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4구간 골치에서 붓재까지 산행후기

2012. 5. 4. 08:48★ 9 정맥/- 6. 호남[완료]

 

호남정맥 24구간(골치~붓재)

 

 

     : 전남 보성 일림산. 삼비산. 골치산. 아미산. 활성산(668M)호남정맥 24회

 산행일시 : 2012년 월 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봇재-녹차밭-활성산삼거리-삼수마을-도로-아미산-회령삼거리-삼비산-안부-봉수대삼거리-

               무지개재-일림산-골치산-작은산-골치-용추폭포 주차장(5시간30분,역방향)

 산행시간 : 11:27~16:04 (4시간37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약13.4Km (정맥  11.4Km 및 접속구간 2Km) , 도상거리 13.41Km

 출발장소 :  06시 30분 잠실 롯데호텔 너구리상앞(2호선 잠실역 3번)             

                06시 40분 천호동 국민은행앞(5호선 천호역 6번 출구)

                06시 45분 길동 GS주유소 앞(보훈병원입구) 

                06시 50분 상일동 육교밑(상일초교 건너편) 

 산행인원 송백산악회 50

 운행차량 경진관광버스 1대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봇재-2.1/2.4km(1시간10분)-활성산삼거리-3/3.3Km(50분)-임도삼거리-0.8/1Km

                                (20분)-아미산-2.1/2.4Km(40분)-삼비산-1.7/1.9Km(40분)-일림산-1.7/1.9Km(40

                                분)-골치재-2/2.4Km(40분)-용추폭포 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봇재   11:27    해발260m, 18번국도, 이정석, 봇재다원,소공원
활성산삼거리 2.1 12:17 50분 전방200m 정상(해발465.2)
도로 삼거리 3 13:09 52분 895번 지방도로, 삼수마을표지석
아미산 0.8 13:34 25분 넓은공터,조망 있음
삼비산 2.1 14:33 59분 해발626.8m, 헬기장
일림산 1.7 15:02 29분 해발664.2m, 표지석, 제단, 삼각점(회천21), 무덤1기
골치재 1.7 15:33 31분 정자, 이정표, 삼거리
용추폭포 주차장 2 16:04 31분 용추폭포제2주차장,느티나무(320년, 보호수)
호남정맥도상거리 11.4 4시간37분  
접속거리 2  
 도상거리 13.4    
 GPS거리 13.41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호남정맥지도
 
호남정맥24 일림산구간 트렉도 
 

호남정맥24 일림산구간 고도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태풍이 온다는 소리에 무더위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한반도에 근접하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라오스의 고원이름)’의 풍속이 초속 38m를 달하며 서울 기준 역대 최고 ‘순간풍속’이라고 신문 방송에서 전한다.

지난 2010년  태풍 ‘콘파스(KOMPASU·컴퍼스의 일본어)’의 기록인 초속 21.6m를 넘어선 수치다. 태풍 볼라벤은 전남 완도에서 순간 최대풍속 초속 51.8m를 기록하여 전복어장을 모두 망쳐놓고, 나주에서는 추석 명절에 사용할 배가 비바람에 떨어져 상품의 가치를 상실하여 농가의 피해가 상당한 상태라고 한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온다는 예보에 초,중,고등학교는 휴교를 하고 일부 직장 직원들은 휴가를 신청하는 사람들도 발생하고, 생필품도 왕창 사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제15호 볼라벤 태풍을 맞이하며 아이와 아빠의 대화중에서...

아이 : 아빠 태풍이 온다고 하니까 신문지랑 테이프 많이 챙겨 주세요!

아빠 : 왜!!

아이 : 이번 태풍이 강력하여 일본에서는 버스도 날려버리고 유리창도 박살이 났는데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혀 놓으면 안전하다고 해요...

아빠 : 누가그래!

아이 : 인터넷에서 그러구...또...방송에서도 그래요, 그리고 아빠 내일 출근해요??

아빠 : 당연히 출근하지

아이 : 위험한데 집에 계시는것이 좋아요 우리들도 학교 휴교라 집에 있다고요

아빠 : 회사도 안전해

아이 : 그럼 아빠 차량도 회사 지하 주차장에 세워두세요 안전하게...

아빠 : 알았어

차량을 두고 회사에 출근한 후 아이로 부터 전화가 온다

아이 : 아빠 출근할때 왜! 우리차 안가지고 갔어요

아빠 : 깜빡해서...

아이 : 우리차 망가지면 아빠가 책임져 그리고 퇴근길에 라면과 양초,빵 사가지고 오세요

아빠 : 응...

 

2010년도 콘파스 피해를 본 사람들은 제15호 볼라벤태풍이 온다는 소리에 준비를 많이 했지만 서울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스쳐지나 갔다

 

아침에 기상을 하여 창밖으로 보슬비가 내리고 베낭을 챙겨 상일동 집결지로 향하는 순간에는 보슬비가 그쳤다 집결지에 도착하니 회장님과 산우님들께서 반겨 주신다

 

회장님께서 미안한 마음으로 인원이 넘쳐서 복도에 앉아 이동해 주길 부탁하며 도착한 버스에 올라 인원 점검후 목적지인 전라 보성군 붓재로 이동한다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외곽순환도로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상 벌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는 회장님의 산행 설명이 끝나고 전주-완주간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를 달려 보성IC에서 나와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18번 지방도상 붓재고개에 도착한다

 

붓재고개에는 소공원과 주차장 그리고 붓재다원이 있었고 버스에서 내려 주변의 전경을 사진에 담고는 우측편 붓재다원 녹차밭 사이길로 산행이 시작된다.

 

봇재(해발210m)

봇재다원 현위치 : 전남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1-7

보성군 보성읍과 회천면을 경계로 하는 18번 도로 고개에 위치한 봇재에 11시25분 도착 한다.

봇재다원 녹차밭 입구 주변에는 소공원과 주차장 있었다.

붓재다원 주차장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한옥으로 지은 봇재다원 쉼터가 나오는데 이번15호 태풍 "볼라벤"과 16호 "덴빈"의 영향으로 일부 파손되어 있는 상태였다.

봇재 쉼터 뒷편에 있는 녹차밭을 계단길로 산행이 시작된다.

 


보성군 관광 안내도

 

 

붓재에서 바라본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방면의 모습 저멀리 영천제가 보이고 넘어에는 득량만이 있다

 

봇재 도착

봇재주차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봇재다원이란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안으로 들어 가니 녹차와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18번 도로가 지나는 봇재

 

산행시작

봇재 주차장에서 봇재다원 쉼터 사이길로 산행시작하는 모습

 

봇재다원 쉼터의 모습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봇재다원 쉼터의 모습

지난 15호 태풍 "볼라벤"과 16호 "덴빈"의 영향으로 일부 파손되어 있는 모습

녹차밭 사이 계단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녹차수도 보성

국제유기인증 획득 차밭(인증기관 : 국제유기 인증기관, 2009.4.1)인증서 획득한 나라가 우리나라외 3국 뿐이다

 

보성 녹차밭

보성차밭은 보성읍과 회천면 일대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는데 활성산 붓재를 넘으면 계단식 차밭이 펼쳐진다. 다향각에 오르면 일대의 차밭을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고 대한다원에서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올라선 삼나무 길이 운치를 더한다.

매년 5월 빼곡한 찻잎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를 무렵 차 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향제'가 열린다. 차밭을 본 뒤에는 율포로 가서 몸에 좋다는 해수녹초탕에서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봇재다원에서 바라본 봇재의 모습과 다음구간의 마루금

저 멀리 주유소가 보이는 좌측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다음 호남정맥 붓재에서 오도치로 진행하는 구간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유소에서 산의 우측 사면을 우회하면 제일다원 정문이 나오고 우측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면 봉화산정상에 도착한다

녹차밭 임도길

녹차밭 계단을 지나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길 다라 진행하다가 우측능선 철조망을 지나 오르면 활성산이 나온다

녹차밭 임도길을 오르며 내려다 본 봇재와 봇재다원 쉼터의 모습

 

철조망 통과

녹차밭 임도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오르다 다시 좌측능선으로 진행하면 철조망이 나오고 통과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등로를  가로막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철조망 통과후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는 모습

 

임도삼거리 통과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 직진 좌측방향  임도를 진행하다가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삼거리 임도길에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임도길을 막고 있었다

 

임도길로 진행

 

주변에 전나무가 있었고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능선으로 오르면 안부가 나오고 안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전나무 군락지에 나무가 쓰러져 있어 등로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전나무 사이 오르막을 가파르게 오르는 모습

 

삼거리 안부도착

안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고 주변에 태풍으로 나무들이 쓰러져 있다

원 정맥길은 안부삼거리에서 좌측능선으로 올르면 이지점에 도착할것 같았다

 

375봉 오름길 모습

태풍에 쓰러진 전나무들의 모습과 등로를 막아 등로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지점

 

보성 녹차밭

녹차밭 때문에 보배로운 고장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보성의 자랑은 역시 차밭(茶園)이다. 차밭을 만나기 전에 작고 아담해서 더 추억에 남는 보성역을 만나는 게 좋다. 차를 먹여 키웠다는 녹돈을 만나는 것도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별미다.

보성읍에서 율포해수욕장 가는 국도18호선을 따라 8km쯤 가다보면 산비탈을 따라 푸른 융단을 깔아놓은 듯 물결치는 차밭을 만난다. 국내에서 가장 넓은 차밭이 있는 보성은 산비탈을 개간해 조성한 차밭이 대부분이기에 맛과 향이 야생차에 비해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고급차가 생산된다.


375봉을 넘은 후 보성 웅치면 봉산리 산1번지 일대의 녹차밭 우측으로 오른다

 

계단식 녹차밭의 모습

활성산 자락은 온통 녹차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녹차밭에서 인증샷

녹차밭 임도길로 이동하는 모습

 

녹차밭 임도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활성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녹차밭을 통과하여 활성산삼거리 방향으로 급경사지를 오르는 모습

조금만 진행하면 활성산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약200m 진행하면 활성산정상이 나온다

 

357봉 통과

 

활성산삼거리 도착

활성산 삼거리에서 활성산 정상까지는 약200m의 완만한 등로이며 왕복으로 4~5분이 소요된다

아미산방향은 좌측방향이며, 활성산정상은 직진이다

 

활성산(465m) 정상 표지기

서래야 박건석의 표지기가 이곳에 있어 이곳이 정상인줄 알았다

정상은 밋밋한곳에 있었다

 

활성산 정상 표지기 앞에서 인증샷

 

오래된 활성산 표지기의 모습

 

임도길

활성산 삼거리에서 완만하게 임도길 다라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한치에 도착한다

 

280봉 통과

 

297.1봉 통과

 

한치(895 지방도)에 도착

임도에서 내려서면 895번 지방도로가 나오면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삼수마을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수마을 삼거리방향

한치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삼수마을 삼거리에 도착한다

 

아마산 조망

삼수마을 삼거리 진행하면서 오늘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좌측편 봉우리가 아미산이며, 두편으로 삼비산과 일림산이 보인다

 

삼수마을 도로 표지기

삼수길 36-1

 

삼수마을 삼거리 루트

정맥길은 삼수마을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된다

삼수(三水)마을

웅치면 봉산3리 삼수 마을은 조선초기에 長水 黃씨와 漢陽 趙씨, 水原 白씨가 마을을 형성했다 전해오나 조선조 숙종때의 박몽형이 이주해온 이래 지금까지 珍原 朴씨가 자작 일촌을 이루고 있다. 마을 지명은 섬진강 발원지인 비래천(飛來川)과 상진천(上眞泉), 하진천(下眞泉)을 합해 삼수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고, 일설은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모셨던 당산나무가 세 그루 있었는데(현 단산) 석 三, 나무 樹자를 써서 삼수(三樹)로 불러오다 풍수지리상 마을터가 화란(火難)이 두려우니 물 水로 고쳐 부르라 하여 그후부터 삼수(三水)라 하였다는 말도 전해온다.

삼수마을 방명비

정맥꾼들의 쉼터인 "삼수정" 정자 옆으로 "誠金 芳名碑"가 설치되어 있었다

 

삼수마을회관

삼수마을 정자에서 도로건너 우측편에 위치하여 있다

 

삼수마을 민박 안내도

삼수마을 초입에 설치되어 있었다

 

삼수마을 "삼수정"정자의 모습

활성산에서 내려서면 도로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삼수마을삼거리가 나오고  좌측편에 정자"삼수정"가 있었고 선두조가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있었다

삼거리 좌측방면으로 아미산정상이 보이고, 발걸음을 멈추고 정자 앞에 수돗물이 있어 더위에 물이 부족할것 같아 물 보충을 하고는 정자에서 좌측방향 도로 따라 진행한다

 

삼수마을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포장도로가 나오고 도로 따라 진행하면 된다

 

아미산 조망

포장도로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며 정면으로 아미산정상(413m) 이 보이고 우측편으로 삼비산(626.8m)이 보인다

 

삼수마을의 모습

진행하면서 뒤돌아 본 모습 삼수정 정자가 보인다

 

갈멜농원 전경

 

갈멜농원 표지석의 모습

 

갈멜농장 내부의 전경

 

도로가의 이정표 : 득음정2.9km, 봇재주차장6.1km, 한치재주차장0.8km

갈멜농장을 지나 조금 진행하면 우측편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이정표가 쓰러져 있었다

 

삼수마을 표지석

활성산에서 내려서면 삼수마을입구가 나오고 우측편으로 삼수마을회관이 보이고, 좌측편에는 정자"삼수정"가 있어 그곳에 배낭를 내리고 수돗가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휴식 취한 후 삼수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에 갈멜농원이 나오고 갈메농원 정원이 잘 정돈되어 있었다

갈메농원에서 계속하여 포장도로로 직진으로 진행하면 삼수마을 표지석이 있는곳에  도착하게 된다                                                                                     

삼수마을 표지석앞 삼거리 이정표 : 득음정3.0km, 봇재주차장6.2km, 한치재주차장0.7km

한치재 주차장은 현위치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있으며, 한치재는 호남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것 같았다.

그러나 지도상으로 보면 활성산(415.2m)-한치재(297.1m)-아미산(413m)으로 연결되는 마루금이 정맥길로 보이지만 우리는 삼수마을에서 갈멜농장을 지나 三水마을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도로 건너 아미산으로 오른다 삼수마을 표지석 아래에는 "섬진강원천수,飛來泉,2002년.4" 라 기록되어 있다.

2차선도로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등로가 없고 농장지 같은 넓은 초지가 나오는데 이곳은 출입을 통제하고 고압선이 설치되어 있었다.

 

삼수(三水)마을 표지석

삼수마을 웅치면 봉산3리 삼수 마을은 조선초기에 長水 黃씨와 漢陽 趙씨, 水原 白씨가 마을을 형성했다 전해오나 조선조 숙종때의 박몽형이 이주해온 이래 지금까지 珍原 朴씨가 자작 일촌을 이루고 있다. 마을 지명은 섬진강 발원지인 비래천(飛來川)과 상진천(上眞泉), 하진천(下眞泉)을 합해 삼수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고, 일설은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모셨던 당산나무가 세 그루 있었는데(현 단산) 석 三, 나무 樹자를 써서 삼수(三樹)로 불러오다 풍수지리상 마을터가 화란(火難)이 두려우니 물 水로 고쳐 부르라 하여 그후부터 삼수(三水)라 하였다는 말도 전해온다.

삼수마을 방면

삼수마을 표지석에서 바라본 보성군 웅치면방면의 895번 도로의 모습

 

한치재 방면

삼수마을 표지석에서 바라본 보성군 회령리 한치재 방면의 895번 지방도의 모습

 

출입금지 구간 통과

고압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농장지 또는고냉지 밭인 잡풀지역을 진직으로 통과하여 능선으로 오른다.

이지점을 통과하면 아미산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름길이 나오고 오늘 산행중에 제일 힘든 구간이었다

 

고압 철조망 통과

 

전기위험 접근금지 안내문구

전기 충격식 목책기, 고압 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작동중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접촉을 금합니다(사망할수도 있습니다)란 문구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로 설치 했는지가 궁금했다

 

고압절초망을 통과하면 대나무와 편백나무가 있었는데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등로가 모이지 않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급경사 등로길로 오른다

 

무명묘지 통과

대나무와 편백나무가 있는곳을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또다시 나무가 쓰러져 있어 등로 찾는데 어려움이 너무 많았다

삼수마을 정자에서 바라 본 아미산은 뒷동산 같이 보였는데, 너무도 힘들고 오늘 산행에서 힘든 코스였다.

 

 

아미산(해발418m)

삼수마을 표지석이 있는 도로에서 진행하여 오르면 태풍으로 인하여 잡목이들어 쓰려져 등로를 가로막아 어려움이 많았고 조금더 진행하면 급경사지가 나온다 오늘 산행구간에서 제일 힘든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몇번을 휴식을 하고 오르면 아미산정상부에 도착하며 주변은 넓은 공터가 나오고 조망이 좋았다

아미산정상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삼비산과 일림산으로 진행한다

삼비산에서 진행하시는 정맥꾼들이 이 아미산 418봉에서 알바를 많이 한다고 한다. 지도상으로 직진하여 한재로 이어지는 것이 바른 정맥길 처럼 착각하기 쉬운 곳이고, 실제로도 직진길이 훨씬 뚜렷하였다. 그러나 이곳에서 직진하여 행정 경계선을 따르면 물길을 건너게 되므로 정확한 정맥길은 이 봉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급경사지로 내려서야 한다

 

득량만 조망

아미산 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조망지가 나오고 득량만(율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인다

 

보성군 회천면방면의 전경

 

삼비산 정상 조망

 

무명봉 통과

 

무명안부 통과

 

회령삼거리 이정표 : 한치재주차장1.7km, 회령다원1.5km, 일림산2.7km

어름의 모습

등산상 우측편에 쓰러져 있는 나무가지에 어름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등산안내도 이정표 : 현위치에서 한치재 2.4km,일림산2.7Km

회령삼거리에서 진행하면 좌측편에 등산안내도가 나오고 안내도에는 삼수마을로 가는 안내길은 없었고 한치 방면을 안내하고 있었다. 원 정맥길은 한치에서 활성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지점을 통과하면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며 계단길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밧줄 오름길 통과

 

매남삼거리

한치재-아미산에서 진행하면 삼비산방면은 직진이고, 매남골방면은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매남삼거리 이정표에는 거리가 모두 지워져 있었다

 

삼비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매남삼거리의 모습

정자 같은 쉼터가 있었다

 

산죽군락지 통과

 

계단통과

산죽군락지를 통과하면 계단이 나오고 오르면 암릉지가 나온다

 

암릉지대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고 오르면 조망이 좋은 암릉지가 나온다

 

암릉지 통과

좌측방향을 바라보면 득량만 해변이 조망된다

 

암릉지에서 바라본 삼비산 정상

 

득량만 조망

삼비산 오르면서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서 바라본 득량만 지리 시간에 리아스식 해안이라고 배운 지형이 한눈에 들어 온다

 

암릉지에서 바라본 삼비산정상

 

조망이 좋은 암릉지와 보성군 회천면일대의 전경

암릉지에서 삼비산 오르면서 뒤돌아본 모습 정면에 보이는 조망이 좋은 암릉지대와 그 뒤편으로 보이는 보성군 회천면 일대가 너무나 조용하여 마을 전체가 잠든 듯한 모습입니다

저 멀리 남해바다 득량만이 희미하게 보인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

암릉지에서 삼비산 오르는 등로에 아름다운 꽃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삼수마을로 이어지는 산줄기

삼비산정상 부근 암릉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산줄기 끝부분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삼수마을이 나오고 좌측으로 오르면 활성산이 나오고 삼거리에서 내려서면 녹차밭과 붓재가 나온다

 

삼비산(해발626.8m)정상의 모습

보성군에 일림산이란 이름을 빼앗겨 버리고 이제는 봉우리 높이로만 존재하는 627.8봉은 그 이름을 빼앗겨 슬픈 이미지의 산이지만 좀전의 일림산에 비해 이름을 얻기에는 2%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전방으로의 조망은 트여 가야할 정맥길과 그 주변의 풍광은 제법 볼만 합니다.

 

삼비산(해발626m)정상

삼비산 정상부에는 넓은 공터가 있고,조망하기가 좋은 전망대가 좌측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현위치 : 626고지

삼비산(626m) 이정표 : 한치재3.7km, 용추폭포주차장2.7km, 일림산정상1.5km, 골치3.2km

 

뼈아픈 상처의 흔적

삼비산정상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에 태풍으로 인하여 쓰려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삼비산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용추폭포 방향이다

 

헬기장 통과

삼비산정상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회령삼거리가 나온다

 

헬기장 표지석

헬기장 중앙부 표지석에 95-2-6이란 숫자가 적혀있어 사진에 담아보지만 무엇을 듯하는 것인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제암산 조망

헬기장을 통과후 완만한 등로에서 우측방향으로 지난번에 지나온 제암산 왕관바위가 조망이 되어 사진에 담아본다

 

일림산 조망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일림산정상이 조망되며 이곳에서 부터 일림산정상까지는 철쭉군락지로 등로가 잘 정리되어 있었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정상에 도착할수 있다

 

회령삼거리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방면이며, 우측방향은 일림산-골치산-사자산-제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회령 삼거리 이정표 : 회령리2.5km, 일림산정상2.0km

 

 

 

봉수대삼거리 조망

철쭉군락지를 통과하면 봉수대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일림산 정상이 나온다

 

일림산 방면의 철쭉지역 통과

일림산 철쭉이 제암산 철쭉보다 곱고 아름답다고 한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가족과 함께 일림산철쭉을 보고 보성군 녹차밭과 녹차해수탕를 들려 하루밤 묵어 가고 싶다

 

발원지 사거리 이정표 : 한치재4.1km,발원지0.2km ,용추계곡2.2km, 회천 봉서동3.1km,일림산정상0.8km, 제암산정상9.6km

섬진강발원지 인지 아니면 보성강발원지인지가 궁금하였고, 회령삼거리에서 봉수대삼거리 중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발원지 사거리에서 바라본 보성군 회천면 봉서동방면의 등로길 모습

 

발원지 사거리에서 바라본 보성군 웅치면 용추계곡 발원지방면의 모습

 

발원지 사거리

일림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모습

 

전망테크

발원지 사거리에서 봉수대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에 전망테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일림산 산행 안내도

한치재-일림산-사자산-제암산-휴양림(16.5Km, 8시간10분)

한치재(주차장)-차밭삼거리 : 2.2Km, 1시간5분소요

차밭삼거리-대한다원(2다원) : 1.0Km, 30분소요 된다

 

일림산 산행 안내도

차밭삼거리- 1.5Km, 45분 - 626고지(삼비산) - 0.8Km, 20분 - 발원지사거리 - 0.2km, 5분- 현위치-0.5Km, 15분 -일림산

 

일림산 산행 안내도

일림산-1.6Km, 50분-골치-1.6Km, 50분-용추계곡-2.7Km, 1시간20분

 

일림산 산행 안내도

골치-2.8Km, 1시간20분-간재-0.7Km, 20분-사자산-2.3Km, 1시간10분-곰재-1.5Km,40분-제암산휴양림

 

일림산 산행 안내도

곰재-1.6Km, 50분-제암산-2.3Km, 1시간10분-제암산휴양림

 

봉수대삼거리

수대삼거리 이정표: 발원지0.7, 한치재4.6, 봉수대3.1km, 일림산정상0.3, 제암산정상9.1km

 

일림산 정상 조망

봉수대삼거리에서 바라본 철쭉길과 일림산 정상부의 모습

 

 

정상삼거리1 이정표 : 발원지0.8, 한치재4.7km, 사자산5.2, 제암산9.1km, 일림산 정상0.2km

이지점에서 일림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면  큰봉우리(골치산)-골치재-사자산-제암산으로 이어지는 우회로 이다

 

일림산 안내도

정상삼거리1 이정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의 모습

 

일림산(日林山, 해발667.5m)정상

 

※ 보성-장흥 산 이름 논쟁 일단락 2005. 8. 24일[연합신문] "일림산(日林山)으로 통일합니다"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 사이에서 3년여간 논란을 벌였던 산 이름 논쟁은 일림산으로 결정됐다. 전남도는 24일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667.5m의 산 이름에 대한 지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림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년여 끌어 온 지명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으며 조만간 중앙지명위원회 심의와 고시를 거쳐 국토지리원 지도에 표기하게 된다.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솟은 일림산(664.2m)은 제암산(807m)과 사자산(666m)을 지나 한풀 꺾이면서 남해바다로 빠져들 듯하던 호남정맥이 다시 힘을 모아 산줄기를 뭍으로 돌려 북진하는 지점에 솟은 산이다. 사자산에서 일림산쪽을 바라보면 능선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맥이 바닷물에 잠기는 듯하지만, 한 순간 불룩 솟구쳐 호남정맥을 광양 백운산까지 이끄는데 큰 몫을 하는 산이 일림산인 것이다. 일림산은 해발고도가 높지 않지만 해안으로 바로 솟구쳐 장벽처럼 기운차기 그지없다. 그런 가운데 정상부의 산세는 산중고원과도 같아 부드러운 산악미의 전형을 보여준다. 철쭉꽃이 만발하는 곳이 바로 이곳으로, 철쭉꽃이 지고난 다음에는 초원으로, 그후에는 누런 억새밭이 대신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일림산은 보성 일원이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 생산지로 부상케 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맥반석 지질에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만나 늘 습한 기운이 유지돼 차가 자라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다. 정상 남동쪽 기슭의 홍차밭을 비롯, 동쪽 활성산 기슭의 보성다원 홍차공장, 대한홍차 보성농장 등, 이 일대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세가 좋다 보니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곳이 일림산 기슭이다. 산 아래 도강 마을과 영천 마을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명창이 여럿 나온 곳이다. 서편제는 남성적인 판소리인 동편제에 비해 한 맺힌 여성의 소리로 알려져 있다. 소리꾼들이 득음을 위해 피를 토하면서 훈련을 쌓는 곳으로 알려진 흑운계곡 득음폭포가 있는 영천은 보성 소리를 대표하는 정응민 명창의 고향이다. 그는 이곳 태생으로 국창의 자리에 오른 조상현씨 등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일림산 아래 회천 앞바다는 바닷가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특히 2번 국도에서 갈라져 득량면 해안에 바짝 붙어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르노라면 득량만과 보성만 일원 남해바다의 풍광에 흠뻑 빠지고 말 것이다. 회천면소재지에 위치한 율포해수욕장은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이름난 국민관광지로, 여름이면 해수욕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 120m에서 뽑아 올린 깨끗한 바닷물과 녹차를 이용한 온천탕으로 온천욕을 좋아하는 이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같이 잔잔한 득량바다의 모습

일림산정상에 올라서면 조망이 좋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방이 확 트여 조망이 그야말로 아주 좋다.

 

일림산정상 좌측편으로는 득량 바다가 남해 바다 특유의 호수같은 잔잔함으로 빛나고 있었고, 우측편으로는 지난번 철쭉축재때 지나온 사자산, 제암산의 웅장함이 넘쳐 흐르고, 오늘 지나온 마루금인 봇재방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면 좌,우로는 보성군의 산줄기가 펼쳐지고 인간세와  평온하게 감돌아 흐른다.

 

일림산(日林山, 해발 667.5m)

일림산은 예로부터 그 숲이 짙어 산속에 들어가면 하늘의 해가 보이지 않는다 하여 일림이라 불렀다 하고, 정확히는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위치합니다.

그러나, 이 산은 얼마전까지 그 이름때문에 보성군과 장흥군 사이에 치열한 분쟁의 대상으로 대두되었다가 몇해 전 국토지리원의 지명고시에 의해 일림산으로 그 이름이 확정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처음부터 이 산이 이름싸움에 휘말린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이 산은 장흥사람들에 의해 옥황상제의 세 황비가 내려와 놀았다 하여 參妃山이란 이름으로 불리웠고, 국립지리원의 지도에도 이 산이 아니라 이 산에서 동쪽으로 1.7km 떨어진 627.8봉에 일림산이란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 들어 보성군에서 보성 녹차 축제를 열면서 철쭉으로 유명한 이 667.5봉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철쭉산행을 연계한 축제행사를 열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들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성군에서 627.8봉이 아니라 이 667.5봉의 이름을 일림산으로 지정하고 커다란 정상석을 세우면서 장흥군과의긴 싸움이 시작되게 됩니다.

 

장흥군의 주장은 옛문헌에 일림산이 회령(현재의 보성군 회천면) 북쪽에 일림산이 있다고 나오는데 회천에서는 627.8봉만 보이지 667.5봉은 보이지 않고 국립지리원의 지도(50,000/1)에도 627.8봉에 일림산이라 적혀 있으니 당연히 이 산은 삼비산이라는 겁니다.

 

반면 보성군의 주장은 문헌이나 고증 등에서 수백년간 일관되게 일림산이란 이름이 등장하고 삼비산이란 명칭은 최근에 장흡읍지 등에서 나타났을 뿐이며 산의 이름이란 것이 주변에서 가장 높은 주봉(主峰)을 지칭하는 것이니 만큼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의 명칭이 일림산이니 이름이 명확하지 않은 주봉의 이름도 일림산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두 지자체 간의 이름 논쟁은 몇년의 세월을 거치며 계속되다 국립지리원의 중앙지명위원회에 의해 667.5봉이 일림산으로 확정고시되면서 일단락되게 됩니다.

일림산 [日林山 667.5m] 삼각점(회천 11, 1990 복구)

일림산은 해발 600m대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호남 정맥의 기운을 다시 일으킬 만큼 힘찬 산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8부 능선에 형성된 무릎높이 크기의 산죽밭은 일품. 게다가 정상일원 억새밭 산세도 산중 고원처럼 드넓고 부드럽고 정상에서의 전망 또한 뛰어나다.

북서쪽으로 사자산에서 제암산으로 힘차게 뻗어 오른 호남정맥을 비롯해 장흥 천관산과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한 눈에 보인다. 일림산 정상에 서면 제암산(807m), 무등산(1,186.8m), 월출산(809m), 천관산(723m), 팔영산(609m) 등 전남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일림산 주변은 우리나라에서 차밭이 가장 많다는 보성에서도 차밭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가 전국 생산량의 약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림산 아래 도강마을과 영천마을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명창이 여럿 나온 곳이기도 하다. 서편제는 남성적인 판소리인 동편제와 달리 한 맺힌 여성의 소리가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림산은 625.6봉(일림산)과 667.5봉(삼비산)으로 나뉘어 보성군과 장흥군 간에 갈등이 있었으나 2006년국토지리정보원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삼비산이 일림산에 편입되면서 일림산 주봉이 되었다.

일림산 철쭉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 철쭉은 100여만평이상으로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라고 한다.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한다. 일림산 철쭉의 특징은 어른 키 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꽃이 붉고 선명하다. 만개시 산철쭉 군락지를 걷노라면 마치 꽃으로 된 터널을 걷는 듯하다.

 

철쭉산행 코스
일림산은 사자산(미봉), 제암산으로 이어지는데 이 능선이 철쭉군락지이다. 일림산 철쭉군락이 가장 넓고, 다음이 제암산과 사자산 사이 곰재산 주변이다. 일림산만 산행하기보다 한치에서 일림산을 올라 사자산, 제암산에 이르는 코스가 철쭉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이다.


철쭉 만개시기
제암산 철쭉의 만개시기는 5월 5-10일 전후이고 일림산은 이보다 1-2일 빠르다. 철쭉의 만개시기는 봄 기온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하여 보고 떠나는게 좋다

 

일림산 표지석에서 인증샷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솟아 있는 일림산은 제암산(807m)과 사자산(666m)을 거치면서 힘을 잃고, 남해바다로 빠져들 듯 한 호남정맥이 다시 기운을 일으켜 고개를 뭍으로 돌려 북진하는 지점에 솟은 산이다.


일림산은 해발 600m대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호남정맥의 기운을 다시 일으킬 만큼 힘찬 산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회천에서 한치를 오르다 바라보는 일림산은 참으로 가경이다. 하늘을 가를 듯 힘찬 형상으로 솟구쳐 있으면서도 뭉게구름이 뭉실뭉실 날아오르는 듯 부드럽기 그지없다. 아울러 8부능선에 형성된 산죽밭을 지나 정상에 펼쳐진 철쭉밭은 장관이고 정상에서의 전망 또한 뛰어나다. 북서쪽으로 사자산에서 제암산으로 힘차게 뻗어 오른 호남정맥을 비롯하여, 장흥 천관산과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한눈에 든다

 

일림산 아래 회천 앞바다는 해안 정취가 뛰어난 곳이다. 특히 득량만에서 율포해수욕장을 거쳐 장흥 안양면 해안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득량만의 수려한 비경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해 뜰 무렵이나 해질 무렵 해안도로를 따르노라면 누구든 남해바다의 정취에 넋을 잃고 말 것이다."" (이상 보성군 홈 페이지에서)


일림산 아래 도강 마을과 영천 마을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명창이 여럿 나온 곳이기도 하다. 서편제는 남성적인 판소리인 동편제와 달리 한 맺힌 여성의 소리가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상 한국의 산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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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삼각점이 일림산 표지석 우측편에 있었다(회천중학교에서 설치함)

 

일림산(667.5m)정상 이정표 : 사자산5Km, 제암산9.02Km, 제암산휴양림8.2Km, 발원지 Km, 대한2다원

                                      3.8Km, 한치재4.9Km

일림산/日林山

※ 보성-장흥 산 이름 논쟁 일단락 2005. 8. 24일[연합신문] "일림산(日林山)으로 통일합니다"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 사이에서 3년여간 논란을 벌였던 산 이름 논쟁은  일림산으로 결정됐다. 전남도는 24일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667.5m의 산 이름에 대한 지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림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년여 끌어 온 지명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으며 조만간 중앙지명위원회 심의와 고시를 거쳐 국토지리원 지도에 표기하게 된다.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솟은 일림산(664.2m)은 제암산(807m)과 사자산(666m)을 지나 한풀 꺾이면서 남해바다로 빠져들 듯하던 호남정맥이 다시 힘을 모아 산줄기를 뭍으로 돌려 북진하는 지점에 솟은 산이다. 사자산에서 일림산쪽을 바라보면 능선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맥이 바닷물에 잠기는 듯하지만, 한 순간 불룩 솟구쳐 호남정맥을 광양 백운산까지 이끄는데 큰 몫을 하는 산이 일림산인 것이다. 일림산은 해발고도가 높지 않지만 해안으로 바로 솟구쳐 장벽처럼 기운차기 그지없다. 그런 가운데 정상부의 산세는 산중고원과도 같아 부드러운 산악미의 전형을 보여준다.  철쭉꽃이 만발하는 곳이 바로 이곳으로, 철쭉꽃이 지고난 다음에는 초원으로, 그후에는 누런 억새밭이 대신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일림산은 보성 일원이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 생산지로 부상케 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맥반석 지질에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만나 늘 습한 기운이 유지돼 차가 자라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다. 정상 남동쪽 기슭의 홍차밭을 비롯, 동쪽 활성산 기슭의 보성다원 홍차공장, 대한홍차 보성농장 등, 이 일대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세가 좋다 보니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곳이 일림산 기슭이다. 산 아래 도강 마을과 영천 마을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명창이 여럿 나온 곳이다. 서편제는 남성적인 판소리인 동편제에 비해 한 맺힌 여성의 소리로 알려져 있다. 소리꾼들이 득음을 위해 피를 토하면서 훈련을  쌓는 곳으로 알려진 흑운계곡 득음폭포가 있는 영천은 보성 소리를 대표하는 정응민 명창의 고향이다. 그는 이곳 태생으로 국창의 자리에 오른 조상현씨 등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일림산 아래 회천 앞바다는 바닷가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특히 2번 국도에서 갈라져 득량면 해안에 바짝 붙어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르노라면 득량만과 보성만 일원 남해바다의 풍광에 흠뻑 빠지고 말 것이다.  회천면소재지에 위치한 율포해수욕장은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이름난 국민관광지로, 여름이면 해수욕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 120m에서 뽑아 올린 깨끗한 바닷물과 녹차를 이용한 온천탕으로 온천욕을 좋아하는 이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골치산 조망

일람산정상에서 바라본 골치산의 모습

 

제암산 조망

저멀리 희미하게 제암산 왕관바위가 조망된다

 

정상삼거리2 이정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일림산을 우회하는 우회길이며,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골치산으로 이어진다

 

정상 이정표2 : 한치재5.1Km, 발원지1.0Km, 사자산5.1Km, 제암산9.0Km, 일림산.15Km

 

골치산(큰봉우리 또는 큰산)정상

골치산(큰봉우리 또는 큰산)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등로가 나오고 등로길이 잘 정리되어 골치산(작은산)까지는 완만하게 진행한다

 

큰봉우리(골치산) 이정표

골치산 큰봉우리 이정표 : 일림산 임도0.3km, 제암산자연휴양림8.05km, 골치재1.45km, 일림산정상0.6km 한치재5.3km 

일림산에서 진행하면 정상삼거리2지점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큰봉우리(골치산)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골치재 방면이다.

등산안내도

일림산과 골치재 중간 지점에 설치되어 있고 골치재까지는 1Km이며, 일림산정상까지는1.7Km지점이다

 

골치산(작은산, 해발614m)정상

우측편으로 용추계곡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었고 정면으로 정자가 보였다

호남정맥 골치방향은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골치산(작은산, 해발614m)정상

골치산(작은산)에서 좌측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면 태풍으로 인하여 등로가 미끄러워 응덩방아를 여러 차래 찍을번 하면서 골치에 도착한다

 

골치산 작은봉(614m)

골치산 작은봉 이정표 : 일림산정상1.0Km, 한치재5.7Km, 골치재1.1Km, 제암산8.5Km

 

쉼터통과

골치산 작은봉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쉼터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오늘의 날머리 지점인 골치재에 도착한다

 

골치재 삼거리에 도착

 

골치재 이정표 : 이정표 : 사자산3.4km 제암산7.5km, 左일림산임도0.1km, 용추계곡1.4km,장흥.안양, 일림산1.8km, 한치재6.5km

골치재 입구 삼거리임도

골치재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우측방향으로 20m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면 용추계곡이 나온다

골치재입구 이정표 : 일림산정상1.9km, 제암산휴양림(임도), 용추계곡주차장1.3km 골치재에서 약2분거리에 제암산휴양림과 연결되는 임도가 있었다.

 골치재입구에 있는 일림산 등산안내도

골치재 입구 임도길

임도를 만나면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저멀리 보이는 안내판 좌측으로 내려서면 용추계곡으로 이어진다

일림산임도3 이정표 : 용추골주차장1.3km, 일림산1.8km,절터(임도)2.6Km

넓은 편백 조림지

골치재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편백나무가 조림 되어 있었고 볼라벤태풍으로 인하여 쓰러진 편백나무가 많았다

 

산림 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

 

 용추 산림욕장에 있는 나무들의 모습

 

용추계곡

골치재입구에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용추계곡 초입지가 나오고 이 계곡물이 흘러 보성강으로 흘려 들려간다

 

골치재에서 10분만에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족탕을 하고는 산림욕장인 편백나무 지대를 지나 용추교로 내려선다

 

골치재삼거리에서 내려서면 등로 양 옆으로 잘 가꿔진 편백나무 숲을 따라 내려서면 용추계곡이 나온다

편백숲은 치유(아토피성 피부염,스트레스 완화,간 기능 개선, 충치예방등)의 숲으로 유명하다

 

용추계곡입구 삼거리 이정표 : 골치1.2km 일림산정상2.8km, 절터1.7km 일림산정상2.3km, 용추계곡주차장0.2km, 편백숲길구간 1.68km

 

편백나무 안내

피톤치드란 :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가 합성된 말입니다

 

용추교 통과

용추교 아래는 합수지점이다. 우측 계곡에 용추폭포가 있지만 시간이 없어 찾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면 집결지로 이동

 

용추폭포 계곡의 모습

 

용추계곡의 모습

 

용추교에서 용추계곡방면으로 인증샷

 

용추교 이정표 : 절터(임도)2.4km, 제암산자연휴양림(임도)10.2km, 용추폭포주차장01.km,일림산정상3.1km, 골치1.3km, 발원지2km

 

일림산 등산 안내도

 

 

 일림산

100ha에 달하는 철쭉군락과 보성강의 발원인 용추계곡이 있는 해발 667.5m의 산이 일림산이다.

두 개의 큰 계곡이 있는 이 산은 산정아래 숲지대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뿜어져 내리는 물이 바위 암반을 따라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굽이쳐 내려와 장관을 이룬다.

계곡사이로 식재된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독특한 향이 일품이며, 매년 5월초가 되념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철쭉 군락 앞에서 일림산 철쭉재가 열린다

 

용추폭포 제1주차장

용추교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내려서면 이정표와 일림산 안내도가 있고 그아래에 관리사무소와 산야채판매소,화장실,주차장이 있었다.

 

일림산 등산 안내소의 모습

 

일림산 등산안내도

 

일림산 용추폭포에서 제2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도로의 모습

 

용추계곡에서 캠팅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일림산장식당의 모습

용추폭포에서 약4분정도 내려서면 우측편에 식당이 있다

 

일림식당 메뉴판과 연락처(853-1313, 보성군 웅치면 한옥마을 민박집)

 

용추폭포가든 안내판

 

용추폭포가든 입구 배경

용추계곡에서 약5분정도 내려서면 좌측편에 식당과 민박지비 있다

 

용추모텔 연락처의 모습

일림산을 개인적으로 다녀갈까 하시는분 연락처 참고하세요

 

용추모델과 용추지의 모습

용추 주차장에서 약5분 정도 내려서면 저수지 앞에 용추모텔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다음 관광으로 이곳에 온다면 숙박을 할수 있다

일림산입구 삼거리

좌측방면은 제암산휴양림방향이며, 직진방면은 웅치사무소 및 일림산 제2주차장으로 가는 지점

 

일림산입구 웅치교 이정표 : 제암산휴양림3km, 일림산정상3.8km, 용추계곡0.7km, 웅치면사무소2.3km

 

용추계곡 제2주차장

용추모텔과 용추제를 통과하니 저멀리 버스가 보이고 산우님들께서 식사를 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인다 산악회 집결지는 용추계곡주차장에서 약12분 거리 아래에 있었다

보성 용추마을숲(위치 :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693)

위치 :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693

느티나무(320년, 19 보호수가 있는곳에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김치찌개와 부침이를 먹고는 그 옆 계곡에서 알탕을 하고는 버스에 올라 서울로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