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9구간 울치재에서 포도산삼거리까지 산행후기

2011. 12. 23. 17:07★ 9 정맥/- 2. 낙동[완료]

 

낙동정맥 9구간(울치재~포도산삼거리)

 

 

 산  행  지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영덕군 창수면,영해면,지품면 원전리,속곡리

 산행일시 : 2012년 3월 10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울치재-527-당집-OK목장 헬기장-삼거리-792-맹동산 상봉807.5-

                 임도삼거리-봉화산733-명동산-박짐고개-포도삼거리-제2야영장

 산행시간 : 11:20 ~ 16:40(5시간20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9.1Km (정맥  16.1Km 및 접속구간  3Km) GPS 19.8Km

 산행인원 : 그랜드산악회 50명

 운행차량 : 한솔관광 1대

 산행날씨 : 눈이 내리는 흐린날씨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울치재-1.2Km/20분-당집-3.6km/70분-헬기장-2.4km

                                  /50분-맹동산 상봉-1.2km/60분-임도삼거리-1.0km/20

                                 분-봉화산-3.3km/60분-명동산-1.8km/40분-박짐고개-

                                 1.6km/30분-도삼삼거리-1.5Km/35분-제1야영장

산행거리 및 시간 : 양구리-1.5Km/12분-울치재-1.2Km/7분-당집-3.6km/54

                           분-헬기장-2.4km/34분-맹동산 상봉-1.2km/36분-임도삼거

                           리-1.0km/18분-봉화산-3.3km/64분-명동산-1.8km/34분-

                           박짐고개-1.6km/28분-도삼삼거리1.5Km/35분-제1야영장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낙동정맥개요

백두산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며 힘차게 남하하던 백두대간이 슬며시

바다가 그리웠는지 태백에 이르러 천의봉에서 슬쩍 곁가지를 흘려 놓더니 곧장

함백, 태백, 소백을 거쳐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 그 힘찬 기세를 천왕봉까지 이어

간다.

천의봉에서 굴러 떨어진 산줄기는 피재에 이르러 빗물의 운명을 한강, 낙동강,

오십

천으로 갈라 놓고는 대간의 기백을 이어받아 단숨에 백병산(1259m)을 일궈내고 남

으로 거침없이 달려 내려가며 저마다 걸출한 이름을 내걸고 있는 산봉을 엮어가며

낙동강의 동쪽 수계를 형성하며 교통과 문화를 가르고 있다. 때론 마을 가까이

내려와 민초들의 고달픈 삶을 아우르던 산줄기는 영남알프스란 거대한 산군을

다시 일궈내고는 끝내 동해로 스며들어 그 맥을 다한다.
백두대간 천의봉에서 갈래쳐 줄창 동해를 가까이 두고 강원도와 경상도의 산간

오지를 가르며 다대포 몰운대까지 기운차게 뻗어 내리는 산줄기가 바로 낙동정맥

이다. 일제시대 지질학적분류인 산맥개념중 태백산맥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태백

산맥은 곳곳에 물길을 건너서게 되므로 진정한 산줄기의 개념이 아니고 산경표의

원리대로 산이 물을 가르지 않는 올곧은 줄기가 낙동정맥이다. 낙동정맥은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

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다.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이고 한쪽은 낙동정맥이 된다.

지도상의 능선 거리만도 약 410km이고 고도와 기복을 감안한 실제거리는 약 700

km가 넘는다. 강원도,경상북도, 경상남도,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 등 3개도, 2개

광역시,7개 시, 7개 군, 7개 구 등에 자리잡고 있다.

강원도------태백시,삼척시
경상북도----봉화군,울진군,영암군,청송군,영덕군,포항시,영천시,경주시,청도군
경상남도----밀양시, 양산시
울산광역시--울주군
부산광역시--금정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서구, 사하구
 

 낙동정맥의 산

매봉산, 백병산, 면산, 묘봉, 삿갓봉, 진조산, 통고산, 칠보산, 백암산, 굴아우봉,

독경산, 맹동산, 명동산, 대돈산, 왕거암, 침곡산, 운주산, 도덕산, 삼성산, 어림산,

관산, 사룡산, 단석산, 백운산, 고헌산, 운문봉,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정족산, 천성산, 원효산, 계명봉, 금정산, 백양산, 고원견산, 구덕산, 봉화산

 

 

 

 

한달내내 몸상태가 나빠 정맥길 이어가는길이 무리라고 생각하면서도 함께한 

낙동정맥길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 베란다로 가는데 몸이 휘칭인다

 

베낭을 챙겨 상일동 집결지로 가는중에 한차례 세찬 바람이 지나간다 입속에서

연발하여 기침소리가 나온다

 

버스에 올라 산우님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 총무님의 인사말씀과 총대장

님의 산행설명을 듣고는 깊은 꿈나라로 직행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버스는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영주간이휴게소에 정차하여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 오늘의 들머리지점으로 이동한다

 

밖에서 휴식을 취한 효과가 조금 나타는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다시 잠을

청해 꿈나라로 멀리 떠나본다

 

꿈나라로를 떠난 사이 영주시내에서 못다한구간(위삼승령~울치재)을 마치고 오늘

산행에 동참하시는 현오님을 태우고는 창수령으로 버스는 출발한다

 

꼬불 꼬불한 도로로 올라오니 저멀리 창수령이 보인다

이곳은 이문열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젊은날의 초상'의 주요무대 이기도한

창수령이다

 

지난구간에 울치재까지 완주를 못한 산우님을 배려하기 위해 산악회에서는

이곳에서 일부 산우님를 내려주고는 양구리로 출발한다

 

영양군 석보면 양구리 917번 도로상에 내려 울치재로 가는팀과 당집으로 오르는

두팀을 나누어 진행한다 나는 지난구간 울치재에서 하산하여 이곳에서 울치재를

올라 진행한다

 

갈천리/葛泉里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리()이다. 동으로는 미곡리, 서는 창수리, 남은

신리리, 북은 오촌리, 인천리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갈면, 도리갈면, 전골갈면,

밀밭마을, 방골, 새못, 옥천, 진시골, 일모실 등이 있다. 갈천리는 갈면()의

갈()자와 옥천()의 천()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갈면은 마을 주위 산에

칡이 많다 하여 갈면()이라 칭하였다. 때에는 피난처로 이름있는

곳이었다 한다.

창수령에서 찍은 단체사진

창수령 위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 산 3-15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918번 도로상의 해발498m의

창수령이다.  이곳은 이문열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젊은날의 초상'의 주요

무대인 창수령고개에 도착한다

 

창수령에는 초소가 있고, 명동산(낙동정맥) 등산안내도와 창수고개라는 이정표가

있다. 창수리의 지명을 따서 창수령이라 하지만, 영양의 사람들이 꼬불꼬불 험한

산길을 넘어 동해로 잇는 자라목이(자래목이)재라 불렀다.

 

이곳에서 단체사진과 준비운동을 하고 일부 산우님은 진행하고 다른 산우님은

양구리로 이동하여 울치재와 당집으로 출발할 산우님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 

11:19 영양군 석보면 양구리 917번 지방국도변에 내려 양구리 마을회관으로 가는길

우측편에 소나무를 벌목하여 저장한 장소가 보인다

11:21 나무가 저장되어 있는곳에 50~60년된 오래된 화물자동차가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경북 영양군 석보면 양구리 회관의 모습

양두들ㆍ양구(羊丘)란 이름은 이 지역이 들판이 넓고 풀이 많아서 사람들이 양을

많이 길렀다고 한다. 그래서 양두들이라고 했다고도 하고, 또 산에 둘러 싸인 평야

형상이 양이 누워서 풀을 뜯어먹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양두들이라 했다고도

한다.

양구리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울치재 오르는 임도의 모습

지난구간 이곳으로 내려와서 산행을 종료했기 때문에 오늘은 이곳에서 진행한다

오늘 산행은 3개조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1조 : 창수리에서 출발, 2조 : 울치제에서 출발 , 3조 : 양구리에서 당집으로 올라가

는 코스를 정하고 출발했다) 은 이지점에서 시작한다

11:22 양구리 마을회관 임도를 오르면 좌측편에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에서 원창수

까지는 4.6Km이며 울치제까지는 1.5km이다

11:25 사방댐의 모습(사방댐은 산사태와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물이다)

사방댐 안내판

11:26 이정표 : 창수2.5km, 양구0.3Km

11:31 이정표 : 창수2.0km, 양구0.8Km

11:32 울치재(읍령, 해발527m)·

서쪽의 경북 영양군 석보면 양구리와 동쪽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잇는

울치재이다 이곳에서 맹동산의 영양풍력발전단지 조망이 되지만 안개 및 눈으로

인하여 조망이 불순하다

지난구간 위삼승령에서 울치재까지 산행하면서 내려선 날머리지점을 사진에

담아본다 이곳으로 약1시간 진행하면 창수령에 도착할수 있다

11:33 울치재 이정표 : 원창수3.2km, 양구리1.5km, 창수고개4km

울치재의 유래: 창수면과 영양군 경계에 있는 독경산(獨慶山)의 줄기로 창수에서

영양으로 넘나드는 산길로써 울티재는 재가 높고 험하며 계곡도 깊었다. 옛날에는

석양(夕陽)에 이 재를 넘으면 반드시 그 나그네는 참상을 입었다 해서 울고 넘는다는

뜻으로 울티재, 울릿재(泣嶺)라 했다 하며 또는 울티재는 영해 고을의 교통의

요충지로 영해 고을을 오고가는 대소의 관리들이 처음 이 고개를 넘으면 반드시

죽임을 당하곤 하였다. 그래서 영해 고을의 관리가 되는 것을 모두가 꺼리게 되었다.

그래서 손순효(孫舜孝)가 경상도 감사가 되자 바로 울티재에 내려와 주위를 살핀

다음 오래된 나무 한 그루를 베고 글을 쓰기를 다음과 같이 하였다.

 

백수시(白樹詩)

汝揖華山呼萬歲 我將淪命慰群氓 個中輕重誰能會 白日昭然照兩情 (너희들이

공손히 화산곡(華山曲)을 만세토록 부른다면 내 장차 임금의 명을 받아 너희들을

위로하리라. 개개일들의 가볍고 무거움을 누가 능히 헤아리랴 밝게 비추는 햇님이

우리 양 충정을 비추어 주지 않은가.) 그러자 바로 괴이한 일들이 없어지고

이후로는 흉사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울티재는 괴이한 일들이 없어졌

다고 하여 파괴현(破怪峴)이라 하였다고 한다

울치재 이정표 : 원창수3.2km, 양구리1.5km, 창수고개4km, OK목장3Km

울치재/泣嶺

 

읍령은 속칭 울티 또는 울팃재라 부르는 험하고 높은 영으로 영양읍에서 영덕군

영해로 넘아가는 산마루를 말한다. 지금은 차도가 개설되어 교통에 불편이 없으며

읍령은 영양군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송로이니 곡류와 수산물, 임산물이

주로 수송된다. 차도 양편 계곡은 원시림 그대로 밀림을 이루어 한여름 버스로 이

길을 지나면 거대한 수풀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이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흐로는

계곡은 좋은 피서지를 이루고 있다. 옛날에는 산림이 우거져 낮에도 맹수가 출몰

하였다지만 지금은 남벌로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나, 계곡의 맑은 물은 길가는

나그네의 땀을 식혀주기에 족하다. 읍령은 고갯길이 험하여 불러진 이름보다 이

고장에 살아온 조상들의 애타는 심정을 그대로 고갯마루에 심어 불러진 이름이다.

1413년(태종14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시 영양현을 두었으나 관리를 두지 않고

폐현되면서 영해부에 편속하였다. 그후 주민들의 오랜 복현운동의 결과로 1683년

에 복현되어 관리를 두어 다스리게 되었다. 그러나 폐현되었던 300여년간 영양현이

영해부에 속하였을 때 영해부 관리의 수탈과 부민이 속현인 영양 현민에 대한 하시

천대는 물론 봄, 가을에 군민의 곡물(조세,환곡 등)을 가까이는 왕복 2백리, 멀리는

3백리 이상을 일일이 짊어지고 운반하였는데 험한 고갯길을 몇 번이나 넘고 깊은

물도 여러 번 건너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면 울고 넘나들었을까?

그래서 고개 이름이 읍령, 즉 울치재이다.

오늘의 들머리지점(울치재~포도산 삼거리) 양구리 마을회관에서 오르면 우측편

으로 나무에 띠지가 많이 붙혀있어 들머리 찾기는 수월하다 이곳을 오르면 527봉과

삼각점이 나오고 급경사면으로 내려서면 당집이 나온다

11:33 울치재에서 인증샷 한장 남기고 4인(현오님,달바위님,소천님,그리고 나)의

용사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11:37  울치재에서 527봉방향으로 오르면 좌측으로 울치재로 연결되는 임도와 창수

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이고 527봉이 도착하니 눈이 많이 내려 맹동산 영양풍력발전

단지 조망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큰일이다 앞으로 이어가야 할 거리가 상당한다

지금부터 계속 눈이 내리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을것 같다 등로 우측편에 삼각

점이 보이고 급경사로 내려서면 당집안부에 도착하게 된다

11:37 527봉의 삼각점

11:39 당집의 모습

울치재에서 527봉을 올라 내려서면 등로 우측편에 당집이 있고 당집 앞으로 등로가

있어 양구리에서 당집으로 바로 올라온 접속구간인것 같다

오늘 산행은 1조는 창수리에서 출발하고, 2조는 울치제에서 출발하며, 3조는 양구

리 917번 지방국도에서 바로 당집으로 올라오는 코스를 정하고 출발했다

지난구간 나는 울치제에서 종료하여 오늘은 이지점에서 시작한다

지난구간 당집으로 진행하여 양구리 마을회관으로 내려왔다면 오늘 산행거리를

단축할수 있응걸 몸상태가 나빠 울치재에서 양구리 마을회관으로 내려와 산행 종료

울치재가 임도로 뚤리기 전 당집이 있는 고개가 지름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당집이란 신을 모셔놓은 곳이며 음침한 고갯마루에 있는 당집은 인간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생각 해 본다.

어린시절 '당집'은 흔하게 보았다. '귀신 나오는 집'이라 하면서 무서워 접근을 못했던

기억이 있다.

12:01 상처입은 금강송

당집을 지나 무명봉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등로 우측편에 상처입은 소나무가 보인다

지나온 구간인 한티제부터 이곳까지 진행하면서 이렇게 상처입은 소나무를 수없이

보았다

 

나라를 잃은 슬픔의 상처라고 생각하며 나라가 부강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제주도 해군기지의 문제가 잘 해결하길 바라는 심정이다

 

금강송은 우리나라 소나무의 상징입니다.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더디게 자라 목질이

조밀하고 송진이 많아 잘 썩지도 않습니다. 또 잘 갈라지지 않고 강도도 높아 예로

부터 왕실에서 사용하던 귀한 소나무다.

 

 

겉이 붉어 赤松, 쭉쭉 아름답게 뻗어 美人松이라고도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울진과

삼척, 설악산 등 경북과 강원도 지역의 금강송 산지에 黃腸禁山을 57곳이나 지정

하고,黃腸禁表를 세워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고 한다.

 

 

일제 시대에는 철길이 뚫리면서 남벌을 본격화했고,특히 춘양역을 통해 금강

송을 반출했기 때문에 春陽木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황장목,적송,미인송,춘양목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 금강송은,

우리 놈이나 오랑캐 놈이나 지배층에 있는 놈들이 지놈들만 쓸려고 황장봉산을

지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아프고, 슬프고 치사한 이름입니다.

12:10 상처입은 소나무를 지나 무명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여산우님 두분을 만나 사진

기에 담아본다 하늘에서 내려왔는지 숲속에서 나타 나시어 놀라기도 하였다 ㅎㅎ

12:11 능선에서 우측 풍력발전단지 임도진입하여 계속 직진으로 진행한다

12:15 우측으로 내려서면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좌,우로 풍력발전기 따라 진행한다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불순하고 하늘에서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12:20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풍력발전기를 사진에

담아본다 여기서부터 약5km 정도 이어지면 풍력발전기가 41기가 설치되어 있다

풍력발전기는 1기당 약300억이 소요되며 풍력발전기 1기당 1.5㎿을 생산한다 

12:25 영양풍력발전기 : 악시오나 (acciona windpower)

악시오나사는 현재 맹동산 일대에 지난 2007년 6월 '영양풍력발전단지 1~3차'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경북도 및 영양군과 체결한 바 있으며 영양

풍력 1단지는 1.5㎿급 풍력발전기 51기중 41기(61.5㎿)를 건설 완료 상용발전

중에 있다.안타갑게도 국산이 아닌 스페인 제품이 맹동산을 지배하고 있었다.

정면으로 보이는곳이 OK목장이다 풍력발전기 공사로 목장의 중앙부가 짤려나가고

목장의 웅장함이 사라져 아쉬울 따름이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오를지 생각히면서 뒤돌아

보았지만 보이는건 눈과 바람뿐 소들의 모습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

 

악시오나(Acciona)사는 스페인 북부 팜쁠로나에 본사를 둔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메스,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풍력분야에는 세계 2위의

기업으로 전세계 14개국 208개 풍력발전단지(설치용량 6,037㎿)를 운영하고 있고,

풍력발전기 생산분야는 세계 7위(연산능력 2,625㎿)를 차지하는 등 풍력산업분야

에서는 독보적인 글로벌기업이다.

현재 영양풍력 1차단지 41기(61.5㎿, 1,800억원)를 준공, 상용발전중에 있으며,

2010년 이후 순차적으로 영양 1차단지 추가분 10기(10㎿, 300억원), 영양 2차단지

24기(36.5㎿, 1,000억원), 영양 3차단지 30기(45㎿, 1,200억원)와 청송풍력단지 72기

(108㎿, 1,800억원)가 완공될 경우, 총177기(265.5㎿, 년간 발전량 698천㎿)의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부상하게 되며,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은「화석연료“0”시대」로

돌입하게 될 것이다.

청송지역 풍력발전단지 투자계획은 청송군 현서면(면봉산,1.5㎿급×20기), 안덕면

(노래산,1.5㎿급×40기), 진보면(비봉산,1.5㎿급×12기)등 3개지구에 총3,000억원

(FDI 1,000억원 포함)을 투자,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미래 에너지원 개발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 경제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악시오나사는 2013년 이후에는 영양, 청송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풍력

발전기 부품․조립공장’ 건립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등 경북 북부지역에 추가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12:26 능선에서 내려 우측 시멘트도로로 약15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

가기전 우측편에 맹동산등산로 이정표가 붙혀있다 정맥길에서 조금 비껴있지만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맹동산정산부가 나온다

맹동산(해발812m)이정표와 이정석의 모습

12:33 맹동산정상에서 삼거리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에 영덕국유림

관리소의 안내판이 보이고 Ok목장의 초지가 광할하게 보인다

국유림대부지 내에 눈으로 장식한 소나무가 멋져 사진기에 담아본다

12:43  국유림대부지안내판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

다가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12:44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50m 진행하다가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된다

그러나  정맥길을 고집하지 않고 진행한다면 임도 따라 진행해도 무방하다. 

영양군 맹동산에 풍력발전기가 현재 41기가 운영중이며 정맥길은 끝까지 임도를

따라가다가 마지막 발전기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12:45 삼거리 지나 능선으로 오르는 모습을 뒤돌아 사진기에 담아본다 임도따라 진행

해도 무방하다

12:46 야산을 넘어 내려서면 다시 임도가 나오고 내려서는 곳이 눈으로 인하여 위험

하므로 임도 따라 진행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야산을 넘는것이 무의미한 상태임

12:54 저멀리 보이는곳이 천마농장이다

13:14 임도 따라 진행하면 좌측능선 나무에 띠지가 보인다 아마도 이곳으로 올라

다시 임도길로 내려오는것 같아 러셀도 되어있지 않아 임도길로 진행한다 임도길

좌측으로 돌아 조금 진행하니 능선에서 내려오는 곳이 나오고 다시 임도길과

합쳐진다

13:25 임도길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곰취농장이 나오는데 눈으로 인하여 농장

구경이 어려웠다 

13:36 맹동산 삼거리를 지나 산행지도에 '임도삼거리'라 표기된 위치이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삼의리 봉의곡 방면이 나오고 삼의3교 박짐마을까지 약3.4km

1시간이 소요된다. 이지점에서 탈출할수 있는곳이며 여름에는 단축구간으로 유명

하다 정맥길은 사진의 좌측임도로 올라 마지막 풍력발전기를 지나지 않고 좌측에

있는 봉우리를 오른다

13:36 삼거리 지나 마지막 풍력발전기 가기전 우측능선 수로가 있는곳으로 오르면

봉화산 정상이 나온다

13:44 임도에서 급경사로 오르면 눈이 많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안개로

인하여 시야가 흐려 조망이 없다 이지점에서 조그만 오르면 봉화산정상부에

도착한다

13:54 봉화산(해발733)

봉화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으나 눈으로 인하여 그

모습을 볼수가 없고 주변은 잡나무가 많다

13:58  봉화산의 봉수대

봉화산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봉수대가 나온다. 봉화를 올릴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으로 봉대. 봉소.봉수대(烽燧臺).봉홧둑(烽火―)이라고도 한다

14:41 봉화산정상에서 내려섰다가 오르면 명동산정상이 나오는데 등로가 눈으로

인하여 등로 찾기가 어려워 잡목이 많은 옆길로 진행하니 무척 힘들었다

14:58 명동산 오름길에 정상에 있는 무인산불감시탑의 모습

명동산 [明童山] 
경북 영덕군 창수면·지품면과 영양군 석보면에 걸쳐 있으며, 영덕 읍령(泣嶺,

527m)의 산줄기가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높이는 812m이다. 속곡계곡이라는

이름의 청정 계곡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계곡 근처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약효가

좋기로 이름나 있다. 예로부터 지품면 쪽 산기슭에 닥나무가 많아 인근 지역에서

한지생산이 이루어졌다. 산에서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가 이루어지고, 산 주변에서

는 고랭지채소가 많이 재배된다. 경상북도 영덕군과 영양군 지역에서 해안과 내륙

을 구분하여 주는 산이다.

14:58 명동산(812.2m) 정상 바위석

명동산은 서쪽에 경북 영양군 석보면과 동쪽으로 영덕군 영해면을 경계하고 있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맹동산 일대의 영양풍력발전단지가 잘 조망되고 동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삼각점이 있다는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았지만 안개 및 눈으로 인하

여 보이지 않고 찾을수 없었다  명동산은 오늘 산행의 최고봉이다

명동산장상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면 사진에 담아본다

14:58 명동산정상에서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을 바라보며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없어 실망이다 선답자의 후기를 보면 이곳에서 동해바다가 조망이 된다고 했는데..

15:08 명동산정상에서 내려서면서 상고대를 영상케하는 모습이 보여 사진에

담아본다

15:15 명동산에서 약15분정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에서 현오님과 달바위님을 만나고 함께 박짐고개로 진행

15:22 박짐고개로 내려서면서 조망이 확터인지점에서 명동산정상를 사진에 담아본다

15:29 이지점에서 산행하면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다른 능선으로 이어지므로 좌측으로 내려서야 박짐고개로 간다

15:29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눈으로 인하여 미끄럽고 급경사로이다

15:32  박짐고개(해발610m)

박짐재는 북쪽의 717번 지방도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삼의3교에서 분기되어

남쪽의 영덕군 지품면 34번도로와의 사이에 있는 임도의 가장 높은 위치이다

박짐재는 박점재라는 삼의리의 박짐마을과 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짐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북동쪽으로 4.4km 내려가면 삼의3교가 박짐마을로 가는

길이다  

박짐고개에서 임도 따라 4.5Km 내려서면 속곡마을이 나온다

15:34 박짐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정면에 있는 능선으로 내려온다

15:38 박짐고개 통과후 포도산삼거리 진행하면서 우측에 겨우살이가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15:50 포도산사거리

박짐고개에서 약15분 진행하면 포도산사거리가 나오는데 이지점에서는 좌,우

방향 버리고 직진으로 오르면 포도산삼거리가 나온다

15:59 포도산삼거리에서 바라본 명동산정상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16:00 포도산삼거리이며 오늘 낙동정맥 날머리지점이며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는 황장재 다음구간이며 오늘 하산길은 우측방향 포도산 제1야영장으로 내려선다

16:04 포도산정상 및 포도산 제1야영장 가는 삼거리(해발695m)

포도산정상은 직진으로 진행하면 나오고 포도산 제1야영장은 좌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내려서면 삼각점과 질밭봉을 지나 계곡에 도착한다

포도산정상

포도산정상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포도산 제2야영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2.7Km

내려갔다가 집결지인 제1야영장까지는 도로 따라 가야 함으로 다시 삼거리로 복귀

하여 제1야영장으로 내려서면 편리하다

 

천주교의 성지 포도산(머루산)

행정구역은 석보면 포산리이다.

화산이 폭발한 분화구 처럼 생겨 넓은 구릉지를 이루고 있어서 천혜의 피난지이다.

1801년 신유박해때 반포된 척사윤음(斥邪倫音)으로 인하여 천주교 박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814년 대홍수로 생활이 매우 어려워지자 1815년 배교자 전수지가 부활절(음2.22)때 관아에 밀고를 하여 청송 모래산 교우촌과 석보면의 머루산이 파괴되었다.

이때 40여명의 신자가 체포되어 김홍금 부자는 옥중세례를 받고 옥사했고, 최안드레아, 최마르티노 형제는 안동과 대구에서 참수를 당하였으며, 나머지 신도들은 대부분 대구 관덕정 형장에서 순교를 당하였다. 그리하여 이곳이 천주교의 성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포도산정상 왕복하여 삼거리에서 직진(좌측방향)은 포도산삼거리로 가는 등로이며

우측방향은 포도산 제1야영장으로 가는 길이다

16:29 포도산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538.5봉  삼각점이 나오고(영양 470 ,2004년 재설)

16:31 질밭봉(해발533m)

16:41 질밭봉에서 급경사로로 내려서면 계곡을 건널수 있는 철다리가 나온다

철다리 아래로는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에는 소나무와 억새가 많아 운치가 좋다

이지점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16:41 포도산 제1야영장 질밭계곡의 모습

철다리를 건너 계곡에서 몸을 씻고 피로를 풀어본다 여름에 이곳으로 내려온다면

알탕하기 아주 좋은곳이라 생각한다 다음 2주후에는 알탕을 생각하면 아쉬움을

여기에서 거두어본다

16:42 모대산[帽帶山] 또는 포도산[葡萄山]
경북 영덕군 지품면과 청송군 사이에 있는 고개인 황장재(黃腸-, 405m)로부터

뻗어내린 산줄기가 형성시킨 산이다.

산의 형세가 사모(紗帽)와 각대(角帶)를 두르고 공손히 절을 하는 것과 같아

모대산(帽帶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포도산(葡萄山)이라고도 불린다.

산 아래로는 영덕과 안동을 이어주는 34번 국도가 지나간다.

 

천주교의 성지 포도산(머루산)

행정구역은 석보면 포산리이다.

화산이 폭발한 분화구 처럼 생겨 넓은 구릉지를 이루고 있어서 천혜의 피난지이다.

1801년 신유박해때 반포된 척사윤음(斥邪倫音)으로 인하여 천주교 박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814년 대홍수로 생활이 매우 어려워지자 1815년 배교자 전수지가 부활절(음2.22)때 관아에 밀고를 하여 청송 모래산 교우촌과 석보면의 머루산이 파괴되었다.

이때 40여명의 신자가 체포되어 김홍금 부자는 옥중세례를 받고 옥사했고, 최안드레아, 최마르티노 형제는 안동과 대구에서 참수를 당하였으며, 나머지 신도들은 대부분 대구 관덕정 형장에서 순교를 당하였다. 그리하여 이곳이 천주교의 성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제1야영장의 포도산등산안내도에 있는 내용이다.

16:42 34번 국도에서 바라본 포도산정상의 모습

 

 

오늘 산행은 3개조로 편성하여 진행한다(1조는 창수리에서 출발하고, 2조는 울치제에서 출발하며, 3조는 양구리 917번 지방국도에서 바로 당집으로오름) 코스를 정하고 출발했다  지난구간 나는 울치제에서 양구리 마을회관에서 종료하여 오늘은 양구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한다

 

울치재에서 527봉방향으로 오르면 좌측으로 울치재로 연결되는 임도와 창수

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이고 527봉이 도착하니 눈이 많이 내려 맹동산 영양풍력발전 단지 조망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큰일이다 앞으로 이어가야 할 거리가 상당한다 지금부터 계속 눈이 내리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을것 같다 등로 우측편에 삼각점이 보이고 급경사로 내려서면 당집안부에 도착하게 된다

 

당집을 우측으로 오르면 무명봉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등로 우측편에 상처입은 소나무가 보인다 지나온 구간인 한티제부터 이곳까지 진행하면서 이렇게 상처입은 소나무를 수없이 보았다

 

상처입은 소나무에서 다시 무명봉 올라 내려서면 영양풍력발전단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좌,우로 풍력발전기 따라 진행하며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불순하고 하늘에서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풍력발전기를 사진에

담아본다 여기서부터 약5km 정도 이어지면 풍력발전기가 41기가 설치되어 있다

풍력발전기는 1기당 약300억이 소요되며 풍력발전기 1기당 1.5㎿을 생산한다 

 

능선에서 내려 우측 시멘트도로로 약15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

가기전 우측편에 맹동산등산로 이정표가 붙혀있다 정맥길에서 조금 비껴있지만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맹동산정산부가 나온다

 

맹동산정상에서 삼거리 임도에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에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안내판이 보이고 Ok목장의 초지가 광할하게 보인다

 

정맥길을 고집하지 않고 진행한다면 임도 따라 진행해도 무방하다. 

영양군 맹동산에 풍력발전기가 현재 41기가 운영중이며 정맥길은 끝까지 임도를

진행하며 마지막 풍력발전기 전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맹동산 삼거리를 지나 산행지도에 '임도삼거리'라 표기된 위치이다.

우측으로 곰취농장과 천마농장이 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삼의리 봉의곡 방면이 나오고 삼의3교 박짐마을까지 약3.4km 1시간이 소요된다. 이지점에서 탈출할수 있는곳이며 여름에는 단축구간으로 유명하다 정맥길은 사진의 좌측임도로 올라 마지막 풍력발전기를 지나지 않고 좌측에 있는 봉우리를 오른다

 

임도에서 좌회전하여 수로 능선 급경사로 오르면  봉화산정상부에 도착하며 조금

진행하면 봉화대가 나온다

 

봉화산정상에서 내려섰다가 오르면 명동산정상이 나온다 정상에는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돌로된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은 눈으로 인하여 찾을수가 없다

맑은날에는 이곳에서 동해바다를 조망할수 있다고 하는데 안개 때문에 조망이 없다

 

명동산정상에서 약15분정도 진행하면 안부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 으로 진행하다가 약15분 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희미하게 나타나고 이지점에서 산행하면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다른 능선으로 이어지므로 좌측으로 내려서야 박짐고개로 간다

 

박짐재는 북쪽의 717번 지방도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삼의3교에서 분기되어

남쪽의 영덕군 지품면 34번도로와의 사이에 있는 임도의 가장 높은 위치이다

박짐재는 박점재라는 삼의리의 박짐마을과 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짐고개에서 약15분 진행하면 포도산사거리가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우 버리고 직진으로 오르면 오늘의 산행 종료점인 포도산삼거리가 나온다

 

좌측방향으로 다음구간의 황장재구간이며 오늘은 이지점에서 우측으로 포도산갈림길에서 포도산정상 왕복하여 포도산 제1야영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등로는 급경사로 이며 중간에 삼각점과 질밭봉이 있었다 지도상에는 없는데 이곳 주민들이 붙혀놓은것 같다

 

포도산 제1야영장 부근에 내려서니 물 맑은 계곡이 나오고 이곳에서 오늘 하루의 산행 피로를 몸을 씻어면서 풀어본다

 

몸이 깨끗이 씻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맛난 음식과 소주한잔 마시고는 버스에 올라 잠을 청해본다

 

생각보며 빨리 상일동에 도착하고 산우님과 인사를 나누고는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함께한 산우님께 고마운 마음 전하며

리딩해해주신 총대장님

후미 및 중간 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중에 제일 고마운 현오님 감사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