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남정맥 1구간 낙동강하구언(녹산수문)에서 너더리고개까지 산행후기

2015. 1. 19. 16:51★ 9 정맥/- 9. 낙남[완료]

 

 

신낙남정맥 1구간(낙동강하구언 녹산수문~너더리고개)

 

 

산  행  지 : 부산 강서구 녹산동, 지사동 / 경상남도 진행시 용원동, 봉화산(327m), 보배산(480m) 

                신낙남정맥 1구간

산행일시 : 2015년 2월7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낙동강하구둑(녹산수문)-녹산교-녹산보건소-생곡로 15-2번지 버스정류소 앞-노적봉(244m)-

               271봉-봉화산(327m)-철탑-262봉-초소-장고개-405봉-보배산(480m)-382봉-전망바위-

               두동고개-358봉-너더리고개-김해시 지사동 과학산업단지================(5시간)

산행시간 : 11:30~16:50(5시간20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5.9Km(정맥 14.7Km, 접속구간 1.2Km), GPS 17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2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녹산교-3.35km/3.8km(1시간20분)-봉화산-3.25km/3.7km(1시간10분)-장고개-

                                3.2km/3.6km(1시간30분)-보배산-1.4km/1.6km(40분)-두동고개-1.75km/2km

                                (50분)-너더리고개-1.1km/1.2km(20분)-김해시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도상거리(14.05km/15.9km), 실거리(17km) /소요시간 (5시간)

 

구간

거리 

(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녹산교

   11:30 

해발10m,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13-17, 69번 국도, 녹산보건지소, 성산마을 이정석,생곡로 15-2번지(봉화산방향 표지기) 골목길이 들머리지점

봉화산

   3.8 

  12:45

  1시간15분 

해발327m, 봉수대, 정상석, 바로아래 헬기장, 봉수대안내판, 조망좋음

장고개

  3.7

  13:52

1시간7분

해발80m, 58번 지방도, 장고개 굴다리(20m)암거 통과

보배산

  3.6

  15:24

  1시간32분

해발480m, 정상표지기, 삼각점, 이정표, 조망

두동고개

  1.6

  15:52

  28분

해발190m, 진해시 마천동 와 강서구 지사동 연결하는고개, 아래로 신설도로

너더리고개

  2

  16:34

  42분

해발265m, 마천동과 지사동으로 연결되는 고개

과학산업단지

  1.2

  16:50

  16분

해발100m, 운동터널, 강서구 쓰레기 처리장 공사중, 지사과학산업단지, 마을버스 강서7-2, 강서12번과 시내버스55번 종점

마루금거리

14.7 

 

 5시간20분

 

접속 거리

 1.2 

 

 

 

총 거리

15.9

 

 

 

GPS거리

17

 

 

 

 

 신낙남정맥 1구간[녹산수문~봉화산~너더리고개] 지도

    

신낙남정맥 1구간[녹산수문~봉화산~너더리고개]  GPX트렉도

 

신낙남정맥 1구간[녹산수문~봉화산~너더리고개]  GPX트렉도

 

 

[신남낙정맥 "가칭 낙남꼬리" 마루금]

백두대간을 척추 삼아 힘차게 뻗어나가는 한반도 산줄기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나라의 산줄기를 '족보'로 엮어 펴냈다는 여암 신경준의 산경표에 따르면 한국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을 주축으로 여기서 가지쳐 1개의 정간과 13개의 정맥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에서는 낙남정맥을 낙남정관으로 규정하여 2정관 12정맥으로 규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산봉에서 시작해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를 가르며 낙동강 하구에 이르는 560리 산줄기. 국토의 최남단을 떠받치는 주춧돌이다. 이 때문에 낙남정맥의 끝을 규정하는 것은 백두산에서 발원한 한반도의 산줄기가 국토를 동서로 양분하며 남으로 내달려 어느 지점에서 그 끝을 맺는가를 확정 짓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다른 정맥들은 끝나는 종착지점이 강 또는 바다에서 끝을 맺는데 우리나라의 최고의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끝나는 부분이 바다가 아닌 지리산 천왕봉에서 끝난다. 왜 이렇게 되었설까? 궁금함이 밀려온다.

 

 

동쪽으로는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해 있고 그 옆으로 웅석봉,중봉 등이 있으며, 중간에는 토끼봉, 낙남정맥의 분기봉인 영신봉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고리봉,삼도봉,반야봉, 노고단등 모두가 지리산에 속해있는 봉우리들인 만큼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백두대간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바다에서 끝나지 않게 지리산 천왕봉에서 종착지로 만들어진것이다.근본적으로 산경표의 기본원리에도 맞지 않고 동서로 구분한다는 취지에도 어긋나는것이다.

 

신산경표을 만든 박성태선생은 백두대간을 지리산 천왕봉에서 끝나지 않고 지리산 현)낙남정맥 분기봉인 영신봉에서 그 맥을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삼신봉~길마재~옥산갈림봉~금오산까지 연장하여 노량 앞바다에서 끝을 맺는 신백두대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신백두대간이 만들어지니 산경표상 낙남정맥의 분기봉인 영신봉이 자연스럽게 옥산분기점(신산경표상)으로 옮겨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물론 이는 산경표의 기본개념을 흔드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을수 있으나 새 학설의 결과물인 신산경표적 개념에 대한 평가와 발전적 개념을 논의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경표상의 낙남정맥의 줄기는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그 끝은 신어산을 지나 동신어산 그리고 고암나루터에서 끝을 맺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고암나루터에서 끝나야 하는 이 줄기는 정맥길이므로 기본적으로 강의 하구가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끝나야 하는데 사실상 고암나루터는 낙동강 하구와는 좀 거리가 있다.

박성태 선생의 말씀중에서...

산경표가 원전으로 삼았다고 보는 문헌비고 여지고 산천총설은 지리산에서 시작한 산줄기를 불모산(佛母山·지금의 용지봉까지 불모산으로 보고 있다)을 지나 구지봉에서 끝을 맺고 ‘구지봉에서 남쪽으로 몰운대를 마주보고, 몰운대 북쪽에 세 갈래진 강이 있다(龜旨之峯南對沒雲之臺於三叉之北)’라고 산줄기의 끝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그리고 그 산줄기에서 가지 친 산줄기 들을 차례로 기재하면서 맨 끝 부분에 ‘구지봉에서 남쪽으로 분산(盆山·지금의 분산성)에 이르고 그 아래에 김해부 관아가 있다(龜旨峯南至盆山有金海府治)’고 했다.

산경표는 낙남정맥을 불모산-구지산-분산으로 끝을 내어 산줄기의 흐름은 그 끝이 낙동강에 닿도록하고 따로 龜旨峯(구지봉)이란 독립된 난을 만들어 산천총설1과 똑 같이 ‘南對沒雲之臺於三叉之北’이라고 덧붙여 낙남정맥의 끝이 구지봉임을 밝히고 있다.

중간에 龜旨山을 넣은 것은 산천총설1 처럼 불모산 다음에 구지봉을 기재하면 이미 산줄기의 끝에 이르렀으므로 산경표 체계상 그 다음에 盆山을 기재할 수 없다. 그래서 산경표는 구지봉으로 내려서기 전에 龜旨山이란 분기점을 나타내는 임시 명칭을 사용하여 盆山으로 이어준 다음 되돌아 구지봉을 별도로 기재하여 낙남정맥을 마무리한 것이다.

龜旨山이 임시명칭이라는 것은 표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경표에 나타난 거리를 보면 龜旨山은 김해 북쪽 5 리에 있고, 龜旨山 남쪽에 있는 盆山에서 남쪽으로 3 리를 가면 김해 관아가 있다고 했으니 龜旨山에서 분산까지의 거리는 2 리다. 10 리를 5.4km로 본다는 견해에 따르면 盆山은 김해도호부관아(현 김해 동상시장 일원)로부터 1.6km이고 盆山에서 龜旨山은 1.1km이니 이를 현 지도에서 보면 盆山은 분산성이고 龜旨山은 김해천문대가 있는 분성산 정상이다.

분성산 정상에서는 구지봉과 분산성으로 가는 산줄기가 나뉘고 있다. 그러니 龜旨山이 임시명칭이 아니고 실존하는 산 이름이라면 본줄기를 龜旨山에서 둘로 나뉜다하고 그 아래에 龜旨峯을, 그리고 가지줄기인 盆山을 龜旨峯 옆에 나란히 기재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낙남정맥의 끝은 구지봉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종주자 들은 신어산으로 가고 있다. 대동여지도를 보면 나전현(현 나밭고개)을 지난 산줄기가 신어산을 지나고 있고, 현지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옛날에는 이 산줄기가 끝나는 곳까지 바다였다고 하여 낙남정맥의 끝이 신어산을 거쳐 김해시 상동면 매리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나왔고, 지금도 낙남정맥 종주자들은 거의가 이 주장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어 이 주장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첫째, 대동여지도와 산경표는 산줄기 구분 방법이 다르다. 대동여지도는 산세에 따라 그 굵기를 달리하여 산줄기를 그린 것이지 주요 산줄기라고 해서 굵게 그리지 않았다. 산의 세력이 강한 백두대간의 대부분은 굵게 표현되고 대간이나 정맥이라도 산의 세력이 약한 구간을 보면 다른 지맥들과 다름이 없다.

대동여지도는 산세를 따라 생긴 대로 그린 지도다. 산이 높으면 산줄기를 넓게, 그리고 산이 낮으면 산줄기를 좁게 그렸다. 그래서 수치표고자료와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산의 세력만을 감안한 산맥체계를 연구한 사람은 그 결과물이 대동여지도의 산줄기체계와 매우 흡사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대동여지도는 산줄기를 특정한 기준을 정해서 구분하여 그린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를 그린 지도이기 때문에 아무리 첨단장비와 자료를 사용하였다 하여도 산세만을 위주로 만든 산맥체계는 이와 크게 다를 수가 없다. 그러나 산경표는 10대강의 울타리를 기본으로 하여 생활권을 구획하는 산줄기를 주요 산줄기로 하는 구분 기준이 있기 때문에 대동여지도에 굵게 표시된 산줄기도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은 것은 이름 없는 가지 줄기로 기재되었다.

둘째, 신어산의 산줄기가 끝나는 상동면 매리의 낙동강 변은 강이 끝나는 바다가 아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김해부편에서는 부 남쪽 10리에 있는 죽도와 부 남쪽 12리에 있는 덕도는 둘 다 강 중앙에 있다고 했고 양산군편에서는 바다가 칠점산 밖 2리에 있다고 했으니 이를 현 지도에서 보면 김해국제공항의 북쪽은 바다로 보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산경표가 편찬되었다고 추정하는 시대에 살았던 이긍익(1736-1806)의 연려실기술 별집 제16권 지리전고 총지리 편의 낙동강 하류 쪽을 보면 ‘또 동쪽으로는 삼랑창이 있고 남쪽으로 흘러 왕지연 황산강이 된다. 또 남쪽으로 양산의 동원진이 되며, 또 남쪽으로는 세 갈래 물이 되어서 김해부 남쪽 취량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 고 기록하여 취량을 낙동강의 끝으로 보고 있다.

이 부근을 대동여지도에서 보면 황산강. 동원진. 삼차하. 취량이 차례로 보이고 취량 서쪽에 금단곶(金丹串) 이 있고 서낙동강은 태야강(台也江)으로 기재되어 있다. 낙동강하구둑으로 이어지는 2번국도가 지나는 성고개 부근에서 금단곶보(金丹串堡) 유적이 발굴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그 당시에도 낙동강의 끝을 현재 하천법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녹산수문에서 낙동강하구둑으로 이어지는 낙동강의 종점과 비슷하게 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신어산을 거쳐 동신어산에서 내려선 산줄기나, 분산성에서 남쪽으로 내려선 산줄기 모두가 바다에 이르기 전의 낙동강으로 내려서고 있는 것이다.

산경표의 정맥은 반드시 바다에 이르는 것이 아니고 바다 또는 강, 즉 물을 만나 끝난다. 물을 만나지 않고 끝나는 것처럼 보이는 한남금북정맥이나 금남호남정맥을 독립된 산줄기로 보는 것은 산경표를 잘 못 본 것이다. 한강권의 경계인 한남정맥은 속리산에서 문수산으로 이어지고 금강권의 경계인 금북정맥은 속리산에서 안흥진으로 이어진다. 한남금북정맥은 표의 구성상 이 두 산줄기가 중복되는 구간을 따로 떼어서 기재한 것이다.

셋째, 주장을 달리하여 세력이 강한 산줄기를 따른다고 한다면, 영운리고개 이후의 산줄기는 무척산과 신어산으로 가는 두 개의 산줄기가 있는데, 무척산(702.5m)이 신어산(630.4m)보다 높고 무척산 산줄기가 신어산 산줄기보다 4km 이상 더 길다.

이와 같은 기록과 사실로 볼 때 산경표를 따라 낙남정맥을 간다면 구지봉으로 가야할 것이고, 산경표의 끝을 무시하고 산세를 따라 더 이어 간다면 무척산으로 가야할 것이다. 그리고 낙동강이 끝나는 바다로 간다면, 용지봉에서 불모산을 거쳐 봉화산에서 녹산교로 내려서거나, 봉화산자락에서 입바위로 가야할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녹산교에서 이어지는 낙동강하구둑이 강과 바다의 경계가 되고 있지만 위성사진에서 보면 강의 세력은 그 아래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입바위로 간다면 그 이남의 산업단지는 강이나 바다의 영역을 인위적으로 매운 곳이므로 여름철 파라솔이 빽빽한 백사장 정도로 보고 도로를 따라 물가에 이르면 될 것이다.

한편 산경표의 본(本)에 따라 낙남정맥을 낙남정간으로 표기된 것도 있는데 이는 낙남정맥이 장백정간과 함께 쪽을 나뉘지 않고 백두대간 영역에 포함시켜 다른 산줄기와 구분이 된다는 취지로 설명하고 있고 그러한 이유에 더하여 낙남정맥을 백두대간의 연장으로 볼 수도 있으므로 낙남정간으로 쓰자는 것이다. 하지만 장백정간은 아버지 격인 대간 처럼 산 이름을 사용하였지만 낙남정맥은 다른 정맥들과 같이 강 이름을 사용한 것만 봐도 낙남정간보다는 낙남정맥이 타당한 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신낙남정맥을 명하였을 때 남은 줄기가 궁금해지지만 수계상과 상계표상으로 구분하면 될것이다.

 

남은 줄기를 박성태 선생의 견해를 들어보면 위의 용지봉에서 갈라진 줄기는 영운리고개를 지나 무척산~사명산으로 진행하는 41.5km의 줄기를 지세적인 면으로나 길이로 보아서도 주줄기라 보고 이를 무척지맥으로 명명한 다음 낙남정맥의 나머지 줄기인 신어산~동신어산~각성산으로 진행하는 약 10.9km는 그냥 볼품 없는 단맥으로 처리를 하였습니다. 사견으로는 금강정맥의 나머지 줄기는 금남기맥, 호서정맥의 경우에는 금북기맥, 한북정맥의 경우에는 한북기맥으로 산경표의 '격'을 부여해주자는 견해와 마찬가지로 그 세력이 100km가 되느냐의 여부를 떠나 기맥은 '격'으로 처리하여 낙남기맥'으로 생각해볼 문제다.

 

산경표는 산자분수령''(산이 물을 가른다는 뜻으로 물길이 산을 넘을 수 없다는 의미)의 의미대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신 산경표'라는 책을 낸 저자 박성태(71세.사진)씨는 신 낙남정맥의 주창자라고 할 수 있다.지난 1994년 신 산경표를 발간하던 당시 신 낙남정맥을 책에서 주장한 그는 산자분수령이라는 산경표의 원리에서 시작해 현대지도에 맞는 산줄기 이음새를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그가 신 낙남정맥을 주장하게 된 것은 산자분수령의 원칙에 맞지 않는 산줄기 분류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그의 주장으론 낙남정맥은 영남의 내륙과 해안을 나누는 경계선으로 봐야 하는것이고 낙남정맥의 끝은 낙동강이 아닌 녹산  수문근처에서 맺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가 주목한 것은 옛 산경표가 생활권을 경계로 하고 있다는 점. 이 때문에 산경표 상의 산줄기 상당수가 부·목·군·현 등 관청이 위치한 곳에서 끝나기 일쑤였다.

낙남정맥도 김해부 관아가 있던 분성산에서 그 산줄기가 끝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석을 하다 보면 산경표의 가장 큰 원칙인 산자분수령이 훼손된다고 그는 보고 있다. 그는 산자분수령의 원칙에 충실하려면 모든 산줄기는 강의 끝에서 끝이 나야 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는 "옛 생활권의 의미가 없어진 지금은산줄기 자체에 충실해 산자분수령을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신 낙남정맥도 이런 원칙에 따를 경우 낙동강의 끝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 그러면 그가 주장하는 낙동강의 끝은 어디인가? 박성태씨는 "처음 신 낙남정맥을 주장했을 땐 김해 용지봉에서 남동쪽으로 꺾어 내려와 봉화산 아래 쪽 입바위까지였다"며 "하지만 매립으로 인해 환경이 많이 달라졌으므로 지금은 하천법이 낙동강의 끝으로 규정하는 녹산교에서 끝난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백두대간의 끝을두고 지리산 천왕봉이 아닌 웅석봉까지란설에서 지금은 남해대교가 있는 노량까지란설이 분분한데 이어 낙남정맥도 그 끝이 신어산자락인 매리에서 녹산으로 주장하는 설이 있어 특별한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선 단정할수없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우리도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위해 양분된 산길을 모두 걸어 보면서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려볼까한다.

 

산경표에서 낙남정맥을 기술한 부분을 보면 지리산에서 시작한 산줄기가 창원 불모산(지금의 용지봉까지 포함)을 지나 남쪽으로 분산(盆山)에 이르고 그 아래에 김해부 관아가 있다고 돼 있다. 분산은 지금의 김해 북쪽 분성산을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의 불씨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산경표 전체를 관통하는 대원칙은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르는 고개라는 뜻으로 산은 물을 못 건너고 물은 산을 못 넘는다)과 '주맥(主脈)은 반드시 바다에서 끝이 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성산은 물과 연결되지 않아 산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산경표의 원칙을 고수하려는 산꾼들은 달마가 동쪽으로 가 듯 하나둘 분성산 동쪽으로 향했다. 신어산을 넘어 동신어산 아래 매리에 이르면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기 때문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남하하다 옥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곡산, 여항산, 무학산, 대암산, 용지봉을 지나 신어산에서 끝을 맺는 이 구간은 지난 1994년 한 등산전문지가 '산경표에 따른 낙남정맥'이라는 제하로 현장 답사하면서 국내 산꾼들 사이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게 됐다. 동신어산에는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동판이 설치됐고 낙남정맥의 끝이자 한반도 산줄기의 끝이라는 지위가 부여됐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부산경남지역 산꾼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주장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기 시작됐다. 동신어산은 낙동강 유역 안의 산줄기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 주맥은 바다에서 끝나야 한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이었다. 용지봉에서 냉정고개-황새봉으로 방향을 틀면 산세가 급격히 꺼진다. 낙남정맥 종주에 나선 많은 산꾼들은 장엄한 기세로 이어져 내려오던 낙남정맥의 기세가 용지봉을 지나면서 한순간에 맥없이 사그라지는 것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곤 했다.  산꾼들이 주목한 곳은 서낙동강 녹산 수문에 위치한 봉화산이었다. 1967년 완료된 대규모 매립공사로 현재의 해안선이 만들어지기 이전 봉화산이 위치한 서낙동강의 하구 녹산은 바다였다.

용지봉에서 북동쪽으로 가는 대신 바다가 있는 남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불모산-화산-굴암산-너더리고개-두동고개-보배산(보개산)-장고개-봉화산을 지나 부산 강서구 녹산수문에 이르는 도상거리 24㎞의 새 구간을 일명 '낙남꼬리'라 불리는 낙남정맥의 끝자락으로 새로 규정했다. 기존의 낙남정맥과 구분 짓기 위해 '신(新) 낙남정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 낙남꼬리'는 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나밭고개-영운이고개-신어산-동신어산-매리에 이르는 기존 낙남정맥 끝 구간에 비해 9㎞가 짧다. 하지만 700~800m 고봉으로 이뤄진 산들이 많아 기존 코스에 비해 능선이 뚜렷하다. 또 산꾼들이 많이 찾는 인기산도 여럿 포함돼 있어 종주의 즐거움도 한결 낫다는 평가다.

신 낙남정맥은 차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부산경남지역 산꾼들 사이에서는 '낙남정맥의 재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신 남낙정맥 코스 종주가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산&산팀 홍성혁 산행대장은 "용지봉에서 바라볼 때 냉정고개보다는 불모산 쪽 산세가 훨씬 뚜렷하기 때문에 기존 구간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산꾼들이 생겨났고 결국 신 낙남정맥이라는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게 됐다"며 "이는 어디까지나 산경표 원전에 대한 후대의 해석의 차이일 뿐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산행상세 안내]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

녹산교, 녹산수문공원, 성산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녹산보건소 맞으편 횡단보도에서 하차

69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횡단보도 건너 좌측방향으로 진행

성산마을 이정석 통과

녹산보건지소 통과

생곡로 15-1번지 집 앞 우측편 골목으로 진행(봉화산 들머리지점)

넓은공터, 초소, 사각정자, 나무계단

쉼터통과, 나무의자 2개 설치되어 있는곳 통과

나무계단으로 경사지 오름

능선안부 도착, 봉화산 등산안내도, 봉화산 생태숲길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관리번호 위치-6 통과

노적봉 + 갈림길, 마루금은 직진이며 노적봉은 좌측편에 있음, 운동시설물, 철탑

노적봉 정상,군사시설물, 조망권지대

노적봉 +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대성암 ㅓ갈림길 직진으로 통과

숲길 통과

관리번호 위치-5 통과

전망대, 운동시설물, 안내도, 좌측방향으로 진행

관리번호 위치-4 통과

관리번호 위치-3 통과

관리번호 위치-2 통과

나무 계단 통과

쉼터 통과, 나무의자와 운동시설물

봉화산 도착, 정상석,삼각점,성화예산봉화대안내문,이정표,조망지대

헬기장 통과

대나무 숲길, 급경사 내림길

쉼터,화장실,운동시설물, 정자

산양마을 ㅓ 갈림길 직진(성고개방향)으로 통과

관리번호 위치-8 통과

철탑 우측편에 두고 진행

무명봉 통과

철탑 우측편에 두고 진행

ㅏ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철탑 통과

ㅓ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이정표 장고개:1.2km, 봉화산: 1.7km]

넓은 임도길 ㅓ 갈림길 직진으로 진행

공사장 진행, 우측편으로 공사중

ㅓ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묘지지나고 우측편 사면으로 내려 농장옆으로 진행

큰집농장 철문 통과

ㅜ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장고개, 58번 지방도

문화 조경 민속품 건물이 있는곳에서 우측편으로 진행

58번 암거[지하통로] 통과

암거 통과 후 좌측편으로 진행하여 임도에서 다시 우측편으로 진행[희승농장 앞에서 우측방향]

ㅓ 갈림길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나무능클지대 통과

묘지 앞에서 90도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

고개통과

나무넝클지대 통과

넓은임도길 접속 ㅗ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로 계속 진행하여 우측편에 납골묘지가 있는곳에서 좌측편 능선 이용

급경사지 오름

405봉 통과

철탑, 조망지대 가거대교,용원컨트리클럽,진행 앞바다 조망

보배산정상, 삼각점, 표지기

좌측방향 경사지 내려 진행

무명봉 통과

두동고개 통과

묘지에서 좌측방향으로 통과[알바하기 쉬운지점, 우측방향이 선명하여 주의할 지점]

묘지지대에서 직진으로 진행

357.9봉 통과, 삼각점, 조망권 없음

급경사 내려 진행

너더리고개 도착(산행 종료)

너더리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웅동터널 공사 현장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면 지사 과학산업단지

지사 과학산업단지에서 오늘 산행 마무리

 

 

 

수계상 낙남정맥 마루금 낙동강 하구둑인 녹산교에서 시작하면서...

오늘 산행은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낙동강 하구둑 녹산교 시발점인수계상 낙남정맥 마루금을 걸어볼까 한다. 창원시 불모산일대 용지봉에서 낙동강 하구둑인 녹산교까지의 등로길을 신낙남정맥으로 명명하고 있지만 수계상 낙남정맥이라 말할수 있다. 신낙남정맥이라 표현은 잘못이라 말할수 있지만 어느 산꾼은 "낙남꼬리" 라고도 말한다.

얼마전 산경표상 낙남정맥 마루금 김해시 매리 고암나루터에서 시작하여 수계상 낙남정맥의 분기봉인 용지봉까지 3구간으로 진행하고는 이번에는 수계상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 앞 녹산교에서 출발하여 용지봉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입춘이 지나서일까? 지금 진행하는 부산지역 날씨는 봄기온이 감돌고 따뜻한 햇살과 가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이라 생각한다.오늘도 어김없이 기상벨 소리에 일어나 베낭을 챙겨 잠실로 나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3주 동안 제대로 산행도 못하고 각종 모임으로 인하여 회식 자리가 많아 몸이 피곤한 상태다.서울 잠실역에 도착하여 친구와 함께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인사을 나누고는 천호동을 걸쳐 상일동 육교앞에서 마지막으로 대원들을 태우고는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상 문경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경부고속도로-대구,부산간 민자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를 걸처 부산 강서구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가락IC를 빠져나간다.

 

가락IC에서 나와 69번 지방도로 서낙동강인 조만강변을 따라 남쪽으로 진행하다가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성산삼거리에서 낙동강 하구둑을 버스로 한바퀴 돌아보고 녹산교를 지나 녹산동보건지소앞 건너편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을 지나 좌측편으로 성산마을 표지석-행복 부동산-녹산동보건지소-생곡로15-1 집앞에서 우측편 골목으로 진행하면 봉화산방향 이정표가 나오고 산행이 시작된다.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의 모습

성산은 녹산의 관문으로서 녹산 제1의 마을이다. 서낙동강이 바다로 흘러가는 목이 되는 곳으로 녹산다리와 함께 바다와 강을 지키고 있다. 해방 직후 녹산수문 앞 선창가에 5일장이 성행하다가 1953년에 지금의 장터로 옮겨진 성산장은 지금도 5일마다 장이 서고 있다.

 

녹산수문공원의 모습

녹산관문 아래 성산마을이 있는데, 이곳은 성산장이 열리는 곳이다. 구전에 의하면 성산장은 보기힘든 큰 장이었다고 한다. 부산, 김해, 진해, 마산, 거제에서까지 사람들이 찾아 왔다고 한다. 성산장의 다른 이름은 시메키리(しめきり 締め切り손톱까기)장이다. 일본이 녹산관문을 만들면서 산줄기를 끊어 물을 녹산수문을 만들었다. 일본인들은 녹산수문이라하지 않고 시메키리라고 불렀다. 일제시대이기에 사람들은 성산이나 녹산이 아닌 일본어인 시메키리로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었다. 이후 국도가 성산 마을에 생겨나 말으리 불안전 해지고, 부산에 편입 되면서 성산장은 점차 사그러들다 폐쇄되고 말았다. 지금도 5일장이 선다고는 하지만, 옛영광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다. 강서구는 옛영광을 기념하여 수문시장공원을 만들었다.

 

노적봉 조망

낙동강 하구둑을 버스편으로 구경하고 녹산교을 지나 성산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녹산보건지소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69번 국도에 있는 횡단보도을 건너 성산마을 표지석-녹산보건지소-생곡리15-1번지 앞집 우측방향 골목으로 진행한다.

 

신낙남정맥 들머리지점의 모습

69번 구도 6차선 도로을 횡단하여 성상마을 표지석과 녹산보건지소을 통과하면 들머리지점이 나온다. 지번이 생겨진 생곡로 15-1번지 집과 생곡로 15-2번지 집 사이 골목으로 진행하면 마루금이 시작된다.

 

69번 국도 횡단보도에서 바라본 가락IC방면의 모습

 

69번 국도 횡단보도에서 바라본 성산삼거리,녹산교, 낙동강하구둑, 녹산공단방면의 모습

바로 앞에 보이는 삼거리가 성산삼거리이며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녹산교-낙동강하구둑-부산시 사하구 하단방면이며, 직진방향은 녹산공단, 진해, 거제도로 연결된 가거대교로 이어진다.

성산마을 이정석 통과

신낙남정맥 일명 "낙남꼬리"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되어 남도의 줄기을 따라 내려오다가 창원 용지봉에서 두갈래로 갈라진다. 산경표상 한줄기는 용지봉에서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에서 낙동강으로 끝을 맺는것이고, 또 한줄기는 용지봉에서 수계상 부산시 강서구 녹산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 녹산교에서 끝을 맺는 산줄기이다. 대부분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로 많이 하지만 최근 10년전부터 부산,경남 산꾼들 사이에서 수계상 낙남정맥 산줄기의 끝은 어디인가를 연구하는 과정에 노적봉이 있는 녹산이 낙남정맥의 시작점 및 종착점이라는 결론이 내려지게 되었다. 그리하지 지금 우리 대원들은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에서 용지봉까지 산행을 마치고는 수계상 낙남정맥 마루금을 진행하고자 한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일대는 예전에는 대부분 바다였고 한다. 녹산공단이 들어서면서 바다을 1967년도에 대규모로 매립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계상 맥의 끝지점은 노적봉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지금은 녹산수문인 낙동강하구둑 앞이 밀물과 바다물이 교차하는 지점임으로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에서 낙남정맥 시발점 및 종착점으로 하고있다.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은 버스로 구경하고 성산삼거리을 거쳐 녹산보건지소가 보이는 6차선 도로 건너편 버스정류소 앞에서 하차한다.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을 지나 좌측방향 성산표지석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녹산보건지소 건물이 나오고 잠시후 봉화산 들머리 지점인 생곡로 15-1, 15-2번지 집 사이 골목길 앞에 도착하게 된다.

 

낙남정맥 들머리지점 머리위로 "봉화산 가는길" 이라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골목으로 진행하면 신낙남정맥 마루금이 시작된다. 잠시 후 공터가 나오고 공터 옆으로 산불감시초소와 정자가 마주보게 설치되어 있었고 전면에 있는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완만하게 등로길 오르면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게 되고. 쉼터에서 뒤돌아보면 녹산수문이 희미하게 보인다. 다시 한차례 나무로 만든 계단을 오르면 봉화산 이정표와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편백숲길이 나오고 조금더 완만하게 진행하면 노적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노적봉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약50m 거리에 위치한 노적봉 정상을 찍고는 다시 노적봉 삼거리에 복귀하여 좌측방향 전망대로 향한다. 대성암갈림길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편백숲길이 나오고 잠시후 전망대에 도착한다. 봉화산 전망대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여기서 봉화산정상까지는 상당한 거리에 위치하여 있어 지명이 잘못된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봉화산 줄기에 있어 그렇게 불리어지는것 같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녹산공단, 낙동강,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사하구가 조망되었다.

 

봉화산 전망대에서 멋진조망을 감상하고는 좌측편 등로길을 내려서면 완만하게 등로길이 계속 진행되고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오르면 나무의자가 있는 쉄터에 도착한다. 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운동시설물이 있는곳을 지나면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정상에 도착한다. 봉화산정상부 주변네는 봉수대가 자리잡고 있었고 그옆으로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녹산보건지소 통과

신낙남정맥의 길잡인 부산시 강서구 녹산보건지소을 우측편에 두고 진행한다.

 

봉화산 들머리지점의 모습

녹산보건지소을 통과하면 봉화산 가는길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편 골목길로 진행하면 넓은공터에 도착하고 나무로 만든 계단을 이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신낙남정맥 들머리지점의 모습

위 치 : 부산 강서구 녹산동15-9(생곡로15-1번지) 

성산마을 이정석과 녹산보건지소을 통과하면 생곡로 15-1번지앞에 "봉화산가는길"라는  표지판이 걸려있다. 생곡로15-1번지 집과 15-2번지 집 사이 골목길로 들어서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정자와 산불감시초소앞을 통과 하면 나무계단이 나오며 산행이 한다.

 

 

신낙남정맥 첫구간 들머리 모습

신낙남정맥은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둑 녹산교에서 시작하여 성산삼거리에서 우측 조만강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녹산보건지소 건너편 버스정류소 앞 횡단보도에서 횡단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성산마을 이정석과 녹산보건지소을 지나며 좌측편 생곡로 15-1번지 집 앞 골목으로 진행하면 신낙남정맥 봉화산들머리가 나온다. 

 

생곡로 15-1번지 집앞 번지의 모습

 

생곡로 15-1과 15-2번지 사이 골목길의 모습

 

산불감시초소와 사각정자가 있는 공터의 모습

 

나무계단의 모습

 

봉화산 방면의 등로길의 모습

생곡로 15-1번지 골목으로 들어서면 넓은공터가 나오고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진행하면 낙남정맥 마루금이 시작된다.

 

신낙남정맥 첫구간 들머리의 위성사진모습

 

[낙동강]

낙동강은 천삼백리길을 달려 내려와 남해 바다에 몸을 섞어 새로운 생명체를 출산하는 곳이다. 어느 곳에서 온지는 모르지만 모래알갱이 하나하나가 모여 을숙도라는 아름다운 섬을 만들어 놓고 강과 바다의 생명체를 잔뜩 품어 안고 있어 철새까지 불러 모은다.낙동의 시작은 태백이다. 경상도 지역의 19개 시군구 지역 412km를 가로질러 몰운대에서 그 여행을 마친다.낙동을 감싸는 줄기를 천백팀이 도전에 나섰다. 총 21개 구간으로 나눠 낙동정맥을 타고 올라가 태백에서 백두대간 기둥으로 갈아타고 다시 천왕봉에서 낙남줄기를 타는 사람들. 그 들이 오늘 신낙남 끝지점인 녹산 수문이 있는 노적봉으로 온다.

 

낙동강 하구언 녹산수문의 모습

낙남정맥 들머리지점 확대한 모습이다.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에서 성산삼거리-녹산우체국-녹산보건지소 앞 버스정거장 표시가 있는 건물로 이어지는 마루금 루트이며 신낙남정맥의 시작지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낙동강 하구둑 녹산교의 녹산수문의 모습이다.

 

신낙남정맥 들머리지점과 낙동강 하구둑 조망

 

쉼터 통과

나무계단으로 한차례 밀어올리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가 나오고 뒤편으로 녹산수문이 조망되는 지점을 통과한다.

 

녹산수문 조망

등로길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신낙남정맥의 시작과 종착지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낙동강 녹산수문이 조망된다.

 

낙동강변 '김해 매리' 종점설 의문 제기 10년 만에 새 낙남꼬리 인기

산경표에서 낙남정맥을 기술한 부분을 보면 지리산에서 시작한 산줄기가 창원 불모산(지금의 용지봉까지 포함)을 지나 남쪽으로 분산(盆山)에 이르고 그 아래에 김해부 관아가 있다고 돼 있다. 분산은 지금의 김해 북쪽 분성산을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의 불씨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산경표 전체를 관통하는 대원칙은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르는 고개라는 뜻으로 산은 물을 못 건너고 물은 산을 못 넘는다)과 '주맥(主脈)은 반드시 바다에서 끝이 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성산은 물과 연결되지 않아 산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산경표의 원칙을 고수하려는 산꾼들은 달마가 동쪽으로 가듯 하나둘 분성산 동쪽으로 향했다 신어산을 넘어 동신어산 아래 매리에 이르면 동강이 유유히 흐르기 때문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남하하다 옥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곡산 여항산 무학산 대암산 용지봉을 지나 신어산에서 끝을 맺는 이 구간은 지난 1994년 한 등산전문지가 "산경표에 따른 낙남정맥" 이라는 제하로 현장 답사하면서 국내 산꾼들 사이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게 됐다 동신어산에는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동판이 설치됐고 낙남정맥의 끝이자 한반도 산줄기의 끝이라는 지위가 부여됐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부산경남지역 산꾼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주장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기 시작됐다 동신어산은 낙동강 유역 안의 산줄기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 주맥은 바다에서 끝나야 한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 게다가 용지봉에서 냉정고개-황새봉으로 방향을 틀면 산세가 급격히 꺼진다. 낙남정맥 종주에 나선 많은 산꾼들은 장엄한 기세로 이어져 내려오던 낙남정맥의 기세가 용지봉을 지나면서 한순간에 맥없이 사그라지는 것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곤 했다 일단의 산꾼들이 주목한 곳은 서 낙동강 녹산 수문에 위치한 봉화산이었다 1967년 완료된 대규모 매립공사로 현재의 해안선이 만들어지기 이전 봉화산이 위치한 서낙동강의 하구 녹산은 바다였다. 이들은 용지봉에서 북동쪽으로 가는 대신 바다가 있는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불모산-화산-굴암산-너더리고개-두동고개-보배산(보개산)-장고개-봉화산을 지나 부산 강서구 녹산수문에 이르는 도상거리 24㎞의 새 구간을 일명 "낙남꼬리"라 불리는 낙남정맥의 끝자락으로 새로 규정했다. 기존의 낙남정맥과 구분 짓기 위해 "신(新) 낙남정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 낙남꼬리"는 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나밭고개-영운이고개-신어산-동신어산-매리에 이르는 기존 낙남정맥 끝 구간에 비해 9㎞가 짧다. 하지만 700~800m 고봉으로 이뤄진 산들이 많아 기존 코스에 비해 능선이 뚜렷하다. 또 산꾼들이 많이 찾는 인기산도 여럿 포함돼 있어 종주의 즐거움도 한결 낫다는 평가다 신 낙남정맥은 차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부산경남지역 산꾼들 사이에서는 "낙남정맥의 재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신 남낙정맥 코스 종주가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나무계단 통과

쉼터에서 오르면 다시 나무로 만든 계단이 나오고 한차례 밀어 올리면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나무계단 올르길의 모습

 

봉화산 생태숲길 이정표가 있는 능선 안부의 모습

나무계단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능선안부에 도착하고 능선안부에는 나무의자 두개와 봉화산 등산안내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봉화산 생태숲길 이정표의 모습

 

봉화산 등산 안내도의 모습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관리번호 위치 6 : 녹산보건지소 0.6km, 봉수대 2.5km

 

노적봉 갈림길의 모습

주변에는 운동시설물과 철탑이 설치되어 있었고 노적봉은 좌측방향 약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우측편으로 철탑이 있었다.

 

노적봉 갈림길 우측편에 있는 철탑의 모습

 

노적봉방면의 등로길 모습

 

s노적봉 정상부의 모습

주변에는 군사통신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편 바위위 나무에 노적봉이라고 적힌 이정표가 있었다.

 

노적봉 정상의 모습

 

노적봉(해발244m) 표지기

노적봉 정상에는 준,희선생님의 표지기가 반겨주고 그옆으로 정성스럽게 돌로 만든 작은 돌탑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노적봉 갈림길 복귀

노적봉정상부을 찍고는 다시 갈림길에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대성암 갈림길의 모습

대성암 갈림길 이정표 : 대성암 0.53km, 봉수대 2.1km, 녹산보건지소 0.9km

 

편백나무 숲길 통과

 

편백나무 숲길에서 인증샷

 

전망대의 모습

주변에는 전망대 테크와 운동시설물 안내판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조망이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다.

 

관리번호 위치-5 : 녹산보건지소 1.1km, 봉수대 2.0km

 

전망대테크에서 바라본 부산시 강서구 일대의 모습

바로 아래로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과 낙동강, 부산 강서구 명지동, 동쪽방향에 있는 을숙도, 낙동강 넘어 부산시 사하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강이 퇴적화되어 여러군데 섬들이 이루어져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적봉의 모습

 

전망대에 있는 운동시설물의 모습

 

전망대에 있는 등산 안내도의 모습

등산안내도에는 등산시 응급상항 대처할수 있는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다 읽어보지 못하고 마루금 이어간다.

 

관리번호 이정표-5 : 봉수대 1.7km, 녹산보건지소 1.4km, 전망대 0.3km

 

등로길에서 바라본 녹산수문의 모습

 

관리번호 위치-4 : 녹산보건지소 1.6km, 봉수대 1.5km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완만한 등로길과 나무계단 등로길의 모습

 

무명봉 통과

나무계단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무명봉에 도착하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봉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등로길에서 바라본 녹산공단의 모습

 

관리번호 위치-3 : 녹산보건지소 2.1km, 봉수대 1.0km

 

무명봉 통과

 

완만한 내림길의 모습

 

관리번호 위치-2 : 녹산보건지소 2.6km, 봉수대 0.5km

 

등로길에서 바라본 강서구 생곡동 일대의 모습

 

나무계단 통과

 

쉼터 통과

나무로 만든 계단을 오르면 쉼터가 나오고 잠시후 운동 시설물이 있는곳을 지나면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정상에 도착한다.

 

등로길에 있는 운동 시설물의 모습

 

봉화산 정상부의 모습

정상부에는 봉수대와 삼각점,정상석이 있다.

 

봉화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서낙동강 배경으로 인증샷

 

봉화산(277.8m) 정상석

봉화산 정상석 뒤편에는 "鄕土母山 烽火山"기록되어 있고. 뒤면은" 옛이름 省火禮山 이요 菉山人의 一體意識 의 本鄕이다" 라고 적혀 있다.

 

봉화산(해발327m) 정상석

봉화산 정상 높이가 지도상에는 해발327m 라고 적혀 있는데 봉화산 정상석에는 277.3m 표기 되어 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적혀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일품이고 동서남북 모두가 조망권에 들어온다. 지난번 용지봉에서 바라본 조망 보다는 조금 못 하지만 그래도 일품이라 말할수 있다.

 

봉화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서 간단하게 늦은 점심식사을 한다. 식사을 마치고는 조릿대가 있는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고 경사지을 조심하여 내려서니 쉼터에 도착한다. 쉼터에는 다른 쉼터와는 다르게 화장실과 정자 그리고 운동시설물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정자가 있는 쉼터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내려서면 산양마을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표에는 성고개란 지명이 나온다. 아마도 장고개을 성고개로 불리지 않나 생각하면 지도을 보니 성고개란 지명은 보이지 않는다.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통과하면 연이어 철탑이 나오고  무명봉 지나 내려서면 넓은 임도길을 만난다. 우측방향으로 임도길을 완만하게 진행하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방면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마루금장고개 방향은 우측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철탑을 지나고 잠시후 임도 갈림길에 도착한다.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넓은 임도 좌측편으로 비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 우측편으로 마루금인데 임도길을 못가게 차단시켜 두었고 차단된 임도길로 진행하니 벌목지대가 나온다. 장고개 주변에는 공단을 조성하는중인지 일부의 산을 허리을 파헤쳐 놓아 마루금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임도길로 조금더 내려서면 굽어지는 임도삼거리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능선안부에서 우측편 사면을 타고 농가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니 큰집농장에 도착한다. 폐허가 된 큰집농장 철문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바로 앞으로 58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우측편으로 장고개가 보인다. 마루금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약80m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문화 조경 민속품이라 적힌 건물이 나오고 건물을 지나자 마자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58번 지방도 암거(지하통로)앞에 도착한다. 암거를 관통하여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철망이 설치되어 있는 임도길 앞에 도착하고 전면으로 희승농장 입간판이 보인다.

 

봉수대에 있는 봉화산 삼각점  [김해 435  1995 재설]

 

봉화산 봉수대의 모습

조선 전기에는 전국에 650여 개의 봉수가 있었고, 봉화는 전황에 따라 5번까지 올리는 5구분법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각 봉수마다 봉수대 5기가 있었다. 전국의 봉수는 경흥·동래·강계·의주·순천의 5개 봉수대 기점으로 하여 서울 목멱산(남산)의 제1봉에서 제5봉의 봉수대로 집결되었는데, 제1봉의 봉수대는 함경·강원도에서 오는 봉수를 양주 아차산(서울 강동구) 봉수대로부터, 제2봉 봉수대는 경상도에서 오는 봉수를 광주 천림산 봉수대로부터, 제3봉 봉수대는 평안·황해도에서 오는 봉수를 무악산 동봉의 봉수대로부터, 제4봉 봉수대는 평안·황해도의 해안에서 오는 봉수를 무악산 서봉의 봉수대로부터, 제5봉 봉수대는 전라·충청도에서 오는 봉수를 양천(서울 양천구) 개화산 봉수대로부터 각기 받았다. 이와 같이 전국에서 올라온 봉수의 정보는 목멱산(지금 남산) 봉수대의 오원이 병조에 종합보고하면 병조에서는 매일 새벽 승정원에 알려 임금에게 보고하였다. 1894년(고종31) 봉수제도가 현대적 전화통신체제로 바뀌어 폐지되었는데, 현재 남아 있는 봉수대는 지방기념물로 지정하여 각 도·시에서 보호하고 있다.

성화예산봉수대

소재지 : 강서구 생곡동 산61번지

봉수제도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고종35년(1898) 전화 개설로 폐지 될 때까지 국가 위급을 알리는 중요한 군사 통신 방법으로 사용되었으며,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횃불을 올려 신호하였다.

고려 의종3년(1149) 제도화 되면서 평상시에는 횟불(연기)을 1번, 적이 나타나면 2번, 국경에 접근하면3번,국경을 넘으면4번, 접전하면5번으로 구분하여 서울의 경봉(목멱산:남산)에 연락하였다.

성화 예산 봉수대의 설립년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 세종7년(1425) 전구그이 국경 지역에 봉수대를 설치할 당시 세위진 것으로 추정되며, 금단곶보의 주둔 병력이 관장하였으며, 남쪽의 가덕도 봉수를 받아 북쪽 분산 봉수에 연계한 연변 봉수대였다.

외적으 침입에 대비한 선인들의 향토수호 의식과 국토방위정신을 기리며 계승하기 위해 1991년 9월 강서구청에서 옛터에 복원하였다.  

 

봉화산 헬기장의 모습

 

헬기장에서 봉화산배경으로 인증샷

 

조릿대 군락지 내림길의 모습

 

간이화장실의 모습

봉화산에서 한차례 내려서면 쉼터가 나오고 좌측편으로 화장실과 운동시설물 그리고 정자가 있었다.

 

쉼터의 모습

 

쉼터 이정표 : 봉수대 0.3km, 성고개 1.9km

쉼터 이정표에 지도상에 없는 성고개가 나오는데 아마도 장고개을 말하는것 같았다.

 

쉼터에 있는 운동시설물과 정자의 모습

 

정자의 모습

 

산양마을 갈림길의 모습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산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 산양마을 0.9km, 성고개 1.8km, 봉수대 0.4km

 

관리번호 위치-8 : 봉수대 0.5km, 성고개 1.7km

 

철탑통과

 

무명봉 통과

 

등로길에서 바라본 강서구 녹산동일대의 모습

 

철탑 우측편에 두고 통과

 

등로길에 있는 봉화산 표지기의 모습

 

완만한 임도길의 모습

 

임도갈림길 통과

임도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이 되어 있는 공사현장이 나오고 잠시후 장고개에 도착한다.

 

철탑 통과

 

장고개 일대 통과 루트 위성사진의 모습

장고개 전에 벌목을 한 공사지대가 나오고 좌측편으로 진행하다가 농가가 있는 우측편 사면으로 내려 58번 지방도 지하통로로을 지나 보배산으로 진행한다.

 

임도 삼거리 통과

 

임도 삼거리 이정표 : 장고개 1.2km, 봉수대 1.7km

 

임도 갈림길 통과

좌측편으로 묘석이 설치되어 있고 직진으로 임도길 진행하는데 임도길에 차단막을 설치 되어 있었고 넘어 진행한다.

 

벌목지대 통과

 

장고개일대 공단부지 조성중인곳의 모습

공사장에서 장고개까지 통과방법

1. 비석이 있는 갈림길 임도길 차단막 지나 벌목지대 통과

2. 굽어지는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3. 능선 안부에서 우측편 농가방향으로 진행

4. 큰집농장을 지나 좌측편으로  내려서면 좌츠편에 문화 조경 민속품 건물이 나오고 건물 지나자 마자

   우측편으로 진행 

5. 58번 지하통로 지나 좌측편으로 오르면 정면에 희승농장 입간판이 나오고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 후

    바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

큰집농장의 모습

 

큰집농장 철조망 옆으로 통과

 

큰집농장 입간판이 있는곳으로 통과

 

장고개 방향

큰집농장에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이 장고개 방면인데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약50m  진행하다가 우측편 58번 지방도 지하통로로 이어간다.   

 

58번 지방도 지하통로 직전에 있는 건물의 모습

이건물을 지나가 마자 우츠편으로 진행하면 지하통로가 나온다.

 

임도길 탈출

 

58번 지하통로 초입 입구의 모습

 

58번 지하통로 입구의 모습

 

58번 지하통로 통과후 임도길의 모습

정면으로 희승농장의 입간판이 보이고 보배산방면 마루금은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58번 지하통로 통과한 모습

 

장고개의 모습

주변위치 :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643-3

큰집농장을 빠져나와 58번 국도에서 차량이 많은 관계로 무단 횡단은 못하고 암거(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장고개를 빠져 나와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본다. 58번 암거을 나오면 전면으로 희승농장의 입간판이 보이고 보배산방면 마루금은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갈림길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지금부터가 난코스 산행이다 등로길은 완만하지만 나무넝클이 많아 지나가는 산객의 옷을 자꾸 잡아 댕기는 바람에 짜증이 나는 구간이라 말할수 있었다. 첫번째 묘역을 통과하고 다음 묘여에서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완만하게 오르면 나무로 등로길을 막아둔 곳에 도착한다. 우회하여 진행하면 넓은 임도길에 도착하고 좌측편으로 끝까지 진행하여 납골묘가 있는곳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한차례 밀어 올리면 405봉에 도착한다.

 

405봉에서 내려서면 조망권이 좋은 철탑앞에 도착하고 저멀리 부산에서 거제도로 연결하는 가거대교와 진해바다, 용현컨트리클럽이 조망되었고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도 조망되었다. 완만한 등로길을 오르내려 진행하면 보배산정상에 도착하고 보배산에는 삼각점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조망권도 좋았다.

 

보배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좌측편 경사지을 내려서니 앞이 확트이는 조망지에 도착하고 한차례 내려서면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 준,희선생님의 응원 표지기가 나무에 붙혀 있는것을 보고는 두동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마지막 오름길에 도착하고 물한모금 마시고는 오르니 묘지 앞에 도착한다. 이지점이 알바하기 쉬운지점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곳이다 주의하여 좌측편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다시 묘역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357.9봉에 도착한다.

 

357.9봉 삼각점을 확인하고는 좌측편 급경사을 내려선다 너더리고개에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봉우리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여 넝클이 많이 지점을 통과하니 드디어 오늘 산행의 종착지점인 너더리고개에 도착한다. 신낙남정맥 1구간을 종료하고는 우측방향으로 내려 부산시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앞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과 선두에서 리딩해 주신 대장님 그리고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지면으로 대신 인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설 명절 잘보내시고 신낙남정맥 2구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임도길 탈출

지하통로로을 빠져나오면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진행 후 다시 임도길 버리고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하면 나무넝클이 무성한 지대로 통과한다.

 

묘지지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나무넝클이 무성한 등로길의 모습

 

이름모를 고개 통과

옥포마을과 압곡마을을 연결하는 고개마루인것 같았다.

 

넓은 임도길 접속

장고개 암거을 통과하여 넓은 임도길로 진행하면 좋을것 같았는데 우리가 걸어온 등로길에서 진행을 못하게 등로길을 막아두었고 우측편과 직진의 등로길이 선명하여 다음에는 그곳으로 진행을 권장한다. 보배산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장고개 지하통로 방면은 우측편 나무로 막아둔곳에서 올라왔는데 직진으로 진행하는 루트길을 권장하고 싶다.

 

 

임도길 탈출

임도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후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여 납골묘지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하는것이 편리핤것 같았다.

 

임도길에서 진행하여 이지점에서 좌측편 능선 접속하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납골묘지가 있는곳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보배산 급경사 오름길의 모습

 

능선 안부 통과

 

405봉의 모습

 

405봉 통과

 

철탑통과

조망이 좋은지점, 저멀리 가거대교, 진해바다, 용현컨트리클럽이 조망되고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도 조망되었다.

 

진해바다와 용원 컨트리클럽 조망

 

저멀리 가거대교 조망

 

보배산(해발480m)정상부의 모습

정상부에는 삼각점과 안내판,표지기 그리고 조망권도 있었다.

 

보배산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김해 23 건설부 75, 동경 128 49 43, 북위 35 07 35]

 

보배산 표지기의 모습

 

보배산에서 인증샷

 

조망권이 좋은지점에서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 사진에 담아본다.

 

조망지에서 인증샷

 

무명봉 통과

 

등로길에 있는 표지기의 모습

신낙남정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라고 준,희선생님께서 응원의 글을 적어 두었다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면 마루금 이어간다.

 

두동고개 통과

두동고개는 마천동 금곡마을과 지사동으로 연결하는 고개이다.

 

묘지 통과

알바하기 쉬운지점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곳이다 주의하여 좌측편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묘지지대 직진으로 통과

 

357.9봉의 모습

 

357.9봉 표지기의 모습

 

357.9봉 삼각점의 모습

 

너더리고개

신낙남정맥 1구간 종료지점이며 이곳에서 마루금 종료하고 우측편으로 내려선다.

 

너더리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계속 내려서면 웅동터널 공사장 앞에 도착하고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공단앞에 도착한다.

 

웅동터널 공사장의 모습

 

지사 과학산업단지의 모습

웅동터널 공사장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공단에 도착하고 주변에는 마을버스 강서7-2, 강서12번과 시내버스55번 종점있었고 한산해 보였다. 오늘 산행을 종료하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는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지친 육신을 회복시키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 없이 신낙남정맥 마루금 완주 할수있게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모습 전하면 함께한 대원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봄날 같은 따뜻한 날씨에 낙동강 하구둑에서 시작하는 낙남정맥길..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봉화산]

신낙남정맥 일명 "낙남꼬리"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되어 남도의 줄기을 따라 내려오다가 창원 용지봉에서 두갈래로 갈라진다. 산경표상 한줄기는 용지봉에서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에서 낙동강으로 끝을 맺는것이고, 또 한줄기는 용지봉에서 수계상 부산시 강서구 녹산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에서 끝을 맺는 산줄기이다. 대부분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로 많이 하지만 최근 10년전부터 부산,경남 산꾼들 사이에서 수계상 낙남정맥 산줄기의 끝은 어디인가를 연구하는 과정에 노적봉이 있는 녹산이 낙남정맥의 시작점 및 종착점이라는 결론이 내려지게 되었다. 그리하지 지금 우리 대원들은 김해 매리 고암나루터에서 용지봉까지 산행을 마치고는 수계상 낙남정맥 마루금을 진행하고자 한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일대는 예전에는 대부분 바다였고 한다. 녹산공단이 들어서면서 바다을 매립하여 넓은 대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계상 맥의 끝지점은 노적봉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지금은 녹산수문인 낙동강하구언 앞이 밀물과 바다물이 교차하는 지점임으로 낙동강 하구둑 녹산수문에서 낙남정맥 시작 또는 종착지로 하고있다. 녹산수문은 버스로 구경하고 성산삼거리을 거쳐 녹산보건지소가 보이는 6차선 도로 건너편 버스정류소 앞에서 하차한다. 앞에 있는 횡단보도을 지나 좌측방향 성산표지석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녹산보건지소 건물이 나오고 잠시후 봉화산 들머리 지점인 생곡로 15-1, 15-2번지 집 사이 골목길 앞에 도착하게 된다.

 

낙남정맥 들머리지점 머리위로 "봉화산 가는길" 이라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골목으로 진행하면 신낙남정맥 마루금이 시작된다. 잠시 후 공터가 나오고 공터 옆으로 산불감시초소와 정자가 마주보게 설치되어 있었고 전면에 있는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완만하게 등로길 오르면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게 되고. 쉼터에서 뒤돌아보면 녹산수문이 희미하게 보인다. 다시 한차례 나무로 만든 계단을 오르면 봉화산 이정표와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편백숲길이 나오고 조금더 완만하게 진행하면 노적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노적봉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약50m 거리에 위치한 노적봉 정상을 찍고는 다시 노적봉 삼거리에 복귀하여 좌측방향 전망대로 향한다. 대성암갈림길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편백숲길이 나오고 잠시후 전망대에 도착한다. 봉화산 전망대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여기서 봉화산정상까지는 상당한 거리에 위치하여 있어 지명이 잘못된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봉화산 줄기에 있어 그렇게 불리어지는것 같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녹산공단, 낙동강,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사하구가 조망되었다.

 

봉화산 전망대에서 멋진조망을 감상하고는 좌측편 등로길을 내려서면 완만하게 등로길이 계속 진행되고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오르면 나무의자가 있는 쉄터에 도착한다. 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운동시설물이 있는곳을 지나면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정상에 도착한다. 봉화산정상부 주변네는 봉수대가 자리잡고 있었고 그옆으로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봉화산~장고개(58번 국도)]

봉화산 정상 높이가 지도상에는 해발327m 라고 적혀 있는데 봉화산 정상석에는 277.3m 표기 되어 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적혀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일품이고 동서남북 모두가 조망권에 들어온다. 지난번 용지봉에서 바라본 조망 보다는 조금 못 하지만 그래도 일품이라 말할수 있다.

 

봉화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서 간단하게 늦은 점심식사을 한다. 식사을 마치고는 조릿대가 있는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고 경사지을 조심하여 내려서니 쉼터에 도착한다. 쉼터에는 다른 쉼터와는 다르게 화장실과 정자 그리고 운동시설물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정자가 있는 쉼터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내려서면 산양마을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이정표에는 성고개란 지명이 나온다. 아마도 장고개을 성고개로 불리지 않나 생각하면 지도을 보니 성고개란 지명은 보이지 않는다.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통과하면 연이어 철탑이 나오고  무명봉 지나 내려서면 넓은 임도길을 만난다. 우측방향으로 임도길을 완만하게 진행하면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방면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마루금장고개 방향은 우측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철탑을 지나고 잠시후 임도 갈림길에 도착한다.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넓은 임도 좌측편으로 비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 우측편으로 마루금인데 임도길을 못가게 차단시켜 두었고 차단된 임도길로 진행하니 벌목지대가 나온다. 장고개 주변에는 공단을 조성하는중인지 일부의 산을 허리을 파헤쳐 놓아 마루금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임도길로 조금더 내려서면 굽어지는 임도삼거리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능선안부에서 우측편 사면을 타고 농가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니 큰집농장에 도착한다. 폐허가 된 큰집농장 철문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바로 앞으로 58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우측편으로 장고개가 보인다. 마루금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약80m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문화 조경 민속품이라 적힌 건물이 나오고 건물을 지나자 마자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58번 지방도 암거(지하통로)앞에 도착한다. 암거를 관통하여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철망이 설치되어 있는 임도길 앞에 도착하고 전면으로 희승농장 입간판이 보인다.

 

[장고개~너더리고개]

큰집농장을 빠져나와 58번 국도에서 차량이 많은 관계로 무단 횡단은 못하고 암거(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장고개를 빠져 나와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본다. 58번 암거을 나오면 전면으로 희승농장의 입간판이 보이고 보배산방면 마루금은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갈림길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지금부터가 난코스 산행이다 등로길은 완만하지만 나무넝클이 많아 지나가는 산객의 옷을 자꾸 잡아 댕기는 바람에 짜증이 나는 구간이라 말할수 있었다. 첫번째 묘역을 통과하고 다음 묘여에서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완만하게 오르면 나무로 등로길을 막아둔 곳에 도착한다. 우회하여 진행하면 넓은 임도길에 도착하고 좌측편으로 끝까지 진행하여 납골묘가 있는곳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한차례 밀어 올리면 405봉에 도착한다.

 

405봉에서 내려서면 조망권이 좋은 철탑앞에 도착하고 저멀리 부산에서 거제도로 연결하는 가거대교와 진해바다, 용현컨트리클럽이 조망되었고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도 조망되었다. 완만한 등로길을 오르내려 진행하면 보배산정상에 도착하고 보배산에는 삼각점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조망권도 좋았다.

 

보배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좌측편 경사지을 내려서니 앞이 확트이는 조망지에 도착하고 한차례 내려서면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 준,희선생님의 응원 표지기가 나무에 붙혀 있는것을 보고는 두동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마지막 오름길에 도착하고 물한모금 마시고는 오르니 묘지 앞에 도착한다. 이지점이 알바하기 쉬운지점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곳이다 주의하여 좌측편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다시 묘역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357.9봉에 도착한다.

 

357.9봉 삼각점을 확인하고는 좌측편 급경사을 내려선다 너더리고개에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봉우리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여 넝클이 많이 지점을 통과하니 드디어 오늘 산행의 종착지점인 너더리고개에 도착한다. 신낙남정맥 1구간을 종료하고는 우측방향으로 내려 부산시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앞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과 선두에서 리딩해 주신 대장님 그리고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지면으로 대신 인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설 명절 잘보내시고 신낙남정맥 2구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