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1. 17:38ㆍ★ MOUNTAIN/- 산행이야기
경기 오악의 감악산(해발 675m) 산행
◈ 산 행 지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는산
◈ 산행일시: 2022년 5월21일(토)
◈ 산행코스 : 출렁다리 주차장-출렁다리-법륜사-묵은밭-만남의숲-악귀봉-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정상-
팔각정자-까치봉-묵은밭-법륜사-출렁다리-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15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7.29km
◈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
◈ 산행날씨 : 맑음
100대명산 파주 감악산(해발 675m)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는산,
경기 5대악산의 하나로, 날씨 좋은 날은 정상에서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보이며,
장군봉 임꺽정봉 악귀봉 의 산세는 장관이다
파주에서 가장 높은산이고 산새가 험한 감악산은 예로부터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산(紺岳山),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감악산은 한북정맥의 한강봉에서 감악산까지 감악지맥을 이루고 있고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대악산의 하나로 지정되어
춘추로 국가에서 제를 지냈다.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를 모신 감악사(紺嶽祠)가 있었으나 지금은 유지조차 찾을 수 없으며,
산 정상에 감악산비(紺嶽山碑, 일명 설인귀비)(파주시 향토유적 제8호)가 남아 있다.
이 비는 글자가 마모되어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으로 불리는데,
비의 형태가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와 흡사하여 진흥왕순수비로도 추정한다.
서쪽에는 범륜사와 운계폭포가 있고,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과
임꺽정봉이 있다.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설마계곡 입구에 영국군 참전기념비가 있다
감악산 출렁다리 날,들머리 지점의 모습
감악산 출입시간
09:00~17:00(11~ 3월), 09:00~18:00(4'~10월)
감악산 야간 경관 조명 관람 시간 18:00~21:00(11~3월), 19:00~22:00(4~10월).
전망대에서 바라본 감악산 출렁다리의 모습
감악산 산행은 이곳의 명소인 출렁다리에서 시작합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2016년 10월에 개통한 길이 150m, 폭 1.5m로, 2018년 1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국내 최장의 산악 현수교로 명성을 날리고 있던 감악산의 대표 명소입니다.
감악산에 탄생한 또 하나의 명물로 2020년 가을에 개통된 양주 감악산 하늘길이 있다. 신암저수지에서 임꺽정봉까지 암벽과의 조화로움에 아름다운 잔도로 중간 중간 전망쉼터가 설치어 있어 북한산 및 수도권의 완장 찬 산군들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감악산 출렁다리의 모습
감악산 출렁다리 길이가 150m이며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감악산에 탄생한 또 하나의 명물로 2020년 가을에 개통된 양주 감악산 하늘길이 있다. 신암저수지에서 임꺽정봉까지 암벽과의 조화로움에 아름다운 잔도로 중간 중간 전망쉼터가 설치어 있어 북한산 및 수도권의 완장 찬 산군들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의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으로 감악산이라 부르고 있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감악산을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다. 출렁다리는 전국 최장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정상에는 감악산비가 서 있고,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감악산은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이 두루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내음 또한 일품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출렁다리 기념탑의 모습
산악 현수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운계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에 완공돼 16년10월24일 개통.
파주시는 양주시와 연천군 등 3개 시·군 상생 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운계 출렁다리를 최근 완공해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계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5m 규모로 감악전망대와 운계전망대를 연결하며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에 통행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40mm의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교각을 지탱하며 초속 3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파주시는 6.25 전쟁 당시 감악산에서 벌어진 영국 글로스터시 출신 부대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출렁다리의 별칭을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정했다.
완공될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는 수변광장, 문화공원, 순환형둘레길 등을 갖추고 있다. 테마파크에서는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해 펜션, 맛집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백호 동상에서 인증샷
운계폭포에서 인증샷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나무 테그를 지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운계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높이 20m의 운계폭포는 생각보다 실물이 멋져 보였고 야간에는 라이팅쇼도 한다고 하는데 아쉽게조 폭포에는 물이 없어 좋은 운치를 못보고 정상으로 향한다.
운계폭포 라이팅쇼 안내판의 모습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운계폭포는 실마천을 끼고 있는 20m의 아기자기한 계곡이다.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비룡폭포라고도 불린다. 절벽에서 푸른 물이 쏟아지는 풍경이 장관이다. 물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벽 훈련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휴전선에 인접한 관계로 감악산이 오랫동안 입산금지구역이었던 덕택에 운계폭포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제가 완화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운계폭포 역시 유명해지는 추세다. 단 운계폭포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으며, 구경만 가능하다.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그리고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는 산불방지기간으로 입산이 통제된다. 설마교에서 3~4분 들어가면 매표소와 거북바위휴게소가 있고, 왼쪽 능선을 휘돌아 이어지는 길로 오르면 운계폭포가 보인다
파주 감악산 범륜사
감악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범륜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옛 운계사가 불타 없어지고 그 터에 1970년에 다시 세운 절이다. 대웅전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는 작은 사찰이다.
법륜사 대운전의 모습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너 운계폭포 위에 감악산 대표 사찰인 범륜사가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범륜사 대웅전과 동양 최초 백옥석으로 만든 관음상을 둘러보고 정산으로 향한다.
묵은밭 이정표
숯가마터
감악산 숯가마터
오르다 보면 숯가마 터가 여러 곳에 있다.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주변에 움막을 치고 생활하며 숯을 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서민들의 고달픈 삶은 형태만 다를 뿐 변함이 없고 오래전 삶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지금은 풀만 무성하다.
만남의숲 이정표
악귀봉(해발 540m)
감악산 남쪽으로 임꺽정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이어지는 암능선 길게 늘어진 마지막 봉우리가 양주시 안내도에는 “돼지 바위”라고 표기돼있는 “악귀봉”이다.
악귀봉 지나 통천문 지나면서 계단을 올라 서면 탁 트인 전망봉이 있다.
아래로 양주시 남면 선암 저수지 멋지게 조망되며 멀리는 북한산, 도봉산까지 조망이 되는 장소다.
통천문
만남의숲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이름이 있는 봉우리인 악귀봉에 도착하고 장군봉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등로길 옆으로 있어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 옆으로 지나게 된다.
장군봉(해발 620m)
감악산 암장이 있는 봉우리로 감악산 산행의 흥미를 느끼게 하는 등산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암릉 봉우리다.
장군봉(해발 620m) 정상에서 인증샷
감악산에서 암장이 있는 곳이며 임꺽정봉과 악귀봉 사이에 있으면서 양주시 남면 신암리 방향으로 하산 등산로 부도골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자연 암석으로 “얼굴바위”가 또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명소로 찾는 산객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임꺽정봉 계단 하늘길
조망지에서 하늘길 테크계단을 조망하며 아래로 전망대 설치된 곳이며 돌아가면 “임꺽정 굴, 남선 굴” 있는 장소이며.
최근에 양주시에서 설치한 “임꺽정봉 하늘길”이며 11월~3월까지는 진입 금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봉재
감악산에 위치한 봉우리로 부도골 북쪽에 있으며
생긴 모양이 매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하네요.
임꺽정봉의 모습
정상 남쪽에는 조선중기(16c) 때 의적(義賊)인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과 함께
산세가 수려한 임꺽정봉이 솟아있다.
임꺽정봉(해발 676.3m) 정상석의 모습
감악산에 위치한 봉우리로 부도골 북쪽에 있으며 생긴 모양이 매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 봉우리 밑에는 굴이 있으며 다섯 걸음을 걸어가면 구덩이가 나오는데 컴컴하여 깊이와 넓이를 추측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일명 응암봉(鷹巖峰)이러고도 하는데, 적성 현지(1842)*, 적성 현지(1871)*에 모두 등장한다.
한편 응암봉 밑에 있는 굴에 대해서는 설인귀 굴 또는 임꺽정 굴이라고 부르는데, 일설에서는 고려 말 충신 남을진 선생이 은거한 남선 굴이 바로 이굴이라고도 전하여 진다.
* 적성 현지 : 양주 감악산 조선시대 적성현에 속했는데 적성현에서 기록한 일지 형식의 기록유물이다.
감악산(紺岳山) 675m. 정상
감악산은 3개 시, 군이 관리하는 산으로 정상에 있는 비석을 두고 서로 다른 유래와 전설을 설명하고 있다.
“양주시 남면 황방리(초록지기마을) 입구 간파고개 도로변에 있었는데 고개를 넘으면서 이를 무시했을 시는 말에서 떨어지는 등 화를 당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감악산 산신령으로 보고 정상으로 옮겨 설치된 것이라고 한다.”
(양주시)
“비석의 글씨들이 훼손되어 확인이 되지 않고 있어 몰자비(沒字碑)라 부르기도 하며
설인귀비, 빗돌대왕비 등으로 구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 비에 대한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속전(俗傳)에 의한 기록만이 존재하고 있다.”
(파주시)
※ 몰자비(沒字碑) : 글자가 새겨져 있지 않은 비석.
※ 설인귀비 :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가 세웠다.
※ 빗돌대왕비 : 사람들이 돌에 정성을 다해 빈다고 해서 명명 됐다고 전해진다.
감악산 정상의 모습
감악지맥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어 휴전선을넘어 달려오던 한북정맥이 광덕산,백운산,국망봉,청계산,
운악산,수원산,죽엽산을 지나 한강봉(분기점)에서 갈라져 북쪽으로 감악지맥을 가지친다.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감악지맥은 은봉산(379m),소사고개, 노고산(401m),사기막고개,감악산(675m),간패고개,
마차산(588m)을 지나 북으로 향하며 한탄강과 신천의 합수지점인 한탄교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감악산(해발 675m)
감악산(紺岳山)은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감악산, 개성 송악산) 중 하나로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악산이라 하기엔 오름에 크게 어렵지 않으며, 암벽단애가 많아 훌륭한 조망을 품고있기도 하다.
감악산비 전설 안내판의 모습
감악산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들이 눈앞에 펼쳐 지며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 온다.
산 정상에는 흔적도 없이 마모되어 글씨를 찾아 볼 수 없는 감악산비가 석대위에 우뚝이 서있다.
파주시 향토 유적 제8호인 이 비는 글자가 없다고 하여 몰자비(몰자비),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설인귀사적비) 등 여러 개의 비 이름과 함께전설들이 구전되어 오고 있다.
'80년대 후반에 일부 등산로가 개방되면서 몇 개의 등산코스가 개방되었다. 범륜사를 통해 정상으로 가는 길은 범륜사 입구에서 하차, 비탈길을 올라가면 관광 안내소와 비룡폭포가 나타난다.
감악산비 안내문
"감악산비(紺岳山碑)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감악산 정상에 있는 비석이다. 1986년 8월 17일 파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감악산(紺岳山)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고비(古碑)로 기단부, 비신, 개석을 갖춘 화강암석비로 높이170cm, 너비 70~79cm, 두께 15~19cm의 규모이며 허리부분은 약간 가늘다. 개석(蓋石)은 후대에 만들어 얹은 것이지만 비신 윗부분 중간이 볼록튀어나온 것으로 보아 건립 당시에도 개석이 있었던것 같다. 자연석을 직사각형으로 잘라 표면을 손질해 글자를 새겼으나 완전히 마멸되어 글자의 흔적을찾을 수 없다. 전혀 글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몰자비'라 부르기도 하고 '설인귀비', '빗돌대왕비' 등으로 구전되기도 한다. 또한 일부에서는 도교의 영향을 받아 원래부터 문자를 새기지 않고 세운 무자비(無字碑)라고도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 비에대한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속전에 의한 기록만이 존재하고 있다.1982년 동국대학교 감악산 고비 조사단에서 2차례에 걸쳐 감악산비를 조사한 결과 비가 세워진 근처에 삼국시대의 기와조각이 출토되고 있으며 그 형태가 북한산의 진흥왕 순수비와 흡사하여 신라비로 추정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감악산은 신라시대부터 국가의 소사(小祀)가 있던 명산의 하나이며, 비가 있는 곳에서 북동쪽으로 4.5km 정도 지점에 있는 칠중성(七重城)은 삼국시대 이후로 한반도의 지배권 장악을 위한 각축이 벌어지던군사적 요충지였다. 또한 적성지역이 전략적 요지로서 진흥왕의 영토확장정책에 따라 세력이 미쳤던 곳이라는 점을 들어 제5의 진흥왕 순수비의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그 역시 결론을낼만한 확실한 증거는 발견되지 못했다. 앞으로도 이 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감악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감악산은 해발 675m로 경기도 양주와 파주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예로부터 경기5악으로 불리워왔다. 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하는 뜻의 감색바위산이라 불린다.
감악산은 깍아지른 절벽과 암봉이 어우려져 기가막힌 절경을 연출하고 곳곳에 전망이 뛰어난 자연 전망대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해발 675미터의 정상에는 옛 신라시대의 순수비로 추정되는 비뜰대왕(빗돌대왕)비가 있고 최근에 임꺽정봉(676m) 주위로 암벽데크(하늘길 데크)를 설치해 절경의 하늘길 전망대를 연출하고 있다.
산아래에는 파주시에서 2016년 개설한 150미터의 감악산 출렁다리와 운계폭포와 운계전망대가 있어 굳이 등산을 안해도 절경을 구경할수 있다.
연천군의 상징 고롱이와 미롱이 인증샷
감악산 정상석 옆으로 연천군의 상징하는 고롱이와 미롱이가 설치되어 있고 뒤편으로 기상레이더기지가 있었다.
고롱이는 구석기 고인돌 등 과거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며, 미롱이는 미래지향적, 미래발전 등을 상징하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경기 5악중 하나인감악산(해발 675m)
정상에서 바라보는 임진강과 곳곳에 서려있는 임꺽정의 전설이 있으며 감악산이란 땅이름은 삼국사기에서 처음 등장한다.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 나온다하여 감색바위라는 이름을 얻었다
포천 운악산 , 가평 화악산 , 개성 송악산 , 서울 관악산, 파주 감악산을 경기 5악이라 부르며, 구붓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수덕을 상징하는 산으로 이해되며, 신령스러운 산으로널리 알려져 있어 토속신앙의 근원지가 되고 있는 파주시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산으로 정상에는 빗돌대왕비 혹은 진흥왕순수비로 알려져 있는연대 미상의 비석이 있는데 이 비석은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던 것을감악산 산신령이 옮겨 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파주 감악산은 아담하지만 깎아지는 기암괴석과청정한 계곡이 어우러진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며감악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으로 유명하다. 감악산은 휴전선에 인접하여 명성과는 달리 입산 통제 구역으로 묶여있어 일반인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통제가 완화되어 등산객들이 찾기 시작했다. 등산이 허용된 코스는 범륜사와 신암리, 원당리 방향 등산로이다.
등산로 초입의 '범륜사'와 정상부에 있는 파주군 향토유적 8호로 지정된 '비뜰대왕비' 그리고 장군봉 아래의 임꺽정굴 등이 있다. 특히 비뜰대왕비는 글자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하여 '설인귀비'설과 '진흥왕순수비'설이 나뉘어 전해진다. 산행의 묘미는 등산로를 따라 펼쳐지는 문화 현장을 답사하고 정상부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역사를 실감하는 맛에 있다.
如獅子聲不驚 사자처럼 소리에 놀라지 말고 如風不繫於網 바람처럼 그물에 걸리지 말고
如蓮花不染塵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말고 如犀角獨步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까치봉(560m)
감악산 등산로 중에 초보 코스로 위로는 감악산 정자가 있으며,
아래로는 쌍 소나무 쉼터가 있는 중간지점이 되는 장소로 까치봉 능선에서 제일 전망하기 좋은 장소다.
감악산 찾아가는 대중교통
- 전철1호선 양주역 2번출구 길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25번 버스로 환승(약1시간 소요)감악산출렁다리 입구 하차
- 의정부 터미널 → 25번 시내버스(15분 간격), 적성리(범륜사) 하차. 1시간 소요
- 양주역 또는 덕정역에서 25-1번 버스 이용(배차간격 평일40~70분.공휴일70분)
- 금촌역 또는 문산역에서 공휴일만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7700번 버스 이용
- 덕정역에서 2-2번 마을버스로 신암저수지 주차장(배차간격 50~60분)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산 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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