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 지도

2016. 5. 9. 08:19★ 기맥,지맥/영춘영월지맥[완료]

영월지맥(寧越枝脈)

 

 

◆ 영월지맥 개요

 

영월지맥(寧越枝脈)은 백두대간 상의 오대산 두로봉(1,422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양평의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면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계를 가로 짓는 한강기맥의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36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3개 강이 갈리는 곳이나 그 이름이 없었는데,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에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한강기맥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를 가로 짓는데, 한강기맥의 남쪽 지역은 남한강 수계이다. 영월지맥은 한강기맥 삼계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평창강과 섬강의 수계를 가로 짓고,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 지류인 주천강과 섬강의 지류인 제천천 경계를 이루다가 영월 태화산을 지나 남한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구간별 거리>


삼계봉(영월기맥 시작)-(3.3)-1149봉-(3.0)-태기산도로-(2.3) -두번째임도-(1.3)-방가곡 안부-(1.1)-651.3봉-(2.1)-652.6봉-(1.4)- 2차선 포장도로-(0.8)-2차선 포장도로-(0.8)-임도-(1.7)- 719.6봉-(4.3)-칠송고개-(2.3)- 황재(6번도로)-(2.2)-덕고산(702.8m)-(1.2)-영동고속도로-(0.9)-영동고속도로-(1.0)-봉화산(667.8m)-(0.6)-영동고속도로-(3.3)-688.0봉-(1.6)-651.4봉-(1.9)-풍취산-전재(42번국도)-(3.8)-매화산(1083.1m)-(3.0)-

천지봉(1085.7m)-(4.6)-치악산비로봉(1288m)-(4.1)-곧은치-(1.1)-향로봉(1041.4m)-(3.5)-남대봉(1180m)-(3.5)-963.6봉-(1.9)-999.0봉-(3.2)-응봉산 갈림길-(2.6)-싸리치(88번국지도)-(4.0)-감악산(945m)-(3.2)-석기암봉(905.7m)-(2.9)-오이재(못재)-(2.2)-용두산(871.0m)-(2.6)-도화동~의림지 도로-92.8)-개나리공원묘지입구-(2.4)-배재(38번국도)-(1.4)-서문리도로-(1.1)-왕박산 갈림길-91.6)-567.8봉-(3.0)-가창산(819.5m)-(3.1)- 550.5봉-(1.4)-참나무재(군도)-(2.3)-519지방도-(1.9)-무두리마을-(2.5)- 삼태산(875.7m)-(2.1)-해고개(59번국도)-(3.9)-조전리고개-(3.3)-국지산(2.1)- 606.8봉-(1.9)-절터도로-(2.4)-태화산(1027m)-(2.3)-911봉-(2.0)-620.8봉-(2.2)-각동리 중말

 

영춘지맥(寧枝脈)이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 후에 두 지맥이 분기하는 한강기맥의 청량봉~장곡현~구목령~삼계봉 11km 구간을 합하여 약 272km의 산줄기를 "영춘지맥(寧枝脈)"이라고 불렀다.

영월의 태화산에서 춘천의 춘성대교에 이르는 영춘지맥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5대 지류 중 남한강 남쪽의 달천을 제외한 남한강의 평창강과 섬강, 그리고 북한강의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영월의 국지산에서부터 평창강의 서쪽 벽을 이루는 영월지맥은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과 섬강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인 한강기맥에 이른다.

구목령에서 남쪽으로 태기산, 덕고산, 봉화산, 매화산, 치악산 비로봉, 감악봉, 용두산, 태화산을 거쳐 영월의 남한강에서 마친다. 한강기맥을 벗어나 북한강 수계로 들어서면서 춘천지맥은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다가 춘천의 대룡산에서 소양강을 작별한다. 이어 춘천의 봉화산을 지나 한치고개 위까지 홍천강의 북쪽 벽이 된다. 즉, 불발현에서 북으로는 응봉산, 백암산, 소뿔산, 매봉, 가리산, 대룡산, 봉화산 그리고 새덕산을 지나 춘천의 춘성대교에서 그 맥을 북한강에 넘긴다.

 

◆ 영월지맥 전체 개념도

 

 

 

 

왜 영춘지맥인가?

 

 영춘지맥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의 검용소에서 시작한 골지천이 오대산 우통수에서 오는 오대천을 만나 내려가면서 어천. 용탄천. 지장천. 창리천 석항천등을 받아들여 동강이란 이름으로 영월에 이르고, 평창군 용평면 윗삼거리 계방산 기슭에서 시작하는 평창강은 영월군 서면에서 태기산 자락에서 오는 주천강을 만나 서강이란 이름으로 영월에 이르러, 동강과 서강이 합류하여 남한강이라고 불리면서 영월군 하동면 대야리에서 태백산과 구룡산의 물줄기를 모아 내려온 옥동천을 받아들여 강원도 도계를 벗어나 충청북도에 접어들고, 금강산댐을 지나 휴전선을 넘어온 북한강은 춘천의 의암호에서 향로봉과 설악산 그리고 오대산과 계방산의 물줄기들을 모아 내려온 소양강과 합류하여 서쪽에서 오는 금산천과 덕두원천, 동쪽에서 오는 공지천. 팔미천. 강촌천. 서사천등 작은 지류들을 끌어안으며 춘성대교에 이르러 경기도 도계에 접하게 된다.

- 두 물줄기를 에워싸는 산줄기 -

밖으로는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의 경계인 월두봉에서 북배산. 화악산. 도마치를 거쳐 한북정맥에 이르고 한북정맥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 백두대간을 만나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을 지난 후 소백산 국망봉을 오르기 전에 백두대간을 벗어나 형제봉을 거쳐 마대산에 이르러 남한강 건너의 태화산을 마주보고, 안으로는 강원도 영월과 충청북도 단양의 경계인 태화산에서 삼태산. 가창산. 용두산. 치악산. 매화산. 태기산을 거쳐 한강기맥에 이르고 한강기맥 1052봉에서 뱃재로 내려선 후 응봉산. 백암산. 소뿔산. 가리산. 대룡산. 연엽산. 봉화산을 거쳐 춘성대교 앞으로 내려가 북한강 건너의 월두봉을 마주본다.

남한강이 강원도계와 만나는 영월의 태화산 자락 각동리에서 북한강이 강원도계와 만나는 춘천의 춘성대교에 이르는 한강기맥의 두 지맥(영춘지맥은 이의 약칭이며 산줄기 체계와는 무관함) 은 한강기맥 구간 11km를 포함하여 총 272km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산줄기는 유역면적이 1000㎢가 넘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5대 지류 중 달천을 제외한 남한강의 평창강과 섬강 그리고 북한강의 소양강과 홍천강등 4개 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즉 영월의 국지산에서부터 평창강의 서쪽 벽을 이루는 이 지맥은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과 섬강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인 한강기맥에 이르고 한강기맥을 벗어나 북한강 수계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다가 춘천의 대룡산에서 소양강을 작별하고 춘천의 봉화산을 지나 한치고개 위까지 홍천강의 북쪽 벽이 되고 있다.

이 지맥을 종주하면서 국지산에서 북릉을 타면 평창강의 끝에 이르고 치악산 남대봉에서 남릉을 타면 백운산을 거쳐 섬강의 끝에 이르며 대룡산에서 북서릉을 타면 봉의산을 거쳐 소양강의 끝에 이르고 봉화산 지나 춘성대교로 가다가 한치고개 지나서 남서릉을 타면 홍천강의 끝에 이르게 되어 한강기맥과 함께 이 산줄기를 종주하게 되면 한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박성태 선배님 글 인용>

영월지맥

삼계봉분기점~5.1~태기산(1258.8)~8.5~깎은재~6.1~검두재~9.0~고들고개~1.4~덕고산(702.8)~4.7~봉화산(667.8)~7.4~풍취산(697.2)~4.7~매화산(1084.1)~8.1~치악산비로봉(1282)~5.6~향로봉(1041.4)~3.2~남대봉(1180)~3.1~대치~9.1~싸리치~4.4~감악봉(885.9)~2.5~석기암(905.7)~5.5~용두산(871)~7.4~배재~2.4~왕박산(597.5/-0.6)~4.6~가창산(819.5)~11.1~삼태산(875.8)~2.7~해고개~7.3~국지산(625.6)~7.0~태화산(1027)~3.6~각동리남한강변.........134.5km

춘천지맥

청량봉분기점(1052m)~5.9~하뱃재~10.2~응봉산(1096.5)~5.5~행치령~6.6~백암산(1099.1)~4.4~가마봉(1191.5/-0.4)~5.0~소뿔산(1108)~4.8~가마봉(924.7)~2.7~거니고개~8.5~매봉(800.3)~4.5~홍천고개~4.4~가삽고개~1.3~가리산(1050.9)~4.3~늘목고개~7.1~가락재~6.0~대룡산(899.3)~5.1~응봉(759-1.0)~1.6~연엽산(850.1)~5.1~수용골안부~2.7~모래재~9.4~나가지고개~1.7~꼬깔봉(420.5)~2.3~추곡고개~2.4~소주고개~3.5~봉화산(480.8)~3.2~한치고개~1.5~송이재봉~2~슬어니고개~6.1~본말(두물머리)........127.4km

 

영춘지맥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 그리고 이 두 지맥을 잇는 한강기맥의 일부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월간 '사람과 산'에 연재를 하면서 이 두 지맥을 합쳐서 '영춘지맥'이라고 소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임진강을 제외한 한강유역의 울타리는  한북정맥-백두대간- 한남정맥이다.

천마지맥과 앵자지맥을 경계로 하는 팔당댐 이후의 한강하류를 제외하면  

 

남북으로는 한강기맥을 경계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구분되고

동서로는 영춘지맥을 경계로 한강상류와 한강중류가 구분된다.

 

이는 북한강 상류와 중류의 경계는 북한강이 처음으로 경기도계를 만나는 지점을 거쳐 한북정맥으로

이어가는 것으로 봤고 남한강 상류와 중류의 경계는 남한강이 처음으로 충청북도계를 만나는 지점을

거쳐 백두 대간으로 이

어지는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춘천지맥이 홍천강의 끝으로 가지 않고 춘성대교로 가서 화악지맥을 따라 한북정맥에 이르러

북한강 상류와 중류의 경계가 되고, 영월지맥이 평창강의 끝으로 가지 않고 태화산아래 샘골로 내려가서

마대산과 형제봉을 지나 백두 대간에 이르러 남한강의 상류와 중류의 경계가 된 것이다.  

 

따라서 영춘지맥은 영월지맥+한강기맥 일부+춘천지맥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이는  한강의 상류와 중류를

구분하는 산줄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춘천지맥과 영월지맥을 따로 구분한다면

춘천지맥의 끝이 홍천강의 끝으로 갈 수 있으나  영춘지맥의 춘천지맥이라면 춘성대교로 가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산줄기의 구분이나 명칭에 관한 정답은 없다. 구분기준이나 명칭을 정한다 해도 예외는 있기마련이다.

산줄기의 명칭은 그 산줄기를 답사하거나 또는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기위한 공통어이므로

 가능한 한 간단하고 명료한 것이 좋겠다.

 

 


 

영춘지맥이란 영월지맥과 춘천지맥 두 지맥을 합하여 영춘지맥이라고 한다.

춘천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청량봉(1,05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하뱃재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응봉산(1,103 m), 백암산(1,099m), 가마봉(1,192m), 소뿔산(1,118m), 가마봉(925m), 매봉(800m),

 가리산(1,051), 대룡산(899m), 응봉(759m), 연엽산(850m), 꼬깔봉(421m), 봉화산(515m), 새덕봉(488m)을

 거쳐 춘천의 경강역 뒤편 북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1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청량봉(1,052m)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이 무명봉을 청량봉으로 명명했기에 우리도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 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가라 앉는 산줄기를 말한다

.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세 강이 갈리는

 곳이나 이름이 없어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영월지맥과 춘천지맥을 종주한후 지맥이 갈리는 한강기맥의 청량봉~장곡현~구목령~삼계봉 구간

11km를 합하여 약 272여km를 "영춘지맥"이라고 부르기로 했기에 우리도 영춘지맥이라 부르기로 한다.

그리고 영춘지맥은 지맥중에서 가장 긴 지맥이다.

 

 

 

 

 

 


◆ 영월지맥 구간 지도(1)


 

 

 

 

 

 

 

 

 

◆ 영월지맥 구간 지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