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5. 09:01ㆍ★ 9 정맥/- 9. 낙남[완료]
낙남정맥 6구간(마재고개~한치)
산 행 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함안군 여창면 내곡리 일대 무학산(761m),대곡산(516m),
대산(727m),광려산(752m) 낙남정맥 6구간
산행일시 : 2015년 4월18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마재고개-327봉-중리역갈림길-523봉-시루봉(661m)-시루봉갈림길-헬기장-무학산(761m)-
727봉-학봉갈림길-663봉-완월폭포 갈림길- 550봉-수선정사 갈림길-502봉-대곡산(516m)-
헬기장-쌀재고개-447봉-바람재 쉼터(팔각정자)-569봉-대산 윗바람재봉-608봉-광산(匡山)
먼동 표지석봉-대산(727m)-657봉-광려산(상봉,752m)-광려산 삿갓봉(주봉, 화계지맥분기봉,
720m)-내곡마을 갈림길-한치고개(79번 국도)======(6시간30분)
산행시간 : 10시57분~17시07분 (6시간10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8Km(정맥 18Km, 접속구간 0Km), GPS 20.2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4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마재-4.5/5.1Km(1시간30분)-무학산-2.4/2.8Km(60분)-대곡산-0.75/0.8Km
(20분)쌀재고개-3.4/3.9km(1시간40분)-대산-2.4/2.7km(1시간10분)-광려산-
0.71/0.8km(20분)-광려산 삿갓봉-1.65/1.9Km(40분)-한치고개
도상거리(15.81km), 실제거리(18km), 소요시간(6시간30분)
구간 |
거리 (km) |
출발 시간 |
소요시간 |
비 고 |
마재고개 |
- |
10:57 |
- |
해발100m,5번국도,마산시 회성동과 함안군 중리을 연결하는 고개,이정석,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871 |
무학산 |
5.1 |
12:23 |
1시간26분 |
해발761m,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산180,삼각점(마산 301), 정상석, 산불감시초소, 헬기장, 이정표, 등산안내도, 조망지 |
대곡산 |
2.8 |
13:21 |
58분 |
해발516m, 정상석, 마산시 월영동 산 153,삼각점(마산 302),이정표, 우측방향으로 진행 |
쌀재고개 |
0.8 |
13:38 |
17분 |
해발320m,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45-1, 사각정자 주차장 우측방향 진행 |
대산 |
3.9 |
15:12 |
1시간34분 |
해발727m,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에 있는 산, 정상석, 현위치 이정표, 조망지 |
광려산 |
2.7 |
16:12 |
1시간 |
해발752m,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군의 경계에 있는 산, 정상석, 이정표, 조망지 |
광려산 삿갓봉 |
0.8 |
16:30 |
28분 |
해발720m, 화개지맥분기점, 정상석, 나무테크조망지, 이정표 |
한재 |
1.9 |
17:07 |
37분 |
해발150m,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788-4, 79번(함안군 여항면과 마산시 진북면) 국도 창원시와 함안군 경계에 있는 고개마루 |
마루금거리 |
18 |
|
6시간10분 |
|
접속거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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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거리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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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S거리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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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6구간[마재-무학산-대곡산-대산-한치] 기본요약
낙남정맥 6구간[마재-무학산-대곡산-대산-한치]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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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6구간[마재-무학산-대곡산-대산-한치]트렉도
낙남정맥 6구간 [마재-무학산-대곡산-대산-한치]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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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6구간 [마재-무학산-대곡산-대산-한치]고도표
낙남정맥 6구간 [마재-무학산-대곡산-대산-한치]고도표
낙남정맥 개념도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으로 가지를 뻗어 첫출발을 합니다. 삼신봉, 고운동고개, 돌고지재를 거쳐 옥종 천왕봉에 이르러 지리산과 이별한 후, 하동 옥종, 사천 곤명 등을 지나 진주 남쪽을 휘감아 도는 동안 지리산에서와는 달리 야트막하게 기세를 낮춥니다.
그러다 고성 땅에 이르러 무량산, 깃대봉 등으로 다시 높이를 높혀 그 맥을 강하게 올립니다. 이후 마산, 창원의 여항산, 광려산, 무학산을 거쳐 김해땅에 이르고, 신어산, 동신어산을 넘어 매리 고암나루에서 낙동강에 잠기며 그 맥을 다하게 됩니다.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남쪽을 분수(分水)하며 길게 동서로 누워 우리나라 내륙과 남해안지방을 분계(分界)하고 있습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연평균기온 14℃를 나타내고 있으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방한계선을 이루고 있지요.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인 셈입니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아홉개의 정맥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해 있고,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마무리하는 지리산에서 갈래쳐 나와 있어 흔히들 1대간 9정맥 종주의 제일 마지막 도전처가 된다.
낙남정맥의 개념도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인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하하여 하동, 진주, 마산, 창원을 거쳐 김해 낙동강하류에서 그 맥을 다하는 총도상거리 232 km의 산줄기 이다. 낙남정맥의 지리산 영신봉(1,652m)에서 분기해서 경남의 수려한 봉우리들을 두루 거치고, 낙동강 하류에 그 맥을 다하는데, 동북으로 임천강, 경호강, 남강이 흘러드는 낙동강과 남서로 섬진강이 스며든 남해를 수계 지으며 달리는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이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해서 삼신봉, 고운동고개, 옥종 천왕봉에 이르러 지리산과 이별한 후, 하동 옥종, 사천 곤명 등을 지나 진주 남쪽을 휘감아 야트막하게 기세를 낮추다가 고성 땅에 이르러 무량산, 깃대봉 등으로 다시 높이를 높혀 그 맥을 강하게 올리며 이후 마산, 창원의 여항산, 광려산, 무학산을 거쳐 김해땅에 이르고, 신어산, 동신어산을 넘어 매리 고암나루에서 낙동강에 잠기며 그 맥을 다하게 된다.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남쪽을 分水하며 길게 동서로 누워 우리나라 내륙과 남해안지방을 분계하고 있습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연평균기온 14℃를 나타내고 있으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방한계선을 이루고 있지요.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인 셈이며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아홉개의 정맥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해 있고,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마무리하는 지리산에서 갈래쳐 나와 있어 흔히들 1대간 9정맥 종주의 제일 마지막 도전처 이기도 하며 본인도 낙남정맥이 마지막 마루금이 등로길이다.
남해바다 다도해을 조망하며 진달래 명산인 무학산, 대산 능선 산행
[산행 상세안내]
마재고개 표지석에서 5번국도을 횡단하면 두척교가 나오고 다시 직진으로 도로 횡단하여 우측편으로 진행
마재고개 들머리지점 산행회 리본이 많이 붙혀있고 그옆으로 이정표가 있는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
묘지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송전철탑 좌측편에 두고 진행
중리역(3.4km) 갈림길 사거리 직진으로 통과
급경사 오름길 진행
327봉 통과
중리입구(2.3km) 갈림길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진행
완만하게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쉼터 통과
우측편에 있는 쉼터 통과
523봉 통과
중리입구(3.6km) 갈림길 통과
원계, 중리역 갈림길 직진으로 통과
시루봉 갈림봉 좌측편으로 통과
시루봉 갈림길 삼거리 직진으로 통과
헬기장 통과
무학산정상 직진으로 통과(정상석, 삼각점, 조망 좋음,점심식사)
내림길 진행
나무테크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돌탑(727봉) 통과
내리막 갈림길 우측편으로 진행
갈림길 사거리 직진으로 진행
학봉(663봉) 갈림길 우측편으로 진행
개나리동산 현위치 (마산 4-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
완월폭포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
전망바위 통과
550봉 통과
벛꽃나무 쉼터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
등산로 가운데 돌기둥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좌측편으로 진행하여도 무방)
502봉 통과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완만한 등로길 진행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우측편으로 진행하여도 무방)
삼거리 현위치(마산 2-나) 통과
전망테크삼거리에서 좌측방향 조망지 조망후 우측편으로 진행(체육시설물이 있음)
대곡산 정상 우측편으로 통과(정상석, 삼각점)
내림길 진행
헬기장 통과
통나무 계단 급경사지 내림길 진행
송전철탑 통과
쌀재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우측편에 민가을 두고 진행하면 사거리에서 우측편 대각선으로 진행
좌측편 철문이 있고 우측편 주차장,사각정자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
임도길 약50m 진행후 좌측편 경사지 오름
넓은 밭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약20m 진행후 우측편 급경사지을 올라 진행
447봉 통과
바람재 직진으로 통과(조망지, 팔각정자)
통나무 계단 급경사지 진행
쉼터 통과
대산 바람재위 갈림길 현위치(내서읍, 1-차)
급경사지 통과
569봉 통과(쉼터, 정상석, 나무테크 조망지, 산불감시초소, 삼각점)
608봉 통과
광산먼동, 정상석 우측방향으로 진행
대산, 정상석, 조망지
나무계단 내림길에 설치되어 있는곳 통과
진달래 군락지 터널 통과
문화재보호 입산금지구역 안내판 통과
급경사 암릉지 오름길
657봉 통과
두번째 문화재보호 입산금지구역 안내판 통과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 통과
급경사 내림길 진행후 암릉바위 우회하여 통과
급경사 오름길 진행
대산2.2km 이정표 통과
세번째 문화재보호 입산금지구역 안내판 통과
광려산정상 현위치(내서 1-사)
광려산정상, 정상석, 이정표, 나무테크 조망지
완만하게 진행
광려산삿갓봉, 정상석, 화개지맥 분기봉, 좌측방향으로 급경사지 내려 진행
내곡마을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급경사지 진행
급경사 너덜지대 통과
묘지 통과
밭 통과
임도길 직진으로 내려 진행
한치고개(79번 국도, 진고개휴게소, 애국지사 안재휘선생 묘 안내판) 도착
통합 창원시 서쪽을 경계한 산으로 진달래 명산인 무학산 능선 산행
산과 들 온세상이 꽃으로 화사하게 치장을 하고 봄바람이 불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 다가왔다. 높은산이나 낮은산에서도 이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시기인데 안타깝게도 비님이 내린다는 일기 예보에 긴장을 하며 낙남정맥 산행을 준비한다.
이번에 진행할 구간은 천주산 구간에 있어 진달래 군락의 명산이며 통합 창원시(옛 마산시)의 진산인 무학산, 대곡산, 대산, 광려산을 지나 한치고개까지 당일로 진행하는 산행길이다. 천주산 능선길에서는 진달래의 만개된 꽃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진달래 만개된 모습을 보기위해 부푼꿈을 안고 왔다. 무학산 능선길에서는 진달래가 활짝피어 산객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대산에서 광여산까지의 구간은 진달래터널로 군락지을 이루고 있지만 진달래꽃이 지고 없었다. 진달래의 아쉬움을 남해바다 다도해 조망으로 대신한다.
진해시, 창원시, 마산시가 통합하여 창원시로 새롭게 탄생하였지만 무학산은 마산의 진산이다. 무학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최상이라 말할수 있다. 저멀리 창원시가지을 애워싸고 있는 지나온 마루금(천주산, 정병산 용지봉)이 조망되고 오늘 이어갈 마루금(대곡산, 대산, 광여산)이 조망된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창원시가지와 남해바다 일명 다도해가 펼쳐지고 마산만이조망되어 진달래의 아쉬움을 대신한다.
무학산은 마산시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암봉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에 있는 서원곡 계곡은 수목이 무성하여 창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두척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고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무학산 탐방을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베낭을 챙겨 잠실로 나간다. 먼저 오신 대원들과 인사을 나누고 버스는 출발하여 천호, 상일육교을 거쳐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내륙고속도로상 문경휴게소에서 아침식사 및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내륙고속도로을 달려 마산IC 을 빠져나와 10번 국도을 이용하여 마재고개에 도착한다.
마재고개에서 지나면 날머리지점과 두척교을 확인하고는 좌측편에 있는 이정표와 등산 안내도을 사진에 담고는 무학산으로 진행한다.
마재고개에서 바라본 창원시내방면의 모습
지난구간 마재 버스정류장 날머리에서 마재고개 표지석 앞 5번 국도 횡단보도을 횡단하여 진행하면 두척교가 나오고 두척교 아래로는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었다.두척교을 지나면 다시10번 국도을 만나고 4차선 횡단보도을 직진으로 지나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무학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지점에 도착한다.
마재고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회성동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남해고속도로와 5번, 10번 국도가 지나고 있고 도로 옆으로 마재고개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지금 현재 위치한 지점에서 창원시 방향으로 약150m 내려서면 마재삼거리 지점이 마재고개가 된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마재고개 들머리에서 무학산방향으로 완만하게 오르막 등로길 이어가면 전방에 묘지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송전철탑이 나오고 완만하게 등로길이어가면 중리역 사거리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경사지를 한차례 밀어올리면 쉼터가 있는 327봉에 도착한다.
327봉 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본격적으로 무학산을 향하여 오르막 등로길을 진행한다.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면 중리입구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등로길 이어가면 양 옆으로 소나무 숲길이 전개되고 한차례 밀어 올리니 쉼터가 있는 523봉에 올라선다. 다시 완만하게 진행하면 원계, 중리역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진달래 군락지가 나오면서 시루봉에 도착한다.
시루봉에서 우측편에 있는 조망지에서 시루바위을 조망하고는 좌측편으로 내려서니 시루바위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올라서니 바위지대가 나오고 잠시후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지면서 무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무학산 정상부에는 헬기장이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산안내도와 삼각점 그리고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진달래가 천지에 갈려있었다. 그러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최상이라 말할수 있었다.
무학산(해발761.4m봉)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안고 있으며, 발아래는 호수 같은 마산만(합포만)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무학산의 옛 이름은 風長山, 斗尺山(마재산) 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마산을 병풍처럼 막아선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하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마재고개에서 바라본 진주방향의 모습
마재고개 들머리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종주 반달투어형 등산 안내도의 모습
마재(해발100m)고개 들머리
이정표 : 무학산정상 4.7km, 시루봉 4.1km, 무학산둘레길 0.6km
경상남도 창원시의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회성동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마재고개는 남쪽에 위치한 무학산의 옛 이름, 두척산(斗尺山)에서 유래한 것이다. 두척산의 '두(斗)'는 쌀을 재는 단위인 '말'을 뜻하고 '척(尺)'은 '자'를 뜻한다. 즉 '말자'가 점차 바뀌어 '마재'가 된 것이다. 『조선지지자료』(마산)의 내서면에 두곡리(斗谷里)와 두척리(斗尺里)가 있으며 두곡리는 한글로 '마'로 병기되어 있다. 또한 두현(斗峴)이 두척리에 있는데 한글로 '마고'다. 『조선지형도』의 내서면에 두현이 있다.
마재고개(해발100m)의 무학산방면 들머리의 모습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산 78-1
마재고개는 5번 국도에서 창원시내방향으로 약160m 지점에 마재고개 삼거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마재고개는 5-10번 국도가 교차하며 마루금이 단절되어 있는 상태다.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묘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마재고개에서 완만하게 한차례 밀어올리면 묘지가 있는곳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묘지가 있는 갈림길에서 송전철탑 방면으로 진행
중리역 갈림길 사거리의 모습
중리역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 마재고개0.7km, 중리입구3.4km,무학산4.65km,서원곡9.5km
급경사 오름길의 모습
중리역 사거리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되고 327봉까지 밀어 올린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327봉 통과
중리역 갈림길 사거리에서 한차례 밀어올리면 327봉에 도착하고 먼저오신 대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물한모금 마시고는 무학산으로 진행한다.
중리입구 갈림길 삼거리의 모습
중리입구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 마재고개1.2km, 중리입구2.3km, 정상3.5km
무학산의 산세는 학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면은 중리방면으로 큰줄기가 이어져 가는데 낙남정맥 마루금은 마제방향으로 잇고있다. 창원시민들은 중리입구에서 무학산 찍고 대곡산에서 만날고개로 하산하는 종주코스을 많이들 이용한것 같았다. 이곳을 지날때 이지역 산악회 회원들이 수없이 지나간다.
소나무가 많은 숲길 지역 통과
523봉 통과
중리입구 삼거리에서 완만하게 소나무 숲길을 걸어 오르면 523봉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완만한 등로길 진행
쉼터 통과
쉼터에서 진행하면 등로길 우측편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곳 통과
등로길에 있는 이정표 : 무학산정상2.2km, 시루봉갈림길 1.0km, 중리입구3.6km
원계, 중리역갈림길 삼거리의 모습
원계, 중리역갈림길 이정표 : 중리역4.2km, 마재고개3.1km, 내서(원계)2.0km, 무학산정상1.6km
소나무 군락지 통과
유난히 무학산 오르는 등로길에 소나무가 많다. 이곳에서 지친몸을 산림욕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진달래가 피어있는 등로길 통과
시루봉정상의 모습
시루봉갈림길의 모습
시루봉정상 이정표 : 무학산정상 1.3m, 중리역 4.5km, 내서(원계) 2.3km, 시루바위 0.7km
시루바위는 시루봉정상 마루금에서 우측편으로 약간 비껴 있어 시간관계상 다녀오지 못하고 무학산으로 진행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무학산 기슭에 우뚝 솟은 봉우리와 텃밭에 말뚝 모양 같은 큰 바위가 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은 이 봉우리를 시루봉이라 하고 또 말뚝 모양의 우람한 바위를 선바위라 부르고 있다.
시루봉과 선바위가 있는 곳은 신선이나 도사들만 기거하며, 국태민안과 지역 주민들의 축원제를 지내는 곳으로 인근 십리 사방에 민가를 멀리하여 신성시하였다고 한다. 마치 거대한 떡시루가 하늘마저 삼켜 버릴 듯 우뚝 솟은 우람한 돌덩어리로 훤칠하게 빼어난 자태는 장부의 대담한 기풍마저 엿보인다. 두척산[무학산]의 일등 봉으로 정상에는 족히 백여 평이 넘는 마당을 이루고 있다.
속세의 잡신들이 왕래하지 못하도록 시루봉을 경호하는 듯 길목을 지키는 수호신 인양 굽어보고 서 있는 선바위의 위용은 감천리의 보고가 햇빛에 반사되어 발하고 있는 곳이다.
시루봉에서 바라본 시루바위의 모습
시루바위는 거대한 암봉으로 되어 있다.
시루봉에 있는 표지기의 모습
시루봉 정상 소나무에 붙혀있는 표지기
시루바위 갈림길 삼거리의 모습
시루바위는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약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시루바위 갈림길 이정표 : 중리역4.6km, 내서(원계)2.4km, 시루바위0.8km, 무학산 정상1.2km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진달래의 모습
진달래 군락지에서 인증샷
함께하시는 심삿갓님의 모습
무학산 능선 진달래 군락지 통과
무학산 정상의 모습
무학산 정상의 서마지기 방면 이정표 : 중리5.8km, 서원곡1.9km, 마여중3.9km, 만날고개3.6km
무학산정상부에는 헬기장과 등산안내도 그리고 삼각점,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시가지와 마산만과 다도해의 조망이 일품이다.
무학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62m이다.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사이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서쪽으로 꺾이며 대산, 광려산, 봉화산 등으로 이어진다. 서쪽으로 호암산, 웅동, 광려산 등과 마주하는 골짜기에 내서읍의 마을이 발달하였다.무학산은 백두대간 낙남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이며,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 삼신봉에서 시작되는 마산의 진산으로 마산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를 향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무학산 정상에서 시루봉 쪽으로 이어진, 학의 다리처럼 펼쳐진 능선에 등산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명산이 갖추어야 할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산답게 시원한 조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능선 등산로에는 억새밭과 암봉 전망대가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곡산 아래쪽에는 "만날 고개"가 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가를 받고 시집보낸 딸을 그리워하던 어미와 그 딸이 그리움을 참지 못해 고갯마루에 올랐다가 우연히 만났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고개이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급한 편이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동쪽의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과 경관으로, 창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옛 마산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선정한 9경(景) 5미(味) 중 9경의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무학산은 진달래꽃이 산록을 붉게 물들이는 봄철이면 진가를 발휘하는 산이다. 큰 나무가 별로 없는 산이라 진달래의 붉은 양탄자를 가로막을 장애물이 없어 더욱 볼만하다. 대곡산 일대의 진달래 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짙어 붉은 치마를 산 사면에 널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현재 무학산의 진달래는 창원 시민만의 것이 아닌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 봄철이면 첫 진달래 만개 소식에 목말라하는 전국의 상춘객들이 이곳 진달래꽃을 보러 먼 길을 찾아오곤 한다.
무학산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 안고 있으며 발치 아래는 호수 같은 마산만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세개의 산줄기가 모여 이루어진 삼각뿔의 무학산은 춤추는 한 마리의 학의 형상에 비유된다. 정상은 풀 한 포기 없는 바위덩이로 형성되어 있다. 무학산은 마산 산악인들의 고향으로 알프스 북벽 등반이 이곳에서 시작되었고 히말라야 거봉도 여기서부터 연결되었다.
한때 전국을 강타한 자유등반의 거센 물결의 발원지도 무학산이다. 무학산의 본래 이름은 '말 마' '자 척'의 두척산(斗尺山), 우리말로는 마재다. 세마재로 불리기도 했다.
무학산 등산안내도
무학산 [舞鶴山]
무학산(해발761.4m봉)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안고 있으며, 발아래는 호수 같은 마산만(합포만)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무학산의 옛 이름은 風長山(풍장산), 斗尺山(두척산) 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선생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마산을 병풍처럼 막아선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하다 하여 무학산(舞鶴山)이라 불리어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무학산(舞鶴山) 정상은 ‘마재’또는‘세마재’라고 불리는데, 두척과 마재라는 이름에는 상관관계가 있다.‘두(斗)’는 순 우리말로 곡식의 양을 재는‘말’이고, ‘척(尺)’은 길이를 측정하는 ‘자’이다. 붙여 읽으면 ‘말자’가 되고, 세월이 흐르면서‘마재’로 되는 변한 것이다. 정상아래 서마지기란 지명도‘세마재’란 말에서 넓이의 단위인‘마지기’란 명칭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무학산에서 바라본 정병산 용지봉 마루금 조망
무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마산시와 마산만 조망
무학산정상에서 바라본 돌섬해상유원지와 마창대교 조망
무학산정상에서 바라본 조망은 한폭의 수채화 같았다. 무학산정상석 뒷편에는 마산의 3월 정신이 기록되어 있었다. 정확히 반세기전인 1960년의 3.15 의거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의하다 경찰에 숨진 채 저 마창대교 앞에 있는 '돝섬(돼지섬)' 앞 바다에서 경찰에 총격에 숨진 고 김주열님의 발견된 시신으로 촉발되어 4.19의거의 단초가 된 민주화 운동
돝섬해상유원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2길 101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임금이 총애하는 후궁이 사라져 찾으니 돝섬에 금도야지가 있어 사람들을 해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더라는 것이었다. 임금은 군사를 일으켜 금도야지를 죽이고 섬을 수색하니 인골이 여기저기서 나왔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돝섬이 금빛에 둘러싸이면서 까닭없이 사람들이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자 월영대에서 최치원이 활을 쏘아 금도야지를 잡고부터는 사라졌다는 전설이다.
섬이름을 도야지를 뜻하는 "돝"으로 부르게 된 이유나 섬입구에 도야지상이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전설 때문이다. 그러나 멀리서 보면 돝섬의 모습은 도야지섬이란 이름과 달리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다. 뭍으로 기어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어 마산의 진산인 무학산의 형세와 어울려 십장생인 거북과 학이 마주하니 마산을 일컬어 "장수지세 부공명지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전설이나 옛 말이 없더라도 돝섬에는 갖가지 놀이시설 및 서비스시설이 있다.
마창대교
경상남도 마산시 가포동과 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을 잇는 다리
길이 1.7㎞, 너비 21m, 왕복4차로로 2004년 4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하였다. 접속도로를 포함한 총길이는 8.7㎞이며 사장교와 양쪽 상형교 2개로 구성된다. 중앙 경간장은 400m이다. 수면에서 상판 위까지의 높이가 68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중간 부분의 사장교는 길이가 740m로 높이 164m의 주탑 2개가 있다.
주탑의 기초는 가로 51.6m, 세로 29.1m의 크기로 기초 1기당 지름 2m짜리의 파일이 사용되는 신공법으로 시공되었다. 파일 속에 들어가는 지름 51㎜짜리 철근 100가닥의 무게만 90t이 넘는다. 사장교의 케이블은 직경 7㎜의 아연도금된 소선 121~337가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속 78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으며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되어 있다.
이 교량으로 마산과 창원의 거리가 16.2㎞에서 9.2㎞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5분대에서 7분대로 줄어든다. 접속도로는 마산시 현동에서 창원시 양곡동까지 이어지며 마창대교의 접속시설물로는 가포터널, 귀산터널, 양곡터널이 있다.
무학산 등산안내도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 삼신봉에서 시작되는 낙남정맥의 상좌격인 무학봉은 마산의 진산(鎭山)으로 마산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를 향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명산이 갖추어야 할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는 이 산은 바닷가에 위치한 산답게 시원한 조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능선 등로엔 억새밭과 암봉 전망대가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곡산 아래쪽에는 `만날고개'가 있는데 이곳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댓가를 받고 시집 보낸 딸을 그리워하던 어미와 그 딸이 그리움을 참지 못해 고갯마루에 올랐다가 우연히 만났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고개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나는 형세같다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한다.
삼각점 : 마산 301
무학산(舞鶴山, 해발761.4m)
무학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대산, 광려산, 봉화산 등으로 이어진다. 진해만에 산자락을 적시면서 마산 일원의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창원 시민에게 사랑 받는 산이다. "무학산(舞鶴山)"의 지명은 산세가 마치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두척산(斗尺山)" 또는 "풍장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두척산은 원래 이 지역에 조창이 있어 쌀이 많이 쌓여 있는데, 그 쌀을 재는 단위인 ‘말(斗)’과 쌀이 쌓인 높이를 재는 단위인 ‘척(尺)’에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신라 말기 최치원(崔致遠)[857~?]이 산세를 보니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아 무학산(舞鶴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도 하고,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졌다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기록에는 "두척산"으로 나타나 있다. 『여지도서[창원]』에 두척산이 “부의 서쪽 15리에 있다. 함안과의 경계를 이룬다.”라는 기록이 있고, 『영남지도』에는 두척산 봉산(斗尺山封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창원]』에는 읍치 북쪽의 천주산에서 서쪽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가운데 지점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두척산이 묘사되어 있고, 『조선지지 자료[마산]』에는 외서면 자산리(玆山里)에 무학산이 기록되어있다.
무학산은 백두대간 낙남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이다. 지리산 영신봉[1651.9m]에서 출발해 진주~마산~창원을 거쳐 김해 낙동강 하류에서 끝나는 약 230여㎞의 낙남정맥[정간]의 주요 봉우리 여항산~서북산~봉화산~광려산~대산~대곡산~무학산[762m]~천주산 등이 인근 지역과 경계를 이루며 힘차게 뻗어 너른 바다와 그 기상을 겨룬다. 특히 무학산은 백두대간 낙남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으로 동쪽으로는 구(舊) 마산 시가지가 내려다보이고, 뒤로 마산항이 보이며 남쪽으로는 남해 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되고 있다. 억새 투성인 주봉과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능선을 펼치고 있는 서쪽 사면은 광려산과 마주하면서 경사가 급한 반면,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마산 일원을 포용하고 있다.
북쪽 능선은 경상남도 창원시의 천주산역과 이음을 맞대고 느긋하게 경사를 올리면서 두척골, 앵지밭골을 펼친다. 남쪽 능선은 대곡산을 통해 만날재까지 내리면서 그 서쪽 끝을 대산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무학산에서 바라본 마산만의 모습
무학산 정상에서 한폭의 수채화 같은 조망을 마치고는 무학산 정상석을 밝고 경사지을 내려서니 우측편으로 공터가 있어 후미대원들과 간단하게 점심식사을 한다. 점심식사을 마치고는 대곡산으로 경사지을 내려서니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나무테크방향은 돌탑이 있는 727봉을 우회하는 등로길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올라서야 한다. 727봉을 밝고 내려서면 우회등로와 합류하고 우측방향 경사지을 내려서면 학봉 갈림길 앞에 도착한다.
학봉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개나리동산 현위치 이정목 앞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완월폭포 갈림길 이정목 앞에 도착하게된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완만하게 이어가면 전망이 좋은 넓은 바위 앞에 도착하고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마산만과 창원시가지의 조망이 일품이었다.
전망바위을 지나면 황룡사 및 수선정사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등로길 중앙부에 돌기둥이 설치되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 좌측방향은 우회등로 길이며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선다. 무명봉을 찍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회등로와 만나고 10m 진행하면 갈림길이 다시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길이 펼쳐진다.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는데 양쪽방향 어느곳이라도 무방하게 진행하면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나무테크 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나무테크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는 우측편 등로길로 지나면 대곡산정상부에 도착한다. 대곡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무학산에서 바라본 대곡산방면의 마루금
무학산 내림길에 바라본 돌탑의 모습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727봉 돌탑의 모습
727봉 돌탑에서 바라본 무학산 정상의 모습
무학산에서 내려섰다가 오르면 727봉이 있는 돌탑에 도착하고 돌탑을 통과 후 약40m 거리에서 남동쪽인 663봉과 안개샘 방면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나온다.
약개약수터의 모습
약개약수터는 낙남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며, 정자의 쉼터가 있고, 약수는 용머리에서 풍부한 식수가 나오고 있었다. 식수가 필요하신 산객들은 이곳 약수터에서 물공급하면 된다.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갈림길 사거리 직진으로 통과
학봉갈림길의 모습
학봉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학봉갈림길 이정표 : 무학산정상 0.6km, 학봉철탑 1.3km
개나리동산 현위치 갈림길 직진으로 진행
개나리동산 현위치 : 마산 4-다
완월폭포 갈림길의 모습
완월폭포 갈림길 이정표 : 무학산 정상1.0km, 학룡사 위 등산로입구1.8km, 대곡산정상1.5km
727봉 돌탑에서 내려서면 663봉 안부에 도착하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완월폭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한다.이곳에서 눌천샘, 안개샘은 약150m 떨어져 있다.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전망대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산만의 모습
갈림길 양쪽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수선정사 갈림길의 모습
수선정사 갈림길 이정표 : 무학산 정상1.7km, 학룡사 위 등산로입구 1.8km,수선정사0.9km,
대곡산 정상0.8km
벚꽃나무 쉼터 현위치 번호 : 마산 2-다
수선정사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등로길 중앙부에 돌기둥이 설치되어 있는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진행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완만한 등로길 진행
갈림길 통과
양쪽방향 어느곳으로 진행하여도 무방하다.
삼거리 현위치 : 마산 2-나
갈림길 통과
전망대 테크 통과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테크 전망대와 운동시설물들이 설치된곳이 나오고 마루금은 우측편으로 진행한다.
전망대 테크에서 바라본 구 마산시가지와 돌섬, 마창대교 조망
대곡산정상의 모습
대곡산정상 현위치 : 마산 2-2
국가삼각점 안내판의 모습
대곡산 삼각점 마산 302
대곡산정상석에서 인증샷
대곡산 주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정상석 바로 앞에 돌탑을 완공하지 못한 돌무덤이 있고 만날고개 방면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여유롭게 진행하였지만 쌀재고개을 지나면서는 고난의 시간이 계속될것 같았다. 쌀재고개에서 대산까지는 고도을 약400m 올려야 하는데 계단식으로 이루져 있어 무척 힘든 구간이다.
대곡산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지나 내려서면 통나무로 만든 나무계단이 계속이어지고 잠시후 쌀재고개 연결하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민가가 나오고 잠시후 쌀재고개에 도착한다.
쌀재고개에서 마루금은 2시방향으로 진행하며 우측편으로 철대문이 나오고 선답자의 후기을 보면 철대문이 있는곳으로 진행하여 바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철대문이 가로막혀 있었다. 우측편 사각정자가 있는 승용차 주차장을 지나 임도길을 약30m 지점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바람재 우회도로이다.
임도길에서 좌측편 경사지을 올라서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공터에서 좌측방향으로 약100m 진행하면 밭을 통과하고 우측편 숲속 경사지을 올라선다.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447봉에 도착하고 내려서면 바람재에 도착한다. 바람재 주변에는 체육시설물, 나무테크 조망지가 있고 그옆으로 팔각정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바람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경사지에 통나무로 계단을 말들어진 곳을 한차례 밀어올리며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몸이 지칠때로 지친 상태라 후미에 있는 대원들이 앞으로 진행하지을 못하고 쉼터에서 주저 앉는다. 나도 그틈에 시원한 물한모금가 과일을 먹고는 대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본다.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산정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계속되는 급경사을 만나 앞으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쌀재고개에서 대산까지는 계단식으로 계속으로 올라서야 대산정상에 당도할수가 있었다.
대산으로 오르는 등로길 양옆으로 진달래 군락지가 나오고 무학산 능선에서는 진달래꽃의 만개을 감상하였지만 대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에서는 진달래 꽃이 지는 것을 볼수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행한다. 잠시후
대산 위 바람재봉에 도착한다. 대산 위 바람재봉 정상 주변에는 산불감시초소와 나무테크 전망대 그리고 정상석이 있고 그 옆으로 삼각점이 있었다. 조망권도 좋아 지나온 마루금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왔다.
대산 위 바람재봉 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진달래 터널이 나오고 608봉을 통과하여 오르면 광산먼등 정상석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이곳 정상석에는 대산 높이와 같은 727m 라고 표기하고 있었다. 대산정상에 다왔다고 생각했는데 대산정상을 바로 열어주질 않고 무척 힘들게 한다. 광산먼등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기다리고 기다린 대산정상에 도착한다.
대산은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대곡산(大谷山, 해발516m) 정상석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기록에서는 대곡산의 기록을 찾기가 쉽지 않다. 『조선지지 자료[마산]』에는 외서면에 대곡(大谷)이 있고, 한글 지명은 ‘큰골밧탄’으로 두릉리(杜陵里)와 월영리(月影里) 사이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같은 문헌의 내서면 두척리(斗尺里)에 대곡산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한글 지명은 ‘큰골’이다. 『조선 지형도』에는 월영리의 서쪽에 대곡산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곡산은 지리산 영신봉[1651.9m]에서 출발해 진주시~마산~창원을 거쳐 김해 낙동강 하류에서 끝나는 약 230여 ㎞의 낙남 정맥[정간]의 주요 봉우리의 하나로 여항산~서북산~봉화산~광려산~대산~대곡산[516m]~무학산~천주산 등이 인근 지역과 시[군]계를 이루며 힘차게 뻗어 너른 바다와 그 기상을 겨루고 있다.
특히 지리산 권역을 제외한 낙남의 산줄기 중에서 가장 높은 여항산과 무학산이 대곡산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舊) 마산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그 뒤로 마산항이 보이며 남쪽으로는 남해 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되고 있다.
대곡산(大谷山, 해발516m) 정상석
대곡산은 무학산 일대의 산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516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북쪽의 무학산에서 대곡산으로 이어지고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다. 산의 남쪽으로 쌀재고개, 만날고개가 있어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연결한다. 지금은 쌀재터널이 형성되어 있다. 대곡산으로 가는 길은 다른 지방과는 달리 단풍 절정의 시기에도 아직 단풍이 시작하지는 않지만, 덩굴 잎에 물든 단풍과 부분적으로 눈에 띄는 갈색조의 붉은 색들, 숲길 여기저기 활짝 핀 야생화들과 짙푸른 색이 드높게 보이는 하늘만으로도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정상까지 가는 동안 나무 위와 낙엽 쌓인 바닥에서 쉴 새 없이 부스럭거리는 다람쥐와 청설모의 움직임이 눈길을 붙잡는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는 모습이 전국에서 손꼽히는데, 특히 대곡산 일대의 진달래 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마산 지역의 대표적 등산로 중 한 코스가 바로 만날재에서 대곡산을 거쳐 무학산으로 이어지는 두 산 잇기 코스이다. 코스 중간에 진달래 군락의 백미로 꼽히는 ‘학의 머리’를 지나고 있다. 등·하산로를 어디로 정하느냐에 따라 산행 시간이 달라지겠지만, 중리~밤밭 고개 종주는 넉넉히 7시간 걸리고, 대부분의 코스는 보통 4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또한 이정표와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대곡산은 무학산에서부터 약 2.6㎞로 1시간쯤 걸린다. 이곳에서 만날재와 쌀재로 길이 나뉘는데 낙남 정맥 코스인 대산 쪽으로 가려면 쌀재 방향으로 가야하며 만날재 방향으로는 하산이 가능하다.
대곡산에서 만날재까지는 1㎞의 하산길이어서 30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줄곧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경남 대학교 야구장이 먼발치로 내려다보이고 내서읍 감천곡으로 통하는 이 고갯길에서 산행을 마쳐도 되지만, 밤밭 고개로 길을 더 이어 고즈넉한 산책을 좀 더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대곡산정상석에서 후미대원들과 함께 인증샷
대곡산에서 마루금은 쌀재방면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좌측방향은 만날고개방면이다.
대곡산 정상 이정표(길주의 ): 무학산 정상2.6km, 안개약수터2.0km, 쌀재고개0.8km, 만날재1.0km
대곡산정상에서 우측방향 내림길로 내려서면 쌀재고개에 도착한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만날고개로 내려서는 방향이므로 주의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대곡산에서 바라본 만날고개방향의 모습
헬기장 통과
쌀재고개 표지판의 모습
헬기장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오고 잠시후 통나무 나무계단 내림길이 나온다.
통나무 계단의 모습
급경사 내림길이 계속하여 진행되고 잠시후 쌀재고개 접속하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쌀재고개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광려산 삿갓봉의 모습
통나무 계단 급경사지 내려 뒤돌아본 모습
447봉 조망
쌀재방향 임도길 통과
대곡산정상에서 내려서면 살재고개 접속하는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민가가 나오고 잠시후 쌀재고개 사거리에 도착한다.
쌀재고개 접속 임도길의 모습
쌀재고개 직진에 있는 민가의 모습
쌀재고개의 모습
낙남정맥 마루금은 쌀재고개에서 2시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 승용차 주차장방향 임도길로 진행한다. 좌측편으로 철대문이 나오는데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면은 철대문이 있는곳으로 약10m 진행하여 우측편 능선으로 올라 대산으로진행하였는데 출입금지 입간판과 함께 철대문이 가로막혀 있어 우측편 주차장을 지나 임도길 약30m 지점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쌀재고개 이정표 : 대산 3.5km, 바람재 1.5km, 내서읍 7.4km, 감천 1.2km, 대곡산 0.8km, 무학산 3.5km
만날재 1.4km, 합포구청 4.2km
쌀재고개 통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마산합포구 현동을 이어주는 고개로 대곡산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쌀재 고개는 쌀이 쌓였다는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 즉 조선 시대 조창이 인접하였고, 고개 북쪽에 위치한 무학산의 옛 지명이 두척산으로 ‘두척(斗尺)’은 조창에 쌀이 쌓인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쌀재 고개는 ‘살재 고개’라고도 불린다. 일제 강점기 기록에 인령(籾嶺), 사리치 등이 있는데, 쌀재 고개의 이칭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선 지지 자료[마산]』에 기록된 인령은 부내면 신감리(新甘里)와 감천리(甘泉里)에 있는데 한글로 ‘싸리재’라고 병기되어 있다. 『조선 지형도』에는 구산면과 내서면 길목에 사리치(沙里峙)가 기록되어 있다. 대체로 쌀재 고개라는 지명은 “쌀을 져 나르는 고개”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쌀재 고개’라는 명칭의 유래를 단정할 수는 없다.
쌀재 고개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동전리 동남쪽에 위치하며 1차선의 포장도로가 정비되어 있고 경사와 굴곡이 완만한 편이다. 쌀재 고개 위로 2006년에 쌀재 터널이 개통되었으며, 쌀재 터널의 개통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진동면 간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도심을 거치지 않고 바로 외곽으로 빠져 나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쌀재 고개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대곡산, 무학산이 줄기를 뻗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산과 광려산 자락이 이어져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마산합포구 현동을 이어주는 고개로 대곡산의 남서쪽에 위치하였다. 쌀재 고개는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지만 차량의 왕래는 비교적 많다. 쌀재 고개에서 대곡산 오르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오른쪽으로 송전탑이 지나는데, 20분을 올라야 평탄한 지대를 만날 수 있다. 낙남 정맥을 종주하는 산행의 종점으로 쌀재 고개가 많이 이용하는 인기 있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지금은 쌀재 고개 위로 쌀재 터널이 개통되어 있다. 쌀재 터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연결하는 길이 약 1,450m의 터널이다. 왕복 4차선으로 국도 제5호선의 터널이다.
1997년에 착공하여 2005년 9월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시 개통되었으며, 2006년 12월 21일 완전히 개통되었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기존 도심을 거쳐 40분 이상이 소요되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진동면 간의 통행 시간이 도심을 거치지 않고 바로 외곽으로 빠져 나가게 됨으로 20분 정도 단축되었다. 또한 내서 분기점에 나들목이 건설되면서 고속도로 접속 교통량이 기존 서마산 나들목으로 집중되던 것을 이곳으로 분산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쌀재터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로 왕복 4차선의 복선 터널이다. 상행 터널인 쌀재 1터널의 제원은 길이 1,465m, 폭 10m, 높이 7.2m이며 하행 터널인 쌀재 2터널의 제원은 길이 1,470m, 폭 10m, 높이 7.2m이다. 쌀재 터널은 기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시내까지 오던 거리를 줄이고 서마산 나들목으로 집중된 교통량을 내서 분기점으로 분산시켜 정체된 교통의 흐름을 분산시키기 위해 건설되었다. 또한 교통량 흐름의 분산과 함께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통행량 분산으로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자하는 목적도 있다. 쌀재 터널은 1995년 착공하여 2006년 11월 30일 부분 개통되었고, 12월 21일에 완전 개통되었다.
쌀재고개에 있는 표지판의 모습
[쌀재고개 통과루트]
1. 대곡산정상에서 헬기장을 지나 급경사 나무계단길 내려서면 쌀재고개 접속 임도길에 도착
2. 쌀재고개 접속 임도길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민가 통과
3. 쌀재고개에서 2시방향으로 진행
4. 쌀재고개 우측편 주차장과 사각정자가 있는 임도길로 진행
5. 쌀재고개주차장에서 임도길로 약30m 진행후 좌측편 숲속으로 진행
6. 경사지 통과후 넓은 밭이 나오고 좌측방향 전환하여 약20m 진행후 좌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447봉에 올라선다.
쌀재고개 주차장과 사각정자가 있는곳 통과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면은 좌측편에 있는 철문을 이용하여 진행후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하였는데 철문이 가로막혀 있어 우측편으로 진행한다.
쌀재고개 주차장에 있는 사각정자의 모습
쌀재고개에 있는 철문의 모습
철문이 없다면 화살표방향으로 올라야 하지만 민간인 출입금지라는 입간판이 철문에 붙혀있었다. 그리하여 주차장으로 진행하여 임도길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선다.
쌀재고개 주차장의 모습
쌀재고개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곡산 조망
임도길 탈출
쌀재고개 주차장에서 약30m 진행후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447봉에 올라 내려서면 바람재에 도착하지만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바람재 우회도로이다.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에서 경사지 올라서면 넓은 임도인지 밭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 후 우측편 숲속으로 오른다.
임도길의 모습
밭에서 우측편으로 진행
등로길의 모습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447봉 통과
경사지 내림길의 모습
바람재고개와 569봉 조망
바람재 주변에는 체육시설물, 나무테크 조망지가 있고 그옆으로 팔각정자가 있다.
바람재 진달래축제 3월31일 표지석의 모습
바람재 진달래축제 3월31일 표지석을 통과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
통나무 계단
바람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경사지에 통나무로 계단을 말들어진 곳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몸이 지칠때로 지친 상태라 후미에 있는 대원들이 앞으로 진행하지을 못하고 쉼터에서 주저 앉는다. 나도 그틈에 시원한 물한모금가 과일을 먹고는 대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본다.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의 모습
바람재에서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도착하는곳이다.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 내서읍 1-차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산정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계속되는 급경사을 만나 앞으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쌀재고개에서 대산까지는 계단식으로 계속으로 올라서야 대산정상에 당도할수가 있었다.
진달래가 진 군락지 통과
무학산 능선에서는 진달래꽃의 만개을 감상하였지만 대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에서는 진달래 꽃이 지는 것을 볼수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광려산 상봉과 그 뒤편으로 광려산 삿갓봉인 주봉이 보이며 그옆으로 화개지맥 등로길이 조망되었다.
569봉 직전에 잇는 쉼터의 모습
후미그룹이 모처럼 많아 흐뭇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후미에서 함게하는 대원들이 많이 생겨서면 하는 개인 바램이다. 아마도 후미가 많으면 선두조에 계시는 대원들은 기다림에 불편이 많을것인데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주시길 바래본다. 쉼터에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는 대산위바람재봉을 지나 대산으로 진행한다.
쉼터 뒤편 나무에 붙혀있는 준,희님의 시그널의 모습
참! 고마운분이다...
여생을 산과 함께하고
저 세상으로 먼저 떠난 님이 그리워
함께했던 마루금을 지나면서 후답자을 위해
이렇게 표지기을 마루금 여기저기에 설치하여
마루금을 이어가는 산객을 마음을 감사와 가슴 아픔이 교차하게 만든다.
몇 해전 낙동정맥에서 지인의 소개을 조우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부산 막걸리 한상자 선물하시어 함께 마신적이 있다.
지금은 건강이 안좋아 산행은 못하시고 후배들을 위해 봉사하신다고 하였는데...
건강하시고 나날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람니다.
대산 위 바람재봉(해발 569m)의 모습
바람재에서 약30여분 계단식 등로길을 올라서면 해발 569봉인 대산 위 바람재봉에 도착한다. 정상 주변에는 산불감시초소와 나무테크 전망대 그리고 정상석이 있고 그 옆으로 삼각점이 있었다. 조망권도 좋아 지나온 마루금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낙동정맥 함께했던 산친구을 만나 몇마디 이야기을 나누고는 대산으로 내려선다.
대산 위 바람재봉 현위치 : 내서읍 1-타
대산 위 바람재봉 삼각점 안내판의 모습
대산 위 바람재봉 삼각점 : 마산 435, 1995 재설
대산 위 바람재봉(해발 570.5m) 정상석
위치 :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산190
대산 위 바람재봉 정상 주변에는 정상석,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나무테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정상석에는 570.5m라고 적혀 있었다. 지도상에는 569m라고 적혀 있는데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대산 위 바람재봉에서 대산으로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지 능선의 모습
608봉 통과
대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모습
광산(광산먼등)의 모습
광산 (匡山 광산먼등 727m)
대산 정상 직전에 광산(匡山)먼등이라는 표지석이 등로길 중앙부에 설치되어 있었고 대산의 높이 727m와 동일 하게 표기되어 있었다.
대산산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대산에 있는 옛 산성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북면·진동면·내서읍의 경계에 있는 대산(해발 727m)의 북쪽 지맥(支脈)에 있다.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폭 20∼30m, 둘레 약 50m 정도가 확인되었다. 성은 자연암반 위에 산돌을 돌아가며 6~8단 정도 비스듬히 쌓은 형태로, 높이는 2m 정도이다. 양쪽에서 이어져 오던 성벽이 'ㄱ'자형으로 꺾인 지점이 문지(門址)로 추정된다. 서쪽으로 광산사(匡山寺)가 내려다보인다.선답자들의 산행기에 大山'이라는 정상석에 대하여 '代山'이 맞지 않나 하는 說도 있으나, 代山이란 함안땅의 여항산에 대하여 북쪽 낮은 지형을 山으로 올려세운 개념이니 실제 이 곳의 큰 봉우리는 大山으로해도 손색이 없다.
대산 정상부(大山, 해발727m)의 모습
대산은 백두대간 낙남 정맥 기둥 줄기의 최고봉인 무학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마산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와 등산객이 줄을 잇고 있다. 명산이 갖추어야 할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는 이 산은 바닷가에 위치한 산답게 시원한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대산의 동쪽에 위치한 대곡산 아래쪽에는 ‘만날 고개’가 있는데 이곳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가를 받고 시집보낸 딸을 그리워하던 어미와 그 딸이 그리움을 참지 못해 고갯마루에 올랐다가 우연히 만났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고개이다.
대산 정상(大山, 해발727m)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대산은 지리산 영신봉[1651.9m]에서 출발해 진주시~마산~창원을 거쳐 김해시 낙동강 하류에서 끝나는 약 230여 ㎞의 낙남 정맥[정간]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로 여항산~서북산~봉화산~광려산~대산[727m]~대곡산~무학산~천주산 등이 인근 지역과 시[군]계를 이루며 힘차게 뻗어 너른 바다와 그 기상을 겨루고 있다.
특히 지리산 권역을 제외한 낙남의 산줄기 중에서 가장 높은 여항산과 무학산이 대산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舊) 마산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뒤로 마산항이 보이며 남쪽으로는 남해 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되고 있다.
대산 정상석(大山, 해발727m)의 모습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북쪽에 있는 산으로 고도 727m이다. 무학산과 광려산을 동서로 잇는 능선에 위치하여 마산합포구 진북면, 진동면,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경계에 있다. 산의 북쪽에 정확한 규모와 시기를 알 수 없는 대산 산성이 있다. 옛 기록에서는 대산을 찾기 어렵고 다만 『조선 지형도』에는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 기록되어 있다. 동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북쪽으로 꺾이며 무학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으로 호암산, 웅동, 광려산 등과 마주하는 골짜기에 내서읍의 취락이 발달하여 있다.
대산의 산세는 전체적으로 급한 편이며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다. 동쪽으로 뻗어있는 대곡산으로부터 무학산에 이르기까지 진달래꽃이 산록을 붉게 물들이는 봄철이면 진가를 발휘하는 산으로 유명하다. 큰 나무가 별로 없는 산이라 진달래의 붉은 벌판이 가로막을 장애물이 없어 더욱 볼만하다.
대곡산 일대의 진달래 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짙어 붉은 치마를 산 사면에 널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무학산으로부터 이어지는 진달래는 마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 봄철이면 첫 진달래의 만개 소식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이곳 진달래꽃을 보러 먼 길을 내려오곤 한다. 대산으로부터 대곡산, 무학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게 으뜸으로 꼽히는 등산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대산정상 현위치 : 내서읍 1-카
대산 이정표 : 광려산 삿갓봉 3.2km, 광려산 2.5km, 광산사 2km
쌀재고개에서 힘들고 어렵게 대산정상을 밝았다. 정상에서 대원들과 함께 과일과 음료수을 마시고는 한참을 조망과 휴식을 취하고 광려산 상봉으로 출발한다. 대산 정상에서 내려서면 나무계단 내림길이 나오고 진달래 군락지 터널을 지나 오르면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안내판이 있는곳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암릉 협곡을 오르고 암릉길을 통과하면 두번째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 앞에 도착한다.
두번째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이 있는곳을 통과하면 쉼터가 나오고 잠시후 급경사 내림길이 나온다. 암릉지을 우회하여 올라서면 등로 좌측편으로 이정표(대산2.2km) 나오고 이정표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슨 여유로 설치되어 있는지.. 아마도 문화재 유산이 있어 설치한것 같아 보였다. 세번째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을 지나 오르면 광려산 상봉에 도착한다.
광려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무학산, 서쪽으로 봉화산이 이어진다. 산기슭에는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투구봉], 중바위[흔들 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광려산(匡廬山)’의 지명은 산의 형상이 마치 큰 집[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광려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8000만 년 전]의 퇴적암이 주류인 함안층 산지이다.
광려산 상봉에서 광려산 주봉인 삿갓봉을 지나 내려서면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한치고개에 도착한다. 광려산에서 조망을 하고는 한치고개로 출발한다. 광려산 상봉에서 완만하게 약10여분 진행하면 화개지맥 분기봉인 광려산 주봉 삿갓봉에 도착한다.
광려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8천만 년 전)의 퇴적암이 주류인 함안층 산지로, 광려산 주봉인 삿갓봉이다.
마산 무학산(舞鶴山:761m)이 물가에 춤추는 학이라면 등뒤 서쪽에 숨겨져 알려지지 않은 이 산은 학집같이
아기자기한 맛이 나며, 《삼국사기(三國史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창원읍지(昌原邑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명산이다.
광려산 삿갓봉에는 정상석과 나무테크 전망대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곡마을 갈림길까지는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그 이후로는 급급경사지가 나온다. 조심하여 내려서면 너덜지대을 통과하고 경사지을 내려서면 79번 국도가 지나는 한치고개에 도착한다.
한치고개는 함안군 여항면과 마산시 진북면을 잇는 2차선 79번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은편으로 진고개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었다. 한치고개는 함안군과 창원시 경계지역이며 주변에 애국지사 안재휘 선생의 묘가 있었다.
대산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모습
대산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나무계단과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광려산 상봉과 광려산삿갓봉인 주봉 조망
저멀리 광려산 상봉과 광려산삿갓봉인 주봉 조망
진달래 터널 군락지의 모습
진달래 군락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이 있는곳 통과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의 모습
등로길에 있는 표지기의 모습
낙남정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내시라는 준,희선생의 표지기가 등로가 좌측편 소나무에 걸려있었다.
암릉길 통과
암릉협곡을 오르는 모습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두번째 안내판이 있는곳 통과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두번째 안내판의 모습
쉼터 통과
광려산 상봉 조망
내림길 통과
암릉지대을 조심하여 올라서니 다시 내리막 등로길이 나오고 잠사후 다시 암릉길을 우회하는 등로길을 지나 오르면 광려산 상봉에 도착한다.
암릉지대 우회
암릉 우회 등로길의 모습
등로길에 있는 이정표의 모습
이정표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슨 여유로 설치되어 있는지?? 아마도 문화재 유산이 있어 설치한것 같아 보였다.
이정표 : 대산 2.2km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세번재 안내판이 있는곳 통과
광려산정상 현위치 : 내서 1-사
광려산(匡廬山, 해발752m) 정상부 모습
창원시 마산 일원과 함안군의 경계선을 형성하고 있는 광려산은 높이 723m이며 주봉은 삿갓봉이다. 마산회원구의 무학산(舞鶴山)[761m]이 물가에서 춤추는 학이라면 등 뒤 서쪽에 숨겨져 알려지지 않은 광려산은 학 집 같이 아기자기한 맛이 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창원읍지(昌原邑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명산이다.
광산사 약수터에서 계곡을 지나 폭포의 오른쪽 산비탈과 동릉을 거쳐 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정상에 서면 가곡 「가고파」의 남쪽 바다가 발아래 펼쳐져 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여항산(艅航山)[744m]이 보이며 남북 방향으로 대산, 대곡산, 무학산의 산맥이 이어져 있다.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광려산(匡廬山, 해발752m)
광려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무학산, 서쪽으로 봉화산이 이어진다. 산기슭에는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투구봉], 중바위[흔들 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광려산(匡廬山)’의 지명은 산의 형상이 마치 큰 집[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광려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8000만 년 전]의 퇴적암이 주류인 함안층 산지이다.
광려산(752m) 정상 이정표 : 대산2.51km, 광산사2km, 상투봉2.3km, 화개산
광려산은 남북의 대산(代山)[727m]에서 730봉과 이어져 산세가 위풍당당하다. 무학산, 대산, 광려산, 730봉으로 둘러싸인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골[감골, 중마을]은 첩첩산골로 700m급 산들 때문에 청정한 풍광을 지녀 사시사철 인근을 찾는 등산객과 유람객들로 붐비기까지 한다. 광려산 산기슭에는 신라 때의 사찰인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옛날에는 함안 고을을 오가던 광산재, 매봉재, 질마재 등의 고갯길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광려산은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투구봉], 중바위[흔들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 덕분에 등산객들이 많은 것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다. 또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젖줄인 광려천(光廬川)은 광려산에서 흘러내린 물과 대산의 계곡물이 모여 형성된 것으로 무학산, 화개산(華蓋山)[445m], 천주산(天柱山)[656m]의 지류인 안성천(安城川)과 삼계천(三溪川) 등을 안고 장장 약 20여㎞[50여 리]를 감돌아 기름진 들녘을 넓히며 낙동강 중류에 합류하고 있다.
광려산 상봉에서 바라본 광려산 삿갓봉 주봉의 모습
광려산 상봉에서 바라본 한치고개와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광려산(匡廬山, 해발752m) 정상에서 인증샷
광려산은 봄철 진달래로 매우 유명한 대산과 함께 등정하는 것으로 인기가 많다. 광려산의 남쪽 능선은 쌀재에서 무학산의 능선을 이어 받아 길게 북으로 치달려 올라 감천 마을을 포용하면서 옥수골을 만들어 놓고 있으며, 동쪽 능선은 함안군으로 흘러나가고, 북쪽 사면은 산세를 열어 여항산으로 산기운을 보내고 있다.
광려산은 무학산의 명성에 가려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아 아직까지는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산행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제공해 주지만, 광려천은 여름철에 많은 피서 인파가 찾고 있어 혼잡하기까지 하다.
광려산의 산행 기점은 내서읍 뒤쪽의 계곡에 있는 신목리[신목 마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광려산에 바로 오르는 길은 광산사 앞의 약수터에서 왼쪽의 계곡 방향을 올라 서쪽 능선에 오르거나, 또는 우측 산비탈의 길을 따라 동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광려산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모습
광려산 주봉인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의 모습
광려산 삿갓봉 화개지맥분기점의 모습
광려산 삿갓봉 이정표 : 광려산 0.7km, 투구봉 2.52km, 한치고개 1.7km, 여항산 10.71km
화개지맥분기점 표지기의 모습
광려산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테크 전망대의 모습
광려산 삿갓봉 정상 현위치 : 내서읍 1-아
마산시 내서읍과 진북면, 함안군 여항면·함안면·산인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북의 대산(代山:727m)에서 730봉과 이어져 산세가 당당하다. 무학산·대산·광려산·730봉으로 둘러싸인 내서읍 감천골(감골 또는 중마을)은 첩첩산골로 700m급 산들 때문에 청정한 풍광을 지녀 사철 마산 등지에서 찾는 산꾼과 유람객들로 붐빈다.
기슭에는 신라 때 절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다.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옛날에는 함안고을을 오가던 광산재·매봉재·질마재 등의 고갯길이 있었다 한다. 이 산의 매력은 광산·매봉·길마봉·상투봉·삿갓봉(또는 투구봉)·중바위(또는 흔들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한자리에 앉은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을 등산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광려산 (匡廬山, 해발 720m) 삿갓봉 정상석의 모습
광려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8천만 년 전)의 퇴적암이 주류인 함안층 산지로, 광려산 주봉인 삿갓봉이다.
마산 무학산(舞鶴山:761m)이 물가에 춤추는 학이라면 등뒤 서쪽에 숨겨져 알려지지 않은 이 산은 학집같이
아기자기한 맛이 나며, 《삼국사기(三國史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창원읍지(昌原邑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명산이다.
내화개산(華蓋山:445m)·천주산(天柱山:656m)의 지류 안성천(安城川)과 삼계천(三溪川) 등을 안고 장장 50여 리를 감돌아 기름진 들녘을 넓히며 낙동강 중류에 합류한다. 서읍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주산이며 젖줄인 광려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대산의 계곡물을 모아 광려천(光廬川)을 이루고 무학산·화개산(華蓋山:445m)·천주산(天柱山:656m)의 지류 안성천(安城川)과 삼계천(三溪川) 등을 안고 장장 50여 리를 감돌아 기름진 들녘을 넓히며 낙동강 중류에 합류한다.
광려산 삿갓봉에서 한치고개로 내려서는 등로길의 모습
내곡마을 갈림길 이정표의 모습
내곡마을 갈림길 이정표 : 내곡마을, 광려산1.0km, 삿갓봉0.3km, 한치고개1.4km, 여항산10.4km
광려산 삿갓봉에서 완만하게 내려서면 내곡마을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급경사지을 내려서면 너덜지대가 나오고 잠시후 한치고개에 도착한다.
한치고개로 내려서는 급경사지의 모습
너덜지대 통과하는 모습
묘지지대 통과
밭 옆으로 진행하면 임도길 접속
임도길 통과
한치고개에 있는 느티나무의 모습
한티재 이 방실장군 유적비
고려 공민왕 때 20만 무리를 이끌고 수도 개성으로 침략해 온 홍건적의 난을 평정한 3원수(이방실,안우,김득배)중 한 사람. 함안사람들이 을지문덕과 이충무공에 필적하는 인물로 받드는 그는 충렬왕 24년(1298)에 지금의 여항면 내곡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47세 때 원나라로 볼모로 끌려간 충목왕을 뛰어난 지모와 무용으로 보필한 공으로 중랑장(정5품)에 올랐다. 그 후 호군과 도지휘사로 영전돼 무장생활을 하다가 홍건적이 국경을 수시로 침탈하자 그 때마다 물리쳤다.
한치(79번도로) 도착
위치 :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788-4
한치고개는 함안군 여항면과 마산시 진북면을 잇는 2차선 79번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은편으로 진고개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었다. 한치고개는 함안군과 창원시 경계지역에 위치 하고 있다. 산행을 종료하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국수을 먹고는 우측편 계곡물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산행의 여독을 풀어본다. 오늘도 낙남정맥 마루금 산행길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지면으로 전하며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낙남정맥 여항산구간에서 뵙길 기대하며...
한치고개(해발 150m)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한치고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려산과 봉화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서쪽으로는 진동면과 경상남도 함안군을 오갈 수 있다. ‘한치’라는 지명은 “큰 고개”라는 뜻에서 ‘한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치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함안군의 경계를 잇고 있는 광려산이 있으며 서쪽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함안군 여항면의 경계에 위치한 봉화산이 있다. 광려산 산기슭에는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또는 투구봉], 중바위[또는 흔들 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한자리에 앉아 있다. 한치를 지나는 국도 79호선에는 ‘진고개 가든 휴게소’가 자리 잡고 있다.
창원시 마산 일원과 함안군의 경계선을 형성하고 있는 광려산에서 산은 두 줄기로 갈리어, 북쪽으로는 상투봉[724m], 화개산[457m]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진동면과 함안군을 잇는 한치 고개를 건너 봉화산[676m], 서북산[739m], 여항산[770m]에 이른다. 광려산과 봉화산 사이에 있는 큰 고개가 바로 ‘한치’이며 ‘한티 고개’ 또는 ‘진고개’로도 알려져 있다. 예부터 진북면에서 함안군으로 넘어가는 고개 중 가장 큰 고개였다. ‘큰 고개’, ‘목 너머’, ‘대현’이라고도 불렀으며, 지금은 고개 아래로 국도 79호선이 지나고 있다.
한치고개에 있는 애국지사 안재휘 선생의 묘 안내도
경남 함안사람으로 1919.3.19 함안 장날 독립만세 시위을 주동하였고, 함안경찰서, 군청, 등기소를 습격하여 시설물을 파괴하고 활동하다 체포되어 1919.8.15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1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루었음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창원시의 진산이 무학산,대산,광려산 진달래 능선길 탐방하면서...
[마재고개~무학산]
지난구간 마재 버스정류장 날머리에서 마재고개 표지석 앞 5번 국도 횡단보도을 횡단하여 진행하면 두척교가 나오고 두척교 아래로는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었다.두척교을 지나면 다시10번 국도을 만나고 4차선 횡단보도을 직진으로 지나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무학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지점에 도착한다.
마재고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회성동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남해고속도로와 5번, 10번 국도가 지나고 있고 도로 옆으로 마재고개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지금 현재 위치한 지점에서 창원시 방향으로 약150m 내려서면 마재삼거리 지점이 마재고개가 된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마재고개 들머리에서 무학산방향으로 완만하게 오르막 등로길 이어가면 전방에 묘지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송전철탑이 나오고 완만하게 등로길이어가면 중리역 사거리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경사지를 한차례 밀어올리면 쉼터가 있는 327봉에 도착한다.
327봉 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본격적으로 무학산을 향하여 오르막 등로길을 진행한다. 다시 완만하게 올라서면 중리입구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등로길 이어가면 양 옆으로 소나무 숲길이 전개되고 한차례 밀어 올리니 쉼터가 있는 523봉에 올라선다. 다시 완만하게 진행하면 원계, 중리역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진달래 군락지가 나오면서 시루봉에 도착한다.
시루봉에서 우측편에 있는 조망지에서 시루바위을 조망하고는 좌측편으로 내려서니 시루바위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올라서니 바위지대가 나오고 잠시후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지면서 무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무학산 정상부에는 헬기장이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산안내도와 삼각점 그리고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진달래가 천지에 갈려있었다. 그러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최상이라 말할수 있었다.
무학산(해발761.4m봉)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안고 있으며, 발아래는 호수 같은 마산만(합포만)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무학산의 옛 이름은 風長山, 斗尺山(마재산) 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마산을 병풍처럼 막아선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하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무학산~대곡산]
무학산 정상에서 한폭의 수채화 같은 조망을 마치고는 무학산 정상석을 밝고 경사지을 내려서니 우측편으로 공터가 있어 후미대원들과 간단하게 점심식사을 한다. 점심식사을 마치고는 대곡산으로 경사지을 내려서니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나무테크방향은 돌탑이 있는 727봉을 우회하는 등로길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올라서야 한다. 727봉을 밝고 내려서면 우회등로와 합류하고 우측방향 경사지을 내려서면 학봉 갈림길 앞에 도착한다.
학봉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개나리동산 현위치 이정목 앞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완월폭포 갈림길 이정목 앞에 도착하게된다.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완만하게 이어가면 전망이 좋은 넓은 바위 앞에 도착하고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마산만과 창원시가지의 조망이 일품이었다.
전망바위을 지나면 황룡사 및 수선정사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등로길 중앙부에 돌기둥이 설치되어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 좌측방향은 우회등로 길이며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선다. 무명봉을 찍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회등로와 만나고 10m 진행하면 갈림길이 다시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길이 펼쳐진다.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는데 양쪽방향 어느곳이라도 무방하게 진행하면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나무테크 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나무테크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는 우측편 등로길로 지나면 대곡산정상부에 도착한다. 대곡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곡산~대산]
대곡산 주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정상석 바로 앞에 돌탑을 완공하지 못한 돌무덤이 있고 만날고개 방면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여유롭게 진행하였지만 쌀재고개을 지나면서는 고난의 시간이 계속될것 같았다. 쌀재고개에서 대산까지는 고도을 약400m 올려야 하는데 계단식으로 이루져 있어 무척 힘든 구간이다.
대곡산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지나 내려서면 통나무로 만든 나무계단이 계속이어지고 잠시후 쌀재고개 연결하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민가가 나오고 잠시후 쌀재고개에 도착한다.
쌀재고개에서 마루금은 2시방향으로 진행하며 우측편으로 철대문이 나오고 선답자의 후기을 보면 철대문이 있는곳으로 진행하여 바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철대문이 가로막혀 있었다. 우측편 사각정자가 있는 승용차 주차장을 지나 임도길을 약30m 지점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바람재 우회도로이다.
임도길에서 좌측편 경사지을 올라서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공터에서 좌측방향으로 약100m 진행하면 밭을 통과하고 우측편 숲속 경사지을 올라선다.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447봉에 도착하고 내려서면 바람재에 도착한다. 바람재 주변에는 체육시설물, 나무테크 조망지가 있고 그옆으로 팔각정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바람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경사지에 통나무로 계단을 말들어진 곳을 한차례 밀어올리며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몸이 지칠때로 지친 상태라 후미에 있는 대원들이 앞으로 진행하지을 못하고 쉼터에서 주저 앉는다. 나도 그틈에 시원한 물한모금가 과일을 먹고는 대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본다. 대산 위 바람재 갈림길 현위치 이정목이 있는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산정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계속되는 급경사을 만나 앞으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쌀재고개에서 대산까지는 계단식으로 계속으로 올라서야 대산정상에 당도할수가 있었다.
대산으로 오르는 등로길 양옆으로 진달래 군락지가 나오고 무학산 능선에서는 진달래꽃의 만개을 감상하였지만 대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에서는 진달래 꽃이 지는 것을 볼수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행한다. 잠시후
대산 위 바람재봉에 도착한다. 대산 위 바람재봉 정상 주변에는 산불감시초소와 나무테크 전망대 그리고 정상석이 있고 그 옆으로 삼각점이 있었다. 조망권도 좋아 지나온 마루금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왔다.
대산 위 바람재봉 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진달래 터널이 나오고 608봉을 통과하여 오르면 광산먼등 정상석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이곳 정상석에는 대산 높이와 같은 727m 라고 표기하고 있었다. 대산정상에 다왔다고 생각했는데 대산정상을 바로 열어주질 않고 무척 힘들게 한다. 광산먼등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기다리고 기다린 대산정상에 도착한다.
대산은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대산~한치고개]쌀재고개에서 힘들고 어렵게 대산정상을 밝았다. 정상에서 대원들과 함께 과일과 음료수을 마시고는 한참을 조망과 휴식을 취하고 광려산 상봉으로 출발한다. 대산 정상에서 내려서면 나무계단 내림길이 나오고 진달래 군락지 터널을 지나 오르면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안내판이 있는곳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암릉 협곡을 오르고 암릉길을 통과하면 두번째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 앞에 도착한다.
두번째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이 있는곳을 통과하면 쉼터가 나오고 잠시후 급경사 내림길이 나온다. 암릉지을 우회하여 올라서면 등로 좌측편으로 이정표(대산2.2km) 나오고 이정표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슨 여유로 설치되어 있는지.. 아마도 문화재 유산이 있어 설치한것 같아 보였다. 세번째 문화재보호 및 입산금지구역 안내판을 지나 오르면 광려산 상봉에 도착한다.
광려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무학산, 서쪽으로 봉화산이 이어진다. 산기슭에는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투구봉], 중바위[흔들 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광려산(匡廬山)’의 지명은 산의 형상이 마치 큰 집[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광려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8000만 년 전]의 퇴적암이 주류인 함안층 산지이다.
광려산 상봉에서 광려산 주봉인 삿갓봉을 지나 내려서면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한치고개에 도착한다. 광려산에서 조망을 하고는 한치고개로 출발한다. 광려산 상봉에서 완만하게 약10여분 진행하면 화개지맥 분기봉인 광려산 주봉 삿갓봉에 도착한다.
광려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약 8천만 년 전)의 퇴적암이 주류인 함안층 산지로, 광려산 주봉인 삿갓봉이다.
마산 무학산(舞鶴山:761m)이 물가에 춤추는 학이라면 등뒤 서쪽에 숨겨져 알려지지 않은 이 산은 학집같이
아기자기한 맛이 나며, 《삼국사기(三國史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창원읍지(昌原邑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 유서 깊은 명산이다.
광려산 삿갓봉에는 정상석과 나무테크 전망대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곡마을 갈림길까지는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그 이후로는 급급경사지가 나온다. 조심하여 내려서면 너덜지대을 통과하고 경사지을 내려서면 79번 국도가 지나는 한치고개에 도착한다.
한치고개는 함안군 여항면과 마산시 진북면을 잇는 2차선 79번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은편으로 진고개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었다. 한치고개는 함안군과 창원시 경계지역이며 주변에 애국지사 안재휘 선생의 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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