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3. 17:05ㆍ★ 9 정맥/- 2. 낙동[완료]
낙동정맥 5구간(한티재~세신고개)
산 행 지 : 경북 영양군 수비면
산행일시 : 2012년 1월 14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한티재-길등재-850.5봉 갈림길-깃재-세신고개-신암리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
산행시간 : 10:35~16:10(5시간35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7.7Km (정맥 14.7Km 및 접속구간 3Km) 도상거리 21.108Km
산행인원 : 그랜드산악회 47명
운행차량 : 한솔관광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한티재-길등재(2.9Km,50분)-850.5봉갈림길(4.4Km,1시간30분)-깃재(5.4Km,1시간50분)-세신고개(2Km,40분)-신암리 수비초교 신암분교(3Km,1시간)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한티재-길등재(2.9Km,41분)-850.5봉갈림길(4.4Km,1시간10분)-깃재(5.4Km,
1시간34분)-세신고개(2Km,1시간분5)-신암리 수비초교 신암분교(3Km,53분)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낙동정맥개요 이르러 천의봉에서 슬쩍 곁가지를 흘려 놓더니 곧장 함백, 태백, 소백을 거쳐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 그 힘찬 기세를 천왕봉까지 이어간다. 천의봉에서 굴러 떨어진 산줄기는 피재에 이르러 빗물의 운명을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갈라 놓고는 대간의 기백을 이어받아 단숨에 백병산(1259m)을 일궈내고 남으로 거침없이 달려 내려가며 저마다 걸출한 이름을 내걸고 있는 산봉을 엮어가며 낙동강의 동쪽 수계를 형성하며 교통과 문화 를 가르고 있다. 때론 마을 가까이 내려와 민초들의 고달픈 삶을 아우르던 산줄기는 영남알프스란 거대한 산군을 다시 일궈내고는 끝내 동해로 스며들어 그 맥을 다한다. 까지 기운차게 뻗어 내리는 산줄기가 바로 낙동정맥이다. 일제시대 지질학적분류인 산맥개념중 태백산맥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태백산맥은 곳곳에 물길을 건너서게 되므로 진정한 산줄기의 개념이 아니고 산경표의 원리대로 산이 물을 가르지 않는 올곧은 줄기가 낙동정맥이다. 낙동정맥은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 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다.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이고 한쪽은 낙동정맥 이 된다. 지도상의 능선 거리만도 약 410km이고 고도와 기복을 감안한 실제거리는 약 700km가 넘는다. 강원 도,경상북도, 경상남도,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 등 3개도, 2개 광역시,7개 시, 7개 군, 7개 구 등에 자리잡고 있다. 낙동정맥의 산 대돈산, 왕거암, 침곡산, 운주산, 도덕산, 삼성산, 어림산, 관산, 사룡산, 단석산, 백운산, 고헌산, 운문봉,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정족산, 천성산, 원효산, 계명봉, 금정산, 백양산, 고원견산, 구덕산, 봉화산 ㅠ 임진년 새해 그랜드산악회 낙동정맥 첫산행길 상일동육교앞 집결지에서 버스에 탑승하자 중부고속 도로를 질주하는데 저멀리서 먼동이 떠오르고 고속도로상에는 눈 산행을 떠나는 차량과 스키장으로 가는 차량이 많아 혼잡한 상태이며, 버스내에서 총무님 인사와 총대장님의 산행설명를 듣고는 잠을 청해본다 웅성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버스는 충주톨게이트로 빠져 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왜!~ 이곳으로 왔는지가 궁금했다 아무도 아침에 총대장님께서 잘못 말씀하신것이 지부장님께서 착각을 하여 중앙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내륙고속도로로 진행하였다 충주톨게이트에서 국도를 지나 중앙고속도로에 접속하여 진행하다가 단양휴게소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하고는 풍기IC를 빠져 나와 영주를 지나 오늘의 들머리지점인 한티재에 도착한다
10:27 한티재(해발430m)
10:27 한티재 위치 : 경북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636-4 한티재의 유래는.... 임진왜란때 왜병과 의병이 이 골짜기에서 치열한 싸움을 한 흔적으로 지금도 비만오면 녹물(핏물) 같은 붉은 물이 바위 틈마다 스며나고 있다하며 통로의 반석에는 많은 말발굽 자국이 지금도 선명히 볼수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한티재가 태백산의 열두고개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10:28 한티재 오늘의 들머리지점
10:28 영양군 수비면 관광안내도
10:28 하늘아래 으뜸이고 땅위에 버금가는 수비면의 광고판
10:29 한티재 공터 다음구간의 들머리지점을 확인
10:37 한티재의 모습(능선오르면서 한티재 배경으로 사진에 담아본다)
10:46 한티재에서 약10여분 진행하면 첫번째 묘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10:47 한티재에서 평탄한 능선길를 지나면 묘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조망이 좋은곳이 나온다 낙동정맥 등로에서약간 비껴있지만 덕산지맥의 맥을 이어주는 일월산 배경으로 사진기에 담아본다 일원산은 태백산보다 氣가 넘쳐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며 해맞지 장소로도 유명하다
11:05 일월산 조망을 마치고 능선길을 진행하다보니 오른쪽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그곳에는 어린 소나무를 심어 잘 보존하고 있었다 미래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이기 때문에 산객의 한사람으 로써 마음이 흐믓하다
11:15 벌목지에서 평탄한 등로길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오른쪽 등로 버리고 왼쪽방향으로 진행하며 조금더 진행하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서 오른쪽방향 버리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길등재가 나온다.
11:16 임도에서 오른쪽방향으로 진행하면 길등재에 도착한다
11:17 길등재 위치 : 경북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산 82-13 길등재고개를 넘으면 수비면 계리로 가는길이며. 한티재에서 내려오는 낙동정맥길이며 우측(北) 으로 진행하면 새신고개 칠보산 방면이다
11:17 길등재 위치 : 경북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산 82-15 길등재는 남동쪽에 있는 수비면 발리와 서쪽의 계리를 연결하는 임도가 확장되어 도로가 되었다.
11:17 길등재에서 새신고개 칠보산으로 오르는 정맥길
11:19 황장목(이곳에는 춘양목이라 불리어지고, 북쪽 지방에서는 금강송이라 한다) 황장목은 속살이 누런 소나무에 겉은 붉은 색을 하고 있다. 목재가 단단하여 왕실에서 필요한 관을 만들기 위해 황장목이 많은 산을 황장 봉산(黃腸封山)으로 지정하고 일반인은 출입을 금하며 경계표식을 황장금표 (黃腸禁標)라 하여 특별관리를 하였다. 대표적인 산이 문경의 황장산인데 하늘재와 남한강 통하여 벌목을 운반하였던 관계로 지금의 황장산에는 황장목을 보기 어렵다. 그러나 봉화지역은 굵은 황장목이 많이 있는데 황장봉산으로 지정되지 못한 이유는 산세가 험하고 육로와 강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낙동정맥길에 길이 기억에 남을 것은 양양지역의 굵은 춘양목이다.
11:38 무명봉을 지나면 방화선이 나오고 방화선따라 진행하면 612.1봉에 도착한다
11:43 방화선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오른쪽길 버리고 왼쪽방향으로 진행한다
12:22 낙동정맥 등로길 왼쪽편에 겨우살이가 있어 사진기에 담아본다
12:25 850.5봉 갈림길 등로에서 오른쪽방향으로 850.5봉이 위치하고 있고, 정맥길은 왼쪽방향이다
12:26 850m 무명봉 나무에는 띠지로 해발850.5m라고 적혀있는데 이곳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500m전방에 있다
12:27 850.5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눈으로 인하여 등로가 미끄러워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구간이다
12:38 580.5봉에서 오르내림을 하면 이곳에 도착하는데 이지점에서는 소나무를 끼고 왼쪽으로 90도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된다
13:32 성지봉(884.7m) 헬기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잡목으로 인하여 폐허가된 봉우리
13:32 성지봉(884.7m)정상에는 이정석이 보이지 않고 오른쪽 모서리에 삼각점이 있고 표지기는 나무에 붙혀있다 지도상에는 성지봉이란 표시는 없는데 어디서 만들어진 봉우리 지명인지??
13:32 성지봉(884.7m)정상에서 인증샷
13:32 884.7봉 폐허가 된 헬기장 주변에는 잡나무가 무성하게 많이 자라고 있고 조망이 없다
13:33 884.7봉 삼각점
13:34 성지봉(884.7m)정상에서 내려서면서 조망이 조금 있는 곳에서 이어갈 마루금을 사진에 담아본다
14:12 깃재(해발761m) 깃재는 북쪽의 신암리 신내마을과 남쪽의 계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이용자가 없는 죽은 고개이다. "깃재 해발 761m"라는 표지판이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면 바닦에 떨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어디로 갔는 지 보이지 않고 진입을 못하게 막아놓았다 오늘 산행에서 단축코스 이용자는 이곳에서 오른쪽방향인 신암리로 하산을 하는 갈림길이다. 산행 이후 마을이장님의 이야기로는 신내마을 신암분교로 내려오는 등로의 길이 험하고 눈길로 이용자 가 거의 없고 잡나무가 우거져 등로 찾기가 쉽지 않는 길이라 전한다.
14:12 10지춘양목의 모습 <춘양목> 춘양목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 일대의 높은 산 지대에서 자라는 소나무. 또는 그 재목. 속이 붉고 단단하며 껍질이 얇아 건축재, 가구재 따위로 많이 쓴다. 춘양목이라고 하는 전국의 명품으로 옛부터 궁중의 고관대작이나 왕후장상들의 저택을 짓는데 이용이 되는 목재로서 이용이 되었으니 목재의 질이 단단하고 뒤틀림이 없으며, 색갈이 붉은색을 띄는 모습으로 금강석처럼 단단하다 하여 금강송 또는 줄기가 붉은 색을 띄고 있다고 하여 적송이라고도 불리고, 하늘을 향해 쭉 뻗은 모습이 아름다운 여인을 닮았다 하여 미인송이라 불리며, 나무의 재질이 누런색을 띄고, 자라게 되는 나무의 껍질이 얇고 구부러지는 모습이 창자를 닮았다고 하여 누런창자라는 의미를 품게 되는 황장목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황장목이 집단적으로 재배가 되는 지역에서는 이를 함부로 자르지 못하게 하는 황장금표비라고 하는 표지석을 세워서 보호를 하게 되었다.
14:24 일제시대대 소나무(춘양목)의 송진액을 채취한 흔적이 남아있고 시대가 흘려도 잘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자연보호 및 나라를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잡는 순간이다
14:35 조선 소나무(춘양목)의 자태가 아름다워 사진기에 담아본다
14:54 덕산지맥 분기점의 헬기장(510m) 덕산지맥은 폐허가 된 헬기장에서 칠보산방향으로 약30m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왼쪽방향이 덕산지맥이며, 호남정맥길은 오른쪽방향이므로 주의를 요하는지점이다 *덕산지맥[德山枝脈] 백두대간 태백산[=태백산 북쪽 22.6km 지점, 매봉산 북봉(=1129.6봉)]에서 덕산봉을 지나 낙동강의 본류의 안동댐과 반변천의 임하댐을 가르며, *주요구간별 거리[구간/누적]
15:17 새신고개(해발 약730m) 새신고개 안부에는 안내 표지판이 없어 잘못하면 그냥 칠보산으로 지나칠수 있는구간이므로 주의 하여 주변을 잘 살펴야한다 지난구간에 이어 오늘도 새신고개인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신암리에 있는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 옆 마을회관으로 하산한다 새신고개 안부는 사거리로 이루 어져 있다 직진방향은 칠보산방향이며 왼쪽방향은 새신마을방향이며 오른쪽방향은 오늘 하산지점 인 신암리방향이다 지난구간보다 한결 쉽게 하산할수 있었다 참고> 새신고개 바로위에 있는 칠보산은 남한에 세개가 있다 . 첫번째 :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의 칠보산 해발778m 두번째 :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해발 810m의 칠보산. 세번째 :이 곳의 영양군 수비면에 해발974.2m의 산이 가장 높다. 그러나 이외에도 해발 240m의 수원시 서쪽과 화성시 동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칠보산이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예로부터 일곱 가지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해서 칠보산(七寶山)이 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다.
15:34 새신고개에서 오른쪽방향으로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는데 지난번 구간때는 계곡에 물이 있어 능선길를 만들어 진행 했지만 이번에는 계곡물이 얼어서 계곡으로 진행하니 한결 쉽고 산행시간도 단축되었다
16:09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왕피천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안내표의 모습<대구지방환경청장, 영양군수>
16:10 위치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 옆에 위치한 마을회관의 모습 지난구간에 이어 오늘도 마을회관을 빌려 산행후 뒷풀이를 이곳에서 한다. 한티재 공터 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간단하게 마치고는 도로 건너편 왼쪽 능선길로 오른다 완만한 등로길을 진행하면 묘지 하나가 나오고 오른쪽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오른쪽편으로 벌목지가 나온다 벌목지에서 진행하면 산림도로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오른쪽방향으로 진행하면 길등재에 도착한다 길등재에서 완만한 등로길을 이어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오르내림을 몇번하면 850.5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850.5봉 갈림길 주변에 눈이 많이 보이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눈으로 인하여 미끄러워 진행하기가 어렵다 한티재에서 612봉까지는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700봉이상 부터는 눈이 보이고 오르 내림을 하다 보니 점심시간이 지나 양지 바른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세신고개로 진행한다 성지봉(884.7m)에 오르니 헬기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잡목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어있고 모서 리에 삼각점이 보인다 성지봉 폐허헬기장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깃재가 나오는데 표지기가 없어 그냥 지나칠수 있는 구간이다 이곳 주변에는 소나무(춘양목)가 많고 일제시대대 송진을 채집하기 위해 소나무에 칼집을낸 자국의 흉터가 주변에 많았다 깃재를 지나 10지춘양목이 있는 지역을 지나 850봉 덕산지맥분기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오늘의 마지막 지점인 세신고개에 도착한다 세신고개에서 직진하면 칠보산정상을 지나 에미랑재로 이어지고 왼쪽으로 내려서면 새신마을이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로 하산하게 된다 오늘 실시하는 낙동정맥 산행 등로상에는 주거지와 유명한 산과 봉우리가 없고 첩첩산중이며, 오지중에 오지인 양양군 수비면소재 낙동정맥길을 진행한다. 이곳 정맥길은 산꾼외에는 사람의 왕래가 없는 곳으로 두아름 이상되는 소나무 일종의 춘양목이 많이 자생하는 지역이며 특히 10지춘양목의 자테는 그 위용이 대단해 보였다. 춘양목에 대한 자료가 없어 지자체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고 그 앞에 표지판 하나 설치하여 체계적 으로 보호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산행에 있어 위험지역은 없고 고도차도 적은 평탄한 등로길이며 오르내림이 많은 관계로 육체의 피로는 많은 구간이며 약간 지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난구간보다는 편한한 산행길 이었다. 지난구간에 이어 오늘도 마을회관을 빌려 산행후 뒷풀이를 이곳에서 한다. 마을회관을 빌려주신 마을 이장님 및 마을 어른신께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 계속 이어갈 낙동정맥 산객 들에게도 계속하여 온정을 바라며 마을주민 여러분 모두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다가오는 설명절 잘 보내시고요^^ 오늘 하루도 낙동정맥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다가오는 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 산행길에서 반갑게 만나요^^
백두산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며 힘차게 남하하던 백두대간이 슬며시 바다가 그리웠는지 태백에
백두대간 천의봉에서 갈래쳐 줄창 동해를 가까이 두고 강원도와 경상도의 산간오지를 가르며 다대포 몰운대
강원도------태백시,삼척시
경상북도----봉화군, 울진군, 영암군, 청송군, 영덕군, 포항시,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
경상남도----밀양시, 양산시
울산광역시--울주군
부산광역시--금정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서구, 사하구
매봉산, 백병산, 면산, 묘봉, 삿갓봉, 진조산, 통고산, 칠보산, 백암산, 굴아우봉, 독경산, 맹동산, 명동산,
분기한 낙동정맥이 부산 몰운대까지(=419km) 뻗어 가는 도중에,
낙동정맥상의칠보산 남쪽 2.2km지점에서 서쪽 일월산으로 脈을 하나 남긴다.
이 主脈은 낙동강 제1지류인 반변천의 서북방면 울타리가 되어
반변천과 낙동강 合水處인 안동시 용산동까지 73.2km 뻗어간다.
이 主脈을 신산경표상에서는 "덕산지맥"이라 칭한다.
일월산은 덕산지맥에서 남쪽으로 2.4km 벗어나 있고,
청량산은 덕산지맥에서 또 다시 작은 脈을 형성하며
북서쪽 11.1km지점에 벗어나 있지만 덕산지맥의 주요산에 해당한다.
덕산지맥 분기점-(9.6/9.6)-일월갈림-(1.6/11.2)-동화재-(9.7/20.9)-덕산봉
-(3.5/24.4)-논골재-(8.6/33.0)-장갈령-(15.1/48.1)-뱃티재
-(3.4/51.5)-금댕이재-(14.5/66.0)-관재-(7.2/73.2)-반변천(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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