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5. 11:56ㆍ★ 9 정맥/- 9. 낙남[완료]
낙남정맥 11구간(돌장고개~배곡고개)
산 행 지 : 경남 사천시 사천읍, 정동면/ 진주시 금곡면/ 고성군 영현면
봉대산(해발409m), 양전산(해발310.3m), 백운산(해발391m) 낙남정맥 11구간
산행일시 : 2015년 7월4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돌장고개-260봉-임도삼거리-357봉-헬기장(해발310m)-갈림길-261봉-객숙치-봉대산
(해발409m)-51번 송전탑-송전탑-양전산(해발311m)-부련이재-문고재-백운산(해발391m)-
426봉- 46번 송전탑-395봉-380봉-임도 차단기-320봉-배곡고개(남진 역방향)
산행시간 : 10시50분~16시20분 (5시간30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9Km(정맥 18Km, 접속구간 1Km), GPS 19.4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0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돌장고개5Km/5.7km(1시간40분)-헬기장(350봉)-3/3.4Km(1시간10분)-봉대산-
1.5/1.6Km(40분)-양전산(311m)-0.95/1.1km(15분)-부련이재-1.9/2.2km(50분)-
백운산(391m)-3.5/4km(1시간20분)->배곡고개-1km(10분)-집결지
도상거리(16.85km), 실제거리(19km), 소요시간(6시간20분)
구간 |
거리 (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 고 |
돌장고개 |
|
10:50 |
- |
해발70m, 경남 사천시 사천읍 금곡리 192, 대전~통영간 35번고속도와 1002번 지방도가 함께하는 돌장고개, 진주시 금곡면과 사천시 사천읍의 경계 |
헬기장 |
5.7 |
12:20 |
1시간30분 |
해발310m, 사천시 정동면과 진주시 금곡면 경계에 있으며, 잡풀로 인하여 헬기장 기능이 상실된 상태 |
봉대산 |
3.4 |
13:28 |
1시간08분 |
해발409m, 사천시 정동면 소곡리와 진주시 금곡면 성산리의 경계, 정상석, 헬기장, 이정표 |
양전산 |
1.6 |
14:06 |
38분 |
해발310.3m, 사천시 정동면과 고성군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 정상표지판 |
부련이재 |
1.1 |
14:16 |
10분 |
해발190m,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와 상리면 고봉리를 잇는 고개, 낙석방지 철조망 여으로 진행 |
백운산 |
2.2 |
15:16 |
1시간 |
해발391m,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국립지리원 지도에는 대곡산이라 기록되어 있음 , 삼각점, 정상 표지판 |
배곡고개 |
4.0 |
16:14 |
58분 |
해발180m,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 산 153-4,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와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발촌마을을 연결하고 임도길 |
봉발소류지 |
1.0 |
16:20 |
6분 |
해발150m,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의 봉발소류지 |
마루금거리 |
18.0 |
|
5시간24분 |
|
접속거리 |
1.0 |
|
6분 |
|
총 거리 |
19.0 |
|
5시간30분 |
|
GPS거리 |
19.4 |
|
|
|
낙남정맥 11구간(돌창고개-봉대산-양전산-부련이재-백운산-배곡고개]고도표
낙남정맥 11구간(돌창고개-봉대산-양전산-부련이재-백운산-배곡고개]지도
낙남정맥 11구간(돌창고개-봉대산-양전산-부련이재-백운산-배곡고개] 트렉도
낙남정맥 개념도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으로 가지를 뻗어 첫출발을 합니다. 삼신봉, 고운동고개, 돌고지재를 거쳐 옥종 천왕봉에 이르러 지리산과 이별한 후, 하동 옥종, 사천 곤명 등을 지나 진주 남쪽을 휘감아 도는 동안 지리산에서와는 달리 야트막하게 기세를 낮춥니다.
그러다 고성 땅에 이르러 무량산, 깃대봉 등으로 다시 높이를 높혀 그 맥을 강하게 올립니다. 이후 마산, 창원의 여항산, 광려산, 무학산을 거쳐 김해땅에 이르고, 신어산, 동신어산을 넘어 매리 고암나루에서 낙동강에 잠기며 그 맥을 다하게 됩니다.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남쪽을 분수(分水)하며 길게 동서로 누워 우리나라 내륙과 남해안지방을 분계(分界)하고 있습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연평균기온 14℃를 나타내고 있으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방한계선을 이루고 있지요.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인 셈입니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아홉개의 정맥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해 있고,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마무리하는 지리산에서 갈래쳐 나와 있어 흔히들 1대간 9정맥 종주의 제일 마지막 도전처가 된다.
낙남정맥의 개념도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인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하하여 하동, 진주, 마산, 창원을 거쳐 김해 낙동강하류에서 그 맥을 다하는 총도상거리 232 km의 산줄기 이다. 낙남정맥의 지리산 영신봉(1,652m)에서 분기해서 경남의 수려한 봉우리들을 두루 거치고, 낙동강 하류에 그 맥을 다하는데, 동북으로 임천강, 경호강, 남강이 흘러드는 낙동강과 남서로 섬진강이 스며든 남해를 수계 지으며 달리는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이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해서 삼신봉, 고운동고개, 옥종 천왕봉에 이르러 지리산과 이별한 후, 하동 옥종, 사천 곤명 등을 지나 진주 남쪽을 휘감아 야트막하게 기세를 낮추다가 고성 땅에 이르러 무량산, 깃대봉 등으로 다시 높이를 높혀 그 맥을 강하게 올리며 이후 마산, 창원의 여항산, 광려산, 무학산을 거쳐 김해땅에 이르고, 신어산, 동신어산을 넘어 매리 고암나루에서 낙동강에 잠기며 그 맥을 다하게 된다.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남쪽을 分水하며 길게 동서로 누워 우리나라 내륙과 남해안지방을 분계하고 있습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연평균기온 14℃를 나타내고 있으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방한계선을 이루고 있지요.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인 셈이며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아홉개의 정맥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해 있고,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마무리하는 지리산에서 갈래쳐 나와 있어 흔히들 1대간 9정맥 종주의 제일 마지막 도전처 이기도 하며 본인도 낙남정맥이 마지막 마루금이 등로길이다.
고성의 아름다운 연화산구간을 지나 사천 진주시로 이어가면서...
[산행 상세안내]
돌장고개, 진주시 금곡면과 사천시 사천읍의 경계이며 1002번 지방도로상에 있음.
대전-통영간 35번 지하통로 진행후 좌측방향으로 진행
극동래미콘 채석장입구에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시멘트 임도길 직진으로 진행
가칭)신돌장고개(해발70m) 들머리 이정표(돌장고개0.83km / 부련이재10.37km), 우측편 나무계단으로 진행
191봉 도착, 우측편으로 극동래미콘 채석장 조망, 마루금은 좌측편으로 내려 진행
임도사거리 직진 후 약10m 오른후 우측방향 숲속으로 진행(좌측으로 밤나무농장)
소나무군락지가 나오고 좌측편 감나무농장옆으로 진행후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
우측편으로 임도길 나오고 내려 임도길로 진행
임도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 넓은 공터에서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
쉼터 이정표(돌장고개4.33km / 부련이재6.87km )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310봉(헬기장), 잡풀이 무성하여 헬기장 기능 상실
삼베마을 갈림길 이정표(사천시방향, 봉대산방향 3.0km, 삼베마을 주차장 2.5km) 직진으로 통과
암석이 있는 안부 통과
소나무 숲길 완만하게 진행
객숙치 안부통과(客宿峙, 해발350m), 사천시 정동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옛날에 골짜기가 너무 깊고 멀어서 손님이 고개를 넘으려면 자고 넘었다는 데에서 생겨난 말이다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돌장고개8.33km/ 부련이재2.67km)
봉대산 직전의 무명봉에 묘지 통과
봉대산 정상 직전에 있는 경사진 나무계단 통과
봉대산 삼거리, 정상석은 좌측편 약10m 있음
봉대산(鳳臺山, 해발409m), 정상석, 봉대산은 사천시 정동면 소곡리와 진주시 금곡면 성산리의 경계로 이 산 봉대산 남동쪽인 고성군 영현면의 鳳林里 와 상리면의 古鳳里는鳳자와 연관된 지명이다.
봉대산 삼거리 복귀 좌측방향으로 진행
헬기장에서 1시방향으로 진행
51번 송전철탑 우측편에 두고 진행
등로에 설치되어 있는 낙남정맥등산안내도 진주시,사천시,고성군의 경계지
송전탑옆 통과
묘지통과
양전산(해발311m), 정상표지판, 사천시 정동면과 고성군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
경산전씨묘지 통과
부련이재, 2차선 포장도로,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와 상리면 고봉리를 잇는 고개, 낙석철조망, 이동통신탑
경사지 오름길
밀양박씨묘지 통과
문고재 부련이재와 연결되는 임도, 직진으로 진행
염소농장 좌측편에 두고 진행
암능이 있는 오름길 진행
백운산(대곡산, 해발391m), 삼각점, 정상표지판
425봉 통과
내림길에 있는 묘지 통과
임도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 차단기 통과, 직진은 야베스농장으로 마루금은 우측방향 숲길로 진행
320봉 통과
수원백씨묘 통과
지나온 차단기가 있는 임도와 연결되는 임도길 접속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 진행 후 좌측편 숲길로 진행
무명봉 내려서면 묘지가 나오고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등로길에서 좌측편으로 봉발소류지 조망
배곡고개(해발190m, 바람재,절골재,망림고개,정날고개),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892-8, 2차선 포장로
낙남정맥 마루금 종료, 배곡고개에서 좌측편 봉발 소류지 집결지로 이동
지난주에 이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는 늘어나고 안정세에 접어 들어야하지만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전국이 가뭄으로 피해가 많은데 비라도 내려주면 좋으려만 장마철인데도 하늘에서는 야속하게도 가끔 소낙기성 비만 내리고 가뭄 해소에 필요한 양의 비는 내리지 않는다. 전국이 매말라 있는 이때 오늘도 어김없이 낙남정맥 마루금을 잇기 위해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로 나간다.
며칠전 회식자리에서 요즘보기 드물게 엄청난 양의 술을 마셔 몸상태가 엉망인 상태이며 집결지로 가는 동안 배속에서는 전쟁중이다. 왜 그렇게 미련하게 마셨는지 장거리 산행시에는 술을 절주하며 요즘은 많은 양의 술을 마시지 않는편인데 속상함에 못잊어 마시다보니 이런 상태까지 왔다. 지금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도록 해야겠다.
집결지인 상일동육교 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을 하고 점심에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는 집결지에 모여있는 대원들과 반갑게 인사을 나누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오늘 산행 들머리지점인 돌창고개로 출발한다. 버스는 상일동육교를 지나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상 인삼랜드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을 이용하여 연화산IC를 빠져나와 좌측방향으로 1002번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지하통로을 지나 돌장고개 채석장앞에 하차한다.
현재 돌장고개의 위치는 서쪽의 사천시 사천읍와 동쪽의 진주시 금곡면을 연결하는 1002번 도로상에 있으며 지금은 1002번 도로옆으로 대전통영간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돌장고개는 단절 된 상태이며 저멀리 사천3터널이 보인다. 채석장(우측방향) 입구에서 직진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편으로 대전-통영간고속도로가 보이고 시멘트 도로로 약100m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나무계단과 낙남정맥이정표가 있는곳에서 낙남정맥마루금 산행이 시작된다.
극동래미콘(채석장)입구에서 뒤돌아 본 마루금 진입로와 사천3터널의 모습
주변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금곡리 192
극동래미콘(채석장) 진입로 앞에서 바라본 대전-통영간 35번 고속도로와 지하통로 그리고 저멀리 사천3터널이 보인다. 연화산IC에서 1002번 지방도로을 이용하여 대전-통영간 35번 고속도로 지하통로을 이용하여 이곳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채석장입구에 하차한다. 낙남정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사진으로 보면 뒷편으로 약100m 거리에 봉대산 방면 들머리 이정표가 있다.
극동래미콘(채석장)입구의 모습
대전-통영간 35번 고속도로 연화산IC에서 빠져나와 1002번 지방도로을 이용하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지하통로을 지나 채석장 입구에서 하차한다. 베낭을 챙겨 다음구간을 확인하고는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시멘트 임도길로 약100m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들머리 낙남정맥이정표와 리본이 반겨주고 한차례 오름길을 올라서니 191봉인 넓은공터에 도착하는데 우측편에서 요란이 굉음소리가 들려온다.
산을 완전히 허물어 버린 석산개발지는 아직도 개발이 진행중이며 철로 만든 펜스라도 설치하지 나무로 울타리을 만들어 놓아 낭떠러지 위에 서자 저 아래까지 까마득히 깎아먹은 흔적이 보인다. 채석장이 조망되는 191봉에서 채석장을 구경하고는 좌측편 잡목이 우거진곳으로 내려서면 감나무 농장 앞에 도착한다.
감나무 농장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가 나오고 이곳이 극동레미콘과 두문리 일대의 농지와 연결되는 임도길이며 직진으로 약10m 진행후 좌측편으로 진주시 금곡면 일대을 조망하고는 우측방향 숲속으로 이어간다. 무명봉을 올라서 진행하니 소나무군락지가 우측편으로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방향 감나무농장쪽으로 진행한다. 감나무농장에서 약20m 지점 굽어지는곳에서 우측편 숲속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로 내려 계속 진행한다.
임도길을 계속 진행하면 임도삼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 오르막길이 나온다. 잠시후 넓은 임도 굽은길에서 우측편 숲속으로 오르면 묘지터가 나오고 잡목과 잡풀을 헤치며 오르다보니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쉼터 이정표(부련이재6.87km, 돌장고개 4.33km)표기된 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니 앞 전의 등로길보다 잘 정리된 등로길이 나오고 완만한 마루금을 약20여분 이상 진행하니 넓은310봉 헬기장에 도착한다. 아래부분을 확인하지 않으면 이곳이 헬기장인지 일반공터인지 알수 없을정도로 잡풀이 무성하여 헬기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헬기장인 310봉을 1시방향으로 지나 내려서면 삼베마을 갈림길 이정표(사천시방향, 봉대산방향 3.0km, 삼베마을 주차장 2.5km)가 나오고 내려섰다가 오르니 먼저오신 대원들이 이곳에서 점심식사을 하고 계신다 소나무숲에서 간단하게 식사을 하고는 잘 정돈된 소나무숲 등로로 완만하게 오르 내림 롤로코스트을 타면서 지나니 객숙치에 도착하고 객숙치에서 무명봉을 올라 좌측방향으로 오르니 묘지터가 나오고 잠시후 봉대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나무로 만든 계단을 올라서니 드디어 봉대산 삼거리에 도착하고 정상석은 삼거리에서 좌측편으로 약10m 위치에 설치되어 있었다.
봉대산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다시 삼거리로 복귀하여 봉대산헬기장을 지나 1시방향으로 진행하니 우측편으로 51번 송전철탑이 나오고 완만하게 오르면 진주시,사천시,고성군의 경계지에 낙남정맥 등산안내도가 등로길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었다. 잠시후 다시 송전철탑이 나오고 묘지터을 지나 오르니 양전산이라 적혀있는 표지판 앞에 도착한다. 지도상에 있는 정상은 이곳이 아니고 조금 아래부분인데 넓은공터에 붙혀 놓았다.
양전산은 사천시 정동면과 고성군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정상에서 내려서면 경산전씨묘지가 나오고 잠시후 낙석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5번 군도인 부련이재에 도착 한다. 부련이재는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와 상리면 고봉리를 잇는 고개이며 부련현(芙蓮峴)이라 불리기도 하며 불리기도 하며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永芙里)는 원래 진양군 영선면인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영동리 일부와 부촌(芙村)을 병합, 영현면에 편입하였다. 부촌을 부런이라고 불렀는데 부런이가 부련이로 변했고 부련이재도 이와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부련이재에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식수와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는 후미을 기다려본다. 이곳에서 약20여분 기다리다가 후미그룹과 함께 낙석방지 철조망끝부분으로 진행한다.
돌장고개 들머지지점 진입로의 모습
돌장고개의 모습
대전~통영간 35번고속도로와 1002번 지방도가 함께하는 돌장고개는 진주시 금곡면과 사천시 사천읍의 경계이다. 돌장고개라는 지명은 천태산 마구할매가 돌 세 개를사천에서 물레를 가져오다 고성 영오, 사천 구암, 그리고 한 개를 이곳에 세웠다 하여 돌장고개라는 전설이 있다.
들머리지점의 모습
돌장고개(해발70m) 들머리 이정표 :돌장고개0.83km / 부련이재10.37km
들머리 이정표에 "돌장고개 0.83km"는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암거인 금곡2교를 통과하여 이곳의 맞은편인 1002번도로(구암로) 상의 돌장고개를 나타낸 것 같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개발되면서 돌장고개가 사라진 상태다.
들머리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계단의 모습
완만한 오름길의 모습
편백나무군락지 통과
극동레미콘 체석장의 모습
들머리에서 한차례 밀어올리면 넓은 공터로 형성된 191봉에 도착한다. 우측편으로 극동래미콘(채석장)공장이 조망되고 낙남정맥 마루금은 좌측편으로 내려서면 된다.
191봉의 모습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감나무농장앞에 도착하고 감나무밭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임도사거리에 도착한다. 임도사거리에서 직진으로 밤나무 임도길로 약10m 진행후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한다.
191봉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는 등로길 입구의 모습
감나무 농장 앞 도착 우측방향으로 진행
과수원 임도 사거리 안부 통과
우측방향은 사천시 정동면 극동레미콘 채석장방면이고 좌측방향은 진주시 금곡면 두문리 일대의 농지와 연결되는 임도를 통과한다.
안부을 통과 후 동쪽의 진주시 금곡면 일대의 모습
밤나무 임도길 탈출
임도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오른 후 밤나무 임도길 버리고 우측편 숲길로 진행한다.
밤나무 임도길 탈출하는 등로길의 모습
무명봉 통과
소나무군락지 통과
감나무 농장지 통과
감나무 임도길 탈출
임도길 접속
감나무 임도길에서 숲속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임도길이 나오고 숲속 등로길 버리고 임도길로 내려 진행한다.
임도길 접속후 뒤돌아본 모습
임도길 나무의자 쉼터 통과
넓은 임도길 차량이 다닐수 있는 임도로 계속하여 진행하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임도삼거리에서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임도 경사지가 나오고 경사지을 올라서면 넓은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바로 우측편 숲속길로 진행한다.
넓은 임도길의 모습
임도길에 있는 꽃의 모습
임도 삼거리 우측방향으로 통과
소나무군락지 임도길 경사지 통과
임도길 탈출
임도길 양편으로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곳을 오르면 넓은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편으로 방향전환 후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한다. 임도길 접속하여 이곳까지 약11분이 소요되었고 이곳에서 계속하여 임도길로 진행하면 알바하는곳이다.
묘지터 통과
임도길 통과 후 숲속 능선으로 오르면 잡풀이 무성한 묘지터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등로길에 잡목과 잡풀 그리고 쓰러진 나무들 때문에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지점이었다. 마루금 등로길을 지그재그로 돌고돌아 오르면 나무의자 두개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의 모습
쉼터에는 나무로 만든 의자가 두개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쉼터 이정표 : 돌장고개4.33km / 부련이재6.87km
무명봉 통과
무명봉 통과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정비가 잘된 등로길이 나온다. 종전 등로길은 잡목과 잡풀로 인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리고 쓰러진 나무가 등로길을 가로막아 지그재그 곡예훈련을 하면서 진행하는곳도 몇군데 있었다.이곳에서 부터는 등로길이 잘정비 되어 있어 진행하는데 한결 수월했으며, 완만하게 오르면 301봉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해발310m)
헬기장은 잡풀이 무성하여 바닥의 헬기장석을 보지 못하면 그냥 일방 공터로 생각하고 지나칠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마루금 등로길은 1시방향으로 진행한다.
풀속에 묻혀있는 헬기장석의 모습
헬기장에 삼각점이 있다는 선답자의 후기글을 접했는데 풀속을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아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완만하게 내려서는 등로길의 모습
삼베마을 갈림길의 모습
삼베마을 갈림길 이정표 : 사천시방향, 봉대산방향 3.0km, 삼베마을 주차장 2.5km
멋진 암석의 모습
삼베마을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안부에 멋진 암석이 있으며 그곳을 지나 오르면 소나무군락지가 펼쳐진다.
소나무숲에서 점심식사을 하고 계시는 대원들의 모습
돌창고개에서부터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달려온 대원들이 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을 하고 계신다. 나도 한컨에 앉아 간단하게 식사을 하고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무상무념[
무명봉 통과
소나무 숲길 통과
객숙치 안부통과(客宿峙, 해발350m)
객숙치(客宿峙)는 사천시 정동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옛날에 골짜기가 너무 깊고 멀어서 손님이 고개를 넘으려면 자고 넘었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 산세는 험하지 않고 낮지만, 주변의 민가가 멀어 왕래를 할려면 자고가야 한다는 객숙치이다. 좌우에 옛길 흔적이 있긴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것조차도 보이지 않는 숲이 객숙치란다. 고갯마루에 손님들이 묵은 주막이 있다하여 객숙치란 이름을 얻을 것을 보면 이 고개도 한때는 사람들이 넘나들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인간의 흔적이 없다보니 길도 사라진지가 오래되 고개다.
묘지터 통과
바위가 있는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무명봉 통과
객숙치에서 묘지를 지나 오르면 바위가 있는 오르막 등로길이 나오고 한차례 밀어올리면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다보니 급경사 등로길이 나오고 잠시 후 봉대산 직전에 나무로 만든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서면 봉대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등로길 이정표의 모습
봉대산정상 직전 등로길 우측편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이지점에서 봉대산정상까지는 약15여분이 소요된다.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돌장고개8.33km/ 부련이재2.67km
안부통과
봉대산 직전에 있는 묘지 통과
봉대산 오름길 시작
나무계단 통과
봉대산정상 직전에 나무로 만든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한차례 밀어올리면 봉대산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약10m 진행하면 봉대산정상석이 있는 봉대산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다시 봉대산삼거리로 복귀하여 우측편 헬기장방면으로 진행한다.
봉대산 갈림길
봉대산 정상은 낙남정면 마루금에서 약10m 좌측편에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다시 봉대산갈림길로 복귀하여 헬기장이 있는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돌창고개에서 올라서면 우측방향이 헬기장, 백운산정상방향이다.
봉대산정상부의 모습
봉대산(鳳臺山, 해발409m)
봉대산은 사천시 정동면 소곡리와 진주시 금곡면 성산리의 경계에 있는산이다. 봉대산 남동쪽인 고성군 영현면의 鳳林里 와 상리면의 古鳳里는鳳자와 연관된 지명이다. 봉림리는 원래 진양군 영선면 지역으로 봉대산 밑에 있으므로 봉림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통페합에 따라 봉림리가 영현면으로 편입 되었다. 봉대산 이름은 이 마을 이름에서나온게 아닌가 짐작된다. 오늘 진행하는 구간은 조망도 없고 그렇다고 유명한 산도 없는 그야말로 非山非野 구간이다.낙남정맥 고성군구간을 지나면서부터 산행을 마치고 나면 풀독에 올라 고생을 만이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마루금 등로길에 개옻나무와 잡풀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었다.
봉대산(鳳臺山, 해발 409m) 정상석에서 인증샷
낙남정맥의 중간에 위치한 봉대산은 진주시와 사천시, 고성군의 3개 시.군에 걸쳐있으며 진주시 금곡면의 주봉이기도 하며 금곡면 죽곡리에 위치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죽곡에는 옛날에 큰 대나무밭이 있었는데 그 대밭에는 봉 한마리가 살고 있었다 한다. 어느날 큰 홍수가 나자 봉이 봉대산 꼭대기로 날아가 앉았는데 나중에 물이 빠지고 난 자리에는 대밭도 없어지고 깊은 골짜기가 생겨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 한다. 그 후 사람들이 대나무가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죽곡이라 하고 봉이 날아와 앉은 산이라 하여 봉대산이라 부른다.
봉대산 헬기장 통과
봉대산갈림길에서 진행하면 바로앞에 잡풀이 무성한 공터가 나오는데 아래로 헬기장석이 보여 헬기장임을 알수 있었다. 헬기장에서 마루금 등로길은 1시방향으로 진행한다.
51번 송전철탑옆 통과(154KV 사천-계양)
낙남정맥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의 모습
51번 송전철탑을 지나 오르면 어딘가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지역이 나오고 등로길 우측편으로 낙남정맥 등산안내도가 있는곳을 지나 오르면 다시 송전철탑이 나온다.
등로에 낙남정맥등산안내도.
낙남정맥등산안내도 설치되어 있는 이곳은 진주시,사천시,고성군의 경계지이다.
송전탑옆 통과
묘지터 통과
무명봉 통과
이곳이 GPS상 양전산정상이다.
묘지터 통과
양전산(해발311m)정상부의 모습
양전산정상부는 GPS상 이곳이 아니고 묘지터 오기전에 있는 무명봉이 양전산정상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는 부련이재로 하산한다.
양전산(해발311m) 정상에서 인증샷
양전산(해발311m) 정상에서 인증샷
양전산(해발311m)
경남 사천시 정동면과 고성군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정상부에는 표지판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었다.
경산전씨묘지 통과
부련이재 낙석방지 철조망 통과
양전산에서 내려서면 낙석방지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끝부분으로 내려 직진으로 2차선 도로을 횡단하여 다시 낙석방지 철조망 끝부분으로 진행하면 된다.
부련이재(고시내미재)
부련이재는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와 상리면 고봉리를 잇는 포장고개이며, 부련현(芙蓮峴)이라 불리기도 하며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永芙里)는 원래 진양군 영선면인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영동리 일부와 부촌(芙村)을 병합, 영현면에 편입하였다. 부촌을 부런이라고 불렀는데 부런이가 부련이로 변했고 부련이재도 이와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부련이란 이름이 특이하여 유래를 찾아보지만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마도 영부리나 영현면의 지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부련이재(고시내미재)
부련이재는 사천시 정동면 고봉리와 고성군 영현면을 이어주는 2차선 도로이며 낙석방지 철조망 끝나는 부분에 표지기와 리본이 붙혀있는곳으로 오른다. 한차례 밀어 올리면 무명봉에 도착하고 내려서면 부련이재에서 영현면 영부리쪽으로 넘어가는 문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문고개는 부련이재와 연결되는 임도이며 주변의 농지와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임도로 남쪽으로 길게 배곡고개까지 이어진다. 문고개에는 정말 담장없는 문이 하나 있어 저 문때문에 문고개라 부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모기 蚊이나 글월 文 등과 관련된 유래가 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문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경사지 좌측방향으로 염소농장이 나오는데 염소는 한마리도 보이고 않고 우측방향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백운산정상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에서 백운산정상부까지 오르는 등로길이 가장 힘든 코스이며 문고개에서 여기까지 약35분이 소요된다. 백운산정상 주변에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무에 설치되어 있고 바로 앞에는 삼각점이 있는데 글씨가 희미하여 알수가 없다. 1999년 인쇄된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25000분의 1 지형도에는 ‘백운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2004년4월 인쇄된 지형도에는 ‘대곡산’으로 변경 되어 있다.
백운산정상에서 한차례 오르면 오늘 산행지에서 제일 놓은 봉우리인 426봉에 도착한다. 오늘 진행하는 낙남정맥(돌창고개~배곡고개)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데 백운산에 이름을 빼앗기고 무명봉으로 남아 있다. 426봉에서 묘지터을 지나 내려서면 차단기가 있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곳을 지나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된다. 임도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와 부련이재와 배곡고개로 연결되는 긴 임도이다. 임도길로 진행하여도 무방하지만 알바하기 쉬우므로 마루금을 이용할것을 권장한다. 임도차단기 옆으로 "야베스농장"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임도차단기 통과후 바로 우측편으로 임도를 탈출한다.
임도차단기를 지나 우측편 능선으로 오르면 320봉을 지나고 수원백씨묘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지나온 차단기가 있는 임도와 연결되는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 임도길로 약200m, 소요시간은 약5여분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산악회 리본이 있는곳으로 오른다. 임도길을 탈출하여 오르면 무명봉에 묘지가 나오고 내려서니 임도삼거리가 나온다. 임도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니 지난번 하산한 2차선 도로인 배곡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배곡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편 봉발 소류지 집결지로 이동한다.
부련이재 정상부 모습
이동통신탑옆의 임도를 이용하여 부련이재까지 갈 수 있다.경남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와 영현면 영부리를 연결하는 2차선 고봉로의 고개이지만 차량 이동은 적은 곳이다.오늘진행하는 낙남정맥 단축코스 대원들을 태우기 위해 버스가 정차 해 있고 이곳에서 물공급과 시원한 막걸리 한잔 마시고는 후미그룹을 챙겨 배곡고개로 이동한다.
부련이재에서 뒤돌아본 모습
버스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면서 후미을 기다려본다 약20여분이 지나니 후미그룹이 내려오는데 오늘도 알바님 소식이 궁금하여 계속하여 무전기로 알아보지만 소식이 없다. 후미그룹을 챙겨 배곡고개로 이동한다.
부련이재(배곡고개방면) 들머리지점의 모습
부련이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밀양박씨묘지 통과
문고재
부련이고개에서 무명봉을 넘어 내려서면 문고개에 도착한다. 문고재는 부련이재와 연결되는 임도이다. 주변의 농지와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임도로 남쪽으로 길게 배곡고개까지 이어진다.
염소농장 철조망의 모습
염소농장의 모습
문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오름길 좌측방향으로 염소농장이 나오는데 염소는 한마리도 보이고 않고 우측방향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백운산정상에 도착한다.
문고재에서 백운산정상 경사지의 모습
오늘 산행에서 백운산정상부까지 오르는 등로길이 가장 힘든 코스이다. 백운산정상부에 도착하려면 문고개에서 약35분이 소요된다.
너덜바위가 있는 오름길 등로의 모습
백운산(대곡산, 해발391m)정상에서 인증샷
백운산(대곡산, 해발391m)정상에서 인증샷
삼각점이 있는 백운산(대곡산, 해발391m)
백운산(대곡산 391m) 주변에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무에 설치되어 있고 바로 앞에는 삼각점이 있는데 글씨가 희미하여 알수가 없다. 1999년 인쇄된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25000분의 1 지형도에는 ‘백운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2004년4월 인쇄된 지형도에는 ‘대곡산’으로 변경 되어 있다.
백운산의 모습
백운산 삼각점의 모습
425봉 통과
오늘 진행하는 낙남정맥(돌창고개~배곡고개)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데 백운산에 이름을 빼앗기고 무명봉으로 남아 있다.
묘지터 통과
차단기가 있는 임도길
백운산에서 425봉을 올랐다가 묘지터을 지나 내려서면 차단기가 있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곳을 지나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된다.
임도길에서 바라본 모습
임도길 접속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차단기 지나 우측편으로 이어간다.
임도 차단기 통과
임도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와 부련이재와 배곡고개로 연결되는 긴 임도이다. 임도길로 진행하여도 무방하지만 알바하기 쉬우므로 마루금을 이용할것을 권장한다. 임도차단기 옆으로 "야베스농장"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임도차단기 통과후 바로 우측편으로 임도를 탈출한다.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곳 임도탈출
수원백씨묘 통과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곳에서 오르면 320봉이 나오고 통과 후 내려서면 수원백씨묘지을 통과하게 된다.
무명봉 통과
임도길 접속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길에서 우측편으로 올라 내려서면 임도차단기가 있는 임도길과 연결되는 임도길 만나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 우측방향 임도길의 모습
임도길 탈출
임도길을 약300m, 소요시간은 약2여분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산악회 리본이 있는곳으로 오른다.
임도길 탈출로의 모습
임도길에서 오르면 묘지가 있는곳을 지나 내려서면 임도살림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배곡고개에 도착한다.
묘지터 통과
갈림길 통과
묘지터을 통과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삼거리 통과
묘지가 있는곳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배곡고개에 도착한다. 배곡고개에서 부련이재로 산행하는 산객들은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산행하여야 한다.
등로길에서 바라본 봉발 소류지의 모습
배곡고개의 모습
천황산방향은 도로 건너 반사경이 있는곳 뒤편 절개지을 올라 진행하면 된다.
배곡고개(해발190m, 바람재,절골재,망림고개,정날고개)
주변위치 :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 산 153-4(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892-8)
배곡고개에서 우측방향은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와 좌측방향은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발촌마을을 연결하고 신설 포장도로 이며 오늘 낙남정맥 마루금은 배곡고개에서 종료하고 좌측편 봉발 소류지 집결지로 이동한다.
배곡고개의 모습
봉발소류지 모습
배곡고개에서 봉발소류지 모습
위치 :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의 봉발소류지(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658-1)
배곡고개에서 지난구간에 이어 이번에도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봉발 소류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씻고는 본부로 이동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는 낙남정맥 11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식사가 끝나고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서울로 귀경한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낙남정맥 마루금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 잡풀과 잡목이 무성한 등로길 헤쳐서 진행하시느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정맥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하며 즐거운 한주 잘보내세요.
아름다운 연화산 산군 중 3차 마지막 산행지...
[돌장고개~부련이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연화산IC에서 빠져나와 1002번 지방도로을 이용하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지하통로을 지나 채석장 입구에서 하차한다. 베낭을 챙겨 다음구간을 확인하고는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시멘트 임도길로 약100m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들머리 낙남정맥이정표와 리본이 반겨주고 한차례 오름길을 올라서니 191봉인 넓은공터에 도착하는데 우측편에서 요란이 굉음소리가 들려온다.
산을 완전히 허물어 버린 석산개발지는 아직도 개발이 진행중이며 철로 만든 펜스라도 설치하지 나무로 울타리을 만들어 놓아 낭떠러지 위에 서자 저 아래까지 까마득히 깎아먹은 흔적이 보인다. 채석장이 조망되는 191봉에서 채석장을 구경하고는 좌측편 잡목이 우거진곳으로 내려서면 감나무 농장 앞에 도착한다.
감나무 농장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가 나오고 이곳이 극동레미콘과 두문리 일대의 농지와 연결되는 임도길이며 직진으로 약10m 진행후 좌측편으로 진주시 금곡면 일대을 조망하고는 우측방향 숲속으로 이어간다. 무명봉을 올라서 진행하니 소나무군락지가 우측편으로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방향 감나무농장쪽으로 진행한다. 감나무농장에서 약20m 지점 굽어지는곳에서 우측편 숲속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로 내려 계속 진행한다.
임도길을 계속 진행하면 임도삼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 오르막길이 나온다. 잠시후 넓은 임도 굽은길에서 우측편 숲속으로 오르면 묘지터가 나오고 잡목과 잡풀을 헤치며 오르다보니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쉼터 이정표(부련이재6.87km, 돌장고개 4.33km)표기된 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니 앞 전의 등로길보다 잘 정리된 등로길이 나오고 완만한 마루금을 약20여분 이상 진행하니 넓은 310봉 헬기장에 도착한다. 아래부분을 확인하지 않으면 이곳이 헬기장인지 일반공터인지 알수 없을정도로 잡풀이 무성하여 헬기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헬기장인 310봉을 1시방향으로 지나 내려서면 삼베마을 갈림길 이정표(사천시방향, 봉대산방향 3.0km, 삼베마을 주차장 2.5km)가 나오고 내려섰다가 오르니 먼저오신 대원들이 이곳에서 점심식사을 하고 계신다 소나무숲에서 간단하게 식사을 하고는 잘 정돈된 소나무숲 등로로 완만하게 오르 내림 롤로코스트을 타면서 지나니 객숙치에 도착하고 객숙치에서 무명봉을 올라 좌측방향으로 오르니 묘지터가 나오고 잠시후 봉대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나무로 만든 계단을 올라서니 드디어 봉대산 삼거리에 도착하고 정상석은 삼거리에서 좌측편으로 약10m 위치에 설치되어 있었다.
봉대산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다시 삼거리로 복귀하여 봉대산헬기장을 지나 1시방향으로 진행하니 우측편으로 51번 송전철탑이 나오고 완만하게 오르면 진주시,사천시,고성군의 경계지에 낙남정맥 등산안내도가 등로길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었다. 잠시후 다시 송전철탑이 나오고 묘지터을 지나 오르니 양전산이라 적혀있는 표지판 앞에 도착한다. 지도상에 있는 정상은 이곳이 아니고 조금 아래부분인데 넓은공터에 붙혀 놓았다.
양전산은 사천시 정동면과 고성군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정상에서 내려서면 경산전씨묘지가 나오고 잠시후 낙석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5번 군도인 부련이재에 도착 한다. 부련이재는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와 상리면 고봉리를 잇는 고개이며 부련현(芙蓮峴)이라 불리기도 하며 불리기도 하며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永芙里)는 원래 진양군 영선면인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영동리 일부와 부촌(芙村)을 병합, 영현면에 편입하였다. 부촌을 부런이라고 불렀는데 부런이가 부련이로 변했고 부련이재도 이와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부련이재에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식수와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는 후미을 기다려본다. 이곳에서 약20여분 기다리다가 후미그룹과 함께 낙석방지 철조망끝부분으로 진행한다.
[부련이재~배곡고개]
부련이재는 사천시 정동면 고봉리와 고성군 영현면을 이어주는 2차선 도로이며 낙석방지 철조망 끝나는 부분에 표지기와 리본이 붙혀있는곳으로 오른다. 한차례 밀어 올리면 무명봉에 도착하고 내려서면 부련이재에서 영현면 영부리쪽으로 넘어가는 문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문고개는 부련이재와 연결되는 임도이며 주변의 농지와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임도로 남쪽으로 길게 배곡고개까지 이어진다. 문고개에는 정말 담장없는 문이 하나 있어 저 문때문에 문고개라 부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모기 蚊이나 글월 文 등과 관련된 유래가 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문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경사지 좌측방향으로 염소농장이 나오는데 염소는 한마리도 보이고 않고 우측방향 경사지을 한차례 밀어올리면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백운산정상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에서 백운산정상부까지 오르는 등로길이 가장 힘든 코스이며 문고개에서 여기까지 약35분이 소요된다. 백운산정상 주변에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무에 설치되어 있고 바로 앞에는 삼각점이 있는데 글씨가 희미하여 알수가 없다. 1999년 인쇄된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25000분의 1 지형도에는 ‘백운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2004년4월 인쇄된 지형도에는 ‘대곡산’으로 변경 되어 있다.
백운산정상에서 한차례 오르면 오늘 산행지에서 제일 놓은 봉우리인 426봉에 도착한다. 오늘 진행하는 낙남정맥(돌창고개~배곡고개)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데 백운산에 이름을 빼앗기고 무명봉으로 남아 있다. 426봉에서 묘지터을 지나 내려서면 차단기가 있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곳을 지나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하면 된다. 임도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 고봉리와 부련이재와 배곡고개로 연결되는 긴 임도이다. 임도길로 진행하여도 무방하지만 알바하기 쉬우므로 마루금을 이용할것을 권장한다. 임도차단기 옆으로 "야베스농장"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임도차단기 통과후 바로 우측편으로 임도를 탈출한다.
임도차단기를 지나 우측편 능선으로 오르면 320봉을 지나고 수원백씨묘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지나온 차단기가 있는 임도와 연결되는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편 임도길로 약200m, 소요시간은 약5여분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산악회 리본이 있는곳으로 오른다. 임도길을 탈출하여 오르면 무명봉에 묘지가 나오고 내려서니 임도삼거리가 나온다. 임도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니 지난번 하산한 2차선 도로인 배곡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배곡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편 봉발 소류지 집결지로 이동한다.
'★ 9 정맥 > - 9. 낙남[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남정맥 13구간 진주분기점에서 덕천고개까지 산행후기 (0) | 2015.06.25 |
---|---|
낙남정맥 12구간 진주분기점에서 돌장고개까지 산행후기(역주행) (0) | 2015.06.25 |
낙남정맥 10구간 큰재에서 배곡고개가지 산행후기 (0) | 2015.06.12 |
낙남정맥 9구간 담티재에서 큰재까지 산행후기 (0) | 2015.05.21 |
낙남정맥 8구간 담티재에서 오곡재까지 역주행 산행후기 (0) | 2015.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