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10구간 공덕재에서 신풍고개까지 산행후기

2014. 7. 4. 12:50★ 9 정맥/- 3. 금북[완료]

금북정맥 10구간(공덕재~신풍고개)

 

 

산 행 지 : 충남 청양군 남양면, 화성면, 보령시 청라면, 홍성군 장곡면북정맥 10구간

산행일시 : 2014년 7월5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공덕재-230봉-282봉-간티-293봉-361봉-백월산갈림길-백월산정상-금북정맥수계상/산경표

                상분기점-성주지맥 갈림길-415봉-429봉-임도-165.2봉-스무재-장계재-은고개-254봉-287

                봉-65번송신철탑- 610번 지방도(물편고개)-283봉-293봉-보령고개-258봉-우수고개-38번

                송전철탑-321봉-385봉-가루고개-오서산 갈림길-금자봉-376봉-공덕재-광성고개-주차장==

                 =======================================================(6시간30분)       

산행시간 : 10:15~16:50(6시간35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7.6Km(정맥 16.3Km, 접속구간 1.3Km), GPS18.5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4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공덕재-2.36/2.7km(60분)-백월산-2.35/2.7km(40분-스무재-3/3.4km(60분)-

                                물편고개-3.5/4(1시간20분)-우수고개-2.1/2.3(60분)-금자봉-1/1.2km(30분)-광

                                성리고개-1/1.3km(20분)===========15.3/17.6km(5시간50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공덕재

-

   10:15 

해발240m, 충청남도 청양군의 화성면 화암리(花岩里)에 위치한 고개, 610번 지방도 2차선, 이정표, 안내도

백월산

 2.7

  11:15

   60분 

해발571m, 충청남도 보령시의 청라면에 위치하는 산, 정상석, 이정표, 쉼터평상

스무재

  2.7

   12:15 

  60분

해발106m,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674,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군 경계지역, 이정표, 36번 지방도 2차선

물편고개

  3.4

  13:16

  1시간1분

해발126m,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 480-2,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 물편부락을 잇는 고개, 610번 2차선 지방도 

우수고개

  4

  14:39

  1시간23분

해발192m,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와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를 잇는 609번 지방도

금자봉

  2.3

  15:50

  1시간11분

해발539m, 이정표, 조망없음

광성리 임도

  1.2

  16:38

  48분

신풍고개 직전에 있는 임도길

광성리주차장

  1.3

  16:50

  12분

 오서산주차장

마루금거리

  16.3

 

  6시간35분

 

접속 거리

  1.3

 

 

 

총 거리

  17.6

 

 

 

GPS거리

  18.5

 

 

 

   

 

 

 

 

 

 

 

금북정맥 10구간[공덕재(610번지방도)-백월산-공덕고개 구간]지도 

 

백두산에서 지리산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가던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가지를 쳐 안성의 칠장산까지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가르며 이어간 한남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가지를 쳐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으로 가른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1.2m)에서 충남 태안의 태안반도 안흥진까지 금강의 윗쪽에서 물길을 모으는 산줄기로 거리는 약 267km에 달한다. 산경표에서는 칠현산에서 분기한다고 되어 있지만 칠현산군에 칠장산도 포함되고 실제 도상거리도 2km밖에 되지 않은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산경표와 현대의 지리가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금북정맥은 분기점 칠장산에서 칠현산 - 서운산 - 성거산 - 국사봉- 광덕산 - 백월산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오서산 - 보개산 - 수덕산 - 가야산 - 성왕산 - 백화산 - 안흥진으로 약 267km를 이어간다. 금북정맥이 금강 북쪽의 분수령이 되려면 금강하구로 향하여야 하는데 백월산에서 방향을 틀어 태안 앞바다 안흥진으로 향하는 바람에 금남정맥이 금강하구로 향하지 않고 부여 구드레나루로 향한 것 같이 금강을 수계로 하는 남북의 산줄기 명칭에 논란이 있다. 산경표 원작자의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이는 여러 정맥 중에서 특이한 정맥에 속한다. 하여 산자분수령의 원리를 적용하여 정확하게 물길의 흐름을 구분하려 하는 사람들은 이 맥의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려 하지만 그것보다는 산경표상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

 

백두대간은 험한 산줄기가 굳건한 성이되어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 각 나라의 경계선이었던데 비해 한남금북정맥의 주변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각축장이되었다. 한편 금북정맥은 금강의 수계를 형성하면서 조선시대에 차령을 중심으로 그 문화적 교류가 남북으로 나누어 지다 호서지방으로 접어들면서 해양문화와 육지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외국의 문물까지 교역하는 길이 된다. 서산 마애삼존불과 태안 마애삼존불은 중국 불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길목에 형성된 문화들이다. 또한 천주교의 유입이 이곳 안흥진을 경유하여 들어왔기 때문에 금북정맥 인근에는 순교지가 많다.

  

* 종주에 필요한 지형도 도엽명;

- 1:50,000 지도 : 근흥, 만리포, 서산, 당진, 홍성, 청양, 보령, 예산, 전의, 평택, 진천, 안성 (12매)
- 1:25,000 지도 : 근흥, 소원, 태안, 서산, 운산, 해미, 덕산, 홍성, 라원, 청양, 대흥, 유구, 대술, 광덕,

전의, 의당, 천안, 병천, 서운, 만승, 죽산 (21매)

 

* 금북정맥 대표 산 (도상거리 : 약 267km)

*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서운산-성거산-태조산-경암산-고려산-국사봉-봉수산-천방산-극정봉-장학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천마봉-오봉산-백월산-오서산-남산-일월산-홍동산-수덕산-뒷산-가야산-일락산-상왕산-동암산-은봉산-간대산-성상산-금강산-장군산-물래산-오석산-백화산-퇴비산-구수산-전막산-지령산-안흥진

 

금북정맥 개략도

 

금북정맥

한남 금북정맥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491m)에서 태안반도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로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516m), 덕성산,서운산, 성거산(579m), 태조산, 국사봉, 봉수산 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791m)·보개산(274m), 일월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 오석산, 백화산, 오석산, 지령산을 거친 뒤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280km에 달하 는 산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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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국의 저수지마다 물이  매말라가고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에서는 땀방울이 흘려 내리는 이때 저멀리 필리핀에서 올라오는 태풍이 반가워 보인다. 태풍으로  피해는 많이 남기겠지만 물이 부족한 관계로 비라도 많이 내려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는데 아쉽겠도 너구리 태풍이 한반도에는 오지 않고 일본열도로 방향을  틀어 남부지방에만 영향을 미치고는 소멸해 버렸다.

 

장마비가 내린다고는 하지만 중부지방은 너무 무더워 밖에 나가 점심 먹기가 싫을 정도다.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는 사무실에서 조용히 차한잔 마시며 내일 진행할 금북정맥 마루금을 생각해 본다.

 

퇴근길에 백화점에 들려 아이들 간식과 정맥길에서 먹을 음식물을 준비하고는 집으로 향하는데 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온다. 집근처에 계시는 동네분이 퇴근하여 술한잔 하시자는 내용이었다. 퇴근길이니 집에 들려 옷을 갈아입고 약속 장소로 가겠다고 하고는 집에 들려 음식물을 냉장고에 두고는 옷을 갈아입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우리 아파트 재건축 이야기을 나누면서 밤 늦게까지 소주을 마시다 보니 내일 마루금 이어간다는 것도 잊어버린채 정신없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얼마나 지나설까 집에서 전화가 오는 바람에 시간을 보니 새벽두시을 알리고 술자리을 파하고는 집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어제의 술기운이 남아 기상콜 소리도 잊고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애들이 깨운다. 아빠 산에 안가 하면서 산에 가야지 하는 소리와 동시에 화장실에 들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집결지로 이동한다. 베낭을 미리 준비한 관계로 늦지않게 집결지에 도착하고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인사을 나눈다.

 

버스는 중부고속도로을 거쳐 외곽순환도로상 복정역 상부근처에서 남파님을 태우고는 서해안 고속도로로 진행한다. 지난구간에서는 경부고속도로을 이용했지만 마루금이 청송군에서 홍성군으로 올라옴으로 인하여지금부터는 서해안고속도로을 이용할 예정이다.

 

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및 휴식을 취하고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회장님의 산행 설명이 이어진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당진-대전간고속도로을 거쳐 수덕사IC에서 내려 21번 국도-619번 지방도을 거쳐 610번 지방도가 지나는 공덕재에 도착한다.

 

공덕재에 내려 지난구간 오(구)봉산 날머리지점을 확인하고는 오늘 진행할 백월산방면의 들머리지점 또한 확인후 간단하게 개인적으로 베낭을 내려놓고 준비 운동 후 후미그룹과 함께 공덕재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나무계단을 올라 금북정맥 10구간 진행한다.

 

[상세 안내]

공덕재 / 610번 2차선 지방도/오봉산(구봉산)  하산하여 우측방향(화성면)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통나무

공덕재들머리지점 / 나무계단과 이정표(백월산 3.0 km) 및 안내도가 있고 그 옆 등로길 진행

현재위치번호 (간티로 03-01) 입석표지판

282봉 통과(암릉지)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 / 우틀

사거리 임도길 통과(정자리 우, 신왕리 좌, 백월산2.4km 직진 )/이정표

293봉 /  현재위치번호(간티로 03-03)입석표지판을 지나 바위를 오르면 긴 의자있는 쉼터

현재위치번호(간티로 03-04) 입석표지판 직진으로 통과

현재위치번호(간티로 03-05) 입석표지판 / 평상과 의자있는 쉼터

정자리갈림길 이정표(백월산 1.4 km) / 현재위치번호(간티로 03-06) 입석표지판

백월산등산안내도 / 이정표(백월산 1.2 km), 안부 쉼터

현재위치번호(간티로 03-07) 입석표지판 통과

간티(임도길) 직진으로 통과

로프 설치구간 통과

신왕리 삼거리 이정표(백월산 1.0 km, 신왕리 1.4km, 공덕고개 2.0km) 통과

현재위치번호(간티로 03-08) 입석표지판 통과

로프 설치구간 통과(경사지, 등로길이 미끄러움)

백월산 삼거리 안부(좌:헬기장, 우:백월산정상)

현재위치번(월산로 02-07) 입석이정표 / 능선이정표(백월산 0.4 km), 우틀

암릉지 통과

배문 이정표 / 우측방향 배문 절벽

현재위치번호(월산로 02-08) 입석이정표 통과

줄바위 이정표 직진으로 돌계단 통과

현재위치번호(월산로 02-09) 입석이정표(정상 0.1 km) 통과

백월산정상(해발570 m) / 정상석, 평상, 이정표(성태산 3.1 km), 백월산 및 성태산 안내판

이동통신 가능 장소 NO 17  정상(0.3 km) 입석 이정표 통과

금북산줄기분기점 /직진 : 성태산 가는길, 마루금은 우측방향 급경사 내리막 등록길 이용(현, 공사중)

등로길 계단 공사중(급경사지라 미끄러움)

 415봉

 429봉 /우틀 

 급경사 로프길 통과

좌측편으로 파란색 큰 물탱크 두고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진행

시멘트길(해발185 m)/ 좌,우측편으로 민가와 펜션 보이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

좌측편 묘지을 끼고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대나무숲 미로 통과

임도 통고(좌측방향 약50여m 진행 후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우측방향(묘지방면)165.2봉으로 진행

편안한 등로길 통과

스무재(해발111m) / 36번 2차선 지방도, 만세보령 표지석, 마루금은 보령시 청라면 도로표지판 뒤로 진행

장계재 통과 /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을 넘는 고개

215봉 묘지에서 우측방향으로

은고개(해발166m) 

희미한 사거리 안부 통과

#56번 송전철탑 통과

물편고개(해발115 m), 610번 2차선 지방도, 우측방향으로 약30m 진행 후 도로 건너 이정표 뒤편으로 진행

원형참호를 통과 후 좌측편 재배단지 옆 통과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계속진행

시멘트도로(해발124 m) 통과, 우측편에 묘지가 있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

 283봉 통과

 293봉  리본이있는곳 통과

보령고개 사거리 안부 통과

 258봉 통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곳 우측편으로 진행

우수고개(해발 192m) /좌: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방면은 2차선, 우: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 방면은 1차선 도로

우수고개(절개지 내려서면 화성면 우측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편 숲속으로 진행)

좌측편 조망지 통과 

#38번 송전탑

갈림길 통과 / 우측방향 능선으로 진행

321봉 통과

385봉 통과

가루고개(해발380 m) / 임도 좌측방향 오서산 휴양림방향, 마루금은 직진 석축으로 올라 진행.

임도길 통과(좌:오서산휴양림 가는길, 우: 마루금)

묘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이정표(오서산정상 2.0 km) 통과 / 급경사지 약10여분 한차례 밀어올림   

오서산갈림길 이정표(오서산정상 1.7 km) 통과 / 마루금은 우측방향이며, 오서산정상은 좌측방면에 있음.

금자봉(해발530 m) / 이정표, 우측방향 경사지 내려선다. 

이정표(광성주차장 4.3 km, 오서산정상 2.3km) 통과

 376봉 통과

공덕고개(해발340m)사거리 안부/ 이정표 2개(수정저수지 2.5 km, 오서산자연휴양림 1.6km), 쉄터

봉수지맥갈림길(해발390m) / 쉄터, 평상 있고, 표지판 있음, 직진후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너덜지역 통과

묘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묘지 통과(합장묘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우측방향 등로길이 선명함)

임도(해발267m)/산행종료/좌측편 광성리로 내려감

오서산 광성주차장

 

공덕재에서 바라본 청양군 남양면방면의 모습

공덕재는 화성면 정자동과 남양면 압수를 이어주는 해발 240m 고개 마루에 위치하고 있으며, 鴨水(압수)는 마을 앞에 물 맑은 沼(소)가 있어 오리가 많이 날아와서 놀아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공덕재(孔德峙, 해발 240m) 

위치 :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신왕리 716-6

공덕고개는 충남 청양군 남양면 신왕리와 화성면 산정리을 잇는 고개이며 2차선 도로인 610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서쪽은 36번국도와 접하고, 동쪽은 606번지방도를 걸처 29번국도와 접한다. 위치적으로 서쪽은 오서산(791m) 서남쪽은 보령시, 동쪽은 청양읍, 동남쪽은 칠갑산(561m)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공덕재는 오서산(烏棲山)에서 북동쪽으로이어지는 산줄기를 가로지르는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덕재 아래에는 공덕 마을이 있어 마을의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충남 청양군 화성면방면으로 내려서면 610번 지방도 좌측편으로을 긴급신고 구조요청 안내도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나무 계단을 올라 숲속으로 진행하면 된다.

 

 

 긴급신고 구조요청 안내도의 모습

공덕재 백월산 들머리지점 좌측편에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이정표 옆 진입로로 진행하면 된다.

 

 공덕재 이정표 : 백월산 3km

 

공덕재 들머리의 모습

지난구간 구봉산(오봉산)에서 내린지점에서 화성면방면으로 약20m 정도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백월산까지 3.0km라는 이정표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610번 지방도을 무단으로 횡단하여 나무계단을 올라 진입하면 이곳이 공덕재 들머리 지점이다.

 

공덕재에서 백월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은 지자체에서 등로길을 정비하느랴 분주하였고 등로길이 넓어 진행하는데 한결 수월하였다. 완만하게 230봉을 넘어 내려서니 정자리와 신왕리 넘는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에서 한시방향으로 오르면 간티로 이어진다.

 

정자리 임도길에서 오르면 282봉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백월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완만하게 진행하니 중간 중간에 쉼터가 나오고 정자리갈림길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올라서니 간티에 도착한다.

 

간티에서 올라서는 등로길은 경사도가 심해 미끄러우며 등로길 정비하느랴 여기 저기에 돌들이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신왕리갈림길을 통과하면 경사지가 나오고 등로길 옆으로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다. 한차례 등로길을 밀어 올리면 백월산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은 헬기장으로 이어지고 마루금은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백월산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들이 나오고 배문 줄바위을 연속으로 통과하여 오르면 백월산 정상에 도착한다. 백월산정상부 주변에는 평상과 두개의 작은 정상석이 있다고 선답자의 후기글에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정상석 하나만 자리하고 있었다.

 

백월산정상부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는 우측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니 금북산줄기분기점이 나온다.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스무재로 이어지고  준희님이 설치한 금북산줄기 분기점 화살표가 성태산 가는 방향에 설치되어  있었다.


금북산줄기분기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명 등로길 정비하느랴 주변이 어수선한 현장이 나오고 미끄러운 등로길을 조심하여 내려서니 민가가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묘지와 대나무 군락지가 나오고 한가운데를 통과하면 다시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  밭가장자리로 올라 묘지를 지나고 약10여분 더 수풀과 잡목을 헤치고 나가니  스무재에 도착을 한다.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지차체에서 등로길을 정비하고 이정표도 잘 정돈되어 있어 마루금 이어가는 한 산객으로 고마운 마음이 들어온다. 백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중간 중간에 계단을 설치하기 위해 공사중이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음에 이곳을 지나는 산객들은 한결 편안하게 진행할수 있을것이며 지자체에서 공사공비을 들려가면서 등로길을 확장해 주는 고마운 마음 박수로 대신한다,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1) 이정표

공덕재에서 백월산을 걸처 물편고개까지는 약300m 간격으로 현위치번호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고 등로는 정비 중에 있었다.

 

묘지 통과

소나무가 있는 282봉을 내려서면 묘지가 나오고 저멀리 산정리 공덕재로 내려가는 임도길이 보인다. 

 

백월산 조망

우측편으로 산정리 공덕재 방면으로 연결되는 임도가 보이고 멀리 백월산이 처음으로 조망된다.

 

정자리 사거리 임도

282봉에서 내려서면 임도사거리가 나오고 마루금은 직진 1시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자리 사거리 임도 이정표 : 정자리, 신왕리, 공덕고개 0.5km, 백월산 2.4km

 

임도 사거리 통과 후 뒤돌아본

 

293봉 직진에 있는 쉼터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3) 이정표

 

293봉 통과

 

백월산 조망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4) 이정표

 

쉼터 통과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5) 이정표

 

정자리 삼거리의 모습

 

정자리 삼거리 이정표 : 정자리1.0km, 공덕고개 1.6km, 백월산 1.4km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6) 이정표

 

백월산 종합 안내도

 

쉼터 통과

 

이정표 : 공덕고개 1.8km, 백월산 1.2km

 

백월산 노선 안내도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7) 이정표

 

간티(幹峙)

간티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백월산정상으로 이어지고 임도길로 진행하면 스무재까지 이어진다. 백월산이 논란이 있는 금북정맥과 기맥의 갈림길이고, 백월산에서 우측방향[북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금북정맥 마루금이 이어지는 구간이다.

간티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신왕리 삼거리의 모습

 

신왕리삼거리 이정표 : 신왕리 1.5km, 백월산 1.0km, 공덕고개 2.0km

 

현위치 번호(간티로 03-08) 이정표

로프지대 통과

간티을 지나 오르면 등로길이 공사중이라 어수선 하고 등로길이 미끄러워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급경사지 통과

미끄러운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백월산 삼거리 능선에 올라선다.

 

백월산 삼거리 이정표 : 공덕고개 2.6km, 헬기장, 백월산 0.4km

능선 안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은 헬기장방향이며,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헬기장은 마루금에서 150m 정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헬기장 방면으로 백금저수지까지 등산로명 "월산로" 가 분기한다. 백금2리 노인회관앞에서 백금저수시를 걸처 오르는 등로가 잘되어 있다.

 

현위치 번호(월산로 0-07) 이정표

 

배문 쉼터의 모습

 

배문 이정표의 모습

 

배문의 모습

백월산정상 직진에 있는 배문. 배문은 등로길 우측편 북쪽방향 청양군 화성면 방면으로 깊은 골을 이루고 있으며, 이 골짜기 아래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제에는 큰 못이 있다. 이 골의 정상부에 암능 사이로 배가 넘어 다녔다는 배문이다.

 

암릉지 통과

 

현위치 번호(월산로 0-08) 이정표

 

줄바위 삼거리의 모습

줄바위는 "길이 약 30m 폭 약 4~5m의 바위가 금곡 쪽으로 비스듬히 누어있는데, 마치 쇠를 쓸거나 깎는 연장인 줄(칼)처럼 생겼다고 한다". 줄바위에서는 백금리일대와 성태산, 행여봉을 조망할 수 있다.

 

줄바위 이정표

 

현위치 번호(월산로 0-09)이정표

 

백월산 정상부의 모습

 

백월산(白月山, 해발570m)

충청남도 보령시의 청라면에 위치하는 산으로 동쪽으로는 청양군 남양면과 경계를 형성하북쪽으로는 청양군 화성면과 경계를 형성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백월산(白月山)은 "보령현의 동쪽 25리에 있으며, 이 산에서 대천(大川)이 발원하여 해소포(蟹所浦)로 흘러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사나사(舍那寺)가 백월산에 있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청양)에서는 백월산(白月山)을 '비봉산(飛鳳山)'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백월산은 청양의 월산(月山)에서 산줄기가 이어져 오서산(烏棲山)과 성주산(聖住山)으로 각각 이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서는 "보령현의 동쪽 30리 지점에 있으며 대흥현을 바라보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백월산(白月山, 해발 570m)정상에서 인증샷

백월산(白月山)이란 이름은 남양에선 그 산 위로 달이 지는 것을, 청라에선 그 산 위로 달이 뜨는 것을 늘 보아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현지에선 그저 '월산' 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백월산 산세가 북쪽 화성쪽으로 머리를 숙이는 모양이어서 화성면에 인물이 많이 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금북정맥의 가장 남쪽에 있는 산으로 남북의 반화점의 위치에 있다. 그 동안 남서쪽으로 진행하던 금북정맥길은 북서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돌려 태안반도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백월산(白月山, 해발 570m)정상의 모습

백월산 정상 주변에는 정상석과 산객의 쉄터인 평상이 있고, 이정표 및 백월산·성태산 안내도가 있었다.  백월산은 금북정맥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백월산을 지나면서 금북정맥은 북진을 하게 된다. 지도에는 백월산에서 바로 우측으로 꺽이며 정맥을 이어가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직진하여 백월산을 내려가다 우측으로 꺽이게 된다.

 

백월산, 성태산 안내도의 모습

 

백월산 이정표 : 성태산 3.1km, 금곡저수지 1.9km

 

이동전화 가능장소 NO17(정상0.3km), NO16 입구(4.05km)

 

성주지맥(聖住枝脈) 분기점

보령시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남양면의 삼면봉인 금북정맥 백월산에서 장항 앞 바다 금강으로 벋어 내리는 금북기맥 성태산(624m)에서 가지를 쳐 문봉산(633m), 성주산(677m), 옥마산(596.9m), 봉화산(323m), 잔미산(417m), 통달산(184m)을 거처 보령시 웅천읍 서해바다에서 맥을 다하는 웅천천 서북쪽 분수령을 성주지맥이라 한다.

             

한남금북정맥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충청도 마루금을 돌고 돌아 경기도 안성 칠장산에 이르러 두 갈래로 길을 나누어 한줄기는 한남정맥이 한강의 남쪽을 따라 김포 보구곶리에서 마감하고, 나머지 한 줄기인 금북정맥은 금강의 북쪽을 따라 태안 안흥 앞바다에서 마감한다.

 

칠장산에서 충청도 내륙을 휘저으며, 금강의 북쪽을 따라 남하하던 금북정맥은, 청양의 백월산에 와서 군산의 금강으로 가지않고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산을 거쳐 안흥 앞바다로 향해 버린다.

 

금북정맥의 흐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백월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성태산, 조공산, 월하산, 월명산, 옥녀봉, 봉림산,오석산, 남산, 테뫼산, 전망산에서 금강과 만나 서해바다와 합류하는 도상거리 약 69km정도의 산줄기를 정확한 금북정맥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박성태님은 신산경표에서, 속리산 천황봉에서 산줄기를 출발해 한남금북정맥,
금북정맥을 구분 없이 청양 백월산까지 진행 후, 북서쪽 안흥진으로 가는 대신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금강 하구로 산줄기를 이어 이를 "호서정맥"이라 이름 붙혔다. 그리고, 산경표상의 금북정맥인 백월산에서 안흥진으로 가는 산줄기는 “ 금북기맥"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다른 몇몇 정맥에서도 이런 논란과 주장이 있고 상당한 논리적 근거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한북정맥 챌봉에서 교하 장명산으로 가야 하느냐, 아님 오두산으로 가야 하느냐 하는 논쟁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하겠습니다.

 

금북기맥[錦北岐脈]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황봉에서 가지를 쳐 안성 칠장산까지 와서 그 맥을 둘로 나누는데 이 산줄기가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가르는 한남금북정맥이고 칠장산에서 김포 월곳면의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남정맥이다. 금북정맥은 그 나머지 하나의 산줄기로 칠장산에서 충남 태안의 태안반도에 있는 안흥진까지 금강의 북서쪽을 가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그러나 금북정맥이라고 하여 이 산줄기가 금강의 북쪽을 온전히 감싸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산줄기는 충남 청양의 백월산을 지나면서 가칭 '금북기맥' 이라고 불리는 산줄기에 금강의 북쪽 울타리를 넘겨주고 자기는 금강과는 상관이 없는 홍성과 서산, 태안 등으로 빠져 버린다. 따라서 금북기맥은 금북정맥이 못 다한 금강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산줄기라고 보면 된다. 이 산줄기는 청양의 백월산에서 시작하여 장항의 용당에서 그 맥을 서해 바다에 넘겨주고 있다.

금북기맥이란

박성태님의 산경표에 의하면 백두대간 청황봉(1508m)에서 시작하여 말티재,선도산(547),상당산성,좌구산(657),보현산(481)을 자나 칠장산(516)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분기하여 한남금북정맥은 끝이 나며, 이어서 금북정맥은 칠현산(516), 안성 서운산, 청안 흑성산(519), 아산 광덕산(699), 청양 백월산(560) 예산 수덕산(495)을 지난다. 산줄기는 예산 가야산(678)에서 잠시 주춤하다 성왕산(252),백화산(284)를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 반도의 끝 안흥진에서 끝을 맺는다.

그러나 산경표에 금북정맥은 금광과 별로 관계가 없는 오서산과 가야산을 경유한다는 논란이 있으며, 따라서 금북정맥 백월산에서 내려서다 오서산으로 향하지 안호 직진하여 성태산(624),조공산(399),월하산(423),월명산(544),옥녀봉(380),봉림산(346),오석산(127),남산(147),서대산(104),중대산(102)을 지나 장항의 앞 바다 금강하구에서 끝을 맺는 또 하나의 산둘기를 금북기맥이라고 부르는데 이 명칭은 곡식명칭이 아니고 편의상 붙인 이름이다.

다만 박성태님의 신상경표상에는 속리산 청왕봉에서 분기하여 장항 앞바다에 이르는 산줄기를 호서정맥이라 명칭하고 백월산에서 안흥진에 이르는 산줄기를 금북기맥이라 칭하고 있어 월 산셩표와는 다를 주장을 하고 있다.

금북기맥은 청양의 백월산에서 시작하여 장항 앞바다인 금강 하구까지 69.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9정맥을 하는 산꾼들에게는 금북기맥을 하지 않으면 뭔가 서운한 느낌이 드는 코스로 차후 진행을 해야 할 곳이다. 

 

이정표 : 백월산 0.4km, 스무고개 2.9km, 성태산 2.6km

 

금북산줄기 분기점

금북정맥 분기점 표지기는 나무에 걸려있는데  준,희님의 시글널이었다. 대간이나 정맥을 이어 가면서 준,희님의 시그널이 크나큰 길잡이가 된다. 

 

공사현장의 모습

금북정맥 분기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등로길을 정비가 한창이었다.

 

이정표 : 백월산 1.3km, 스무고개 1.9km

 

급경사 내림길 통과

 

이정표 : 백월산 1.5km, 스무고개 1.7km

 

로프가 설치되어 구간 통과

 

임도길 통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지점을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녹색 물탱크가 나오고 직진으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

 

이정표 : 백월산 3.8km, 장계리, 스무고개 1.2km

 

묘지지대 통과

임도길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을 끼고 내려서면 대나무 미로길이 나온다. 다시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대나무 숲길 통과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이정표 : 스무고개 0.7km, 백월산 2.5km,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임도길 통과

임도길에 내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편 밭과 묘지가 있는곳으로 오른다.

 

임도길 탈출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 장계리, 스무고개 0.6km

 

묘지지대을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편안한 등로길 통과

 

이정표 : 스무고개 0.3km, 백월산 2.9km

 

이정표 : 백월산 3.0km, 스무고개 0.2km

 

경사지 우측방향으로 진행

 

이정표 : 스무고개 : 0.15km, 백월산 3.0km

 

 스무재(해발106m)

위치 :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674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서 이 곳을 거쳐 예산으로 가려면 80리길을 걸어야 했다. 고개가 높고 험해서 행인을 괴롭히는 도적들이 우글거렸고 이 때문에 이 고개를 넘을 때에는 장정 20여명이 몰려서 넘었다하여 스무재이다.

 

칠장산에서 충청도 내륙을 휘저으며 금강의 북쪽을 따라 남하하던 금북정맥은, 청양의 백월산에 와서 느닷없이 금강과는 관계없이 북쪽으로 몸을 틀어

서산을 거쳐 안흥 앞바다로 향해 버린다.

 

그러나 이 금북정맥의 흐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백월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성태산, 조공산, 월하산, 월명산, 옥녀봉, 봉림산,오석산, 남산, 테뫼산, 전망산에서 금강과 만나 서해바다와 합류하는 도상거리 약 69km정도의 산줄기를 정확한 금북정맥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박성태님은 신산경표에서, 속리산 천황봉에서 산줄기를 출발해 한남금북,
금북의 구분 없이 청양 백월산까지 이은 후, 북서쪽 안흥진으로 가는 대신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금강 하구로 산줄기를 이어 이를 "호서정맥"이라 이름 붙혔다. 그리고 산경표상의 금북정맥인 백월산에서 안흥진으로 가는 산줄기는“ 금북기맥"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다른 몇몇 정맥에서도 이런 논란과 주장이 있고 상당한 논리적 근거도 갖고
있는 듯 하다. 한북정맥 챌봉에서 교하 장명산으로 가야 하느냐, 아님 오두산으로 가야 하느냐 하는 논쟁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하겠다.

 

스무고개(스무재, 해발106m)

주변 위치 :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674

스무고개는 동북쪽의 청양군 화성면과 남서쪽의 보령시 청라면을 연결하고 있는 36번국도가 지나고 있다.

청양읍과 보령시를 연결하는 국도이다.옛적에는 예산을 가려면 80리길을 걸어야 했는데 고개가 높고 험해 행인을 괴롭히는 도적때문에 장정 20여명이 함께 넘어야 했다하여 스무재라 하였다고 전한다.

북쪽 장계리에는 청양화성농공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스무재(해발106m)
보령시 청라면(靑蘿面) 양지편 동북쪽에서 청양군(靑陽郡) 화성면(化城面)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스무고개라고 부른다. 이 고개에서는 禮山까지 40리 장항까지 80리가 되는 고개인데 인근의 다른 고개에 비해서 가장 높은 고개이다. 고개가 험해서 옛날에는 도적과 산적이 우굴거리며 산을 넘어 다니는 행인을 괴롭혀서 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을때는 장정들 20여명씩 몰려서 넘었다하여 '스무고개'라고 부른다.또한 고개 아래에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도 스무고개 아래에 자리해 있으므로 고개 지명따라「스무고개」라고 부른다. 「입티」,「입재」,「입티리」라고도 부른다.

스무재 통과하면서 뒤돌아본 모습

백월산에서 내려서면 스무재인 36번 국도가 나오고 2차선 도로을 직진으로 무단횡단하여 보령시 청라면 입간편 옆으로 들머리을 잡고 진행하면 물편고개, 우수고개로 이어진다.

 

스무재는 옛날에는 도적과 산적이 많아 이 고개를 넘을 때는 장정 20여명씩이 몰려서 넘었다' 하여  스무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공덕재에서 백월산 스무재구간은 고도차이가 높았지만 스무재에서 물편고개, 우수고개까지는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진행하는데 편리하였다. 그러나 등로길에 잡풀과 잡목이 많아 어려움도 있었다. 

 

스무재에서 약20여분 완만하게 진행하니 장계제가 나오고, 또 다시 완만하게 진행하니 은고개에 도착한다. 은고개에서 올라서면 우측편으로 화성농공단지가 조망되며 완만하게 254봉과 287봉을 지나면 56번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을 우측편에 두고 좌측편으로 내려서니 610번 지방도인 물편고개에 도착한다. 

 

610번 지방도에 내려 우측방향으로 약20m 우측편으로 농장이 보이고 마루금은 좌측방향 2차선 도로건너 숲속으로 진행하면 된다. 올라서면 원형으로 된 참호가 나타나고 내려서면 11시방향으로 밭에 재배하는 밭을 통과하며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 좌측편으로 화강리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 도착하니 중간그룹 대원들이 묘지 옆에서 더워을 먹어 누워서 쉬고 있어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후미들과 함께 이동한다. 

 

시멘트가 도로인 화강리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완만하게 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어서니 보령고개에 도착하고 보령고개에서 258봉을 올랐다가 고도를 낮추니 좌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울타리가 나타나면 잠시후 경사지을 내려서니 우수고개에 도착한다.


스무고개 이정표 : 보령, 화성, 물편고개 3.0km, 백월산 3.0km

 

스무재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 후 뒤돌아본 모습

 

 장계재

 보령시 청라면 음현리와 동쪽의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의 금계지와 화성농공단지로 연결되는 고개

 

 

 

 

 

은고개

은고개 우측은 화성논공공단이 있는 장계리 '금계동' 이다  '금계동'은 金鷄胞卵형의 명당이 있다 해서 얻은 이름인데 금닭이 알을 품고 있어서 아이를 얻은 아낙네가 천신께 정성을 드리면 그 아들이 크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한다. 은고개 우측은 장계리 '금계동'입니다. '금계동'은 金鷄胞卵형의 명당이 있다 해서 얻은 이름인데, 금닭이 알을 품고 있어서 아이를 얻은 아낙네가 천신께 정성을 드리면 그 아들이 크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합니다.
은고개를 지나 오르면 '254봉'이 나오고 잠시 후'287봉'에 도착한다. 

 

 56번 송전탑

 

 물편고개(해발 126m) 

 위치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 480-2

물편고개는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 물편부락을 610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고개이다. 멀미 마을 남서쪽에 자리한 마을을 ‘물퍼니’라고 부르는데 화강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물이 좋아서 농사짓기 좋은 마을이라고 한다.

항상 물이 땅속에 용솟게 해서 물이 흔한 마을이라고 하여 ‘물퍼니’라고 했는데 후에 변음이 되어 물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유래에 의하면 물편마을은 예로부터 물이 나와서 편편한 곳이라고 하여 이 고개를 물편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물편마을

화강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물이 좋아서 농사짓기 좋은 마을이라고 한다. 항상 물이 땅속에 용솟게 해서 물이 흔한 마을이라고 하여 ‘물퍼니’라고 했는데 후에 변음이 되어 물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유래에 의하면, 물편마을은 예로부터 물이 나와서 편편한 곳이라고 하여 이 고개를 물편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물편고개
화강리와 시산리를 이어주는 고개. <멀미> 남서쪽으로 자리한 마을을 <물펴니>라고 부르는데, 화강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물이 좋아서 농사 짓기에 좋은마을이다. 항상 물이 땅 속에 용솟게 해서 물이 흔한 마을이라 <물펴니><용강> 이라고 부른다.


물편고개 이정표 : 스무고개 3.0km, 보령고개 2.4km, 신산리, 화강리

 

물편고개(해발126m)

주변위치 : 충남 청양군 화성면 죽성로 1142 ( 화성면 화강리 480-2 )

물편고개는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을 잇는 610번 지방도가 지나고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에서 좌측방향 약30m 거리 도로 건너편에 마루금 보령고개 방면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곳으로 진행한다. 

물편고개 우측편으로 농가가 있어, 식수를 보충할수 있다. 남쪽에 청라면 신산리에 "물편이" 마을이 있는데 물이나와 농사짓기에 편하여 '풀퍼니'라 했는데 "물편"으로 변음 되었다 한다. 

 

원통형 방호통과

물편고개에서 올라서면 원통형 방호가 나오고 내려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밭 재배지가 나온다. 재배지을 지나면 임도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밭 재배지 통과

 

밭 재배지 통과하며서 뒤돌아본 모습

물편고개에서 야산을 하나 넘어서면 이곳에 도착한다.

 

임도길의 모습

 

시멘트 도로의 모습

우측편으로 묘지가 있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오르면283봉과 293봉을 지나 보령고개에 도착한다.

중간그룹을 만나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함께 출발한다.

 

시멘트도로 이정표 : 스무고개 3.4km, 화강리

 

 

 

보령고개

시멘트 도로에서 올라서면 283봉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293봉에 도착하는데 나무에 산악회 리본들이 많이 붙혀있었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보령고개에 도착한다.

 

철조망 통과

우수고개 직전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철조망에는 각 산악회 리본들이 수없이 많이 붙혀있었다.

 

우수고개(해발 192m)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와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를 연결해주는 609번 지방도로 "옛날 이 고개 아래 마을 선비가 과거보러 가서 3년이나 소식이 없어 그 가족들이 울면서 살았다하여「울틔」라 부르고,마을사람들이 걱정할 것 없다고 웃으며 지냈다 해서「우수고개」라고 부른다 한다."고 한다.

보령시 청라면 지역은 왕복 2차선의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청양군 화성면 지역은 갑자기 1차선으로 차선이 줄어든다. 우수고개 청양군에서도 2차선으로 도로 확장공사을 준공해야 겠다

우수고개 이정표 : 보령고개 1.0km, 공덕고개0.0km, 보령, 화암리

우수고개는 보령시 청라면방향은 2차선 도로로 잘 정비 되어 있는데 반해 청양군 화암리방향은 좁은 1차선 도로가 있어 대조적이었다. 몇분의 대원들은 이곳에서 탈출을 하고 후미들과 함께 오서산 갈림길로 진행한다. 우수고개에 내려 화암리 우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진행하다가 좌측편 능선으로 오르면 조망이 좋은 조망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사과 한조각 먹고는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을 지나 오르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오르다가 우측편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가루고개에서 좌측방향은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곳이며, 마루금은직진으로 오른다. 가루고개에서 오르면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올라 묘지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오서산정상 2km 이정판이 나오고 이곳에서부터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오서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서산 갈림길에서 오서산정상은 좌측방향이며 마루금은 우측방향이다. 오서산정상을 찍고 싶지만 시간상 그리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겨두고는 우측편 금자봉으로 진행한다. 금자봉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니 공덕재에 도착하고 공덕재에서 약15여분 진행하니 봉수지맥분기점에 도착한다.

 

봉수지맥 분기점에는 넓은 평상이 있고 준,희님의 시그널이 나무에 붙혀있었다.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좌측방향으로 급경사로 내려서는데 임도가 나오고 임도길을 직진으로 내려서면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방향으로 급좌회전하여 완만하게 진행하면 오늘의 산행 종료지점인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다음 신풍고개방면의 들머리지점을 확인하고는 좌측방향 오서산 광성주차장으로 진행을 한다. 도로을 따라 진행하니 먼저온 대원들이 반겨주시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고는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고는 피고한 몸을 버스에 의지하여 서울로 출발한다.

 

 

38번 송전철탑

 

38번 송전철탑 직진에 있는 조망지에서 우측편에 있는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의 화암저수지 조망

 

갈림길 통과

38번 송전철탑을 통과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에서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가루고개(해발 380m)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오서산 휴양림으로 이어지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이어진다. 임도길을 건너 진행하면 묘지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오르면 오서산정상 2km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한차례 밀어 올리면 오서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이다.

 

오서산[烏棲山]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광천읍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790m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렀고, 정상에 서면 서해안 풍경이 시원하게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렀다. 장항선 광천역에서 가까워 철도산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등산코스에는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에서 시작해 능선 안부를 지나 주능선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억새군락지를 지나 던목고개, 정암사로 내려와 상담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와,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에서 시작해 정암사를 지나 능선고개에 오른 뒤 주능선으로 정상에 올라 남릉으로 내려가 성연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보령시 청소면에서 산행을 하려면 성연저수지에서 출발한다. 성동마을로 올라 과수원을 지나 산 중턱의 산판길을 따라 고갯마루에서 지능선길에 들어선다.지능선길을 오르다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잡목숲과 억새풀밭인 주능선길에 닿고 완만한 곡선길을 좀 더 걸으면 정상이다.정상에 오르면 서해와 천수만, 가야산, 칠갑산,성주산이 보이고, 우물이 있다. 하산은 기암괴석이 널려 있는 서쪽 능선으로 내려오다 안부에서 고려시대에 승려 대운이 창건했다는 정암사를 지나 소나무 숲길을 내려오면 담산리 상담마을이 나오는데, 하산까지 4시간 걸린다.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에서 산행을 하려면 상담 버스정류장에서 논길을 따라 사슴목장을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오른쪽 숲길을 지나 급경사를 오르면 정암사가 보인다. 수백년 된 느티나무에 둘러싸인 사찰을 지나 급경사 지능선을 올라 억새밭 사이의 주능선길을 지나면 정상이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제주도씨 무덤이 있는 북서릉을 지나 성연리 청연마을로 내려오는데,하산까지 5시간 걸린다. 대중교통편은 보령시 청소면에서 성연리행 버스를 타거나, 홍성군 광천읍에서 성연리행 시내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찾아가려면 천안을 지나 21번 국도로 온양·예산·홍성을 거쳐 광천읍 청소면에서 좌회전하여 성연저수지를 지나면 성동마을이다

가루고개 이정표 : 오서산자연휴양림, 우수고개 1.6km, 화암리, 공덕고개 1.6km

 

갈림길 통과

가루고개에서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올라서면 정면에 묘지가 나온다. 이지점에서 방향을 좌측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오서산 이정표가 설치된 곳에 도착한다.

 

이정표 : 오서산정상 2.0km, 휴양림주차장 0.6km

묘지을 통과하면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 도착하고 급경사지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오서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서산(烏棲山:790m)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광천읍 경계에있는 산으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

 

다.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렀고, 정상에 서면 서해안 풍경이 시

 

원하게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렀다.

 

장항선 광천역에서 가까워 철도산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등산코스에는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에서 시작해 능

 

선 안부를 지나 주능선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억새군락지를 지나 던목고개, 정암사로 내려와 상담마을로 하

 

산하는 코스와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에서 시작해 정암사를 지나 능선고개에 오른 뒤 주능선으로 정상에 올

 

라 남릉으로 내려가 성연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또한 크고 작은 사찰이 많았으나 모두 폐사되고, 지금은 전통 사찰로 지정된 정암사와 내원사 등의 고찰이 있

 

고,  백제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복신장군의  원혼이 깃든 복신굴도 이곳 오서산에 있다.

 

 

 

오서산 갈림길 이정표 에서 인증샷

이정표 : 오서산정산 1.7km, 광성주차장 4.3km, 휴양림주차장 0.9km

이곳에 올라 과일 한조각과 물한모금 마시고는 우측방향 금자봉으로 진행한다.

 

오서산 갈림길의 모습

 

금자봉(해발539m)

오서산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봉우리 하나가 나오는데 이곳이 금자봉이라고 한다. 마루금은 이곳에서 90도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서면 공덕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우리가 시작 지점이 공덕재였는데 이곳에도 공덕고개가 있다.

 

광성주차장 갈림길

금자봉에서 내려서면 광성주차장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공덕고개

청양군 화성면과 홍성군 장곡면의 경계 능선에 있는 고개로 장곡면 광재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이 고개의 유래는 고개가 하도 가파르고 힘이들어 공을들여 넘어야 한다고 해서 공덕재라고 부른단다.

 

공덕고개

공덕고개는 오서산 용허리골 중간에서 백제부홍군길과 만나는 고개이다.

옛날에는 청양과 보령 쪽에서 공덕고개를 넘어온 후에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지나 광천장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개이다.

공덕이라는 고개이름은 "병목안" 이라는 자연동굴이 있엇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속이 비어있다는 '공(空)' 의 뜻을 담고 있어 '공덕이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재 이곳은 백두대간 금북정맥을 종주하는 등산객들이나 약초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

 

 

공덕고개 이정표 : 광성주차장 1.3km,오서산정상 2.3km

 

제2 광성주차장 갈림길의 모습

 

광성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 광성주차장 : 3.3km, 오서산정상 2.7km

 

광성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 오서산자영휴양림 1.6km, 수정저수지 2.5km

 

오서산 등산 안내도

 

봉수지맥 분기점의 모습

 

 봉수지맥 갈림길(해발390m)

봉수지맥 분기점에는 쉼터인 평상이 설치되어 있었고 나무에는‘준.희님’이 붙여준 봉수지맥 시그널이 설치되어 있었다. 정맥길을 진행하다보면 준,희님의 시그널이 많은 도움이 된다. 몇년전 낙동정맥 마루금에서 현오님의 도움으로 잠시 준,희님을 만나적이 있었다. 이제는 고령이라 산행은 못하시고 후배양성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걸 보고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봉수지맥(鳳首枝脈)은?

 봉수지맥(鳳首枝脈)은 이 분기점인 백월산(560m)에서 북쪽으로 10.9km 떨어진 오서산(烏棲山.791m)에서 

동북으로 약 3.2km 떨어진 공덕고개 남쪽의 370m봉에서 금북정맥은 서북으로 가고, 봉수지맥은 동북으로

갈라진다.

 동북으로 올라가며 초롱산(339m ),봉수산(483m),팔봉산(207.4m)등을 지나서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에서

삽교천에 몸을 담그며, 맥을 다한다. 길이는 도상거리로  약 47.5km dl고, 지맥 서쪽으로 떨어진 물은 삽교천

본류에, 동쪽으로 떨어진 물은 무한천에 몸을 담갔다가 삽교천에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들어간다.

 지나는 산들 중 제일 높은 산인 봉수산(鳳首山.483m)의 이름을 따서 봉수지맥(鳳首枝脈)이라 부르며,

무한천의 오른쪽 물막이가 된다. 

금북정맥 이정표

 

나무계단 통과

 

너덜지대 통과

 

갈림길 통과

너덜지대을 통과후 내려서면 묘지가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한다.

 

오서산 조망

 

묘지지대 통과

 

갈림길 통과

묘지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광성리 임도(하산지점)

위치 :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188(충남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197-7 )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넘는 무명 고개이다.

우측 신풍리 방면에는 신풍저수지가 있고, 정맥길 북쪽에 신풍고개가 있어, 편의상 광성고개라 이름하여 본다. 좌측 서쪽 방면 약1km 지점에 오서산 광성주차장이 있어 집결지로 이동한다.

 

금북정맥 이정판

 

신풍고개방향 들머리지점

오늘 금북정맥 마루금은 이지점에서 종료하고 좌측편 방향 오서산 광성주차장으로 하산한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조금더 진행하여 신풍고개에서 종료 하길 원하여지만 그곳에는 물이 없는 관계로 이곳에서 종료한다.

 

오서산 광성주차장 화장실을 전세내어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 한잔 마시고 있는데 회장님께서 후미그룹 챙겨 오느랴 고생하셨다면 시원한 맥주을 선사하신다. 대원들과 함께 시원한 한잔 나누어 마시고는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오늘의 피로을 풀어본다.

 

날씨의 도움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오늘도 금북정맥 마루금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다음구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합니다.

 

[공덕재~스무재]

지난구간 구봉산(오봉산)에서 내린지점에서 화성면방면으로 약20m 정도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백월산까지 3.0km라는 이정표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610번 지방도을 무단으로 횡단하여 나무계단을 올라 진입하면 이곳이 공덕재 들머리 지점이다.

 

공덕재에서 백월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은 지자체에서 등로길을 정비하느랴 분주하였고 등로길이 넓어 진행하는데 한결 수월하였다. 완만하게 230봉을 넘어 내려서니 정자리와 신왕리 넘는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에서 한시방향으로 오르면 간티로 이어진다.

 

정자리 임도길에서 오르면 282봉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백월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완만하게 진행하니 중간 중간에 쉼터가 나오고 정자리갈림길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올라서니 간티에 도착한다.

 

간티에서 올라서는 등로길은 경사도가 심해 미끄러우며 등로길 정비하느랴 여기 저기에 돌들이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신왕리갈림길을 통과하면 경사지가 나오고 등로길 옆으로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다. 한차례 등로길을 밀어 올리면 백월산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은 헬기장으로 이어지고 마루금은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백월산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들이 나오고 배문 줄바위을 연속으로 통과하여 오르면 백월산 정상에 도착한다. 백월산정상부 주변에는 평상과 두개의 작은 정상석이 있다고 선답자의 후기글에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정상석 하나만 자리하고 있었다.

 

백월산정상부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는 우측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니 금북산줄기분기점이 나온다.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스무재로 이어지고  준희님이 설치한 금북산줄기 분기점 화살표가 성태산 가는 방향에 설치되어  있었다.


금북산줄기분기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명 등로길 정비하느랴 주변이 어수선한 현장이 나오고 미끄러운 등로길을 조심하여 내려서니 민가가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묘지와 대나무 군락지가 나오고 한가운데를 통과하면 다시 임도길이 나온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  밭가장자리로 올라 묘지를 지나고 약10여분 더 수풀과 잡목을 헤치고 나가니  스무재에 도착을 한다.

 

[스무재~우수고개]

백월산에서 내려서면 36번 국도가 지나는 스무재에 도착하고 2차선 도로을 직진으로 횡단하여 보령시 청라면 입간편 옆으로 들머리을 잡고 진행하면 물편고개, 우수고개로 이어진다.

 

공덕재에서 백월산 스무재구간은 고도차이가 높았지만 스무재에서 물편고개,우수고개까지는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진행하는데 편리하였다 그러나 등로길에 잡풀과 잡목이 많아 어려움도 있었다. 

 

스무재에서 약20여분 완만하게 진행하니 장계제가 나오고, 또 다시 완만하게 진행하니 은고개에 도착한다. 은고개에서 올라서면 우측편으로 화성농공단지가 조망되며 완만하게 254봉과 287봉을 지나면 56번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을 우측편에 두고 좌측편으로 내려서니 610번 지방도인 물편고개에 도착한다. 

 

610번 지방도에 내려 우측방향으로 약20m 우측편으로 농장이 보이고 마루금은 좌측방향 2차선 도로건너 숲속으로 진행하면 된다. 올라서면 원형으로 된 참호가 나타나고 내려서면 11시방향으로 밭에 재배하는 밭을 통과하며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 좌측편으로 화강리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 도착하니 중간그룹 대원들이 묘지 옆에서 더워을 먹어 누워서 쉬고 있어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후미들과 함께 이동한다. 

 

시멘트가 도로인 화강리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완만하게 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어서니 보령고개에 도착하고 보령고개에서 258봉을 올랐다가 고도를 낮추니 좌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울타리가 나타나면 잠시후 경사지을 내려서니 우수고개에 도착한다.

 

[우수고개~신풍고개]

우수고개는 보령시 청라면방향은 2차선 도로로 잘 정비 되어 있는데 반해 청양군 화암리방향은 좁은 1차선 도로가 있어 대조적이었다. 몇분의 대원들은 이곳에서 탈출을 하고 후미들과 함께 오서산 갈림길로 진행한다. 우수고개에 내려 화암리 우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진행하다가 좌측편 능선으로 오르면 조망이 좋은 조망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사과 한조각 먹고는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을 지나 오르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오르다가 우측편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가루고개에서 좌측방향은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곳이며, 마루금은직진으로 오른다. 가루고개에서 오르면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올라 묘지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오서산정상 2km 이정판이 나오고 이곳에서부터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오서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서산 갈림길에서 오서산정상은 좌측방향이며 마루금은 우측방향이다. 오서산정상을 찍고 싶지만 시간상 그리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겨두고는 우측편 금자봉으로 진행한다. 금자봉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니 공덕재에 도착하고 공덕재에서 약15여분 진행하니 봉수지맥분기점에 도착한다.

 

봉수지맥 분기점에는 넓은 평상이 있고 준,희님의 시그널이 나무에 붙혀있었다.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는 좌측방향으로 급경사로 내려서는데 임도가 나오고 임도길을 직진으로 내려서면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방향으로 급좌회전하여 완만하게 진행하면 오늘의 산행 종료지점인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다음 신풍고개방면의 들머리지점을 확인하고는 좌측방향 오서산 광성주차장으로 진행을 한다. 도로을 따라 진행하니 먼저온 대원들이 반겨주시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고는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고는 피고한 몸을 버스에 의지하여 서울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