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3구간 갑낭치에서 골치까지 산행후기글

2012. 5. 4. 08:48★ 9 정맥/- 6. 호남[완료]

 

호남정맥 23구간(갑낭치~골치)

 

 

     : 전남 장흥군 장동면,장흥읍,안양면/보성군 웅치 제암산807m. 곰재산

                  614m, 사자산668m호남정맥 23회

 산행일시 : 2012년 5월 5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갑낭치(감나무재 /시목치)-망바위-작은산-새재-시루봉-삼거리-제암

                 산-곰재-614봉-곰재산(철쭉제단)-철쭉군락지-간재-사자산(미봉)-

                 삼거리-철쭉군락지-562봉-골치-용추폭포-용추

 산행시간 :  12:08~17:21 (5시간13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15.6Km (정맥  12.6Km 및 접속구간 3Km) , 도상거리 16.5Km

 출발장소 :  06시 30분 잠실 롯데호텔 너구리상앞(2호선 잠실역 3번)             

                  06시 40분 천호동 국민은행앞(5호선 천호역 6번 출구)

                  06시 45분 길동 GS주유소 앞(보훈병원입구) 

                  06시 50분 상일동 육교밑(상일초교 건너편) 

 산행인원 송백산악회 70

 운행차량 :  경진관광버스 2대

 산행날씨 :  무더운 여름날씨(22~29도)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갑낭치-2.7/3.2Km, 1시간-작은산-1.9/2.2Km, 50분-

                                   제암산-2.1/2.4Km, 50분-곰재산-1.2/1.3Km, 30분-

                                   사자산(미봉)-3/3.5Km, 1시간-골치-2.5/3Km, 40분-

                                   전남 보성군 용치면 용반리 645-1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갑낭치   12:10     
 작은산 2.7/3.2  13:00  50   
 제암산 1.9/2.2  13:45  45  휴식5분
 곰재산 2.1/2.4  14:43  58 식사10분 
 사자산  1.2/1.3 15:23  40   
골치   3/3.5 16:23  60  
보성 용치면  2.5/ 3 17:21  58  족탕15분 
계   13.4/15.6  5시간11분  30분(포함) 
호남정맥  10.9/12.6      

 

 

 

 

요즘 온몸에서 이상정세가 나타나고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요산이 많다는 통보를 받고 얼마지나 통풍으로 왼쪽 발등부분과 봉숭아뼈의 진통으로 낙동정맥 한구간을 포기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아 걱정스러운 순간이다

 

봄이 왔는데 봄날씨와는 전혀 다르게 여름을 영상케하는 기상 이변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계곡이나 바다가 그리운 계절이 다가왔다

 

오늘 출발하는 산행지는 호남정맥상 최고 남단에 위치한 전남 보성군 제암산군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구간에 이어 무등산군 (윤둔재~서밧재) 진행해야 할지만 몇구간 지나 철쭉 축제(5.5~5.8)기간인 제암산~일림산구간을 진행한다

 

산악회 버스는 약속시간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하고 집결지인 상일동에 도착하여산우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자리에 착석한다 회장님의 배려로 오늘도 혼자 앉아 들머리지점까지 이동한다

 

1호차는 잠실에서 출발하여 상일동에 오며 우리가 타고갈 2호차는 천호동에서 출발하여 길동, 상일동을 경우하여 중부고속도로에 오른다

 

오늘은 어린이날과 주말이 겹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하여 고속도로 초입부터 북세퉁을 이루고 있고 버스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어 오늘 진행할 산행길이 걱정이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니까 버스가 제 속도를 내며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호남고속도로상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호남고속도로로 질주한다

 

광주부근에서 다시 정체가 이루어지고 우리가 탄 버스는 국도를 이용하여 화순방향으로 진행한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산악회 대장님께서  건의를 하신다 서울 귀경길이 걱정이 되어 단축산행를 물어와 모두가 수락하여 계획보다 단축 산행을 한다

 

버스는 보성 녹차밭을 지나 오늘의 들머리 지점인 갑낭치(감나무재, 시목치)에 도착하여 새로 구입(지난 무등산구간에서 비를 맞아 카메라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구입)한 디카 카메라로 주변 사진을 찍고는 버스 정차한 좌측편 능선으로 오른다

12:08 갑낭치(감나무재, 시목치)

위치 : 전남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324-2

지난구간 무등산에서 비를 맞아 카메라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소리에 버리고는 디카를 새로 구입하여 날자와 시간을 조작를 잘못하여 5월5일이 나와야 하는데 3월7일 이른 새벽으로 표시되는 시행 착오가 발생.. 어린이날과 주말로 인하여 어렵게 이곳까지 왔다

버스에서 내려 좌측편으로 진입하면 좌측편에 갑낭치 안내판이 있고 두갈래  등로가 나온다 하나는 호남정맥길이고 또 하나는 명산길이라고 하는데 조금 오르면 합쳐지므로 넓은 등로로 진행할것을 권하고 싶다

좌측편에 장흥군에서 설치한 갑낭재 안내판의 내용을 인용하면 "감나무재는 옛날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재'라 부르고 이를 한자로 음차해 '시목치'라 부른다고 하는데, 정작 고갯마루에는 상자 匣, 주머니 囊, 고개峙를 쓰는 '갑낭치'에서 이름이 변한 것이고 그 연유가 이 고개가 보검출납(칼집에서 칼을 빼는)의 형국이라 그러하다는 내되어 있으며, 출처는 도선국사의 관산덕론기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보검을 빼는 모습과 고개가 어떻게 생겨는지는 모르지만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재가 되었다는 말이 현실적이라 생각하며, 갑낭치가 보검을 칼집에서 빼는 형국이라 그런지 이 고개 아래엔 칼집처럼 터널이 뚫려 있었다

갑낭치는 북쪽으로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와 남쪽에 하산리를 접하고 있는 홍성로의 고갯길이며, 제암산방멱 정맥길아래 홍성로 동쪽 100m 거리에 2번도로 제암터널이 지나고 있다.

갑낭재(시목치) 동쪽 제암산 방면 들머리에 이정표가 있고  갑낭치 안내판 우측길은 명산길이며 호남정맥팀은 이곳에서 좌측 자연보호 입간판 옆으로 진행한다

12:09 갑낭치 이정표 : 삼비산14km, 사자산9km, 제암산5.2km, 국사봉22.1km, 가지산16.2km, 용두산6.6km

암산으로 오르는 명산길의 모습  호남정맥도 이곳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12:10 갑낭치 호남정맥 등로길 조금 오르면 무명묘가 나오고 봉우리를 올라야 하지만 잡초와 잡목으로 등로가 없어 우틀하여 명산길로 합쳐져 작은산과 제암산으로 진행한다

12:15 갑낭치에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2번도로와 터널이 보이고 초반의 오름길은 밋밋하나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면 급경사길이며 철쭉이 양옆으로 피어있어 보기가 좋았다

 

12:15 방향전환 이정표 : 주차장0.9km / 소공원0.6km .. 마루금에 올라서며 우측으로 방향전환을 한다.

12:26 갑낭치에서 완만한 등로로 진행하다가 공원 직진에서는 급경사로 오르면 정자와 휴식공간이 나오는 공원에 도착한다

12: 27 장흥로타리클럽에서 세운 소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의 모습

12:27 정자가 있는 소공원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정맥길이다

정자가 있는 소공원 이정표: 갑낭재1.4km 주차장1.5km / 제암산4.3km

           12:33 송전탑 아래 통과

             소공원을 나와 잠시 평탄하게 가다가 오르면 '송전철탑'을 지나게

             되고 다시 가파른 급경사지를 만나게된다

             급경사의 상부에는 '소나무 한그루 있고 주변 조망이 일품인멋진

             바위전망대'가 있습니다.

12:34 30번 송전탑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 직진방향으로 진행한다

12:42 갑낭치에서 약30여분 오르면 첫번째 암릉 조망지에 도착한다  암릉 뒤편 등로편에는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갑낭재와 2번도로 제암터널 부분이 내려보인다

첫번째 암릉 조망지를 떠나며 뒤돌아본 모습

12:42 첫번째 조망지에서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직진으로 내려섰다가 오르면 망바위가 나온다

12:46 작은산으로 오르는 등로 옆으로는 산죽군락지가 펼쳐지고 그 속으로 철쭉나무가 간혹 보인다

12:49 계속되는 산죽군락지을 지나면 등로 중앙에 큰 바위가 나온다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 올라선다

12:50 갑낭치에서 오르면 두번째 조망이 좋은 암릉지(망바위)의 모습

두번째 조망이 좋은 암릉지에서 저멀리 갑낭재와 2번도로을 조망한다

장흥군 장동면일대의 모습

12:50 보성군 웅치면 일대의 모습

12:50 두번째 조망지를 떠나 오름길 우측 산죽군락지 속에 "고 김재종서기관 추모비"를 접한다 아침 버스안에서 산악회 회장님께서 산행 설명시 잠시 산행 설명을 중단하고 제암산구간은 오르고 싶지 않은 구간이라 하시면 지나간 이야기를 하신다" 김재종서기관님은 국세청 산행대장으로 그 당시 회장님가 나이 차이가 조금 많았다고 하신다 술을 좋아하시어 야간 산행을 하시면서 이곳에서 술과 별을 벗삼아 이승가 작별한 곳이라고 하신다 그 당시 회장님은 화악산으로 등산이 떠나면서 함께 갈것을 권유했지만 함께 못함이 아직까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며 말끝을 흐리신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 생각되지만 가정을 생각한다면 건강한 마음으로 오래 오래 산과 함께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온다 돌아가신님께 명복을 빌어보며 산행길에 임하여본다

12:52 산죽군락지에서 밤에 별을 바라보면 무슨 생각을  하시며 저승으로 가셨는지 산죽은 말없이 나를 반겨주는지 시원한 바람이 한줄기 스쳐지나간다

12:57 작은산 오르면서 저멀리 제암산이 보여 사진에 담아보지만 너무 멀리에 있고 나무 가지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12:57 장흥군 장동면 용곡리 일대의 모습

12:57 지나온 등로길 갑낭치와 송전탑이 보인다

12:59 이지점에서는 제암산 임금바위가 완벽하게 조망이 되고 좌측편으로 사자산이 우뚝솟아 있다

12:59 작은산 바로 직진에 있는 암릉지의 모습

13:00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작은산 정상.

13:01 작은산 이정표(현위치 제암산 큰산) : 가지산20.2km, 용두산9.7km, 갑낭재2.5km, 제암산2.7km, 사자산6.5km ,삼비산11.5km  산행지도에는 작은산(689m)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이 봉우리 이정판에는 "제암산 큰산"이라는 문구가 있어 어리둥절 한상태다 그럼 작은산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여 지나가는 마을분께 여쭈어 보았지만 이곳을 큰산 작은산으로 불리어 진다고 하신다 작은산정상 주변은 조망이 좋아 장흥군 장동면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게 하는곳이기도 한다

13:01 작은산에서 제암산에 이르는 산줄기를 넓게 펼쳐 보이고 제암산이 저 멀리 보이며 좌측편으로 사자산도 조망된다 작은산에서 제암산,사자산,일림산을 지나 호남정맥 최남단인 봉수대갈림길(640봉)까지는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며 호남정맥 마루금이 된다

13:04 작은산을 지나며 무명봉이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우틀하여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오고 직진으로 통과하면 제암산 방면이다

13:05 제암산 오르면서 뒤돌아본 작은산(큰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13: 05 장흥군 장동면 강산리일대의 모습

13:19 제암산(임금바위)이 이지점에서는 완벽하게 왕관의 모습으로 보여 임금바위라 부를만 하다.

시루봉(635m) 암릉의 모습

13:20 시루봉(635m)의 불망비(권중웅님, 1995.10.1 사망)

먼저 떠나간 산친구에게 바쳐진 추모문(불망비)

동부고속 호남정맥 산우회에서 설치한 추모문 내용 "님은 생전에 무척도 산을 좋아하시더니 끝내 이곳에서 산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13:27 병풍바위삼거리 전망대

13:28 병풍바위삼거리 전망대 이정표 : 작은산1.4km 장동반산주차장3.8km / 병풍바위0.5km 하산마을3.42km / 정상-제암바위0.8km

13:28 병풍바위삼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암산 정상(임금바위)의 모습

13:28 병풍바위삼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담안제의 모습

13:28 병풍바위삼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일대의 모습

13:28 병풍바위삼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난온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작은산정상이 보인다

13:34 제암산 등산로안내판

13:34 산의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큰바위가 우뚝솟은 모습을 보고 이름 지어진 제암산은 807m로 가뭄시 기우제를 지내는 신령스런산이다.

제암산은 봄이면 철쭉, 여름에는 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산으로 사철 제암산을 찾는이가 발길을 잇고 있다.

13:34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13:35 휴양림 삼거리의 모습 정맥길은 직진이다

휴양림삼거리 이정표 : 시목치4.8km / 휴양림2.0km / 제암산0.3km 일림산9.0km

휴양림 삼거리 앞 119 구조요청 안내판

현위치 : 병풍바위, 관리번호 : 7-4

13:39 제암산 직진에 있는 입석바위의 모습

13:40 제암산 임금바위

13:46 제암산(帝巖山, 해발807m)

전남 장흥군 장흥흡, 안양면, 장동면,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산.높이는 779m. 제암산(帝岩山) 정상은 임금 제(帝)자 모양의 3층 형태로 높이 30m 정도되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수십명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이 정상의 바위를 향하여 주변의 여러 바위와 주변의 봉우리들이 임금에게 공손히 절을 하고 있는 형상이어 임금바위(제암)이라고 부르며 이산을 제암산이라 한다고 전해진다. 정상에 서면 호남의 5대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 '호남의 금강' 으로 불리우는 월출산,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과 팔영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자산은 곰재를 사이에 두고 제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서로 400m의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산이름은 거대한 사자가 누워서 고개를 든 채 도약을 위해 일어서려는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장흥의 후지산으로도 불린다. 제암산은 남도 끝자락에 위치한데다 철쭉군락지가 해발 630 미터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5월 초순 남해의 훈풍을 받아 화려하게 피어 올라 만개한다. 제암산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은 제암산과 사자산 사이. 제암산 정상에서 30여분 거리인 곰재에서 곰재산 오르는 능선과 곰재산 위의 산불감시초소와 여기서 사자산으로 오르는 능선 안부의 간재까지가 최대 철쭉군락지이다. 이 능선은 수만평의 너른 땅이 온통 철쭉으로 뒤덮혀 있다. 철쭉 군락지에 잡목을 제거하여 키가 작은 철쭉만 남아 있는 곰재에서 산불 감시초소 오르는 능선은 도로처럼 훤하다.

             13:46 제암산(해발807m) 이정석에서 인증샷

             13:47 제암산(해발807m) 정상석에서

13:47 제암산 정상석 우측 임금바위에 또 하나의 비석이 있었다

13:48 제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바로 앞에 입석바위가 보인다

13:48 제암산(임금바위)정상에서는 조망이 아주 좋다 그러나 바위를 오르는 등로길이 위험하여 잘못 오르다가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지자체에서 로프를 설치하던지 아니면 나무 계단을 설치하여 장흥군과 보성군 일대를 조망할수 있게 설치해 줄길 간절히 바래본다

13:48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에서 바라본 헬기장과 송신탑이 희미하게 보이며 저멀리 돌탑의 무명봉이 보인다

13:51 제암산 이정표:큰산2.5km 갑낭대5.2km 용두산12.2km 가지산22.7km / 철쭉제단(철쭉군락지)2.5km 간재3.0km

13:52 제암산 정상부의 옆에 위치해 있는 또 하나의 암릉지의 모습

13:52 임금바위는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서 바위를 조심하여 타고 올라야 한다 위험하게 정상을 오르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위험하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조망이 아주 좋고 멋진 경치가 펼쳐진다

13:52 제암산(임금바위)에서 내려서면 또 하나의  정상석이 나온다

13:54 임금바위 정상에도 이정석이 있고 아래에도 세워져 있는 제암산 정상석.

              13:55 제암산 또 하나의 이정석에서 인증샷

        13:55 제암산(807m)이정석

             암산(帝岩山 807m)은 장흥읍 북동쪽에 위치하여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면서 완만한 능선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등산로, 소나무와 철쭉 그리고 산야초가 자생하여 산을 즐기며

             아끼는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호남정맥의 한 줄기로 서남해안을

             품어 안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장흥과 보성일원이 굽어보이고 동으로 팔영산, 남으로

             다도해, 서쪽으로 두륜산과 월출산, 북으로 무등산과 추월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이 땅에 철쭉꽃이 맨 먼저 상륙하는 남도 끝자락 바닷가 제암산은

             남도 제일의 자생 철쭉 단지로써 자산 하단부에서 시작되는 자생의

             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

             까지 총 6km길이에 폭이 많게는 200m에서 적게는 50m에 이르고 있다.

 

             그중에서『곰재~곰재산~간재3거리~사자산』을 잇는 능선이

             제암산의 유명한 철쭉군락지이다.

             남해의 훈풍 속에 화려하게 피어난 진분홍빛 철쭉 길 20만㎡의 너른

             땅에 소나무 몇 그루를 빼고는 목 하나 없는 철쭉평전은 말 그대로

            『천상 화원』이다. 5월 철쭉이 만개할 때면 눈부실 정도로 꽃송이의

             물결이 펼쳐지고 등산객들의 탄성과 함께 하산길을 잠시 잊게 한다.

 

             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솟은 일림산(667.5m)은 제암산과

             사자을 지나 한풀 꺾이면서 남해바다로 빠져들듯 하던 호남정맥이

             다시힘을 모아 산줄기를 뭍으로 돌려 북진하는 지점에 솟은 산이다.

             그리고 호남정맥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산이기도 하다.

 

             자산에서 일림산 쪽을 바라보면 능선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맥이

              바닷물에 잠기는 듯하지만 한순간 불룩 솟구쳐 호남정맥을 광양

              백운산까지 이끄는데 큰 몫을 하는 산이 일림산이다.

 

              일림산은 해발고도가 높지 않지만 해안으로 바로 솟구쳐 장벽처럼

              기운차기 그지없다.

              그런 가운데 정상부의 산세는 산중고원과도 같아 부드러운 산악미의

              전형을 보여준다.

              철쭉꽃이 만발하는 곳이 바로 이곳으로 철쭉꽃이 지고 난 다음에는

              초원으로, 그후에는 누런 억새밭이 대신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보성군의 일림산과 장흥군의 삼비산 사이에서 3년여 논란을 벌였던

              해발 667.5m 산이름에 대한 지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림산으로 결정,

               중앙지명위원회 심의와 고시를 거쳐 국토지리원 지도에 표기하였.

 

             일림산을 장흥에서는 상제의 황제 셋이 모여 놀았다하여 삼비산이라  

             불렀고, 삼비산이란 다름 아닌 비가 내려왔다하여 천비산(天妃山),

              일년내내 마르지 않는 샘물에서 황비가 놀았다하여 천비산(泉妃山), 안개

             가 자욱하다하여 현무산(玄霧山) 등으로도 불리었었다.

 

            일림산은 보성 일원이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 생산지로 부상케 하는 역할

            도 맡고 있다.

            맥반석 지질에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만나 늘 습한 기운이 유지

            돼 차가 자라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다.

            정상 남동쪽 기슭의 홍차밭을 비롯, 동쪽 활성산 기슭의 보성다원 홍차공

            장, 대한홍차 보성농장 등 이 일대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세가 좋다 보니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곳이 일림산 기슭이다.  산

           아래 도강 마을과 영천 마을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명창이 여럿 나온

           곳이다. 서편제는 남성적인 판소리인 동편제에 비해 한 맺힌 여성의

           소리로 알려져 있다.

 

           일림산 아래 회천 앞바다는 바닷가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득량면 해안에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득량만과 보성만 일원 남해바다의

           풍광에 흠뻑 빠지고 만다.

           천면의 율포해수욕장은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이름난 국민관광지로, 

           여름이면 해수욕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부근에 있는 해수녹차탕은

           지하 120m에서 뽑아 올린 깨끗한 바닷물과 녹차를 이용한 온천탕으로

           온천욕을 좋아하는 이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철쭉으로 유명한 제암산은 한국의 산하「인기명산 100」중 91위(한국

            의산하 접속순위)에 속해 있다

13:56 두번째 제암산 이정석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사진기에 담아본다 이지점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에서는 좌틀하여 송신기가 있는방향으로 진행한다

13:56 산동갈림길 이정표 : 갑낭재5.2km, 용두산12.4km, 가지산22.9km, 장동하산 산동마을1.7km, 장동하산마을2.3km, 철쭉평원1.9km, 사자산3.8km

13:57 산동갈림길 119 구조요청 안내판

현위치 : 제암산정상, 관리번호 : 7-8

13:57 헬기장 직진에 있는 삼각점(장흥 22, 1990 제설)의 모습

13:57 제암산 아래에 위치한 헬기장의 모습

13:58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를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모습

13:58 제암산 헬기장 아래에 위치해 있는 송신탑의 모습

13:59 이동통신 중계소를 내려서면 또 하나의 헬기장이 나오고 계속 직진으로 진행하면 형제바위 돌탑봉이 나온다 

14:00 헬기장에서 바라본 제암산정상부의 모습

14:02 제암산 헬기장을 지나 돌탑봉으로 진행하는데 소나무 밑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신다 아침을 늦게 먹어 시장기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쉴겸 소나무 그늘에 앉아 음료수와 과일을 먹고는 다시 정맥길 이어간다

14:12 제암산정상에서 돌탑봉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에 넓은 평지에 공사가 한창인 곳이 있어 사진에 담아보지만 무엇을 하는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 신도시개발 또는 공단지대가 들어설곳이 아닐까 생각해볼 따름이다

14:12 돌탑봉이 바로앞에 보인다

14:14 돌탑이 있는 730봉의 모습

14:14 형제바위 돌탑 이정표 : 제암산0.7, 갑낭재5.9, 용두산12.9, 가지산23.4km, 촛대바위0.3, 제암산주차장1.7, 형제바위0.3, 공설공원묘지1.7kml, 곰재0.8 철쭉제,1.8km

14:17 형제바위 돌탑봉에서 바라본 철쭉군랒의 모습

14:17 철쭉을 사진에 담아본다

14:23 돌탑봉 아래에 있는 형제바위의 모습

14:29 곰재

곰재는 웅치면 제암산휴양림과 장흥군 산동으로 잇는 재이다

14:29 곰재 이정표 : 휴양림0.7km, 제암산 정상2.0km, 사자산 정상2.2km

14:29 곰재 이정표 : 사자비7.2km, 사자봉(미봉)2.2km, 가지산24.2km, 용두산13.7km, 간재1.5km, 철쭉제단1km, 갑낭재6.7km, 제암산1.5km, 철쭉공원0.7km

14:29 곰재는 웅치면 제암산휴양림과 장흥군 산동으로 잇는 재이다

14:30 곰재 우측편에 임산물 불법 굴,채취 특별단속 이라는 안내지가 있었다 아마도 제암산과 사자산 주변에 산채,약초가 많이 재생하고 있는 지역임을 알수있다

14:31 철쭉제단 오르막길 우측에 만개한 철쭉의 모습 대부분 철쭉꽃이 봉우리가

14:38 철쭉제단 오르면서 뒤돌아 본 모습 철쭉축제기간이지만 꽃들이 이상기온으로 만개가 되지 않았다

14:43 623봉 망경굴 갈림길 이정표 : 곰재0.4km, 요강바위0.2, 망경굴0.1, 철쭉공원1.0km, 철쭉제단0.2, 간재1.0, 사자산1.9km ,제암산정상1.8km, 제암산주차장2km 지도상에 표시된 곰재산이 이곳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14:44 망경굴 갈림길 이정표에서 제암산 철쭉제단 방면의 모습  철쭉이 가장 많이 자생하는 지역이다

14:47 623봉 망경굴 갈림길 이정표에서 내려서면 헬기장이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제암산 철쭉제단에 도착한다

14:48 623봉 망경굴 갈림길 이정표에서 내려서면 나오는 두번째 헬기장의 모습

14:48 제암산 철쭉평원의 모습 진행하면 제암산 철쭉제단이 나온다

14:51 제암산 철쭉제단에서 철쭉평원과 623봉 망경굴 갈림길를 뒤돌아본 모습

14:52 제암산 철쭉평원 배경으로 인증샷

14:52 제암산 철쭉평원 630봉 이정석

14:52 제암산 철쭉평원 630봉 정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로 안내석의 모습

14:53 제암산 철쭉평원 630봉 정상부에서 내려서면 우측편에 헬기장이 설치되어있다 

14:53 철쭉제단(철쭉군락지) 이정표 : 제암산2.5 ,갑낭재7.7km, 곰재1.0, 제암산주차장2.2, 간재0.5, 제암산주차장3.0, 사자산(미봉)1.2,  삼비산6.2km

14:59 사자산(미봉의)정상의 모습

15:02 간재

15:03 간재에 설치되어 있는 장흥군 관광 안내도

13:03 간재 이정표 :  갑낭재8.2km ,제암산3.0, 철쭉제단0.5, 곰재1.5, 제암산주차장 공설공원묘지3.0km, 사자산미봉0.7, 두봉2.7, 페러글라이딩장1.9, 삼비산5.7km

15:12 사자산(미봉) 오르는 나무계단의 모습

13:16  나무계단을 오르면 또 다시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곳이 나오며 조금 오르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도착한다

15:20 사자산(미봉)정상 바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의 모습 주변 운치가 아름다워 그곳에서 많이 머물고 싶은 충동이 들어왔다 시원한 바람도 간간이 불어와 피곤이 밀려온다 

15:21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의 모습이 호수처럼 보인다

15:21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자산(미봉) 정상부의 모습

15:21 사자산(미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제암산 마루금의 모습

15:22 사자산(미봉, 668m)정상에서 인증샷

15:23 현위치 : 사자산(미봉) 119 구조요청신고안내, 관리번호 7-1

15:23 사자산(미봉)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판

15:23 사자산(미봉) 이정표 : 삼비산5km, 제암산3.7km, 갑낭재8.9km, 간재0.7km, 철쭉제단1.2km, 사자산(두봉)2km, 페러글라이딩장1.2km

15:23 사자산 두봉의 모습.. 두봉까지 거리는 2km

사자산은 서쪽의 560봉이 머리부분으로 사자산 두봉, 현위치의 668봉이 꼬리부분을 하고 있어 사자산 미봉이라 한다.

 

15:23 사자산(미봉)정상

15:23 사자산(미봉 해발668m)

사자산

사자산 정상 서쪽의 두봉(560m)이 사자의 머리, 사자 두봉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성이 사자의 허리,

정상 남릉이 사자의 꼬리로 사자가 하늘을 우러르는 사자앙천형(獅子仰天型)의 산으로 사자가 도약하는 형상이다.

보성군에서 우뚝 솟구쳐 올라 한라산 산록의 초원지대를 연상케 하는 사자산은 봄이면 파릇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진홍빛 철쭉과 함께 아름다운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고, 여름이면 산등성이가 짙푸른 푸른 초원으로 덮이면서 강령한 인상을 주었다가, 가을이면 산등성이에 억새밭으로 이어지면서 억새꽃이 날리면서 오히려 더욱 찬란한 빛을 띤다. 그리고 겨울철 힌 눈이 등성이에 쌓이면 황야를 쓸쓸하게 걸어가는 한 마리 사자같은 인상을 주는 등 철따라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산이다

15:24 사자산(미봉)정상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와 장흥군 일대의 모습

15:25 사자산 두봉

15:26 사자산 정상의 암능지

15:27 앞으로 이어갈 사자산에서 일림산방면 마루금

15:28 사자산(미봉)정상 암릉지를 지나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내려서면 안부에 쉼터가 나온다

15:29 삼길산 갈림길 이정표 : 사자봉(미봉)0.2km, 제암산3.9km, 삼비산4.8km

15:29 나무계단의 모습

15:39 안부의 쉼터

15:39 안부의 쉼터의 이정표 : 사자산0.7km, 제암산4.6km, 일림산4.4km

15:57 두번째 안부의 쉼터 이곳을 통과하면 561봉 가파른 오름길이 나오고 내려서면 골치재가 나온다

16:01 561봉 오르는 등로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눈이나 빗길에는 상당히 미끄러운 지역이다

16:08 561봉을 지나 내려서면 안부 우측편에 등로 안내판이 설치된곳이 나온다

16:08 등산 안내도 의 모습

16:13 다음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보이는곳이 일림산인것 같다

16:22 직진으로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 나무로 만든 의자가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16:23 골치에 도착

16:23 골치재 사거리 

오늘 산행은 이지점에서 마치고 좌측 용추계곡으로 하산하면 직진길은 일림산으로 이어지는 다음구간이기도 하며 단축을 하지 않았다면 이어갈 곳이다

16:23 골치재사거리의 이정표 : 제암산7.5km, 사자산3.4km, 한치재6.5km, 일림산1.8km, 오늘 호남정맥은 그늘이 없고 날씨가 더워 힘든 산행이었다.

예정대로 일림산을 넘어 아미봉까지 산행을 하였다면 무척 힘든 산행이라고 생각하며 골치재에서  용추계곡 주차장 좌측방향으로  내려간다

골치재 이정표 : 이정표 : 사자산3.4km 제암산7.5km, 左일림산임도0.1km, 용추계곡1.4km,장흥.안양, 일림산1.8km, 한치재6.5km

16:23 골치재사거리에서 바라본 일림산방향의 모습

16:23 골치재사거리에서 바라본 용추계곡방향의 모습

16:23 골치재사거리에서 바라본 장흥, 안양방향의 모습

             16:25 골치재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온다

16:26 골치재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우측방향으로 20m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면 용추계곡이 나온다

16:26 골치재입구 이정표 : 일림산정상1.9km, 제암산휴양림(임도), 용추계곡주차장1.3km 골치재에서 약2분거리에 제암산휴양림과 연결되는 임도가 있었다.

16:26 골치재입구에 있는 일림산 등산안내도

16:16 임도를 만나면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저멀리 보이는 안내판 좌측으로 내려서면 용추계곡으로 이어진다

16:27 용추골주차장1.3km, 일림산1.8km

16:27 용추골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등로길이 아름답다

16:28 산림 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

16:29 용추 산림욕장에 있는 나무들의 모습

16:53 골치재에서 10분만에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족탕을 하고는 산림욕장인 편백나무 지대를 지나 용추교로 내려선다 

17:02 편백나무지대(산림욕장) 통과

17:05 용추계곡입구 삼거리 이정표 : 골치1.2km 일림산정상2.8km, 절터1.7km 일림산정상2.3km, 용추계곡주차장0.2km, 편백숲길구간 1.68km

17:05 편백나무 안내

피톤치드란 :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가 합성된 말입니다

17:05 용추교 통과

용추교 아래는 합수지점이다. 우측 계곡에 용추폭포가 있지만 시간이 없어 찾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면 집결지로 이동

17:07 용추계곡에서 족탕하는 산우님의 모습

17:07 용추계곡의 모습

17:07 용추교 이정표 : 절터(임도)2.4km, 제암산자연휴양림(임도)10.2km, 용추폭포주차장01.km,일림산정상3.1km, 골치1.3km, 발원지2km

17:07 용추교 옆에 피어있는 꽃의 모습

17:07 일림산 등상 안내도

17:08 철쭉의 모습

일림산

100ha에 달하는 철쭉군락과 보성강의 발원인 용추계곡이 있는 해발 667.5m의 산이 일림산이다.

두 개의 큰 계곡이 있는 이 산은 산정아래 숲지대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뿜어져 내리는 물이 바위 암반을 따라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굽이쳐 내려와 장관을 이룬다.

계곡사이로 식재된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독특한 향이 일품이며, 매년 5월초가 되념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철쭉 군락 앞에서 일림산 철쭉재가 열린다

17:08 용추교를 통과하여 좌측으로 내려서면 이정표와 일림산 안내도가 있고 그아래에 관리사무소와 산야채판매소,화장실,주차장이 있었다.

17:14 용추 주차장에서 약5분 정도 내려서면 저수지 앞에 용추모텔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다음 관광으로 이곳에 온다면 숙박을 할수 있다

17:19 전남 장흥군 웅치면 용방리 용추마을 693 에 있는 느티나무 보호수의 모습 수령이 약320년 되었다고 한다

17:19 용추모텔과 용추제를 통과하니 저멀리 버스가 보이고 산우님들께서 식사를 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인다 산악회 집결지는 용추계곡주차장에서 약12분 거리 아래에 있었다

17:21 보성 용추마을숲(위치 :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645-1)

위치 :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635-2

 

 

어린이날과 주말이 겹쳐 고속도로가 생각보다 많이 막혀 예정시간보다 늦게 갑낭치에 도착하여 시작한다

 

좌측편에 장흥군에서 설치한 갑낭재 안내판의 내용을 인용하면 "감나무재는 옛날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재'라 부르고 이를 한자로 음차해 '시목치'라 부른다고 하는데, 정작 고갯마루에는 상자 匣, 주머니 囊, 고개峙를 쓰는 '갑낭치'에서 이름이 변한 것이고 그 연유가 이 고개가 보검출납(칼집에서 칼을 빼는)의 형국이라 그러하다는 내되어 있으며, 출처는 도선국사의 관산덕론기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갑낭치에는 두갈래 등로가 있는데 우측편 넓은등로는 명산길이며 좌측편으로 올라 묘지가 있는 등로는 호남정맥길이다 어느곳이나 진행하는데는 무방하나 정맥길을 고집하는이는 좌측편으로 진행할것을 권장한다

 

갑낭치에서 밋밋하게 진행하면 첫번째 이정표가 나오는곳에서 우틀하여 오르면 급경사로가 나오고 숨이 목에 찰 정도로 오르면 장흥로타리클럽에서 만들어 놓은

소공원이 나오며 평탄한 등로길을 지나면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에서 조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조릿대군락지 사이로 추모비(국세청 산행대장 고 김재종서기관)가 있고 조금 더 오르면 조망이 좋은 암릉지가 몇개 나오고 작은산(큰산)에 도착한다

 

작은산에는 이정석은 없고 안내판에 작은산이 아니 큰산으로 적혀있어 작은산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며 산행을 진행하면서 주위를 살펴보아도 작은산이란 문구는 없었다 지도상에는 작은산으로 나오고 또 큰산은 없어 이곳을 작은산으로 지정한다

 

작은산에서 바라본 제암산(임금바위)은 왕의 왕관 모양으로 되어있어 제암산 임금바위로 불리어지는것을 알수있었다

작은산정상부를 지나면 헬기장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암릉지 시루봉(635m)의 불망비(권중웅님, 1995.10.1 사망) 먼저 떠나간 산친구에게 바쳐진 추모문(불망비) 동부고속 호남정맥 산우회에서 설치한 추모문 내용 "님은 생전에 무척도 산을 좋아하시더니 끝내 이곳에서 산과 하나가 되었습니다"암릉지에 설치되어 있다

 

밋밋하게 진행하면 전망대가 나오고 조금 더 진핸하면 암릉바위인 제암산정상에 도착한다 암릉을 올라 정상에서 인증샸을 찍고는 시간이 촉박하여 목적지로 출발한다

 

제암산정상부에 이정석이 있고 도 다시 내려서면 큰 이정석이 정상을 알리고 있다 우회하여 진행하면 헬기장과 삼각점이 나오고 헬기장에서 좌틀하여 내려서면 송신중계탑이 설치되어 있다

숭신탑에서 조금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오고  소나무 그늘 밑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탑봉을 지나 내려서면 형제봉이 나오고 우회하여 내려서면 곰재에 도착한다

 

곰재는 웅치면 제암산휴양림과 장흥군 산동으로 잇는 재이며 직진으로 오르면 철쭉평원지대가 펼쳐지고 아직 꽃봉우리가 시기를 놓쳐 피지 못한것이 많았다

 

623봉 망경굴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헬기장 두개가 나오고 밋밋하게 진행하면 철쭉평원 제단에 올라서게 된다

 

철쭉평원 제단에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헬기장이 나오고 계속 내려서면 간재에 도착한다 간재에서 사자봉(미봉)으로 오르는 등로에 나무계단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에서 남해바다를 조망하는것이 일품이다

 

사자산(미봉) 암릉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쉼터가 두개 나오고 두번째 쉼터를 통과하면 561봉 가파른 오름길 나온다 다시 무명봉을 올랐다 내려서면 오늘의 마지막 골치재에 도착한다

 

예정되로라면 이지점에서 아미봉까지 진행해야 하는데 귀경시간상 단축산행을 이지점에서 마치고 하산한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산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산행 단축한다는 소리에 힘을 얻어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 할수 있어 다행이다

 

골치재에서 내려오면서 골짜기에서 목욕도 하고 요추계고도 구경하면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곳으로 이동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참치회 덮밥을 먹고는 서울로 상경한다

 

함께한 산우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면 아픈몸으로 리딩해 주신 선두대장님께 감사의 말씀 지면으로 전하면 하루 빨리 완쾌 하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