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 10구간 전재에서 느릅재까지 산행후기

2016. 11. 18. 09:05★ 기맥,지맥/영춘영월지맥[완료]

영월지맥 10구간 전재에서 느릅재까지


산 행 지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둔내면, 우천면 풍취산(해발699m), 봉화산(해발670m),

                  덕고산(해발705m)   영월지맥 10구간

 

◈  산행일시 : 2016년 11월 19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전재-647봉-풍취산- 임도-이동통신탑-642봉-새터고개-673봉-653봉-675봉-677봉-689.5봉

                      -낡은터-임도-690봉(산불감시초소)-봉화목장터 안부-640봉-아래태오지 마을-영동고속도로

                      굴다리-봉화산-운동기구-포장도로-횡성휴게소(상행선 후문)-영동고속도지하도-19번국도-

                      13번 국도-피나무재-덕고산갈림(왕복)덕고산-묘지-밭-고속도로 수로-무명봉-고들고개(6번

                      국도)-민가-묘지-마을도로-공동묘지-무명봉-황재-산불초소-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타상단-

                      칠송고개-현천리-느릅재-글로리아허브리조트-상대리

산행시간 : 9시48분~16시53분(총시간(7시간5분), 산행시간 (6시간50분)식사 및 휴식(15분) 포함)

 

산행거리 : 약 25km(지맥 22.9km, 접속구간 2.1km), GPS거리(24.58km)

 

◈  산행인원 : 30명

 

◈  산행날씨 : 맑음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도상거리(22.5km),실제거리(25km),소요시간(8시간35분), GPS 거리(km)

      전재-1.0/1.2km(30분)-풍취산-2.0/2.1km(40분)-653봉-1.6/1.8km(40분)-689.6봉-3.3/3.6km(1시간20분)-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0.6/0.7km(15분)-봉화산-1.5/1.7km(30분)-횡성휴게소 후문-2.5/2.7km(50분)-

      덕고산입구(지맥길 합류)-1.2/1.3km(30분)-덕고산-2.2/2.5km(50분)-황재-2.5/2.8km(50분)-칠송고개-

       2.2/2.5km(60분)-느릅재-1.9/2.1km(40분)-횡성군 갑천면 상대리

 

◈  교통 : 경진관광

 

◈  산행 상세안내

지명

거리

(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 고(GPS거리)

전재

-

09:48

-

해발540m, 증치(橧峙), 42번 구국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와 우천면 오원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마루금은 구진종합농장방면 횡성축협한우입간판 뒤편 능선으로 진행 

풍취산

1.2

10:13

25분

해발697.2m,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와 우천면 오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영동고속도로지하통로

7.5

12:28

2시간15분

해발m, 콩마당 입간판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19번 국도-영동고속도로 지하도 통과후 좌측방향으로 진행

봉화산

0.7

12:44

16분

해발685m,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 궁종리 · 상대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조선 시대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하며 '봉호뚝'이라고도 한다. 정상에는 3등 삼각점(안흥304)이 있다

횡성휴게소   후문

1.7

12:57

13분

해발m, 횡성휴게소 상행선 후문에서 원 지맥길을 고수할것인지 아니면 우회하여 진행할건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원지맥은 이지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무단으로 세번이나 지나야 하는데 불법으로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는것과 교통량이 많아 덕고산입구 마루금 합류지점까지 우회하여 진행

덕고산입구  (마루금 합류

2.7

13:32

35분

해발m, 덕고개 들머리는 13번 국도가 지나가는 2차선의 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 지맥길은 좌측편 능선으로 이어와서 도로건너 우측편 능선을 지나면 되지만. 영월지맥 마루금을 이어가는산꾼 대다수는 횡성휴게소 후문에서 도로를 따라서 이곳까지 진행후 덕고산 정상으로 오르는 편이다

덕고산

1.3

13:59

27분

해발702.8m,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와 안흥면 소사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정상석 없고 선답자의 시그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황재

2.5

14:39

40분

해발500m,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와 우천면 하궁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6번국도가 지나는 2차선 도로이다. 고갯길이 다른 곳보다 진한 황토색을 띠어 ‘황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고개 우측 아래에 있는 현천리(玄川里)는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마을로 남쪽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동쪽에는 신선봉, 쇠돌봉 등이 있다.


느릅재

5.3

16:20

1시간41분

해발592m,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에서 갑천면 상대리를 잇는 고개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

2.1

16:53

33분

위치 : 강원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 130-5

마루금거리

22.9


6시간32분


접속거리

2.1


33분


총거리

25.0


7시간5분


GPS거리

24.59





전재(540m)/2차선 구 42번 지방도로/감시카메라, 도로표지판, 안흥면-우천면 경계/정상부 차량통제 바리게이트/마루금 우측편 진행

이동통신 중계탑(좌측), 안흥면 표지석(우측)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고 급경사지를 진행

등로길 안부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그옆으로 진행

647봉 좌측편 우회등로길로 진행

묘지 통과

풍취산(698.8m)/폐 헬기장/두개 삼각점(내용 없음), (No. 048)/조망 없음/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잡풀이 무성한 임도길 통과

이동통신 시설물 통과

임도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새터고개(595m)/시멘트 도로/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와 안흥면 송한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민가와 농촌체험학교/마루금  직진으로 진행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편으로 약10m 진행후 좌측 능선으로 진행

가족묘지 뒤편으로 통과

653m봉/삼각점 (안흥 418, 1985재설)/마루금 좌측방향으로 진행

잡풀이 무성한 벌목지대 통과

Y자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675봉 통과

벌목지대 통과

689.6m봉/삼각점 (건설부 416, 77.7재설)/마루금 직진으로 진행

ㅏ자 갈림길에서 우측편 경사지로 진행

삼성목장(우측) 철조망 옆으로 진행

전나무 군락지 통과

낡은터 직진으로 진행

청주한씨 강릉노씨 합장묘 통과

무명봉 우회하여 진행하면 시멘트 임도길 접속하여 우측방향으로 계속 진행

Y자 갈림길/ 약10m 진행후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좌측편 우회 임도길로 진행 가능

690봉 통과

갈림길 접속/우회 등로길 합류

Y자 갈림길/임도 탈출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 접속후 우측방향 진행후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

소나무 군락지 통과 후 경사지 진행

파란색 그물망 설치된곳 에서 좌측편 경사지 통과

잡풀이 무성한 등로길 통과후 좌측편 임도길 접속/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좌측편 철조망펜스 통과후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640봉 통과/직진으로 진행후 좌측편 경사지로 진행

임도길 접속후 우측방향으로 진행/계속하여 직진으로 진행

콩마당 입간판 통과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 통과 후 시멘트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묘지 뒤편으로 진행

봉화산 (670.4m)/삼각점 (안흥 304, 1985복구)/봉화대 안내판/간이 코팅표지

ㅏ자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운동시설있는 쉼터 벤치 통과/ 임도 접속 좌측방향으로 진행

횡성휴게소 후문/원 지맥길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후 영동고속도로를 세번 지나야 함/소사2리 마을회관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 통과/민족 사관하교와 파스테르 유업 건물이 보이고/ 태원농장 안내판

13번 2차선 지방도로/횡성군 둔내면 입간판

소사2리 마을회관/안흥초교 덕천분교

덕고산 들머리지점/도로 표지판, 우측방향으로 진행

피나무재(587m)/푹 꺼진 사거리 안부/직진 진행

덕고산 갈림봉/마루금 좌측방향으로 진행/덕고산은 약150m 위치에 있음

덕고산 (705.1m)/삼각점 (안흥 420, 98.5복구)/간이 코팅 표지

덕고산 갈림길 복귀하여 우측편 경사지로 진행

소나무 군락지 통과/묘지 통과/ 밭 통과 후 좌측편으로 진행

영동고속도로 수로 통과

13번 국도 접속후 우측방향으로 진행

고들고개/좌측편 하얀주택 한 채(덕송로 253번지)/ 마루금 좌측방향으로 진행/도로 따라 황재까지 진행 무방

황재(548m)/6번도로/황재 표지판 우천면-둔내면 경계/횡성군 우천면 입간판/ 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 탈출/좌측편으로 진행

602m봉/산불감시초소

삼각점(NO 027)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철조망옆으로 진행

칠송고개(560m)/포장도로 좌측방향으로 진행/목장 목초지대(비무장으로 황재까지 진행)/고개에서 우측편 이동통신시설물이 있는 곳으로 진행

송전철탑(NO 8) 통과

느릅재 정상 이정표 통과

전나무 군락지 통과

무명봉 통과

전원주택지 통과

숫돌봉 전망대 700m 이정표 통과

느릅재(해발592m)/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에서 갑천면 상대리를 잇는 고개에서 마루금 산행 종료하고 좌측방향으로 하산

농촌교육농장(글로리아 허브 리조트)

느릅표지석/강원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 130-5/공터

산행종료

 

영춘지맥[寧春枝脈


영춘지맥이란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던 백두대간이 오대산의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 한강기맥을 일구고, 한강기맥을 일군 산줄기는 불발현과 구목령 부근에서 또 다른 산줄기를 만들어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이어진다.
영춘지맥은 영월에서 춘천을 이어주는 산줄기라 하여 이렇게 명명하였으며 도중에 한강기맥과 그 맥을 함께 한다. 아울러 영춘지맥은 남한강과 북한강 및 남한강과 북한강의 지류인 평창강, 섬강, 소양강, 홍천강 등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품안에 용암천, 유동천, 흥정천, 내촌천, 장남천 등이 흐르고 있다.

박성태님이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 후 지맥이 갈리는 한강기맥의청량봉~장곡현~구목령~삼계봉 구간 11km를 합하여 약 272여km를 "영춘지맥"이라고 불렀다는데 한강기맥을 걸으면서 느낀 것은 엄연히

춘천지맥과 영월지맥이 확연히 구분이 되어 있는데 영춘지맥으로 부르는 것에 대하여 난 그 부분에 조금은 동의하기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영월지맥으로 부르기로 한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 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가라 앉는 약 1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세 강이 갈리는 곳이나 이름이 없어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영월지맥 도상거리(134.5km)

삼계봉분기점~5.1~태기산(1258.8)~8.5~깎은재~6.1~검두재~9.0~고들고개~1.4~덕고산(702.8)~4.7~봉화산(667.8)~7.4~풍취산(697.2)~4.7~매화산(1084.1)~8.1~치악산비로봉(1282)~5.6~향로봉(1041.4)~3.2~남대봉(1180)~3.1~대치~9.1~싸리치~4.4~감악봉(885.9)~2.5~석기암(905.7)~5.5~용두산(871)~7.4~배재~2.4~왕박산(597.5/-0.6)~4.6~가창산(819.5)~11.1~삼태산(875.8)~2.7~해고개~7.3~국지산(625.6)~7.0~태화산(1027)~3.6~샘골

 

  

오늘 산행구간의 지도

 

 

 

 

 

 

 


◈ 에필로그

예전에 비해 지금은 일주일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나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걸까?


전에는 일주일이 너무도 늦게 지나간다고 투덜하였는데...

 

 


나이가 들어가는것일까?

 

 


이제는 50대에 접어들어 무언가를 할때인데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할만한것이 없는것 같다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산으로 찾아가는 이유중에 이유라고 말할수 있다.

 

 


 

나만의 변명이지만 ㅎ

기상벨 소리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니 나무의 낙엽이 떨어져 도로가 선명하게 보인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된 수목이 울창하여 도로가 안보일 정도인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마져 떠나가는것 같다.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초등학교 육교앞으로 이동하여 그것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버스는 출발한다. 

 

버스는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새롭게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양평휴게소에서 휴식를 취하고는

출발하는 버스에서 회장님의 산행 설명이 이어진다. 원주IC를 빠져나와 42번 국도를 거쳐 지나번에 치악산 들머리지점인 전재에 도착한다.

 

 

전재-풍취산-덕고산-봉화산-황재-느릅재 산행 지도

영월지맥 10구간 산행은 지도와 같이 마루금 등로길에 목장과 영동고속도로가 관통을 하고 있어 우회하는 등로길이 많다. 원 지맥길을 고집하다보면  영동고속도로를 무단으로 세번이나 지나쳐야 하는데 교통량도 많고 등로길이 희미하여 원 지맥길로 진행하기에는 불가능 한상태다. 그리하여 횡성휴게소 후문에서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 좌측편으로 소사2리 마을 회관 앞까지 진행하여 덕고산 들머리 마루금 합류지점까지 우회하여 진행하기로 한다. 대부분 이구간을 진행하는 지맥꾼들도 이곳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편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 우측편으로 파스퇴르공장과 민족사관 고등학교 입구가 보이고, 소사2리 마을회관앞을 지나 덕고산 들머리지점에서 마루금과 합류하여 덕고산에 올라 황재로 진행하는 등로길이다.

 

09:48  전재(橧峙, 해발540m)

위치 :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810-1

전재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와 우천면 오원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1917년 발행된 지형도에는 증치(橧峙)라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 42번 구 국도가 있지만 고개마루에서 출입통제하여 바레게이트를 설치해 두었다. 전재에서 우측방향으로는 안흥면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래로 안흥찐빵으로 유명해진 안흥면 소재지가 있고 도로 좌측편에는 교통 표지판과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옛날에는 그 고개가 워낙 높고 험하여 지나가는 소장수를 노리는 산적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전재 정상부 통행금지의 모습

전재는 평창에서 횡성군 안흥면, 우천면을 거쳐 원주로 연결되는 도로였는데 지금은 이 아래로 전재터널이 뚫리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곳이다. 42번 구 국도 전재 정상부에는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여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09:47 전재(해발540m) 도로 표지판의 모습

전재는 1917년 발행된 지형도에는 증치(橧峙)라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

 

 

 

 

 

 

 

영동 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는 서울-강릉간 이동 통로는필수적으로 안흥을 통과해야 하는 중간 지점으로서 서울에서 출발하든 강릉에서 출발하든 비포장 도로를 4시간 정도 달려오면 이 곳에 와서 점심식사를 하지 않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지역이라 당시 안흥의 식당집에서는 점심준비를 위해 쌀을 2~3가마씩 씻어 밥을 준비해야 하는 번성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왕래객은 다시 먼길을 가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을 하였으나 먹거리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도시락을 손쉽게 준비할 수 없었던 그 시절부터 안흥찐빵은 허리춤에 끼고 먼길을 가는 나그네와 함께 장도에 오르던 식품으로서 근세에 와서는 고랭지 채소 경작으로 대부분 생계를 유지하는 농촌지역에 농부들의 새참거리로 허기진 배고픔에 든든한 먹거리가 되어줌으로써 농가들이 큰 각광을 받아 오고 있었다.

어렵던 시절 중요한 먹거리가 되어 주었던 찐빵의 전통적 제조 방식을 고수하면서 그 명맥을 그대로 유지해옴에 따라 경제적, 문화적 풍요로움으로 삶의 여유를 갖기 시작한 현대인에게 잊혀져가던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서서히 자극하여 안흥찐빵을 통하여 그 맛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고 한번 맛 본 이들에 의한 소문이 이제는 전국에 퍼져 안흥찐빵을 찾는이들이 점차로 늘어나 어느새 우리고장의 전통상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09:48 전재 들머리지점

전재 상단부에는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바리게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우측편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좌측편 이동통신시설물을 지나 오르면 우측편으로 안흥면 표지석이 나오고 급경사지를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안흥면 표지석의 모습

전재에서 급경사지를 오르면 좌측으로 이동통신 중계탑 있고, 우측편으로는 안흥면 표시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표지석 뒤편에는 안흥면 유래가 적혀있고 급경사지를 올라서면 풍취산정상에 도착한다

안흥은 옛날 ‘보뚠지’에서 조선초에는 ‘웃거리’로 동국여지승람에는 정금면으로 불리워져 왔다. 이는 우천면에서 편입된 정금리와 가좌곡리의 한자씩 따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 당시 관할구역은 산전, 가좌곡, 정금, 궁종, 대미원, 소사미, 실비, 지구,상안흥, 하안흥 등이다. 신라, 고려시대에는 실미연이라 부른적도 있다

 


 

09:49 안흥면의 유래비

안흥지역은 강원도의 땅이 대개 그러하듯 토질이 척박해 예로부터 논농사보다는 팥농사를 많이 지었다고 한다. 수확한 팥을 오랜시간 달여 속을 만들고 전통방식인 막걸리를 사용하여 밀가루를 반죽한 후 숙성, 발효시켜 찐빵을 만들어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안흥지역에는 찐빵을 직접 사람 손으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17개의 업체가 있었는데 4개업체가 공장형, 기계식 생산방식을 도입하면서 떨어져 나갔고  2개업체 역시 별도로 분리되면서 현재는 11개업체가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의 정부"시절 심순녀 씨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면서 안흥찐빵이 더욱 많이 알려졌으며 요즘에는 농민들의 새참거리로, 도시인들의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흥은 강원 횡성군에 속하는 조그만 면 단위 지역이다. ‘후치악(치악산의 동쪽)’으로 들어서는 길목 역할을

하는 곳이라 등산객이 자주 지나치긴 하지만 그외는 별다른 특색이 없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시골 이다. 이 조그만 산골에서 안흥찐빵이라는 ‘히트 상품’이 나왔다. 

안흥면에는 현재 20여 곳의 찐빵집이 있다. 안흥찐빵, 옛날안흥찐빵, 우리밀안흥찐빵, 안흥고향찐빵,
안흥토속찐빵, 안흥전통찐빵, 안흥시골 찐빵, 안흥뿌리찐빵, 심순녀안흥찐빵, 안흥쑥찐빵, 안흥민속영양찐빵 등 등.

그리고 최근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안흥찐빵을 판다는 간판을 붙 이고 있다.

물론 이곳에도 분명히 원조는 있다. 국민의 정부시절 신지식인으로 인정받은 심분녀 할머니다. 영동 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이전 서울 강릉간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중간 지점으로서 서울에서 출발하든 강릉에서 출발하든 비포장 도로를 4시간 정도 달려오면 이 곳에 와서 점심식사를 하지 않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지역이라 당시 안흥의 식당집에서는 점심준비를 위해 쌀을 2~3가마씩 씻어 밥을 준비해야 하는 번성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왕래객은 다시 먼길을 가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을 하였으나 먹거리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도시락을 손쉽게 준비할 수 없었던 그 시절부터 안흥찐빵은 허리춤에 끼고 먼길을 가는 나그네와 함께 장도에 오르던 식품으로서 근세에 와서는 고랭지 채소 경작으로 대부분 생계를 유지하는 농촌지역에 농부들의 새참거리로 허기진 배고픔에 든든한 먹거리가 되어줌으로써 농가들이 큰 각광을 받아 오고 있었다.

어렵던 시절 중요한 먹거리가 되어 주었던 찐빵의 전통적 제조 방식을 고수하면서 그 명맥을 그대로 유지해옴에 따라 경제적, 문화적 풍요로움으로 삶의 여유를 갖기 시작한 현대인에게 잊혀져가던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서서히 자극하여 안흥찐빵을 통하여 그 맛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고 한번 맛 본 이들에 의한 소문이 이제는 전국에 퍼져 안흥찐빵을 찾는 이들이 점차로 늘어나 어느새 우리고장의 전통상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09:50 전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09:50 군진지 통과

안흥면 표지석에서 오르면 좌측편으로 군부대 진지가 나오고 직직으로 본격적인 오름길이 나온다.

 

09:50 급경사지 오름길 진행

 

09:52 철조망 옆 등로길 통과

전재에서 급경사지를 밀어 올리면 안부에 올라서고 등로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통과하게 된다. 철조망을 우측편에 두고 경사지를 한차례 더 밀어 올리면 647봉앞에 도착하는데 647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09:53 647봉 오름길의 모습

 

09:57 등로길에 있는 노거목의 모습

 

10:01 전나무군락지 통과

647봉을 좌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면 등로길 우측편으로 전나무군락지가 나오고 잠시후 무명봉을 통과하게 된다.

 

10:01 무명봉 통과

 

10:03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전재에서 647봉까지는 급경사 오름길 이었고 무명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완만한 등로길이 풍취산정상까지 이어진다.

 

10:04 소나무 군락지 통과

 

10:05 소나무 군락지 통과

 

10:06 Y자 갈림길 통과

무명봉에서 약5분정도 완만하게 진행하면 Y자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0:08 묘지 통과

 

10:13 풍취산(風吹山, 해발697.2m)정상부의 모습

풍취산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와 우천면 오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은 넓은 헬기장 공터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석은 없고 식별이 어려운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다.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풍취산(風吹山, 해발697.2m)

풍취산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와 우천면 오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은 넓은 공터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석은 없지만 식별이 어려운 삼각지이 설치되어 있다. 나무에는 정상을 알리는 서래야 박건석님의 표지기가 붙혀 있었다. 지명을 바람 ‘풍(風), 불 취(吹)자를 쓰는데 횡성군 우천면과 안흥면의 자료 어디에도 풍취산에 대한 자료는 보이질 않는다. 또다른 지명은 서북쪽이 탁 틔어서 바람이 늘 세게 불어 바람부리산 혹은 풍차산이라고 부른다.

 

풍취산(風吹山, 해발697.2m)정상에서 인증샷

 

10:14 풍취산(風吹山, 해발697.2m) 삼각점

 

10:14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풍취산을 내려서면은 편안한 등로길이 이어지고 계속하여 새터고개까지 완만하게 진행한다.

 

10:20 무명봉 통과

 

10:24 넓은 임도길 통과

무명봉을 넘어 진행하면 잡풀이 무성한 넓은 임도길을 만나게 되고 계속하여 임도길로 내려서면 새터고개에 도착한다.

 

10:25 잡풀이 무성한 임도길 통과

 

10:26 이동통신 시설물 통과

 

10:29 소나무 군락지 통과

이동통신 시설물을 통과하면 내림길이 나오고 좌측편으로 소나무 군락지가 통과하게 된다.

 

10:31 철조망 통과

넓은 임도길로 내려서면 새터고개 직진에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잠시후 갈림길 임도길에 도착한다. 갈림길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새터고개에 도착한다.

 

10:31 임도 갈림길 통과

 

10:32 임도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0:32 새터고개

새터고개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와 안흥면 송한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민가와 농촌체험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새터고개는 행정구역상 안흥면에 속한다. 새터고개의 지명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마도 마을이 새로 생기면서 그렇게 부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인데 풍취산 아래에 폭 파묻혀 있는 느낌이다.

 

10:32 새터고개에서 바라본 농촌체험학교의 모습

새터고개 사거리에서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원 지맥 마루금은 우측편으로 잠시 진행후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서면 된다.

 

10:33 새터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0:33 임도 삼거리 갈림길 통과

새터고개를 통과하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원 지맥길은 우측편 빨간색방면으로 진행하여 673봉을 넘어야 하지만 편리하게 임도길로 진행한다.

 

10:33 임도길 통과

 

10:37 임도길 통과

새터고개에서 편리하게 임도길로 진행하면 농가앞에 도착하고 농가집을 관통하여 오르면 마루금에 접속한다.

 

10:38 영월지맥 마루금 접속

새터고개에서 우측편 능선을 올라 내려서면 이지점에 도착하지만 등로길이 희미하여 임도길로 우회하여 이지점 까지 진행후 좌측편 방향으로 마루금 접속하여 진행한다.

 

10:39 마루금 접속후 뒤돌아본 모습

역방향으로 진행시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여 새터고개로 내려서야 한다. 우측 민가방향은 단축로이다.

 

10:40 묘지 통과

 

10:41 가족묘지 통과

ㅜ자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가족묘지가 나오고 묘지상부로 통과하여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653봉에 도착한다.

 

10:43 653봉의 모습

653봉 바로 아래에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는 등로길이 있지만 삼각점 확인하고는 좌측방향 능선길로 진행한다.

 

10:43 653봉 삼각점(안흥 418, 1985 재설)의 모습

 

10:44 전나무군락지 통과

 

10:46 등로길에 쓰러져 있는 노거목의 모습

 

10:49 자작나무 군락지 통과

653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잔나무군락지와 좌측편으로 자작나무군락지가 나오고 잠시후 벌목지대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진행한다.

 

10:50 등로에서 바라본 횡성군 안흥리 송한리(松寒里)의 모습

횡성군 안흥면 송한리 동쪽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서쪽에는 풍취산이 위치하고 있다. 자연마을에는 아랫말, 양지말, 음지말, 장자터 등이 있으므로 송한리()는 산속 골짜기에 마을이 있으므로 속안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송한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소나무가 많아서 송한리()라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10:51 잡풀이 무성한 벌목지대 통과

 

10:55 Y자 갈림길 통과

벌목지대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넓은 임도길을 만나는데 낙엽으로 인하여 등로길이 분간이 되지 않는다. 넓은 등로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조금 진행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독도주의 구간이며 나무에 붙혀있는 산악회시그널 보면서 진행할 것을 권유한다.

 

10:58 675봉 경사지의 모습

 

11:01 675봉 통과

 

11:02 급경사 내림길의 모습

675봉에서 내려서면 급경사지가 나오고 안부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거대한 벌목현장이 나온다.

 

11:04 벌목지대 통과

 

11:05 등로길에서 바라본 횡성군 안흥면 송학리 장자터마을의 모습

 

11:06 벌목지대 통과

벌목지대에서 계속 끝까지 진행하면 안되고 화살표방향으로 90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11:07 벌목지대 갈림길 통과

벌목지대 갈림길에서 보면 직진길이 마루금으로 착각할수 있는데 지도를 보면은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해야 삼각점이 두개 설치되어 있는 689.6봉에 도착한다.

 

11:15 689.6봉 통과

689.6봉에서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후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되지만 우측편으로 산악회 시그널이 있어 급경사지를 내려서니 철조망이 나오고 내비에서 등로길 이탈 경고음이 울려 나온다. 방향을 좌측편으로 잡아 가니 원지맥길에 접속되고 산악회 시그널이 많이 붙혀있다.

다음이 이곳을 통과하는 산객들은 직진으로 진행하여 ㅏ자 갈림길에서 직진 버리고 우측 경사지을 내려 진행할것을 권유한다.

 

11:15 689.6봉에 있는 두개의 삼각점(건설부 416, 77.7재설)의 모습

 

11:17 급경사지 내림길의 모습

 

11:21 삼성목장 통과

 

11:21 등로길에서 바라본 낡은터마을의 모습

 

11:22 원 지맥 마루금 접속

삼성목장 철조망을 넘어서니 원 지맥 마루금에 접속하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낡은터 고개에 도착한다.

 

11:25 전나무 군락지 통과

 

11:26 낡은터 통과

 

11:27 낡은터

낡은터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논골부락에서 안흥면 소사리 낡은터로 이어지는 고개로 절개지에 포장도로가 있으면 우측으로 낡은터라는 마을이 있다.

 

11:27 청주한씨 강릉노씨 합장묘 통과

 

11:30 무명봉 우회하여 진행

 

11:30 시멘트 임도길 접속

낡은터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무명봉앞에 도착하고 무명봉을 우회하여 오르면 시멘트 임도길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1:30 시멘트 임도길 진행

 

11:33 계속하여 임도길로 진행

 

11:34 Y갈림길 통과

시멘트 임도길에서 계속 진행하면 Y자 갈림길이 나오고 영월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10m 우측으로 진행하여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서면 된다.

단축로는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리 대원들은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한다.

11:35 Y갈림길 좌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보조점의 모습

 

11:36 Y자 갈림길에서 바라본 690봉의 모습

 

11:36 임도길로 진행

 

11:42 임도길 버리고 잠시 능선에 올라 진행

계속하여 임도길로 진행하면 되는데 선두에서 능선으로 올라친다.

 

11:44 임도길 합류

Y자 갈림길 임도에서 좌측방향 임도길로 진행하면 이지점에서 합류된다.

 

11:44 임도 접속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1:44 임도길 탈출

임도 접속 갈림길에서 조금 진행후 우측편 소나무군락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길을 만나고 다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11:47 임도길 탈출

다시 임도길 만나고 임도길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아마도 이 임도은 조금전에 만난 임도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11:48 소나무 군락지 통과

 

11:50 급경사 내림길 진행

소나무군락지를 완만하게 진행하면 급경사 내림길이 나오고 잠시후 파란색 그물망이 설치된곳을 지나게 된다.

 

11:51 파란색 그물망 설치된곳 통과

능선에서 좌측편으로 경사지를 전환하여 내려서면 아래태오지 마을로 가면 시멘트 임도길에 도착한다.

 

11:52 봉화산 조망

저멀리 영동고속도로 건너 앞으로 진행할 봉화산과 바로 앞에 아래태오지 마을이 보인다. 봉화산 아래와 자리잡은 태오지(台五地) 마을은 윗태오지와 아래태오지 마을로 나뉘는데 태오지(台五地)란 다섯 군데의 명당자리가 있다고 해서 붙혀진 지명이다.

 

11:52  잡풀이 무성한 등로길 통과

잡풀이 무성한 등로길 좌측편으로 내려서면 시멘트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진행하여 좌측편에 있는 철조망 펜스를 지나 우측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면 641봉에 도착한다.

 

11:53 임도길 접속

 

11:53 시멘트 임도길 탈출

 

11:54 임도길에서 바라본 아래 태오지마을(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소재)

 

11:54 철조망 대문 통과

 

11:54 철조망 대문앞에서 뒤돌아본 모습

 

11:55 능선 접속

철조망 펜스를 통과하자마자 우측편 능선으로 올라 641봉으로 이어진다.

 

11:59 능선 안부 통과

 

12:01 640봉 경사지의 모습

 

12:05 무명봉 통과

 

12:06 640봉

640봉에 도착하니 선두조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직좌측편 경사지를 내려 봉화목장 사육장이 나오고 임도길 따라 진행한다.

 

12:22 봉화목장 안부

능선 아래로 내려오니 우측으로 소가 한마리도 안보이는 봉화목장과 그 너머로 애래태오지 마을이 보인다

 

12:22 임도길 접속

 

12:23 임도길로 진행

640봉에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로 진행하면 선답자 후기글에서 자주 나오는 콩마당 입간판을 지나고 잠시후 영동고속도로 지하도 입구앞에 도착하게 된다.

 

12:23 임도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2:24 시멘트 임도 삼거리 직진으로 통과

 

12:25 임도길 좌측편에 있는 축산농가의 모습

 

12:26 횡성 콩마당 통과

 

12:26 횡성 콩마당의 모습

 

12:27 지하도 입구 통과

콩마당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19번 국도가 나오고 콩마당 입간판앞에서 우측편으로 진행후 19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한다.

 

12:28 19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지하도의 모습

 

12:28 19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지하도 내부의 모습

 

12:31 시멘트 임도길 탈출

19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나와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으로 방향 전환하여 정면에 보이는 묘지 뒤편으로 진행하면 봉화산에 도착한다.

 

12:32 임도길 탈출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편 묘지 뒤편으로 진행하면 봉화산정상으로 이어지고 임도길로 진행하면 봉화산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등로길이다.

 

12:33 원주 원씨 원주이씨 합장묘

 

12:34 목천상씨 원주이씨 합장묘

 

12:37 봉화산 경사지의 모습

 

12:38 등로길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12:42 암릉지 통과

봉화산(烽火山, 해발685m) 정상부의 모습

 

12:44 봉화산(烽火山, 해발685m)

봉화산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 궁종리 · 상대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조선 시대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하며 '봉호뚝'이라고도 한다. 정상에는 3등 삼각점(안흥304)이 있다.

 

봉화산(烽火山, 해발685m) 3등 삼각점(안흥304)

 

12:45 봉화산(烽火山, 해발685m)에서 인증샷
봉화산 정상에 올라서면 정상석과 조망은 없고 중앙부에 삼각점이 정상을 알려주고 있다. 우측편으로 봉화대 안내판이 있지만 봉화대 흔적을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마루금은 우측편으로 진행한다.

12:45 봉화산 정상 이정표

이정표 : ←봉화약수터, 시계(연인)바위→

봉화산 정상에서 마루금은우측 시계(연인)바위 방향으로 향한다.

 

12:45 완만하게 진행하는 등로길의 모습

 

12:48 무명봉 경사지의 모습

 

12:49 무명봉 통과

 

12:49 소나무군락지 통과

 

12:50 ㅏ갈림길

봉화산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ㅏ자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방향(시계(연인)바위 가는 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독도에 유의하고 영월지맥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내려서면 된다. 

 

12:50 ㅏ자 갈림길 이정표 : ←봉화약수터, → 시계(연인)바위

영월지맥 마루금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선다.

 

12:50 ㅏ자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등로길이 희미하여 직진으로 진행하여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12:51 잡목이 무성한 소나무 군락지 통과

 

12:55 운동시설물과 쉼터 통과

 

12:55 임도길 접속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빠져나와 시멘트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언덕에 있는 묘지로 진행하던 지점에서 계속 임도길로 진행하면 이지점에서 합류한다.

 

12:56 횡성휴게소 후문 이어지는 임도길 진행

 

12:57 횡성휴게소 상행선 후문 통과

횡성휴게소 상행선 후문에서 원 지맥길을 고수할것인지 아니면 우회하여 진행할건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원지맥은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후 영동고속도로를 왔다 갔다를 무려 세번이나 불법으로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해야하며 교통량이 많아 진행하기가 불가능하여 소사2리 마을회관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도록 한다.

 

[횡성휴게소~덕고산입구 루트]

횡성휴게소 후문-영동고속도로 지하차도 통과후 좌측방향으로 진행(19번 국도)-소사4리 버스정류장-소사자율방범대-민족사관고등학교 입구-안흥면 소사4리마을-소사라인가압장-영농조합 인더팜입간판에서 좌측방향(19번 국도에서 13번 지방도로로 변경)-안흥초등학교 덕천분교 입간판-소사2리 버스 정류장-6번,411번 지방도 삼거리 통과-소사2리 마을회관-소망동산-덕고산 입구 들머리지점-마루금 합류하여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12:58 횡성휴게소 후문 통과

 

12:59 영동고속도로 지하도 통과

 

13:00 19번 국도 지하도 통과

 

13:00 고속도로 비상연결로 안내판

 

13:01 지하도로 통과후 좌측방향으로 진행

 

13:02 소사4리 버스 정류장

 

13:02 소사4리 버스 정류장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

 

13:02 소사자율방범대 통과

 

13:02 민족사관고등학교 입구 통과

 

13:03 소사자율방범대 앞에 있는 반사경의 모습

 

13:03 횡성군 안흥면 소사4리 안내판

 

13:05 소사4리(태오지) 통과

 

13:07 저멀리 민족사관학교 건물 조망

13:07 소사라인가압장 통과

 

13:12 영농조합법인 인더팜 인간판 통과

영동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 후 좌측방향 도로 따라 계속 직진으로 진행후 삼거리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소사2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진다.

도로 이정표 : 웰리힐리관광단지(관광특구 15km, 숲체인 청태산자연휴양림 19km, 안흥찐빵마을 7.5km,

                    태기산(풍력단지) 26km, 웰리힐리 컨트리클럽 12km

 

13:13 삼거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3:12 안흥초등학교(덕천분교장)

 

13:13 도로 좌측편으로 인더팜 건물 조망

 

13:16 소사2리 버스 정류장

 

13:17 6-11번 지방도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통과

 

13:21 소사2리 마을회관 통과

 

13:21 횡성군 안흥면 소사2리 이정표 : 현천리 3km, 골말 800m, 소사2리 버덩말, 잣나무배기 500m

 

13:22 안흥초교(덕천분교) 모습

 

13:31 소망동산 통과

 

13:32 덕고산 들머리

덕고개 들머리 마루금 합류지점은 13번 국도가 지나는 2차선 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 지맥길은 좌측편 능선에서 내려 도로건너 우측편 능선을 지나면 되지만. 영월지맥 마루금을 이어가는 산꾼 대다수는 횡성휴게소 후문에서 도로를 따라서 이곳까지 진행후 덕고산 정상으로 오르는 편이다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所思里)는 쪽에 봉화산이 있고, 동쪽에는 덕고산이 있으며 자락에 위치한 중산간마을이다. 자연마을에는 동박골, 뒷말, 샛땀, 웃말, 태오지 등이 있다. 소사리는 원래 현감() 정우주()의 ‘애민선정비( )’를 세우고, 그를 사모하는 뜻으로 소사비리()라 하였는데서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 소사리에는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가 있는데 예전엔 소사 휴게소로 불렸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자립고 형태인 민족사관학교가 있고 민사고를 설립한 최명재 회장이 설립한 저온살균법으로 생산하는 피스퇴르 유업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98년에 부도가 나 한국야쿠르트가 인수하였다 또다시 롯데삼강이 인수했다. 지금은 법인은 소멸되고 브랜드만 남아있는 비운을 맞이했다


 

 

 

13:33 덕고산 들머리 좌,우에 설치되어 있는 입간판의 모습

 

13:33 덕고산 들머리의 모습

덕고산 들머리 마루금 합류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잡풀들이 이 산객을 못가게 잡는다.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한차례 밀어올려 무명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완만하게 계속 오름길이 나오고 잠시후 피나무재에 도착한다.

 


소나무군락지 통과

13:37 소나무군락지 통과

 

13:39 무명봉 통과

 


피나무재

13:43 피나무재 통과

13:45 묘지 통과

 

13:53 덕고산 경사지의 모습

피나무재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묘지가 나오고 경사지을 올라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한차례더 급경사지를 밀어올리면 덕고산 갈림봉에 도착한다.

 

13:57 덕고산 갈림봉

덕고산 갈림봉에서 덕고산 정상은 약150m 우측편에 위치하고 있고 정상을 왕복하여 돌아와 우측방향 경사지를 내려서야 한다.


덕고산(德高山, 해발702.8m)정상부

13:59 덕고산(德高山, 해발702.8m)

덕고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와 안흥면 소사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정상석 없고 선답자의 시그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횡성군에는 똑같은 이름의 덕고산이 2군데나 있는데 하나는 이곳이고 또 다른 하나는 청일면 한강기맥길에 있다. 양쪽 모두 덕고산에 대한 지명유래는 알 길이 없다.

 

덕고산(德高山, 해발702.8m) 삼각점(안흥 420, 98.5복구)

 

13:39  덕고산(德高山, 해발702.8m) 정상에서 인증샷

덕고산 갈림봉 복귀
덕고산 정상을 찍고는 다시 갈림봉에 복귀하여 우측편 경사지를 내려선다.

 

14:01  덕고산 갈림봉 통과

 


14:06 소나무 군락지 통과

덕고산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소나무군락지가 나오고 묘지와 밭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영동고속도로 지하수로 앞에 도착한다.

 

14:12 묘지통과

 

14:13 묘지통과

 

 14:15 묘지통과

 


등로길에서 바라본 영동고속도로의 모습

14:15 밭 통과

 

14:16 밭 통과후 좌측방향으로 진행

묘지와 밭을 통과후 바로앞에 묘지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되지만 직진으로 묘지를 통과하여 내려서도 가능하다.

 

14:17 영동고속도로 수로 통과

 

14:17 영동고속도로 수로앞에서 뒤돌아본 모습

 

14:17 영동고속도로 수로 통과

 

14:18 영동고속도로 수로 통과후 비닐하우스방향으로 진행

 

14:20 13번 국도 접속

영동고속도로 지하수로를 지나 비닐하우스 옆 임도길로 진행하면 13번 국도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14:20 13번 국도 접속후 뒤돌아본 모습

 

14:22 고들고개

13번 국도에 접속하여 약 2분정도 걸어가니 도로 좌측편으로 하얀주택 한 채(덕송로 253번지)가 나오는데 이곳이 고들고개이다. 고개가 너무 밋밋하여 고개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덕고산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맥의 줄기로 볼 때는 분명히 고개가 맞다. 주택에서는 김장김치를 하고 있는지 주인장이 김장김치를 먹어보고 가라고 하신다. 마음만 받고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고들고개를 지나면서 부터는 등로길이 희미하고 잡목과 잡풀이 많아서 황재까지 도로 따라 진행할것을 권유한다.

고들고개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하궁1리 샘미둔지에서 현천리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한 고개로 둔내면 십교리를 개척했다는 안삽교가 원주에서 볼 일을 보고 현천으로 가는 길에 호랑이새끼를 '고돌'에 끼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호랑이 새끼를 정패랭이골에 사는 정패랭이가 살려줬다고 하며 고지도에는 고독현(高禿峴)되어있다.

 

14:23 고들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4:24 김&장씨 합장묘지

 

14:24 전나무 숲 임도길 통과

 

14:25 컨테이너 건물 통과

고들고개에서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소나무군락지가 나오고 잠시후 김&장씨 합장묘지를 지나게 된다. 묘지를 지나면 전나무 숲길이 나오고 컨테이너 건물에서 우측편 임도길로 진행후 갈림길에서 임도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후 바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14:25 임도길 통과

 

14:25 임도길에서 뒤돌아본 모습

 

14:26 임도길 탈출

 

14:27 임도길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14:36 6번 국도 접속

고들고개에서 능선으로 진행하지 말고 도로 따라 황재까지계속 이어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마루금에 올라보니 등로길이 보이지 않고 잡풀과 잡목이 길을 막아 하는수 없이 중간에 6번 국도로 내려선다.

 

14:36 6번 국도에서 뒤돌아본 모습

 

14:36 황재방향의 모습

 

14:38 황재(黃峙, 해발500)

황재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와 우천면 하궁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6번국도가 지나는 2차선 도로로 고갯길이 다른 곳보다 진한 황토색을 띠어 ‘황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루금은 우측편 차량통제 바라게이트를 넘어 진행한다.

 

14:39 황재(黃峙, 해발500m)

황재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와 우천면 하궁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6번국도가 지나는 2차선 도로이다. 고갯길이 다른 곳보다 진한 황토색을 띠어 ‘황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고개 우측 아래에 있는 현천리(玄川里)는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마을로 남쪽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동쪽에는 신선봉, 쇠돌봉 등이 있다.

골짜기가 많은 중산간지역으로 자연마을에는 가매봉, 물근네, 선락동(), 황우촌 등이 있다.

가매봉은 마을에 가매봉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강감찬 장군이 원주 치악산에서

태기산까지 건너뛰다가 이 곳 가매봉에서 칡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고 한다. 화가 난 장군은 부적을 써서

산에 붙이며 칡이 나지 말 것을 주문하였다고 한다. 이후 이 마을과 산에는 칡이 없다고 한다.

이후 장군이 강릉 어느 곳에서 공부를 하는데 개구리가 몹시 울어 부적을 붙이니 개구리가 울지 않았으며

현재도 울지 않는다고 한다. 현천리의 다른 지명은 가무내라고 부르며 비가 오지 않으면 강물이 잘 마른다는 뜻으로 현천리를 통과하는 주천강이 ‘검을 현(玄)’ 모양으로 여러 차례 꺽어지며 흘러 간다고 해서 현천리라 부른다

 

 

 

14:39 황재(黃峙) 들머리

 

14:40 임도길 탈출

황재 입간판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14:44 안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4:59 산불감시초소(해발602m) 통과
황재에서 602봉 산불감시초소까지는 약20분이 소요되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조금 진행하면 등로길 중앙부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15:01 삼각점(NO 027)

산불감시초소에서 진행하면 등로길에 삼각점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철조망이 나오고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타와 초지가 조망되는 곳에 도착한다.

 

15:06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산불감시초소에서 약5분정도를 진행하면 넓은 초지가 나오고 저멀리 강원도 축산기술 연구센터가 보이고 지맥길은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한다.

횡성군 둔내면 축산기술연구센터에는 ‘강원한우’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성화 작업을 통해 한우보증 씨수소를 생산하는 한편 가축유전자원관리, 유전생명 신기술개발, 축산농가 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른바 종자소, 씨수소로 불리는 이들은 한 마리당 10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한다. 1910년 국립종묘장으로 시작된 이곳은 풀 사료 생산을 위한 32만 평의 넓은 목초지란다.

 

15:07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철조망 따라 진행

 

15:10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초지의 모습

 

15:10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철조망의 모습

 

15:22 자작나무군락지 통과

 

15:24 임도길 통과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철조망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길에 도착하고 임도길 따라 진행후 우측방향으로 이어가면 원주원씨 전주이씨 합장묘가 나오고 잠시후 농장 철조망 따라 내려서면 칠송고개에 도착한다.

 

15:24 원주원씨 전주이씨 합장묘

 

15:25 농장 전기울타리 통과

 

15:26 농가 축사 건물의 모습

 

15:28 무명봉 통과

 

15:29 강원도 횡성축산기술연구센타 초지의 모습

 

15:30칠송고개(해발567m)

칠송고개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칠송배기’ 마을에 있는 고개로 이 마을에 큰 가지가 일곱 개로 뻗쳐있는 소나무가 있었다고 해서 붙혀진 지명이란다. 칠송고개가 있는 현천리는 ‘검을 현(玄)에 내 천(川)으로 일명 ‘가무내’로 불리며 조금만 가물어도 강물이 마른다는 뜻이란다.

칠송배기 마을은 횡성축산연구센타가 들어오면서 마을 자체가 통채로 이주 당했는데 6번국도에서 축산기술연구센타로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왼편으로 넓은 초지가 펼쳐지며 횡성한우의 종자개량, 육질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15:30 칠송고개에서 뒤돌아본 모습

 

15:34 칠송고개 들머리

칠송고개에서 우측편 전신주가 있는곳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이동통신시설물이 나오고 완만하게 등로길 이어가는데 자꾸만 잡목과 잡풀로 인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15:43 칠송고개에 있는 축사농장의 모습

 

15:35 이동통신시설물기기 통과

 

15:39 임도길 통과

 

15:54 NO 8송전탑 통과

 

15:53 느릅재 정상 이정표 통과

 

15:53 전나무 군락지 통과

 

16:09 무명봉 통과

 

16:12 전원주택지 통과

송전철탑을 지나 무명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원 지맥길 합류하고 내려서니 전원주택지에 도착한다.

 

16:14 숫돌봉 전망대 700m 이정표 통과

 

16:20 느릅재(해발592m)

느릅재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에서 갑천면 상대리를 잇는 고개로 지명의 유래는 알 길이 없다. 느릅재는 영월군 서면에서 제천으로 넘어가는데도 있고, 충주시 산척면에도 느릅재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느릅나무가 많아서 붙혀진 지명인데 주변에 느릅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은 이곳에서 종료하고는 좌측편 횡성군 감천면 상대리방면으로 내려선다.

 

16:20 하산길의 모습

 

16:34 임도길 접속

 

16:34 치유산책로 이정표

 

16:38 농촌교육농장(글로리아 허브 리조트)

위치 : 강원 횡성군 갑천면 갑천로872번길 148,  (우) 25257(지번) 갑천면 상대리 174-6

전화번호 : 033-345-5114

 

[글로리아 허브리조트]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 청정 산기슭에 조성된 허브 전문 농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165,290m² 대지 위에 200여 종의 허브를 가꾸고 있으며 향기가든, 테마가든, 이벤트 가든 등 허브 가든과 함께 체험농장, 허브 카페, 레스토랑, 허브 전문샵이 들어서 있다.
동서양에 널리 분포된 허브 식물들을 샘플가든, 테마가든, 이벤트가든에 모아서 조경과 차경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배치했다. 가능한 한 관람과 체험학습에 필요한 학술적 정보를 허브 식물마다 명패에 담아서 배치ㆍ공개하여 허브 식물들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허브 레스토랑, 카페, 천 여평의 잔디 광장에서 각종 문화, 예술, 행사, 전시, 공연은 물론 웨딩 이벤트를 할 수 있고 49,587m²의 정원에 샘플가든이 조성돼 통나무 소재로 경계목과 보도블록을 설치하였다.

 

16:50 관음사 표지석 통과

 

16:53 느릅재 표지석

위치 : 강원 횡성군 갑천면 상대리 130-5
오늘도 무사히 영월지맥 한구간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지면으로 대신 전하며 선두에서 리딩해 주신 이대장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베낭을 정자에 두고는 시냇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간단하게 몸을 씻고는 회장님과 부회장님께서준비하신 음식을 먹고는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