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2. 12:50ㆍ★ 9 정맥/- 9. 낙남[완료]
낙남정맥 10구간(큰재~배곡고개)
산 행 지 :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 대가면, 상리면일대
천왕산(581m), 대곡산(543m), 천황산(343m) 낙남정맥 10구간
산행일시 : 2015년 6월20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큰재-578봉-전망대-무량산갈림봉-무량산(해발581m)-화리치-532봉-임도-통영지맥분기점-
대곡산(해발543m)-임도-489봉송전철탑-404봉-추계재(가리고개)-370-천황산(해발343m)-
배곡고개==================================(5시간)
산행시간 : 11시00분~15시23분 (4시간23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13.1Km(정맥 12.4Km, 접속구간 0.7Km), GPS 14.5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0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큰재-1.9Km/2.2km(60분)-무량산-1.15/1.3Km(20분)-회리치-2.65/3Km(1시간
40분)->대곡산-3.15/3.6km(1시간30분)-가리고개-1.15/1.5km(30분)-천황산-
0.65/0.8km(20분)-배곡고개-0.7km(10분)봉발소류지 집결지
도상거리(11.55m), 실제거리(13.1km), 소요시간(5시간30분)
구간 |
거리 (km)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 고 |
큰재 |
- |
11:00 |
- |
해발350m,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산 255-9, 고성군대가면 갈천리 봉산마을과 양화리 삼계마을을 잇는 고개 |
무량산 |
2.2 |
11:47 |
47분 |
해발581m,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산292-1,고성의 진산, 정상석, 삼각점<함안 314>, 송신탑, 고성군 대가면과 영현면 경계에 있는산 |
회리치 |
1.3 |
12:06 |
19분 |
해발385m, 고성군 영현면종생마을과 대가면 양화리 방면으로 연결되는 임도의 고갯길 |
대곡산 |
3.0 |
13:27 |
1시간21분 |
해발543m, 경남 고성군 대가면 연지리 산170-1, 고성군 대가면과 상리면 경계에 있는산, 통영지맥 분기봉, 낙남정맥 최남단에 있는 산, 삼각점<충무 401 1986 재설>, 준,희님의 정상표지기 |
가리고개 |
3.6 |
14:29 |
1시간2분 |
해발190m, 추계재,경남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 산 77-4, 1016번 2차선 지방도, 경남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경계,식수공급(고개 우측편 100m지점에 있는 추계마을에서 공급) |
천황산 |
1.5 |
15:00 |
31분 |
해발343m,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산 151-2, 삼각점, 일명 백운산이라고도 함,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경계에 있는 산 |
배곡고개 |
0.8 |
15:13 |
13분 |
해발180m,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 산 153-4,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와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발촌마을을 연결하고 임도길 |
봉발소류지 |
0.7 |
15:23 |
10분 |
해발150m,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의 봉발소류지 |
마루금거리 |
12.4 |
|
|
|
접속거리 |
0.7 |
|
|
|
총 거리 |
13.1 |
|
|
|
GPS거리 |
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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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남정맥 10구간[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대곡고개]고도표
낙남정맥 10구간[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대곡고개]고도표
낙남정맥 10구간[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대곡고개]고도표
낙남정맥 10구간[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대곡고개] 산행 지도
낙남정맥 10구간[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대곡고개] 산행 지도
낙남정맥 10구간[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대곡고개] 트렉도
낙남정맥 개념도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으로 가지를 뻗어 첫출발을 합니다. 삼신봉, 고운동고개, 돌고지재를 거쳐 옥종 천왕봉에 이르러 지리산과 이별한 후, 하동 옥종, 사천 곤명 등을 지나 진주 남쪽을 휘감아 도는 동안 지리산에서와는 달리 야트막하게 기세를 낮춥니다.
그러다 고성 땅에 이르러 무량산, 깃대봉 등으로 다시 높이를 높혀 그 맥을 강하게 올립니다. 이후 마산, 창원의 여항산, 광려산, 무학산을 거쳐 김해땅에 이르고, 신어산, 동신어산을 넘어 매리 고암나루에서 낙동강에 잠기며 그 맥을 다하게 됩니다.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남쪽을 분수(分水)하며 길게 동서로 누워 우리나라 내륙과 남해안지방을 분계(分界)하고 있습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연평균기온 14℃를 나타내고 있으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방한계선을 이루고 있지요.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인 셈입니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아홉개의 정맥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해 있고,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마무리하는 지리산에서 갈래쳐 나와 있어 흔히들 1대간 9정맥 종주의 제일 마지막 도전처가 된다.
낙남정맥의 개념도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인 지리산 영신봉에서 남하하여 하동, 진주, 마산, 창원을 거쳐 김해 낙동강하류에서 그 맥을 다하는 총도상거리 232 km의 산줄기 이다. 낙남정맥의 지리산 영신봉(1,652m)에서 분기해서 경남의 수려한 봉우리들을 두루 거치고, 낙동강 하류에 그 맥을 다하는데, 동북으로 임천강, 경호강, 남강이 흘러드는 낙동강과 남서로 섬진강이 스며든 남해를 수계 지으며 달리는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이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해서 삼신봉, 고운동고개, 옥종 천왕봉에 이르러 지리산과 이별한 후, 하동 옥종, 사천 곤명 등을 지나 진주 남쪽을 휘감아 야트막하게 기세를 낮추다가 고성 땅에 이르러 무량산, 깃대봉 등으로 다시 높이를 높혀 그 맥을 강하게 올리며 이후 마산, 창원의 여항산, 광려산, 무학산을 거쳐 김해땅에 이르고, 신어산, 동신어산을 넘어 매리 고암나루에서 낙동강에 잠기며 그 맥을 다하게 된다.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남쪽을 分水하며 길게 동서로 누워 우리나라 내륙과 남해안지방을 분계하고 있습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연평균기온 14℃를 나타내고 있으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방한계선을 이루고 있지요. 그야말로 따뜻한 남쪽나라인 셈이며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아홉개의 정맥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해 있고,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마무리하는 지리산에서 갈래쳐 나와 있어 흔히들 1대간 9정맥 종주의 제일 마지막 도전처 이기도 하며 본인도 낙남정맥이 마지막 마루금이 등로길이다.
낙남정맥 최남단 대곡산을 지나 지리산 영신봉으로 북진하는 마루금
[산행 상세안내]
- 큰재(해발350m, 포장도로)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봉산마을과 양화리 삼계마을을 잇는 고개 준,희님의 큰
재시그널 반대편 도로축대을 올라 진행하면 되지만 농장 철조망이 가로막아 두어 큰재에서 좌측편 천비룡
사 방면으로 약30m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천왕산(무량산)등산 안내도에서 우측편으로 진행
- 천왕산(무량산)등산 안내도이 설치되어 있는 우측방향 포장도로 따라 진행
- 포장도로에서 비포장도로 다시 포장도로 굽은도로을 돌아서면 비포장도로 잠시후 마루금 접속
- 임도 우측편으로 큰재에서 올라오는 등로길이 나오고 산악회 표지기가 보임, 반대편 능선으로 진행
- 좌측편 숲속 경사지 오름길 진행- 578봉 삼거리봉 도착, 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 암릉지대 및 너덜지대 오름길 통과
- 암봉(조망지),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없음
- 제3전망대, 119 표지목(고성 4-3), 고성일대와 지나온 마루금 조망할수 있는곳
- 등로길 이정표(천왕산 정상 1.2km)
- 천왕산(무량산) 갈림봉(이정표 : 화리재 1.0km, 봉화산 2.2km)
- 마루금에서 우측방향으로 약200m 비껴있는 천왕산 진행
- 천왕산(무량산, 해발 581.4m)정상석, 삼각점(함안 314, 2002 재설), 119 표지목(고성 4-1), 송신탑, 태양광판
- 천왕산(무량산) 갈림봉 복귀, 우측방향 화리재 내림길 진행
- 화리재 내림길 주변으로 소나무 군락지 조성되어 있음
- 화리재 직진에 있는 임도길 접속, 이정표(화리재 0.7km, 정상 0.5km),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
- 넓은 공터 진행 후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으로 올라 우측편 편백숲길로 진행(임도길로 진행하여도 무방함)
- 편백나무 군락지 통과
- 화리재 임도 오거리 도착, 좌측 모서리 천왕산(무량산) 등산안내도, 임도 직진으로 숲길 진행
- 532봉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쇠파이프가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음
- 쇠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는 좌측편 내림길 진행
- 우측편으로 사슴농장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여 진행
- 등로가 보이지 않는 울창한 잡목과 잡풀이 무성한 지대 통과
- 485m 편백나무 군락지, 점심식사 후 내림길 진행
- 성주배씨묘지 통과
- 임도길 접속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
- 목장 철조망 앞 도착, 포장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 목장 철조망에서 포장도로 따라 약30m 진행후 포장도로 버리고 우측편 숲길로 진행
- 우측편 숲길로 오르면 목장 철조망을 만나고 좌측편으로 철조망 옆으로 진행
- 급경사지 오르면 안부에 도착하고 우측편으로 완만하게 진행
- 대곡산정상(해발542.9m), 통영지맥분기점, 삼각점(통영,충무 401, 1986 재설), 삼각점 안내판, 소나무에
준,희님 표지기, 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 함안이씨묘지 통과
- 묘지 통과, 우측편으로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우측편으로 목장 철조망 있음
-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가족 묘지 좌측편으로 두고 진행
- 489봉 통과
- 가선대부 병조참의 인동장씨 묘지 통과
- 404봉 통과
- 404봉 통과하여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우측방향은 송구산방향)
- 가리고개 직전의 2차선 도로에 도착하여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
- 가리고개(추계재), 경남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와 상리면 부포리를 이어주는 고개, 1016번 지방도, 가리정,
마루금 전붓대, 반사경 뒤편으로 진행
- 가리고개 바로위 넓은공터에서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
- 임도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오름길 진행
- 370봉 통과
- 전망지대
- 천왕산정상(해발342.5m), 새마을 산악회 표지기,
- 전망바위
- 배곡고개(바람재,절골재,망림고개,정날고개,신설도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와 고성군 영현면 봉발
리 발촌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고성군의 진산인 천왕산(무량산)과 낙남의 끝자락에 있는 대곡산 산행
지난주에 이어 정부 당국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격리 및 병원 폐쇠 조치늘 취하여 보지만 전국을 휘몰아치고 국민 모두가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한다. 낙남정맥 마루금 맥 잇는 날인데 지금까지 맥을 이어오면서 날씨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길 바래본다.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로 나가는 길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아침에 기상하여 TV 일기예보을 보니 오늘 산행하는 경남 고성군일대는 오후3시 이후에 쏘낙비가 내린다고 한다.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하며 점심에 먹을 음식물을 준비하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목적인 경남 고성군 대가면에 있는 큰재로 이동한다.
버스는 중부고속도로을 거쳐 경부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있는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을 이용하여 금곡ic을 빠져나와 1009번 지방도로을 이용하여 군도인 큰재에 도착한다. 지난번에 하산한 지점에서 약30m 천비룡사방면으로 내려와서 천왕산(무량산)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지점에서 하차한다.
낙남정맥 최남단인 대곡산을 분기점으로 서북쪽으로 방향전환하여 지리산 영신봉으로 진행하는 산줄기...
큰재(해발350m) 들머리지점의 모습
위치 :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1-1
위치 :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1-2(유흥갈천길 667)
큰재는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와 영현면 갈천저수지 봉산마을을 잇는 고개로 1차선 포장 군도가 지나는길에 있다. 큰재 들머리지점은 고개마루에서 도로 건너 숲길로 진행하여야 하지만 목장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어 부득히 큰재에서 약30m 천비룡사방향으로 진행하여 천황산(무량산)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곳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바로 아래에는 천비룡사라는 큰절이 위치하고 있다.
천왕산(무량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우측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큰재에서 올라오는 마루금 등로길에 접속하고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약5m 진행후 좌측편 숲길로 오른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숲길 경사지을 힘들게 약15여분 오르면 오늘 산행에 있어 첫번째 봉우리인 458봉에 도착한다.
485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지가 나오고 잠시후 너덜지대 오름길을 통과하면 암릉 전망대에 올라선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을 못보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는 천왕산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진행하니 천왕산(무량산)갈림길에 도착한다. 큰재에서 천왕산(무량산)삼거리까지 약42분이 소요되었다. 천왕산정상은 마루금에서 우측편으로 약200m 비껴 있지만 고성군의 진산이라 발걸음을 옮겨본다.
천왕산(무량산)정상을 찍고 갈림길에 복귀하여 우측편 화리재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넓은공터 끝나는부분에서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바로 우측편 편백숲길로 진행한다. 편백숲길을 완만하게 걷다보니 어느새 화리치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화리치를 건너 숲길로 오른다. 화리치는 서쪽(우측편) 경남 고성군 영현면 종생마을과 동쪽(좌측편)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방면으로 연결되는 임도의 고갯길이다.
화리치에서 경사지을 약15여분 오르면 532봉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쇠파이프가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곳이 나온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사슴목장 철조망이 보이고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여 풀숲을 헤치면오르니 532봉 삼거리봉에 도착한다. 532봉에서 485봉 편백숲까지 약15여분이 소요되어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는 대곡산으로 진행한다.
485봉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천황산사슴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목장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목장 철조망 따라 우회하여 대곡산에 올라야 한다. 포장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약30m 진행 후 포장도로 임도길에서 탈출하여 우측편 숲속으로 오르면 목장 철조망 앞에 도착하고 철조망 따라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경사지을 오르면 능선안부에 도착하고 완만하게 진행하며 대곡산정상에 도착한다.
큰재에서 바라본 천비룡사 방면의 모습
이 군도길로 내려서면 1009번 지방도을 만나게 되고 대가저수지을 지나면 고성읍으로 진입하게 된다.
천왕산(무량산) 등산 안내도
큰재 들머리는 이곳에서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방면으로 약30m 진행하여 지난번에 내려선곳 반대편으로 진행하면 되지만 목장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는 관계로 편안하게 임도 포장로로 진행하여 마루금에 진행한다.
등산 안내도에 보면은 무량산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 천왕산이라 표기되어 있었다.
큰재 들머리지점의 모습
천왕산(무량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우측편 포장임도길로 진행한다 임도길이 포장도로에서 비포장도로로 변하고 다시 비포장도로로 반복하다가 큰재에서 올라오는 마루금 등로길에 접속하여 좌측편 숲길로 오른다.
비포장도로의 모습
임도길 양편으로 딸기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어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활기보충 차원에서 딸기를 습취하면서 마루금 이어간다.
임도길 탈출
큰재 천왕산 등산 안내도에서 임도길로 약9여분 진행하면 큰재에서 올라오는 마루금에 접속한다.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은 큰재로 내려서는 마루금 등로길이며, 이곳에서 직진으로 약5m 진행후 좌측편 숲길로 오른다.
임도길에서 바라본 큰재방향의 등로길 모습
임도길에서 바라본 천왕산방면의 모습
임도길에서 숲길 경사지을 약15여분 오르면 오늘 산행에 있어 첫번째 봉우리인 578봉에 도착한다.
578봉 오름길의 모습
등로길이 미끄럽고 술풒에 이슬이 남아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초반이라 힘들게 경사지을 밀어올리면 578봉 삼거리에 도착하게 된다.
578봉 정상부의 모습
578봉 정상부에서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578봉에서 우측편으로 지나면 좌측으로 암릉 조망지가 나오며 잠시후 너덜지대 오름길이 나온다. 너덜지대을 오르면 조망이 좋은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암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인데 운무로 인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면은 이곳에서 지나온 마루금 성지산,백운산과 바로 아래에 있는 사찰 천비룡사 그리고 저멀리 거류산, 벽방산, 대가저수지, 고성읍내가 조망되는데 운무로 인하여 한치앞이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는 천왕산(무량산)으로 이동한다.
암릉지의 모습
578봉을 지나면 암릉지가 나오고 우회하여 오르면 전망이 좋은 암봉위에 올라선다. 바로 앞 조망지가 있는데 운무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친다.
암봉 조망지의 모습
날씨가 좋은날에는 동쪽으로 성지산과 천비룡사가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저멀리 거류산과 통영의 벽방산 그리고 고성읍과 대가저수지 그리고 양화저수지가 조망되는데 운무로 인하여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578봉 마루금 등로 이정표 : 정상1.2km
전망바위 통과
정상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조망지가 있지만 운무로 인하여 앞이 보이지 않아 조망지을 사진에 담고는 직진으로 출발한다.
천왕산(무량산) 삼거리의 모습
큰재에서 천왕산삼거리까지 약42분이 소요되었다. 천왕산정상은 마루금에서 우측편으로 약200m 비껴 있지만 고성군의 진산이라 발걸음을 옮겨본다.
천왕산(무량산) 삼거리 이정표 : 봉화산2.2km, 화리재1.0km
천왕산(天王山, 해발581.4m) 정상석
위치 :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산292-1
지도상에는 무량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 안내판과 정상석에는 천왕산으로 적혀있다. 몇년전만 하여도 이곳에 무량산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무량산 정상석은 사라지고 천왕산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어 궁금할 따름이다. 천왕산은 낙남정맥에서 약간 우측방향으로 비켜나 있으며 고성의 진산이기도 하다. 천왕산 표지석 뒷면에는 "고성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하다". 96,12 고성군수로 되어 있다.
천왕산(무량산)의 유래
어느 큰스님이 무량수는 영생에 귀일하고, 무량대수는 무한대에 귀결한다는 불교 용어를 따 지은 것이란다. 정상 동남쪽으로 고성읍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운무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마치 지네가 서에서 동으로 기어가는 형세이며 봉우리는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형세이다. 지네의 등을 남북으로 갈라 동쪽 물은 율천을 이뤄 고성평야를 적시며 당항포만으로 흘러가고 남쪽 물은 대독천을 거쳐 고성만으로 들어 간다.
천왕산 삼각점(함안 314호, 2002 재설)
천왕산 삼각점(함안 314호, 2002 재설) 안내판의 모습
천왕산 지적삼각점(함안 314호, 2002 재설) 안내판의 모습
위치 :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산 292-1
천왕산 119 현위치번호 : 고성 4-1
천왕산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열판과 송신탑의 모습
천왕산(天王山, 해발581.4m) 정상석에서 인증샷
천왕산은 고성읍 북서쪽에 위치하면서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산으로 양화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형세로 낙남정맥의 산 중 고성지역 최고봉이다.고성의 진산이며, 어머니의 젖가슴 같은 형상으로 멀리서 보면 이름 그대로 은은한 산세를 지녔고 남릉에는 봉화대가 있다. '헤아릴 수 없다'는 의미의 산 이름도 아마 정상을 가늠할 수 없는데서 온 것이 아닌가 싶다.
천왕산(무량산) 산마루에 높이 10m, 너비 5~6평 정도되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를 '코바위'라 하며, 진성골 산비탈에 날카롭게 서 있는 높이가 30m가 넘는 웅장하고 기이한 바위를 '해삼바위'라 부르고 있는데, 이 바위들에 얽힌 전설을 소개한다. 태고 시 천지개벽을 할 때 해일이 일어나 삼라만상이 물에 잠기었을 때 코바위는 상투코만큼 남았었고, 해삼바위는 물이 빠지고 난 뒤에 보니 해삼이 붙어 있어서 코바위와 해삼바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천왕산 정상석 뒤편의 모습
固城人의 氣像
여기에 發源하다
이렇게 뒤편에 적혀있다.
96,12 고성군수
경남 고성군 거류면 거류산 아래 당동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그렇지만 고향이라는 그하나로 포근한 마음이 느껴진다.
천왕산 갈림길 복귀
천왕산 정상을 구경하고는 천왕산갈림길에 복귀하여 우측편 화리치방향으로 내려선다.
화리치 내림길 등로길 주변의 모습
임도길 접속
천왕산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넓은공터가 나온다. 공터을 직진으로 통과 하자마자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숲길로 올라 우측편 편백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는 등로길로 진행한다.
임도 이정표: 정상0.5km, 큰재(임도)1.5km, 화리재0.7km
큰재 들머리지점(천왕산 등산 안내도)에서 숲길(천왕산갈림길)을 이용하지 않고 임도길로 진행하며 이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임도길 접속
마루금은 좌측방향 화리치방면으로 진행한다.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역방향으로 진행하면 천왕산갈림길 오르지 않고 임도길로 진행하여도 무방하다 그러나 정맥길을 원하시는 산객은 우측편 천왕산정상방향으로 올라서야 한다.
넓은 임도 공터 통과
넓은 공터을 통과후 바로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숲길로 진행하여 다시 우측편 편백나무 군락지로 진행하면 화리치에 도착한다.
임도길 탈출
임도에서 좌측방향 전환후 바로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면 아름다운 편백숲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힘든분들은 임도길로 계속 진행하면 화리치에 도착한다. 그러나 편백숲길도 완만하여 임도길보다는 숲길을 권장하고 싶다.
편백숲길의 모습
낙남정맥 마루금 산행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돗자리 깔고 자연욕을 하고 싶은 심정이다.
화리치의 모습
화리치 좌측편으로 천왕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확인하니까 너무 오래되고 낡아 산행 안내도의 역활을 못하고 있었다.
화리치의 모습
화리치는 서쪽(우측편) 경남 고성군 영현면 종생마을과 동쪽(좌측편)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방면으로 연결되는 임도의 고갯길이다.
화치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천왕산(무량산) 등산 안내도 그 옆으로 내려 화리치을 직진하여 숲속으로 진행한다.
532봉 오름길의 모습
지금까지 이어온 등로길은 좋았지만 앞으로 이어갈 등로길은 잡풀과 잡목을 헤쳐가야 함으로 어려운 산행길이 시작된다.
532봉 통과
화리치에서 경사지을 약15여분 오르면 532봉에 도착한다.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쇠파이프가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곳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사슴목장 철조망이 보이고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여 풀숲을 헤치면서 산행한다.
등로길에 있는 쇠파이프의 모습
목장에서 철조망 설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는것 같았다. 낙남정맥 마루금 잇는 한 산객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사유재산 이라고는 하지만 자연 그대로 두면 안되는지...안타갑다.
등로 내림길 우측으로 목장 철조망옆 통과
532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철조망과 철문이 나오고, 철조망 안쪽으로 임도길이 보인다. 낙남정맥 마루금은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며 진행하는데 등로길에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485봉 삼거리 편백숲의 모습
532봉에서 철조망옆으로 우회하여 풀숲을 헤치며 약15여분 진행하면 485봉 편백숲에 도착한다. 낙남정맥 마루금은 우측편 등로길이 정상적인 마루금인데 농장이 있어 좌측방향(남동쪽) 편백숲 방면의 내림길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485봉 편백숲에서 점심식사
선두 대원들이 이곳에서 휴식 및 늦은 점심식사을 하고있어 후미그룹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아침에 준비한 맥주와 계란을 먹고는 대곡산으로 진행한다.
점심식사 및 휴식을 마치고 출발
묘지터 통과
편백숲길을 내려서면 묘지 이장한 묘지터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성주배씨 묘지앞을 통과하게 된다.
성주배씨 묘지 통과
임도길 접속
임도길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천왕산 사슴농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천왕산사슴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통과
임도길에서 내려서면 '천황산사슴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목장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목장 철조망 따라 우회하여 대곡산에 올라야 한다. 포장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약30m 진행 후 포장도로 임도길에서 탈출하여 우측편 숲속으로 오르면 목장 철조망 앞에 도착하고 철조망 따라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경사지을 오르면 대곡산정상에 도착한다.
천왕산사슴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철문 통과
천왕산사슴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철문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역방향으로 진행하시는 마루금님들은 대곡산에서 경사지을 내려서면 포장도로에 도착하고 포장도로에서 좌측방향 으로 진행후 철문을 끼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임도 탈출지
천왕산사슴목장 철문에서 약30m 진행 후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한다.
천왕산사슴목장지의 모습
천왕산 사슴목장으로 연결되는 포장임도에서 탈출하여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사슴농장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따라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천왕산사슴목장지 내부의 모습
사슴농장에 사슴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능선 안부통과
천왕산사슴목장으로 연결되는 포장도로에서 탈출하여 능선안부까지 약20여분이 소요되었고 오늘 산행에서 제일 힘든구간이라고 말할수 있었다.
대곡산(해발542.9m) 정상부의 모습
지적삼각점: 통영-401호
위치 : 경남 고성군 대가면 연지리 산170-1
대곡산 정상부 주변에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점 안내판 그리고 준,희님의 표지기가 있었다. 대곡산은 낙남정맥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이며 남동쪽방향으로 통영지맥이 분기되는 분기점이기도 한곳이다. 낙남정맥 마루금은 김해 매리에서 경남 고성까지 남서쪽으로 뻗어 가다가 대곡산을 기준으로 지리산 영신봉까지 북서진하게 된다.
대곡산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연달아 묘지 두개을 지나고 잠시후 넓은공터 앞에 도착한다. 우측편으로 사슴목장 철조망과 농장이 조망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묘지 외곽으로 펜스을 설치하여 동물들이 못들어오게 설치한곳을 지난다. 가선대군 병조참의를 지낸 인동장씨묘지을 지나면 404봉에 도착한다. 404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마루금은 좌측방향 가리고개방면으로 진행한다. 우측편은 송구산정상으로 가는 등로길이다.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지가 나오고 잠시후 2차선 도로(가리고개~종생마을)가 나오고 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가리고개(추계재) 1016번 지방도에 도착한다.
가리고개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경계에 있으며, 1016번 2차선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다. 가리고개에서 1016번 지방도을 따라 약100m 지점에 추계마을이 있으며 이곳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추계재라고 하면 잘 모르고 가리고개라고 해야 알아본다. 지도상에는 ‘추계재’라 표기하고 있다. 가리고개 전붓대 뒤편으로 오르면 우측편으로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편으로 올라서면 370봉에 도착한다. 가리고개(추계재)에서 약17여분 오르면 370봉에 도착하고 전망바워에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일대을 조망한다. 여기까지 오면서 처음으로 조망을 한다.
370봉에서 직진으로 약13여분 완만하게 진행하면 천황산에 도착한다. 천황산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과 상리면에 걸쳐있는 산이며,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새마포 산악회)가 나무에 붙혀있다. 천황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없고, 천황산에 조금 내려서면 고도가 약100m 낮은 등로길에 삼각점이 있다고 선답자의 후기에서 보았는데 숲풀이 많은 관계로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서면 배곡고개에 도착하고 우측편으로 집결지로 내려선다. 배곡고개에서 낙남정맥 10구간 산행을 종료하고는 우측편 봉발소류지 방면으로 내려선다. 봉발 소류지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산악회 집결지로 내려선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국수와 막걸리을 마시고는 마지막으로 수박을 먹고 비 내리는 창가을 바라보면서 서울로 귀경한다.
대곡산(542.9m) 삼각점<충무 401 1986 재설>
대곡산은 고성군 대가면과 상리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지적삼각점 안내판 안내판의 모습
낙남정맥 대곡산 표지기의 모습
낙남정맥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면 이곳에서 통영지맥과 낙남정맥 마루금 갈리어져 남동쪽으로는 통영지맥이 북서족으로는 낙남정맥이 이어지는 분기점이다.
통영지맥(統營枝脈)
낙남정맥 대곡산에서 가지를 쳐 철마산(418),천왕산(195m),남산(x108봉),곡산(96.2m),무등(169.7m),벽방산(650.3m)천계산(524.5m),시루봉 (373m),도덕산(302.2),발암산 (261) , 망일봉(148.3), 여항산(x 174봉), - 장골산(x 179봉) 천암산(257.9)을 거처 통영시 갈목마을 바닷가에서 맥을 다하는 40.1 km 의 고성,통영 지역 산줄기를 통영지맥(統營枝脈) 이라 한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부산쪽으로 가는 낙남정맥의 대곡산(大谷山.545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고성반도 끝으로 가는 산줄기로 고성읍내를 가로지르고 고성일대에서 가장 높은 벽방산에서 통영시로 넘어간다. 이어 통영시가지를 감싸 안으며 달리다가 한산도를 내려보고 미륵도를 마주보며 산줄기의 서쪽 끝 갈목마을에서 바다로 스며든다.
호미 땅끝 고흥 여수지맥 처럼 반도의 끝으로 가는 능선이라 지맥의 이름도 지역명을 땄다. 통영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이 있던 곳이라 통영이 되었고, 현대에 들어와 충무공(忠武公)의 시호를 따서 충무시라 하였다가(1955~1995) 다시 통영시가 되었다. 그런고로 지맥상의 삼각점 명칭도 모두 ‘충무’로 되어 있다.
일대에서 가장 높고 이름난 벽방산(652m)을 넘고, 시가지 뒷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라 비교적 뚜렷하게 잘 나있어 한 여름철에도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올망졸망한 섬들을 조망하며 바닷바람을 접하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지맥이다.
(구간거리)
대곡산~1.0~철마산~1.7~천왕산(-0.4)~7.4~곡산(-0.6)~2.4~무등(-0.6)~2.8~벽방산~1.3~천계산~1.7~시루봉~1.7~도덕산~2.1~솔고개~0.9~발암산~2.8~제석봉~6.9~망일봉~5.4~천암산~2.0~갈목.............40.1km
(산이름)
대곡산(542.8) 철마산(417) 무량산(193) 곡산(96.2) 무등(145) 벽방산(652) 천개산(521) 시루봉(370) 도덕산(340) 발암산(277) 제석봉(281) 망일봉(148.3) 여항산(174) 장골산(179) 천암산(257.9)
구간거리( 자료 신산경표 개정증보판(박성태 저) 표 516, 518,521)
(산 높이) 구간거리/ 누계거리. 2만5천지도 .→지맥에서 벗어난 봉 거리.
△대곡산(545m) 0.0 고성 철마산 (417m) 09/09 천왕산 (193m)1.8/2.7 →0.4km 곡산(96m)7.5/10.2→0.5km무등(145m) 2.4/12.6 → 0.7km 오봉산(108.7m) 2.3/14.9 →2.5km 벽방산 (651m) 0.3/15.32신룡 천계산(521m) 1.4/16.6 도덕산 (342) 3.3/19.9 발암산 (277) 3.5/23.4신룡 제석봉(281) 2.4/25.8 미널고개 5.2/31 망일봉(149) 1.6/32.6 통영 여항산(174m)2.4/35 명정고개 1.3/36.3 천암산(257.9) 2.1/38.4
지맥 전체지도 및 구간별 지도
대곡산정상에서 바라본 통영지맥 들머리지점의 모습
대곡산(해발542.9m) 정상 표지기에서 인증샷
대곡산에서 바라본 가리기재(추계재)방면의 모습
대곡산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함안이씨묘지와 경주최씨묘지가 나오고 잠시후 넓은공터 우측편으로 사슴목장이 조망된다.
함안이씨묘지
묘지 통과
묘지에 야광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넓은공터 통과
공터 우측편으로 사슴목장 철조망과 농장이 조망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묘지 외곽으로 펜스을 설치하여 동물들이 못들어오게 설치한곳을 지난다.
펜스로 묘지을 보호하는 가족묘지(경주최씨) 통과
489봉 통과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묘지 통과
묘지 통과
인동장씨묘지 통과
가선대군 병조참의를 지낸 인동장씨묘지 통과
등로길 우측편에 있는 바위의 모습
404봉 통과
소나무가 있는곳에 벌목을 하여 시원하게 보인다. 잠시후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 통과
404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우측편은 송구산정상으로 가는 등로길이다.
가리고개(추계재) 내려서는 등로길의 모습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서면 2차선 도로(가리고개~종생마을)가 나오고 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가리고개 1016번 지방도에 도착한다.
가리고개에서 갈천리 장박고개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
404봉 아래 갈림길에서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지대가 나오고 우측편으로 경남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 추계마을이 조망되고 잠시후 가리고개에서 종생마을로 연결되는 2차선 도로에 도착한다. 이 도로는 1016번 지방도에서 분기되어 가리고개에서 갈천리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이며 마루금은 좌측편 도로 따라 내려서면 1016번 지방도가 있는 가리고개(추계재)에 도착한다.
가리고개의 모습
주변위치 : 경남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 산 77-4
1016번 지방도로을 직진으로 횡단하여 전신주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통신 중계기 뒤편으로 올라 진행하면 370봉 도착한다.
가리고개(추계재) 이정표의 모습
녹색농촌 체험휴양마을 종생마을 1km, 무농약 친환경재배 블루베리 애 세윤농원 2km
가리재는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와 상리면 부포리를 잇는 1016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갯길이며, 고개 우측에는 가르멜수녀원이 위치해 있고, 좌측에는 추계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고개이름은 가리재와 추계재로 불리는데 '가래 楸'자를 사용하고 있어 그리된 것으로, 고개 형상이 농기구인 가래를 닮아서인지 혹은 가래나무가 많아서인지는 알 수가 없다.
가리고개(추계재)
가리고개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경계에 있으며, 1016번 2차선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다. 가리고개에서 1016번 지방도을 따라 약100여미터 지점에 추계마을이 있으며 이곳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추계재라고 하면 잘 모르고 가리고개라고 해야 알아본다. 지도상에는 ‘추계재’라 표기하고 있다.
가리고개에 있는 가리정자의 모습
가리고개 표지판 : 부포로 299-301, 갈천리 642-1
전붓대에 설치되어 있는 통신사 수신기의 모습
가리고개에 있는 반사경
가리고개 통과 후 뒷모습 추계마을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의 추계마을 가리고개는 1016번 지방도로의 북쪽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와 남쪽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를 연결하는 고개에 있으며 직진으로 종생마을앞을 걸처 1009번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다.
임도길 탈출
가리고개에서 오르면 넓은공터가 나오고 공터에서 우측편 임도길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숲길로 진행한다.
370봉 통과
가리고개(추계재)에서 약17여분 오르면 370봉에 도착하고 전망바워에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일대을 조망한다. 여기가지 오면서 처음으로 조망을 한다.
전망바워에서 바라본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일대의 모습
천황산(해발342.5m) 정상부의 모습
천황산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과 상리면에 걸쳐있는 산이며,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새마포 산악회)가 나무에 붙혀있다.
천황산(해발342.5m)
위치 :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산 151-2
천황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없고, 천황산에 조금 내려서면 고도가 약100m 낮은 등로길에 삼각점이 있다고 선답자의 후기에서 보았는데 숲풀이 많은 관계로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서면 배곡고개에 도착하고 우측편으로 집결지로 내려선다
.
천황산(해발342.5m)에서 인증샷
천왕산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와 망림리 경계에 있는 산이며 조망지가 있는데 운무로 인하여 전망이 불순하다.
천황산 전망바위
배곡고개(해발190m, 바람재,절골재,망림고개,정날고개)
주변위치 :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 산 153-4
배곡고개에서 좌측방향은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망림리와 우측방향은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 발촌마을을 연결하고 신설 포장도로 이며 오늘 낙남정맥 마루금은 배곡고개에서 종료하고 우측편 봉발 소류지 집결지로 이동한다.
배곡고개에서 바라본 소류지방면의 모습
배곡고개에서 낙남정맥 마루금을 종료하고 집결지가 있는 봉발 소류지방면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방향으로 내려선다.
배곡고개 날머리지점의 모습
신설도로 공사로 마루금이 단절되었고 다음구간은 도로 건너 절개을 올라 진행하면 된다.
배곡고개에 있는 반사경에서 인증샷
배곡고개 다음구간 들머리지점
배곡고개에서 소류지방향으로 약10m 진행후 좌측편 절개지로 진행하면 된다.
배곡고개에서 봉발소류지 모습
위치 : 경남 고성군 영현면 봉발리의 봉발소류지
배곡고개에서 우측편 도로 따라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봉발 소류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본부로 이동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국수와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는 낙남정맥 10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식사가 끝나고 출발할때쯤 하늘에서 비님이 내리고 비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서울로 귀경한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낙남정맥 마루금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함께하신 대원 여러분 잡풀과 잡목이 무성한 등로길 헤쳐서 진행하시느랴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정맥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하며 즐거운 한주 잘보내세요.
낙남정맥 최남단이며 통영지맥 분기점인 대곡산 주능선 산행...
[큰재~대곡산]
큰재는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와 영현면 갈천저수지 봉산마을을 잇는 고개로 1차선 포장 군도가 지나는길에 있다. 큰재 들머리지점은 고개마루에서 도로 건너 숲길로 진행하여야 하지만 목장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어 부득히 큰재에서 약30m 천비룡사방향으로 진행하여 천황산(무량산)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곳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바로 아래에는 천비룡사라는 큰절이 위치하고 있다.
천왕산(무량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우측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큰재에서 올라오는 마루금 등로길에 접속하고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약5m 진행후 좌측편 숲길로 오른다.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숲길 경사지을 힘들게 약15여분 오르면 오늘 산행에 있어 첫번째 봉우리인 458봉에 도착한다.
485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지가 나오고 잠시후 너덜지대 오름길을 통과하면 암릉 전망대에 올라선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을 못보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는 천왕산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진행하니 천왕산(무량산)갈림길에 도착한다. 큰재에서 천왕산(무량산)삼거리까지 약42분이 소요되었다. 천왕산정상은 마루금에서 우측편으로 약200m 비껴 있지만 고성군의 진산이라 발걸음을 옮겨본다.
천왕산(무량산)정상을 찍고 갈림길에 복귀하여 우측편 화리재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넓은공터 끝나는부분에서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바로 우측편 편백숲길로 진행한다. 편백숲길을 완만하게 걷다보니 어느새 화리치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화리치를 건너 숲길로 오른다. 화리치는 서쪽(우측편) 경남 고성군 영현면 종생마을과 동쪽(좌측편)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방면으로 연결되는 임도의 고갯길이다.
화리치에서 경사지을 약15여분 오르면 532봉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쇠파이프가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곳이 나온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사슴목장 철조망이 보이고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여 풀숲을 헤치면오르니 532봉 삼거리봉에 도착한다. 532봉에서 485봉 편백숲까지 약15여분이 소요되어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는 대곡산으로 진행한다.
485봉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천황산사슴목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목장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목장 철조망 따라 우회하여 대곡산에 올라야 한다. 포장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약30m 진행 후 포장도로 임도길에서 탈출하여 우측편 숲속으로 오르면 목장 철조망 앞에 도착하고 철조망 따라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경사지을 오르면 능선안부에 도착하고 완만하게 진행하며 대곡산정상에 도착한다.
[대곡산~배곡고개]
대곡산 정상부 주변에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점 안내판 그리고 준,희님의 표지기가 있었다. 대곡산은 낙남정맥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이며 남동쪽방향으로 통영지맥이 분기되는 분기점이기도 한곳이다. 낙남정맥 마루금은 김해 매리에서 경남 고성까지 남서쪽으로 뻗어 가다가 대곡산을 기준으로 지리산 영신봉까지 북서진하게 된다.
대곡산정상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연달아 묘지 두개을 지나고 잠시후 넓은공터 앞에 도착한다. 우측편으로 사슴목장 철조망과 농장이 조망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묘지 외곽으로 펜스을 설치하여 동물들이 못들어오게 설치한곳을 지난다. 가선대군 병조참의를 지낸 인동장씨묘지을 지나면 404봉에 도착한다. 404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편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마루금은 좌측방향 가리고개방면으로 진행한다. 우측편은 송구산정상으로 가는 등로길이다.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지가 나오고 잠시후 2차선 도로(가리고개~종생마을)가 나오고 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가리고개(추계재) 1016번 지방도에 도착한다.
가리고개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 경계에 있으며, 1016번 2차선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다. 가리고개에서 1016번 지방도을 따라 약100m 지점에 추계마을이 있으며 이곳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추계재라고 하면 잘 모르고 가리고개라고 해야 알아본다. 지도상에는 ‘추계재’라 표기하고 있다. 가리고개 전붓대 뒤편으로 오르면 우측편으로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편으로 올라서면 370봉에 도착한다. 가리고개(추계재)에서 약17여분 오르면 370봉에 도착하고 전망바워에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일대을 조망한다. 여기까지 오면서 처음으로 조망을 한다.
370봉에서 직진으로 약13여분 완만하게 진행하면 천황산에 도착한다. 천황산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과 상리면에 걸쳐있는 산이며,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새마포 산악회)가 나무에 붙혀있다. 천황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없고, 천황산에 조금 내려서면 고도가 약100m 낮은 등로길에 삼각점이 있다고 선답자의 후기에서 보았는데 숲풀이 많은 관계로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서면 배곡고개에 도착하고 우측편으로 집결지로 내려선다. 배곡고개에서 낙남정맥 10구간 산행을 종료하고는 우측편 봉발소류지 방면으로 내려선다. 봉발 소류지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산악회 집결지로 내려선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콩국수와 막걸리을 마시고는 마지막으로 수박을 먹고 비 내리는 창가을 바라보면서 서울로 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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