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4. 21:04ㆍ★ 9 정맥/- 2. 낙동[완료]
낙동정맥 27구간(만덕고개~몰운대)
산 행 지 : 부산광역시 북구,사상구, 동래구,진구,서구, 사하구 괴정동 구평동 장림동<낙동정맥 27구간>
산행일시 : 2012년 월일(토요일, 산행)
산행코스 : 만덕재-쇠미산-불웅령-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개금고개-엄광산-구덕령-구덕산-
시약산-대치고개-사치고개-226봉-우정탑-감천고개-구평고개-봉화산-구평가구단지-아미산-홍
티고개-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
산행시간 : 05:22~16:05(10시간43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산행거리 : 약 30.4Km (정맥 28.9Km, 접속구간 1.5Km) GPS 34.5Km
산행인원 : 그랜드산악회 44명
운행차량 : 관광버스 1대
산행날씨 : 눈이 내린 등로길 차가운 칼바람속 진행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만덕고개(도로)-4.1km-불응령-0.8km-백양산-1.5km-삼각봉-2.2km-개금역-
2.8km-엄광산-1.7km-구덕령-1.1km-구덕산-2km-대티고개-3.2km-괴정고개-
2.8km-봉화산-3.7km-아미산-3km-다대포 몰안대
구간 | 거리(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고 |
만덕터널 | - | 05:22 |
만덕제1터널 | |
만덕고개 | 1.5 | 05:40 | 18분 | 해발270m,터널,정자,계단 |
불응령 | 4.1 | 06:56 | 1시간16분 | 해발611m,정상석,돌탑 |
백양산 | 0.8 | 07:19 | 23분 | 해발641.5m,정상석,돌탑,삼각점 |
개금역 | 3.7 | 08:50 | 1시간31분 | 4번출구에서5번출구로 나와서 국민은행,대성예식장,백병원입구좌회전,주차장좌 |
엄광산 | 2.8 | 10:07 | 1시간17분 | 해발503.9, 삼각점, 정상석,정자 |
구덕령 | 1.7 | 10:32 | 25분 | 해발230m |
구덕산 | 1 | 11:18 | 46분 | 해발565m,정상석 |
대티고개 | 2 | 12:06 | 48분 | 해발100m |
괴정고개 | 3.2 | 13:12 | 1시간6분 | 해발30m |
봉화산 | 2.8 | 13:58 | 46분 | 해발149.6m, 삼각점2개 |
아미산 | 3.7 | 15:21 | 1시간23분 | 해발233.7m,봉화대 |
몰안대 | 3 | 16:05 | 44분 | 정상석,군부대시설물 |
접속거리 | 1.5 | 10시간43분 | ||
정맥거리 | 28.9 | |||
총거리 | 30.4 | |||
GPS거리 | 34.5 |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낙동정맥이란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낙동정맥 전체구간 지도 참고.
낙동정맥(洛東正脈) 이란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태백시의 피재에 이르러 양분되면서 대간은 서쪽으로 꺽어지며 함백산(1573m)으로 맥을 잇고, 또 한가닥은 피재와 매봉산(1303m) 중간 지점 1,129.6m 에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으로 양분되어진다. 낙동정맥은 매봉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뻗어 백병산(1259m)으로 이어나가는데 바로 이 줄기가 동해와 나란히 달려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까지 뻗어 나가며 낙동정맥을 일구게 된다. 낙동정맥은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 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다.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이고 한쪽은 낙동정맥이 된다. 낙동정맥은 경상도 전체를 가로 지르는 거대한 산줄기로 아직까지 제대로 조사나 연구된 바 없는 산줄기로 우리의 인식에서도 '미지의 세계' 로 남아있는 자연의 보고다.
일명 태백산맥으로도 불리는 낙동정맥은 도상거리411.9 km이고, 실제거리는 약 700km가 넘는다.
정맥 내에는 백병산(1259m), 면산(124 5m) ,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묘봉(1168m), 삿갓봉(1119m), 고헌산/간월산(1083 m), 영축산(1062m), 통고산(1061m) 등 1000m 를 넘는 산들과 고도는 낮지만 유명한 산들이 수없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정맥이다.
마루금을 이루는 주요 산은 다음과 같다.
천의봉, 유령산, 우보산, 백병산, 구랄산, 면산, 묘봉, 용인등봉, 삿갓봉, 진조산, 통고산, 칠보산, 검마산, 백암산, 독경산, 맹동산, 봉화산, 명동산, 대둔산, 주왕산, 침곡산, 운주산, 봉좌산, 도덕산, 삼성산, 어림산, 남사봉, 관산, 사룡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정족산, 천성산, 원효산, 운봉산, 계명산, 금정산,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봉화산, 아미산, 몰온대 그 중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1259.3m)이다.
백두산에서 이 땅의 등뼈를 이루며 힘차게 남진하던 백두대간이 태백에 이르러 매봉산 북동쪽 해발 1145봉에서 곁가지를 내어 피재에서 빗물의 운명을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갈라 놓고는 대간의 기백을 이어 받았다.
매봉산은 산지조종(山之祖宗)의 산인 태백산(1567m)의 영향권이라서 크게 볼 때는 태백산을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매봉산 천의봉에서 시작해서 거침없이 백병산(1259m)을 일궈내고 남으로 남으로 달려 내려가며 저마다 걸출한 이름을 가진 산봉을 엮어가며 낙동강의 동쪽 수계를 형성하고 교통과 문화를 가르며 때론 마을 가까이 내려와 민초들의 고달픈 삶을 아우르던 산줄기. 줄곧 동해를 가까이 두고 강원도와 경상도의 산간오지를 가르다 울산에 이르러 영남알프스란 거대한 산군을 일구었다가 마침내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바다로 스며들어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 낙동정맥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 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로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 한쪽은 낙동정맥.도상 거리만도 약 415여km에 이르는 강원의 태백, 삼척, 경북의 봉화, 울진, 영양, 청송, 영덕, 포항, 영천, 경주, 청도, 울산광역시의 울주, 경남의 밀양, 양산,김해, 부산광역시의 금정구, 북구, 동래구, 진구, 사상구, 서구, 사하구 등 3개도, 2개 광역시, 7개 시, 7개 군, 7개 구 걸쳐있는 낙동정맥.
그동안 백병산, 면산, 삿갓산, 통고산, 칠보산, 검마산, 백암산, 명동산, 대둔산, 주왕산, 운주산, 어림산, 사룡산, 단석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 정족산, 천성산, 금정산,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아미산을 넘고 동해안과 내륙을 잇는 수 많은 고개를 지났다.
낙동정맥은 낙남정맥,백두대간 일부와 어울러 영남의 울타리를 만들었고 낙동강을 탄생시켰다.
낙동정맥의 뜻은 낙동강 동쪽에 있는 큰뫼줄기를 말함이며, 낙남정맥 역시 낙동강 남녘 산줄기를 가리키지만 실제 지형상으로는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은 거의 북쪽을 가로막고 있다.
삼수령 피재에 내린 빗방울 중 남쪽으로 흐른 것이 낙동강의 연원이다. 낙동강은 낙동정맥에서 그 최초의 물줄기를 모은 뒤 남으로 흐름을 재촉하면서 백두대간과 낙남정맥, 낙동정맥의 물을 받아들여 우리나라 두번째 큰 강을 만들고 비옥한 유역을 펼쳤다.
낙동강은 이땅에 그 첫모습을 드러 낼 때부터 낙동정맥과 때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만남을 가지고 있다. 낙동정맥, 낙남정맥과 백두대간 일부 구간이 감싼 지방이 바로 영남지방이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 땅 이었기에 걸으면서 정이 든 그곳을 마무리 하는 뿌듯한 마음이 부담으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낙동정맥 부산시내 통과지역 지도
우정탑에서 감천고대 해동고등학교까지 세부 지도
예배군 훈련장에서 봉화산 입구까지 세부지도
봉화산에서 구평가구대단지 통과 세부지도
다대고개에서 응봉봉수대구간 세부지도
<상세안내>
만덕고개
쇠미산 (구민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