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10구간 만학골재에서 벌문이 고개[고분티,성항고개,17번국도]까지 산행후기

 

금남정맥10구간(만학골재~벌문이고개)

 

산 행 지 : 공주시 계룡면, 금남정맥 10구간

산행일시 : 2013년 7월 6일(토요 당일산행) 07:00 잠실출발

산행코스 : 만학골재- 294봉-327봉-265봉-중장리고개(윗장고개)-팔재산(364m)-310봉-널티-23번국도-215

               봉-203봉-상리임도-340봉-안골산갈림길(왕복)-180봉-148봉-벌문이 고개[17번국도]

산행시간 : 09:50~14:21 (4시간31분, 식사 및 휴식)

산행거리 : 약 12.7Km(정맥 12.7Km, 접속구간 0Km), GPS 12.8Km

산행날씨 : 맑음(전날 장마비로 인하여 습도가 높고 날씨가 무더운 가운데 진행)

산행인원 : 62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만학고개- 2.4/2.7km-중장리고개(윗장고개)-2.6km-널티-2.5/3.4km-안골산갈림길

                                  -3.45/4km-17번국도[벌문이 고개]=======도상/실거리 : 11/12.7km5시간 소요예상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만학고개	-	09:50	-	해발230m, 691번 지방도, 출입금지 안내판, 낙석방지철조망, 나무목책설치
중장리고개	2.4/2.7	10:41	51분	691번 지방도, 2차선 도로, 우>공주시 계룡면 구왕리방면, 좌>계룡면 중장리방면
팔재산	-	11:08	27분	해발364m, 삼각점(공주 426), 정상표지기, 정상돌탑, 점심식사
널티	2.6/2.6	11:48	40분	해발90m, 23번 국도, 충남공주시 계룡면 봉평리 223-9번지
안골산삼거리	2.5/3.4	13:05	1시간17분	해발340m, 안골산 삼거리봉
17번국도	3.5/4	14:21	1시간16분	벌문이재,고분티, 성항고개, 2차선도로, 충남 공주시 이인면 발양리 527-9번지
-			4시간31분
-
도상거리	11
실거리	12.7
GPS거리	12.8

 

  

금남정맥(錦南正脈)

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 산은 주화산을 시작으로 연석산(925m), 운장산(1,125.9m), 인대산(666m), 대둔산(877.7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6m) 등이다.

금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로 금남호남정맥이 호남정맥과 분기하는 조약봉에서 북쪽으로 머리를 튼다. 이후 운장산, 대둔산, 계룡산을 지나 부여 낙화암으로 떨어지는 도상거리 128km의 산줄기다.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산자분수령"의 대원칙과는 다소 동떨어진 모양세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옛 백제의 고도인 부여를 포함하기 위함이라든가, 또는 정감록에서 지칭한 새로운 수도인 계룡산을 포함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을 낳기도 한다.

이에 [신산경표]에서는 진정한 금강의 남쪽 울타리로 금강하구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금강정맥'으로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금남정맥(錦南正脈)

금강의 남쪽 울타리. 금남호남정맥의 끝인 주화산(珠華山 560m)에서 북으로 금강과 나란히 올라가며 계룡산에 이르고 다시 서쪽으로 틀어 부여의 부소산 아래 백마강 조룡대에서 마감한다. 금강의 남쪽과 서쪽으로 만항강, 동진강의 분수령이 되어 자연히 군산을 중심으로 한 평야지방과 내륙지방을 양분하고 있다.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 산은 주화산을 시작으로 연석산(925m), 운장산(1,125.9m), 인대산(666m), 대둔산(877.7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6m) 등이다.

 

도엽명

1/50000 : 진안, 금산, 논산, 공주, 청양(5매)
1/25000 : 신정, 대아, 금산, 장선, 평촌, 연산, 월암, 하봉, 탄천, 부여(10매)

금남정맥 10구간 산행지도

 

 금남정맥 10구간 고도표 

 

금남정맥10구간[만학골재-팔재산-벌문이고개] 구간 구글지도

 

금남정맥10구간[만학골재-팔재산-벌문이고개] 네이버지도

 

금남정맥10구간[만학골재-팔재산-벌문이고개] 구간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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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워가 최고조로 올라선 가운데 정부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무실 온도을 28도에 고정 시키다 보니 사무실이 찜질방이 따로 없을 지경이다. 이때 아래지방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남부 지방인 제주도에서 부터 장마비가 온다는 소식에 한편으로써는 반가움이 반이요 또 다른 한편에서는 걱정이 반이다.

 

왜냐하면 이번주 토요일날 금남정맥 마루금 산행이 있는데 비가내리면 우중산행이라 습도도 높고 등로길이 미끄러워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한달에 1,3주 두번 진행하는 마루금 6월달에는 5주가 있어 금남정맥 9구간을 진행하고는 3주만에 대원들을 맞이하는 순간이다.

 

아침에 기상을 하여 베란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과 함께 무더운 기온이 감돈다. 비가 내린후라 습도가 많아 산행을 진행하는 산객에게는 어려움이 많은 시간이라 생각하며, 어제 준비한 간식과 냉동실에 넣어둔 얼음물을 많이 챙겨 베낭에 넣고는 상일동 집결지로 출발한다.

 

먼저오신 회장님 및 대원들과 반갑게 인사을 나누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목적지로 출발한다. 버스는 상일동에서 중부고속도로을 올라 외곽순환도로상 복정역부근에서 정차하여 대원들을 태우고는 다시 경부고속도로상 죽전간이정류장에서 마지막 대원을 태우고 목적지인 계룡산국립공원 만학골재로 출발한다.

 

금남정맥 마루금 산행을 위해 달리는 버스안에서 회장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과 산행설명이  끝나고 잠시 후 망향휴게소에 도착한다. 망향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을 하고는 경부고속도로을 거쳐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을 이용하여 공주IC에서 내려 23번국도, 691번 지방도로 이용하여 지난구간의 출발지인 만학골재에 두번째 방문을 한다.

 

만학골재에 내려 지난구간의 계룡산방면의 들머리지점을 확인 하고는 691번 지방도 건너편 낙석방지 철조망 끝나는 지점을 올라 오늘[만학골재-윗장고개-팔재산-널티고개-벌문이고개] 산행이 시작된다.

 

산악회에서 제공한 등산지도

 

공주 공산성의 모습

공주는 금강의 중류에 위치한 역사의 도시이며, 선사 이래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부 지역 거점으로서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중부지역 대표도시의 하나이다.

 

남한에서 최초로 조사된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예에서 보는 것처럼 이미 50만년 전 인류가 거주하던 공간이며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를 거치며 도시 형성이 이루어진다.

 

공주가 우리나라 역사에 크게 부각되는 것은 475년 백제의 수도가 한성으로부터 공주로 옮겨지면서다. 이때 지명은 웅진(熊津)이고, 국외의 사서에는 ‘고마성’,‘구마나루’등으로 기재되어 있다. 538년 도읍이 부여로 옮겨가기까지 64년간 5명의 왕이 즉위하였고,그 가운데 특히 백제를 안정시킨 제25대 무령왕의 왕릉이 1971년 풍부한 유물과 함께 발견됨으로써 공주가 백제의 왕도였다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백제 멸망이후 충청지역 거점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686년(신문왕 6년)웅천주(熊川州)로 개편되어 30여개의 군,현 대략 오늘날의 충청남도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 정치도시였으며, 757년(경덕왕 16년) 웅주로 바뀌었다.

 

공주(公州)라는 이름은 940년(고려 태조 23년)부터 쓰였으며 공주의 ‘공’은 웅진, 웅천의 곰에서 비롯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983년(성종 2년) 전국 12목의 하나가 되었으며 주변지역 4개 속군과 8개의 속현을 관할함으로써 지역 거점도시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1603년(선조 36년)에 충청감영이 충주로부터 공주로 이전되어 이후 3백여간 감영 혹은 도청소재지가 되었다. 감영의 공주 이전에 따라 조선후기에는 충청도의 명칭이 공충도,공홍도,공청도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감영의 위치는 한때 공산성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나 봉황산 기슭에 건물을 조영하여 이용되었고, 1895년 8도제가 폐지되고 1896년 충청도가 남도와 북도롤 분리되면서 충남 도청이 1932년까지 유지되었다.

 

만학골재 계룡산방면 들머리지점

지난구간 이지점에서 나무 목책을 넘어 계룡산국립공원 비탐방지역[만학골재- 계룡산 수정봉 방면은 2017.2.28일까지 통제지역]인 만학골재에서 수정봉까지 진행했고, 탐방로인 금잔디광장을 거쳐 관음봉, 관음봉 고개에서 금남정맥 마루금을 끝내고는 갑사방향으로 하산하여 갑사계곡에서 피로을 풀고 돌아왔다.

 

만학골재의 모습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454-3번지

만학골재는 공주시 반포면 만학골과 계룡면 중장리를 잇는 691지방도 2차선의 도로 고개마루에 위치해 있고, 교통이 별로 없는 편이었다. 만학골재는 계룡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비탐방지역 임으로 국공파을 조심하여 낙석방지 철조망 콘크리트 웅벽 옆으로 올라 급경사 등로길로 진행한다.

 

계룡산국립공원 수렵 및 식물채취 금지 안내판의 모습

계룡산 국립공원 모든 지역내에서 수렵 및 식물채취를 금지하고 있다는 안내문과 수렵행위 위반시 과태료 100-200만원이며, 식물채취 위반시 과태료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만학골재[만학골재~중장리고개~팔재산~널티고개방면] 들머리지점

만학골재에서 324.8m봉 오르는 들머리지점은 계룡산 금잔디광장-수정봉에서 내려서면 691번 지방도 2차선도로을 우측(공주시 계룡면 중장리방면)대각선으로 건너 낙석방지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콘크리트 옹벽을 올라서면 가파른 급경사 등로길이 이어진다.  힘들게한차례 밀어 올리면 297봉을 넘고 좌측방향으로 내렸다가 오르면 또 하나의 작은 무명봉이 기다리고 있었고, 무명봉을 통과하여 내렸다가 오르면 지도상에 있는 삼각점과 묘지가 있는 327m봉에 도착한다.

327봉에서 내려섰다가 완만한 등로길로 진행하다가 올라서면 265봉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경사지을 고도를 낮추어 내려서면 웟장고개에 도착한다

 

265봉에서 내려서면 밤나무 단지가 나오고 중장리고개 직전 안부에서 국공파가 있는지 여부을 확인하기 위해 선두대장님이 먼저 출발하시고 잠시후 아무도 없다는 무전이 왔서 급경사지을 내려서니 691번 지방도 2차선 도로인 중장리(윗장)고개에 도착한다. 

만학골재에서 327봉으로 오르는 등로길의 모습

 

294봉 도착

만학골재에서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294봉이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한차례 올라서면 327봉에 도착한다.

 

327봉 직전에 있는 경사지의 모습

 

327봉 도착

만학골재에서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아부에 도착하고 안부에서 다시 올라서면 327봉에 도착한다.

327봉에는 삼각점만 있고 표지기는 없었다.

 

327봉의 삼각점의 모습

 

327봉에서 바라본 계룡 저수지

327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완만한 등로길이 나오고 계속 진행하면 265봉이 나온다.

 

갈림길 안부 직진으로 통과

 

무명봉 우회하며 진행

 

265봉 오름길의 모습

 

265봉 통과

327봉에서 완만하게 오르 내림을 하면 265봉에 도착하고 265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소나무군락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17번국도인 윗장고개에 도착한다.

 

소나무 군락지 통과

265봉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소나무가 많은 지역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곳에서 산림욕을 하면서 한숨 쉬어가고 싶은 욕망이 간절하였다.

 

이름모를 건물 조망

265봉에서 내려서면 경계을 알리는 경계망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건물이 보이는데 무슨건물인지는 알수가 없고 경계망을 우측편에 두고 진행한다.

 

중장리고개[윗장고개]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913-11번지

중장리고개는 2차선 도로인 691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마루에 위치해 있었고, 팔재산 마루금방면은 좌측방향 대각선으로 오르면 된다.

만학골재에서 윗장고개까지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산행이 통제되어 있는 곳인데, 주변에 비탐방지역이라는 안내판이 보이지 않았다.

 

중장리고개[윗장고개]에서 바라본 만학골재방면의 등로길의 모습

급경사 내리막길이며 비가 내려 등로가 매우 미끄러웠다. 겨울철에 이곳을 통과시 조심해야할 구간이라 생각된다.

 

중장리고개[윗장고개]에서 팔재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지점의 모습

윗장고개는 공주시 반포면 구왕리와 논산시 계룡면 중장리를 이어주는 고개마루이며 691번지방도 2차선 돌로가 지나는 곳이다.

 

오늘 금남정맥 마루금은 계룡산국립공원을 탈피하였고 만학골재  공주시 계룡면에 시작하여 조금 지나면 계룡면과 이별을 하고 우측에 이인면과 좌측에 논산시 노성면과 잠깐 조우를한 다음에 탄천면을 만나게 된다.

 

만학골재에서 297봉까지 올라서는 등로길 처럼 팔재산으로 오르는 등로길도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며 너덜지대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팔재산 정상에 도착한다.

팔재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작은 돌탑이 세워져 있는데 조망은 전혀 없었다.

팔재산에서 점심식사을 간단하게 하고는 널티고개을 내려선다
점심식사을 마치고 고도를 낮추니 밤나무 농장이 나오고 310봉 토과하여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지만 좌측방향으로 표지기가 매달려 있어 헷갈리지 않고 쉽게 진행을 할수 있었다.

갈림길에서 10여분 진행하니 조망이 좋은지점이 나오고, 공주시 계룡면 봉평리일대와 널티고개가 내려다 보이고 묘지가 많은 지역을 내려서면 농로길이 나오고 잠시 후 널티고개에 도착한다.

 

너덜지대 통과

윗장고개에서 경사지을 약15분 정도 올라서면 팔재산 정상 직전에 너덜지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팔재산정상으로 오른다.

 

팔재산(해발364m)

오늘 진행하는 금남정맥 마루금 산행에서 가장 높은 팔재산이며, 정상부에는 돌무덤과 삼각점 그리고 표지기만 있고 정상석은 없었다.

 

팔재산(해발364m) 삼각점

삼각점 번호 : 공주 426

 

팔재산(해발364m) 삼각점 안내도

삼각점 번호 : 공주 426,

경도 : 127도09분31초

우ㅏ도 : 36도22분50초

 

팔재산(해발364m)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와 기신리와 봉명리 경계 능선에 있는 산으로 정상 밑에 있는 돌이 여덟 팔자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팔재산 또는 팔자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편마상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부는 규장암, 석영반암, 화강반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룡면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계룡산지, 서쪽으로는 월암천이 흐르고 있으며, 팔재산의 남쪽은 갑사 곡구를 비롯한 계룡저수지가 위치해 있다.

와우산과 성화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에 해당하는 산으로 동쪽에는 계룡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월암천이 흐르며 정상에는 정상 코팅지와 이번구간에서 유일한 삼각점이 있다

팔재산의 서쪽은 공주~논산에이르는 구조곡이 있는데, 이 골짜기를 따라 현재 국도 23호선이 달리고 있다. 팔재산의 남쪽에는 계룡저수지가 있는데, 이 계룡저수지에서 북동쪽으로 계룡산의 유명한 사찰 중 하나인 갑사가 자리잡고 있다.

 

 

팔재산(八재山, 해발364m)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의 중앙에 있는 산으로 해발 364m이다. 봉우리 밑부분의 돌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을 이루어 팔재산 또는 팔자산(八字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지질은 전체적으로 편마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졌 있으며, 정상부는 규장암·석영반암·화강반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와우산과 성화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에 해당하는 산으로 동쪽에 계룡산지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월암천이 흐르고 공주~논산에 이르는 구조곡을 따라 23번국도가 지나간다. 남쪽에 계룡저수지가 있고, 이 저수지 북동쪽으로 갑사(甲寺)가 있다. 산 말단부에서 공주의 특산물인 밤이 재배된다.

 

계룡저수지와 공주시 계룡면의 한가로운 모습

공주는 조선시대에 삼남지방의 물산의 중심지였다.영남이나 호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가는 모든것은 공주를 통해야만 했다.그러나 일제 강점기인 1905년 개통된 경부선과 1914년에 개통된 호남선은 보수적인 공주 유림과 주민들의 반대로 공주를 비켜 허허벌판이었던 대전으로 지나가게 되고 그로 인하여 대전은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그 계기로 도청 소재지도 대전에 빼앗기게 되었다.

 

갈림길 통과

팔재산에서 이른 점심식사을 마치고 내려서니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 통과하여 뒤돌아본 모습 이지점에서 팔재산으로 진행한다면 좌측방향(임도길이 좋음)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경사지 올라서면 된다.

 

무명봉 통과

 

벌목지대 통과

팔재산정상에서 내려서면 넓은 벌목지대가 나오고 우측방면으로 계룡면 기산리의 대창이골과 마을이 멀리 조망 되었고,   벌목을 해놓은 관계로 시야는 좋았다.

벌목지대에서 조금 내려서면 좌측방향으로 시그널이 보이고 직진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철조망이 나온다.

 

철조망 통과

벌목지대을 오르면 우측편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었고 올라서면 310봉에 도착한다. 310봉에서는 조망이 없고 내려서면 지나온 팔재산이 조망되었다.

 

팔재산 조망

310봉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 지점이 나오고 이곳에서 지나온 팔재산정상부을 조망하면서 널티재로 진행한다.

 

무명봉 통과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대창이골 조망

 

갈림길 통과

철조망과 무명봉을 넘어 내려서면 임도을 만나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그러나 임도 따라 우회하여 내려서도 널티고개로 이어진다.

 

널티재 방면의 내림길의 모습

금남정맥 마루금은  2널티재 23번도로 앞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약100m 진행하면 삼거리가 다시 나오고 우측방향 지하도을 지나 23번 접속도로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인삼밭을 끼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강릉류씨묘지 앞에서 바라본 마루금의 모습

묘지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좌측편에 비닐하우스가 있고 숲속을 헤치고 내려서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23번 국도 앞 널티재에 도착한다.

 

임도 통과 후 비닐하우스에서 뒤돌아본 모습

임도길은 강릉류씨 묘지 오기전에 있던 임도길이 연결되는 길이며 이지점에서 역으로 진행한다면 우측방향 임도길로 진행해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맥을 잇기 위해서는 좌측방향 묘지지역으로 올라야 한다.

 

호남고속철도 공사현장 조망

 

숲이 무성하여 등로길이 보이지 않고 숲속을 헤쳐 내려서면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 통과

숲속을 빠져나와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널티재다.

 

널티고개(板峙, 해발96m)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봉면리 223-9번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와 월암리를 잇는 재로서 널티는 무너미고개라고도 하며 원남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23번 국도는 충남 공주시 정안~공주간 호남지방과 서울을 잇는 교통요지다.

널티고개 이동 루트

1. 널티고개(정면에는 23번 국도가 통과중)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00여미터 가면 우측편으로 지하도가

   나오고 지하도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다.

2. 지하도로 통과하면 23번 접속도로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도로 좌측편으로 국제자원, 계량소가 나오고 인삼밭을 끼고 우측방향으로 임도길로 올라 좌측편 소나무와 묘지가 있는곳으로 진해한다.

 

소나무 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하고는 묘지 우측편으로 올라  가다가 우측방향으로 들어가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다시 묘지가 나오고 한차례 밀어올리면 215봉에 도착한다. 215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렸다가 다시 올라서면 무명봉이 나오고 넘고 아래로 내려 안부사거리를 지난 후 한차례 올리면 지도상에 있는203봉을 통과하게 된다.

 

아래로 내렸다가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꺾어 밤나무 숲을 지난 후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다가 다시 우측방향 진행하며 밭을 우회하여 진행하면 다시 밤나무단지, 묘지를 잇달아 지난 후  상리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서일텍크회사 통과

서일텍크 위치 :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 219-1

널티재에서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서일텍크 사출전문 공장이 나오고 직진으로 내려서면 다시 지하도 삼거리가 나온다. 지하도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지하도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23번 접속도로 삼거리가 나오고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23번도로 봉명교밑 삼거리 지하도로의 모습

 

23번도로 봉명교밑 지하도로 통과

서일텍크 사출공장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마루금은 우측편 지하도로을 통과한다.

 

23번도로 봉명교밑 지하도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이지점에서 역으로 통과시 : 지하도로 통과-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우측편 서일텍크 사출공장 통과-널티재 삼거리에서 우측방향 임도길 진행-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23번 접속도로 통과

현위치는 23번도로 교차로 부분에서 우측방향 공주,천안방면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국제자원과 계량소가 나온다.  현위치에서 약200m 진행하면 인삼밭이 나오고 그 옆 임도길로 올라서면 마루금에 진입 한다.

 

23번 접속도로에서 바라본 팔재산정상부의 모습

두번째 보이는 봉우리가 팔재산정상부이다.

 

국제자원 통과

23번 접속도로 좌측편에 있는 파지압축공장의 모습.

 

마루금 접속

국제자원, 계량소을 통과하면 인삼밭이 나오고 전붓대가 있는 임도길로 올라서면 마루금으로 복귀한다.

 

절단된 마루금이 모습

23번 국도가 건설되지 않았다면 직진으로 통과할수 있는데 도로가 막혀 우회하여 진행한다. 도로을 그냥 통과 할수도 있지만 교통량이 많고 위험하여 조금은 불편하지만 우회하여 진행한다.

 

인삼밭 임도길 통과

23번 접속도로에서 인삼밭끼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다시 우측방향 묘지가 있는곳으로 올라선다.

 

인삼밭 위 묘지앞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휴식

인삼밭을 끼고 좌측편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편으로 올라서면 묘지 가기전에 소나무가 있는곳에서 휴식 취하고느 다시 진행한다.

 

묘지 우측편으로 이어가다가 우측 숲속으로 진행한다.

 

215봉 통과

 

갈림길 통과

묘지가 있는곳에서 완만하게 약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길주의] 215봉을통과하여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방향 보다 직진방면이 선명하다. 마루금은 직진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길주의을 요하는 지역이다.

 

안부사거리 통과

좌,우방향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203봉 통과

 

넓은 공터 통과

제법 넓은 공터인데 관리가 되지 않아 잡풀이 무성하다 직진으로 통과한다.

 

갈림길 통과

넓은공터에서 내려서면 가림길이 나오고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지점이었다 직진방향 버리고 90도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렷면 경사지가 나오고 밤나무농장에 도착하게 된다.

 

갈림길에서 90도 방향 전환하여 내려서면 임도길이나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밤나무 단지에 도착한다.

밤나무단지 통과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언덕에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밤나무단지의 모습

 

길주의] 임도가 약간 좌측으로 오르며, 정맥길은 우측으로 밤나무 단지 내림길이다.

 

통과루트

밤나무단지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밭주변으로 전기선이 설치되어 있었고 농장물 때문에 밭중간으로 관통하지 못하고 좌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다가 정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보이고 또 좌측편 야산으로 진행하면 된다.

 

묘지에서 지나온 마루금 루트의 모습

이지점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한다면 좌측 정면에 있는 밭을 우회하여 밤나무단지로 진행하면 된다.

 

상리임도 통과

밤나무단지에서 밭을 우회하고 묘지에서 정맥길에 집입하는 곳은 잡풀이 우거져 등로가 보이지 않았다.

여름철에는 산행을 하다보면 등로길에 잡풀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잡풀을 헤치고 내려서면 상리임도에 도착한다.

 

상리 임도

상리임도는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와 월암리를 연결하는 조금만 농로이며, 이곳에서 도로로 내려와서 허름한 농가주택을 끼고 다시 우측편 묘지가 많은곳으로 오른다.

 

임도길 통과

상리임도을 통과하여 허름한 농가주택을 지나면 우측편 계곡에서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어온다. 지친몸을 물속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이 남아 있어 물속에 들어가는것을 포기하고는 우측편 능선을 올라 안골산삼거리로 진행한다.

 

묘지에서 바라본 지나온 상리임도길의 루트

정면에 보이는 숲속에서 내려 임도길 통과하고 그리고 농가주택(비닐하우스)을 지나 우측편 능선으로 접속.

 

묘지지대 통과

묘지 좌측편으로 오르면 안골산 삼거리로 이어진다.

 

팔재산 조망

저멀리 지나온 팔재산정상부가 희미하게 보인다.

 

안골산 갈림길 급경사 오름길의 모습

무더운 날씨와 습도 때문에 몸이 지칠때로 지쳐서 오름길을 올라서는 이 산객의 고뇌는 이루 말할수 있을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원한 물한모금 마시고 산우가 준 얼음수박을 먹고는 기운을 차례  안골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안골산 갈림봉(해발345m)

힘들게 안골산 갈림봉에 도착하니 밋밋한곳에  안골산을 알리는 작은 표지기가 있었고 주변에는 이정표도 없고 그리고 조망도 없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는 17번 국도로 내려선다. 지금부터는 고도을 낮추어가면 내려서야 하므로 조심하여 하산을 해야한다. 힘들고 지친몸으로 하산하면 정신이 혼미하여 사고의 위험성이 많은 시간대라 생각한다.

 

안골산갈림봉 내림길의 모습

휴식을 취하고 완만하게 능선길 진행하다가 본격적인 내림길이 나오고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벌목지대가 나온다.

 

벌목지대 통과

좌측편으로 산주변을 벌목을 하여 조망은 좋았다.

 

180봉 통과

 

공주시 이인면 발양리일대의 모습

 

완만하게 오르내림을 하다가 갈림길이 나오고 방향을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등로 우측편으로 묘비가 연이어 나타난다. 무엇 때문에 묘지는 보이지 않고 묘비만 보이는지 이지점을 통과면  키 보다 큰 잡풀이 많이 우거진 등로길을 내려서야하는 불편함과 긴팔이 아니고 짧은팔을 입은 산우들은 어려움이 많은 지점이라 생각하면 미끄러운 등로길을 조심하여 내려서면 저멀리 148봉에 있는 수신안테나가 보인다. 저곳만 올라 내려서면 오늘 산행은 종료된다.

 

148봉 조망

 

148봉 통과

 

묘지통과

148봉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묘지 좌측편 임도길로 내려서면 시멘트도로가 나온다.

 

묘지안부에서 우측편으로 진행

 

17번국도 고분티, 성항고개, 벌문이재 조망

 

시멘트도로 통과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묘지가 많은 곳이 나오고,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17번 국도에 도착한다.

 

시멘트도로 통과

 

묘지지대 통과

 

벌문이 고개,고분티[17번 도로]의 모습

위치 : 충남 공주시 이인면 발양리 527-9번지

논산시 노성면 반송리와 공주시 이인면 발양리를 잇는 17번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고분티 고개라고도 부른다.  17번 국도가 지나는 이 고개는 지도상에도 특별한 이름이 없는데 도로 주소에 고분티 라고 적혀 있는 걸로 보아 동네주민들 사이에는 '고분티'로 불리우고 있는것 같았다.

송백 산악회에서는 17번 도로위 있는 산이 성항산이라 이곳을 성항고개라고 지도상에 적어 두었지만 선답자의 후기을 보면 "고분티", "벌문이고개"라 표기되어 있는 정확한 지명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어 그냥 17번 국도 도로변이라 칭한다

 

17번 국도 고개마루에서 바라본 논산시 노성면 반송리방면의 모습

 

17번 국도 고개마루에서 바라본 공주방면의 모습

 

17번 국도 다음구간의 들머리지점의 모습

 

17번국도 날머리지점의 모습

오늘 진행한 금남정맥 마루금[만학골재-17번국도] 산행거리는 짧았지만 기온이 높고 습도로 인하여 등줄기에서는 연속하여 땀방울이 흘려내린다. 

17번 국도에 도착하여 공주방향인 우측방향으로 10m 내려서면 좌측방향으로 다음구간 들머리가 보이고 이지점에서 약1km 17번 도로 따라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버스가 주차되어 있었고 계곡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 없이 맥잇기 진행을 도움을 주신 선두대장님과 중간, 후미대장님께 감사의 말씀과 음식을 봉사해 주신 수석대장님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항상 금남정맥 함께한 대원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