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11구간 하고개에서 신풍고개까지 산행후기

2014. 7. 17. 12:42★ 9 정맥/- 3. 금북[완료]

금북정맥 11구간(하고개~신풍고개)

 

 

산 행 지 : 충남 홍성군  홍성읍 구항면, 홍북면,  홍동면, 장곡면 북정맥 11구간

산행일시 : 2014년 7월19일(토요 당일산행)

산행코스 :  하고개-송신탑-맞고개-수리고개-남산(222m)-만해 한용운동산-꽃조개고개-마온 아파트-

                 신성역-161.9 -갈마차도-갈마고개-열녀 난향의묘-아홉골고개-3층주택앞-수원목장-홍광

                 목장-84.2봉-도재고개-삼일운동 기념비-생미고개(96지방도)-임도-신풍고개-광성리고개

                 (신풍지옆)-오서산 광성주차장    

산행시간 : 10:15~16:25(6시간10분, 식사 및 휴식포함, 후미기준)

산행거리 : 약 20.4Km(정맥 19.2Km, 접속구간1.2 Km), GPS 21.8Km

산행날씨 : 맑음

산행인원 : 42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하고개-2.7/3.1km(1시간10분)-남산-0.6/0.7km(10분)-꽃조개고개-4.25/4.6km

                                  (1시간30분)-갈미고개-1.35/1.5km(20분)-아홉골고개-4.7/5.1km(1시간20분)-

                                  샘미고개-3.1/3.5km(1시간20분)-신풍고개-1.6/1.7km(20분)-광성리고개-

                                  1.1/1.2km(20분)-광성리 오서산 주차장==19.4/20.4(6시간30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하고개

    10:15 

해발90m, 29번 국도, 해태상,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와 구항면 황곡리 잇는 고개

남산 

 3.1

    11:07 

52분 

해발222m, 팔각정, 지적삼각점(충남 250), 이정표, 조망좋은 

  꽃조개고개

  0.7

  11:22

  15분

해발80m, 충령사, 만해 한용운동상, 21번 국도

  갈미고개

  4.6

  12:58

  1시간36분

해발80m, 홍성군 광천읍과 홍동면을 이어주는 지방군도, 갈마재, 말고개

  아홉골고개

  1.5

  13:23

  25분

해발70m, 지방군도, 원천리 중원마을 표지석, 축사

샘미고개

  5.1

  14:36

  1시간13분

해발60m, 96번 지방도, 신동마을 표지석 

 신풍고개

  3.5

  15:48

  1시간12분

해발80m,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연결하는 고개

광성리 임도

  1.7

 16:09

  21분

해발80m, 이정표, 임도길 

광성리주차장

  1.2

 16:25

  16분

오서산 주차장, 안내판, 화장실, 정자등 

마루금거리

 19.2

 

 6시간10분

 

접속 거리

  1.2

 

 

 

총 거리

  20.4

 

 

 

GPS거리

  21.8

 

 

 

 

 

 

 

 

백두산에서 지리산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가던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가지를 쳐 안성의 칠장산까지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가르며 이어간 한남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가지를 쳐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으로 가른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1.2m)에서 충남 태안의 태안반도 안흥진까지 금강의 윗쪽에서 물길을 모으는 산줄기로 거리는 약 267km에 달한다. 산경표에서는 칠현산에서 분기한다고 되어 있지만 칠현산군에 칠장산도 포함되고 실제 도상거리도 2km밖에 되지 않은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산경표와 현대의 지리가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금북정맥은 분기점 칠장산에서 칠현산 - 서운산 - 성거산 - 국사봉- 광덕산 - 백월산에서 방향을 전환하여 오서산 - 보개산 - 수덕산 - 가야산 - 성왕산 - 백화산 - 안흥진으로 약 267km를 이어간다. 금북정맥이 금강 북쪽의 분수령이 되려면 금강하구로 향하여야 하는데 백월산에서 방향을 틀어 태안 앞바다 안흥진으로 향하는 바람에 금남정맥이 금강하구로 향하지 않고 부여 구드레나루로 향한 것 같이 금강을 수계로 하는 남북의 산줄기 명칭에 논란이 있다. 산경표 원작자의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이는 여러 정맥 중에서 특이한 정맥에 속한다. 하여 산자분수령의 원리를 적용하여 정확하게 물길의 흐름을 구분하려 하는 사람들은 이 맥의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려 하지만 그것보다는 산경표상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

 

백두대간은 험한 산줄기가 굳건한 성이되어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 각 나라의 경계선이었던데 비해 한남금북정맥의 주변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각축장이되었다. 한편 금북정맥은 금강의 수계를 형성하면서 조선시대에 차령을 중심으로 그 문화적 교류가 남북으로 나누어 지다 호서지방으로 접어들면서 해양문화와 육지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외국의 문물까지 교역하는 길이 된다. 서산 마애삼존불과 태안 마애삼존불은 중국 불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길목에 형성된 문화들이다. 또한 천주교의 유입이 이곳 안흥진을 경유하여 들어왔기 때문에 금북정맥 인근에는 순교지가 많다.

  

* 종주에 필요한 지형도 도엽명;

- 1:50,000 지도 : 근흥, 만리포, 서산, 당진, 홍성, 청양, 보령, 예산, 전의, 평택, 진천, 안성 (12매)
- 1:25,000 지도 : 근흥, 소원, 태안, 서산, 운산, 해미, 덕산, 홍성, 라원, 청양, 대흥, 유구, 대술, 광덕,

전의, 의당, 천안, 병천, 서운, 만승, 죽산 (21매)

 

* 금북정맥 대표 산 (도상거리 : 약 267km)

*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서운산-성거산-태조산-경암산-고려산-국사봉-봉수산-천방산-극정봉-장학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천마봉-오봉산-백월산-오서산-남산-일월산-홍동산-수덕산-뒷산-가야산-일락산-상왕산-동암산-은봉산-간대산-성상산-금강산-장군산-물래산-오석산-백화산-퇴비산-구수산-전막산-지령산-안흥진

 

금북정맥 개략도

 

금북정맥

한남 금북정맥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491m)에서 태안반도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로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516m), 덕성산,서운산, 성거산(579m), 태조산, 국사봉, 봉수산 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791m)·보개산(274m), 일월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 오석산, 백화산, 오석산, 지령산을 거친 뒤 태안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280km에 달하 는 산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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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상세 안내]

하고개 직전 황곡교차로, 황곡마을 입구, 황곡마을 이정석, 황곡 시내버스정류장(홍성-황곡-구항),동양기계하고개(29번 국도), 좌측편 홍성라이온스 클럽에서 설치한  해태상(라이온스상), 우측 시멘트임도길 이용

하고개 들머리지점(좌측방향), 이정표, 나무계단, 임도 탈출

송전철탑(30번)

임도 갈림길(좌측방향 진행)

쉼터(나무의자 두개 설치되어 있음) 직진으로 통과

보개산 갈림길 통과<금북정맥(옥암리)2.0km, 보개산(곰보바위)1.9km, 남산정1.8km>우측방향 진행

갈림길 통과(보개산 갈림길 통과후 두개 모두 좌측방향으로 진행)

맞고개 직진에 있는 송정철탑 우측편에 두고 진행

맞고개, 시멘트 임도, 이정표<보개산(곰보바위)2.32km, 옥암리0.8km, 온요마을0.5km, 남산정1.4km>,

           사각 장자, 재너머사래 긴밭가는 숱길 안내도, 내포문화숲길[내포역사인물길 44] 안내판

맞고개 정자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수리고개, 이정표 <보개산(곰보바위)2.8km, 옥암리1.0km, 마온리1.2km, 남산정0.9km>, 사각정자

이정표(수리고개에서 남산 오름길) 수리고개0.5km, 남산정 0.4km , 직진으로 진행

마온터널위 안부( 홍성남부외곽순환도로와 마온터널  입구가)조망

홍성의 남산정상 갈림길,이정표<보개산(곰보바위)3.8km, 남산정0.12km, 충령사0.53km>우측방향

위치 번호: 남산 능선길-3

현이정표 : 한용운 선생 동상, 산책로, 전망대

현위치 번호: 남산 능선길-2 통과

현위치 번호: 남산 능선길1 통과

만남의 숲길, 의자가 많은 쉼터,좌측방향(충령사홍성의 독립유공자와 월남참전자를 위한 선열들을 모신곳),

                   마루금 우측방향  만해 한용운동상방향으로 진행

만해 한용운 동상, 좌측방향 계단으로 내려감, 시멘트 임도길 우측방향

마온교차로 육교 밑 횡단보도 대각선으로 진행(우측편으로 마온 모텔과 GS 주유소, 웨딩타운, 음식점)

꽃조개 고개(마온교차로), 21번 국도, 횡단하여 급경사 칡넝클이 있는곳으로 진행

마온아파트 절개지 통과(우측편으로 마온아파트)

135봉 통과

묘지 좌측편에 두고 진행

넓은 임도길 직진으로 진행(인삼재배지, 파란물통이 있는곳에서 좌틀 임도에서 우틀)

임도 삼거리에서 좌틀(마을로 외곽길 임도로 진, 와계교와 신성역 조망)

와계교 통과(신성역 조망)

갈림길(와계교 통과 후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 탈출하여 묘지가 있는곳으로 진행)

우측편으로 잘정돈된 묘역 통과

송전철탑(54번 통과)

조망지 통과(구항산업단지, 뒤편으로 남산, 백월산, 용봉산 조망)

161.9봉, 삼각점(홍성 304), 이정표, 직진으로 진행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161.9봉 통과후 나타나는 갈림길 직진 등로길이 선명하여 알바하기 쉬운구간)

묘역 좌측편에 두고 진행

1차선 포장도로(충서로 726번길) 통과 (도로 내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능선으로 진행)

묘역 우측편에 두고 진행

목조건물을 우측편에 두고 좌측방향으로 통과

농로 사거리 직진으로 통과

축산농가 주변위치(충남 홍성군 홍동면 원천리 321) 통과

갈마고개, 홍성군 광천읍과 홍동면을 이어주는 지방도, 직진 후 농가앞에서 좌측방향 밭옆으로 진행

임도길 좌측방향으로 진행(도라지밭, 인삼재배지)

좌측편에 인삼재배지 우측편으로 농가주택(전원주택)인지는 몰라도 폐허가 주택 진행, 소나무 한그루

열녀 나향의 묘 우측편에 두고 통과

광금남로 63번길 축산농가사거리 통과

좌측편으로 담배 건조하는 비닐하우스 옆으로 진행

농가주택 통과후 갈림길에서 좌측방향 폐허가 주택광금남로 3633-22번지)으로 진행하면 비닐 하우스 옆

아홉골고개, 2차선 지방도, 중원마을 표지석과 버스, 직진으로 시멘트 임도길로 계속 진행

우측편으로 3층건물 전원주택 통과

판관오리농장앞 통과 (시멘트 임도길 옆으로 담배재배지가 나온다)

축산농장 통과(계속하여 시멘트 임도길 진행)

인삼재배지역 통과

삼거리 우측방향으로 진행

갈림길 오거리 직진으로 통과

묘역 우측편에 두고 진행

광천리교회 안식의동산 좌측편에 두고 진행

도재고개, 홍동저수지 방면과 가송리 방면으로 잇는 고개, 광천감리교회 안식의 동산 표지판, 직진

삼거리 우측방향(좌측편으로 광천 3.1운동 기념비) 통과 

생미고개, 신동마을 이정석, 96번 지방도, 우측방향 대각선으로 진행

KT 이동통신 중계소 건물 좌측편에 두고 통과

임도길 진행(KT 이동통신 건물을 통과 후 임도길 따라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좌측편 능선 진행)

밀양박씨묘 앞 도착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 갈림길(홍남동로 474번길, 장곡저수지 방면과 장곡면 소재재 방면)

1차선 도로 접속 도로 따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

절개지 안부 통과

고구마밭을 우측편에 두고 통과

깨밭을 좌측편에 두고 통과

113봉 직전 우회로 통과(우측방향을 확인해보니 사람의 흔적이 없고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113봉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우측편

                                   으로 축사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꽃밭골재에 도착한다)

시멘트임도길 접속(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축사가 나온다)

꽃밭굴고개, 화계리1구 표지석,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원 마루금은 화계리1구 표지석이 있는곳으로 진행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고추밭 통과)

임도길(우측편으로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있고 지깆느오 진행)

임도길 탈출(좌측편으로 내려선다)

신풍고개,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연결해주는 2차선,우측방향 대각선으로 진행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전주이씨묘역에서 우측방향으로(정면으로 신풍저수지 조망) 통과

신풍저수지 앞 임도길 우측방향으로 통과 후 묘지가 있는곳 좌측으로 진행

묘역 뒤편 능선으로 진행(사람의 흔적이 없고 잡목과 잡풀이 많아 우회하여 임도길 진행)

광성리로 이어지는 임도길 도착(산행 종료) 금자봉은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광성리 오서산 주차장으로 이동

광성리 오서산 주차장 도착(산행 종료)

 

 

[산행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이때 어디선가 한줄기 비님이 내린다. 하염없이 많이 내려주길 바래보지만 아쉬울 정도로 가끔 소낙비만 내리고는 사라지곤 한다. 전날 마신 술로 인하여 몸이 불편하지만 마루금 이어간다는 마음에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육교로 나가 먼저오신 대원들과 반갑게 인사을 나누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목적인 하고개로 출발한다.

 

잠실역 1번출구 앞에서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천호동 국민은행 앞, 상일육교 앞 집결지에서 대원들을 태우고중부고속도로을 거쳐 외곽순환도로로 가야 하는데  왠일인지 버스는 계속하여 중부고속도로로 진행한다. 운전기사분이 산행지을 착오하시어 남쪽으로 내려가시다가 광주IC에서 내려 다시 중부고속도로을 거쳐 외곽순환도로 복정역 상부에서 남파님을 태우고는 버스는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서해대교을 지나 행담도에서 아침식사을 하고는 홍성IC로 빠져나와 29번국도 황곡교가 있는 황곡교차로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황골마을 표지석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하차하여 베낭과 준비운동을 하고는 금북정맥 11구간 역방향 산행이 시작된다.

 

황곡마을 입구의 모습

하고개 앞에서 부터 내려 산행을 진행하여야 하지만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와 구항면 황곡리를 연결하는 29번 국도변이라 이곳에서 내려 하고개 들머리까지 이어간다.

 

원 금북정맥 마루금은 하고개 29번 국도 절개지에서 바로 이어가야 하지만 29번 국도가 생겨 등로을 우회하여 진행하는데  대부분 마루금을 이어가는 산꾼들은 홍성라이온스 클럽에서 설치한  해태상(라이온스상)에서 29번 국도을 무단횡단하여 진행한다. 무단횡단시 차량들이 많은 관계로 조심해서 이동하여야 할 지점이다.

 

황곡 교차로 앞에는 황곡마을 이정석과 정류장이 있고 그 옆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해태상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이정표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하고개 들머리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임도을 탈출하고는 올라서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진행하면 임도길가 접속한다.

 

임도길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남산이 조망되는 조망지에 도착한다. 조망지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보개산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연달아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측방향으로 이어가면 마온터널이 조망된다.

 

홍성읍 남부순환로인 "마온터널"을 조망하고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송전철탑이 나오고 곧이어서 맞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맞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사각정자가 나오고 우측편 밭두렁으로 진행하여 무명봉을 넘어 내려서면 수리고개에 도착한다. 

 

수리고개는 홍성읍 동리(東里)에서 구항면(龜項面) 마온리 수리너머 마을로 가는 고개이며 예전에는 서낭댕이 고개 라고도 불리어졌고 고개마루에 서낭당이 있었다하여 서낭당고개라고  부른다. 그러나 지금은 서낭당 흔적도 없고, 길이 소로로 되어 있어 사람의 왕래도없다. 고개 넘어 우측방향으로 신설된 우회도로가 신설되어 있었다.  수리고개 주변에는 사각정자와 돌탑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수리고개에서 나무로 만든 계단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등로길 좌측편으로 이정표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우측방향으로 홍성남부순환도로인  "마온터널" 입구부가 조망된다. 완만하게 직진으로 오르면 남산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에서 약간 좌측방향으로 벗어나 있는 홍성의 남산을 둘려보고 남산 갈림길에 복귀한다.

 

하고개방향 들머리지점의 모습

하고개 직전 황곡교차로인 황곡마을 입구에 내려 우측방행 시멘트 입구길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하고개와 해태상이 나오고 우측편 임도길로 조금더 진행하면 하고개 들머리지점이 나온다.

29번 국도가 건설되지 않았다면 직진으로 능선길을 걸어가야 하지만 29번 국도 건설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일부 산객들은 무단으로 29번 국도을 횡단하는 산객들도 있지만 산행 보다는 사람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 야 할것이다.

 

하고개 주변의 모습

황곡마을 주변위치 :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 75-1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IC에서 빠져나와 29번국도을 이용하여 하고개 직전 황곡교차로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황곡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서쪽방향은 서산시내와 서산A지구 방조제, 안면도로 연결되고, 동쪽방향은 홍성읍으로 연결된다.

산행 들머리지점은 "황곡마을" 표지석에서 홍성 방면으로 약300m 거리에 있는 해태상(홍성군 구항면과 홍성읍을 경계)에서 시작된다.

해태상에서 다음구간은 29번 국도을 횡단하여 진행하여야 하지만 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계로 좀전에 내린 황곡마을입구에서 시작하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황곡마을 표지석

 

동양기계(홍성대리점)의 모습

황곡마을 입구에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동양기계, 대성석재공장이 나오고 임도길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하고개 해태상이 나온다.

 

황곡 시내버스 정류장

 

대성석재 공장의 모습

 

황곡마을 입구에서 하고개 들머리지점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의 모습

 

하고개에서 바라본 서산방면의 모습
하고개는 황우고개라고 불리어지고 있는데 옛날에 洪州牧使가 홍주읍내를 바라보기 위해 자주 올랐던 고개이며 홍주를 지나 서산으로 가는 행인들이 쉬면서 말과 소에게 풀을 먹이고 사람은 한숨 돌리는 고개라 하고개, 하우고개, 황우고개라고 부른다.
 하고개는 29번 국도가 홍성읍에서 서산시 해미면으로 지나고 있고,  조선 말기에 국권을 회복하려는 의병의 봉화가 하우고개에서 맨 처음 올랐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의병 기념비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하고개에서 바라본 홍성방면의 모습

하고개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와 구항면 황곡리를 연결하는 29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정맥은 절개지에서 내려 횡단하여 바로 올라야 하지만 위험하여 황곡마을입구까지 내려와서 지하도을 관통하여 진행한다.  대부분 마루금을 이어가는 산꾼들은 홍성라이온스 클럽에서 설치한  해태상(라이온스상)에서 29번 국도을 무단횡단하여 진행한다. 무단횡단시 차량들이 많은 관계로 조심해서 이동하여야 할 지점이다.

 

 

하고개 들머리지점

홍성라이온스 클럽에서 설치한  해태상(라이온스상)에서 약300m 직진으로 임도을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편 나무계단으로 진행하면 홍성군 남산으로 이어간다. 잠시후 계단을 올라서면 30번 송전철탑이 나타난다.

 

하고개 들머리지점의 모습

 

묘지을 좌측편에 두고 진행

 

송전철탑(NO.30)통과

마루금을 이어가다보면 송전철탑을 많이 맞이하는데 간혹 등로길을 모르면 철탑을 바라보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송전철탑마다 구간번호, 전압등이 표기 되어 있으며, 산행의 포인트를 잡기도 한다.

송전전압에는 22kv 66kv 154kv 220kv 345kv 765kv 등이 있으며 66kv 이하는 신설하지 않는다고 한다.

 

송전선로 전압
우리나라의 전력사업은 1898년 1월 26일 서울에 한성전기회사가 설립되면서 시작되어 1920년대까
지는 소화력발전설비에 의한 도시배전규모로 영위되어 왔다.
최초의 송전선로는 1923년 경성전기주식회사에서 건설한 중대리에서 한성(서울)간의 166km 66kV 송전선로이다. 계통계획에 의하여 송전선로가 건설된 것은 조선총독부에서 전기사업조사위원회에 의뢰하여 1930년 8월부터 1932년 12월에 걸쳐 수립한 발전 및 송전망 계획과 전국적인 계통계획에 의하여 시행된 것이 최초이다. 154kV 송전선로가 처음 건설된 것은 장진강 제2발전소에서 평양간의 200km로서 1935년 10월에 건설되었으며,1940년 5월에는 허천강수력발전소에서 청진 및 흥남간 동양 최초로 초고압인 220kV 송전선로를 건설하였다.
이후 해방과 남북분단에 이은 1948년 5월 14일의 斷電으로 남한의 전력사정이 암울하던 시대를거쳐 1961년부터 시작된 경제개발계획에 의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전력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 증대하는 전력수요와 발전기의 대용량화에 따른 대전력을 수송할 수 있는 초고압 송전계통의 필요성 3전력수송의 고속도로 765kV 송전기술이 대두되어 1968년에 미국 CAI(Common Wealth Associates Inc)와의 용역에 의한 검토에 따라 1970년 1월 345kV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확정하여 1976년 10월에 여수화력발전소에서 옥천까지 190km의 345kV 송전선로를 본격 운전하였다.
765kV 송전선로는 당진화력-신서산-신안성까지의 178km와 신태백-신가평까지의 162km등 총선로길이 340km를 1996년 2월 착공하여 2002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임도길 통과

송전철탑을 지나면 인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편한길로 진행하면 남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등로길 쉼터 통과

편안한 등로길에 나무의자 두개가 설치되어 있고 아침에 내린 비때문에 날씨가 후덥지건하다.

 

갈림길 통과

쉼터을 지나 오르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공터을 지나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보개산갈림에 도착한다.

 

남산 조망

안개에 걸려 남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보개산 갈림길 이정표 : 금북정맥(옥암리)2.0km, 보개산(곰보바위)1.9km, 남산정1.8km

남산에서 하고개로 진행한다면 이지점에서 보개산방면이 아니라 금북정맥(옥암리)방면인 우측방향으로 진행해야한다. 그러나 좌측방향의 등로길이 선명하여 이정표을 놓치면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다.

 

이정표는 삼거리에 있지않고 구석진곳에 설치되어 있어 잘 살피지 않은면 그냥 지나칠수 있다.

 

삼거리 통과

보개산삼거리에서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이곳에서도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두번째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통과

 

마온터널의 모습

맞고개방면 내림길에 좌측방향으로 홍성읍 남부순환로인 "마온터널"이조망된다. 잠시후 마온터널 상부을 통과 하여 남산으로 오른다.

 

내림막길의 모습

마온터널 조망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내리막 등로길이 나오고 송전철탑을 지나 내려서면 맞고개에 도착한다.

 

묘지를 우측편에 두고 통과

 

송전철탑 통과

 

맞고개의 모습

맞고개는 홍성읍 구항면 육골마을로 내려가는 길로 한적한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주변에는 "재너머 사리 긴 밭 가는 숲 길" 안내도과 이정표 그리고 포장도로 건너편에 정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금북정맥 마루금은 정자가 있는곳 직진으로 진행하면 수리고개로 이어진다.

 

재너머사래 긴밭가는 숱길 안내도

맞고개는 남쪽 홍성군 구항면 마온리의 육굴마을과 홍성읍 옥암리를 잇는 고개이며, 주변에 숲길안내도와 이정표,  정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맞고개의 모습

내포문화숲길[내포역사인물길 44] 안내판

 

맞고개 이정표 : 보개산(곰보바위)2.32km, 옥암리0.8km, 온요마을0.5km, 남산정1.4km

 

맞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맞고개 정자의 모습

맞고개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맞고개 정자 우측편 마루금 등로길의 모습

 

갈림길 통과

맞고개에서 밭을 통과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수리고개에 도착한다.

 

밭 우측편으로 통과

잠시후 내려서면 수리고개에 도착한다.

 

수리고개의 유래

수리고개는 홍성읍 동리(東里)에서 구항면(龜項面) 마온리 수리너머 마을로 가는 고개이며 예전에는 서낭댕이 고개 라고도 불리어졌고 고개마루에 서낭당이 있었다하여 서낭당고개라고  부른다. 그러나 지금은 서낭당 흔적도 없고, 길이 소로로 되어 있어 사람의 왕래도없다. 고개 넘어 우측방향으로 신설된 우회도로가 신설되어 있었다.  수리고개 주변에는 사각정자와 돌탑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수리고개 이정표 : 보개산(곰보바위)2.8km, 옥암리1.0km, 마온리1.2km, 남산정0.9km

 

 

 

수리고개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나무계단의 모습

수리고개에서 한차례 밀어올리면 마온터널 상부을 통과하고 조금더 진행하면 남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남산 오름길 이정표의 모습

 

남산 오름길 이정표 : 수리고개0.5km, 남산정 0.4km 

수리고개에서 나무로 만든 계단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등로길 좌측편으로 이정표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우측방향으로 홍성남부순환도로인  "마온터널" 입구부가 보인다.

 

마온터널위 안부

우측방향으로 신설도로인 홍성남부외곽순환도로와 마온터널  입구가 보이고 직진으로 오르면 잠시후 남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홍성의 남산정상 갈림길

남산은 마루금에서 좌측편으로 약120m 벗어나 있지만 홍성의 남산이라는 상징 때문에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한다.

 

 

남산삼거리 이정표 : 보개산(곰보바위)3.8km, 남산정0.12km, 충령사0.53km

 

남산정상 직진에 있는 운동시설물의 모습

 

남산(221.5m) 정상의 남산정

남산은 홍성읍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며 정상 주변에는 각종 운동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남산정 앞에는 지적 삼각점과 금북정맥 남산 표지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남산 정상 팔각정에 올라 홍성시내을 조망하였지만 박무로 인해 희미하게 조망되었고 저멀리 가야할 백월산과 그 앞에 있는 용봉산 또한 박무로 인하여 희미하게 조망하고는 남산갈림길로 복귀하여 좌측편 내리막 등로길로 내려선다.  

 

남산의 지적 삼각점 (국가중요시설물, 충남 250, 2007년 12월 설치)

 

남산 팔각정에서 홍성방향으로 인증샷

남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홍성읍내의 모습

홍성은 애국자와 독립운동가 의인이 많이 배출한 고장이다.고려의 명장ㆍ재상인 최영(崔瑩:1316-1388)은 홍성 홍북출신이다. 고려말 왜구들이 창궐할 때 왜구들을 격파하였고, 10만의 홍건적이 침입하여 고려의 수도인 개성을 함락 시키자 이를 격퇴한 이도 최영장군이다.

명나라가 철령위의 설치를 통고하여 철령 이북과 이서ㆍ이동을 요동에 예속 시키려 하자, 요동정벌을 결심하고 팔도도통사가 되어 왕과 함께 평양에 가서 군사를 독려하는 한편, 좌군도통사 조민수, 우군도통사 이성계로 하여금 군사 3만 8,800여명으로 요동을 정벌하게 하였으나, 이성계가 조민수를 달래어 위화도에서 회군함으로써 요동정벌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매죽헌 성삼문(成三問 :1418~1456)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죽은 사육신 가운데 한 사름으로 조선왕조의 대표적인 절신(絶臣)으로 꼽힌다. 외가인 홍주(洪州) 노은골에서 출생할 때 하늘에서 “낳았느냐” 하고 묻는 소리가 3번 들려서 삼문(三問)이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1455년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성삼문은 아버지 성승과 이개, 하위지,유응부, 박팽년, 유성원 등과 함께 세조를 제거하고 단종을 복위시키려다 실패하여 능지처형(?遲處形)을 당했고 집안도 멸문(滅門)의 참화를 당했다.

 

님의 침묵의 만해 한용운(韓龍雲:1879-1944)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박철동 잠방굴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어며 본명은 정옥(貞玉), 불명은 용운(龍雲), 법호는 만해 (卍海, 혹은 萬海)라 한다. 6세부터 성곡리의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웠으며 9세에 문리를 통달하여 신동이라 칭송이 자자하였다.

1911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사찰령을 공포하여 우리나라의 불교를 일본불교에 예속시키고 사찰에 대한 권리를 장악하려 하자 반대운동을 벌였으며,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하여 불교계의 개혁을 주도하였다. 1919년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독립선언을 하는데 주동적 역할을 하였고 독립선언을 낭독한 후 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 수감 중 독립의 서(獨立의 書)를 써 명문을 남겼다. 1926년 88편으로 된 님의침묵 시집을 발간하였고 지조가 곧고 절개가 있어 일제와 추호의 타협도 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몸바치다가 1944년 6월 2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하였다. 

 

청산리 대첩’의 백야 김좌진장군(金佐鎭:1889~1930) 어려서부터 천성이 호방영민하고 용력이 뛰어나 18세때 호명학교를 설립하여 인재양성과 신학문을 교육하기도 하였다. 광복단 사건으로 3년간 옥고를 겪은 후 1917년 만주로 건너가 3·1운동의 전주곡이 되는 무오독립선언서에 39명의 민족지도자와 함께 서명하였다.

1919년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촤령관이 되었다. 그리고 사관연성소를 설치하여 독립군을 양성하였고, 31세가 되던 해에 서백리아에 출전중이던 일본의 가납연대 3,000명을 화룡현 청산리로 유인하여 연대장 가납 이하 1,200명을 함몰시키고 천수백명 을 전상자로 만든 7일 간의 전투가 바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상 최대의 금자탑을 이룬 1920년 10월 21에 있었던 청산리 전투 이다.1925년 김혁, 최호, 나중소 등과 함께 신민부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이 되었으며, 1929년 김종진, 이을규 등과 함께 한국총연합회를 조직하여 수석에 취임하여 재미동포의 교육과 민생에 주력하는 한편, 중국의 항일 세력과 연합하여 대일항전을 준비하던중 1930년 1월24일(음 12월 25일) 북만주 중동선 산사역부근 정미소앞에서 일제의 사주를 받은 박상실의 흉탄에 순절하였다.

 

홍성의 정자에서 인증샷홍성군은 어느 곳이나 생생한 역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고장이며, 사라져만 가는 우리 문화 전통이 아직까지 곳곳에 베어있어 어느 누구나 이웃하고 싶은 곳이다. 너그러운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홍성은 계절에 따라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남당리의 대하와 새조개, 광천의 토굴새우젓, 홍성의 한우고기, 용봉산의 더덕구이 등등...

홍성읍 남산 팔각정의 모습

 

남산 이정표 : 충렬사, 약수터, 팔각정

 

남산(221.5m) 정상의 이정표

남산정상 주변에는 정상석은 보이지 않고 팔각정 좌측편 등로길 나무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남산 갈림길 삼거리

하고개에서 진행하여 남산 갈림길에서 홍성의 남산을 둘려보고는 다시남산 갈림길에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꽃조개고개에 도착한다. 완만하게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등로 좌측편으로 홍성의 둘레길 ‘재너머사래긴밭 가는 숲길’이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약200m 간격으로 현위치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었다.

 

좌측편으로 소나무 군락지에 나무의자가 설치된 만남의 숲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근거리에  홍성의 독립유공자와 월남참전자를 위한 선열들을 모신 충령사이고, 금북정맥 마루금은 우측방향인 만해 한용운 동상 방향으로 진행한다.

 

 

쉼터가 있는 만남의 숲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공원인 만해 한용운 동상 앞에 도착한다. 계단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꽃조개고개인 남부순환로인 교차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대각선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하기 위해 횡단보도을 두번이나 건너 절개지 웅벽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올라 진행한다.

 

 

급경사 넝클지대을 올라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마온 아파트C동이 나오고 아파트 절개지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135봉에 도착하게 된다. 135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급 경사지가 나오고내려섰다 완만하게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마온아파트와 지나온 마루금 그리고 홍성읍이 조망되었다.  홍성은 넓을 홍(洪), 재 성(城)를 쓰는 있어 넓은 고장이란 표현이다. 금북정맥 마루금이 예산,청양의 산은 거칠다고 하면은  지금 진행하는 홍성 등로길은 非山非野의 나즈막한 구릉지대를 형성하여 길게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5봉 급경사지을 내려 조망지에서 조망하고 마루금 이어가면 묘역을 좌측편에 두고 통과하면 넓은 임도길에 도착한다. 잡풀이 무성하여 등로길이 보이지 않고 선두조의 흔적이 없어 GPS을 보니 직진으로 방향을 안내한다. 직진으로 잡풀을 헤치고 지나가면 파란 물통이 있는 인삼재배지에 도착하고 좌측편으로 인삼재배밭을 끼고 진행하다가 임도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와계교에 도착하게 된다.

 

마을 임도길을 지나 와계교 다리 상부에 오른다.  와계교에서 바라본 신성역은 홍성군 구항면 청광리와 홍성읍 신성리에 장항선이 지나는 신성역 부근 철길위에 있는 다리이며. 예전에는 신성역 부근에서 철길을 건너야 했으나 현재는 신성역이 북쪽방향으로 이전하고 이곳에 새롭게 와계교를 설치하여 마루금 이어가는데 한결 수월하였다. 신성역을 조망하고는 다리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편 묘역이 있는 곳에서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등로길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잘 정돈된 묘역이 나오고 잠시후 좌측편으로 송전철이 나온다. 조망지에서 구항농공단지와 뒤편으로 보이는 남산, 백월산, 용봉산을 희미하게 조망하고는169.1봉에 도착한다.

 

 

 재너머사래긴밭 가는 숲길 안내판

남산에서 내려서면 등로 좌측편으로 홍성의 둘레길 ‘재너머사래긴밭 가는 숲길’이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홍성읍에서 둘레길을 만들어 놓은것 같았다.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남산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편안한 등로길이 나오고 잠시후 숲속 빈터가 나온다.

 

현위치 번호: 남산 능선길-3

 

등로길 이정표 : 한용운 선생 동상, 산책로, 전망대

금북정맥 마루금은 만해 한용운 동상있는 공원방향으로 진행한다.

 

현위치 번호: 남산 능선길-2 통과

 

현위치 번호: 남산 능선길-1 통과

 

만남의 숲길

남산 갈림길에서 네려서면 만남의 숲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근거리에  홍성의 독립유공자와 월남참전자를 위한 선열들을 모신 충령사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인 만해 한용운 동상 방향으로 진행하면 꽃조개고개에 도착한다.

 

만남의 숲속통과

홍성의 남산에서 내려서면 만남의 숲이 나오고 좌측방향은 충령사 방면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 만해 한용운 선생 동상이 있고 곳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꽃조개고개에 도착한다.

 

홍성 충령사

만남의 숲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충령사가 나오는데 이곳은 홍성 출신의 독립 유공자와 월남참전 기념비가 있고 이곳 홍성출신의 선열들을 모신 곳이다.

 

만해 한용운 동상

금북정맥 마루금은 만남의 숲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만해 한용운 동상앞에 도착하고 계단으로 내려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꽃조개고개인 남부순환로인 교차로에 도착한다.

 

만해(卍海)한용운(韓龍雲:1879-1944)

만해 한용운은 고종16년(1879) 8월 29일 결성면 성곡리 박철동 잠방굴이라는 곳에서 청주한씨 서원군 한명보의 후손인 부친 한응준과 모친 온양방씨의 차남으로 출생한 선생은 어릴때 이름은 유천(裕天), 본명은 정옥(貞玉), 불명은 용운(龍雲), 법호는 만해 (卍海, 혹은 萬海)라 한다. 6세부터 성곡리의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웠으며 9세에 문리를 통달하여 신동이라 칭송이 자자하였다.

1911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사찰령을 공포하여 우리나라의 불교를 일본불교에 예속시키고 사찰에 대한 권리를 장악하려 하자 반대운동을 벌였으며,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하여 불교계의 개혁을 주도하였다.

1919년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독립선언을 하는데 주동적 역할을 하였고 독립선언을 낭독한 후 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 수감 중 독립의 서(獨立의 書)를 써 명문을 남겼다.

1926년 88편으로 된 님의침묵 시집을 발간하였고 지조가 곧고 절개가 있어 일제와 추호의 타협도 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몸바치다가 1944년 6월 2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하였다.

묘지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정상에 부인유씨와 같이 쌍봉으로 안장되었다. 홍성군은 결성면 성곡리 한용운 생가지에 생가복원에 이어 사당을 건립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만해 한용운 동상에서 심삿갓님과 함께

 

 만해 한용운 동상에서 인증샷

 

임도길 통과

만해 한용운 동상에서 내려서면 포장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꽃조개 고개인 남부순환로가 나온다.

 

만해 한용운 동상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꽃조개고개(마온교차로)

꽃조개고개는 29번국도(남부순환로)와 21번국도가 합류하는 마온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21번국도는 남쪽으로 광천읍으로 이어진다. 21번국도와 29번국도가 합류하여 홍성읍을 남쪽으로 우회하여 고암교차로에서 분기한다. 위의 사진은 진행방면의 모습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대각선 방면으로 오른다.

도로의 절개지 오름길은 경사지가 심하고 잡풀이 많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 경사지을 올라 마온아파트 뒷편으로 진행한다.  

 

꽃조개재

풍수설에 의하면 홍성 남방에 風吹羅帶(비단허리띠가 바람에 나부끼는 모양임)의 형국인 명당이 있고, 이 고개가 옷고름을 맨 모양이라 하여 '고쪼개'라 칭한 바 발음의 변화로 '꽃조개'가 되었다는 국립지리정보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홍성군 홈페이지에는 옛날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 꽃동산을 이루어서 봄 꽃구경을 즐기던 고개라 한다

마온교차로 통과

만해 한용운 동상에서 내려서면 마온교차로가 나오고, 횡단보도에서 우측편으로  마온 모텔과 GS 주유소, 웨딩타운,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었다. 횡단보도을 건너 육교 밑에서 좌측방향으로 횡단하여 우측편 숲속으로 진행한다.

 

 

꽃조개고개의 유래

꽃고개고개는 홍성남부순환도로와 21번 국도가 교차하는 위치에 있으며, 꽃조개란 특이한 지명은 풍수설에 의하면 홍성 남방에 風吹羅帶(비단허리띠가 바람에 나부끼는 모양임)의 형국인 명당이 있고, 이 고개가 옷고름을 맨 모양이라 하여 '고쪼개'라 칭한 바 발음의 변화로 '꽃조개'가 되었다는 국립지리정보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홍성군 홈페이지에는 옛날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 꽃동산을 이루어서 봄 꽃구경을 즐기던 고개라 한다.

 

마온리의 유래

이곳 홍성군 구항면 마온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요동(堯洞) 온동(溫洞) 마근동(麻根洞)을 병합하여

근(麻根)과 동(溫洞)의 이름을 따서 마온리(麻溫里)라 하여 홍성군(洪城郡) 구항면(龜項面)에 편입되었다.

꽃조 고개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꽃조개 고개 절개지 오름길의 모습

양옆으로 잡풀이 무성하고 급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절개지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마온아파트가 나온다.

 

마온 아파트 C동

이곳 홍성군 구항면 마온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요동(堯洞) 온동(溫洞) 마근동(麻根洞)을 병합하여 마근(麻根)과 온동(溫洞)의 이름을 따서 마온리(麻溫里)라 하여 홍성군(洪城郡) 구항면(龜項面)에 편입되었다.

135봉 통과

135봉을 통과후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급경사지가 나온다.우측편으로 마온아파트가 나오고 저멀리 지나온 마루금과 홍성이 조망되었다.  

홍성은 넓을 홍(洪), 재 성(城)를 쓰는 있어 넓은 고장이란 표현이다. 금북정맥 마루금이 예산,청양의 산은 거칠다고 하면은  지금 진행하는 홍성 등로길은 非山非野의 나즈막한 구릉지대를 형성하여 길게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묘지 지대 통과

 

갈림길 통과

묘지지역을 통과하면 잡풀이 무성하여 등로길이 보이지 않고 선두조의 흔적이 없어 GPS을 보니 직진으로 방향을 안내한다. 직진으로 잡풀을 헤치고 지나가면 파란 물통이 있는 재배밭에 도착하고 좌측편으로 재배밭을 끼고 진행하면 된다.

 

파란물통 통과

 

인삼 재배밭을 끼고 진행

 

임도갈림길 통과

재배 밭을 끼고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신성역방면 와계교 앞에 도착한다.

 

임도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통과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임도삼거리에서 마을을 통과하여 와계교 상부을 지나 와계교 끝부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편 묘지가 있는곳으로 오른다.

 

와계교 상부에서 뒤돌아본 모습

선두조는 알바을 하였고 후미조 5명을 정상적으로 마루금을 진행. 빨간색 부분으로 이어가야 마루금 등로길이다.

 

와계교(2009년 12월20일 완공)

홍성군 구항면 청광리와 홍성읍 신성리에 장항선이 지나는 신성역 부근에 있는 철길위에 다리인 와계교이다. 예전에는 신성역 부근에서 철길을 건너야 했으나 현재는 신성역이 북쪽방향으로 이전하고 이곳에 새롭게 와계교를 설치하여 마루금 이어가는데 한결 수월하였다.

 

와계교 위에서 바라본 신성역의 모습(홍성군 홍성읍 소재)

위치 :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학길 179 (학계리)

신성역은 천안에서 익산까지 연결된 장항선의 중간역으로 복선화가 되면서 역사도 번듯하게 신축을 했지만 화물전용 역사라 한다.

 

신성역

1975년 보통역 승격 이후 1991년부터 아세아시멘트 전용선이 신설되어 화물취급까지 하는 명실상부한 기차역이였지만 2007년 6월 1일자로 여객취급이 중단되었고, 화물역으로 이용하다 2008년 12월 1일. 장항선 직선화와 함께 신축 역사로 이전하면서 코레일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배치간이역으로의 격하가 되어버렸다

남산-와계교 구간 금북정맥 위성사진 (산행후 참고자료)

꽃고개재에서 와계교 구간의 정맥길은 붉은선 표시구간이다.

장항선 와계교(2009.12.20준공)가 생기기전에는 신성역 북쪽에 있는 도로나 철로를 넘기위해 학계교차로 방면으로 우회하였던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와계교 북쪽으로 정상적인 정맥길이 잘되어 있으며 시간도 10분정도 단축될 수 있다. 

 

임도길 탈출

와계교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나주김씨묘가 나오고 묘지에서 선두조가 오길 기다리다  출발한다.

 

잘 정비된 묘지 상부 통과

 

54번 송전철탑 우측으로 진행

 

송전철탑 통과후 조망지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조망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161.9봉의 모습

161.9봉 통과 후 약5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전환 하여 진행하면 되는데 직진방면이 아주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었다 . 갈림길 삼거리을 지나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묘역을 지나고 내려서면 1차선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1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면 전방에 계단이 보이나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금북정맥 마루금은 남북으로 이어지며, 1차선 충서로는 동서쪽로 이어주고 있고 최근에 확장된 지방도로다. 지형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지방군도에 해당되며 96번 국가지원지방도와 609번 지방도 그리고 21번국도와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광천읍 월림리와 북쪽으로 원천리를 이어주는 읍도에 해당한다.

 

서쪽방향으로 웃말정거장과 척괴버스종점이 있고, 동쪽방향으로는 중원버스 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지대가 낮은 구릉지대로 통과한다 이번 구간은 높은산이 없고 낮은 구릉지대가 대부분이라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잡풀이 무성하고 등로길이 없는 관계로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다.

 

1차선 포장도로에서 오르면 우측편으로 묘역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니 우측편으로 목조건물이 나온다. 목조건물을 우측편에 두고 진행하면 갈림길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계속 농로길로 이어가면 축산농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물을 보충하고 내려서면 갈마고개에 도착한다.

 

갈마고개는 북쪽의 홍성읍과 남쪽의 광천읍을 연결하는 광금남로63번길의 고개이며. 북쪽에 중원마을 버스정거장과 남쪽에 공수마을 버스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주변에는 축산농가가 많아 냄새가 좋지 않다. 갈마고개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명당이 있어 갈매재 또는 말고개라고도불렀다고 하고, 이곳에 역정(驛丁)이 있을 때 말이 목을 축이던 연못이 있어서 얻은 이름이라고 하면  주위에는 축산농가들이 자리잡고 있고 광천쪽에는 광천쪽에는 농산물 가공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갈마고개에서 직진으로 도로을 횡단하여 농가 앞에서 좌측방향 밭사이길로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임도길로 진행하면 고구마밭과 도라지밭  인삼재배지가 나온다.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인삼밭을 관리하는 폐농가를 통과하면 내림길 우측편으로 난향의 묘가 나온다. 난향의 묘을 지나 내려서면 고구마 밭이 나오고 인삼 재배지을 통과하면 축사 농장에 도착한다.

 

 

 

난향묘에서 내려서면 축산 농가가 나오고 진행하면 담배농지옆을 지나게 된다 조금더 진행하면 다시 농가가 나오고 농가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편으로 폐허가 된(광금남로 3633-22번지) 건물을 좌측편에 두고  진행하면 비닐 하우스 가 나오고 진행하면 아홉골고개에 도착한다. 역방향 이용자는 아홉골고개에서 축사앞 농로를 따라 오르다 좌측 은행나무가 있는 봉우리 방면으로 올라서야 한다.

 

161.9봉 삼각점(홍성314)

 

162봉 이정표

위치 : 충남 홍성군 홍동면 원천리 448-3

         충남 홍성군 구항면 청광리 산 30-1 경계

지도상에는 161.9봉으로 표기 되어 있는 삼각점이며 주변에는 이정석은 없고 나무에 이정표만 있을뿐이다 조망도 없었다.

 

162봉 통과 후 5분거리의 내림길에 좌측으로 방향전환.

직진방면이 아주 선명하다 . 나무가지 하나로 차단 형태를 알리고 있을 뿐, 진행방면에 표지기도 보이지 않으니 길주의 바란다. 남쪽 산간농지가 있는 방면으로 연결되는 갈림길이다. 우측방향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다.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90도 방향번환하여 진행하면 된다.

 

묘지옆 내림길

 

1차선 포장도로(충서로 726번길) 통과

1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면 전방에 계단이 보이나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금북정맥 마루금은 남북으로 이어지며, 1차선 충서로는 동서쪽로 이어주고 있고 최근에 확장된 지방도로다. 서쪽방향으로 웃말정거장과 척괴버스종점이 있고, 동쪽방향으로는 중원버스 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지대가 낮은 구릉지대로 통과한다.

이번 구간은 높은산이 없고 낮은 구릉지대가 대부분이라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잡풀이 무성하고 등로길이 없는 관계로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다.

 

1차선 포장도로

지형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지방군도에 해당되며 96번 국가지원지방도와 609번 지방도 그리고 21번국도와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광천읍 월림리와 북쪽으로 원천리를 이어주는 읍도에 해당한다.

 

1차선 포장도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묘지지대 통과

 

목조건물을 우측편에 두고 좌측방향으로 통과

 

마루금 주변의 농지와 연결되는 농로 사거리 통과

 

밭 사이농로길 통과

 

축산농가 통과

 

주변위치 : 충남 홍성군 홍동면 원천리 321

북쪽의 홍성읍과 남쪽의 광천읍을 연결하는 광금남로63번길의 갈마고개이다. 북쪽에 중원마을 버스정거장과 남쪽에 공수마을 버스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주변에는 축산농가가 많아 냄새가 좋지 않다. 

 

갈마고개

예전에 고개를 넘던 말의 목을 축이던 못이 있어서 말고개라 하였던 곳이다.   갈마고개에서 남쪽 광천읍과 북쪽 홍성읍 방면으로 이어주는 갈마고개의 군도.

 

갈마고개 도착

갈마고개는 홍성군 광천읍과 홍동면을 이어주는 지방도이며 마루금은 직진으로 도로을 건너 좌측방향 밭사이길로 진행하면 된다.

갈마고개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명당이 있어 갈매재 또는 말고개라고도불렀다고 하고, 이곳에 역정(驛丁)이 있을 때 말이 목을 축이던 연못이 있어서 얻은 이름이라고 하면  주위에는 축산농가들이 자리잡고 있고 광천쪽에는 광천쪽에는 농산물 가공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갈마고개에 있는 홍동면 이정판의 모습

 

갈마고개 통과 후 축사 농가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올라 밭논뚜렁으로 진행한다.

 

갈마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임도길 통과

갈마고개에서 축산농가 뒤편으로 진행하다보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햐으로 진행하면 도라지 밭과 고구마 밭 사이로 진행한다.

 

 도라지밭 통과

주변에는 도라지와 고구마밭들이 많았다.

 

인삼재배지대 옆으로 진행

 

인삼 꽃의 모습

 

인삼밭 사이길을 통과하면 잠시 후 다시 인삼밭이 나오면 우측편으로 인삼밭을 관리하는 폐농가를 통과하면 내림길 우측편으로 난향의 묘가 나온다.

 

열녀 난향의 묘

난향은 평양기생으로 황규하의 애인이었는데 황규하는 숙종 4년에서 숙종 44년에 이르는 이조 문신으로 부친이 평양감사시에 책방도령으로 평양에 유할 때 사귀던 기생이였다. 규하의 부친이 내직에 등용되어 상경하자 부득이 작별하고 슬픈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수년이 지난 어느 날  신관 감사가 수청을 요구하자 자결을 결심하고 대동우물에 투신하였다. 익일 새벽 동민이 물을 기르고자 두레박질을 하는데 물이 퍼지지 않아 날이 밝은 후 보니 웬 사람이 빠져있고 물이 말라있어 죽지도 않고 상처도 없이 살아있었다. 건져 올리니 난향이었고 다시 물이 솟아 올랐다. 이 소문이 퍼지자 다시는 수청요구가 없었다 한다. 그 후 낭군을 수년간 기다리다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여 한양에 오니 낭군은 사임하고 홍주로 귀향한 뒤였다. 바로 발길을 재촉하여 홍주로 왔는데 발이 부르트고 발꿈치가 달아서 유혈이 낭자하였다. 그런데 이미 낭군은 죽어 장사를 지낸 후였다. 할 수 없이 묘소옆에 움막짓고 시묘살이를 하다 세상을 뜨니 그 묘옆에 장사하고 그 후 낭군묘는 자손이 고령군 원당면 1리로 이장되고 난향묘만 남았다. 남군의 유골이 운구되는 쪽으로 난향묘에서 무지개가 한참동안 뻗쳐 있었다 한다. 그 후 규하의 후계는 절손무후되니 후세 사람들은 이 묘를 열녀묘라 부르며 이곳을 무지개 언덕이라 부르고 있다.

 

 

난향(蘭香)의 전설             

기생이었던 난향(蘭香)이 열녀가 된데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옛날에 황 흠이라는 사람이 평양 감사를 하고 있었다. 그 아들은 황 규하였는데 책상도령으로 아버지를 따라 평양으로 오게 되었다.

평양에는 기생 난향이 있었는데 규하 도령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황 대감이 다시 서울로 발령을 받아 황 도령도 서울로 돌아 가게 되었는데, 난향에게 과거에 합격하는 대로 꼭 데리러 온다고 약속을 하고, 갔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여러 해가 지나갔는데도 황 도령은 연락이 없고, 난향은 주변에 치근덕거리는 남자들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 하루는 난향이 집 앞에 있는 샘물에 빠져죽으려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사람들에게 들켜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다시 살아나게 된 난향은 '죽으나 사나 황 도령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서울로 황 도령을 찾아 나섰다.

서울로 올라가 묻고 물어 황 도령을 찾아가 보니 황 도령은 고향인 홍주(지금의 홍성)로 내려갔다고 했다. 난향은 평양에서 서울까지 그리고 다시 홍주까지 몇 천리를 걸어 내려가  도령을 찾았으나, 황 도령은 이미 죽었고, 죽기 전에 혼인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난향은 평생 남편으로 생각한 황 도령이 혼인까지 하고 죽었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하였지만, 동네사람들에게 부탁하여 황 도령 산소 옆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한다.

난향은 오랜 여행으로 병들고 지친 몸이지만, 마지막으로 절개를 지켜 아내의 역할을 하려고 한 것이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황 도령의 산소 옆에 난향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난향의 절개가 아름답고도 불쌍하여, 죽어서라도 황 도령과 함께 있으라고, 황 도령 산소 옆에 난향의 산소를 써주었다. 훗날 황 도령의 자식들이 장성하여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였는데 난향의 묘는 그냥 두고, 황 도령의 묘만 이장을 하였다. 그런데 황 도령의 유골이 언덕 아래로 옮겨갈 때, 난향의 묘에서 오색 무지개가 피어오르면서 황 도령의 상여를 따라갔다고 한다. 그 뒤로 사람들이 난향의 묘가 있는 언덕을 '무지개 말랭이'라고 불렀고, 황 도령의 후손들은 대를 잇지 못하고 절손 되었다고 한다. 실존 인물이었던 평양기생 난향의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에 숙연해짐을 느낀다.

 

열녀 난향(蘭香)의 묘

 

조선 때 황흠(1639∼1730) 이라는 사람이 평양 감사로 있었다.

그 아들은 황규하였는데 책상도령으로 부친을 따라 평양에서 머물렀다.

 

평양에는 기생 난향이 있었는데 황규하 도령과 만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다가 황 대감이 다시 한양으로 발령을 받아 황 도령도 부친을 따라가게 되었다.
황 도령은 난향에게 과거에 합격하는 대로 꼭 데리러 온다고 약속을 하고서는 한양으로 올라갔다.
그후 여러 해가 지나도 황 도령에게는 소식이 없었고, 난향은 주변에서 치근대는 남자들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 하루는 난향이 집 앞의 샘물에 빠져 자살을 시도했으나 사람들에게 들켜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다시 살아나게 된 난향은 죽으나 사나 황 도령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한양으로 황 도령을 찾아 나섰다. 그래서 한양에 도착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봐서 황 도령을 찾아가 보니 고향인 홍주로 내려갔다고 했다.

 

 

난향은 평양에서 한양까지 그리고 또 다시 홍주까지 천리를 넘게 걸어서 황 도령을 찾아갔으나

 이미 죽었고, 죽기 전에 혼인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난향은 평생 남편으로 여긴 황 도령이 혼인까지 하고 죽었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하였지만

동네사람들에게 부탁하여 황도령 산소 옆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다. 오랜 여행으로 병들고

지친 몸이지만 마지막으로 절개를 지켜 아내의 역할을 하려고 한 것이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황 도령의 산소 옆에 난향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난향의 절개가 아름답고도 불쌍하여, 죽어서라도 황 도령과 함께 있으라고
 황 도령 산소 옆에 난향의 산소를 만들어주었다.

 

훗날 황 도령의 자식들이 장성하여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였는데 난향의 묘는 그냥 두고

황 도령의 묘만 이장을 하였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황 도령의 유골이 언덕 아래로 옮겨갈 때,

 난향의 묘에서 오색 무지개가 피어오르며 황 도령의 상여를 따라갔다고 한다.

그 뒤로 사람들은 난향의 묘가 있는 언덕을 무지개 말랭이라고 불렀고, 황 도령의 후손들은

 

 대를 잇지 못하고 절손 되었다 한다.
황씨 문중에서는 기생이지만 절개를 지킨 난향을 기려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산소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있다한다.

 

 

蘭香의 비문

 

난향의 묘을 지나 내려서면 고구마 밭이 나오고 인삼 재배지을 통과하면 축사 농장에 도착한다.

 

광금남로 63번길 축산농가사거리 통과 

주변위치 :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금남로63번길 212-183 (충남 홍성군 광천읍 월림리 14-1)

이곳을 통과 하면 잠시후 좌측편으로 담배농지옆을 통과한다.

 

담배 잎 건조하는 모습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축산 농가 통과

 

임도 탈출

난향묘에서 내려서면 축산 농가가 나오고 진행하면 담배농지옆을 지나게 된다 조금더 진행하면 다시 농가가 나오고 농가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편으로 폐허가 된(광금남로 3633-22번지) 건물을 좌측편에 두고  진행하면 비닐 하우스 가 나오고 진행하면 아홉골고개에 도착한다.

역방향 이용자는 아홉골고개에서 축사앞 농로를 따라 오르다 좌측 은행나무가 있는 봉우리 방면으로 올라서야 한다.

 

임도 갈림길 좌측편에 있는 집주소 이정판의 모습

 

아홉골고개 통과 위성사진 

 

비닐하우스 통과

 

홉골 고개(84m)

주변위치 : 충남 홍성군 홍동면 원천리 511-5

아홉골고개는 홍성군 홍동면과 광천읍을 경계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홍동면 원천리 "중원마을" 표지석과 버스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식수을 보충할수 있어 더운 여름에 진행하는 산객들은 축사용 수도꼭지을 이용하여 머리도 감고 식수도 보충하면 될것이다.  

 

도로 건너 홍등면 표지판 뒤편 시멘트임도길로 진행하면 계속하여 마을로 이어가며 우측편으로  멋진 삼층자리 주택이 나오고  잠시후 판관오리농장앞을 지나게 된다. 계속 마을 임도길로 진행하며 축사농가을 통과하는 구간이며 평지 마을 임도길도 무더워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온다. 하늘에서 비님이라도 내려주면 좋겠는데...

 

계속하여 도재고개까지는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한다. 주변에는 축산농가가 많아 고약한 냄새들이 나고 한여름철이라 평지을 걷는데도 힘들어 한다. 바람이 잘통하는 마을 언저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인삼재배지역을 통과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임도 사거리가 나온다. 직진으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광천교회 안식의 동산이 나오고 직진으로 조금더 진행하면 도재고개에 도착한다. 도재고개는 홍동저수지 방면과 가송리 방면으로 잇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광천감리교회 안식의 동산"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직진으로 생미고개가지는 1.1km 시멘트 도로 따라 진행하면 된다.

 

도재고개에서 진행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광천 3.1운동 기념비기가 설치된곳이 나온다. 직진으로 내려서면 생미고개에 도착한다. 생미고개는 청양군과 광천읍을 있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신동마을 이정석과 3.1운동기념광장 방향을 알리는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었고, 96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아홉골고개에 있는 상원마을 방죽골 입간판의 모습

 

아홉골 고개을 통과 후 임도길 진행

 

포장도로겸 농로구간의 모습.

 

등로 우측편에 있는 삼층자리 주택의 모습

 

판관오리농장앞 통과 .

 

농장 안내판의 모습

 

마을 진입로 통과

계속 마을 임도길로 진행하며 축사농가을 통과하는 구간이며 평지 마을 임도길도 무더워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온다. 하늘에서 비님이라도 내려주면 좋겠는데...

 

등로길에 있는 담배농장의 모습

 

축산농장 통과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계속하여 도재고개까지는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한다. 주변에는 축산농가가 많아 고약한 냄새들이 나고 한여름철이라 평지을 걷는데도 힘들어 한다. 바람이 잘통하는 마을 언저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는 샘미고개로 출발한다.

 

 

인삼재배지역 통과

 

갈림길 통과

인삼재배지역을 통과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도재고개에 도착한다.

 

갈림길 사거리 직진으로 통과

 

묘지지대 통과

 

광천감리교회 안식의 동산의 모습

임도 사거리 통과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광천교회 안식의 동산이 나오고 직진으로 조금더 진행하면 도재고개에 도착한다.

 

편안한 등로길의 모습

 

도재고개의 모습

도재고개는 홍동저수지 방면과 가송리 방면으로 잇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광천감리교회 안식의 동산"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직진으로 생미고개가지는 1.1km 시멘트 도로 따라 진행하면 된다.

 

도재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진행방향에서 우측편으로 '도재'라는 마을이 있어 이 지명이 유래된 것 같았다.

 

생미고개 방향의 임도길

 

갈림길 통과

도재고개에서 진행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광천 3.1운동 기념비기가 설치된곳이 나온다. 직진으로 내려서면 생미고개에 도착한다.

 

장곡3.1운동기념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23-1-6

관리자 : 장곡3.운동유족회장

1919년3월1일 독립선언문 선포식 시위에 참가했던 윤익중이 독립선언문 100여 매를 가슴에 품고 귀향하여 30여 명이 동지들과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항일운동에 참여할 것을 선도하고 대대적인 항일 시위를 전개할 것을 계획하였다.

4월7일 화계리 근처 앞산 '매봉재'에 인근 부락의 주민 150여명이 모여 독립만세를 외치며 면사무소로 시위행진 하였다. 하오 8시경에 이르러 면민 5백여 명이 면사무소에 집결하여 한상철의 일제 만행 규탄 연설과 독립선언문 취지 낭독이 있은 후, 강산을 진동하는 독립만세 함성으로 이어졌으며, 김동하 등을 주동으로 면사무소를 습격하는 등 국권침탈에 대한 분노와 독립의 염원이 장곡을 기점으로 울려 퍼졌다.

본 기념비는 그 날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던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고 후세에 기리고자 1994년 장곡3.1운동 기념비추진위원회에서 건립하였다.

 

장곡 3.1운동 기념비의 모습

 

생미(生米)고개

생미고개는 청양군과 광천읍을 있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신동마을 이정석과 3.1운동기념광장 방향을 알리는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었고, 96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생미(生米)고개

오미 서남쪽의 마을을 성산(城山) 또는 산양(山陽)이라 부르는데 이 마을 논에는 쌀이 잘 되고, 땅이 기름져서 '좋은 쌀을 생산하는 마을' 이라 '생미'라고 하며, 이고개를 생미고개라 부른다.

 

신동마을 표지석이 있는 생미고개생미/生米
오미(梧尾) 서남쪽의 마을을 성산(城山) 산양(山陽)이라고도 부르는데 마을에서 쌀이 잘 되고 땅이 기름져서 좋은 쌀을 생산하는 마을이라 생미라고 부른다.

생미고개 통과 후 홍남동로438번지이동통신 건물 옆 임도길로 진행하면 생미고개에 도착하며 생미고개에서 무명봉 몇개을 넘어서면 신풍저수지가 있는 신풍고개에 도착하게된다.

 

생미고개

신동마을 이정석에서 96번 지방도로를 건너 우측방향 포장도로로  진행하니 좌측편으로 KT 송신탑이 나오고 임도길 따라 계속하여 진행한다.

 

임도길 따라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대원들과 이야기하는 바람에 임도길로 계속 진행 한참 후 GPS을 확인하니 좌측능선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우측 임도길로 가고 있었다. 방향을 잡아 마루금에 복귀하고 밀양박씨묘지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신풍고개로 진행한다.

 

밀양박씨 묘지에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인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1차선 시멘트 돌로가 나온다 도로 따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숲속으로 진행하면 안부가 나오고 고구마밭과 깨밭을 지나 진행하면 113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113봉 갈림길에서 금북정맥 마루금은 현위치에서 우측방향으로 GPS가 가르치고 있지만 우측방향을 확인해보니 사람의 흔적이 없고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113봉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축사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꽃밭골재에 도착한다.

 

 

꽃밭골재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면 임도길 우측편으로 콘테이너 박스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잠시후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신풍고개는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연결해주는 2차선 포장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이정표와 안내문도 없고 차량 또한 다니지 않는 한산한 도로였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신풍저수지 앞에 도착한다.

 

신풍고개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방향 임도길로 진행한다. 지방도로가 건설되지 않았다면 직진으로 능선을 올라서면 되지만 도로가 있어 약간 우회하여 진행한다. 임도길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전주이씨묘지가 나오는데 묘지에서 정면에 신풍저수지을 두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신풍저수지 앞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경주김씨 묘비가 있는 묘역을 통과하여 우측편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등로길이 희미하고 잡풀이 많아 정상적인 마루금을 이용하지 않고 좌측편 으로 내려서면  장곡저수지와 오서산송어양식장으로 잇는 임도로 진행하여 지난번 종료지점인 광성고개에 도착한다.

 

신풍저수지에서 부터 이곳까지는 마루금을 조금 벗어난 임도길로 진행하였다. 마루금은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고 사람의 흔적이 또한 없고 등로길이 희미하여 그 옆 임도길로 진행 이곳에서 오서산 광성주차장까지 약1.1km를 직진으로 진행하면 된다. 금북정맥 마루금을 이곳에서 종료 하고는 산악회 본부가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KT이동통신 기지국의 모습

생미고개에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KT이동통신 기지국이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넓은 임도길이 나오고 계속하여 진행한다.

 

임도길 진행

생미고개에서 KT 이동통신 건물을 통과하면 이곳 임도에 접속하고 임도길 따라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대원들과 이야기하는 바람에 임도길로 계속 진행 한참 후 GPS을 확인하니 좌측능선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우측 임도길로 가고 있었다.

 

정상부에서 내림길에 밀양박씨묘 통과

임도길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면 화살표 방향으로 나오게 된다.  밀양박씨묘지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신풍고개로 진행한다.

 

임도 갈림길(홍남동로 474번길) 통과.

장곡저수지 방면과 장곡면 소재재 방면으로 잇는 충남동로474번길을 통과한다.

 

1차선 도로 따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

 

안부 통과

 

고구마밭을 우측편에 두고 통과

 

깨밭을 좌측편에 두고 통과

 

113봉 직전 우회로 통과

금북정맥 마루금은 현위치에서 우측방향으로 GPS가 가르치고 있지만 우측방향을 확인해보니 사람의 흔적이 없고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113봉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축사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꽃밭골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면 신풍저수지가 있는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시멘트임도길 접속

113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회도로인 시멘트도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꽃밭굴재에 도착하고 좌측편 능선으로 오르면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꽃밭굴재의 모습

정상적인 금북정맥 마루금은 위 화살표가 있는 "화계리1구" 표지석 우측편으로 진행하며, 113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우회하여 도로따라 꽃밭굴재까지 진행하였다.

 

꽃밭굴고개

꽃밭굴고개는 이 아래 마을이 홍성군 광천읍 화계리 꽃밭골이라 해서 이곳을 꽃밭골 고개라고 부르는데 우측에는 엄청나게 큰 한우목장이 있다.

 

 

고추밭 우측편에 두고 통과

 

임도길 통과

임도길 우측편으로 콘테이너 박스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잠시후 좌측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진행한다.

 

임도 탈출

130봉 임도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초원이 아름다운 지역 통과

 

신풍고개 도착

신풍고개는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연결해주는 2차선 포장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이정표와 안내문도 없고 차량 또한 다니지 않는 한산한 도로였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신풍저수지 앞에 도착한다.

 

신풍고개 통과

신풍고개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신풍저수지가 있는곳에 도착한다. 지방도로가 건설되지 않았다면 직진으로 능선을 올라서면 되지만 도로가 있어 약간 우회하여 진행한다.

 

신풍고개 통과 루트

신풍고개는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와 장곡면 광성리를 잇는 지방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북정맥에서 많은 산꾼들이 이곳에서 종료하는 예가 많은 기점이다.

 

갈림길 통과

신풍고개에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푸른 초지 통과

 

갈림길 통과

초지에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전주이씨묘지가 나오는데 묘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신풍저수지가 보인다.

 

신풍저수지 부분의 전주이씨묘지에서 우측방향으로 통과

 

신풍저수지 앞 임도길 우측방향으로 통과

 

임도 탈출

신풍저수지 앞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묘지가 있는곳으로 진행

 

경주김씨 묘비가 있는 묘역을 통과

이곳 묘역을 중심을 마루금은 우측편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등로길이 희미하고 잡풀이 많아 정상적인 마루금을 이용하지 않고 좌측편 으로 내려서면  장곡저수지와 오서산송어양식장으로 잇는 임도로 진행하여 지난번 종료지점인 광성고개에 도착한다.

  

광성고개 도착

신푼저수지에서 부터 이곳까지는 마루금을 조금 벗어난 임도길로 진행하였다. 마루금은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고 사람의 흔적이 또한 없고 등로길이 희미하여 그 옆임도길로 진행 이곳에서 오서산 광성주차장까지 약1.1km를 직진으로 진행하면 된다. 

 

갈림길 통과

오서산 송어양식장이 있는 광성천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도로따라 오르면 바로 앞에 "광성리3구" 군내버스 정거장이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오서산 광성주차장에 도착한다. 

 

오서산 광성주차장의 모습

 

오서산 등산 안내도

지난구간에 이어 이번에도 하고개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오서산 광성주차장에 도착한다. 평지 같은 구롱지을 걸어면서 축산농가와 고구마밭, 인삼재배지역을 지나면서 고향을 맛을 느껴보고 한여름 날씨에 많은 땀방울도 흘려보는 시간이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캔을 마시고는 공동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는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는 정신없이 꿈나라 여행을 떠난다. 버스는 하염없이 질주하여 경부고속도로상 안성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죽전, 복정을 거쳐 상일동 육교에서 내려 대원들과 간단하게 해단식을 하고는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오늘도 금북정맥 한구간을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쓰러지지 않고 완주하신 대원들게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 전한다. 무더운 날씨에 여름 휴가 잘 다녀오시고 반갑게 마루금 등로길에서 만나길 기대하며...

 

[하고개~남산 갈림길]

 

하고개 앞에서 부터 내려 산행을 진행하여야 하지만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와 구항면 황곡리를 연결하는 29번 국도변이라 이곳에서 내려 하고개 들머리까지서 진행한다.

 

원정맥길은 하고개 29번 국도 절개지에서 바로 이어가야 하지만 도로가 생겨 우회하여 진행하는데  대부분 마루금을 이어가는 산꾼들은 홍성라이온스 클럽에서 설치한  해태상(라이온스상)에서 29번 국도을 무단횡단하여 진행한다. 무단횡단시 차량들이 많은 관계로 조심해서 이동하여야 할 지점이다.

 

황곡마을 이정석과 정류장 옆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해태상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이정표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하고개 들머리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임도을 탈출하고는 올라서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진행하면 임도길가 접속한다.

 

 

임도길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남산이 조망되는 조망지에 도착한다. 조망지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보개산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연달아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측방향으로 이어가면 마온터널이 조망된다.

 

홍성읍 남부순환로인 "마온터널"을 조망하고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송전철탑이 나오고 곧이어서 맞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맞고개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사각정자가 나오고 우측편 밭두렁으로 진행하여 무명봉을 넘어 내려서면 수리고개에 도착한다. 

 

수리고개는 홍성읍 동리(東里)에서 구항면(龜項面) 마온리 수리너머 마을로 가는 고개이며 예전에는 서낭댕이 고개 라고도 불리어졌고 고개마루에 서낭당이 있었다하여 서낭당고개라고  부른다. 그러나 지금은 서낭당 흔적도 없고, 길이 소로로 되어 있어 사람의 왕래도없다. 고개 넘어 우측방향으로 신설된 우회도로가 신설되어 있었다.  수리고개 주변에는 사각정자와 돌탑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수리고개에서 나무로 만든 계단을 한차례 밀어 올리면 등로길 좌측편으로 이정표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우측방향으로 홍성남부순환도로인  "마온터널" 입구부가 조망된다. 완만하게 직진으로 오르면 남산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에서 약간 좌측방향으로 벗어나 있는 홍성의 남산을 둘려보고 남산 갈림길에 복귀한다.

 

[남산갈림길~ 169.1봉]

하고개에서 진행하여 남산 갈림길에서 홍성의 남산을 둘려보고는 다시남산 갈림길에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꽃조개고개에 도착한다. 완만하게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등로 좌측편으로 홍성의 둘레길 ‘재너머사래긴밭 가는 숲길’이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약200m 간격으로 현위치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었다.

 

좌측편으로 소나무 군락지에 나무의자가 설치된 만남의 숲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근거리에  홍성의 독립유공자와 월남참전자를 위한 선열들을 모신 충령사이고, 금북정맥 마루금은 우측방향인 만해 한용운 동상 방향으로 진행한다.

 

 

쉼터가 있는 만남의 숲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공원인 만해 한용운 동상 앞에 도착한다. 계단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꽃조개고개인 남부순환로인 교차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대각선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하기 위해 횡단보도을 두번이나 건너 절개지 웅벽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올라 진행한다.

 

 

급경사 넝클지대을 올라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마온 아파트C동이 나오고 아파트 절개지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135봉에 도착하게 된다. 135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서면 급 경사지가 나오고내려섰다 완만하게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마온아파트와 지나온 마루금 그리고 홍성읍이 조망되었다.  홍성은 넓을 홍(洪), 재 성(城)를 쓰는 있어 넓은 고장이란 표현이다. 금북정맥 마루금이 예산,청양의 산은 거칠다고 하면은  지금 진행하는 홍성 등로길은 非山非野의 나즈막한 구릉지대를 형성하여 길게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5봉 급경사지을 내려 조망지에서 조망하고 마루금 이어가면 묘역을 좌측편에 두고 통과하면 넓은 임도길에 도착한다. 잡풀이 무성하여 등로길이 보이지 않고 선두조의 흔적이 없어 GPS을 보니 직진으로 방향을 안내한다. 직진으로 잡풀을 헤치고 지나가면 파란 물통이 있는 인삼재배지에 도착하고 좌측편으로 인삼재배밭을 끼고 진행하다가 임도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와계교에 도착하게 된다.

 

마을 임도길을 지나 와계교 다리 상부에 오른다.  와계교에서 바라본 신성역은 홍성군 구항면 청광리와 홍성읍 신성리에 장항선이 지나는 신성역 부근 철길위에 있는 다리이며. 예전에는 신성역 부근에서 철길을 건너야 했으나 현재는 신성역이 북쪽방향으로 이전하고 이곳에 새롭게 와계교를 설치하여 마루금 이어가는데 한결 수월하였다. 신성역을 조망하고는 다리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편 묘역이 있는 곳에서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등로길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잘 정돈된 묘역이 나오고 잠시후 좌측편으로 송전철이 나온다. 조망지에서 구항농공단지와 뒤편으로 보이는 남산, 백월산, 용봉산을 희미하게 조망하고는169.1봉에 도착한다.

 

 

 

 

[161.9봉~아홉고개]

161.9봉 통과 후 약5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전환 하여 진행하면 되는데 직진방면이 아주 선명하여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었다 . 갈림길 삼거리을 지나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묘역을 지나고 내려서면 1차선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1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면 전방에 계단이 보이나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금북정맥 마루금은 남북으로 이어지며, 1차선 충서로는 동서쪽로 이어주고 있고 최근에 확장된 지방도로다. 지형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지방군도에 해당되며 96번 국가지원지방도와 609번 지방도 그리고 21번국도와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광천읍 월림리와 북쪽으로 원천리를 이어주는 읍도에 해당한다.

 

서쪽방향으로 웃말정거장과 척괴버스종점이 있고, 동쪽방향으로는 중원버스 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지대가 낮은 구릉지대로 통과한다 이번 구간은 높은산이 없고 낮은 구릉지대가 대부분이라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잡풀이 무성하고 등로길이 없는 관계로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다.

 

1차선 포장도로에서 오르면 우측편으로 묘역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니 우측편으로 목조건물이 나온다. 목조건물을 우측편에 두고 진행하면 갈림길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계속 농로길로 이어가면 축산농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물을 보충하고 내려서면 갈마고개에 도착한다.

 

갈마고개는 북쪽의 홍성읍과 남쪽의 광천읍을 연결하는 광금남로63번길의 고개이며. 북쪽에 중원마을 버스정거장과 남쪽에 공수마을 버스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주변에는 축산농가가 많아 냄새가 좋지 않다. 갈마고개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명당이 있어 갈매재 또는 말고개라고도불렀다고 하고, 이곳에 역정(驛丁)이 있을 때 말이 목을 축이던 연못이 있어서 얻은 이름이라고 하면  주위에는 축산농가들이 자리잡고 있고 광천쪽에는 광천쪽에는 농산물 가공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갈마고개에서 직진으로 도로을 횡단하여 농가 앞에서 좌측방향 밭사이길로 진행하면  임도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임도길로 진행하면 고구마밭과 도라지밭  인삼재배지가 나온다.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인삼밭을 관리하는 폐농가를 통과하면 내림길 우측편으로 난향의 묘가 나온다. 난향의 묘을 지나 내려서면 고구마 밭이 나오고 인삼 재배지을 통과하면 축사 농장에 도착한다.

 

난향묘에서 내려서면 축산 농가가 나오고 진행하면 담배농지옆을 지나게 된다 조금더 진행하면 다시 농가가 나오고 농가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편으로 폐허가 된(광금남로 3633-22번지) 건물을 좌측편에 두고  진행하면 비닐 하우스 가 나오고 진행하면 아홉골고개에 도착한다. 역방향 이용자는 아홉골고개에서 축사앞 농로를 따라 오르다 좌측 은행나무가 있는 봉우리 방면으로 올라서야 한다.

 

[아홉고개~생미고개]

아홉골고개는 홍성군 홍동면과 광천읍을 경계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홍동면 원천리 "중원마을" 표지석과 버스정거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식수을 보충할수 있어 더운 여름에 진행하는 산객들은 축사용 수도꼭지을 이용하여 머리도 감고 식수도 보충하면 될것이다.  

 

도로 건너 홍등면 표지판 뒤편 시멘트임도길로 진행하면 계속하여 마을로 이어가며 우측편으로  멋진 삼층자리 주택이 나오고  잠시후 판관오리농장앞을 지나게 된다. 계속 마을 임도길로 진행하며 축사농가을 통과하는 구간이며 평지 마을 임도길도 무더워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온다. 하늘에서 비님이라도 내려주면 좋겠는데...

 

계속하여 도재고개까지는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한다. 주변에는 축산농가가 많아 고약한 냄새들이 나고 한여름철이라 평지을 걷는데도 힘들어 한다. 바람이 잘통하는 마을 언저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인삼재배지역을 통과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임도 사거리가 나온다. 직진으로 통과하여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광천교회 안식의 동산이 나오고 직진으로 조금더 진행하면 도재고개에 도착한다. 도재고개는 홍동저수지 방면과 가송리 방면으로 잇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광천감리교회 안식의 동산"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직진으로 생미고개가지는 1.1km 시멘트 도로 따라 진행하면 된다.

 

도재고개에서 진행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광천 3.1운동 기념비기가 설치된곳이 나온다. 직진으로 내려서면 생미고개에 도착한다. 생미고개는 청양군과 광천읍을 있는 고개이며,  주변에는 신동마을 이정석과 3.1운동기념광장 방향을 알리는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었고, 96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다.  

 

[아홉고개~신풍고개]

신동마을 이정석에서 96번 지방도로를 건너 우측방향 포장도로로  진행하니 좌측편으로 KT 송신탑이 나오고 임도길 따라 계속하여 진행한다.

 

임도길 따라 약50m 정도 진행하다가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대원들과 이야기하는 바람에 임도길로 계속 진행 한참 후 GPS을 확인하니 좌측능선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우측 임도길로 가고 있었다. 방향을 잡아 마루금에 복귀하고 밀양박씨묘지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신풍고개로 진행한다.

 

밀양박씨 묘지에서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인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1차선 시멘트 돌로가 나온다 도로 따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숲속으로 진행하면 안부가 나오고 고구마밭과 깨밭을 지나 진행하면 113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113봉 갈림길에서 금북정맥 마루금은 현위치에서 우측방향으로 GPS가 가르치고 있지만 우측방향을 확인해보니 사람의 흔적이 없고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113봉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내려 시멘트 임도길로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축사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꽃밭골재에 도착한다.

 

 

꽃밭골재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면 임도길 우측편으로 콘테이너 박스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잠시후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신풍고개는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와 신풍리를 연결해주는 2차선 포장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이정표와 안내문도 없고 차량 또한 다니지 않는 한산한 도로였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편 임도길로 진행하면 신풍저수지 앞에 도착한다.

 

신풍고개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방향 임도길로 진행한다. 지방도로가 건설되지 않았다면 직진으로 능선을 올라서면 되지만 도로가 있어 약간 우회하여 진행한다. 임도길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전주이씨묘지가 나오는데 묘지에서 정면에 신풍저수지을 두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신풍저수지 앞 임도길에서 좌측방향 경주김씨 묘비가 있는 묘역을 통과하여 우측편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등로길이 희미하고 잡풀이 많아 정상적인 마루금을 이용하지 않고 좌측편 으로 내려서면  장곡저수지와 오서산송어양식장으로 잇는 임도로 진행하여 지난번 종료지점인 광성고개에 도착한다.

 

신풍저수지에서 부터 이곳까지는 마루금을 조금 벗어난 임도길로 진행하였다. 마루금은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고 사람의 흔적이 또한 없고 등로길이 희미하여 그 옆 임도길로 진행 이곳에서 오서산 광성주차장까지 약1.1km를 직진으로 진행하면 된다. 금북정맥 마루금을 이곳에서 종료 하고는 산악회 본부가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