성문을 아주 완벽하게 세우기 위해 이름난 석공을 수소문한 끝에 사제지간인 두 석공을 찾아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을 짓게 하였다. 동문을 맡은 스승은 야욕과 욕심이 많아 웅대하게만 짓고자 하였으나 서문을 맡은 제자는 기술이 앞서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려 스승보다 먼저 짓게 되었다고 한다.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 당시 사람들은 그 스승을 미워하고 제자의 기술을 칭송하였다. 그러나 이들 사제는 동문과 서문 공사가 끝난 뒤에는 힘을 합쳐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119현위치 811(동문) 이정표 : 남문2.6km, 동문고개 버스정류장0.3km, 북문3.9km 고당봉5km

동래부사 정덕현의 지혜를 이곳에서 확인한다 금정산성 동문과 서문을 축조하기 위해 사제지간인 두 석공에게 경쟁심을 유발시켜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 공사를 맡겨 아름다운 경쟁을 유발시키면서 멋진 동문과 서문을 만들게 한 대목이 마음에 든다 원래 야심많은 스승은 동문을 웅장하게만 지어려고 하였으나 서문 공사를 맡은 제자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살려 먼저 공사를 끝냈다고 한다.

당시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 하였으나 나중 의기투합하여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동문 안부에서 바라본 전경

계단을 내려 큰 임도길로 진행하면 서문에 도착할수 있다. 그리고 낙동정맥 등로길은 현재 공사중이라 계단을 내려 좌측방향으로 임시등로길로 이용하면 된다.

 

동문 성곽 옆으로 난 등로길의 모습

 

금정산 탐방로 및 전망대 안내도

동문에서 오솔길 따라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안내판이 나오고 계속 완만하게 진행하면 금정산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일품인 곳이 나온다 그곳에서 제4망루 의상대, 원효봉을 조망할수 있다

 

산성마을 유래

금성동을 속칭 산성마을이라 부른다 산성에는 3개의 마을이 있는데 남쪽방향 맨 위쪽이 공해마을로 옛날에군관건물과 식량창고가 있었고,  가운데 마을이 중성문이 있었던 중리, 서쪽방향의  아래마을이 화살 만드는 대가  생산된 죽전마을이다 도한 옛날부터 누룩생산이 유명했는데 그 만큼 물맛이 좋았기 때문이다.

이 마을에서 최초로 술을 만든 이는 국씨와 두씨 였는데 임진왜란때 모두 납치되어가고 처마에 살던 김장수가 이주해와 마을을 새로 일으켰다 한다

 

묘지통과

산성마을 안내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계속하여 직진으로 진행한다.

 

갈맷길 표지기의 모습

 

편안한 등로길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제1지점) : 동문 0.6km, 남문 3.8km, 제3망루 0.7km, 제4망루 1.8km, 원효

                                                          봉 2.7km, 북문 3.4km

산성고개에서 제3망루까지는 편안한 등로길이 이어지고  제4망루까지는 암릉지가 나오면서 약간 긴 오르막이 시작되며 제4망루에서 의상봉에 올라 원효봉에서 내려서면 북문에 도착된다.

 

장전동갈림길 이정표 : 고당봉 4.4km, 북문 3.3km, 남문 3.2km, 동문 0.6km, 장전동 2.8km

 

구서동 갈림길의 모습

 

구서동 갈림길 이정표 : 남문 3.9km, 동문 1.3km, 구서동 2.9km, 금정상정상 고당봉 3.7km, 북문 2.6km

 

조망이 좋은 포트존에서 바라본 부산시 북구 금성동 죽전마을의 모습이 조망된다.

 

저멀리 낙동강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부산시 북구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금정산성에서 조망이 제일 좋은곳

금정산성이 성곽이 펼쳐지고 부처바위, 제4망루, 의상봉, 원효봉 그리고 저멀리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이 보이고 아기자기한 암릉들의 조화속에 별천지에 온 느낌 그자체다.

부산에서 확창시절을 보냈지만 이렇게 아름다웠다면 매일 올라올것인데 그때만 해도 산을 잘 몰라서...... 다음 부터는 부산에 내려오면 다시 올라오리라 생각하고 제4망루로 이어간다.

 

 

화명대교 조망

부산시 북구 화명동과 화명대교가 조망되고 그 옆으로 낙동강이 보인다. 불과 몇년전만 하여도 논 밭이었는데 화면동이 아파트촌으로 변해 있었다

 

포토존에서 금정산성 배경으로 인증샷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을 바라본며...

저멀리 장군봉과 계명산이 보이고 그아래 사송리와 노포동 중간지점인 지경고개가 희미하게 보인다.

 

부처바위 암릉지와 의상봉 능선

 

부처바위 옆에 있는 암릉지를 당겨본 모습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 배경으로 인증샷

 

부처바위

 

금정산의 공룡능선의 모습

 

의상봉과 부채바위 조망

 

암릉지 통과

산성고개에서 포토존까지는 완만하면서 평탄한 등로길이 이어졌는데 그 이후부터는 암릉지가 나오고 급 오르막길이 제4망루까지 이어진다.

 

김유신바위 조망

성곽을 따라 진행하다가 제4망루 직진에서 뒤돌아 진행한 마루금을 살펴본다. 중앙부에 우뚝솟은 바위가 김유신바위다. 김유신 바위 유래는 잠시후 설명하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정상으로 이어가는데 대원들이 등로상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있다 함께하자는 말씀을 뒤로한채 금정상 고당봉 정상에서 식사를 할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일대가 조망

 

마루금 조망

지나온 금정산성 마루금과 앞으로 진행할 백양산 마루금이 희미하게 보인다.

 

낙동정맥 마지막구간인 마루금인 백양산을 조망하며 성곽등로길 따라 진행하는데 그 옆으로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로길이 보인다.

 

제4망루와 의상봉 조망

 

제4망루 표지기의 모습

 

제4망루의 모습

 

제4망루 이정표 : 금정산성 장대 1.4km

금정산성 장대는 제4망루에서 좌측편으로 약 1.4km 진행하면 있고, 낙동정맥 금정산 고당봉은 이지점에서 직진방향이다.

 

제4망루에서 바라본 금정산성 장대방면의 등로길의 모습

 

금정산성 안내판

 

지나온 마루금을 제4망루에서 바라보며...

제4망루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넓은공터에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고 감시인은 보이지 않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의상봉이 나온다. 완전 암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이정석은 없었다.

 

의상봉[義湘峰] 조망

의상봉은 해발 620m의 의상봉은 금정산성 제4망루가 있는 위쪽의 봉우리로서 동해의 망망대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망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우리이다. 늠름하고 고고한 자태로 웅크린 호랑이가 동해를 바라보며 부산을 지키는 지혜로운 모습이다. 전설에 따르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금정산 산신령 호랑이가 나타나 승천을 저지하기 위해 한참 격렬한 몸싸움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무승부가 되어 두 봉우리 변해 위쪽에는 용을 저지하는 형상의 호봉(虎峰)이 되고 아래쪽에는 용을 닮은 용봉(龍峰)이 되었다. 이 두 봉우리를 합여 용호봉(龍虎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70년대 산악인들이 의상봉이라 명명하여 오늘에도 부르고 있다

 

산불감시초소 앞 이정표 : 동문 2.4km

 

의상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의상봉 안내도

 

의상봉 앞에 있는 암릉바위의 모습

 

지나온 마루금

 

의상봉에서 암릉바위와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일대의 배경으로 인증샷

 

의상봉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금정상 고당봉의 모습

의상봉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에는 억세가 군림하여 있었고 성곽길로 오르 내림을 완만하게 진행하면 원효봉에 도착한다,  원효봉에서 부산시내를 조망하고 경사길로 내려서면 북문에 도착하게 된다.

 

의상봉 (해발601m )

의상봉은 제4망루 전방에 솟아있는 암봉으로 범어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관련이 되어 있고,  의상봉 아래 마주보이는 무명봉은 나비바위,부채바위등과 함께 암벽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하다

 

범어사 "범어사는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린다.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678년)시절에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중(화엄십찰(華嚴十刹) : 신라 때 의상대사가 화엄사상을 널리 펴던 열 곳의 사찰)의 하나로 설립하였다.

화엄경의 이상향인 맑고 청정하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행복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설립된 사찰이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사찰인 범어사는 역사적으로 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도인들을 배출한 사찰로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의상대사를 비롯하여 원효대사, 표훈대덕, 낭백선사, 명학스님과 그리고 근대에 경허선사,용선선사,만해선사(한 용운) 동산선사 등 고승등이 수행 정진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지금은 정여스님이 주지로 주석하고 계신다.

선찰 대본산으로서 마음을 닦는 맑은 도량으로 참선을 통해서 마음속에 일어나는 갖가지 잡념과 망상을 쉬게하고 자신의 내면세계의 참다운 불성(佛性)을 깨닫게 하도록 마음을 수행하는 근본도량이라는 뜻이다.  

 

"범어 범(梵)"이라고 쓰는 梵 자는 흔히 불경 범(梵)이라고도 한다.즉 불경을 뜻하는 말도 된다. 이 글자는 佛家에서는 많이 쓰는 글자이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한자가 아니라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불교학을 전공한 사람이나 '고대 인도語(梵語)를 아는 사람이 아니면 사용을 잘 안하는 글자이다.고대 인도의 옛글자 산스크리트語를 音譯한 "소리글자"이기 때문이다.原語는 "Brahman"이고 漢文으로 音譯한것이 "梵"입니다. 그리고 우리말로 단순 音譯한것이 "범"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범"의 뜻을 알려면 "Brahman"의 뜻을 알아야하고...

"梵"의 뜻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Brahman"은 산스크리트語에서 "우주(宇宙) 만유의 근본(根本)"을 의미하며,불교에서는 音譯한 "梵"에 순수 한자인 하늘"天"까지 합쳐 "부처가 사는 하늘 나라(梵天)"를 의미합니다. 

"梵魚寺"는 금정산에 있는 "금샘 金井"에  "梵天에서 내려온 물고기"가 노닌다고  "하늘나라 물고기"라는 의미로 의상대사가 붙인 이름이라 합니다.

 

 

 

 

 

 

 

 

 

 

 

 

 

 

 

 

 

 

 

 

신라의 의상(義湘)이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와 세운 사찰이며, 고은 최치원(崔治遠)이 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과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史)》에 절 이름이 나온다. 《법장화상전》에 의하면 태백산 부석사(浮石寺), 원주 비마라사(毘摩羅寺), 가야산 해인사(海印寺), 비슬산 옥천사(玉泉寺), 금정산 범어사(梵魚寺), 지리산 화엄사(華嚴寺), 팔공산 미리사(美理寺), 계룡산 갑사(甲寺), 웅주 가야협 보원사(普願寺), 삼각산 청담사(靑潭寺) 10개 사찰을  말한다.

금정산성

금정산성은 태백이 뻗어내려 동래군의 남단에 이르러 끝맺은 말미에 해당하는 금정산맥의 주봉인 금정산에 있다. 부산과 물금일대에 걸쳐 솟아오른 거봉인 해발 801.5m의 고당봉을 위시하여,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솟았다. 봉우리마다 기암이 솟았고 천장의 절벽이 까마득하여 도처에 절경이며 의상대 등의 명소도 허다하다.

산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덮여 있으며, 바위마다 풍화가 격렬하여 암봉은 단봉이 많고 암굴 이 산재하며 준급(峻急)한 하곡(河谷)에는 작은 돌멩이들이 줄지어 있어 풍경이 대단히 아름답다. 이렇게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산성을 쌓았다. 산형은 만장년기형(晩壯年期形)을 띠고 대체로 준급하여 산사태가 일어나기 쉬운 지대이다. 산복과 산록에는 소나무의 식생 이 많고 암석이 산재해 있으며 단층애는 침식으로 파괴되어 있다. 고당봉 약물 등에서 발원하는 내(川)와 남문 계곡으로 흐르는 내는 서문 밖에서 합류하여 낙동강에 이르고 있다.

 

금정산록에는 부산지방에서 가장 유명한사찰인 범어사가 있다.금정산에는 산성이 있고 오늘날에도 산성은 성벽과 성문 등 많은 유구를 남기고 있다. 산성은 동으로 는 금정구, 남으로는 동래구·부산진구·연제구, 서쪽으로는 북구, 북쪽으로는 양산시와 접해 있다.

 

부산(釜山)의 유래

부산이란 이름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402년(태종 2) 1월 28일'태종실록'에 富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보이며, 1470년(성종 1년) 12월 15일자의 '성종실록'에 釜山이라는 명칭이 처음 나타난 이후 한동안 富山과 釜山을 혼용하여 쓰여졌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동국여지승람』산천조에 보면, "釜山은 동평현(오늘날 당감동지역이 중심지였음)에 있으며 산 모양이 가마꼴과 같아 부산(釜山)이라고 하였다.

그러면 가마꼴과 같이 생겼다는 산은 어느 산을 말하는 것일까? 그 산은 아마 좌천동의 증산(甑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로(古老)들은 증산을 시루산이라고 하는데 시루(甑)와 가마(釜)는 같은 취기(炊器)로 금속성의 가마가 나오기 전에는 동일한 구실을 하였던 것이다. "산이 가마꼴(釜形)과 같다"라고 한 가마꼴의 산은 오늘날 동구 좌천동 뒤에 있는 증산(甑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상봉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성곽의 모습

 

이정표 : 동문 2.7km, 고당봉 2.3km, 북문 1.2km

의상봉에서 내려서면 성곽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통행금지 표지판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완만한 등로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돌탑통과

 

금정구 노포동 방면 조망

 

지나온 마루금 저멀리 의상봉이 보인다

 

김유신 솔바위 안내판의 모습

 

원효봉(해발687m)정상

원효봉정상부는 넓은공터에 중앙부에 삼각점과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이정표가 보였다 원효봉에서 바라본 부산시내의 광경이 일품이기도 하였다.

 

원효봉정상 삼각점(임선 25, 1982 재선)

 

 

 

원효봉(元曉峰) 

원효봉은 금정산 동쪽 가장 높은 봉우리로 먼저 어둠을 헤치고 동해에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갓 피어난 매화처럼 화려한 자태의 빛깔로 수놓아 '으뜸의 새벽' 원효뵹(元曉峰, 687m)이라 불렀다. 금정산성 제4망루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 망망대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봉우리이다. 김유신 장군이 원효봉에서 낭도들을 훈련시킬 때 바위에서 부동자세로 오래 서 있어, 선 채로 소변을 보았는데 어느 낭도가 그 자리에 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이 땅달보 소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비바람을 이겨내고 그 푸르름을 뽐내고 있어 사람들은 '김유신 솔바위'라고 불렀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나 현재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원효봉 이정석에서 인증샷

 

원효봉에서 바라본 금정구 남산동일대의 모습

 

원효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저멀리 의상봉이 보인다.

 

원효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의 모습

 

원효봉 통과

원효봉에서 북문으로 진행하는 등로 초입은 암릉지 이며 급경사로로 내려서면 북문에 도착한다.

 

금정산정상 조망

금정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미륵암 미륵암은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 곳에는 한가운데 위치한 염화전 뒤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바위'라 불리우고 있다. 이 바위는 여러 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한 듯이 어울려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금이 보이지 않게 될 때 보면 그 형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좌선바위 뒤편에는 미륵불과 닮은 미륵불을 향해 좌선을 하고 있는 형상의 절묘한 터에 원효는 기도도량을 세운 것이다. 미륵암이라는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제3지점) : 원효봉 0.2km, 제4망루대 1.1km, 제3망루대 2.2km, 동문 3.5km,

                                                          남문 6.7km, 북문 0.5km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제3지점) 통과

원효봉에서 급경사지로 내려와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제3지점)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돌계단길로 내려서면 상마마을 갈림길이 나오고  소나무숲을 지나면 우측편 암릉 옆에 초소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북문에 도착한다.

 

상마마을 갈림길의 모습

 

현위치804 상마마을과 금성동갈림길 이정표 : 금성동 2.2km, 고당봉 1.4km, 북문 0.3km, 상마마을

                                                                  2.1km, 동문 3.6km

 

산불감시초소 통과

현위치804 상마마을과 금성동갈림길 이정표가 있는지점에서 직진으로 소나무 숲을 지나면 우측편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좌측방향으로 돌계단으로 내려서면 북문에 도착한다.

 

돌계단 통과

 

금정산성 북문

 

금정산 휴식년제 시행안내도

 

금정산성 북문(金井山城北門) 

금정산성 북문은 범어사에서 서편으로 1.6Km, 고당봉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주능선이 원효봉을 향해 다시 치켜오르는 자리에 있다. 금정산성의 4문 가운데 북문이 가장 투박하고 거칠다. 이 성문에는 아치형의 장식도 없고 규모도 다른 성문보다 작다. 육축 상부에는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익공계 팔작지붕 단층문루이며, 성문의 폭은 정면 250Cm이고 측면은 350Cm이다. <금정산성부설비>의 기록에는 "초봄(1808년)에 오한원 부사의 지휘로 기둥과 들보를 100리 밖에서 옮겨오고, 벼랑 끝에서 험준한 바위를 깍아내어 메고 끌어당기는 사람이 구름처럼 많이 모여 들어서 만(萬)사람이 일제히 힘을 쓰니 149일 만에 북문의 초루(言蕉 樓)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성문 광장 세심정 일대는 원효대사께서 화엄경을 설파한 곳이라 '화엄벌'이라 하였으며 이곳은 금정산성 방어르 위한 범어사, 국청사, 해우얼사 등의 스님을 훈련시켜 승병 양성을 한 승병 훈련장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범어사 3월 만세 운동(1919년) 거사를 위해 기미독립 선언서와 독립운동 관계 서류를 가지고 경부선 물금역에 내려 금정산 고당봉을 넘어 청련암으로 온 통로도 북문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금정산 등산로 안내도

 

금정산성 북문 이정표 : 금성동 3.7km, 동문 3.9km, 고당봉1.1km

 

금정산성과 금정산성 북문 안내도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북문) : 원효봉0.7km, 제4망루 1.6km, 제3망루 2.7km, 동문 4km, 고당봉

                                                     0.8km

금정산성 북문 앞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가 엉망이다 북문에서 금정산정상까지 1.1km 또는 0.8km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지자체에서 시정해 주시길 바라며 고당봉으로 진행한다.

 

금정산성 북문의 모습

북문 앞에는 넓은 공터가 있고 북구 금성동방면의 임도길은 승용차가 다닐수 있게 넓었다 그리고 북문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번어사가 나온다.

 

갈대와 억새의 구분하는 방법

갈대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생하고, 억새는 산과 들에서 자생한다

 

세심정(洗心井)

마음을 씻는 약수샘터

세심정에서 약수 한사발 마시고 금정산정상으로 향하는데 금정산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벤취에서 먼저온 대원들이 늦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함께하고자 원한다 몇사람은 금정산정상에 올라 점심을 하기로하고 열심히 걸었는데 이곳에서 다른 대원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금정산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이정석

 

점심 및 휴식

금정산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옆 벤취에서 먼저오신 대원들이 늦은 점심식사를 하시는 모습 우리도 고당봉 정상에서 식사할 생각을 접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금정산정상으로 향한다.

 

금정산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벤취 옆으로 광주장원산악회와 부산 용마산악회 자매결연 금정산 초청등반기념식수 및 비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금정산아! 너는 무등산의 영원한 벗 이어라!"   문구가 참 감동이 간다

정치하는 양반들은 영,호남을 갈려 놓으려고 하는데 산악인들은 마음이 일체가 되어 전국 산야를 누빌수 있어  행복 그자체라고 말할수 있다.

 

세심정의 모습

 

금정산 복문습지 보전 안내도

 

금샘의 내력은 이렇다

역사적인 기록인 [동국여지승람] 권23 동래현 산천조에서 보면,  "금정산은 현청에서 북쪽으로 20리 지점에 있다. 산정에 바위가 있는데 높이는 3장[1장은 10자를 말하는데 약 9m]이며, 꼭대기에 우물이 있어 둘레는 10여척(척은 자라고 하는데 약3m) 남짓하며 깊이는 7치(약20Cm)쯤 된다.  그리고 항상 물이 가득하여 가물어도 마르지 않고 금빛을 띤다. 세상에 전하기로는 금빛 물고기 한 마리가 오색 구름을 타고 범천에서 내려와 그 우물에서 노닐었다고 하여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 있는 산 즉 "금정산"(金井山)이라 하고, 범천의 고기, 곧 '범어(梵魚’)라는 절 이름을 지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미륵사 이정표 0.8km

세심정에서 고당봉으로 오르면 미륵사 이정표가 나온다

미륵암

미륵암은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 곳에는 한가운데 위치한 염화전 뒤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바위'라 불리우고 있다. 이 바위는 여러 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한 듯이 어울려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금이 보이지 않게 될 때 보면 그 형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좌선바위 뒤편에는 미륵불과 닮은 미륵불을 향해 좌선을 하고 있는 형상의 절묘한 터에 원효는 기도도량을 세운 것이다. 미륵암이라는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고당봉 이정표 0.8km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이정표 1.5km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이정표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고당봉으로 이어지고 마애여래입상 방면은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이다.

 

금샘 이정표 0.5km

금샘(金井)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丈) 가량이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고 깊이가 7촌(寸) 가량으로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금어(金魚)가 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 한다

 

금샘

금샘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801m)의 동쪽 산마루 암괴류 사이에 숨어 있다. 보기에 따라 형상이 춤을 춘다. 화강암의 거대한 석인(石人) 같기도 하고, 하늘에서 찧는 돌확 같기도 하다. 어찌보면 촛대 같고 어찌보니 우뚝 선 남근석 같다. 그윽하게 바라보면, 퇴계 이황이 설했듯이 '모르는 사이에 기쁨이 솟아나고 눈이 열리는' 분위기에 빠져든다. 시야를 펼치면 더 흥미로워진다. 금샘의 수면과 멀리 떨어진 회동수원지의 수면이 위아래로 겹쳐 보이고, 그 너머로 동해바다가 희미하게 맞닿아 있다. 금샘과 범어사 대웅전이 일직선상에 놓인 것도 무척 절묘하다. 이 금샘을 신라 문무왕과 의상대사가 함께 봤던 것 같다. '…저 동해에 왜구의 10만 병선이 칼춤을 추며 다가온다. 나라가 위태롭다. 어찌할 것인가. 신라 문무왕이 의상대사를 불러 금샘 아래에서 칠일칠야 화엄경을 독송하게 한다. 마침내 원력이 작용해 왜적이 물러난다. 그리고 범어사가 세워진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는 '금빛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범천(梵天)에서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금〔金井〕이란 산 이름과 범어사란 절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 놓았다.
금샘의 물은 범어사를 거쳐 세상으로 흘러간다. 범어사의 선방 밑을 감돌아 나온 물은 대성은수(大聖隱水)란 이름을 얻어 동래구로 스며든다. 복천 옥샘 골샘 같은 전통 우물들이 금샘과 직·간접 연이 닿아 있다. 이 물이 다시 온천천과 수영강을 이루고 부산항으로 나아간다. 금샘이 바다도시의 원천인 셈이다

금샘가는길의 모습

세심정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은 금샘방향이며, 낙동정맥 고당봉방면은 직진이다.

 

고당봉 방향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고당봉) : 북문0.8km, 원효봉 1.5km, 제4망루 2.4km, 제3망루 3.5km,

                                                        동문 4.8km,고당봉 0.3km

119 조난 위치 표지판(금정산 고당봉)을 지나면 금정산 고당봉정상까지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편리하게 올라갈수 있다. 예전에는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는 어려움을 지자체에서 계단을 설치하여 자연도 훼손되지 않게 하고 정상에도 편리하게 진행할수 있게 도움을 준것 같다. 그러나 자연과는 어울리지 않는 부분들이 보인다.

 

금정산 고당봉 안내판의 모습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의 주봉으로 부산시가와 부산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고당봉은 우리나라 10대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에서 산길을 따라 2.5㎞를 걸어 올라가면 1시간이 걸리며 금정산성 북문에서 0.9㎞의 거리에 있어 바로 올려다 보인다. 금정산의 최고봉이면서 금샘〔金井〕과의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의상 대사의 뜻에 따라 고당봉(高幢峰)으로 명명되었다고 하는 고당봉이란 범어사를 창건하게 되었음을 알게하는 '고당(高幢) 주령은 一山의 靈을 진하여 諸佛의 도량을 스스로 지었으며····' 라는 기록을 근거로 들기도 하였다. 또 다른 근거로는 ≪범어 사 창건사적≫에 의상대사가 대왕과 함께 금샘이 있는 곳을 찾아가 7日 7夜를 독경한 곳이 바로 금정산 고당봉이며, 법의 당을 높이 세워 운집한 사부대중을 위해 일승법문을 하였다고 한다.

금정산 고당봉 오르는 나무계단의 모습

 

금정산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고모당 안내도의 모습

 

금정산성 > 산성마을의 당산 > 고모당(故母堂)

금정산 고모당 "고모영신당"은 오랜 세월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고모당과 산신각을 겸하여 기도와참배를 드리는 깨끗하고 청정한 기도도량이다.금정산의 가장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한평정도로 적다.이 영험한 곳 고당봉에 자리한 고모당은 그 존재가 아주 절묘하다. 무당과 보살들이 밤낮없이 들끓는가 하면, 스님들이 정성껏 당제(堂祭)를 모시기도 한다. 일년 내내 무당들이 점령하고 있다시피 하지만, 이 건물은 범어사에서 세웠으니 주인도 물론 범어사이다. 이처럼 불교와 무속신앙이 혼재하고 있는 것도 고당봉에 어린 양기의 영험으로 밖에는 달리 해석하기가 어렵다. 고모당은 육중한 돌담을 두르고 튼튼하게 지어져 있지만, 당집의 규모가 워낙 작은 데다 그 내부도 아무런 장식이 없다. 다만 좁다란 두개의 나무 판자에 각각 '고모영신(故母靈神)' '산왕대신(山王大神)'이라 적어 놓은 것만 벽에 기대어 놓았을 뿐이다.

 

고모당(故母堂)내부의 모습

금정산정상부 바로 아래에 무허가 건물이 있고 고모당이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 건물은 범어사에서 세웠다고 한다  고모당은 육중한 돌담을 두르고 튼튼하게 지어져 있지만, 당집의 규모도 적고  내부에 아무런 장식도 없어 보였다.

좁은 공간에 시주함과 큰술잔 그리고 두개의 나무 판자에 각각 '고모영신(故母靈神)' '산왕대신(山王大神)'이라 적힌 지우가 있었다.  

고모당의 유래를 보면 "지금으로부터 400여년 전에 밀양인 박씨가 결혼에 실패하고 불가에 귀의하면서 범어사에서 화주보살이 되어 여생을 보내면서 불사로 사부대중 들끼리 칭송이 대단 했다고 한다. 어느날 이 보살은 큰스님께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하고, 저 높은 고당봉에 고모영신을 모시는 산신각을 지어 고당제(高堂祭)를 지내주면 높은 곳에서 수호신으로 범어사를 돕고 지어주겠다"고 유언을 남기고 숨졌다. 큰스님은 유언에 따라 고당봉에 산신각을 지어 1년에 두 차례(정월보름날과 단옷날)에 제사를 지내니 범어사가 아주 번창한 사찰이 되었다."

금정산 고당봉정상에서 바라본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고당봉 정상에서 바라본 金井山群

 

금정산 고당봉정상에서 바라본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금정산 고당봉정상에서 바라본 고모당과 마루금의 모습

 

금정산 고당봉(姑堂峰, 해발801.5m ) 인증샷

정상에는 정상석과 바로 아래에 고무당이 있고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미확인 북문방면으로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계명봉 방면에는 철로된 원형계단이 설치되어 잇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조망 또한 일품이었다

금정산 고당봉(姑堂峰, 해발801.5m )

금정산 고당봉은 <동국여지승람> 동래부지의 동래현 산천조에 의하면,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 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丈)가량이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 고 깊이가 7촌(寸)가량으로 물이 늘 차 있어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금어(金魚)가 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의 주봉으로 부산시가와 부산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고당봉은 우리나라 10대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에서 산길을 따라 2.5㎞를 걸어 올라가면 1시간이 걸리며 금정산성 북문에서 0.9㎞의 거리에 있어 바로 올려다 보인다. 금정산의 최고봉이면서 금샘〔金井〕과의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의상 대사의 뜻에 따라 고당봉(高幢峰)으로 명명되었다고 하는 고당봉이란  범어사를 창건하게 되었음을 알게하는  '고당(高幢) 주령은 一山의 靈을 진하여 諸佛의 도량을 스스로 지었으며····' 라는 기록을 근거로 들기도 하였다. 또 다른 근거로는 ≪범어 사 창건사적≫에 의상대사가 대왕과 함께 금샘이 있는 곳을 찾아가 7日 7夜를 독경한 곳이 바로 금정산 고당봉이며, 법의 당을 높이 세워 운집한 사부대중을 위해 일승법문을 하였다고 한다.

 

금정산 10봉중 최고봉으로 하늘에서 천신인 고모(姑母)할머니가 내려와 산신(山神)이 되었다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는 바, 정상 바로 아래에는 고모당(姑母堂)이라는 기도처가 있다고 한다.

 

 금정산(해발801.5m, 고당봉姑堂峰)

금정산의 주봉인 고당봉(姑堂峰:801.5m)은 전체가 거대한 암석들이 뒤엉켜 있는 암봉(岩峰)이다. 고당봉의 정상부는 바위들로 뒤 덮여 풀 한포기도 자랄 틈이 없다. 그래서 이목구비를 확실히 갖춘 거대한 석룡(石龍)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세히 관찰을 해보면 번뜩이는 눈매에서 생용(生龍)의 기상과 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다. 고당봉 오름길의 가장 힘든 오르막 코스 곁에 위치하기에 등산객들이 눈을 돌릴 여유가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고당봉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부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는 분명 용(龍)의 모습이다. 용이 산다는 용굴(龍窟)로서 무속인 들에게 영험한 기도처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금정산의 정상이자 주봉인 고당봉은 도투락하게 뾰쪽뾰쪽 튀어나온 바위들로 형성되어 있다. 산의 모양이 이같이 불길(火)의 형상인 경우 화성(火星)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당봉을 중심으로 금정산의 전체적 안목에서 본 산형(山形)은 토기(土氣)가 윤택한 화성(火星)인 것이다. 이는 불(火)이 탄 자리(地)에서 흙(土)이 생성된다는 오행의 해석에 비추어 화생토(火生土)의 상생(相生)적인 길격(吉格)임이 분명하다. 금정산 정상의 이름이 왜 고당봉이며 그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을까? 금정산의 주봉 이름이 여러 개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쓰여 졌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고당봉의 이름은 지금까지 무려 7가지의 다른 이름들로 불려왔다. 1994년8월 금정구청에서 산(山)이름 찾기 고증작업을 추진하면서 '고당봉(姑堂峰)'과 '고당봉(高幢峰)'의 2가지 의견으로 압축했고 역사학자, 민속학자, 향토사학자들의 의견을 들어 공식적으로 고당봉(姑堂峰)으로 확정한 후 정상에 기념표석을 세웠다

 

낙동강 조망

금정산 고당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진행할 장군봉과 갑오봉 그리고 계명봉이 조망된다

 

금정산 고당봉 이정표 : 북문 1.1km, 금곡동(화명동 5km, 다방리 8km

 

원형 철계단과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계속 진행하면 장군봉 갈림길 약수터가 나온다

철계단과 나무계단이 없을시에는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난코스일것 같았다.

 

나무계단 아래에 있는 이정표 : 금샘 0.35km, 고당봉 0.1km

 

금정산 안내도

 

금정산 고당봉아래에 차가운 날씨임을 알려주는 얼름의 모습

 

금샘방향의 모습

금정산 고당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금샘방향은 우측방향이고, 낙동정맥 등로는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장군봉과계명봉 방면의 등로길의 모습

 

금샘 갈림길 이정표 : 양산0.35km, 고당봉 0.5km, 금샘 0.35km, 북문 0.75km

 

금정산 등로 안내판

 

송전철탑 통과

 

범어사 갈림길 이정표 : 범어사 3.4km, 호포, 고당봉0.3km

금샘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통과하면 범어사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현위치(금정산3-1) 해발730

 

송전철탑 345kV No 20

 

현위치(금정산3-2) 해발740 : 장군봉2.4km, 고당봉 0.1km

 

낙동강과 호포일대 조망

 

양산시 조망

 

현위치(금정산3-3) 해발740 : 장군봉2.2km, 고당봉 0.3km

 

이정표 : 가산 5.5km(암릉지대)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가산리방면의 등로가 나오고 낙동정맥길은 직진이다.

 

가산리방면의 등로길의 모습

 

범어사 갈림길과 장군봉으로 이어가는 중간지점에 조망이 좋은곳에서 양산시 일대가 조망되어 사진에 담아본다.

 

장군봉 조망

 

조릿대군락지 통과

 

갈림길 통과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

 

가산 갈림길의 모습

좌측방향이 가산리방면이며, 낙동정맥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가산리 갈림길 이정표 : 가산리 5km, 계석 6.6km, 금정산성

 

현위치 1-22 : 고당봉 1.1km, 장군봉

 

가산리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현위치(금정산3-4) 해발725 : 장군봉2.1km, 고당봉 0.4km

 

현위치(금정산3-5) 해발710 : 장군봉2.0km, 고당봉 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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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통과

 

현위치(금정산3-6) 해발680 : 장군봉1.9km, 고당봉 0.7km

 

이정표 : 호포역 3.8km,고당봉 0.75km, 장군봉 1.8km

 

현위치(금정산3-7) 해발670 : 장군봉, 고당봉

 

갈림길 통과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현위치(금정산3-10) 해발600 : 장군봉1.3km, 고당봉 1.2km

 

현위치(금정산3-11) 해발610 : 장군봉1.km, 고당봉 1.3km

 

송전철탑 NO 89번 통과

 

현위치(금정산3-12) 해발595 : 장군봉1.1km, 고당봉 1.4km

 

이정표 : 고당봉 1.5km, 장군봉 1.0km, 질메쉼터 3.6km

 

갈림길 통과

갈림길에서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현위치(금정산3-13) 해발595 : 장군봉0.9km, 고당봉 1.6km

 

장군봉 옹달샘 통과

장군봉 갈림길에는 옹달샘이 있고 약수터에 물이 풍부하게 흘려나오고 있었고 물맛도 좋았다

이지점에서 우측방향 장군봉 삼거리로 올라야 하지만 낙동정맥에서 약간 비껴있는 장군봉에 올라 양산시내를 조망하기로 하고 좌측방향으로 오른다.

 

장군봉 옹달샘의 안내판의 모습

 

장군봉 옹달샘에 있는 돌탑 통과

 

현위치(금정산3-14) 해발615 : 장군봉0.8km, 고당봉 1.7km

 

장군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옹달샘터의 모습

 

장군봉 조망

 

금정산 고당봉 조망

장군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모습 지나온 마루금리 조망 되며 저멀리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금정산 고당봉과 원효봉 조망

 

장군봉 삼거리 조망

장군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장군봉 삼거리(갑오봉) 조망

 

현위치(금정산3-19) 해발730 : 장군봉0.2km, 고당봉2.3km

 

장군봉(해발735.5m) 

금정산에서 가장 북쪽에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가 장군봉이다. 해발 727m인 이 장군봉은 양산군 외송마을에서 은동굴을 거쳐고당봉이나 범어사로 산행을 할 때 반드시 거쳐오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장군봉은 고당봉 북쪽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산시내에서 금정산을 찾는 사람들은 별로 찾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이 장군봉은 주변 일대가 억새밭 천국으로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한여름철의 파란 억새 물결, 그리고 가을의 억새꽃 군무가 기막히게 아름다운 정경을 연출한다. 천여 년 유구한 세월동안 그 푸름을 자랑해오고 있는 키가 작은 소나무를 '김유신 솔바위'라고 불러 왔다. 김유신은 통일을 기원하는 내용인 '적국이 자주 침범하여 죄없는 백성은 피를 흘리게 되오니 저는 소동이 오나 적을 소탕할 뜻을 품었사오니 천지신명이시어 굽어 살피시사 저에게 힘을 주소'라고 솔바위에서 기도 를 올렸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김유신 장군은 화랑단의 낭도들을 이끌고 낙동강을 굽 어보면서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와 무예를 연마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등 삼국통일의 초석을 쌓았다. 이곳엔 장군의 얼이 서려있어 '장군봉'이라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장군봉이정석에서 인증샷

 

장군봉에서 바라본 양산시 금산리와 가산리일대 그리고 낙동강 조망

 

장군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 조망

 

장군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과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일대 조망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봉평원과 갑오봉 조망

 

현위치(금정산3-18) 해발695 : 장군봉0.3km, 고당봉2.2km

 

금정산 장군평원의 모습

 

현위치(금정산3-17) 해발705 : 장군봉0.4km, 고당봉2.1km

 

장군봉 삼거리의 모습

장군봉정상부에서 장군평원을 지나 오르면 장군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장군봉 약수터가 나오고 진행하면 금정산 고당봉으로 이어지며, 직진방향으로 내려서면 계명고개 안부에 도착하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범어사로 이어지고 직진으로 급경사지를 빡세가 오르면 계명산정상부에 도착하며 좌측방향으로 급경사지를 내려서면 부산 지경고개인 녹동교에 도착한다. 그리고 우측방향에는 지도상에 없는 갑오봉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고, 뒤쪽으로는 낙동정맥상에서 약간 비껴있는 장군봉이 나온다.

 

장군봉 삼거리에서 바라본 장군평원과 장군봉정상부 조망

 

장군봉 삼거리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 조망

 

장군봉 이정표 : 호포역 5.km, 장군봉 0.5km, 고당봉 2.0km, 질메쉼터 3.2km

 

장군봉에서 바라본 계명산 조망

장군봉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범어사로 가는 계명고개 안부가 나오고 직진으로 빡세가 오르면 계명봉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갑오봉(해발720m, 장군평전)

장군봉 삼거리에서 뒤쪽으로 감오봉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도상에는 없는 봉우리다.

 

장군봉 삼거리에서 계명봉으로 내려서면 소나무 한그루가 등로상에 있는것을 뒤돌아본 모습

 

부산컨트리클럽 조망

위치 : 부산 금정구 노포동 368번지

부산CC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부산골프클럽인 부산컨트리클럽은 반 세기동안 우리나라 골프역사와 함께한 명문클럽이다. 회원제 골프장이면서도 영리목적이 아닌 비영리 법인으로 골프의 보급 발달 및 회원의 친목과 체력향상, 국제친선 사업등의 목적 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클럽주변 수려한 산세와 신선한 공기 지하 350m에서 분출하는 순수 지하수를 사용하고 계절마다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코스규모는 18홀 72파이고 잔디는 야지, 벤트 그라스가 깔려 있다. 또 4Bag의 전동카트를 사용하고 캐디가 함께 다닌다. 예약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예약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범어사 조망

위치 : 부산 금정구 청룡동 546-1번지

범어사[凡於事]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남도 3대 사찰로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창건, 흥덕왕 때 중건했다. '범어사'라는 절 이름의 유래를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금정산 정상에는 항상 마르지 않는 금빛 웅덩이가 있어 한 마리의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梵天)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산을 ‘금샘(金井)’이라는 뜻의 금정산으로 짓고, 그 속의 절을 '하늘 나라의 고기(梵魚)'라는 뜻의 범어사라고 지었다.”범어사의 대표적 건물로는 대웅전을 꼽을 수 있다. 가늘고 섬세한 조각과 장식이 우리나라 목조건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범어사 경내에는 등나무 줄기가 서로 얽혀 등나무 군생지를 이루고 있다. 4월~5월경이면 등나무 줄기마다 꽃이 만발해 화사함을 더한다. 이외 일주문, 당간지주, 석등 그리고 7개동의 전각, 누각, 3개의 문, 10동의 암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절 행사로 음력3월 보름 스님들의 추모제와 단옷날 고당제가 있다.

 

장군봉 삼거리에서 계명고개 안부로 내려서는 급경사지의 모습

 

현위치 1-31 이정표 : 장군봉 1.1km, 범어사 1.1km

 

범어사 갈림길 통과

갑오봉(장군봉삼거리)에서 내려서면 범어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이 범어사로 가는길이며, 직진은 계명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이다.

 

범어사로 가는길의 모습

 

갈림길 통과

범어사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계명고개 통과

계명고개에서 우측방향은 범어사방면이고, 계명산방면은 직진으로 빡세게 오르면 된다.

 

범어사방면과 이정표의 모습

 

계명봉 갈림길 통과

계명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 직진으로 진행하면 계명산이 나온다.

 

현위치 1-29 이정표 : 계명봉0.4km, 고당봉3.3km

 

현위치 1-28 이정표 : 계명봉0.2km, 고당봉3.5km

 

계명고개에서 계명산으로 오르는 급경사의 모습

 

 

 

현위치 1-27 이정표 : 경동아파트1.7km, 고당봉4.0km

 

계명산[,해발601.7m, 鷄鳴山]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沙松里)에 있는 산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沙松里)에 있는 산이다. 금정산(金井山)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계명암과 봉수대가 있다. 닭이 운다는 뜻으로 의상대사(義湘大師)가 한밤에 닭울음을 듣고 붙인 이름이라고 전한다. 이에 이곳에 세운 절을 계명암이라 하고 산 이름을 계명봉이라 불렀다. 한편으로는 새벽에 기도하는 납자(衲子)들이 닭울음을 듣고 새벽을 알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새로운 우물(新井)이라는 뜻의 '새울이' 혹은 '새울이 뫼'라고도 부른다. 새로울 신(新)의 음이 새(鳥) 혹은 닭(鷄)과 비슷하다고하여 '새'를 '계'로 옮겼다. 우물(井)의 음이 '울다'와 비슷하다고하여 울 명(鳴)을 차용하였다계명봉, 닭울음소리인데 산새들의 합창이라고 한다.

금정산 동북쪽에 우뚝 솟은 봉우리에서 납자들이 수행정진을 했다. 그런데 납자들이 새벽 예불을 드릴 때가 되면 하늘에서 닭의 울음소리가 들려와 정확하게 그 시간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그 봉우리가 '계명봉(鷄鳴峰)'으로 불려지게 됐다고 한다.
또한 의상대사가 계명봉 서쪽 고개에서 절터를 찾던 중 한밤중에 난데없이 닭이 울었으므로 그곳에 절을 지은 것에서 유래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효의사(曉義寺)라 불린 그 절은 사라지고 없지만, '계명봉'이란 이름이 생겨난 전설이 되고 있다

 

계명봉(鷄鳴峰, 해발 601.7m)

예전에는 계명봉이 독립된 산으로서 계명산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이 봉우리는 금정산의 지맥이 장군봉에서 동남쪽으로 급격히 쏟아지다가 범어사 부근에서 다시 불끈 치솟는 다소 독특한 형세를 하고 있어 범어사의 앞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鷄鳴이라는 명칭은 불교적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듯이 즉 새벽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으로 이것은 밤기도를 위해 밤을 새워가며 기도에 정진을 하 던 납자(衲子)들이 새벽 2시쯤이면 일어나 예불을 드리던 그때 맑은 하늘 날씨에 총총한 별을 보고 가늠했지만 흐린날이 되면 하늘에서

닭울음소리가 시간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닭울음소리가 들려와 예불시간을 알려 주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하여 계명봉(鷄鳴峰)이라 했다고 한다.

 

계명봉(鷄鳴峰, 601.7m)
갑오봉(장군봉삼거리)에서 계명봉 안부까지 급경사로 이며 계명봉 오름길도 급경사지로 무척이나 힘들고 온몸이 지쳐 몇번을 휴식을 취하고 계명봉에 오른다 이곳은 계명산이란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계명봉으로 칭하는 이유는 무얼까? 계명봉 정상에는 산새들의 시한편과 함께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돌탑이 있었다 그리고 조금 아래로 내려서니 바로 앞에 범어사 경내가 희미하게 보인다.

계명(鷄鳴)이란 이름은 불교적 용어로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의상대사가 이 부근에 절터를 물색하던 중 한밤중에 느닷없이 닭울음 소리를 들었기에 이곳에 암자를 세웠다고 하며 암자에서 정진하던 납자(衲子)들의 새벽예불 때마다 하늘에서 닭울음소리가 들린 것에 연유하여 계명봉이라 했다고 한다. "계명추월"이라 하여 금정산 8경중 하나에 들어있다.

그럼 금정산 8경은!
◈ 의상망해(義相望海) : 의상대에서 남해를 바라보는 절경을 옛부터 부르는 말이다.
◈ 어산노송(魚山老松) : 범어사 입구 13줄의 석판이 깔린 길 양쪽에 울창한 소나무들이 빽빽이 서 있어
                        한층산사의 풍치를 자아내는데 옛 사람들은 이를 어산노송이라 불렀다.
◈ 대성은수(大盛隱水) : 대성암에서 듣는 물 흐르는 소리를 일컫는 말이다.
◈ 청연야우(靑蓮夜雨) : 청련암에서 듣는 밤비소리를 일컫는 말이다.
◈ 계명추월(鷄鳴秋月) : 계명암에서 바라보는 가을달을 말한다.
◈ 내원모종(內院暮鐘) : 범어사에 딸린 암자인 내원암의 종소리를 말한다.
◈ 금강만풍(金剛晩楓) : 금강암 주위의 단풍을 말한다.
◈ 고당귀운(高幢歸雲) : 고당봉의 구름의 풍치를 말한다.

금정산의 비경에 대해 조금더 보면!
[범어3기]
◈ 원효석대(元曉石臺) : 원효석대는 범어사 계곡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서면 '원효암'이란
 
                                   안내판이 나타난다. 
                                   오솔길을 따라 원효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자연석 위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데 이것이 유명한 원효대사가 좌선 한 곳이라는 원효석대이다.
                                   원효대사가 왜구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위해 수도하던 곳으로 주변일대는 부드러

                                   운 육산으로 흙과 나무뿐인데, 유독 의상대와 원효석대만 암봉으로 치솟아 있다.
                                   거대한 석들이 맞물려 하나의 단을 이룬 모습이 매우 기묘하고 아름답다.
◈ 자웅석계(雌雄石鷄) : 범어사 바로 앞산인 계명봉 중턱에 자리한 계명암에 암탉과 수탉의 모습을 한 암

                                   석이 있는데 이것이 자웅석계이다.
                                   그러나 현재는 원래의 암탉의 원형이 아깝게도 사라지고 없다.
                                   암탉의 모습이 사라진 것은 일본인들이 한을 품고 깨뜨린 때문이라고 한다.
                                   계명봉은 일본쪽에서 바라보면 그 생김새가 장군의 투구처럼 보였다고 하다. 
                                   계명봉에서 대마도를 바라보면 그 모양이 지네 형국이고, 반대로 대마도에서 계명

                                   봉을 바라보면 닭의 형상이어서  왜구들은 이 봉우리를 질색으로 생각했다는 것이

                                   다. 한편 자웅석계의 원형을 손상한 것은 일본인이 아니라 이 암자의 당우 확장공

                                   사 때 인부들이 실수하여 깨뜨리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 암상금정(岩上金井) : 금정산의 상징인 금샘을 가리키는 말로서 금정산 북문에서 고당봉을 향해 300m쯤

                                   올라가다 보면 용왕샘이 나온다. 
                                   여기서 방향을 바꾸어 범어사로 내려가는 길로 접어들면 약 100m 지점에 우뚝 솟

                                   은 바위들이 나타난다. 
                                   맨 끝에 양석 같이 생긴 바위의 정수리 자리에 언제나 금빛 물이 괴어 있는 금샘을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범어사 스님들이 대대로 비밀로 숨겨왔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금샘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항상 일정한 량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범어사[凡於事] 경내 조망

위치 : 부산 금정구 청룡동 546-1번지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남도 3대 사찰로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창건, 흥덕왕 때 중건했다. '범어사'라는 절 이름의 유래를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금정산 정상에는 항상 마르지 않는 금빛 웅덩이가 있어 한 마리의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梵天)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산을 ‘금샘(金井)’이라는 뜻의 금정산으로 짓고, 그 속의 절을 '하늘 나라의 고기(梵魚)'라는 뜻의 범어사라고 지었다.”범어사의 대표적 건물로는 대웅전을 꼽을 수 있다. 가늘고 섬세한 조각과 장식이 우리나라 목조건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범어사 경내에는 등나무 줄기가 서로 얽혀 등나무 군생지를 이루고 있다. 4월~5월경이면 등나무 줄기마다 꽃이 만발해 화사함을 더한다. 이외 일주문, 당간지주, 석등 그리고 7개동의 전각, 누각, 3개의 문, 10동의 암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절 행사로 음력3월 보름 스님들의 추모제와 단옷날 고당제가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本寺)이다. 1700년(숙종 26) 동계(東溪)가 편찬한 〈범어사창건사적 梵魚寺創建事蹟〉에는 신라 흥덕왕(826~835 재위) 때 의상이 화엄신중기도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자 왕이 매우 기뻐해 의상을 예공대사로 삼고 범어사를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702년에 죽은 의상이 흥덕왕 재위기간에 왜구를 물리쳤다는 기록은 믿을 수 없다. 따라서 범어사의 창건 연대는 의상이 당에서 귀국한 670년 이후 생존기간의 어느 때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신라 화엄10찰(華嚴十刹) 가운데 하나로서 의상이 창건하고 그의 제자 표훈(表訓)이 주석했다는 범어사는 왜구를 막는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이후 폐허가 되었다가 1613년(광해군 5)에 묘전(妙全)·현감(玄鑑) 등이 법당과 요사채를 갖추어 중창한 이래 많은 고승들을 배출해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범어사는 산의 지형을 이용해 제일 상단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전각을 세우고 중단에는 보제루를, 하단에는 일주문과 천왕문을 중심으로 당우를 건립해 전체적으로 3단을 이루는 산지가람 배치로 되어 있다.

 

급경사 등로길 통과

계명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급경사지가 나오고 역방향으로 오른다고 상당히 어려운 구간중 구간이라 생각된다.

 

부산컨트리클럽 조망

위치 : 부산 금정구 노포동 368번지

부산CC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부산골프클럽인 부산컨트리클럽은 반 세기동안 우리나라 골프역사와 함께한 명문클럽이다. 회원제 골프장이면서도 영리목적이 아닌 비영리 법인으로 골프의 보급 발달 및 회원의 친목과 체력향상, 국제친선 사업등의 목적 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클럽주변 수려한 산세와 신선한 공기 지하 350m에서 분출하는 순수 지하수를 사용하고 계절마다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코스규모는 18홀 72파이고 잔디는 야지, 벤트 그라스가 깔려 있다. 또 4Bag의 전동카트를 사용하고 캐디가 함께 다닌다. 예약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예약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갈림길 통과

계명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면은 이지점에서 직진으로 내려 밭 옆으로 진행하면 농장이 나오고 자두농원 옆으로 이어가면 1077번 국도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횡단보도에서 횡단하여 진행하면 녹동교가 나오는데 우리팀은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묘지를 통과후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밀양박씨 묘지 통과

 

갈림길 통과

밀양박씨묘지를 통과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밭 옆으로 진행하며 대나무숲으로 진행하여 이어간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묘지가 나오고 그 옆으로 진행하면 밭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농장이 보이고 대나무숲이 나오면 우측방향으로 내려 묘지가 있는곳에서 진행하면 정자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다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마루금 조망

 

계명봉에서 내려 뒤돌아본 모습

 

밭과 농장터 통과

 

대나무 숲 우측방향으로 통과

 

묘지통과

 

정자통과

 

정자앞 삼거리 통과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통과후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부산 지경고개지점과 부산컨트리클럽 조망

1077번 국도 마을 골목길 통과

마을 골목길을 내려서면 노포사송로 215-7번 주택이 나오고 횡단보도 건너 진행하면 녹동교 경부고속도로 육교 위로 통과한다.

1077번 국도 횡단보도의 모습

1077번 국도에서 뒤돌아본 마을 골목길의 모습

1077번 국도 횡단보도 앞 버스 정류장의 모습

부산방향의 1077번 국도의 모습

양산방면의 1077번 국도의 모습

 

녹동교 입구의 모습

1077번 국도 횡단보도 건너 녹동교 입구의 버스 정류장의 모습

횡단보도 통과

횡단보도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선답자의 마루금은 횡단보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좌측방향 자두농원으로 오르면 되지만 오늘 산행은  마을 골목길을 이용하여 진행함.

 

녹동교의 입구 모습

계명산에서 급경사 등로길로 내려서면 1077번 지방도가 나오고 횡단보도로 건너 진행하면 녹동교가 나온다 녹동교는 경부고속도로 위에 설치하여 남락고개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부산 지경고개(일명 : 사배고개)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 경계지점에 위치한 사배고개(행정명·지경고개)는 조선시대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지지에 나오는 경상도의 몇 안되는 고갯길 가운데 하나다. 사배고개는 옛날 동래에서 한양을 잇는 영남대로의 첫 고갯길이다. 고개의 역사만큼이나 고개 마루가 닳았는지 지금의 사배고개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 험준한 고갯길을 내어주고 옹기종기 붙은 자연 마을들만이 흔적으로 남아있다.

부산에서 울산방면으로 국도를 가다 금정구 노포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완만한 오르막 사배고갯길이 시작된다. 이 길은 지방도 1077호선으로 부산쪽의 대룡마을과 녹동마을을 지나 고개 정상을 넘어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를 거쳐 양산 시가지로 이어진다.

왕복 6차로로 훤하게 뚫린 이 길이 사배고개일까 싶지만 동래에서 출발하는 영남대로에서 만나는 첫 고갯길이다. 조선시대 사배고개는 과거를 보러가는 선비를 비롯해 봇짐장수, 공문서를 수발하는 관리, 세미 행렬, 왜국의 조공품과 사신 등이 넘나들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현재 고갯길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있는 것처럼 옛날에도 사배고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같은 역할을 한 셈이다.

이처럼 사배고개가 교통의 요충지인 탓에 오늘날까지 제모습을 간직하기는 힘들었다. 근대화와 함께 해발 200m에 달했던 고갯길은 계속 낮춰져 신작로가 놓이더니 결국 옆 야산이 깎이면서 경부고속도로가 들어섰다. 그나마 옛 흔적이 남아있던 구불구불한 신작로는 근년 들어 고개턱을 더 낮추고 직선화 공사와 함께 왕복 6차선으로 새단장을 하는 바람에 이마저 더욱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인근 사배마을에서 5대째 살고 있는 한흥렬(86) 할아버지는 "한양가는 길이다 보니 선비나 봇짐장수를 터는 산적이 자주 출몰했다는 말도 있고 마을에 주막도 한 채 있었다는 얘기를 어른들한테 들은 적이 있다"며 "아주 먼 옛날에는 번성한 고갯길이었는지 몰라도 일제시대 이후 다른 길이 많이 생겨 동네 대부분 주민들도 그렇게 유명한 고개인지는 잘 모른다"고 전했다.

통행량이 많은 길이어서 고개에 얽힌 전설도 많을 법하지만 개발로 모습이 급격히 변한 탓인지 별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없다. 최근까지는 사배고개를 넘어 시집 장가를 가면 팔자가 세다는 속설이 있어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동래와 양산의 신랑·신부들은 10리 정도 떨어진 울산 방면으로 돌아서가곤 했다고 한다.

이름 역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1961년 사배고개를 '지경고개'로 명명했다. 하지만 지경고개는 국내 어디서든 지역경계 지점의 고개 이름으로 붙여지고 있다. 양산문화원이 편찬한 '양산의 문화'에는 사배잇재, 사배재, 사배야현, 당고개로 기록돼 있고 부산 쪽에서는 녹동고개로 불리는 등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면서 저마다 이름을 붙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사배고개가 널리 쓰이는 것은 새벽이 일찍 온다는 뜻의 고어인 '사배야'에서 유래된 인근 사배마을에서 비롯됐다. 인근 천성산이 한반도에서 가장 일출을 먼저 보는 곳이어서 사배마을과 사배고개 역시 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녹동육교 안내석의 모습

녹동육교 길이는 48.09m이며 육교 넓이는 6m이다

공사기간은 2011.1.7~2005.12.20(5년11개월)이며, GS건설에서 시공하였다고 적혀있다.

녹동교에서 바라본 경남 양산, 경주, 대구, 대전 ,서울방면의 고속도로의 모습

녹동교에서 바라본 부산방면의 모습

부산컨트리클럽 입구

녹동육교를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부산C.C가 있고 낙동정맥은 좌측방향 대나무가 있는곳으로 오르면 284봉이 나오고 남락고개로 이어진다.

 

부산컨트리클럽 진입금지 표지판의 모습

 

부산컨트리클럽 내부의 모습

남락고개 들머리

녹동교를 건너면 부산컨트리클럽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부산CC로 가는 길이며 낙동정맥길은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28봉을 찍고 남락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나의 고향 입성

강원도 태백시 백두대간상에 있는 매봉산 천의봉에서 출발한 지 12개월만에 드디어 부산에 입성한다.

녹동교(부산지경고개)는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위치하고 있고,녹동육교를 지나 남락고개방향 284봉 오르면서 뒤돌아 바라본 계명산과 녹동교의 모습.

 

경부고속도로와 녹동교의 모습

낙동정맥을 잘라 경부고속도로를 낸 지경고개. 양산과 부산의 경계점에 있는 고개로 지경(地境)은 '지역의 경계'라는 뜻으로 지난구간 양산시와 언양의 경계에서 지경고개를 통과한 바 있다. 여기는 부산지경고개다.

 

284봉 오르면서 계명봉과 갑오봉 그리고 장군봉이 조망된다

284봉 오르면서 내려다 본 경부고속도로 옆에 있는 1077번 4차선 지방도로의 모습

 

묘지와 대나무 숲 통과

284봉 직진에 있는 조망지의 모습

284봉 이어지는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284봉 통과

정상부에는 준,희선생님의 시그널이 설치되어 있었다

산불감시초소 건물 통과

284봉을 통과하여 완만하게 진행하면 무명봉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급하게 내려서면 사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남락고개에 도착한다.

부산컨트리클럽 사거리 통과

284봉에서 내려서면 사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은 부산컨트리클럽 방면이며, 남락고개는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좌측편에 있는 농장 임도길로 내려서면 1077번 국도인 남락고개에 도착한다.

 

송전철탑 통과

 

마루축사 통과

송전철탑을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축사가 보이고 논으로 진행하여 축사 앞 임도길로 내려서면 1077번 국도가 나오고 남락고개에 도착한다.

마루축사의 모습

마루축사

위치 : 경남 양산시 여락1길 10-9 293번지(여락 송정로 80-5)

축사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축사 옆 차량주차장 옆으로 진행하여 송전철탑 중앙으로 진행한다

남락고개인 1077번 국도로 내려가는 등로의 모습

마루축산 이정석의 모습

축사에서 임도길로 내려서면 우측편에 마루축산이란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루축산입구의 모습

송전철탑이 보이는곳에서 임도 따라 내려서면 1077번 지방도가 나오고 우측편으로 마루축사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지점에서 녹동교(부산 지경고개)로 진행한다면 마루축산(무지개사료) 옆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축사 앞 차고지에서 좌측방향 송전철탑으로 진행하여 능선으로 진행하면 된다.

 

낙동정맥 만덕고개-남락고개 날머리지점

남락고개(사송고개)

'남락고개'는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과 경남 양산시 동면을 잇는 1077번 왕복 4차선 지방도로가 통과하는 도로로 교통량이 많지만 가까운 곳에 우회로도 없고 그렇다고 건널목이나 지하차도도 없어 도로를 횡단하여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길을 건너야 하는 불편한 길목이다.

지난구간에는 도로 건너편에서 하차하여 불편함이 없이 진행했는데 이지점에서 건너편으로 진행한다면 목숨을 담보로 하여 무단횡단을 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차체에서 이런 사실를 알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던지 아니면 육교라도 이것은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며 예산이 없어 어려울것이다.

 '남락고개'의 지명은 여락리 '남락마을'에서 유래하는데 이곳에서 출토되는 동편 및 와편, 성터, 군락지 등으로 보아 삼한시대 이전에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남락'이란 마을이름은 마을의 끝지역이 급경사를 이루어 있어 남동쪽으로 떨어졌다는 뜻으로 '남락(南洛)'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볼 수 있고,부근의 석곽묘와 (갓안)등에 있는 환호 군락지의 형태로 보아 삼한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녹지농원 입구

녹동교(부산 지경고개)를 지나면 부산컨트리클럽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방향 버리고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286봉이 나온다. 안부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부산컨트리클럽 출입금지 입간판 안부에서 직진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송전철탑을 지나 좌측 축사방향으로 진행하여 임도길로 내려서면 좌측에는 녹지농원이 있고 우측에는 마루축산가 있다.

 

계명산과 금정산 조망

녹지농원에서 1077번 지방도로로 내려서면 지나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면 계명산(계명봉), 저멀리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갑오봉(장군봉 삼거리), 장군봉정상부가 보인다.

 

녹지농원에서 좌측방향으로 약4여분 내려서면 우측방향에 넓은 공터가 나오고 베낭을 내려놓고 숲속으로 들어가서는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맛나게 먹고는 서울로 귀경 준비를 한다.

 

산행을 마치고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곳에 반가운분을 조우한다. 바로 현오님과 비슬님 무척 오래간만에 뵙는것 같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버스에 올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상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고는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지나 상일동 육교에서 내려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낙동정맥 산행길을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산행대장님과 함께 하신 대원들 그리고 맛난 음식 준비해 주신현오님과 비슬님께 고마운 마음 지면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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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고개에서 간단하게 준비운동과 단체사진를 찍고는 2차선 도로 건너 나무계단으로 올라 만덕재 안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만덕고개에서 남문삼거리인 제2망루까지는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꼭 남한산성길을 영상케 하는것 같았다.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서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그때만해도 산에 대한 열망이 없어서 금정산, 백양산, 구덕산을 바라만 보았지 한번도 올라보지 못했는데  낙동정맥을 하면서 비로소 부산의 산야를 누벼보는 순간이다.

 

제2망루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대륙봉 암릉지가 나오고 조망이 좋아 부산 시가지인 동래구와 금정구가 북구가 한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바람을 받으며 산성고개로 진행한다.

 

산성고개는 동래쪽 금강공원 식물은 입구에서 북구 화명동 대천리를 잇는 도로이며 산성고개에서 우측으로 성벽을 올라 완만하게 진행하면 금정산 동문이 나오고 동문에서  갈맷길 평탄한 등로길을 걸어가다보면 뒷동산에 놀려온 가벼운 등로길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금정산성의 절경에 한눈에 들어온다.

 

동문에서 제4망루로 이어지는 등로 주변에는 기암 암릉들이 줄비하여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나비바위, 부채바위, 부처바위등이 산객들을 반겨주고 시야도 좋아 저멀리 낙동강 하구언까지 조망이 되고 제4망루를 지나면 의상봉이 나온다.

 

의상봉에 올라 무명바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고는 원효봉을 거쳐 금정산 북문에 도착한다 북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세심정이 나오고 세심정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그 옆에 있는 금정산 등산탐방센터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는 금정산정상부로 이어간다.

 

금정산 정상부 직진에 있는 금샘 갈림길에서 금샘을 다녀올까도 생각했지만 다음에 다녀오기로 하고는 금정산으로 오르다보니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금정산정상 바로 아래에 고모당 있었다.

 

금정산 고당봉에서 철계단으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송전철탑을 지나며 장군봉 약수터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 장군봉삼거리를 오르지 않고 낙동정맥에서 약간 비껴 있는 장군봉을 경유하여 장군봉 삼거리인 갑오봉에 올라 내려서면 계명봉 안부가 나오고 우측방향은 범어사로 이어지는 길이고 좌측방향인 직진은 계명봉으로 진행하는 낙동정맥길이다.

 

계명봉 안부에서 빡세게 오르면 계명산정상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범어사 경내를 조망하고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급경사지를 내려서면 1077번 지방도가 나오고 횡단보도 건너 녹동을 지나 부산CC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286봉이 나오고 안부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부산CC출입금지 입간판이 있는곳에서 직진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송전철탑은 지나 축사가 있는 좌측편으로 진행하다가 임도길로 내려서면 우측편에 마루축산이 나오고 좌측편에는 녹지농원이 있고 남락고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