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0. 10:58ㆍ★ 9 정맥/- 3. 금북[완료]
금북정맥 8구간(29번국도[학당고개]~수리치재)
산 행 지 : 충남 청양군 청양읍 비봉면, 대치면, 운곡면 / 공주시 신풍면 금북정맥 8구간
산행일시 : 2014년 6월7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학당고개(29번 국도, 120m)-225봉-여우실고개-250봉-문박산[337.8m]-15번 철탑-645번
지방도-분골고개-340봉-금자봉[325m)-334봉-운곡고개- 424.4봉-415헬기장-436봉-
415헬기장[칠갑지맥분기봉]-수리치재-수리치성지 주차장=====(5시간30분)
산행시간 : 10:02~15:12(5시간10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6.6Km(정맥 14.8Km, 접속구간 1.8Km), GPS 15.2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2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학당고개[29번 국도]-3/3.4km[50분]-문박산-2.1/2.4km[30분]-효제고개
[645번 지방도]-0.8/1.1km[20분]-분골고개-2.3/2.6km[40분]-금자봉-
1.1/1.2km[20분]-운곡고개-0.9/1.1km[50분]-424.4봉-1.7/1.8km[40분]-
415헬기장[칠갑산분기봉]-1.1/1.2km[20분]-수리치-1.5/1.8km[30분]-
수리치골 성지주차장===================14.5/16.6km[5시간30분]
구간 |
거리 (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고 |
29번국도 |
- |
10:02 |
- |
해발100m, GS주유소,학당고개/아리고개,들머리지점 청양장례식장 맞은편 임도길 |
문박산 |
3.4 |
11:00 |
58분 |
해발337.8m, 충남 청양군 운곡면과 비봉면 경계능선에 있는 산 |
645번 지방도 |
2.4 |
11:40 |
40분 |
해발133m, 청양군 대치면과 운곡면의 경계, 전신주가 있는 임도길 |
분골고개 |
1.1 |
12:00 |
20분 |
해발143m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와 대치면 위라리해 주는 도로 |
금자봉 |
2.6 |
13:10 |
50분 |
해발370m, 청양군 운곡면 상갑리와 대치면 농소리의 경계에 있는 산 |
운곡고개 |
1.2 |
13:31 |
21분 |
해발261m,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냉정골 마을과 대치면 농소리 놋점이 마을을이어주는 고개 |
424.2봉 |
1.1 |
14:01 |
30분 |
해발424.2m, 삼각점, 시그널, 조망없음 |
415봉 |
1.8 |
14:41 |
40분 |
해발415m, 헬기장, 칠갑지맥분기봉, 청양군 대치면, 운곡면과 공주시 신풍면 경계 |
수리치 |
1.2 |
14:56 |
15분 |
금북정맥 마루금 종료, 나무의자 두개, 수리치골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하산 |
수리치성지 주차장 |
1.8 |
15:12 |
16분 |
사방댐, 수녀원, 계곡, 주차장 |
마루금 거리 |
4.8 |
|
5시간10분 |
|
접속 거리 |
1.8 |
|
|
|
총 거리 |
16.6 |
|
|
|
GPS거리 |
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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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8[학당고개<29번국도>-문박산-수리치]구간 구글지도고도표
금북정맥 8[학당고개<29번국도>-문박산-수리치]구간 산행지도
금북정맥 8[학당고개<29번국도>-문박산-수리치]구간 지도 TrackMaker 고도표
[금북정맥]
백두산에서 지리산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가던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가지를 쳐 안성의 칠장산까지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가르며 이어간 한남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가지를 쳐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으로 가른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1.2m)에서 충남 태안의 태안반도 안흥진까지 금강의 윗쪽에서 물길을 모으는 산줄기로 거리는 약 267km에 달한다. 산경표에서는 칠현산에서 분기한다고 되어 있지만 칠현산군에 칠장산도 포함되고 실제 도상거리도 2km밖에 되지 않은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산경표와 현대의 지리가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금북정맥은 분기점 칠장산에서 칠현산 - 서운산 - 성거산 - 국사봉- 광덕산 - 백월산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오서산 - 보개산 - 수덕산 - 가야산 - 성왕산 - 백화산 - 안흥진으로 약 267km를 이어간다. 금북정맥이 금강 북쪽의 분수령이 되려면 금강하구로 향하여야 하는데 백월산에서 방향을 틀어 태안 앞바다 안흥진으로 향하는 바람에 금남정맥이 금강하구로 향하지 않고 부여 구드레나루로 향한 것 같이 금강을 수계로 하는 남북의 산줄기 명칭에 논란이 있다. 산경표 원작자의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이는 여러 정맥 중에서 특이한 정맥에 속한다. 하여 산자분수령의 원리를 적용하여 정확하게 물길의 흐름을 구분하려 하는 사람들은 이 맥의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려 하지만 그것보다는 산경표상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
백두대간은 험한 산줄기가 굳건한 성이되어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 각 나라의 경계선이었던데 비해 한남금북정맥의 주변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각축장이되었다. 한편 금북정맥은 금강의 수계를 형성하면서 조선시대에 차령을 중심으로 그 문화적 교류가 남북으로 나누어 지다 호서지방으로 접어들면서 해양문화와 육지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외국의 문물까지 교역하는 길이 된다. 서산 마애삼존불과 태안 마애삼존불은 중국 불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길목에 형성된 문화들이다. 또한 천주교의 유입이 이곳 안흥진을 경유하여 들어왔기 때문에 금북정맥 인근에는 순교지가 많다.
* 종주에 필요한 지형도 도엽명;
- 1:50,000 지도 : 근흥, 만리포, 서산, 당진, 홍성, 청양, 보령, 예산, 전의, 평택, 진천, 안성 (12매)
- 1:25,000 지도 : 근흥, 소원, 태안, 서산, 운산, 해미, 덕산, 홍성, 라원, 청양, 대흥, 유구, 대술, 광덕,
전의, 의당, 천안, 병천, 서운, 만승, 죽산 (21매)
* 금북정맥 대표 산 (도상거리 : 약 267km)
*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서운산-성거산-태조산-경암산-고려산-국사봉-봉수산-천방산-극정봉-장학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천마봉-오봉산-백월산-오서산-남산-일월산-홍동산-수덕산-뒷산-가야산-일락산-상왕산-동암산-은봉산-간대산-성상산-금강산-장군산-물래산-오석산-백화산-퇴비산-구수산-전막산-지령산-안흥진
금북정맥 개략도
금북정맥
한남 금북정맥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491m)에서 태안반도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로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516m), 덕성산,서운산, 성거산(579m), 태조산, 국사봉, 봉수산 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791m)·보개산(274m), 일월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 오석산, 백화산, 오석산, 지령산을 거친 뒤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280km에 달하 는 산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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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 첫째주는 황금연휴기간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기간을 이용하여 국내 및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10일 이라는 기나긴 황금연휴을 보낼수 있는 절호의 찬스 [공휴일(5/31~6/1일), 지방선거(4일), 현충일(6일), 공휴일(5~6일)]이며 3일만 휴가내면 10일간 여행을 떠날수 있는 시간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지방선거 및 금북정맥 마루금 이어가야 하는 마음에 현충일 당일 가족들과 함께 오전에는 근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쇼핑과 맛난 식사을 하고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금북정맥 8구간 마루금 진행을 위해 베낭에 얼음물과 간식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에 가니 먼저온 대원들이 반가워 맞아주신다. 아침부터 날씨가 수상하여 물을 충분히 베낭에 담고 출발하는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전날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하여 과음을 하여 지금까지 술기운이 남아있다.
상일동 육교 아래에 있는 식당에서 해장으로 라면 한그릇을 비우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충청도 청양군으로 출발한다. 우리가 타고가는 버스는 중부고속도로을 거쳐 복정역 상부 외곽순환도로상에서 몇분의 대원을 태우고는 경부고속도로상에 있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및 휴식을 한다. 다시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논산, 천안간고속도로-상주,당진간 고속도로를 거쳐 예당IC에서 내려 645번 지방도로로 진행하다가 29번 국도을 갈아타고 목적인 학당고개에 도착한다.
<산행 상세안내>
학당고개, 29번국도 2차선도로, 우측 청양장례식장 맞은편 좌측 임도길(송전철탑 방향으로 진행)
묘지, 송전철탑[#220번] 통과
225봉 좌측방향으로 통과
길주의]벌목지대 임도길 좌측방향으로 진행(임도길 따라50m 진행하다가 좌측편 숲속으로 이어간다)
여우실고개(시멘트 임도길) 직진으로 통과
송전철탑, 묘지통과
임도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사기점고개 직진으로 통과(삼거리) 10여분 계속하여 임도길로 진행
문박사 갈림길(우:문박사, 직: 밤나무 농장) 직진 밤나무 단지로 진행
밤나무 농장 묘지1 : 우측방향, 묘지2 : 직진, 묘지3 능선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문박사 삼거리 직진으로 통과
문박산 정상(삼각점)
산불감시초소 우측방향으로 진행
벌목지대 통과
공터(나무로 만든 허물어진 건물)직진으로 통과
임도길(임도 좌측방향으로 가면 알바,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밭 중간부근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645 지방도(효제고개) 직진으로 통과
밭,임도길 통과
능선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우측방향 알바지역)
묘지지역(우측편) 통과
분골고개(도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
묘지, 송전철탑 통과
염소 농장 직진으로 통과
금자봉 삼거리 통과(좌:금자봉, 우:운곡고개, 415봉 칠갑산분기점)
운곡고개,느티나무 고목
묘지 통과
424.2봉 통과(삼각점)
묘지지대 통과
415봉, 헬기장,[칠갑산 분기점:우측방향, 마루금 좌측방향]
수리치고개[금북정맥 산행종료] 우측편 수리치성지 주차장으로 하산
사방댐 임도 좌측방향으로 진행
수녀원 좌측편에 두고 진행
수리치성지 주차장(산행종료)
산악회에서 제공한 지도
학당고개[29번 국도]
학당고개는 청양읍을 지나는 29번 국도에 있으며 아리고개라고도 불리어지고 있다. 고개보다는 평지에 가까우며 학당고개 들머리지점 좌측편으로 청양장례식장이 있고 그 아래로 에덴모텔이 있었다. 청양에서 예산으로 이어지는 이 고개를 지대가 낮다고 하여 "아리고개"라고 부르는데 마루금을 이어가는 산꾼들 사이에는 학당고개로 유명하다. 아마도 학당마을이 있어 불리어지는것 같다. 비가오면 이 아리고개에서 물길이 나뉘어져 북쪽은 예당저수지로 흘러들어 가고 또 하나의 남쪽은 백마강으로 흘러 들어 간다고 한다.
29번 국도 아리고개(학당고개)들머리지점의 모습
원학당은 아리고개 지나 에덴모텔 안쪽 마을이다. 원학당에 있는 독서골은 선비가 탕건쓰고 앉아 글을 읽는 형국이라 대학유치에 큰 힘을 쏟았는데 실패해 지금 학댕이 사람들의 가슴은 허전하고 서운하다고 한다. 원학당과 방죽골을 나누는 아리고개는 일설에 비봉산 봉황의 알이 이곳에 떨어졌다는 말이 있다. 학댕이 사람들이 소직이(소젖)라 부르는 곳에 지금 목우촌우유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아리고개 줄기에 청양읍 공동묘지도 있다.
29번 학당고개에서 225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루트
29번 학당고개(일명:아리고개) 들머리 지점에 하차하면 뒤편으로 GS칼텍스 주유소가 보이고 정면으로 에덴모델, 그리고 좌측편으로 청양장례식장이 보인다.
학당고개 들머리지점은 청양장례식당 29번 국도 건너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된다 임도길 좌측편으로 학당목장이라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편에는 파란색 건물이 있었다.
임도길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 임도길 버리고 직진으로 밭두렁으로 올라선다. 우측편으로 보이는 밭들은 개간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무언가을 하기위해 작업을 하는지는 몰라도 땅을 고르고 잇었다. 논두렁을 지나면 좌측편으로 철탑이 보이고 계속하여 밭 상부가지 올라선다.
밭 상부에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밤나무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완만하게 등로길을 진행하다가 한차례 밀어올리면 묘지을 지나고 송전철탑 지나 올라서면 225봉에 도착한다.
225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되어 있는 임도길에 내려서고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굽은길을 돌아 약20m 진행하다가 좌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여우실고개에 도착한다.
여우실고개에서 직진으로 올라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조금더 오르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나온다. 묘지에서 올라서면 밤나무 지대인 임도길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사기점고개에 도착한다.
사기점고개에서 직진으로 임도길로 약10여분 계속 진행하면 문박사와 문박산정상부가 조망되며 문박사 삼거리에서 임도 좌측길 버리고 직진으로 밤나무 지역을 오른다. 밤나무 경사지을 올라서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등로길에 묘지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능선 안부에 묘지가 다시 나온다.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은 문박사 절로 이어지는 등로길이며 우리 일행들도 문박사방향에서 올라서면 편하게 이어갈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문박사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문박사 정상부에 도착하고 문박산 정상은 충남 청양군 운곡면과 비봉면 경계능선에 자리잡은 이 산은 문박산 정기를 이어받은 이곳 주변 학당마을에선 옛부터 인물들이 많이 났었고, 효제마을엔 열녀비가 세워질정도로 충효의 예절이 드높았었다. 정상에는 준,희님의 시그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루금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모습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
학당고개에서 225봉까지는 송전철탑을 보면서 진행한다.
학당고개에서 밭을 개척하는 곳을 지나 밭 능선으로 올라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225봉에 도착한다.
마루금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학당고개의 모습
밭 능선에서 뒤돌아본 모습
밭 통과후 우측편으로 진행
밤나무지역 통과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좌측편에 묘지을 두고 우측편으로 진행
송전철탑 통과
225봉 좌측편으로 통과
225봉 표지기
임도길 통과
225봉에서 내려서면 벌목지대 임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임도길 따라 굽이 돌아 내려서다가 좌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여우실고개에 도착한다.
임도길 탈출
벌목지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여우실 고개
225봉에서 벌목지대을 통과후 진행하면 시멘트 도로가 있는 여우실고개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문박산으로 이어진다.
여우실고개에서 바로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밤나무밭 임도길에 도착한다.
9번 송전철탑 통과
좌측편으로 묘지을 두고 우측편으로 진행
밤나무 임도길 접속
여우실고개에서 진행하면 묘지와 송전철탑이 나오고 조금 올라서면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사기점고개에 도착한다.
밤나무 임도길 통과
임도 삼거리 통과
좌측편 시멘트 임도길은 여우실 고개로 연결되며, 단축코스 이기도 하다.
사기점 고개
밤나무 임도길을 지나면 사기점고개에 도착하고 이곳 안내판은 고추 모양으로 장식해 두었다 아마도 청양 고추가 유명하여 광고 효과인것 같았다. 이곳에서 임도길로 약10여분 하다가 임도길가 이별을 하고 밤나무 지대을 올라서야 한다.
임도길로 계속 진행
문박사 갈림길
우측방향 임도길은 문박산 아래에 있는 문박사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며 문박사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은 이지점에서 직진으로 밤나무 농장으로 진행하여 능선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이어가면 문박산 정상에 도착한다.
밤나무 농장 통과하는 모습
밤나무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문박사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문박사로 이어지는 등로길이고 마루금인 문박산방향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조금전 밤나무 농장을 통과하지 않고 문박사 등로길로 올라왔다면 쉽게 진행할수 있을것 같았다.
문박산정상부의 모습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백제의 사비성을 방문한후 돌아오는 길에 부여 무량사에들러 茶를마시고, 마지막 종착지인 文博山에 들러 碩含을 돌에 새기어 어딘가에 묻어놓고 금강산으로 행장을 차려 떠나셨던것이다.
문박산은 산세가 그리높지는 않으나 文殊菩薩이 머무는 靈驗地로 여겨 祈禱 도량지로 원효대사는 점지한것이다.특히불교의 金剛經 의 효험이가장절실히 나타나는 庵慈가 있다.
문수보살은 지헤의 보살로 여겨서 학문을 성취게 하는 보살이다.어딘가에 감추어진 원효의 석함을 찾으려고,조선시대 말 경허대선사가 온산을 다헤매며 찾았으나 찾지못하고 수덕사로 발길을 돌리셨던것이다.문박산 줄기는동방으로 비봉산과 남방으로는 칠갑산이 보인다.
비봉산은 鳳凰이 날으는 모양으로 앞으로는 관산리 라는 동네가 있다.문박산에서 남쪽으로 작은 산능선이 있는데 金征掘이 있다.금정굴은 일본사람들이 金을 채굴하기위해 파놓은 굴이다.일제시대에 상당히 金을 채굴하였던 것이다.깊이가 알 수 없을만큼 굴을 파서 金을 채굴하여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가져간것이다.당시 일본사람들은 나무겁질을 벗기어 송진을 채취하고,아주까리를 재배케하여 피마자 기름을 착취하여 간것이다.
문박산 이정표
문박산(文博山, 해발337.8m)
충남 청양군 운곡면과 비봉면 경계능선에 이는 산이며, 문박산 정기를 받은 이학당마을 주변에서는 옛부터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효제마을엔 얄녀비가 세워질 정도로 충효의 예절이 드높았었다. 또한 위락마을은 최초의 구기자 재배단지가 들어서서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문박산 삼각점(청양 302)
문박산 정상부에는 준,희님의 시그널이 우측편 나무에 붙혀있었고 바로 정면에 삼각점도 있었다. 문박산정상 삼각점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벌목지대가 나오는데 벌목지대을 우측편에 두고 진행한다.
벌목지대에서 직진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진직방향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공터가 나온다. 공터 좌측편으로 움막터(나무형체만 있음)가 나온다. 이지점에서 직진으로 완만하게 등로길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는데 나는 이곳에서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후 우측편 밭으로 진행하여 645번 도로로 내려섰다. 마루금은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밭이 나오고 밭 중앙에서 645번 국도을 바로보고 내려서면 효제고개에 도착한다.
효제고개 들머리지점은 70번 지방도 표지판이 있는곳 바로 앞 전붓대에서 임도길로 진입하여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운곡개인택시 입간판이 나오고, 밭의 중앙부을 관통하여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을 완만하게 오르면 갈림길 능선이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잘 정돈된 묘지가 나온다. 잠시 후 숲으로 완만하게 진행하여 내려서면 분곡고개에 도착한다.
문박산 산불감시초소
벌목지대의 모습
벌목지대을 좌측편에 두고 능선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이어간다.
공터에 있는 움막의 흔적
벌목지대을 통고하여 내려서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좌측편에는 움막의 나무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밭을 통과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능선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알바길의 모습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갈림길에서 우측 밭으로 내려서면 숲속이 나오고 숲속을 헤치고 내려서니 임도길이 나온다 .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효제1리마을과 645번 지방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SK주유소와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정류자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70번 지방도 입간판이 있고 잠시후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한다.
645번 지방도로
청양(靑陽)
예산, 공주를 거쳐 오던 금북정맥이 645번 지방도가 지나는 효제고개에 이르러 완전히 청양군 관내에 들어오고 청양군은 한자로 '푸를 靑',' 볕 陽'자를 쓰고 있어 글자 그대로 푸르고 따스한 동네다.
청양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니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靑武郡과 定陽郡이 합병하면서 각 군의 글자 하나씩을 합쳐서 그 이름을 만들었답니다. 靑陽이란 이름은 그 역사가 아주 오래 된 이름이다. 신라 경덕왕때 月明師가 쓴 散花歌란 향가에 청양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한다고 하니 행정구역 통합 이전부터 전해 내려 온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이름이다.
푸르고 따스한 동네라 청양은 농작물이 盛한 고장인데, 구기자와 그 이름도 유명한 청양고추가 많이 나지만 정작 청양고추는 그 기원이 경북 청송, 영양지방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대세인 듯 한데, 아직 그 기원에 대해 서로 원조를 주장해 여러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금북은 어실리 고개에서 한번 불쑥 솟아 올라 文博山을 이룹니다. 문박산은 그 높이가 337.8m에 불과하지만, 청양지방의 각종 전설이나 이야기에 곧잘 등장하는 청양의 진산 중 하나이며 콩밭 매는 아낙네 유행가 노래 때문에 유명한 칠갑산도 있다..
효제고개 통과 루트
효제고개(70번 지방도)
청양군 대치면과 운곡면의 경계에 있는 도로이며 도로상에는 70번 지방도라는 이정표가 있는데 지도상에는 645 지방도로로 표시되어 있다. 흔히들 일반 산악회에서는 금북정맥을 이곳에서 날머리 또는 들머리로 잡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물이 있는곳을 찾다보니 길게 또는 짧게 구간을 잡아 진행한다.
운곡개인택시 안내판
효제고개 임도길 좌측편에 있는 콜택시 안내판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산행을 마치는 산꾼들은 콜 택시을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효제고개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공터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넓은 밭이 나오는데 밭 중앙부을 관통하여 진행한다.
효제고개 통과 루트
645번 지방도 2차선 도로 횡단-70번 지방도 안내판 앞 전붓대 우측 임도길 진입-임도 좌측편 으로 진행- 밭 통과-임도길-능선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우측편 묘지-분골고개 도착.
능선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효제고개에서 안부로 올라와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잘못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알바하기 쉬운구간이다.
조망이 좋은곳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본 모습
좌측편으로 낙골묘지가 있고 우측편에도 잘 정돈된 묘지가 있었다.
분골고개
분골고개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전붓대 앞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한다. 무명봉을 넘고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잠시후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에서 진행하면 금북정맥을 이어가는 산꾼들의 모델인 염소가 나오고 계속하여 직진으로 진행하면 이름모를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도 직진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금자봉 삼거리에 도착하고 마루금에서 좌측방향으로 약간 비껴있는 금자봉을 찍고는 금자봉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운곡고개에 도착한다.
운곡고개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김해 김씨와 경주 최씨의 합장묘지가 좌측편으로 나오고 잠시후 424.4봉 에 도착한다. 424.4봉에서 오르내림을 완만하게 진행하면 415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좌측방향이며, 우측방향은 칠갑지맥 들머리지점이다.
415봉 헬기장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지난번 하산한 수리치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금북정맥 8구간을 종료하고는 우측편 수리치성지방향으로 하산한다.
분골고개
우측에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와 좌측에 대치면 위라리를 연결해 주는 96번 지방도로가 지나가고 거기서 갈라져 나와 농공공단 가는 임도를 지난다. 맞은편 임도로 올라서 금북정맥길을 이어간다.
묘지지대 통과
분골고개에서 완만하게 올라 문명봉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는 등로길을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편으로 휘어져 간다.
송전철탑(18번) 통과
송전철탑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염소 사육장이 나오고 계속하여 직진으로 진행한다.
염소 사육장의 모습
금북정맥을 이어가는 산꾼들에게 어김없이 모델이 되어주는 염소을 이곳에서 만나게 된다. 주변에 농가는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이곳에서 사육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안부 통과
염소 사육장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이름모를 안부가 나오는데 직진으로 올라선다.
안부 통과
공터 통과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저멀리 앞으로 이어갈 금자봉이 조망된다,
무명봉 통과
금자봉 삼거리
금자봉 삼거리에서 인증샷
금자봉 삼거리에 준,희님의 시그널이 금자봉을 알리고 있었다. 금자봉은 이곳에서 약80m 좌측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금자봉 삼거리 이정표 : 금자봉 80m, 문박산 5.5km, 국사봉 4.5km
금자봉은 금북정맥 마루금에서 좌측편으로 약80m 벗어나 있고 근거리에 있어 금자봉을 밝고 복귀한다.
금자봉 정상부의 모습
금자봉 주변에는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었고 조망은 없었다.
금자봉 (해발370m)에서 인증샷
청양군 운곡면 상갑리와 대치면 농소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 이며 금자봉에 관한 자료는 찾을수가 없었다. 금자봉 정상에는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양 옆으로 이정표가 나무에 붙혀 있었다.
금자봉 삼거리 복귀
금자봉을 들려 삼거리에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운곡고개-415봉 헬기장인 칠갑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운곡고개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냉정골 마을과 대치면 농소리 놋점이 마을을 이어주는 고개이며 운곡고개 주변에는 커다란 나무 한그루와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424.4봉 오름길 직전에 있는 김해 김씨와 경주 최씨의 합장묘지 통과
무명봉 통과
424.4봉 통과
424.4봉에 있는 삼각점의 모습
묘지통과
무명봉 통과
무명봉 내림길의 모습
415봉 헬기장의 모습
무명봉에서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오르면 폐헬기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칠갑지맥 분기봉이다. 금북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이고, 칠갑지맥은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된다.
415봉 헬기장(칠갑지맥 분기점)
청양군 대치면, 운곡면과 공주시 신풍면 경계. 능선분기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이곳 정상은 폐헬기장이 있고 칠갑지맥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정맥길은 칠갑지맥이라고 붙여 놓은 준,희님의 시그널방향으로 향해야 하며 좌측길은 공주 십승지 길이다.
정맥꾼들은 왼쪽 발은 공주, 오른쪽 발은 청양 땅을 밟고 걷는다.360m 봉우리 우측 (정동향)으로 삼광광업소가 보이고, 좌측은 봉갑리다. 고도는 높지 않지만 좌우로 경사가 매우 가파른 깊은 산골이다.
칠갑지맥 (七甲枝脈)
금북 칠갑지맥 (七甲枝脈): 금북정맥이 장학산 국사봉을 지나 청양군 운곡면과 대치면,공주시 신풍면의 삼면점인 등고선상 416봉에서 정맥은 서남방향인 금자봉으로 가고 한줄기를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줄바위 고개, 짐디울고개, 大德峰(△471.5), 七甲山(560.6), 마재, 낙지재, 백토고개, 문드래미고개, 明德峰(168.7)을 넘어 청양군 청남면 인량리 금강천이 금강을 만나는 곳에서 끝이 나는 산줄기다.
멋진 소나무 한그루의 모습
이곳 주변의 소나무는 하나 같이 몸통은 하나데 위로 올라가면서 두갈래로 벌어져 있었다.
수리치의 모습
지난 구간에 이어 이번에도 이곳에서 금북정맥을 마무리 하고는 우측편 수리치성치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사방댐과 수녀원의 모습
수리치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임도길 옆 사방댐에 도착한다. 사방댐을 끼고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수녀원이 나오고 잠시후 본부가 설치되어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수리치골 천주교 성지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의 수리치골에는 천주교 성지가 자리잡고 있다. 조선말 천주교 박해시대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았던 곳으로 성 김대건 신부에게 서품을 주고 김대건 신부를 지팡이 삼아 한국에 입국한 페레올 주교와 성 다블뤼 안 신부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하고 안장될 무렵인 1846년 11월 2일, 박해받는 한국 교회와 민족을 위해 한국과 한국 교회를 봉헌하고 신심단체를 조직하였던 발상지로써 한국 천주교회의 의미 깊은 사적지이다.
수리치골 성지 주차장 이정표 : 국사봉 4km, 수리치골 성지 0.6km
수리치골 聖地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 산116
수리치골 성지는 천주교 박해기인 1846년 11월 2일 프랑스 선교사 다블뤼(Daveluy)와 신부, 신자 들이 모여 성모성심회(聖母聖心會)라는 신심 단체를 설립한 일을 기리는 성지이다. 이 단체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승리의성모성당 신부 데주네트(Desgenettes)에 의해 창설된 것으로, 수리치골의 성모성심회도 여기에 등록되었다. 이후 수리치골은 정기적으로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기도하는 장소가 되었다. 그러나 이 교우촌과 성모성심회가 언제까지 존속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수리치골에 의미가 부여되고, 그 위치가 확인된 시기는 한국천주교회가 창설 200주년을 맞이하는 1984년을 전후해서였다. 이때 박해기의 성모성심회와 같은 종교적 의미를 갖는 미리내(현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의 성모성심수녀회에서 특히 수리치골 성지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지 개발을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1990년 8월 22일에는 봉쇄수도원과 피정의 집이 완공되었고, 인근 여러 곳에 기도의 장소가 마련되었다. 수리치골의 수도원은 1997년 5월 19일 성모성심수녀회 모원이 되었다.
수리치골 성지 주차장의 모습
수리치에서 마루금 산행을 마치고는 좌측방향 수리치골 수녀원방향으로 내려서면 사방댐이 나오고 좌측방향 시멘트 임도길이 나온다. 사방댐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수녀원이 나오고 저멀리 주차장에 산악회 본부가 나오고 오늘 금북정맥 산행이 모두 종료된다.
본부에서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 한잔 마시고는 수리치골 계곡에서 간단하게 알탕을 하고는 피곤한 몸을 버스에 싣고 깊은 꿈나라 여행을 떠난다. 버스는 고속도로을 달려 복정역에 대원들을 내리고는 목적지인 상일동 육교에 내려 집으로 귀가한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금북정맥 8구간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다음 구간에 반가운 마음으로 뵙길 기대합니다.
[29번국도(학당고개)~문박산]
29번 학당고개(일명:아리고개) 들머리 지점에 하차하면 뒤편으로 GS칼텍스 주유소가 보이고 정면으로 에덴모델, 그리고 좌측편으로 청양장례식장이 보인다.
학당고개 들머리지점은 청양장례식당 29번 국도 건너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된다 임도길 좌측편으로 학당목장이라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편에는 파란색 건물이 있었다.
임도길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 임도길 버리고 직진으로 밭두렁으로 올라선다. 우측편으로 보이는 밭들은 개간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무언가을 하기위해 작업을 하는지는 몰라도 땅을 고르고 잇었다. 논두렁을 지나면 좌측편으로 철탑이 보이고 계속하여 밭 상부가지 올라선다.
밭 상부에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밤나무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완만하게 등로길을 진행하다가 한차례 밀어올리면 묘지을 지나고 송전철탑 지나 올라서면 225봉에 도착한다.
225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되어 있는 임도길에 내려서고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굽은길을 돌아 약20m 진행하다가 좌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여우실고개에 도착한다.
여우실고개에서 직진으로 올라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조금더 오르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나온다. 묘지에서 올라서면 밤나무 지대인 임도길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사기점고개에 도착한다.
사기점고개에서 직진으로 임도길로 약10여분 계속 진행하면 문박사와 문박산정상부가 조망되며 문박사 삼거리에서 임도 좌측길 버리고 직진으로 밤나무 지역을 오른다. 밤나무 경사지을 올라서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등로길에 묘지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능선 안부에 묘지가 다시 나온다.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은 문박사 절로 이어지는 등로길이며 우리 일행들도 문박사방향에서 올라서면 편하게 이어갈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문박사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문박사 정상부에 도착하고 문박산 정상은 충남 청양군 운곡면과 비봉면 경계능선에 자리잡은 이 산은 문박산 정기를 이어받은 이곳 주변 학당마을에선 옛부터 인물들이 많이 났었고, 효제마을엔 열녀비가 세워질정도로 충효의 예절이 드높았었다. 정상에는 준,희님의 시그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다.
[문박산~분골고개]
문박산 정상부에는 준,희님의 시그널이 우측편 나무에 붙혀있었고 바로 정면에 삼각점도 있었다. 문박산정상 삼각점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벌목지대가 나오는데 벌목지대을 우측편에 두고 진행한다.
벌목지대에서 직진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진직방향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공터가 나온다. 공터 좌측편으로 움막터(나무형체만 있음)가 나온다. 이지점에서 직진으로 완만하게 등로길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는데 나는 이곳에서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후 우측편 밭으로 진행하여 645번 도로로 내려섰다. 마루금은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밭이 나오고 밭 중앙에서 645번 국도을 바로보고 내려서면 효제고개에 도착한다.
효제고개 들머리지점은 70번 지방도 표지판이 있는곳 바로 앞 전붓대에서 임도길로 진입하여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운곡개인택시 입간판이 나오고, 밭의 중앙부을 관통하여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을 완만하게 오르면 갈림길 능선이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잘 정돈된 묘지가 나온다. 잠시 후 숲으로 완만하게 진행하여 내려서면 분곡고개에 도착한다.
[분골고개~수리치]
분골고개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전붓대 앞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한다. 무명봉을 넘고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잠시후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에서 진행하면 금북정맥을 이어가는 산꾼들의 모델인 염소가 나오고 계속하여 직진으로 진행하면 이름모를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도 직진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금자봉 삼거리에 도착하고 마루금에서 좌측방향으로 약간 비껴있는 금자봉을 찍고는 금자봉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운곡고개에 도착한다.
운곡고개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김해 김씨와 경주 최씨의 합장묘지가 좌측편으로 나오고 잠시후 424.4봉 에 도착한다. 424.4봉에서 오르내림을 완만하게 진행하면 415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좌측방향이며, 우측방향은 칠갑지맥 들머리지점이다.
415봉 헬기장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지난번 하산한 수리치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금북정맥 8구간을 종료하고는 우측편 수리치성지방향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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