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4. 08:48ㆍ★ 9 정맥/- 6. 호남[완료]
호남정맥 23구간(갑낭치~골치)
산 행 지 : 전남 장흥군 장동면,장흥읍,안양면/보성군 웅치 제암산807m. 곰재산
614m, 사자산668m호남정맥 23회
산행일시 : 2012년 5월 5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갑낭치(감나무재 /시목치)-망바위-작은산-새재-시루봉-삼거리-제암
산-곰재-614봉-곰재산(철쭉제단)-철쭉군락지-간재-사자산(미봉)-
삼거리-철쭉군락지-562봉-골치-용추폭포-용추
산행시간 : 12:08~17:21 (5시간13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15.6Km (정맥 12.6Km 및 접속구간 3Km) , 도상거리 16.5Km
출발장소 : 06시 30분 잠실 롯데호텔 너구리상앞(2호선 잠실역 3번)
06시 40분 천호동 국민은행앞(5호선 천호역 6번 출구)
06시 45분 길동 GS주유소 앞(보훈병원입구)
06시 50분 상일동 육교밑(상일초교 건너편)
산행인원 : 송백산악회 70명
운행차량 : 경진관광버스 2대
산행날씨 : 무더운 여름날씨(22~29도)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갑낭치-2.7/3.2Km, 1시간-작은산-1.9/2.2Km, 50분-
제암산-2.1/2.4Km, 50분-곰재산-1.2/1.3Km, 30분-
사자산(미봉)-3/3.5Km, 1시간-골치-2.5/3Km, 40분-
전남 보성군 용치면 용반리 645-1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구간 | 거리(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고 |
갑낭치 | 12:10 | |||
작은산 | 2.7/3.2 | 13:00 | 50 | |
제암산 | 1.9/2.2 | 13:45 | 45 | 휴식5분 |
곰재산 | 2.1/2.4 | 14:43 | 58 | 식사10분 |
사자산 | 1.2/1.3 | 15:23 | 40 | |
골치 | 3/3.5 | 16:23 | 60 | |
보성 용치면 | 2.5/ 3 | 17:21 | 58 | 족탕15분 |
계 | 13.4/15.6 | 5시간11분 | 30분(포함) | |
호남정맥 | 10.9/12.6 |
요즘 온몸에서 이상정세가 나타나고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요산이 많다는 통보를 받고 얼마지나 통풍으로 왼쪽 발등부분과 봉숭아뼈의 진통으로 낙동정맥 한구간을 포기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아 걱정스러운 순간이다
봄이 왔는데 봄날씨와는 전혀 다르게 여름을 영상케하는 기상 이변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계곡이나 바다가 그리운 계절이 다가왔다
오늘 출발하는 산행지는 호남정맥상 최고 남단에 위치한 전남 보성군 제암산군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구간에 이어 무등산군 (윤둔재~서밧재) 진행해야 할지만 몇구간 지나 철쭉 축제(5.5~5.8)기간인 제암산~일림산구간을 진행한다
산악회 버스는 약속시간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하고 집결지인 상일동에 도착하여산우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자리에 착석한다 회장님의 배려로 오늘도 혼자 앉아 들머리지점까지 이동한다
1호차는 잠실에서 출발하여 상일동에 오며 우리가 타고갈 2호차는 천호동에서 출발하여 길동, 상일동을 경우하여 중부고속도로에 오른다
오늘은 어린이날과 주말이 겹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하여 고속도로 초입부터 북세퉁을 이루고 있고 버스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어 오늘 진행할 산행길이 걱정이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니까 버스가 제 속도를 내며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호남고속도로상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호남고속도로로 질주한다
광주부근에서 다시 정체가 이루어지고 우리가 탄 버스는 국도를 이용하여 화순방향으로 진행한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산악회 대장님께서 건의를 하신다 서울 귀경길이 걱정이 되어 단축산행를 물어와 모두가 수락하여 계획보다 단축 산행을 한다
버스는 보성 녹차밭을 지나 오늘의 들머리 지점인 갑낭치(감나무재, 시목치)에 도착하여 새로 구입(지난 무등산구간에서 비를 맞아 카메라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구입)한 디카 카메라로 주변 사진을 찍고는 버스 정차한 좌측편 능선으로 오른다
12:08 갑낭치(감나무재, 시목치)
위치 : 전남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324-2
지난구간 무등산에서 비를 맞아 카메라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소리에 버리고는 디카를 새로 구입하여 날자와 시간을 조작를 잘못하여 5월5일이 나와야 하는데 3월7일 이른 새벽으로 표시되는 시행 착오가 발생.. 어린이날과 주말로 인하여 어렵게 이곳까지 왔다
버스에서 내려 좌측편으로 진입하면 좌측편에 갑낭치 안내판이 있고 두갈래 등로가 나온다 하나는 호남정맥길이고 또 하나는 명산길이라고 하는데 조금 오르면 합쳐지므로 넓은 등로로 진행할것을 권하고 싶다
좌측편에 장흥군에서 설치한 갑낭재 안내판의 내용을 인용하면 "감나무재는 옛날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재'라 부르고 이를 한자로 음차해 '시목치'라 부른다고 하는데, 정작 고갯마루에는 상자 匣, 주머니 囊, 고개峙를 쓰는 '갑낭치'에서 이름이 변한 것이고 그 연유가 이 고개가 보검출납(칼집에서 칼을 빼는)의 형국이라 그러하다는 내되어 있으며, 출처는 도선국사의 관산덕론기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