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한계령에서 대청봉, 오색탐방센터까지 산행

2022. 7. 28. 09:25★ 백두대간/- ★ 백두대간 후기글

 산 행 지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북면과 양양군 서면,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雪嶽山/해발 1,708m)

 산행일시 : 2022년 7월30일(토) 

 산행코스 : 한계령휴게소(寒溪嶺/해발920m)~ 한계령삼거리~ 끝청봉(-靑峰/해발1,610m)~중청봉(中靑峰/

                      해발1,676m) ~중청대피소~ 대청봉(大靑峰/해발1,708m)~ 제2쉼터~ 제1쉼터~ 오색탐방센터~

                      오색분소(五色/南雪嶽賣票所/해발465m)

 산행시간 : 7시간45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14.7km (GPS 17km)

 산행인원 : 홀산

 산행날씨 : 구름이 자욱한 날씨

◈ 산행코스 안내

    한계령(寒溪嶺/해발920m/7번 국도) → 2.3km → 한계령갈림길 → 4.4km → 끝청(-靑峰/해발1,610m) →          1.0km → 중청봉(中靑峰/해발1,676m) → 0.6km → 대청봉(大靑峰/해발1,708m) → 1.2km → 제2쉼터 →          2.7km → 제1쉼터 → 1.3km 오색탐방센터 → 오색주차장

 

◈ 대중교통 안내

   ◀ 동서울터미널 → 한계령휴게소

       6:29(임시편), 6:30(경유), 7:00, 7:30(경유), 8:30, 9:19, 10:00...  소요시간 2시간

   ◀ 오색 → 동서울터미널

       09:30, 10:55, 11:45, 13:30, 16:50, 19:15(막차)  소요시간 2시간30분

 

  ※ 도상거리(14km, 7시간) 예상하시고 오색에서 출발하는 막차를 타시기 위해서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8:30분전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산행 상세안내

10:00 한계령(오색령이정석, 산행 들머리)

설악루 및 매표소

10:15 이정표(설악 09-01, 해발1,085m) 한계령(0.5Km) 충청대피소(7.2m)

10:40 이정표(설악 09-02, 해발1,299m) 한계령(1.0Km), 중청대피소(6.7Km)

편안하고 부드러운 등로길 진행

나무테크 급경사 계단 오름길 진행

11:05이정표(설악 09-03, 해발1,292m) 한계령(1.7km) 대청봉(6.6km) 중청대피소(6.0km) 한계령삼거리(0.6km)

이정표(설악 09-04, 해발1,268m)  나무테크 계단으로 진행

11:20 한계령(서북릉) 삼거리(길주의-좌측 귀때기청봉 가는길 버리고 우측 대청봉 가는 길이 산행길)

나무테크 계단길 진행

이정표(설악 09-05, 해발1,353m) (한계령2.3Km, 대청봉6.0Km, 귀때기청봉1.6Km)

11:50 이정표(설악 09-06, 해발1,324m) (대청봉5.2Km, 중청대피소4.6Km대승령8.4km, 한계령3.1Km)

12:10 이정표 (대청봉4.8Km, 중청대피소4.2Km대승령8.8km, 한계령3.5Km)

암릉 너덜길(산행주의)

이정표(설악 09-07, 해발1,391m)

12:30 이정표(설악 09-08, 해발1,450m) (대청봉4.2Km, 중청대피소3.6Km 대승령9.4km, 한계령4.1Km)

부드러운 등로길 진행

12:45 이정표(설악 09-09, 해발1,421m) (대청봉3.7Km, 중청대피소3.1Km 대승령9.9km, 한계령4.6Km)

13:00 이정표(설악 09-10, 해발1,461m) (대청봉3.2Km, 중청대피소2.6Km 대승령10.4km, 한계령5.1Km)

이정표(설악 09-11 해발1,452m)

13:30 이정표(설악 09-12 해발1,496m) (대청봉1.9Km, 중청대피소1.3Km 대승령11.7km, 한계령6.4Km)

13:40 끝청봉(해발1610봉) 전망대, 너덜지대

중청봉(해발1676봉, 산행팁-중청은 산행금지 구역이므로 우측으로 우회)

14:00 이정표(설악 09-14 해발1,596m) (대청봉1.1Km, 중청대피소0.5Km 대승령12.5km, 한계령7.2Km)

14:10 이정표(대청봉0.6Km, 백담사12.3Km 소청봉0.6km, 설악산탐방센터10.4Km)

14:10~14:40 중청대피소, 점심식사, 휴식

헬기장

15:00 대청봉(해발1707.9m, 삼각점△설악11 1987 재설, 정상석, 전망지)(중청대피소0.6m 비선대8.0km, 백담사12.9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5.0km)

화채능선 갈림길(좌측방향 화채봉방향 오색방향 직진)

15:20 이정표(대청봉0.5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4.5km)

이정표(설악 06-09, 해발1,573m)

완만한 내림길 진행

이정표(설악 06-08, 해발1,492m) 철계단 내림길 진행

15:40 제2오색쉼터(계속되는 급경사 내림길 진행)

이정표(설악 06-07, 해발1,256m) 통나무계단 내림길 진행

철계단 내림길 연속으로 진행

15:55 설악폭포상단 쉼터, 내림길 진행

16:00 이정표(설악 06-06, 해발1,113m)(대청봉2.0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3.0km) 철계단 내림길 진행

오색폭포 계곡, 육교 통과

이정표(설악 06-05, 해발999m)

철육교 통과

16:15 이정표(대청봉2.7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2.3km)

이정표(설악 06-04, 해발903m)

OK쉼터

16:35~16:45 이정표(대청봉3.3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1.7km), 휴식

이정표(설악 06-03, 해발859m)

16:50 제1쉼터

17:00 남설악6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17:01 이정표(설악 06-02, 해발690m)(대청봉4.0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1.0km)

17:02 남설악5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17:05 남설악4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17:06 남설악3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17:10 남설악2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17:15 남설악1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철계단, 우측편으로 계곡길

이정표(설악 06-01, 해발480m)

17:20 이정표(대청봉4.8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0.2km)

계곡 육교 통과

돌로된 등로길 진행, 좌측편으로 계곡

17:35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탐방지원센터 통과

남설악지원센터삼거리(좌측편 양양방향, 우측편 한계령방향, 직진 오색지구방향으로 진행)시외버스정류장 있음

오색정수장 좌측편에 두고 내려서 진행

오색그린야드호텔(온천장,주차장) 온천 14,000, 주차요금(온천이용객, 호텔투수개 무료), 30분당(500원),버스(2만원), 부대업장이용객 2시간 무료) 

오색상가지구 우측편에 두고 진행

17:45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좌측), 화장실, 주차장, 족탕 있음(우측)

CU편의점(동서울터미널, 양양 가는 버스 매표소)

버스정류소(CU편의점 직진 진행 삼거리 건너 있음)

 

오색약수(五色藥水)

설악산 주전골 입구의 오색천 아래에 있는 너럭바위 암반의 3군데 구멍에서 약수가 솟아나며, 1일채수량은 1,500ℓ 정도이다. pH 6.6인 알칼리성으로, 유리탄산,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 철 이온, 나트륨 이온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물맛이 특이하다. 위쪽의 약수는 철분의 함량이 많고, 아래쪽 2개의 약수는 탄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살충력이 강하고,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도는 특이한 약수로도 유명하다. 빈혈·위장병·신경통·기생충구제·신경쇠약·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이정표(설악 06-01, 해발480m), 이정표(대청봉4.8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0.2km)

남설악5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남설악4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남설악3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남설악2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남설악1 쉼터, 돌로된 내림기 등로길 진행

남설악6 쉼터

이정표(설악 06-02, 해발690m)(대청봉4.0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1.0km)

제1쉼터

OK쉼터

이정표(대청봉3.3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1.7km), 이정표(설악 06-03, 해발859m)

이정표(대청봉2.7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2.3km), 이정표(설악 06-04, 해발903m)

이정표(대청봉3.3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1.7km),

이정표(설악 06-06, 해발1,113m)(대청봉2.0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3.0km), 이정표(설악 06-05, 해발999m)

이정표(설악 06-07, 해발1,256m)

제2오색쉼터이정표(설악 06-07, 해발1,256m)

이정표(설악 06-09, 해발1,573m) (대청봉0.5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4.5km)

 

화채봉(華彩峰)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설악산 화채능선(華彩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320m이다. 화채능선은 대청봉에서 화채봉을 거쳐 권금산성을 지나 집선봉, 정고리로 빠지는 약 8㎞ 길이의 북쪽 능선을 가리키며, 동북능선이라고도 한다. 또 화채봉에서 동쪽으로 송암산까지 뻗는 능선을 화채동능선이라고 한다. 명칭은 봄 여름에 여러 가지 야생화가 능선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핀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대청봉에서 1253봉과 화채봉을 거쳐 집선봉까지는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대청봉(大靑峰/해발1,708m)정상석에서 인증샷

대청봉(大靑峰/해발1,708m)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있는 설악산의 최고봉

  해발고도 1,707.9m이다.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 6, 7월이면 진달래·철쭉·벚꽃으로 뒤덮이며, '요산요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대청봉 표지석이 있다. 정상까지 오색 방면, 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한계령 방면의 코스가 있는데, 오색에서 설악폭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5.3㎞(약 4시간 소요)가 최단거리 코스이다.속초시내에서 설악동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로 가려면 양양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낙산을 지나 설악동 입구인 물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설악산 입구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대청봉(大靑峰/해발1,708m) (중청대피소0.6m 비선대8.0km, 백담사12.9km, 남설악탐방지원센터5.0km)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 6, 7월이면 진달래·철쭉·벚꽃으로 뒤덮이며, '요산요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대청봉 표지석이 있다. 정상까지 오색 방면, 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한계령 방면의 코스가 있는데, 오색에서 설악폭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5.2㎞(약 4시간 소요)가 최단거리 코스이다.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모습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모습

소청봉(小靑峰/해발1,550m)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과 중청봉에 인접한 봉우리로서 해발 1,550m이다. 원래는 외설악에서 바라보면 쌍봉처럼 보이는 2개의 묏부리를 대청봉과 소청봉으로 불렀는데, 언제부터인지 이들을 대청봉과 중청봉으로 부르고 내설악에서 보이는 이 봉우리를 소청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속초시 설악동 방면에서 시작되는 천불동계곡 등산로와 인제군 용대리에서 시작되는 백담계곡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여기서 중청봉을 거쳐 대청봉까지는 약 50분 거리이다.

끝청봉(-靑峰/ 해발1,610m)

  설악산의 서북능선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610m이다. 한계령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정도 오르면 한계령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서북능선을 타고 가면 끝청봉을 지나 대청봉에 오를 수 있다. 서북능선이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이 봉우리 직전에서 가파른 경사가 시작되며, 공룡능선과 중청봉, 대청봉 등 외설악의 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

1982년 건설부가 국립공원을 관리할 당시 강원도가 오색과 중청봉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를 건의하면서 시작된 설악산 케이블카는 2002년 양양국제공항이 개설되면서 구체화됐다.

당시 관련 용역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우선 과제로 꼽힌 오색케이블카는 2008년 정부가 삭도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다시 2010년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가시화되는 듯 싶었다.하지만 양양군이 신청한 오색∼대청봉간 케이블카 계획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결과 2012년에 이어 이듬해 오색∼관모능선으로 노선을 변경한 2차 신청에서도 또다시 부결됐다. 결국 양양군은 2015년 오색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위치를 끝청으로 다시 변경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국립공원위원회로부터 ‘시범사업’이라는 조건부 가결을 얻어냈다.

 

중청봉(中靑峰/해발1,676m)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과 소청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676m이다. 소청봉에서 약 20분 거리, 대청봉에서 약 30분 거리이며, 대청봉과 사이에 중청대피소(설악산장)가 있다. 원래는 외설악에서 바라보면 쌍봉처럼 보이는 2개의 묏부리를 대청봉과 소청봉으로 불렀는데, 언제부터인지 이들을 대청봉과 중청봉으로 부르고 내설악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작은 봉우리를 소청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설악동소공원에서 비선대~귀면암~희운각~소청봉~중청봉~대청봉~설악폭포~오색지구에 이르는 대청봉코스는 16㎞ 거리에 약 10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설악산 주변의 모습

중청대피소

이정표(설악 09-14 해발1,596m) (대청봉1.1Km, 중청대피소0.5Km 대승령12.5km, 한계령7.2Km)

끝청봉(해발1610봉) 전망대

이정표(설악 09-11 해발1,452m)

이정표(설악 09-10, 해발1,461m) (대청봉3.2Km, 중청대피소2.6Km 대승령10.4km, 한계령5.1Km)

이정표(설악 09-09, 해발1,421m) (대청봉3.7Km, 중청대피소3.1Km 대승령9.9km, 한계령4.6Km)

이정표(설악 09-08, 해발1,450m) (대청봉4.2Km, 중청대피소3.6Km 대승령9.4km, 한계령4.1Km)

이정표(설악 09-07, 해발1,391m)

이정표 (대청봉4.8Km, 중청대피소4.2Km대승령8.8km, 한계령3.5Km)

이정표(설악 09-06, 해발1,324m) (대청봉5.2Km, 중청대피소4.6Km대승령8.4km, 한계령3.1Km)

한계령 삼거리 이정표(설악 09-05, 해발1,353m) (한계령2.3Km, 대청봉6.0Km, 귀때기청봉1.6Km)

이정표(설악 09-03, 해발1,292m) 한계령(1.7km) 대청봉(6.6km) 중청대피소(6.0km) 한계령삼거리(0.6km)

이정표(설악 09-02, 해발1,299m) 한계령(1.0Km), 중청대피소(6.7Km)

급경사 오르막 계단의 모습

등로길에 있는 요상한 나무의 모습

부드럽고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이정표(설악 09-01, 해발1,085m) 한계령(0.5Km) 충청대피소(7.2m)

계단의 모습

암봉의 모습

한계령 위령비의 모습

한계령이라는 지명은 예전부터 있었으나 소동라령(所冬羅嶺)과 혼용되어 쓰이다가 1970년대에 제3군단이 당시 군단장이었던 김재규의 주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한계령'이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고갯마루에 공사 당시 죽은 장병들을 추모하는 위령비를 세웠는데 당연히 김재규 본인의 이름도 있었으나 10.26 사건 이후 누군가가 이름을 지웠다고 한다

설악루에 설치되어 있는 설악산국립공원 탐방로 안내도의 모습

설악루에 설치되어 있는 설악산국립공원 안내도의 모습

설악루에 설치되어 있는 설악산 일대의 모습들~

설악루에 설치되어 있는 설악산 일대의 모습들~

설악루의 모습

설악루 주변에는 쉼터 의자와 안내판 그리고 설악산 주변 능선 안내판이 설치디어 있다.

한계령 휴게소 들머리지점

탐방로 개방 시간 : 03:00~12:00

설악산 대청봉으로 오르는 등산코스는  다양하게 많으나 제일 빨리 대청봉으로 오르는 최단거리는 오색코스이다.. 하지만 굽이굽이 돌계단 가파른 오르막이라 종아리에 쥐날수도 있으며 내려올 때는 무릎이 아플수도 있다..

한계령휴게소

상에는 김수근이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한계령 휴게소가 있다. 산꼭대기의 휴게소답게 물가는 비싸지만[4] 매우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 또한 한계령이 비교적 오지에 속하지만, 놀랍게도 동서울 - 속초춘천 - 속초 양양경유 시외버스가 정상을 정확하게 찍고 넘어가며, 한계령 휴게소에도 정차한다. 이는 한계령 휴게소에 설악산 등산로가 있기 때문.[5] 서울 방향으로는 한 시간에 한 대 정도의 비율로 오는 편인 만큼 드물지는 않다. 표는 휴게소에서 판매한다. 

한계령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양양군 서면 사이에 있는 고개이자 인제군과 양양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차가운 계곡을 품은 고개’라는 뜻을 가진 ‘한계령’의 지명은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서 유래됐다.

10여년전, 양양군은 ‘한계령’이라는 지명에 대해 “조선 선조 이후 불려온 ‘오색령(五色嶺)’이 ‘한계령(寒溪嶺)’으로 왜곡된 것은 일제강점기 ‘창지개명’ 때문”이라며 지명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한때 인제군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지금은 ‘한계령’ 또는 ‘오색령’으로 혼용되고 있는 백두대간의 이 고갯길은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량이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국도 44호선은 아름다운 경관과 설악산 등산로를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제에서 양양쪽으로 한계령 정상을 거쳐 조금 내려가다 보면 샛길이 보이는데 이 샛길로 가면 다시 인제 필례약수 쪽으로 빠지게 된다. 이 필례약수가 있는 계곡은 영화 ‘태백산맥’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1994년 포장도로가 나기 전까지는 설악산 끝자락의 오지로도 유명세를 탔다.
오색(五色)이라는 지명은 옛날 설악산에 오색사가 있었다고 해 지명이 지어졌다 전해지기도 하고, 주전골의 암반이 다섯가지 빛을 발하고 봄이면 다섯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점봉산에서 흘러내리는 오색 주전골 계곡은 설악산에서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오색의 명물 하면 단연 오색약수와 오색온천을 꼽을 수 있다.

1500년 쯤 성국사의 승려가 처음 발견한 오색약수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 오색약수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사이다와 같은 톡 쏘는 특이한 맛 뿐만 아니라 위장병, 신경쇠약,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돌며 밥맛이 좋고 소화도 잘된다고 알려지면서 인근에는 오색약수로 지은 ‘돌솥밥’으로 유명한 식당도 있다.

오색 개울가의 널찍한 바위를 뚫고 솟아오르는 오색약수는 하루 1500ℓ정도가 용출돼 약수맛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천연기념물 529호로 지정되며 설악산을 대표하는 명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오색약수는 지난해 봄부터 용출량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더 이상 약수가 용출되지 않고 있다.

오색지구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던 ‘오색약수’가 말라버리자 주민들은 2013년 수해 때 토사에 묻힌 후 매몰된 오색 제2약수터를 찾아나섰다.

오색 제2약수터에서 여전히 약수가 용출되는 것을 확인한 군과 주민들은 약수터 복원을 추진하고 있어 올 가을부터는 다시 오색약수의 ‘쌉싸름’한 맛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계령 정상에서 흘림골, 주전골, 오색으로 연결되는 계곡으로는 독주암, 망경대, 선녀탕, 만물암, 고래바위, 용소폭포 등 수없이 많은 층암절벽과 폭포가 있고, 절벽 아래로는 맑게 흐르는 계곡물로 정취를 한층 더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설악의 절승’으로 꼽히는 오색의 아름다움은 가을 단풍에서 절정을 이룬다.

붉게 타오르듯 물들어 온 산과 계곡을 마치 불바다가 된 듯 절정을 이루는 오색의 가을 단풍은 오직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는 진경이라고 할 수 있다.

“금강산은 수려하기는 하나 웅장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웅장하기는 하나 수려하지 못한데 비해 설악산은 수려하고도 웅장하기까지 하다”는 평가가 ‘허사(虛辭)’가 아님을 절감할 수 있는 순간이다

한계령(寒溪嶺/해발1,004m)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북면과 양양군 서면을 잇는 고개

한계령(오색령)은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과거에는 양양군에 해당하는 산을 설악산이라 하고 인제군에 해당하는 산을 한계산이라 했다. 고개의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양양군에서는 오색령.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도 했으며, 양양군 사람들이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산도둑이 들끓어, 해가 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고개의 길목인 양양군 서면 오가리의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남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오색천은 많은 지류를 합류하며 계곡과 폭포를 이루고 동해로 유입하는 남대천에 흘러든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 또한 일대 계곡을 형성하면서 소양강 상류를 이루는 북천으로 흘러든다. 내설악은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이 아름답지만, 내륙 깊숙이 있고 교통이 불편하여 등산객 외에는 찾는 이가 드물었다.

 

그러나 1971년 한계령을 지나는 44번 국도인 한계령도로가 닦이고, 설악산 및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하여 1981년 인제군에서부터 양양군과 속초시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확장, 포장됨으로써 설악산의 북쪽으로 돌아 진부령이나 미시령을 넘던 자동차들이 이 고개를 이용하게 되었다. 한계령도로를 따라 옥녀탕·대승폭포·장수대·소승폭포·여심폭포·십이폭포·발폭포·오색온천·오색약수·선녀탕 등의 명승지가 이어지며, 서쪽 기슭 안산의 남쪽 사면에는 한계산성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도로는 설악산을 지나기 때문에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한계령 휴게소의 모습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3시간20분이 걸려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고 보니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꽝이다 일명 곰탕이라고 할까? 오늘도 무념무상으로 등로길 걸어야 될것 같다. 오색령이정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대청봉으로 진행한다.

화양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44번 국도 속초 방향 화양강랜드휴게소는 '화양강 전망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화양강이 막힘 없이 훤하게 내려다보인다. 겨울엔 하얗게 눈 쌓인 강 풍경이 제법 운치 있다. 겉보기엔 국도의 아담한 휴게소지만 2017년 여름 깔끔하게 새로 단장하며 일부러 들렀다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 창가 쪽 고급 원목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거나 식사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홍천 한우로 가마솥에 3일간 끓여낸 한우설렁탕, 사골시래기국밥, 산채비빔밥을 비롯해 한방차 등은 휴게소 메뉴라기엔 과분할 정도로 정성스럽다. 장병홍(58) 소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44번 국도 이용객이 많이 줄긴 했지만 한번 찾아온 이용객은 꾸준히 온다"고 했다

화양강랜드 휴게소

인제 방면 44국도에 있는 화양강랜드 휴게소는 작은 편이지만 식당, 편의점, 간식 거피집 등 종류별로 다 있고 특히 휴게소 뒤편 화양강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운치가 일품이라 화양강랜드 휴게소를 추천하고 싶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한계령 가는 임시편 버스의 모습

동서울터미널에서 한계령 첫버스는 06시30분 무정차가 아닌 경유(인제, 원통)하는 버스가 있는데 이 버스가

어느 정도 만석이 되면 06시29분(무정차) 임시편이 편성됨 이 정보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피서행렬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이용하여 한계령으로 이동하면 보통 2시간이면 도착하는데

1시간20분이 더 소요되어 3시간20분이 걸려 9시50분에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한다.

 

 

◆ 에필로그

지난 백두대간 공룡능선구간 설악산 소공원에서 마등령에 올라 공룡능선으로 진행할때 천둥, 번개와 장마비가 내려

대청봉에 오르지 못하고 무너미고개에서, 쌍폭대피소, 천불동계곡, 비선대, 소공원으로 하산하여 못다한 대청봉구간

나홀로 대중교통편으로 떠나본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한계령으로 가는 첫차는 06시30분이나 임시편(06:29)이 편성되어 이 버스편으로 한계령으로 출발.

이른 아침인데도 고속도로에는 여름휴가 차량들이 몰려 주차장으로 변하고 운전자분이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국도로

진행 하시겠다고 방송을 하신다.

 

국도도 정체되지만 고속도로보다는 수월하지만 한계령에 도착할 시간인데 지금 홍천시내를 지나고 있다. 국도변 화양강

랜드 휴게소에서 약10여분 휴식을 취하고는 군생활을 한 신남을 지나 인제, 원통을 거쳐 장수대에서 산객 1명이 내려

주고는 버스는 3시간20분이 걸려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는데 온사방이 운무로 일명 곰탕이다.

 

통상 동서울터미널에서 무정차로 한계령휴게소까지는 2시간이면 도착하는데 오늘은 피서행렬 차량으로 도로가 정체되어

3시간 20분이 소요되어 9시50분에 한계령휴게소에 도착 큰일이다. 산행을 7~8시간 소요예상하여 오색에서 16시50분 표를 예매한 상태인데 아무래도 그 시간에 출발하는 차량 탑승이 힘들것 같아 막차(19:15) 예매를 하고는 한계령 오색령이정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10시 정각에 대청봉으로 출발한다..

 

한계령(寒溪嶺)을 찾을때면 생각나는 것이 양희은 가수가 부른 "한계령에서" 노래가 생각난다.  이 노래말은 여섯살때 떠나보낸  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국민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봉제공장 등등에서 일하다가 그 당시 음악다방이 유명한 시절이라 음악다방에 들려 노래를 듣곤 하였다고 한다. 문득  고향이 생각이나 한계령에 올라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애절하게 노래말을 1981년 시인 정덕수님이 18세때 작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노래말은 큰 줄기만 남겨두고 하덕규작곡자가 수정하여 한계령이라는 노래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한계령을 지날때면 늘~콧노래로 불려 보는 한계령...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