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14구간 모가울고개에서 358.8봉(보원사지터로 하산)까지 산행후기

2014. 10. 1. 12:28★ 9 정맥/- 3. 금북[완료]

 

 

금북정맥 14구간(모가울고개~보원사지)

 

 

산 행 지 :  서산시 음암면, 운산면일대, 당진시 정미면 대산(175.5m), 은봉산(283.5m)동암산(176.3m),

               상왕산(309m) 북정맥 14구간

산행일시 : 2014년 10월4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모가울고개-정자율 사거리-부흥정미소-율목리 버스 정류소-율목리 사거리-간대산 입구

               체육공원 입구-142봉-간대산갈림길-양대산(175.5m)-나분들고개-201봉-251봉-은봉산

               (283.5m)-269봉-매봉재-안산(148m)-무르티고개-32번국도지하차도-서산컨벤션웨딩홀-132봉-              동암산 (176.3m)-173봉-모래고개[서해고속도로 지하차도]-124봉-철탑-가루고개- 철탑-시멘트

              도로-철탑-철탑-삼화목장 경내통과-사육장-철문-임도삼거리- 206봉-280봉-상왕산(309m)-274

              봉-274봉-269봉-358.8봉-보원사삼거리-보원사지 (용현2리)=======(6시간30분)

산행시간 : 09:43~16:11(6시간28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20.1Km(정맥 18.6Km, 접속구간 1.5Km), GPS 21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4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모과울고개-2.1/2.4km(40분)-율목라사거리-1.65/1.9km(40분)-나분들고개-2.05/

                               2.3km(50분)-은봉산-2.05/2.5km(50분)-무르티고개-2.6/3km(60분)-가루고개-

                               3.45/3.9km(1시간20분)-상왕봉-2.3/2.6km(50분)-358.8km-1.3/1.5km(20분)==

                               17.7/20.1km(6시간10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모과올고개

-

09:43

-

해발58m, 6492차선 지방도, 율목모가울길 89-1 도로표지판, 도로공사 표지석 뒤편 진행

율목리사거리

2.4

10:15

32

해발59m, 좌측편으로 구조물 적재한 공터가 있고 직진으로 진행, 건대산이정표

나분들고개

1.9

11:02

47

해발 94m, 통나무계단 아래 시멘트도로, 이정표(간대산1.2km), 직진으로 진행

은봉산

2.3

11:39

37

해발283.5m, )은봉산, 점심 및 휴식30, 의자3, 넓은쉄터, 이정표(은봉산1.3km), 우측방향

무르티고개

2.5

12:52

1시간13

해발96m, 32번 국도 지하차도, 현대오일뱅크, 서해컨벤션웨딩홀, 우측방향 밭끼고 진행

가루고개

3

13:48

56

79m, 소중1리 표지석, 버스정류장, 호반농원500m 표지석, 우측방향, 좌측 삼화목장 시멘트임도길 진입

상왕산

3.9

15:00

1시간12

해발309m, 삼각점(당진 28), 아크릴 표지판

358.8

2.6

15:50

50

해발329m, 쉼터삼거리, 이정표, 통나무의자4, 삼각점(당진 477), 산행종료, 좌측빙행 하산

보원사지

1.5

16:11

21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48  , 보원사지터

마루금거리

18.6

 

6시간28

 

접속 거리

1.5

 

 

 

총 거리

20.1

 

 

 

GPS거리

21

 

 

 

 

 

 

 

 

백두산에서 지리산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가던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가지를 쳐 안성의 칠장산까지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가르며 이어간 한남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가지를 쳐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으로 가른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1.2m)에서 충남 태안의 태안반도 안흥진까지 금강의 윗쪽에서 물길을 모으는 산줄기로 거리는 약 267km에 달한다. 산경표에서는 칠현산에서 분기한다고 되어 있지만 칠현산군에 칠장산도 포함되고 실제 도상거리도 2km밖에 되지 않은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산경표와 현대의 지리가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금북정맥은 분기점 칠장산에서 칠현산 - 서운산 - 성거산 - 국사봉- 광덕산 - 백월산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오서산 - 보개산 - 수덕산 - 가야산 - 성왕산 - 백화산 - 안흥진으로 약 267km를 이어간다. 금북정맥이 금강 북쪽의 분수령이 되려면 금강하구로 향하여야 하는데 백월산에서 방향을 틀어 태안 앞바다 안흥진으로 향하는 바람에 금남정맥이 금강하구로 향하지 않고 부여 구드레나루로 향한 것 같이 금강을 수계로 하는 남북의 산줄기 명칭에 논란이 있다. 산경표 원작자의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이는 여러 정맥 중에서 특이한 정맥에 속한다. 하여 산자분수령의 원리를 적용하여 정확하게 물길의 흐름을 구분하려 하는 사람들은 이 맥의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려 하지만 그것보다는 산경표상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

 

백두대간은 험한 산줄기가 굳건한 성이되어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 각 나라의 경계선이었던데 비해 한남금북정맥의 주변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각축장이되었다. 한편 금북정맥은 금강의 수계를 형성하면서 조선시대에 차령을 중심으로 그 문화적 교류가 남북으로 나누어 지다 호서지방으로 접어들면서 해양문화와 육지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외국의 문물까지 교역하는 길이 된다. 서산 마애삼존불과 태안 마애삼존불은 중국 불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길목에 형성된 문화들이다. 또한 천주교의 유입이 이곳 안흥진을 경유하여 들어왔기 때문에 금북정맥 인근에는 순교지가 많다.

  

* 종주에 필요한 지형도 도엽명;

- 1:50,000 지도 : 근흥, 만리포, 서산, 당진, 홍성, 청양, 보령, 예산, 전의, 평택, 진천, 안성 (12매)
- 1:25,000 지도 : 근흥, 소원, 태안, 서산, 운산, 해미, 덕산, 홍성, 라원, 청양, 대흥, 유구, 대술, 광덕,

전의, 의당, 천안, 병천, 서운, 만승, 죽산 (21매)

 

* 금북정맥 대표 산 (도상거리 : 약 267km)

*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서운산-성거산-태조산-경암산-고려산-국사봉-봉수산-천방산-극정봉-장학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천마봉-오봉산-백월산-오서산-남산-일월산-홍동산-수덕산-뒷산-가야산-일락산-상왕산-동암산-은봉산-간대산-성상산-금강산-장군산-물래산-오석산-백화산-퇴비산-구수산-전막산-지령산-안흥진

 

금북정맥 개략도

 

[금북정맥]

한남 금북정맥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491m)에서 태안반도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로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516m), 덕성산,서운산, 성거산(579m), 태조산, 국사봉, 봉수산 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791m)·보개산(274m), 일월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 오석산, 백화산, 오석산, 지령산을 거친 뒤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280km에 달하 는 산줄기이다.

 

[산행 상세 안내]

모과울고개, 649번 2차선 지방도,서산~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비 뒤편 우측 임도길로 진행

단풍나무, 소나무 조경수 경사지 진행

하얀 물탱크 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142봉

124번 철탑

김해김씨 가족묘지 직진으로 진행

탱자나무와 우측 철조망 사이로 진행, 장뇌산 재배지 안내경고문

전주이씨가족묘지와  풍천 임씨의 묘지 직진으로 진행

시멘트 임도길 좌측방향

문양2리 표지판 삼거리 직진으로 진행

장자울 사거리 우측방향으로 진행

삼거리에서 좌측방향 직진으로 진행

우측편 부흥정미소 직진으로 진행

율목2리 버스정류장, 율목2리 표지석, 부흥정미소 표지판, 삼거리 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율목리 사거리, 좌측편으로 하수구 구조물 적재한 공터가 있음,간대산, 문양농원 입간판, 직진으로 진행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 입구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진행, 이정목, 화장실, 체육시설물등

발 마사지 지압길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음

70번 지방도 신설한 육교위로 진행

등로길 우측편으로 체육시설물과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고, 나무계단으로 등로길이 잘 정돈되어 있음

사각정자와 의자 쉼터 좌측편에 두고 직진으로 진행, 조망 좋음

나무계단 으로 진행

간대산갈림길, 이정표(하산로 문양2리 0.9km) 마루금은 우측방향

로프지역 통과

양대산, 팔각정, 삼각점(당진 443), 삼각점 안내판, 직진으로 진행

나무계단으로 내려감

나분들고개, 시멘트 포장도로, 이정표(간대산 정상 1.2km), 직진으로 진행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경주김씨 묘지가 있는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의자 2개 연속으로 나오는곳 통과

201봉, 조망 좋음, 좌측방향으로 내려감

은봉산 갈림길, 고산지맥 분기점, 원효깨달음길 이정표, 내포문화숲길, 준희님 시그널

구)은봉산 정상, 의자3개, 이정표(은봉산 1.3km), 우측방향으로 내려 진행

269봉, 칡넝클이 무성한곳 통과

107번 철탑

매봉재 사거리 안부 통과

안산, 좌측방향으로 진행

잡목이 무성한지역 통과 

과일 노점상 삼거리에서 좌측방향

32번 국도 지하차도 통과 후 우측방향으로 진행

현대 오일뱅크 뒤편 서산 컨벤션웨딩홀 우측편 밭끼고 진행

경주최씨묘지 우측편에 두고 진행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동암산 정상, 체육시설물과 의자있는 쉼터, 준희님과 괜차뉴님의 이정표

 173봉, 나무의자 2개, 조망이 좋은곳, 우측방향으로 내려 진행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173봉에서 약 5-6분 진행하면 나옴]

서해고속도로 서산방면 조망

나무계단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길로 내려서면 바로 앞에 가좌1리 달래마을 표지석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지하차도로 진행

지하차도 통과후 우측편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

우측편에 묘지지대을 두고 직진으로 진행

110번 송전철탑 통과

묘지 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구 삼화목장이 조망되는곳]

시멘트 임도길 만남 좌측방향으로 진행

삼거리 시멘트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가루고개, 소중1리 표지석, 버스정류장, 호반농원 500m 표지석 우측방향으로 진행

우측방향으로 약20m 진행하다가 좌측편 시멘트 임도길로 쭉~~ 진행

우사 관리동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철문이 나오고 철문을 통과하면 임도 사거리가에서 우측 1시방향으로 진행

갈리길에서 좌측방향 숲속으로 진행하여 한차례 밀어올린다

206봉, 산악회 리본이 우측편 철조망에 붙혀있고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

갈림길 우측편으로 철문이 있고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

119번 송전철탑

상왕봉, 삼각점[당진 28], 삼각점 안내판, 정상을 알리는 이정판

271봉

274봉, 주변에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음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나무에 아크릴 표지판(상왕봉 방향)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목장 철조망(철조망 통과하여 초지로 진행)

직진으로 초지을 지나다 보면 우측편으로 우사와 용비저수지가 조망

철조망 통과

임도길로 돌고 돌아 쉄터에 도착

쉄터갈림길, 이정표, 통나무의자 4개

산행종료{금북정맥 마루금 종료}

좌측편 나무계단으로 하산

보원사지터에 도착

산행종료

 

 

 

 

싸늘한 가을날씨속에 떠나는 정맥길 넓은 초지을 걸어보며...

오늘도 어김없이 금북정맥 마루금 진행을 위하여 잠실역1번 출구로 향한다. 불과 얼마전만 하여도 아침이 밝아 있을 시간인데 겨울이 다가오다 보니 아직까지 어둠이 갈려있다.

 

지난주는 친구들과 함께 상사화가 유명한 전남 영광소재 불갑산에 다녀왔다.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끝나고 상사화 꽃들도 시들었지만 그런대로 아기자기한 등로길이 마음에 들었고 군데 군데 피어오른 상사화 꽃들을 보면서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오늘산행은  모과울고개에서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간대산을 찍고는 양대산 정자에서 서산의 평양을 조망하고는나분들고개로 내려선다. 아기 자기한 마루금 등로길을 걸어 구은봉산에 도착하여 내려서면 32번 국도가 있는 무르티고개에 도착하며 동암사을 올라 내려서면 서해고속도로가 지나는 모래고개에 도착한다.

 

모래고개에서 가루고개로 넘어가면 구 삼화목장의 초지가 펼처지고 이곳은 5공 시절때 JP가 재산을 축적한 현장이라고 하는 곳이며 현재는서산한우개량사업소로 변경되어 운영하는 곳이다. 목장길을 따라 한차례 올라치면 상왕봉이 나오고 다시 초지을 넘어서면 358.8봉 쉄터앞에 도착하는 산행이다.

 

잠실역에서 친구와 함께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인사을 나누고는 천호, 길동, 상일동을 거쳐 중고속도로을 진입하다가 외곽순환도로상 복정역 상부에서 대원 한분을 태우고는 목적인 모과울고개 출발한다.

 

3일 연휴기간이라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오산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는 서해고속도로 서산IC에서 내려 32번 국도을 타고 가다가 649번 지방도상 모과울고개에 도착한다.

 

 모가울고개

위 치 : 충남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 147-2

오늘 진행하는 금북정맥 마루금은 역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모가울고개 주변에 산행후 씻을곳이 없는 관계로 지난번에 하산한 358.8봉 아래 쉄터삼거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는 보원사지로 내려서는 산행 일정이다.

 

서해고속도로 서산IC에서 내려 32번 국도을 갈아타고 다시 649번 지방도을 이용 모과울고개에 도착하여 모가울고개 649번 지방도로 우측편 서산~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비 뒤편 농로길로 이어간다. 잠시후 단풍나무가 무성한 갈림길을 직진으로 한차례 밀어올리면 갈림길 임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올라서면 정면으로 물탱크가 나온다.

 

물탱크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올라서면 142봉인 송전철탑에 도착한다. 124번 송전철탑에서 내려서면 김씨가족묘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임도길 우측편으로  장뇌삼 재배지역의 경고판 및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편으로 탱자나무가 있는곳을 지난다.

 

임도길을 내려서면 풍천 임씨의 묘지와 전주이씨가족묘지가 넓은 묘지지대을 이루고 있었고 직진으로 임도길을 통과하면 시멘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게된다. 문양2길방면 삼거리을 직진으로 진행하면 곧이어 장자울 사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컨터이너가 나오고 잠시후 부흥정미소가 나온다.

 

 부흥정미소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율목리 버스정류소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율목리사거리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간대산 체육공원 입구가 나오고, 우측편 공동화장실이 있고 좌측편으로는 아름다운 집 한채가 자리잡고 있었다.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을 지나면 지압 마사지을 할수있는 시설물도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70번 지방도 신설 포장도로 위 육교을 지나게 된다. 간대산 체육공원 시설물이 있는곳을 지나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한차례 밀어 올리면 정자에 도착한다. 정자에서 서산시을 조망하고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간대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모과울 고개[해발50m]

충남 서산시 음암면과 당진시 정미면을 잇는 649번 지방도가 지나는 곳이다. 우측방향은 오늘 진행할 당진군 정미면 은봉산방면의 마루금이고 좌측방향은 다음구간인 서산시 성연면 금강산방면이다.

 

모과울고개 들머리지점 

들머리지점은 서산~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비 뒤편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서산~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비의 모습

 

 마루금의 모습

농로길로 진행하다가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양옆으로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어 운치가 있었다.

 

 임도 삼거리 통과

농로길 통과하면 단풍나무 재배지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니 제법 경사지을 올라서면 142봉에 도착한다.

 

 잡풀이 무성한곳 통과

 

등로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길주의]

 모과울고개로 내려설려면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좌측방향 임도길이 잘나있어 알바하기 쉬운구간이다.

 

 물탱크 통과

잡풀을 헤치고 올라서면 정면으로 물탠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철탑이 나오고 142봉에 도착한다.

 

 잡풀이 무성한곳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 삼거리 우측방향으로 통과

 

 142봉

봉우리 정상에는 NO124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정표는 없었다.  

 

김해김씨 가족묘지통과

 

 좌측편으로 장뇌삼 재배지역의 경고판과 철조망 통과

 

 탱자나무지대 통과

우측편으로 탱자나무가 있어 대원들이 탱자을 따는데 한창이다.

 

 전주이씨가족묘지와  풍천 임씨의 묘지 통과

탱자나무가 있는곳에서 내려서면 묘지지대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임도길의 모습

묘지을 직진으로 내려서면 나타나는 임도길의 모습

 

시멘트길 좌측편으로 진행 

 

 문양2길방면 삼거리

 

 장자울 사거리 우측방향으로 통과

 

 정자울 사거리 우측방향으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컨터이너가 나오고 잠시후 부흥정미소가 나온다.

 

 삼거리 임도길 직진 통과

 

 부흥 정미소 통과

정자울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부흥정미소가 나오고 잠시후 율목리사거리에 도착한다.

 

 율목리 버스 정류소가 있는 삼거리

부흥정미소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율목리 사거리가 나온다.

 

 율목리 버스 정류소

주변에는 율목2리 이정서과 부흥정미소 50m 이정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율목리 버스 정류소 통과하여 뒤돌아본 모습

 

 지방군도 따라 직진으로 진행

 

 율목리 사거리

충남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와 당진시 정미면 문양리를 잇는 도로로 좌측에는 콘크리트 흄관을 보관해둔 곳이 있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율목리 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간대산과 문양농원 입간판의 모습[간대산길 1-249]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 입구의 모습

율목리사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간대산 체육공원 입구가 나오고, 우측편 공동화장실이 있고 좌측편으로는 아름다운 집 한채가 자리잡고 있었다.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 입구 이정표 : 간대산정상 1.1km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 입구에 있는 화장실의 모습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의 모습

 

 간대산 입구 체육시설물 배치 현황 안내판의 모습

 

 70번 지방도 육교 통과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을 지나면 지압 마사지을 할수있는 시설물도 나오는데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이곳에 혈세을 낭비하는지 차라리 다른곳에나 사용하지...

 

 70번 지방도 신설 포장도로의 모습

 

 간대산 체육공원의 모습

 

 건대산 오름길의 나무계단의 모습

 

 쉼터 통과

 

 묘지 통과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일대 조망

건대산 오름길에 조망지에서 저멀리 성암저수지가 조망되지만 희미하게 보인다.

 

 건대산 오름길의 모습

 

 나무계단 통과

 

 로프지대 통과

 

 정자의 모습

 

 정자에서 바라본 서산일대의 모습

 

 정자에서 바라본 서산일대의 모습

 

 정자을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나무계단의 모습

 

 간대산 갈림길의 모습

간대산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며, 간대산정상부는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약2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망이 좋다. 간대산정상부을 찍고는 갈림길에서 양대산방향으로 내려선다. 양대산 정자까지는 등로길이 편탄하여 마치 뒤동산 걸어가는 느낌이며 양대산 직진에 로프지역을 통과하면 정자가 있는 양대산에 도착한다.

 

양대산 정자에 올라 서산시 해미읍일대의 평야을 조망하고는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나분들고개로 내려선다. 

나문들고개는 충남 서산시의 음암면 도당리와 당진군 정미면 덕삼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양대산(175m) 동쪽에 남북방향으로 놓여 있다. 이 고개 양쪽 산의 높이는 거의 비슷하고, 거리도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래서 고개가 밋밋한 넓은 분지처럼 생겼는데, 이 고개의 지형적 생김새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나분들고개는 한자로 표기하여 나분야현(羅盆野峴)이라고 전한다. '나분들'이란 울릉도의 나리분지와 같은 형태의 지형이라고 전한다. 덕숭산 아래의 나본들고개와 이름이 비슷하다. 그곳의 나본들은 남은들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곳의 나분들은 한자 이름으로 봐서 들의 형태가 접시처럼 넓고 오목해서 얻은  이름이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나분들고개에서 도로을 직진으로 건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햐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경주김씨 묘지가 있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 등로길에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을 통과하고 잠시후 201봉에 도착한다.201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섰다가 오르면 숲속 터널이 나오고 한차례 밀러올리면 은봉산갈림길인 고산지맥분기점에 도착한다. 이곳에 도착하니 먼저온 대원들이 모여 앉아 점심식사을 하고 있어 나도 한자리 합류하여 약30여분 동안 식사와 휴식을 취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구)은봉산 공터에서 우측편 으로 내려서니 넝클이 무성한 269봉이 나오고 계속하여 107번 송전철탑을 토과하니 매봉재가 나타난다. 매봉재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와 운산면 여미리를 연결하는 고개로서 희미한 등로만이 남아있는 사거리 안부이다148봉인 안산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타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32번 국도가 지나는 무르티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과일 노점상이 있고 32번 국도 지하통로로을 지나 우측편으로 약 300m 오르면 좌측편으로 현대오일뱅크와 서산컨벤션웨딩홀이 나온다. 

 간대산 갈림길 이정표 : 간대산 정상 0.2km, 문양2리 0.9km, 도당1리 1.0km

간대산 갈림길 이정표을 바라보면 조금의 아쉬움이 생긴다. 마루금 이정표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간대산 정상석의 모습

 

 간대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1

 

 간대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2

 간대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3

 간대산 정상부의 모습

간대산 정상부 주변에는 이정석과 나무의자 두개, 조망권이 있었다.

 

건대산삼거리 복귀 

건대산 정상을 찍고는 다시 삼거리에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저멀리 가야산군이 조망되고 우측편으로 서산시 음암면일대가 보인다.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로프지역 통과

 

양대산(良垈山 175.5m)

간대산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커다란 팔각정이 나타나고 서산시 음암면 일대가 한눈에 조망이 된다. 저 멀리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인 삼화목장과 일락산 가야산도 보이지만 안개로 인하여 희미하게 조망된다. 

  
양대산은 충청남도 서산시의 음암면과 당진군 정미면  사이에 있는 산이며, 1970년대에 제작된 현대지도에는 이 산이 간대산(艮垈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에 수정되어 제작된 「1:25,000 지형도」에는 한글로만 '양대산'이라고 되어 있다. '간대산'의 한자를 잘못 읽어 전해 내려온것 같다.『1872년 지방지도』에는 동쪽의 가야산에서 산줄기가 북쪽으로 올라갔다가 방향을 틀어 서쪽의 성왕산과 서산읍치의 주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쯤에 간대산(干大山)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서산군지』(1926)에 ' 자모산은 산맥이 음암면과 정미면 사이의 간대산(艮大山)에서 나와서'라는 기록과 '은봉산으로부터 두 줄기로 나뉘어 한 줄기는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덕삼리와 음암면 도당리 사이에 이르러 간대산이 되고'라는 기록이 있다. 『서산의 지명』에도 간대산(艮大山)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일명 간대산(間帶山)이라고도 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처럼 자료마다 한자 표기가 다르다. 그러나 한자 표기의 음이 같은 것을 보면 지명의 발음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르게 표기된 것으로 여겨진다. 『음암면지』에 의하면 간대산은 음암면의 주산이며, 이 산에서 바라보는 음암 전경[艮垈山瞰面]은 음암 8경 중 제일경이라고 한다.

 

또 다른 기록중에 양대산(175.5m)은 '사람과산' 금북정맥 지도에도 '간대산'으로 표기되어 있긴 하지만 고시지명은 양대산이다. 옮겨 적는 과정에서 비슷한 글자 '좋을 양(良)'자를 '어긋날 간(艮)'자로 잘못 옮겨적어 산이름이 바뀐 것 아닐까? 산경표의 호남금남 *3정맥 분기봉 '주줄산(珠 山)"의 '높을 줄( )'을 '빛날 화(華)'로 잘못 옮겨적는 바람에 '주화산(珠華山)이 된 것같이.., 얼마전 지나온 금남정맥의 성정산(城頂山)도
'정수리 정(頂)'을 '목 항(項)'으로 잘못 옮겨적어 성항산(城項山)으로 바뀐 것과 같은 類가 아닐까 싶다.

 

 양대산 삼각점(△405 복구 7610 건설부)의 모습

 

 양대산 삼각점(△405 복구 7610 건설부)안내도

 

 양대산 삼각점(△405 복구 7610 건설부)

 

 나무계단 통과

양대산에서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나분들고개에 도착하고 도로 건너 직진으로 진행하면 은봉산으로 이어진다.

 

 나분들(羅盆野)고개

충남 서산시의 음암면 도당리와 당진군 정미면 덕삼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양대산(175m) 동쪽에 남북방향으로 놓여 있다. 이 고개 양쪽 산의 높이는 거의 비슷하고, 거리도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래서 고개가 밋밋한 넓은 분지처럼 생겼는데, 이 고개의 지형적 생김새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나분들고개는 한자로 표기하여 나분야현(羅盆野峴)이라고 전한다. '나분들'이란 울릉도의 나리분지와 같은 형태의 지형이라고 전한다.

 

덕숭산 아래의 나본들고개와 이름이 비슷하다. 그곳의 나본들은 남은들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곳의 나분들은 한자 이름으로 봐서 들의 형태가 접시처럼 넓고 오목해서 얻은  이름이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임도 삼거리 통과

나분들 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나분들고개에서 201봉까지는 완만하게 진행한다.

 

 201봉 통과[좌틀]

 

 숲속터널 통과

 

 응봉산 갈림길

 

 음봉산 갈림길 이정표 : 구응봉산 0.38km, 은봉산 0.89km

 

 고산지맥 분기점

이곳에서 약3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는 은봉산으로 진행한다.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의 모습

 

은봉산(銀峰山, 해발285m)

충남 서산시 음암면과 당진시 정미면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예전엔 큰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산 정상에 서니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분다.  마루금은 우측편 거친 좁은 길로 내려선다.

 

 응봉산 이정표 : 원당지 1.4km, 은봉산 1.3km, 서산시 여미리

 

 107번 송전철탑 통과

 

 매봉재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와 운산면 여미리를 연결하는 고개로서 희미한 등로만이 남아있는 사거리 안부이다.

 

 안산(安山, 해발148m)

충남 서산시 운산면과 음암면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으로 산이라기 보다는 조그만 봉우리에 불과하다. 몇년전에 지나간 태풍 콘파스의 흔적이 아직도 어지럽게 널려있고었다.

 

묘지 앞에서 바라본 충남 서산시 운암면의 모습

운산면(雲山面)이라 하면 구름(雲)위에 있는 산(山)또는 구름속 에 있는 산(山)이란 뜻의 이름이어서 운산면(雲山面)이 해미면 (海美面)과 함께 내포지방(內浦地方)의 중심이 되는 가야산(伽倻 山)의 대부분을 관활하고 있는 면(面)의 이름이어서 일반적으로 면명(面名)도 서산지방에서는 가장높은 가야산(伽倻山)의 웅자(雄姿)에서 비롯됐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고 가야산(伽倻山)과 무관하게 이루워진 것이다.

운산면(雲山面)이란 면명(面名)을 운산면을 상징하는 가야산(伽 倻山)에서 연유된 것은 아니지만 높은 것을 뜻하는 구름운(雲)자 로 되어 있어 우연이지만 지역의 형승(形勝)에 꽉 맞아 떨어지는 이름이다.  운산면은 석가모니불이 성불한 불교의 성지(聖地)인 "붓다가 야"에서 유래된 가야산(伽倻山)의 대부분을 관활 함으로써 국보 84호 마애삼존불을 비롯해서 문화재(文化財)와 문화 유적들이 수 도 없이 많은 지역이다.

 

무르티고개 통과방법 

1. 과일 노점상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2. 32번국도 지하통로 진행

3. 32번국도 지하통로 후 우측방향으로 약50m 진행

4.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뒤편 밭이 있는 우측편으로 진행하여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

 

[무르티고개 유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음암면을 잇는 고개로, 서산에서 당진으로 잇는 32번 국도가 지나는 곳이다.

663년 백제의 부흥 운동 때 부흥운동군이 주류성(周留城)에서 패한 후, 그의 가족과 같이 최후로 모여 있었던 곳이 '무테' 였는데 '무티울' '무르티고개' 등은 바로 "무테"에서 얻은 것이 아닐까 추정이 된다. 다른 일설로는 '노인이 춤추는 형국을 띄고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르티고개

위치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768-3

무르티고개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음암면을 잇는 고개로 서산에서 당진으로 잇는 32번 국도가 지나는 곳이다. 주류성(周留城)에서 패한후 그의 가족과 같이 최후로 모여 있었던 곳이 '무테' 였는데 '무티울' '무르티고개' 등은 바로"무테"에서 얻은 것이 아닐까 추정이 된다.

 

32번 지하통로을 통과하여 우측방향 도로 따라 약30m 오르면 좌측편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있고 뒷편으로 서산웨딩컨벤션센터가 자리잡고 잇었다. 마루금은 현대오일뱅크에서 우측편 한시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에밭이 나오고 밭을 끼고 진행하면 경주최씨 묘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약10여분 진행하니 동암산에 도착하고 동암산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와 가좌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는 벤치와 체육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석은 없어나 나무에  준,희님의 시그널이 반겨주었다.

 

 

나무의자 두개가 있는 173봉에 도착하여 조망권이 좋아 서산 해미읍일대을 조망하고는173봉에서 완만하게 약5~6분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타난다.갈림길에서 90도 좌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니 서해고속도로가 나오고 그아래 모레고개에 도착한다.

 

32번 국도 지하통로 통과

이름 그대로 비단강(錦江)의 북쪽을 감싸고 안성 칠장산에서 안흥진으로 내달리는 금북정맥은, 바다를 향해 달려 가는 도중에 그 흐름을 크게 두 번 방향을 꺾어 진행을 합니다. 그 첫번째 방향전환은 청양 백월산입니다. 칠장산에서 서남방향으로 길게 내려 오던 금북정맥이 청양의 백월산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단강과는 무관하게 위로 치받아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산경표의 금북줄기가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겁니다.

어쨌든, 백월산에서 북진으로 방향을 튼 금북은 홍성, 해미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나들목이 있는 무르티고개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서 다시 한번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본격적으로 서해바다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금북의 두번째 큰 방향전환입니다. 이 두번째 방향전환을 통해 금북은 그 마지막 용틀임을 화려하게 마감하고 서해바다로 잠기게 됩니다. 결국 무르티고개에서 방향을 트는 순간, 금북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금북이 지나는 인간세도 서산, 태안, 안흥만 남게 됩니다.

 무르티고개(해발73m)

무르티는 무릉티(武陵峙)에서 변한 말이다. 티(峙)에 고개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니 '무르티'라고만 불러도 될법하다.

663년 백제의 부흥운동때 부흥운동군이 주류성(周留城)에서 패한후 그의 가족과 같이 최후로 모여 있었던 곳이 '무테' 였는데 '무티울' '무르티고개' 등은 바로"무테"에서 얻은 것이 아닐까 추정이 된다.

 

 

무르티 고개에 있는 서해컨벤션 웨딩홀의 모습
고갯마루에는 현대오일뱅크주유소가 있고 뒷편으로는 서해컨벤션웨딩홀이 있었다. 마루금은 주유소 우측편 밭으로 진행하여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서해컨벤션 웨딩홀의 우츠편 밭 옆으로 진행

 

 갈림길 통과

서해컨벤션 웨딩홀에서 우측편 밭옆으로 올라서면 경주최씨 묘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으로 진행한다.

 

 동암산정상부의 모습

 

 동암산(銅岩山, 해발176.3m)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와 가좌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벤치와 체육시설과 준,희님의 시그널이 반겨준다.

 

 동암산 이정표에서 인증샷

 

 또 다른 이정표의 모습

닉네임도 충정도 사투리로 산객의 즐거움을 준다.

 

 

 173봉 통과

 

 173봉에서 바라본  서산시 음암면일대와  성암저수지 조망

 

갈림길 통과

173봉에서 완만하게 약5~6분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90도 좌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서해고속도로 아래 모레고개에 도착한다.

 

 서해고속도로의 모습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모레고개에 도착하는데 모레고개는 서해고속도로 아래에 있다.

 

 모래고개의 모습

 

모래고개 서해고속도로 통과

지하통로 우측편으로 호화로운 한옥 한채와 가좌1리[달래마을] 이정석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가좌1리 표지석의 모습

 

 모래고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모래고개는 서해고속도로 아래에 있었다 173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모래고개에 도착한다.

 모래고개 이정표의 모습

 

 모래고개 이정표에서 인증샷

 

 모래고개 이정표에서 인증샷

모래고개는 서해고속도로 아래 지하통로에 있으며 지하통로을 지나면 좌측편으로 이정표가 있고 우측 시멘트도로로 올라서면 묘지가 나온다. 묘지에서 뒤돌아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고는 다시 등로길로 오르면 110번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을 통과하여 숲이 많은 임도길을 진행하면 잘 정돈된 묘지을 만나고 조망권이 있어 저멀리 구)삼화목장의 전경을 조망할수가 있다.

 

조망지에서 조망을 마치고는 우측편으로 내려서니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니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에 소중1리 표지석이 있는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647번 지방도 좌측편으로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약50m 진행하면 좌측편 목장철문 앞에서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한다.

 

목장으로 가는 시멘트 임도길로 쭉~진행하다가 축사 직진에 좌측방향으로 탈출하여 114번 송전철탑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선두에서 등로길이 희미하고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축사을 통과하라는 무전에 축사을 통과하여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니 목장철문이 나온다. 어떻게 넘어갈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목장 관리인이 왔어 철문을 열어주면서 이곳으로 다니면 안된다는 말씀에 등로길을 잃어 이곳으로 왔다는 양해을 구하고는 다시 목장 임도길을 이용하여 상왕봉으로 진행한다.

 

목장 철문에서 한시방향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목장 상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숲속으로 들어가 한차례 밀어 올리니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오르니 철조망에 수많은 산악회 리본이 붙혀있는 206봉에 도착한다.

 

206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니 임도길을 만나고 119번 송전철탑을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니 삼각점이 있는 상왕산에 도착한다.

 

모레고개 지하통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모레고개에서 가루고개방면의 모습

 

마루금 루트

 

가루고개방면의 모습

 

묘지 위에서 지나온 마루금 뒤돌아본 모습

 

지나온 마루금 조망

 

송전철탑 통과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묘지위 에서 바라본 서산시 운산면의 전경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지에서 인증샷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지에서 인증샷 1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지에서 인증샷 2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지에서 인증샷 3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

 

임도길 통과

 

삼거리 통과[남댕동길 1-179]

 

지나온 마루금

송전철탑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조망지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오면 임도길이 나오고, 시멘트 임도길로 내려서면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가루고개의 모습

 

가루고개에 있는 이정석의 모습

고갯마루에는 소중1리를 알리는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다.

 

가루고개에서 바라본 서산시 운산면 수당리 운산교방면

 

가루고개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소중리와 용장리를 잇는 64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고개로 목장안 시멘트 길을 진행하면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안으로 들어가서 철문을 열고 다시 임도길로 진행한다.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축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길

 

가루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축사에서 가루고개로 진행하면 도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소중1리 표지석 뒤편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여 철탑이 있는곳으로 이어가면 된다.

 

가루고개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송전철탑에서 내려 화살표 방향으로 가루고개에 도착하여 도로따라 진행하다가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된다.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축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길의 모습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의 모습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목장으로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보다는 JP 목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一人之下 萬人之上이었던 전 국무총리는 난데없는 목장개발계획을 들고 나와 조선시대 12진산(鎭山)의 하나였던 상왕산의 울창하던  숲을 베어내고 638만 평의 이 나라 최대의 목장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5공시절에 불법재산축적이라는 판결을 받고 국가에 헌납(?)을 했다. 현재는 축협(서산한우개량사업소)에서 씨소를 키우고 있는 목장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이곳의 목장면적이 여의도의 5배에 이른다고 한다.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초지의 모습 1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초지의 모습 2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초지의 모습 3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축사(우사)의 모습

구)삼화목장은 혁명가로 출발해서 언제나 2인자로 권력의 편에서만 평생을 지내온 어떤 정치인이 개발한 목장입니다. 나중에 후배 군사독재자들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어쨋든 대간길 대관령의 목장지대처럼 이국적인 풍취를 보여주고 있었다.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우사(축사) 모습

목장 축사앞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철문이 나오고, 철문을 통과하여 임도길에서 우측 1시방향으로 진행한다. 원래는 축사가기 직진 약30m 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송전탑 아래로 내려서면 되는데 잡풀과 잡목이 많이 그냥 목장내로 통과한다.

 

목장 삼거리 통과후 임도 사거리의 모습

 

목장 철문의 모습

목장을 통과하여 내려서니 철문이 굳게 잠겨있어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 걱정을 했는데 마침 차량으로 관리인이 오는 덕택에 무사히 철문을 통과할수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철문의 잠검 장치는 등산때 사용하는 바나로 사설을 묶어 두었다. 관리인이 하는말" 이곳으로 오시면 안된다는 한마디에 " 우리는 등로길을 잊어 이렇게 왔다고 말하고는 임도길을 건너 상왕봉으로 진행한다.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원 마루금 루트는 송전철탑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목장 내부로 이동하였다.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임도 삼거리 통과

구)삼화목장(현 서산한우개량사업소) 철문을 통과하여 임도길로 완만하게 약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임도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우측 능선 숲으로 이어간다.

 

갈림길 통과

임도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숲속을 헤치고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편으로 팟줄이 설치되어 있고 등로길이 잘나 있었다, 아마도 이 등로길로도 진행하는것 같았다.

 

 206m봉

 삼화목장을 통과하여 좌측방향 능선으로 올라서면 206봉 삼거리에서 도착하고 90도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완만하게 진행하면 상왕산에 도착한다  내림막 등로로 진행을 한다.

 

206봉 우측편 철조망에 붙혀있는 산악회 각종 시그널의 모습

 

임도 삼거리 통과

 

NO  119번 송전탑

 

119번 송전탑

 

상왕봉 정상부의 모습

상왕봉 주변에는 삼각점(당진, 28)과 안내판 그리고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정상석은 없었다.

 

상왕산 삼각점[당진 28]

 

상왕산 삼각점

 

상왕봉 삼각점에서 인증샷

 

 상왕산(象王山, 해발 309m)

상왕산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는 2등삼각점(△ 당진 28 1985 복구)이 설치되어 있다. 309m의 별 특징없는 봉우리를 '임금왕(王)'자까지 붙혀 이름 지은 것을 보니 보통산은 아닌 것 같아 확인해보니 상왕산이 조선시대 12대 진산중 하나였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상왕산이란다. 그러나 산위에 오르니 특징없는 그냥 밋밋한 산이다. 다시 길을 떠난다 .

 

상왕산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약 10여분 내려서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편 나무에상왕산방향 표식 아크릴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루금은 우측방향 넓은 임도길로 진행한다. 상왕산방향을 알리는 아크릴이정표가 있는 임도 갈림길에서 약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목장 철조망 앞에 도착한다.

 

목장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을 넘어 좌측방향으로 계속하여 직진으로 초지길로 끝나는 부분까지 진행한다. 초지길로 진행하다보면 시멘트임도길도 나오고 우측편으로 용비저수지와 사육장도 조망된다.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다시 초지을 걸어가면 목장 임도길 진입을 못하게 철조망을 설치한 곳에 도착한다. 철조망을 통과하여 등로길을 돌고 돌아 삼각점이 있는 358.8봉 아래 쉼터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늘 진행하는 금북정맥 마루금을 이곳에서 종료하고 좌측편 등로길을 따라 보원사지터을 내려선다.

 

상왕산 이정표에서 인증샷

 

상왕산 이정표에서 인증샷

 

상왕산 이정표에서 인증샷

 

상왕산방향 표식 아크릴판이 있는 임도삼거리 우측방향으로 진행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통과

상왕봉방향을 알리는 아크릴이정표가 있는 임도 갈림길에서 약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목장 철조망 앞에 도착한다.

 

목장초지 철조망 통과

목장 안으로 철조망을 넘어 들어가며 좌측방향으로 계속하여 직진으로 이어간다.

 

철조망 통과후 초지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철조망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목장 임도길로 진행

 

목장 초지를 걸으며 저 멀리 보이는 용비저수지 조망

 

뒤돌아본 모습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임도길의 모습

목장 임도길 진입을 못하게 철조망을 설치하여 철조망을 넘어 돌고 돌아 쉼터 갈림길에서 금북정맥 마루금을 종료한다.

 

쉼터갈림길의 모습

 

쉼터 이정표 : 개심사입구 0.7km, 전망대 1.0km, 보원사지1.0km, 마애여래삼존상 2.5km

 

개심사 입구, 가야산방면의 등로길

 

358.8m봉

 

보원사지방면의 등로길

금북정맥 마루금은 쉼터삼거리에서 종료하고 지남번 하산 장소인 보원사지로 내려선다.

 

 보원사지

위치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48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

보물 제105호. 높이 470㎝. 8각원당형의 부도로 기단부가 좁고 높아 전체적으로 세장(細長)한 구성을 보여준다. 기단부의 하대석은 8각이며 안상(眼象) 안에 다양한 자세의 사자상이 양각되어 있다. 중대석의 받침은 원형으로 구름에 싸여 있는 용이 조각되어 있는데 도식적인 표현이 보인다. 중대석은 장식이 없는 8각기둥이며, 상대석에는 앙련(仰蓮)이 양각되어 있다. 8각의 탑신석은 중대석처럼 좁고 높으며, 사천왕상·문비(門扉)·인물상이 돌아가며 얕은 부조로 양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큰 편으로 귀꽃이 장식되어 있다. 탄문은 900년(효공왕 4)에 출생하고 975년(광종 26)에 입적한 화엄종 계통의 승려이다. 부도는 탑비(보물 제106호)의 건립이 978년인 것으로 보아 법인국사가 입적한 975~978년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경기도 여주 고달사지원종대사혜진탑(977)에 비해 전체적인 조형이 섬약하다.

 

서산 보은사지 5층석탑

보물 제104호. 높이 900㎝. 기단은 2중기단으로 하층에는 사자상이, 상층에는 팔부중상(八部衆像)이 얕은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상층기단 위에는 별석(別石)을 끼워 5층의 탑신부(塔身部)를 받치고 있으며, 초층(初層) 탑신에는 우주(隅柱)와 문비가 모각되어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은 체감이 완만하며, 옥개석은 넓고 끝이 반전되어 백제석탑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상륜부에는 찰주(擦柱)가 남아 있으나 부재는 노반(露盤)만 남아 있다. 탑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보원사가 중건될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원사지출토철불좌상

높이 257㎝.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거불(巨佛)로 두 손이 결실되었으나 항마촉지인을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머리는 나발(螺髮)이고, 넓적한 얼굴에 눈이 가늘고 길며 코와 입이 유난히 작고, 아래턱을 안으로 당기고 앉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입었는데, 얇고 몸에 밀착되어 몸의 굴곡이 드러나 보인다. 옷주름은 선각(線刻)에 가까운 얕은 층단형으로 도식적으로 처리되어 있다. 석굴암 본존상 계통을 이은 것으로 고려불상의 특징이 보이는 상이다. 이 상과 매우 흡사한 철불 2구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는데,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所草面) 출토로 같은 장인(匠人)이나 공방(工房)의 솜씨로 보인다. 법인국사보승탑비에는 949년(광종 1)에 법인국사가 발원한 석가삼존상의 내용이 보이는데, 이 철불은 그 삼존상의 본존상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고려초의 조각사 연구에서 중요한 상이다.

 

높이 150㎝. 다른 철불들과 달리 석굴암 본존상과 양식적으로 깊은 관련을 보여 주목되는 상이다. 머리는 소발이며, 얼굴은 원만한 타원형으로 양감이 있고 자연스럽다. 눈썹 부분을 층단 위에 다시 음각선을 그어 표현한 것과 옆으로 길게 치켜올라간 눈매는 통일신라 8세기 불상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표현이다. 불신(佛身)의 비례가 알맞으며 팽만감이 넘쳐서 건장해 보인다. 우견편단의 법의는 얇고 몸에 밀착되었는데, 옷주름선이 유려하며 크고 작은 2중의 주름으로 된 번파식(翻波式) 표현이 건장한 몸을 더욱 잘 드러내 보인다. 항마촉지인을 취했던 두 손은 파손되었다. 이 상의 제작시기는 이제까지 철불의 조성을 선종(禪宗)의 전개와 관련지어 9세기 이후로 생각한다든가 고려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광주춘궁리철불좌상 (廣州春宮里鐵佛坐像) 등과 비교되어 고려초의 작품으로 추정되어왔다. 그러나 양식적으로 통일신라 최성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8세기 후반경의 상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철불 조성의 시작도 8세기로 올라감을 시사해주는 중요한 불상이다.

 

현 위치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05번지  

서산 보원사지(瑞山 普願寺址) 사역 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普願寺址 石槽, 보물 제102호),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瑞山 普願寺址 幢竿支柱, 보물 제103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 普願寺址 五層石塔, 보물 제104호),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瑞山 普願寺址 法印國師塔, 보물 제105호) 및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 탑비(瑞山 普願寺址 法印國師 塔碑, 보물 제106호)로 인해 보원사(普願寺)는 통일 신라 말에 창건되어 고려 시대 융성하였던 사찰로 인식되어 왔다.

그런데 1968년 사역 내에서 6세기 중반 백제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원사지 출토 금동여래입상(普願寺址 出土 金銅如來立像)이 수습되어 보원사의 창건 연대가 백제 시대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문헌상에서 확인되는 보원사에 관한 최초 기록은 장흥 보림사(長興寶林寺)의 보조선사 체징(體澄)의 탑비에 나타나는데, 827(흥덕왕 2) 체징이 보원사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고 적혀 있다.

 

904(효공왕 8) 최치원(崔致遠)[857~?]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의 주에서는 웅주가야협 보원사를 화엄 10(華嚴十刹)에 포함하고 있다. 고려 시대에는 975(광종 26)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입적하였고, 보원사 계단에서 경율 시험을 봤다는 1036(정종 2) 기록이 전한다.

 

1530(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보원사가 상왕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조선 시대까지 사세가 계속 유지된 듯하며, 당시 만들어진 경판이 인근 개심사(開心寺)에 소장되어 있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보원사가 강당사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보원사의 법당은 2층 고각에 부도전과 나한전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후 19세기 후반에 사세가 기울게 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폐사지로 남게 되었다.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 龍賢里 磨崖如來三尊像)으로부터 용현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약 1.2가면 서산 보원사지에 이르게 된다. 사역은 계곡 사이의 평탄 대지에 해당된다.

 

2005년 사적지 정비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여 보원사지 종합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에 걸쳐 발굴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1~5차 발굴 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건물 터와 유물들이 확인되었으며, 현재는 서산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6차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원사지 석조 안내판의 모습

 

보원사지 석조

사적 제316호. 절에 대한 역사는 전혀 전하지 않으며 현재 넓은 절터만이 있다. 북위(北魏) 양식을 띤 6세기 중엽경의 금동불입상과 8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는 금동불입상이 출토되었다. 현재 절터에는 5층석탑(보물 제104호)·당간지주(보물 제103호)·석조(石槽:보물 제102호)·법인국사보승탑(法印國師寶乘塔:보물 제105호)·법인국사보승탑비(法印國師寶乘塔碑:보물 제106호)가 남아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철불 1구가 이곳에서 박물관으로 옮겨졌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 8세기로 추정되고 있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철불좌상도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절터에서 옮겨온 것으로 전하고 있어 이곳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 표시석

 

서산마애삼존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서산마애삼존불상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자리잡고 있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은 중앙에 석가여래 입상을 기준으로 왼쪽에 제화갈라보살 입상, 오른쪽에 미륵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는 백제 후기의 마애불이다. 마애불은 자연 암석에 선을 새겨 넣거나 도톰하게 솟아오르도록 다듬어 만든 불상을 말한다. 삼존불은 6~7세기 동북 아시아에서 유행한 보편적 형식이지만 보주(寶珠)를 들고 있는 입상 보살과 반가 보살이 함께 새겨진 것은 중국이나 일본, 고구려, 신라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식이다. 이 불상은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2.8미터의 거대한 불상으로 단정하고 유연하게 조각된 솜씨에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중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 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중국의 불교 문화가 태안반도를 거쳐 백제의 수도인 부여로 가던 길목이었다. 6세기 당시 불교 문화가 크게 융성하던 곳으로 서산마애삼존불상이 그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보통 백제의 불상은 균형미가 뛰어나고 단아한 느낌이 드는 귀족 성향의 불상과 온화하면서도 위엄을 잃지 않는 서민적인 불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서민적인 불상의 대표적인 예가 서산마애삼존불상이라고 하겠다. (서산마애삼존불상 안내문 내용 인용)

 

 석가여래가 미소

내포 땅엔 어디에나 돌미륵부처가 널려 있다. 길가에 배시시 웃으며 서 있다.

낡은 민가 귀퉁이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헌헌대장부 얼굴로 우뚝 서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 누가 말 걸어주지 않아도 괜찮다.

그렇게 천년만년 산처럼 바다처럼 서 있다. 

 

일연 스님은 삼국유사에서 경주남산을 ‘절집들이 하늘의 별처럼 널려 있고, 탑들은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것 같이 줄지어 있다(寺寺星張 塔塔雁行)’고 표현했다. 경주남산 40여 골짜기엔

 절터 122곳, 돌부처 57개, 돌탑 64개, 왕릉 13곳, 고분 37곳이 남아 있다.

내포 가야산 주변의 절집과 탑들도 경주남산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나같이 무성한 잡초와 나무에 묻혀 있다.

망한 나라 백제의 운명과 닮았다. ‘목 없는 불상’이나 무너진 탑조차 찾아볼 수 없다.

주춧돌 등 땅바닥의 흔적만 겨우 남아 있다.

 

 

 

푸른 초지을 걷고 가을의 풍겨을 만취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모과울고개~간대산삼거리]

오늘 진행하는 금북정맥 마루금은 역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모가울고개 주변에 산행후 씻을곳이 없는 관계로 지난번에 하산한 358.8봉 아래 쉄터삼거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는 보원사지로 내려서는 산행 일정이다.

 

서해고속도로 서산IC에서 내려 32번 국도을 갈아타고 다시 649번 지방도을 이용 모과울고개에 도착하여 모가울고개 649번 지방도로 우측편 서산~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비 뒤편 농로길로 이어간다. 잠시후 단풍나무가 무성한 갈림길을 직진으로 한차례 밀어올리면 갈림길 임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올라서면 정면으로 물탱크가 나온다.

 

물탱크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올라서면 142봉인 송전철탑에 도착한다. 124번 송전철탑에서 내려서면 김씨가족묘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임도길 우측편으로  장뇌삼 재배지역의 경고판 및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편으로 탱자나무가 있는곳을 지난다.

 

임도길을 내려서면 풍천 임씨의 묘지와 전주이씨가족묘지가 넓은 묘지지대을 이루고 있었고 직진으로 임도길을 통과하면 시멘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게된다. 문양2길방면 삼거리을 직진으로 진행하면 곧이어 장자울 사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컨터이너가 나오고 잠시후 부흥정미소가 나온다.

 

 부흥정미소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율목리 버스정류소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율목리사거리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간대산 체육공원 입구가 나오고, 우측편 공동화장실이 있고 좌측편으로는 아름다운 집 한채가 자리잡고 있었다.

 

간대산 입구 체육공원을 지나면 지압 마사지을 할수있는 시설물도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70번 지방도 신설 포장도로 위 육교을 지나게 된다. 간대산 체육공원 시설물이 있는곳을 지나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한차례 밀어 올리면 정자에 도착한다. 정자에서 서산시을 조망하고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간대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간대산갈림길~무르티고개]

간대산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며, 간대산정상부는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약2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망이 좋다. 간대산정상부을 찍고는 갈림길에서 양대산방향으로 내려선다. 양대산 정자까지는 등로길이 편탄하여 마치 뒤동산 걸어가는 느낌이며 양대산 직진에 로프지역을 통과하면 정자가 있는 양대산에 도착한다.

 

양대산 정자에 올라 서산시 해미읍일대의 평야을 조망하고는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나분들고개로 내려선다. 

나문들고개는 충남 서산시의 음암면 도당리와 당진군 정미면 덕삼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양대산(175m) 동쪽에 남북방향으로 놓여 있다. 이 고개 양쪽 산의 높이는 거의 비슷하고, 거리도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래서 고개가 밋밋한 넓은 분지처럼 생겼는데, 이 고개의 지형적 생김새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나분들고개는 한자로 표기하여 나분야현(羅盆野峴)이라고 전한다. '나분들'이란 울릉도의 나리분지와 같은 형태의 지형이라고 전한다. 덕숭산 아래의 나본들고개와 이름이 비슷하다. 그곳의 나본들은 남은들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곳의 나분들은 한자 이름으로 봐서 들의 형태가 접시처럼 넓고 오목해서 얻은  이름이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나분들고개에서 도로을 직진으로 건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햐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경주김씨 묘지가 있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 등로길에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을 통과하고 잠시후 201봉에 도착한다.201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섰다가 오르면 숲속 터널이 나오고 한차례 밀러올리면 은봉산갈림길인 고산지맥분기점에 도착한다. 이곳에 도착하니 먼저온 대원들이 모여 앉아 점심식사을 하고 있어 나도 한자리 합류하여 약30여분 동안 식사와 휴식을 취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구)은봉산 공터에서 우측편 으로 내려서니 넝클이 무성한 269봉이 나오고 계속하여 107번 송전철탑을 토과하니 매봉재가 나타난다. 매봉재는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와 운산면 여미리를 연결하는 고개마루 이다148봉인 안산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타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32번 국도가 지나는 무르티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과일 노점상이 있고 32번 국도 지하통로을 지나 우측편으로 약 300m 오르면 좌측편으로 현대오일뱅크와 서산컨벤션웨딩홀이 나온다. 

 

[무르티고개~모래고개]

무르티고개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음암면을 잇는 고개로 서산에서 당진으로 잇는 32번 국도가 지나는 곳이다. 주류성(周留城)에서 패한후 그의 가족과 같이 최후로 모여 있었던 곳이 '무테' 였는데 '무티울' '무르티고개' 등은 바로"무테"에서 얻은 것이 아닐까 추정이 된다.

32번 지하통로을 통과하여 우측방향 도로 따라 약30m 오르면 좌측편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있고 뒷편으로 서산웨딩컨벤션센터가 자리잡고 잇었다. 마루금은 현대오일뱅크에서 우측편 한시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에밭이 나오고 밭을 끼고 진행하면 경주최씨 묘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약10여분 진행하니 동암산에 도착하고 동암산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와 가좌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는 벤치와 체육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석은 없어나 나무에  준,희님의 시그널이 반겨주었다.

 

나무의자 두개가 있는 173봉에 도착하여 조망권이 좋아 서산 해미읍일대을 조망하고는173봉에서 완만하게 약5~6분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타난다.갈림길에서 90도 좌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니 서해고속도로가 나오고 그아래 모레고개에 도착한다.

 

[모래고개~상왕산]

모래고개는 서해고속도로 아래 지하통로에 있으며 지하통로을 지나면 좌측편으로 이정표가 있고 우측 시멘트도로로 올라서면 묘지가 나온다. 묘지에서 뒤돌아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고는 다시 등로길로 오르면 110번 송전철탑이 나온다. 송전철탑을 통과하여 숲이 많은 임도길을 진행하면 잘 정돈된 묘지을 만나고 조망권이 있어 저멀리 구)삼화목장의 전경을 조망할수가 있다.

 

조망지에서 조망을 마치고는 우측편으로 내려서니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니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에 소중1리 표지석이 있는 가루고개에 도착한다. 647번 지방도 좌측편으로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약50m 진행하면 좌측편 목장철문 앞에서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한다.

 

목장으로 가는 시멘트 임도길로 쭉~진행하다가 축사 직진에 좌측방향으로 탈출하여 114번 송전철탑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선두에서 등로길이 희미하고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축사을 통과하라는 무전에 축사을 통과하여 진행하니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니 목장철문이 나온다. 어떻게 넘어갈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목장 관리인이 왔어 철문을 열어주면서 이곳으로 다니면 안된다는 말씀에 등로길을 잃어 이곳으로 왔다는 양해을 구하고는 다시 목장 임도길을 이용하여 상왕봉으로 진행한다.

 

목장 철문에서 한시방향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목장 상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숲속으로 들어가 한차례 밀어 올리니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오르니 철조망에 수많은 산악회 리본이 붙혀있는 206봉에 도착한다.

 

206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니 임도길을 만나고 119번 송전철탑을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니 삼각점이 있는 상왕산에 도착한다.

 

[상왕산~358.8봉아래 쉄터 갈림길]

상왕산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는 2등삼각점(△ 당진 28 1985 복구)이 설치되어 있다. 309m의 별 특징없는 봉우리를 '임금왕(王)'자까지 붙혀 이름 지은 것을 보니 보통산은 아닌 것 같아 확인해보니 상왕산이 조선시대 12대 진산중 하나였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상왕산이란다. 그러나 산위에 오르니 특징없는 그냥 밋밋한 산이다. 다시 길을 떠난다 .

 

상왕산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약 10여분 내려서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편 나무에상왕산방향 표식 아크릴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루금은 우측방향 넓은 임도길로 진행한다. 상왕산방향을 알리는 아크릴이정표가 있는 임도 갈림길에서 약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목장 철조망 앞에 도착한다.

 

목장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을 넘어 좌측방향으로 계속하여 직진으로 초지길로 끝나는 부분까지 진행한다. 초지길로 진행하다보면 시멘트임도길도 나오고 우측편으로 용비저수지와 사육장도 조망된다.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다가 다시 초지을 걸어가면 목장 임도길 진입을 못하게 철조망을 설치한 곳에 도착한다. 철조망을 통과하여 등로길을 돌고 돌아 삼각점이 있는 358.8봉 아래 쉼터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늘 진행하는 금북정맥 마루금을 이곳에서 종료하고 좌측편 등로길을 따라 보원사지터을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