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4. 21:10ㆍ★ 9 정맥/- 6. 호남[완료]
호남정맥 29구간(노고치~장박골 정상)
산 행 지 : 전남 순천 조계산. 오성산. 닭봉. 유치산(884.3M) 호남정맥 29회
산행일시 : 2012년 11월 17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노고치-413봉-버틀재-암봉-닭봉-뱃바위-유치재-유치산-사거리고개-오성산-노치(두월육
교)-산죽밭-장박골정상(865봉)-조계산정상(장군봉)-하산-선암사-선암사골 삼거리-주차장
(6시간30분)
산행시간 : 11:00~17:30 (6시간30분. 식사및 휴식시간, 선암사 경내구경20분 포함)
산행거리 : 약 18.1Km (정맥 14Km 및 접속구간 4.1Km) , GPS 22Km
산행인원 : 53명
운행차량 : 버스 1대, 봉고 1대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노고치-3.6/1시간20분-752봉 헬기장-2.1/30분-유치산-3.6/1시간40분-오성산-
1.6(30분)-접치-3.1/1시간10분-장박골정상-1/20분-조계산정상-3.1/1시간-선암
사 주차장========(6시간30분/18.1km)
구간 | 거리(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고 |
노고치 | - | 11:00 | 해발350m, 857번지방도,이정표, 이정석 | |
희아산삼거리 | 3.6 | 12:01 | 1시간1분 | 해발752m, 헬기장 |
유치산 | 2.1 | 12:40 | 39분 | 해발530.2m, 삼각점 |
오성산 | 3.6 | 14:10 | 1시간30분 | 해발606.2m,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송신탑, 헬기장 |
접치 | 1.6 | 14:33 | 23분 | 2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육교,이정표 |
장박골정상 | 3.1 | 15:48 | 1시간15분 | |
조계산정상 | 1 | 16:04 | 16분 | |
선암사주차장 | 3.1 | 17:30 | 1시간26분 | |
호남정맥거리 | 14 | 6시간30분 | ||
접속거리 | 4.1 | |||
도상거리 | 18.1 | |||
GPS거리 | 22 |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호남정맥>
전라북도 장수군 주화산(珠華山)에서 뻗어 내장산에 이르러 전남 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다시 전남 광양시의 백운산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의 종착지인 주화산에서 갈라져 남서쪽으로 내장산에 이르고, 내장산에서 남진하여 장흥 제암산(帝巖山)에 이르며, 제암산에서 다시 남해를 끼고 동북으로 상행하여 광양 백운산(白雲山)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는 영산강 유역을 이루는 서쪽 해안의 평야지대와 섬진강 유역을 이루는 동쪽의 산간지대로 갈라놓았다. 이 산줄기의 산들은 대체로 곰재·만덕산·경각산(鯨角山)·오봉산·내장산·백암산·추월산(秋月山)·산성산(山城山)·설산(雪山)·무등산·천운산(天雲山)·두봉산(斗峰山)·용두산·제암산·일림산(日林山)·방장산(方丈山)·존제산(尊帝山)·백이산(伯夷山)·조계산·희아산(戱娥山)·동주리봉·백운산 등이다.
가을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체감온도가 영하의 날씨를 방불케한다. 다가오는 토요일 호남정맥 산행이 우중 산행이 될것 같은 예감에 마음이 허잡해진다.
매일 일기예보를 체크하지만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만 계속되고, 맑은 날씨의 일기예보는 나오지 않는다. 우중 산행을 위해 베낭에 준비물들을 챙겨놓고는 고등학교 동창모임에 다녀와서는 다시 일기예보를 보지만 마찬가지다.
요즘 신문, 방송에서는 대통령선거로 열심인데 대중들은 무관심으로 이어지고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살림이 좋아질리 없다고 판단하는것 같다. 예전 같으면 대통령선거운동으로 나라 전체가 난리 판국이었는데 이번 대통령선거는 너무 조용하여 이상할 정도다
아침에 기상를 하여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비는 내리지 않고, 순천지방 일기예보를 보니까 아침까지만 내리고 9시 이후에는 맑음으로 나온다. 얼마나 다행인가 우중산행이라 생각했는데 비가 내리지 않으니 마음이 가벼워진다.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에 도착하니 먼저오신 대원들이 반겨주시고 버스가 바로 도착한다. 버스에 올라 대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자리를 찾아보니 내가 앉아갈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왠일인지 물어보니 인원이 많아 이번 호남정맥 산행에는 보조석에 앉아서 목적지까지 내려 가야하는 형편이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많은분들이 취소를 하여 버스2대에서 1대를 취소하고 봉고차를 운행하니 자리가 부족하였다. 불편하지만 어쩔수 없는 사정이라 이해하며 보조석에 앉아 이동한다.
버스는 상일동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상 여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는 호남고속도로, 익산-순천간 고속도로를 거쳐, 황전IC를 나와 17번 국도에서 857번 지방도를 고불고불 돌고돌아 노고치(노고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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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치(해발350m, 노고재) 표지석
노고치 표지석은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월등면의 경계선상에 있는 고개마루에 설치되어 있고, 85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 좌측편에 있다.
노고치(해발350m, 노고재) 이정표 : 문유산 삼거리 3.0km, 유치산 4.6km, 희아산 4.0km
노고치 위치 : 순천시 월등면 갈평리 488-2
노고치는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월등면의 경계로 잇는 85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고 오늘 호남정맥 산행은 역으로 진행한다.
지난구간에는 빈계재에서 조계산을 거쳐 송광사방면으로 하산하여 송광사 경내를 관람하였지만 이번에는조계산정상에서 좌측방향 선암사로 하산하여 선암사 관람을 위해 역주행을 기획하였다.
노고치(노고재, 해발 350 m) 좌측방향으로 순천시 승주읍 평중리방면 857번 지방도의 모습
노고치(노고재, 해발 350 m) 우측방향으로 순천시 월등리방면 857번 지방도의 모습
산행시작(노고치-유치산-오성산-접치-조계산-선암사)
유치산으로 오르는 산행등로는 노고치 이정판이 있는곳에서 우측방향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임도길을 만나고 좌/직진으로 오르막 진행하면 413.2봉 삼각점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임도길 통과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노고치가 나오고 노고치에서 시멘트 임도 따라 이곳까지 진행해도 무방하다 정맥길은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능선을 통과하여 오른다.
좌측방향으로 오르다가 삼거리에서 직진 올르막으로 진행한다. 413.2봉 오르길에서 뒤돌아 노고치와 다음구간의 문유산을 조망하며 유치산으로 발길을 재축한다.
노고치와 농장 그리고 611봉 조망
노고치의 농장 모습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에 위치한 해발 350m의 노고치에는 1989년에 임야 10,000평을 개간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20여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주위에는 밤나무와 커다란 고사리밭이 있다. 이곳은 한 여름에도 모기가 없을정도로 시원하여 매실재배의 최적지로 서리피해가 전혀 없으며 맛과 향, 빛깔이 뛰어나다고 한다.
삼각점이 있는 413.2봉 통과(구례 456 / 1985 재설)
노고치에서 약8여분 진행하면 평탄한 등로길에 삼각점이 나온다 자세히 주시하지 못하면 그냔 지나칠수 있다.
방향전환지점
삼각점이 있는 413.2봉에서 조금 진행하면 무명봉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섰다 오름을 몇차례하면 희아산삼거리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620봉통과
630봉 통과
600봉 통과
편백군락지 통과
약600봉에서 내려서면 편백군락지가 나오고 이곳부터는 평탄한 등로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하다가 암릉지에서는 급경사로 오른다
묘지통과
묘지를 통과하면 급하게 내려서고 버틀재에 도착한다
버틀재통과
버틀재를 통과하여 오르면 암릉지대가 나오고, 암릉지를 우회하여 희아산삼거리까지 진행한다.
순천시 월등면일대 조망
희아산삼거리 직진에 있는 암릉지에서 우측방향 순천시 월등면일대의 모습
암릉지대 우회등로의 모습
버들재에서 암릉지를 오르면 크나큰 바위가 등로를 가로막고 있고 직진이 어려워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암릉 우회길에 있는 조릿대의 모습
희아산삼거리인 헬기장 도착
호남정맥길은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희아산 달봉은 헬기장을 관통하여 직진으로 진행한다.
희아산삼거리에서 인증샷
노고치에서 이곳까지 약1시간이 소요되었다.
노고치와 문유산조망
희아산삼거리 헬기장에서 노고치와 다음구간인 문유산과 마루금 조망한다.
노고치에서 시작하여 이고까지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희아산정상 조망
헬기장에서 바라본 희아산정상부의 모습 정상까지는 약20여분이 소요된다. 희아산정상까지 다녀올까 생각했지만 이곳까지 오르면서 체력을 소비하여 포기하고는 유치산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희아산 삼거리 헬기장의 모습
주변에는 억새플과 나무들로 인하여 조망이 좋은편은 아님.
뱃바위와 유치산정상부 조망
희아산삼거리인 헬기장에서 좌측방향으로 급하게 내려섰다가 오르면 뱃바위에 도착하는데 그곳에 유치산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지자체에서 행정을 잘못하여 이런 사태가 발생한데 대하여 산을 사랑하는 한 산객으로써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루 빨리 유치산 정상석을 원위치에 설치 하길 바래본다.
뱃바위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우측편 유치마을의 전경
뱃바위 통과
뱃바위에는 유치산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방향으로 급경사지로 내려서면 닭재(유치재에 도착한다.
뱃바위봉에 잘못 설치되어있는 유치산 이정석
뱃바위 높이가 706m인데 유치산정상인 530m에 설치되어 있어야할 정상석이 왜!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지가 궁금하며, 하루 빨리 지자체에서 바로 잡아주어서면 한다.
뱃바위에 설치되어 있는 유치산정상석 앞에서 인증샷
뱃바위에서 닭재고개(유치고개)로 내려서는 내리막길
뱃바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지가 나오고 등로에 빗물로 인하여 낙엽이 미끄러워 내려서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닭재(유치고개)고개 통과
뱃바위에서 닭재(유치고개)고개까지는 급경사 내리막 등로이며 약16여분이 소요된다.
닭재고개(유치고개)에서 우측방향이 주암면 죽정리(곡성군 목사동면의 유치 마을 )방면의 등로길 모습
닭재(유치고개)
닭재(유치고개)고개는 승주읍 유흥리 유치마을과 주암면 죽정리를 이어주는 고갯길인데, 지금은 인적이 끊어졌지만 예전에는 왕래가 잦았을 법한 제법 넓은 고개이다. 고개마루 중앙부에는 지난 태풍으로 인하여 소나무 한그루가 쓰러져 있었고 그 옆으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닭재라고 하는 곳이 한문으로 풀어쓰면 닭 ‘유(酉’ 고개‘치(峙)’ 라 하여 유치고개를 이르는 말인데 유치고개의 오른쪽에는 순천시 승주읍의 유치마을이 있고, 왼쪽에는 곡성군 목사동면의 유치 마을이 있으니 아무래도 이곳은 닭과의 무슨 인연이 있을 듯 싶다.
닭재고개(유치고개)에서 좌측방향이 승주읍 유흥리 유치마을방면의 등로길 모습
조릿대군락지 통과
닭재(유치)고개에서 유치산정상으로 오르면 주변에 조릿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무명봉이 나오고, 무명봉 몇개를 오르면 유치산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정상이 나온다.
유치산 안부 통과
조릿대군락지를 통과하면 안부가 나오고 조금더 치고 오르면 유치산 삼각점 정상부가 나온다.
유치산(해발 530.2m, 酉峙山)
전남 순천시 승주읍 유치마을과 주암면 그리고 곡성군 목사동면의 죽정리의 경계에 있으며 암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산이라고 하여 유치산이라고 한다. 유치산은 호남정맥구간으로 종주코스산꾼들의 발걸음이 많은곳이다. 오성산에서 유치산까지의 대등길은 평범한 길이다. 노고치에서 630봉까지 오르는 길은 진달래 꽃길이므로 볼철 진달래가 만발하면 이 길을 걸어간다. 유치 마을에서 닭재고개까지 가는 길은 올라가면서 길이 갈리고 애매해져 그냥 올라가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올라가다간 큰 코 다친다. 이 등산로는 잡목과 조릿대군락으로 덮여서 분명치 않고 찔레나무 명감덩굴 등이 뒤엉켜 아무데고 헤쳐 나간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고 찔레꽃이 필 때만 찔레꽃 향기맡으러 내림길로만 이용해야한다. 유치산은 닭 酉자와 고개 峙자를 쓰는데, 아래에 있는 닭재에서 이름을 얻은 듯 합니다. 아마도 유치산은 닭의 몸통, 닭재는 목, 뱃바위는 머리, 닭봉은 닭벼슬 쯤 되지 않나 짐작해 본다.
유치산 삼각점(구례 453, 1985 재설)
유차산 정상부에는 정상을 뱃바위에 뺏기고 삼각점만 설치되어 있었다.
한방이재 통과
한방이재 우측방향은 주암면 갈마리방면이며, 좌측방향은 승주읍 두월리 유치마을방면이다. 한방이재는
유치산 삼각점이 있는곳에서 급경사로 내려서면 한방이재에 도착하며, 먼저오신 대원들이 바람을 피해 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신다.
474봉 통과
한방이재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행동식으로 하고는 474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아주 좋다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이 한누에 들어오고 주변에는 태풍으로 인하여 쓰러져 있는 나무들도 많았고 벌목을 하여 시원해 보였다. 474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약200m 진행하다가 무명봉우리 앞에서 벌목지대를 끼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오성산과 조계산 조망
474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저멀리 오성산과 조계산군이 한눈에 들어오면 벌목지와 지난 태풍으로 쓰러진 소나무들이 등로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474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무병봉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벌목지에서 바로본 오성산방향의 마루금의 모습
알바한 지점
벌목지대를 통과하여 무명봉에서 직진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니 등로길이 희미하게 보여 다시 뒤돌아 올라오니 좌측방향으로 쓰러진 나무에 시그널이 보여 알바를 하였다는 생각을 하고는 오성산방향으로 내려선다.
임도사거리 통과
무명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면 넓은 임도길 사거리가 나오고 좌,우방향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좌측방향은 승주읍 두얼리방향이며, 우측방향은 주암면 갈마리방면이다. 아마도 이 임도길은 벌목을 하면서 만들어진 임도길인것 같았다.
임도사거리에서 바라본 우측방향은 주암면 갈마리방면의 임도길
임도사거리에서 바라본 좌측방향은 승주읍 두얼리방면의 임도길
391봉 통과
임도사거리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401봉이 나오고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391봉이 나온다. 391봉에서 급경사로로 내려서면 두모고개가 나온다.
두모고개
두모고개는 우측방향으로 순천시 승주읍 두월리 두모마을과 좌측방향으로 주암면 행정리 운곡마을을 이어주는 고개마루이다. 391봉에서 급경사로로 내려서면 두모고개에 도착하며 고갯길 우측편에는 목책으로 가로막혀 있고 개인사유지란 팻말을 달고 있었다.
두모고개에 설치되어 있는 목책과 안내판의 모습
순천시 승주읍 두월리 두모마을과 주암면 행정리 운곡마을을 이어주는 고개길이며 수종갱신을 한다는 팻말과 함께 길을 목책으로 가로막아 놓았다.
두모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있는 마을이며, 오성산 동쪽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이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으로는 두월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동흥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두모(드므실, 듬실), 따슨개미(온동), 신작롯가상(노변구굴, 음지끝) 등이 있다. 두모는 두메 산골에 있다하여 붙여졌으며, 따슨개미는 양지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작롯가상은 신작로 가쪽 응달진 산 끝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편백군락지 통과
두모고개에서 오성산으로 오르는 등로 주변에 편백나무들이 많이 군락해 있었고 무명봉 5개를 넘어 오르면 오성산에 도착한다.
오성산 오름길의 모습
무명봉 통과
무명봉 안부통과
암릉지 통과
힘들게 암릉지역을 오르면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조망이 좋았다
조망이 좋은 암릉지의 모습
소나무 한그루가 외로이 암릉지를 지키고 있었다.
지나온 마루금 조망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유치산과 752봉 희아산삼거리 헬기장이 희미하게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가야할 백운산군도 보인다.
골프장 조망
암릉지에서 바라본 좌측방면으로 레이크힐스 순천CC가 조망된다.
조릿대군락지 통과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서 오르면 조릿대군락지가 나오고 무명봉에서 오르면 오성산 정상이 나온다.
무명봉 통과
오성산정산 직진에 있는 성터의 모습과 약수터인것 같은곳이 보여 사진에 담아본다.
조릿대군락지 통과
오성산정상부에는 조릿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와 송신탑, 정상석이 나온다.
오성산정상(해발606.2m, 五聖山)
오성산 정상부 주변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송신탑 그리고 정상석,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다
정성부에는 조망이 좋고 정상 바로 아래에는 헬기장과 묘지가 있었다.
오성산(해발606.2m, 五聖山)정상석에서 인증샷
오성산(해발606.2m, 五聖山)
순천시 승주읍, 주암면 두모마을에 있는 해발 606.2m의 산으로서 다섯명의 성인이 무예를 연마하였다고 했어 붙혀진 이름이다. 오성산에는 형제바위, 다섯 성인이 공부하였다는 공부굴, 상제가 빠져 죽었다는 사제굴이 있으며 중턱에는 절터가 있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터 안에 금동말이 있었는데 말머리를 중국쪽으로 돌려 놓으면 중국에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 있으며 말구시란 곳에 말발자국이 박혀있다. 대장봉, 솔봉, 안장봉, 구석박골의 지명이 있으며 기원을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약수가 흐른다.
오성산(해발606.2m, 五聖山)정상 삼각점(구래 309, 1985 재설)
오성산 정상석 바로 앞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성산정상부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와 송신탑의 모습
오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암면 행정리 일대의 모습
오성산 정상은 조망이 좋지만 두모고개에서 무명봉 5개를 넘고 넘어 올라오는 관계로 몸이 지쳐있어 조망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물한모금 마시고 접치로 내려선다.
헬기장의 모습
오성산 정상부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의 모습이 보이고 그 옆으로 묘지가 있었다.
암릉지 통과
헬기장에서 내려서면 암릉지가 나오고 그 옆으로 돌로 만든 돌탑이 설치되어 있었다.
급경사지 통과
급경사지에는 로프줄이 설치되어 있었고 조심히 내려선다.
또 다시 나오는 급경사지 로프줄의 모습
임도 통과
두번째 급경사지 로프가 있는곳을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길 따라 진행하면 22번 국도가 있는 접치에 도착한다.
접치도착
접치에는 22번국도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변에 있고 오성산에서 이곳까지 약23분이 소요된다.
접치에 내려서면 우측방향은 주암면 행정리방면이고, 좌측방향은 호남정맥 방향이면 승주읍 평중리방면이다. 호남정맥 조계산방면은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약200m 진행하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호남고속도로 육교위를 지나 좌측 조계산 안내판이 있는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된다.
접치 이정표 : 오성산 1.5km, 조계산(장군봉) 3.5km
접치이정표는 22번 국도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오성산 등산로 안내판도 있었다.
접치 우측편에는 주암산악회에서 설치한 오성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었다
접치에서 바라본 우측방향은 주암면 행정리방면 22번 국도의 모습
접치에서 바라본 우측방향은 승주읍 평중리방면 22번 국도의 모습
접치에 있는 안내판의 모습
마루금의 모습
접치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두얼육교사거리에서 두월육교를 지나(호남고속도로 위를 건너) 좌측방향에 있는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계속하여 완만하게 진행한다.
두월사거리의 모습
두월사거리 우측편 육교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레이크힐스순천CC 1.5km와 레이크힐스호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두월사거리 안내판의 모습
좌/22번 순천, 25번 승주IC, 우/22번 광주, 주암. 직/신전리, 뒤/접치
조계산 호남정맥 마루금은 두월육교를 지나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두월사거리 안내판의 모습
두얼 이정표 : 좌/순천만 31km, 드라마촬영장 25km, 낙안읍성 25km
두월육교의 모습
두월육교 아래에 있는 호남고속도로의 모습
오성산에서 급경사지를 약25분간 내려서면 22번국도에 도착한다 22번 국도에서 신전리 좌측방향으로 200m 진행하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우측방향 호남고속도로가 지나는 육교를 건너 맞은편 조계산 장군봉으로 오르는 등로길은 돌계단으로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진행한다.
호남고속도로에서 오르는 철계단의 모습
숲속마을 안내판
두월육교를 지나 진행하면 숲속마을(숲속마을 2.9km) 안내판이 좌측편에 설치되어 있고 조금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조계산 등산 안내판과 그옆으로 나무계단이 있는곳으로 오르면 조계산 정상부에 오른다.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두월육교의 모습
두월육교에서 좌회전하여 호남고속도로위를 통과하면 조계산으로 오르는 등로 좌측편에 있는 이정표을 뒤돌아본 모습. 조계산에서 내려서면 두월육교지나 사거리에서 좌/호남정맥 주암면 행정리방면, 우/ 신전리방면, 직/순천, 승주IC방면이다.
이정판을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조계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그 옆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조계산정상으로 이어진다.
조계산 등산로와 쌍암기사식단 안내판의 모습
접치 이정표 : 오성산 1.5km, 조계산(장군봉) 3.5km
오성산에서 22번 국도에 있는 접치로 내려서면 그곳에 있는 접치이정표와 이곳의(조계산에서 내려서면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접치이정표 거리가 동일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정표를 세우는것도 좋지만 거리를 잘 측정하여 세워주길 바래본다.
지나온 등로의 모습
조계산에서 내려서면 우측방향으로 진행-두월육교 통과-두월사거리에서 좌회전- 200m 진행후 우측 임도길로 진행하면 오성산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역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조계산(장군봉)과 장박골정상으로 오르는 나무와 돌이 썩혀있는 계단의 모습
송전철탑 통과
접치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안부삼거리에 도착하고 안부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펴에 송전철탑이 나온다 계속하여 진행하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는데 몸이 지쳐서인지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송전철탑에서 지나온 마루금 조망
오성산 능선이 보이고 절계지 그 옆 우측편 임도길로 올라서 안부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급경사지를 오르게 되고 두번의 로프가 있는 급경사지를 오르면 헬기장통과 후 오성산정상에 도착할수 있다 오늘 진행한 산행은 역방향으로 오성산 정상을 올랐는데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웠다 아마도 조계산에서 내려 오성산으로 오르면 한결 수월할것 같다.
조계산 장박골정상부 조망
지난구간에 이어 오늘 산행도 장박골에서 종료되며, 지난구간에서는 송광사로 하산하였지만 이번에는 조계산정상을 올라 좌측방향 선암사로 하산할 예정이다
두번째 송전철탑 통과
조릿대군락지 통과
접치에서 조계산 장박골정상부까지는 등로가 잘 정돈되어 있어 등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몸이 지쳐 두번을 쉬어가면서 정상부에 도착한다.
장박골정상부 주변에 잘정돈된 조릿대군락지 등로길의 모습
장박골정상
장박골정상부에 주변에는 조릿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중앙부에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 표지판(조계산-4)이 설치되어 있었다
장박골정상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 표지판(조계산-4) 이정표 : 우/연산사거리 1.5km, 좌/장군봉 1.3km, 뒤/접치재주차장 4.5 km
장박골삼거리
장박골 이정표 : 송광사 6.3km, 선암사 3.5km, 접치 2.7km
장박골정상부에 설치한 한국철도산악연맹의 이정표 : 좌/연산봉 851m, 송과사, 천자암 우/조계산 장군봉
884m, 선암사 직/오성산 606m, 접치
장박골삼거리에서 우측방향의 연산봉과 송광사방면의 등로길
장박골삼거리에서 측측방향 조계산정상과 선암사방면의 등로길
조계산 장군봉 조망
장박골삼거리에서 조계산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의 모습
조계산 아래에 있는 안부삼거리
직진으로 오르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조금 오르면 조계산 정상에 오른다.
나무계단 통과
조계산 장군봉의 모습
정상부에는 돌탑과 정상석 그리고 삼각점,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조계산(해발884.3m, 曹溪山)
전남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에 위치한다. 높이는 884.3m이다. 조계산은 백두대간 호남정맥에 속한 한 봉우리이다.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고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전국 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고찰인 선암사가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에 자리하고 선암사 계곡을 흐르는 동부계곡은 이사천으로 남부계곡은 보성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봄맞이 산행지로 3월에 가장 많이 찾으며, 가을산행으로는 남녁에 위치해 있어 단풍이 늦게 들므로 10-11월에 인기있다.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부른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불교 사적지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 명산에 선정되었다.
조계산정상 삼각점(순천 11, 1991 재설)
조계산 정상부에서 선암사방향은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되고, 호남정맥 선암골목재방향은 목책을 넘어 직진으로 내려서면 배바위가 나오고 조금더 내려서면 선암골목재가 나온다.
119구조요청신고안내: 관리번호 3-7
조계산 장군봉 이정표 : 좌/선암사 2.7km, 직/작은골목재0.8km, 보리밥집 2.1km, 뒤/장박골 1.8 km, 송광사
6.0km
조계산 정상부의 모습
고동산 조망
지난구간의 호남정맥 마루금 능선과 고동산이 저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조계산 장군봉에서 좌측방향의 선암사 내림길의 모습
선암사(仙巖寺, 사적 제 507호)는 호남의 명산 조계산(884 M) 동쪽 기슭에 자리잡은 한국적인 절의 옛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입니다.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은 명승 제 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암사로 내려서는 나무계단의 모습
선암사 아래에 있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와 저멀리 보이는 상사호 조망
돌탑삼거리 통과
조계산 정상에서 내려서면 넓은 공터 중앙부에 돌탑이 있고 그 옆에 옹달샘터가 있었고 , 돌탑 뒤편으로 집터가 보였다.
옹달샘 샘터의 모습
119구조요청신고 안내 이정판 : 관리번호 3-
현위치 : 제4지점 대각암-장군봉(대각암에서 1km 지점)
집터의 흔적인지 아니면 암자의 흔적인지는 몰라도 집터의 흔적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출입금지구역
돌탑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너덜지대가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대각암이 나온다.
너덜지대 통과
삼거리 통과
너덜지대를 통과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직진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대각암이 나온다.
거북이 모양의 바위 통과
대각암 직진에 있는 대나무숲길 통과
대각암 경내의 모습
대각암 갈림길
대각암 갈림길 이정표 : 비로암 1.1km, 장군봉 2.2km
대각암 임도 통과
대각암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고, 선암사는 직진으로 임도길 내려서면 된다.
댁각암 입구 이정표 : 조계산정상 2.55km
대각암 조망
대각암 입구에 있는 편백나무숲의 모습
<선암사 마애여래 입상/지방유형문화재 제157호>
선암사에서 대각암(大覺庵)으로 올라가는 숲속 길 중간쯤에서 왼편 약 7m 높이의 암벽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나발(螺髮)의 머리 위에는 육계가 솟아 있고 상호(相互)는 원만하며 이마에는 백호가 뚜렷하게 표현되었다. 눈과 입, 코 등이 균형 잡혀 있으나 눈꼬리가 치켜져 위로 올라간 모습이다.
또 상호에 비해 귀가 크게 묘사되어 마치 법주사의 마애여래좌상(보물 제216호)의 귀와 비슷하다.
그러나 옷의 도식화된 무늬, 신체 부위의 인체파악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시대적으로 하한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에 대한 사적기의 기록이나 다른 문헌이 없어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후기를 내려오지는 않을 것 같다.
선암사의 모습
선암사 종정원
선암사 최고어른이 계신 곳인 종정원의 모습
선암사 해우소(解憂所, 화장실)
선암사 해우소
선암사의 대변소 건물로 일주문과 범종루를 지나 대각암 가는 길에 있는 해천당 옆에 위치해 있다.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앞면 6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풍판으로 처리되었다. 정(丁)자 모양의 평면을 구성하고 있는 이 건물은 북쪽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칸이 양옆으로 분리되어 있어 재래식 화장실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을 하.
선암사 |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정호승(1950~ ) 시인의 "선암사"라는 시가 떠올랐옴겨봅니다.
선암사 약수터의 모습
선암사 경내의 모습
선암사의 와송(臥松),
정호승 시인은 '등 굽은 소나무'라고 노래했습니다.
선암사의 삼성각(三聖閣)
선암사 경내에 있는 소나무의 모습
<선암사 대웅전/보물 제1311호>
선암사는 정유재란으로 인하여 소실된 후 현종원년(1660)경잠, 경준, 문정의 3대사가 주동이 되어 선암사를 중수하였고 재차 화재로 순조24년(1824) 현 대웅전을 중수하였다.
선암사 불조전(佛祖殿)
선암사 팔상전(八相殿, 전남유형문화재 제 60호),
선암사 팔상전은 지방유형문화재 60호이며, 이 건물은 높다란 장대석으로 석축을 쌓아올린 대자위에 정면 5칸, 측면 3칸 주심포 맞배지붕의 양식을 하고 있다.
건물의 구조를 보면 정면 중앙 3칸은 이분합이고 양끝 칸은 단일문을 달았다.
또 창방 위에 평방 없이 용자주로 대치했으며 측면과 후면은 대량이나 마루대공이 2중량구조로 되어 있어 무위사 극락전이나 도갑사 해탈문과 같은 계통의 주심포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전면은 수리시 후면과 달리 공포를 많이 넣은 팔작지붕에서 보이는 다포집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선암사 선암매(천연기년물 제488호)
선암사 응진당(應眞堂)
대웅전 불상의 모습
선암사 삼층석탑
선암사
542년(신라 진평왕 3)에 아도(阿度) 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 1)에 도선(道詵) 국사가 남방비보(南方裨補)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 영봉산의 용암사(龍巖寺), 전라남도 광양 백계산의 운암사(雲巖寺)와 함께 선암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고려 선종 9)에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크게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 1660년(조선 현종 1)에 경잠(敬岑)·경준(敬俊)·문정(文正)이 재건을 시작했고, 1698년(숙종 24)에는 호암 약휴(若休)선사가 원통전을 짓고 그 안에 목조관음보살상을 봉안했다. 이어 1701년에는 약 30년간에 걸쳐 완성된 불조전에 과거 53불을 비롯한 60여 구의 목조불상을 봉안했으며, 대웅전의 개수 및 선암사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불이 나서 건물들이 소실되자 곧 상월(霜月)이 중건했고, 1823년 다시 불이 나자 해붕(海鵬)·눌암(訥庵)·월파(月派) 대사 등이 중수하여 대규모 가람을 형성했다. 이 절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발표한 사찰령과 사찰령시행규칙에 따라 31본산 중의 하나가 되었다. 6·25전쟁 때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되었으며,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1호)을 비롯하여 원통전·팔상전·천불각·장경각·강선루 등이 남아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의 3층석탑 2기(보물 제395호),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보물 제400호), 대각국사진영(보물 제1044호), 대각암부도(보물 제1117호), 북부도(보물 제1184호), 동부도(보물 제1185호), 금동향로(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0호), 화산대사사리탑, 순조가 친필로 쓴 '대복전'(大福田)과 '천인'(天人)이라는 편액 등이 있다.
선암사 대웅전 내부
선암사 대웅전 불전함에 적혀 있는 문구를 적어본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고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선암사 대웅전 내부의 모습
대웅전앞에서 인증샷
선암사 삼층석탑(三層石塔, 보물 제 395호, 통일신라 시대)
선암사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 1311호 | 별칭; 비로암)
선암사 삼층석탑(三層石塔, 보물 제 395호, 통일신라 시대)
조계산 선암사는 사적 제 507호이며,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산 802번지에 위치해 있다.
선암사 범종루의 모습
선암사 범종각(梵鐘閣)
"六朝古寺(육조고사)"라고 쓴 현판의 모습
선암사 범종루(梵鐘樓)
선암사 범종루에 "太古叢林 曹溪山 仙巖寺"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선암사 일주문(一柱門, 전남유형문화재 제 96호),
일주문 현판에"曹溪山仙巖寺"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선암사의 모습
선암사에서 선암사주차장으로 내려서는 임도길의 모습
선암사 삼인당(三印塘, 전남기념물 제 46호),
선암사 삼인당은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827~898)이 축조한 장타원형의 연못인데, 이 안에 섬이 조성되어 있다. 연못 안에 있는 섬은 ‘자이이타’, 밖의 장타원형은 ‘자각각타’를 의미한다. 이는 불교의 대의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연못의 명칭에서 삼인이란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열반적정인(涅槃寂精印)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사상을 나타낸다.
선암사 승선교(昇仙橋, 보물 제 400호, 조선시대)
선암사 경내구경을 마치고 편안한 비포장도로 따라 내려서면 선암사를 대표하는 강선루(降仙樓)와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암사 승선교(昇仙橋, 보물 제 400호, 조선시대)가 나온다. 계곡에 내려 승선교와 강선루 배경으로
선암사 승선교에서 인증샷
순천전통 야생차 체험관 입구
조계산 도립공원 안내도의 모습
조계산 선암사
선암사는 해발 884m되는 조계산<曹溪山> 남쪽의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선암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문헌기록이 없다. 다만 18∼19세기에 기록된 「선암사중수비」「선암사 6창건기」등에 의해 어렴풋이나마 선암사에 대한 초창연대를 추정할 뿐이다. 우선 위 두 기록에 의하면 신라 법흥왕대(514∼540년)에 아도화상이 청량산 해천사를 창건하고 신라말 도선국사가 나중에 이름을 선암사로 고쳤다고 하며, 다른 하나의 기록은 도선국사가 나중에 이름을 선암사로 고쳤다고 하며, 다른 하나의 기록은 도선국사가 비보도량으로 호남의 삼암사를 창건하였는데 그 삼암사는 영암의 용암사, 광양의 운암사, 승평의 ..
순천만의 모습
선암사 주차장
선암사 주차장
위치 :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771-3
선암사에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상가건물이 나오고 그 아래에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선암사 경내를 약20여분 구경을 하고 내려오니 후미그룹이 되었고,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매운탕과 벌교 꼬막을 먹고는 세면도 못하고는 버스에 올라 17번 국도를 이용하여 황전IC을 빠져나와 호남고속도로, 익산-완주간고속도로, 다시 호남고속도로상에 있는 여산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상일동 육교에서 하차하여 호남정맥 산행을 모두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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