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4. 21:12ㆍ★ 9 정맥/- 6. 호남[완료]
호남정맥 30구간(노고치~죽정치)
산 행 지 : 전남 순천 문유산. 바랑산. 농암산(688M)호남정맥 30회
산행일시 : 2012년 12월 1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노고치-문유산-바랑산-솔재-농암산-장사굴재-죽정치-승주청소년수련원
산행시간 : 10:58~16:46 (5시간48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20.6Km (정맥 17.4Km 및 접속구간 1.2Km, 알바 2km) , GPS 21.4Km
산행인원 : 47명
운행차량 : 버스 1대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노고치-3/3.5km(1시간10분)-문유산삼거리-4.6/5.3km(1시간30분)-바랑산-
2.1/2.4km(40분)-송치-3.2/3.6km(1시간10분)-농암산-2.5/2.6km(50분)-죽정치
1/1.2km(20분)-승주청소년수련원========16.4/18.6km(5시간40분)
구간 | 거리(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고 |
노고치 도착 | - | 10:56 | - | |
노고치 | - | 10:58 | - | 해발350m, 이정석,857번 지방도 2차선 |
문유산 삼거리 | 3.5 | 11:53 | 55분 | |
바랑산 | 5.3 | 13:16 | 1시간23분 | 해발619m, 이정석,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
송치 | 2.4 | 14:02 | 46분 | 해발280m, 야망연수원, 17번 지방도 |
농암산 | 3.6 | 15:30 | 1시간28분 | 해발476m, 삼각점 |
죽청치 | 2.6 | 16:30 | 1시간 | |
승주청소년수련원 | 1.2 | 16:46 | 16분 | |
도상거리 | 17.4 | 5시간48분 | ||
접속거리 | 1.2 + 2(알바)=3.2 | |||
호남정맥거리 | 20.6 | |||
GPS거리 | 21.4 |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호남정맥>
전라북도 장수군 주화산(珠華山)에서 뻗어 내장산에 이르러 전남 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다시 전남 광양시의 백운산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의 종착지인 주화산에서 갈라져 남서쪽으로 내장산에 이르고, 내장산에서 남진하여 장흥 제암산(帝巖山)에 이르며, 제암산에서 다시 남해를 끼고 동북으로 상행하여 광양 백운산(白雲山)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는 영산강 유역을 이루는 서쪽 해안의 평야지대와 섬진강 유역을 이루는 동쪽의 산간지대로 갈라놓았다. 이 산줄기의 산들은 대체로 곰재·만덕산·경각산(鯨角山)·오봉산·내장산·백암산·추월산(秋月山)·산성산(山城山)·설산(雪山)·무등산·천운산(天雲山)·두봉산(斗峰山)·용두산·제암산·일림산(日林山)·방장산(方丈山)·존제산(尊帝山)·백이산(伯夷山)·조계산·희아산(戱娥山)·동주리봉·백운산 등이다.
호남점액30 바랑산구간 고도표
송치재/松峙
1910년 이전까지 이용된 광양시의 교통로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의 호암마을과 직동마을을 이어주던 고개이다. 1950년에 일어난 6.25 전쟁의 격전지 중 하나이기도 했던 이 고갯길은 고속도로가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송치재라는 이름은 이곳에 소나무가 많아 불리게 된 것으로, 솔치재라고도 한다
순천의 산
순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은 전라남도에서 네번째로 높은 모후산(母后山, 919m)이며, 그 다음은 도내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조계산(887m)이다. 이들 두 산을 주축으로 하여 각지로 산릉을 이루어 산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끝은 해안선까지 이어져 있다. 그밖에 주요 산으로는 희아산(763m, 월등면)․봉두산(753m, 황전면)․계족산(726m, 서면)․고동산(709m, 낙안면․송광면 경계)․서롱산(690m, 황전면)․문유산(688m, 월등면)․갓꼬리봉(688m, 서면․황전면 경계)․운월봉(683m, 주암면)․천황봉(652m, 황전면)․망일봉(652m, 송광면․보성군 문덕면 경계) 등이 있다.
지난주 낙동정맥 금정산구간을 마치고 나니 몸에서 이상징후가 발생 병원에서 치료을 받고 마지막 한구간을 마치고는 어떻게할까(금북정맥 계속 진행 여부) 고민에 잠겨본다.
백두대간을 마치고는 왼쪽어깨 인대가 파열되어 수술을 받아 약6개월정도 산행을 못한 사례가 있어 조심스러움이 한층 가중되며, 현재도 오른쪽 어깨가 파열된 상태지만 줄기세포 치료을 받아 회복 단계에 있고 왼쪽눈이 황반변성(물체가 찍어러져 보이는 현상) 이라는 진단을 받아 더욱더 조심스럽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강원도 지방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서울에는 눈 대신 빗방울이 하염없이 내리는 동시에 차가운 한파가 몰려와 연말에 더욱더 추워을 타게하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럽워지고 , 추위속에서도 연일 계속되는 송년 모임도 몸 건강 때문에 술은 멀리하고 빨리 귀가하는 착한 남자가 되어가고 있다.
예전 같은면 고주망태가 되어 흥청망청 술집을 지나치며 연말을 보냈을것을 많이 변해가는 내자신을 보며 미소를 지어본다
아침에 기상을 하여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차가운 온기가 가슴으로 다가오며 베낭에 옆지기가 준비해준 과일과 음식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로 나간다.
상일동 육교에 도착하니 대원들이 보이지 않고 매점에 들어가니 모두가 이곳에 모여 있어 인사를 나누고는 오늘 산행지에 대하여 정보를 교환하고는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상일동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간고속도로상 탄천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는 호남고속도로, 익산-순천간 고속도로를 거쳐, 황전IC를 나와 17번 국도에서 857번 지방도를 고불고불 돌고돌아 노고치(노고재)에 도착한다.
노고치(해발350m)
위치 : 순천시 월등면 갈평리 488-2
노고치 표지석은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월등면의 경계선상에 있는 고개마루에 설치되어 있고, 85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 우측편에 있었다. 오늘 낙동정맥 문유산, 바랑산, 농암산, 죽정치까지 산행은 2차선 도로 건너 폐농장으로 진행한다.
노고치(해발350m, 노고재) 이정표 : 문유산 삼거리 3.0km, 유치산 4.6km, 희아산 4.0km
노고치 위치 : 순천시 월등면 갈평리 488-2
노고치 이정석은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월등면의 경계로 잇는 85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고 노고치 이정석이 있는곳에서 지난구간의 들머리지점(전붓대 사이 오토바이가 있는곳, 노고치이정표가 있음)을 바라보면 사진에 담아본다.
노고치 들머리지점
노고치 이정석 앞에서 하차하여 857번 지방도 2차선 맞은편 임도길을 오르면 출입금지 안내판과 철책이 설치되어 있고 농장을 통과하면서 보니 농장은 폐허가 되어 있었다 임도길을 오르다가 우측 밤나무밭으로 오르며 처음부터 빡세게 오르기 시작한다.
초반부터 빡세게 오르면 611봉(점토봉)에 도착하며 완만하게 오르 내림을 반복하면서 어느새 문유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문유산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3분여 진행하면 문유산 정상이 나타나는데 조망이 일품이다 문유산 정상에서 지나온 마루금인 조계산 구간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앞으로 가야할 마루금도 흐미하게 보인다 그리고 지리산 주능선도 바로 앞에 보여 가슴이 두근거린다. 문유산정상에서 삼거리 복귀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조망이 좋은곳에서 바랑산정상부를 조망하고 내림길을 내려서면 좌측에는 군장마을이 보이고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오늘 따라 몸이 많이 힘들어 온다.
몇번의 휴식을 취하면서 바랑산 삼거리를 지나 바랑산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그옆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있었고 이곳도 조망이 일품이었다. 주변의 경관을 조망하고는 늦은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하고는 송치로 이어간다
농장입구 통과
노고치에서 진행하면 농장 초입에 등산객 출입금지 농장지역 안내판이 있고, 그곳을 통과하여 폐농장 지역을 통과한다.
농장입구 출입금지구역 통과
노고치이정석에서 2차선 도로 건너 좌측 임도길을 오르면 농장출입금지 안내판이 나온다. 임도길로 오르면 목장(폐허가된 농장)과 농장과 밤나무밭이 나오고 예전에는 이곳 농장주인이 산꾼들에게 악명이 높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농장주인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낙동정맥꾼들이 이곳을 관통하여 진행하면서 조용히 지나치면 되는데 못된 짓을 하고 지나치니까 주인이 아마도 농장을 못들어오게 했을것이다 축사를 자세히 보니 소와돼지들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농가주택도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않은 흔적이 보여 폐허가 된지 오래된것 같았다
농장을 지나 임도길을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능선 밤나무밭으로 빡세게 치고 오르는데 초반부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서야 611봉에 도착한다.
농장 주택 통과
사람의 인기척이 없어 두리번 둘려보니 오래전부터 폐허가된것 같은 느낌이 들어오고 농가주택 뒤편에 있는 축사에는 가축들이 한마리도 없어 보였다.
축사통과
농가주택을 통과하여 임도길 다라 오른면 좌측편으로 축사가 나오는데 가축들은 한마리도 없었다.
611봉 조망
농장에서 바라본 611봉의 모습
농장에서 바라본 지난구간의 마루금의 모습
임도길 통과
농장에서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우측 밤나무 밭으로 올라 철책을 넘어서면 오솔길이 나오고 초반부터 빡세게 오르면 611봉에 도착한다
무명묘지 통과
안부통과
묘지를 통과하면 안부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급경사지를 오른다
급경사 오름길 통과
초반부터 등줄기에 땀방울이 흘려 내리고 거친 숨을 품어내며 611봉인 점토봉에 도착한다.
611봉인 점토봉 통과
노고치에서 농가를 지나 임도 우측능선으로 급경사지를 오르면 나타나는 첫번째 봉우리의 모습. 611봉을 우측방향으로 통과하여 봉우리2~3개를 넘어면 문유산삼거리에 도착한다.
611봉에 설치되어 있는 점토봉 이정표의 모습
지도상에는 611봉이라고만 적혀 있는데 점토봉은 어디에서 나온 이름인지?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의 모습
무명봉 통과
등로길에 쓰러져 있는 나무로 인하여 우회하여 진행한다.
622봉 통과
611봉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다보면 급경사지가 나오고 한바탕 치고 오르면 622봉에 도착하며 좌측방양으로 올라 내려서면 문유산삼거리에 도착한다.
등로상 우측편에 쓰려져있는 이정표의 모습 노고재 3.0km
지리산 주능선 조망
문유산 삼거리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정맥길에서 약간 비껴있는 문유산정상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송치에 도착한다.
문유산갈림길 이정판의 모습
문유산(文遊山, 해발688m)
위치 : 순천시 승주읍과 월등면의 경계에 있는 산.
문우산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약3여분이 소요되고 정상부에 올라서면 탁트인 조망이 파노라마 처럼 펼처지고 지나온 마루금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 그리고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바로 앞에 보이는 지나온 조계산, 모후산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백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문유산정상 삼각점(구례 458, 1985 복구)
모후산[母后山] 919m.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남면과 순천시 주암면·송광면의 경계에 있는 산.높이 919m. 주위에 운월산·밤실산 등이 있다. 산정은 평탄하나 사방이 비교적 급경사를 이룬다. 북동·북서 사면에서는 보성강·동복천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울창한 숲과 계곡의 푸른 물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곡천유원지·사평폭포 등의 명승지는 관광이나 등반의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주변에 무등산도립공원·유마사·화순물염적벽 등의 명승지가 있다.
바랑산 조망
문유산에서 바라본 바랑봉의 모습 순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송광사와 선암사, 그리고 낙안읍성과 순천만의 갈대숲 순천시에서 캐치프레이지로 내거는 “생태수도 순천”을 내건다.
‘동국여지승람 순천 도호편’에는 순천땅은 ‘산과 물이 고와서 세상에서 작은 강남이라 일겉는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순천사람들이 자기 고향을 자랑할 때 흔히 쓰는‘소강남’이라고 자주 들먹였다고 한다. 그만큼 기후와 풍토가 좋아서 살기가좋았다고 한다. 순천은 예전의 승주군과 통합이 되어 순천은 도농 복합도시로서전원도시의 틀을 갖추고 있어 정말 살기가 좋은 곳이다.
동천의 맑은 물과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보다 한 보름쯤 봄이 앞서기에 농사가 잘되어 일제시대에는 천석꾼이 넘는 부자가 20여명이나 되어 황해도 안악군과 함께 조선에서 지주가 가장많은곳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이 지방 사람들이 화려하고 풍성한 것을 숭상한다고 했다고 한다.
조계산 자락의 순천이 인심도 좋고 경치도 좋고 물이 맑은 까닭이 그 원인이기도 하단다.
순천의 한 향토사학자의 말에 의하면 일제 강점기에 순천에는 지주들이 많아 그 자녀들이 려한 비단옷을 치장하고 다녀 순천에서 옷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고 1960년대세일러복을 입은 순천의 여고생들의 인물이 남달랐고 이후 미스코리아가 나오면서 옷자랑이 물자랑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외도 풍수지리에 의하면 낙안읍성의 평촌재가 옥녀산발형 수의 옥녀의 거울에 해당하므로 옛부터 낙안에 미인이 많았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그리고 전라선과 경전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천의 또하나 ‘순천가서 돈자랑 인물 자랑하지 말라는 마라’는 얘기는 그런 배경에서나온것아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순천시 승주읍 일대의 모습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조계산이 조망된다.
문유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의 모습
문유산 삼거리 복귀
왕복 8여분이 소요되고 문유산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만우재에 도착한다.
문유산삼거리 등로에 떨어져 있는 이정표(문유산 국사봉)
이정표에는 문유산정상을 국사봉으로 칭하고 있는것 같았다.
만우재 모습
문유산 삼거리에서 완만한 등로길을 약16분간 진행하면 임도가 나오는데 이곳이 만우재 이다
좌측방향은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방면이며, 우측방향은 순천시 승주읍 서흥리 도목마을 방면이다
문우재 이정표 : 문유산 삼거리 1.2km, 바랑산 3.3km
문우재 통과
바랑산방향은 임도길에서 우측방면으로 조금 진행하면 좌측편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능선으로 오르면 군장마을과 농원이 나온다.
만우재 임도에 있는 바랑산 방향임도 이정표 : 문유산삼거리 1.2km, 바랑산 3.3km
바랑산방향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모습
역방향으로 진행하면 이지점에서 내려 우측방향 임도로 진행하다가 이정표 설치되어 있는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문유산삼거리가 나온다.
무명봉 통과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무명봉에서 급경사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무명봉이 나오고 다시 내려서면 군장마을이 조망되고 농장이 나온다.
590봉 통과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급경사지로 내려섰다가 오르면 조망이 좋은 지점에서 군장마을과 바랑산을 조망하고는 500봉으로 오른다
군장마을과 바랑산 조망
만우재에서 무명봉 두개를 넘어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지점이 나오고 이곳에서 군장마을과 바랑산을 조망해 본다.
묘지 통과
과수원 조망
과수원이지 농장인지를 조망하면서 급하게 내려섰다가 울타리 옆으로 급경사지를 오른다
울타리 옆 500봉으로 오르는 등로길의 모습
무명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모습 저멀리 문유산정상이 보인다.
500봉 통과
과수원인지 아니면 농장인지는 잘 모르지만 산 정상부까지 개간을 하여 나무를 심어 놓았다. 무명봉에서 좌측방향으로 급경사지를 내려 과수원을 통과하여 임도길로 접어들어 다시 과수원 중앙으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온다.
급경사 내림길의 모습
바랑산 조망
개간되어 있는 과수원 우측능선으로 올라 유턴식으로 돌아 바랑산정상에 도착한다
임도 통과
과수원 임도길에 도착하여 뒤돌아본 모습 좌측편 능선에서 내려 이지점까지 왔다.
임도길 통과
임도길에 내려서면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방향 과수원 중앙으로 내려서면 초록지붕이 있는 건물 앞으로 이어지고 다시 임도에서 능선으로 오르면 바랑산정상에 도착한다.
초록 건물 앞 임도 통과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오솔길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임도길에서 바라본 오솔길의 모습
갈림길 통과
임도에서 오솔길 따라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편으로 시그널이 나무에 붙혀있는 방향으로 오르면 바랑산방면 정맥길이다
지나온 마루금 조망
임도에서 급경사로 오르면 조망이 좋은 안부가 나오고 이곳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오름길로 진행하는데 숨도 차고 힘도 없고 잠도 부족하여 온몸이 지쳐오는 순간이다
능선안부 통과
급경사지를 올라 안부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 급경사지를 오른다.
안부통과
묘지통과
바랑산 삼거리 통과
바랑산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20m진행하면 정상부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송치(솔재)가 나온다.
바랑산정상 삼각점(구례 27 / 1991 재설)
바랑산(해발624m)
바랑산은 전남순천시 승주읍, 서면, 월등면의 3개 읍,면에 걸쳐있는 산으로서 정맥길에서 약20m정도 떨어져 있고 정상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구례 27 / 1991 재설) 그리고 산불 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바랑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바랑산 정상석 뒤편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하고는 송치로 내려선다.
바랑산정상에서 바라본 조금전에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들
바랑산에서 바라본 순천시 일대의 모습
저 멀리 아스라이 순천시내와 순천만이 한 눈에 들어고...
예전에 전라도라 하면 “전라”가 고려시대에 가장 남도 지역에서 가장 번창했던 도시‘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딴것이라고 한다. 그렀다면 또다른 지명인 “호남”이란 명이 왜 생긴걸까 궁금해진다. 호남지역은 호수의 남쪽이란 뜻이라고 한다.
여기서 호(湖)수란 금강을 말하는데 지금의 금강은 우리나라 4대강에 들어가는 강이었지만 예전에는 커다란 호수정도로 여겼던 모양이다.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금강이란 호수가 많은 강이라 하여 湖江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여순사건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것은 정부, 군, 좌익 등... 한마디로 전부 피해자였다.
그러나 가장 큰 피해자는 현지 주민이었다. 좌익 반란군은 반란군대로 우익인사와 경찰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했고, 진압군은 현지를 수복하고 나서 살벌한 보복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약 1년 반뒤에 벌어질 6.25의 예고편이었다. 이래저래 고생하고 피해만 보는 것은 죄 없는 민중이었다.
이곳 순천 사람들은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듯하며 생활에 열심인 편이라고 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랑산 삼거리에 도착하여 직진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바랑산에서 내려서면서 순천시 서면일대를 조망
급경사지 통과
바랑산 갈림길에서 급경사지를 내려서면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내려서면 폐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다시 한번 경사지를 내려서면 송치(솔재)에 도착한다.
안부 임도 통과
바랑산에서 급경사로 내려서면 안부에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무명묘지가 나오고 내려섰다가 오르면 방공호가 나오고 좌측편에 군사시설물인 건물 그리고 헬기장인지 보도블륵이 나오고 바로앞에 묘지4개가 나왔다.
묘지 통과
방공호 직진에 있는 오름길의 모습
방공호 통과
보도블륵 통과
방공호에서 오르면 안부에 블륵이 보여 헬기장이 아닌가를 생각해 보면 좌측편에 건물이 있었다.
군사시설물 통과
군사시설물을 통과하면 묘지4기가 나오고 조망이 좋았다 그리고 내림길로 내려서면 급경사지 나오고 밧줄이 설치되어 있었고 누과 비가 내린다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상당히 많이 구간이라 생각하며 등로에 낙엽이 많이 조심하여 내려선다.
내림길에 설치되어 있는 밧줄의 모습
내림길에 있는 전주이씨의 묘지 통과
묘지가 있는곳을 통과하면 송치(솔재)에 도착한다.
송치재에 있는 야망연수원의 모습
송치재에서 전북 구례와 순천시 서면을 잇는 구17번 2차선 국도가 지나고 고개마루에는 야망연수원이 있고 그 옆으로 낙동정맥 마루금이 이어진다.
송치(松峙, 해발0m)
순천시 서면 학구리와 황전면 송치를 이어가는 고개로1910년 이전까지 이용된 광양시의 교통로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의 호암마을과 직동마을을 이어주던 고개이다. 1950년에 일어난 6.25전쟁의 격전지 중 하나이기도 했던 이 고갯길은 고속도로가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송치재라는 이름은 이곳에 소나무가 많아 불리게된 것으로, 원래이름은 솔재라고 한다. 솔연치(率燕峙)라고도 부르기도 했는데 그것이 변음이 되어 소련재라고도 한동안 불리웠다는 기록이 있다.
예전에 이 고개 아래에 송원(松院)이라는 여관이 있어서 붙어졌다는 이름인데 1597년 이 순신이 삼도수군 통제사로 복귀할 당시 병력과 무기를 보충하러 왔다가 이곳 송원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난중일기에도 나온다고 한다
송치 이정표 : 바랑산 3.2km
송치재에 설치되어 있는 순천시 서면방면 이정표
순천시 서면방면
바랑산에서 내려서면 구17번 국도가 나오고 농암산방향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에 송치재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좌측편에 야망주차장으로 진행하여 임도길로 올라 우측능선으로 진행한다.
송치재(해발280m, 솔재)
위치 :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52-9
송치재(松峙)
1910년 이전까지 이용된 광양시의 교통로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의 호암마을과 직동마을을 이어주던 고개이다. 1950년에 일어난 6.25 전쟁의 격전지 중 하나이기도 했던 이 고갯길은 고속도로가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송치재라는 이름은 이곳에 소나무가 많아 불리게 된 것으로, 솔치재라고도 한다
야망연수원 주차장 통과
바랑산에서 송치재로 내려서면 구17번 2차선 구도가 나오고 맞은편에 야망연수원건물이 있고 연수원주차장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올랐다 내려서면 다시 임도가 나오기를 세번을 하면 빨간 지붕의 주택이 나오고 주택방향 삼거리에서 좌측방향 묘지가 있는곳으로 진행하면 병풍산삼거리가 나온다.
야망주차장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이지점으로 역으로 바랑산으로 진행하면 야망주차장 통과하여 구17번 도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송치재이정석이 설치되어 있고 조금 진행하면 좌측에 순천시 서면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바랑산정상으로 이어진다.
야망연수원에서 오르면서 우측편으로 17번 국도와 터널입구가 조망되었다.
임도 갈림길 통과
야망연수원에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능선으로 올라 내려서면 다시 임도길이 나오며 이곳에서 임도길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방공호와 산불감시초소 또는 군사감시건물을 직진으로 통과
헬기장 통과
경주정씨 묘지 통과
임도 통과
임도길에서 오르면 방공호와 헬기장 그리고 경주최씨가 나오고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 전방 전붓대가 있는곳에서 다시 우측방으로 올라 내려서면 다시 임도길이 나온다 이지점에서 계속 임도길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전붓대가 있는곳으로 오르면 되는데 대원들이 임도길로 진행하기 위해 오르다가 내려온다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임도길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묘지가 나오고 안부에 올라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온다 이지점에서 임도길로 진직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묘지 통과
묘지통과
임도길 통과
임도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다가 저멀리 보이는 건물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병푸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주택앞 삼거리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임도길로 약20여분 대형 알바를 하고 지도를 보니 잘못 내려온걸 알고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삼거리에서 좌측편으로 진행한다.
주택건물을 통과하여 임도길을 지나면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오르면 병풍산삼거리에 도착한다.
병풍산삼거리 봉우리 조망
병풍산 조망
17번 국도와 송치터널 조망
병풍산삼거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병풍산으로 이어지고, 농암산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농암산정상에 도착한다.
병풍산 삼거리 삼각점
병풍산 삼거리 이정표 : 병풍산 0.9km, 장사굴재 1.3km, 송치재2.8km
병풍산 삼거리에서 내려섰다가 오르면 무명봉 안부가 나오고 계속하여 오르면 무명봉에 도착한다.
무명봉에서 좌측방향으로 급경사지로 내려서면 농암산에 도착한다.
무명봉을 통과하면 계속되는 내림막길의 모습
농암산 오름길에 있는 바위의 모습
농암산 이정표의 모습
농암산정상
농암산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중앙부에 삼각점만 있고 그옆 나무에 이정표가 있었다.
농암산 정상 삼각점(구례 464, 1985 재설)
묘지통과
농암산에서 내려서면 묘지가 나오고 계속하여 내려서면 장사굴재에 도착한다.
편백숲 통과
편백군락지를 통과하면 장사굴재에 도착한다.
장사굴재 통과
우측면은 벌목지로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방면으로 연결되는 고개이다.
편백숲 통과
장사굴재를 통과하여 편백군락지를 지나 오르막길 우측편에 천안불교 산악회에서 설치한 안내판이 눈에 들어와 사진에 담아본다 "산님 여러분 힘내세요" 얼마나 고마워 마음심인가...마음속으로 고마운 인사를 나누고는 무명봉을 오른다.
무명봉 통과
편백군락지 통과
주변에 편백 나무들이 많았고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도 대부분 편백나무들이 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승주청소년수련원 조망
승주청소년수련원이 보이는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주변을 조망하고는 좌측편으로 내려서면 밧줄이 설치되어 있었고, 조심하여 내려서면 죽청지에 도착한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승주청소년수련원과 저수지의 모습이 조망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길 통과
갈매봉 조망
죽청지 내리막 등로에서 다음구간인 갈매봉을 조망한다.
죽청치( 竹淸峙, 해발385)
376봉을 치고 오른후에 다시 내림길을 시작하는데 암릉과 마사토로 형성된 등로가 상당히 미끄럽다. 갑자기 나타난 임도에 죽청치라고 표시된 이정목이 나오고... 아마 지명이 왼쪽 아래에 있는 마을 이름이 서면에도 죽청제(저수죽청리라서 그렇게 된 모양이다 반대편의 지)와 죽청마을이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다
죽청마을의 유래
竹淸마을은 1580년경에 咸平 魯氏에 의해 마을이 성립되었으며 마을 뒷쪽을 병풍같은 대(竹)나무가 두르고 호두산(虎頭山)과 송실봉(松實峰) 사이에 흐르는 맑은 물(淸)을 상징하여 죽청(竹淸)이라 불렀다 하며 설촌 당시에 심은 정자나무 세그루가 아직도 마을을 수호하고 있다고 한다. 이 마을은 일제시대부터 해방후까지 순천광업소가 있었던 광산촌이기도 하며 1993년 호두산 청소년 수련원이 개소되었다고 한다.
죽정치 임도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이정표에는 "죽정치, 우측방향 갈매봉, 뒤쪽은 정수장상"이라 되어 있다.
죽정치 임도는 북쪽의 순천시 황전면 죽청리와 순천시 서면 청소리와 운평리 일대로 연결된다,
오늘 정맥길은 이곳에서 종료되고 남쪽방향인 순천시 승주청소년수련원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에 임도 옆으로 물탱크가 있는 곳을 지나 계속 입도길로 내려서면 운동장이 나오고 께속 진행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죽정치 이정표 : 청소년 수련원 1.2km
다음구간 들머리 확인(죽정치-갈매봉 오름길)
죽정치에서 바라본 농암산방면의 모습
역으로 진행시 갈매봉에서 죽정치로 내려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죽정치임도정상 이정표 : 미사치 6.7km
임도통과
죽정치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수련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물탱크
청소년수련원 등산로 안내도의 모습
승주 청소년 수련원 경내의 모습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500여명이 숙박할수있는 쾌적한 시설과 숲속에서 야영과 수련활동을 할수있게 잘 다듬어진 야영장과 극기훈련코스가 마련되있고 기업체의 연수프로그램도 진행가능하게끔 만들어진 청소년수련소이다.
승주청소년수련원 주차장
위치 :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776
톨게이트를 나와 승주읍사무소에서 857번 지방도를 타고 구불구불 돌고돌아 노고치 고개마루에 도착하여 2차선 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노고치 이정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는 준비운동 없이 건너편 농가주택 임도길로 산행이 시작된다.
폐농장 임도입구에는 등산객 출입금지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농가주택과 폐 축사를 통과하여 임도 우측편 과수원 밭으로 오르면 능선길이 나오고 무명묘지를 지나면 급경사 오름길이 시작되고 한바탕 치고 오르면 611봉인 점토봉에 도착한다.
611봉에는 지도상에 없는 점토봉 이정표가 나무에 붙혀있었고 우측방향으로 무명봉 두개을 지나면 622봉 안부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서면 문유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문유산은 호남정맥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 있지만 오늘 실시하는 산행지에서는 제일 높은 산이라 다녀오기로 한다. 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약300m 거리에 있었고 소요시간은 약 3~5분 정도 소요되었다.
문유산정상에 올라 저멀리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지나온 조계산군과 앞으로 이어갈 백운산 마루금을 조망하고는 다시 삼거리로 복귀하여 바랑산으로 이어간다.
문유산 삼거리에서 만우재 임도까지는 완만한 내려막길이며 등로상에 태풍으로 인하여 쓰러져 있는 나무들 때문에 우회하여 진행하는 구간이 간혹 있었다. 임도에서 오르면 590봉이 나오고 내려섰다 오르면 조망이 좋은 지점에서 군장마을과 바랑산을 조망하고 내려섰다 오르면 500봉이 나오고 급경사로 내려섰다가 과수원으로 진입하여 내려서면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조망지가 나오고 한차례 밀고 오르면 바랑산 삼거리 그리고 정상부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이정석 그리고 사막점이 설치되어 있었고 주변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 송치재에 도착한다.
송치재에는 야망연수원이 구17번 국도 건너편에 있었고 우측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송치재이정석이 설치되어 있었고 2차선 도로 건너 야망연수원 주차장을 관통하여 임도길을 오르다가 우측능선으로 올라 내려섰다를 세번하면 다시 야망연수원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좌측방향으로 직진으로 진행하면 농가주택지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병풍산삼거리에 도착한다. 야망연수원 주차장에서 무명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농가주택이 있는지점까지 진행해도 무방하다.그러나 본인은 농가주택지를 지나 약20여분간 대형 알바를 하고는 농가주택 삼거리에 복귀하여 병풍산 삼거리를 오르는것이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웠다.
병풍산 삼거리에서 물한모금과 대원들이 주신 귤을 먹고는 좌측방향 병풍산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무명봉 두개를 넘어서면 농암산정상에 도착한다. 농암산 정상부에는 중앙부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고 정상석은 없이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만 나무에 붙혀있었다.
농암산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564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여 진행하면 오늘 산행의 마지막 무명봉에 나오고 급경사지를 올라 오늘 하산할 승주청소년수련원을 조망하고는 좌측 등로길로 내려서니 죽청지에 도착한다.
죽정치에서 다음 구간의 들머리를 확인하고는 우측편 승주청소년 수련원으로 내려서니 주차장에 먼저오신 대원들이 반겨 주신다. 세면과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해주신 음식과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는 오늘의 피로를 풀어본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대장과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쓴 전하며 다음 구간에서 반갑게 뵙길 기대하며 산행기를 마무리 한다.
'★ 9 정맥 > - 6. 호남[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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