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5구간 배티재에서 수락재까지 후기글

2013. 4. 19. 13:22★ 9 정맥/- 7. 금남(완료)

 

금남정맥5구간(배티재-수락재)

 

산 행 지 : 충남 금산군 진산면 /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낙조대.칠성봉.마천대.서각봉.새리봉 

              (879M)  금남정맥 5구간

산행일시 : 2013년 4월 20일(토요 당일산행) 07:00 잠실출발

산행코스 : 배티재(배티재휴게소)-640봉-731봉-삼군봉 삼거리-낙조대 왕복-칠성봉-마천대-서각봉-

                    깔딱재-585봉-새리봉-397봉-수락재-주차장===============================(6시간)

산행시간 : 10:19~15:29 (5시간10분, 식사 및 휴식,알바시간)

산행거리 : 약 11.1Km(정맥 8.1Km, 접속구간 1.8Km, 알바:1.2km), GPS 14.5Km

산행날씨 : 눈내리는 포근한 봄날씨(대둔산 일대 설경 및 산고대 일품)

산행인원 : 75명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배티재-0.6/0.7(30분)-604봉-1.8/2.1(60분)-낙조대-0.85/1.0(30분)-마천대-

                                   0.85/1.0(40분)-서각봉-1.1/1.3(40분)-깔닥재-0.4/0.5(10분)-새리봉-1.3/1.5(30분)

                                   -수락재-1.6/1.8(40분)-수락주차장==========도상/실거리:8.5/9.9KIm(4시간40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배티재

-

10:19

-

해발350m, 이치재, 17번 지방도로, 휴게소, 주차장, 안내판, 주유소 ,화장실

640봉

0.6/0.7

10:50

31

일대산, 전망테크, 안내판, 쉼터의자,나무계단

낙조대

1.8/2.1

11:48

58

암릉지대, 조망지,이정표

마천대

 0.85/1.0

12:30

42

개척탑, 삼각점, 조망지, 이정표

서각봉

 0.85/1.0

13:45

1시간15분

해발826m, 조망지, 암릉지 

깔닥재

1.1/1.3

14:31

46분

넓은안부사거리(좌:안심사방면, 우:비선/금강/화랑/제일폭포방면), 이정표

새리봉

0.4/0.5

14:43

12분

해발575m, 정상부에 참호같은것이 있음

수락재

1.3/1.5

15:08

25분

해발310m, 이정표, 넓은안부삼거리(직:마루금 월성봉방면, 우:수락주차장방면)

수락주차장

1.6/1.8

15:29

21분

대형주차장, 화장실, 계곡, 대둔산안내판등

도상/실거리

8.5/9.9

 

 

 

GPS거리

14.5

 

 

 

 

금남정맥(錦南正脈)

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 산은 주화산을 시작으로 연석산(925m), 운장산(1,125.9m), 인대산(666m), 대둔산(877.7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6m) 등이다.

금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로 금남호남정맥이 호남정맥과 분기하는 조약봉에서 북쪽으로 머리를 튼다. 이후 운장산, 대둔산, 계룡산을 지나 부여 낙화암으로 떨어지는 도상거리 128km의 산줄기다.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산자분수령"의 대원칙과는 다소 동떨어진 모양세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옛 백제의 고도인 부여를 포함하기 위함이라든가, 또는 정감록에서 지칭한 새로운 수도인 계룡산을 포함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을 낳기도 한다.

이에 [신산경표]에서는 진정한 금강의 남쪽 울타리로 금강하구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금강정맥'으로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남정맥(錦南正脈)

금강의 남쪽 울타리. 금남호남정맥의 끝인 주화산(珠華山 560m)에서 북으로 금강과 나란히 올라가며 계룡산에 이르고 다시 서쪽으로 틀어 부여의 부소산 아래 백마강 조룡대에서 마감한다. 금강의 남쪽과 서쪽으로 만항강, 동진강의 분수령이 되어 자연히 군산을 중심으로 한 평야지방과 내륙지방을 양분하고 있다.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 산은 주화산을 시작으로 연석산(925m), 운장산(1,125.9m), 인대산(666m), 대둔산(877.7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6m) 등이다.

 

도엽명

1/50000 : 진안, 금산, 논산, 공주, 청양(5)
1/25000 :
신정, 대아, 금산, 장선, 평촌, 연산, 월암, 하봉, 탄천, 부여(10)

     

금남5 대둔산구간 트렉도

 

금남5 대둔산구간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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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구간(백령고개~배티재)은 보슬비을 맞으며 배티재에 도착하여지만 운무로 인하여 멋진 조망도 보지못한 아쉬움을 다음 배티재-대둔산-수락재 구간을 기대하며 2주을 기다려는데 금남정맥날인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한다.

 

대둔산을 개인적으로 여러번 산행 계획을 했지만 그때마다 일이 생겨 오르지 못하고 이번에는 작심을 하고는 해외여행도 미루고 산행준비을 한다.그런데 또 하나의 복병이  생긴다. 통풍으로 왼쪽 발등과 복숭아뼈 부분에 통증이 심하여 오른쪽 다리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생겨 한의원에서 물리치료와 약침을 맞고는 산행 준비을 하지만 무릎의 통증이 계속 이어진다.

 

어떻하지? 이번에도 포기할까!? 왜!!! 나와 대둔산은 인연이 없는걸까...

 

아침에 기상하여 베란다 창밖을 보니 싸늘한 날씨속에 하늘에서 비님이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 육교앞에 도착하니 너무 일찍 도착하여 그 옆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을 하고는 도착한 산악회 버스에 올라 목적지인 배티재로 출발한다.

 

버스는 상일동에서 중부고속도로을 거쳐 경부고속도로상의 있는 죽암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는 대진고속도로을 지나 추부IC을 빠져나와 국도을 이용하여 지난구간에 이어 대둔산구간 산행을 위해 배티재에 도착한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산이며, 충남 논산군과 금산군, 그리고 전북 완주군 등 3개군에 걸쳐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제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서 있다. 또한 능선상으로 바랑산,월성산이 대둔산과 이어져 있으며 산행 출발지에서 왼쪽편으로 바랑산과 월성산을 이어서 산행할수 있다.


대둔산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기경의 절벽을 이루는 전북 완주쪽과 순후한 시골아낙 같은 충남 논산,금산쪽이 바로 그것이다. 등산로 역시 양쪽 지형이 상반되는 것 만큼이나 특성이 뚜렷이 구분된다. 괴목 동천 남쪽에 있는 천등산이나 마천대에서 마냥 아득하게 보이는 바랑산과 월성봉도 대둔산의 그늘에 가려서 그렇지 여유있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이다. 바랑산과 달이봉(월성봉)은 거대한 암벽과 암봉이 돋보이는 산이다. 산행은 달이성과 바랑산을 묶어서 해야한다. 따로 떼어서 산행을 하면 시간도 너무 짧고 중간에 내려올 길도 마땅치도 않다.

 이 구간은 대둔산이라는 멋진 산을 지나가는 금남정맥 최고의 백미구간이다 대둔산 뿐 아니라 인근의 월성봉-바랑산 또한 멋진 암릉을 품고있는 비경의 산이다

 

죽암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경부고속도로상에 있는 신탄진휴게소을 지나면서 부터는 비가 눈으로 변해 함박눈이 내리고 배티재에 도착하니 온 천지가 눈으로 덮혀 있었다.

 

배티재에 내려 17번 도로 건너편 대둔산 들머리 입구에 멋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대둔산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배티재(해발340m, 이현,이치)의 조형물

배치고개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금산군 진사면을 잇는 17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로써 지역을 잇는 고개는 물론이고 임란 당시 권율장군이 왜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승지라는 역사적 의의도 갖춘 곳입니다.

또한 대전 서부터미널에서 배티재휴게소까지 운행하는 3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설치되어 있었고, 배티재주변의  환상적인 설경의 모습이 인상깊고 한 겨울에도 느끼지 못했던  설경을 4월말에 보게 되어 여기 저기에서 감탄사가 연발하여 나온다.

배티재

금산군과 완주군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大屯山) 남쪽 사면의 배티재(梨峙 340m)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는 교통의 요지이다.

산골짜기가 길고 깊어 매우 험한 이 재는 임진왜란 때 골짜기에 배나무가 많아 이치(梨峙)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 때 고바야카와 다카카게가 거느린 2만 병력의 왜군이 경상도와 충청도를 휩쓴 뒤 군량미 확보를 위해 호남평야로의 진출을 목적으로 이 배티재를 넘으려 하다가 권율(權慄)에게 대패한 지역이다.

권율은 동복현감 황진(黃進)과 1,500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이 재를 지키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다. 비록 수적으로는 왜적이 우세하였으나 권율이 이끄는 전 병력은 결사적으로 싸워 전주성(全州城)과 호남평야를 지킬 수 있었다. 임진왜란의 첫 승리를 장식한 이 싸움을 이치대첩 또는 이치싸움이라고 하며, 여기에 힘입어 이후 권율은 행주대첩과 웅치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대둔산도립공원의 등산 진입로이기도 하고 신라시대에 원효(元曉)가 처음 지었다는 사찰 태고사(太古寺)가 가까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배티재의 진산 쪽 언덕에 권율장군이치대첩비(權慄奬軍梨峙大捷碑)가 있다.

 

대둔산 들머리의 모습

함박눈이 내려 나무위에는 눈송이가 주렁주렁 열려있고, 산행을 시작해야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나오고 작품사진 찍기에 산행을 포기한 상태 그렇지만 이 산객은 무릎이 아픈 관계로 먼저 나무계단을 오른다.

 

배티재 대둔산 들머리지점(이치,이현 해발349m)

위치 : 충남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8(묵산리 450-6)

배티재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금산군 진사면을 잇는 17번 국도가 있고 마루금은 도로 때문에 잘려 있어고 17번 도로 건너면 대둔산 들머리 입구에 멋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배티재 주변에는 휴게소와 휴양림주유소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기상 기온으로 인하여 눈내린 들머리의 모습.

 

배티재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계단

배티재에서 대둔산으로 오르는 금남정맥 마루금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었고, 나무계단이 끝나면 밧줄이 설치된 산길이 이어지고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고, 암릉지을 통과하여 다시 나무계단을 힘들게 오르면 640봉 정상에 도착한다

640봉에는 나무테크, 이정표,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둔산 조망이 일품이라는데 운무로 인하여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640봉 이정표에는 '오대산 갈림봉'이라 적혀 있었고 선답자의 후기글에는 전망테크 소나무에 서래야 박건식님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표지기(일대봉)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밧줄지대 통과

나무계단이 끝나면 산길이 이어지고, 등로 좌측편으로 안전을 위해 밧줄이 설치되어 있었다. 눈길이라 조심하여 한차례 밀어 올리면 다시 나무계단이 나온다.

 

두번째 나무계단 통과

배티재에서 오르면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길을 지나 오르면 다시 나무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오르면 암릉지가 나오고 조망이 좋은 조망지가 나오는데 눈과 운무로 조망이 없다.

 

암릉지 통과

두번째 만나는 나무계단을 통과하면 암릉지가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암릉지가 나온다. 암릉지 조망지대에서 대둔산과 배티재 조망이 되지만 지난번구간은 비가 내려 조망이 없었고 이번 진행하는 구간은 눈으로 인하여 조망이 불순하다.

 

전망바위 통과

이지점에서 대둔산과 지나온 배티재가 조망되는데 운무로 인하여 조망 불가.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조망(맑은날)

  대둔산의 웅장한 모습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배티재의 모습

 

 대둔산 시설지구의 모습

 

암릉지에서 바라본 대원들의 모습

 

암릉지을 통과하여 640봉 오름길의 모습

 

진달래와 설경의 모습

암릉지을 오르면서 우측편으로 진달래꽃과 나무에 산고대가 이루어져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640봉 오름길 마지막 나무계단

등로길에 눈이 많이 내려 미끄러워 조심하여 계단과 암릉지을 통과하여 배티재에서 30여분만에 640봉에 도착한다. 눈으로 인하여 등로길이 빙판이고 아이젠도 없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고 우측무릎에 이상이 생겨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640봉(일명:일대봉) 도착

640봉에는 대둔산 안내판과 나무의자 그리고 그 옆으로 이정표,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640봉 이정표 : 배티재 0.57km, 생애봉바위 0.97km, 오대산 0.96km

640봉에 물한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한 후 오대산방면인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는데 등로길이 빙판이라 상당히 미끄러워 엉덩방아을 몇번 찍어가며 진행한다.

안부에는 이정표와 의자가 있었고 직진으로 고도를 높혀 오르면  장군약수터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도 직진으로  오르면 광장 갈림길이 나온다.

광장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정면으로 큰암릉바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고도를 높혀 진행하면 나무 목책계단길이 나오고 그 옆으로 산죽군락지 나온다. 나무계단을 올라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다시 광장갈림길 안부가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철계단이 나오고 무명봉에서 내려섰다 오르면 다시 광장 갈림길이 나오고 너덜지대을 통과하면 철계단을 올라서면 낙조대 갈림길 능선에 도착한다.

낙조대 능선 마루금에 오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방향은 마천대 방향이고 우측방향은 낙조대 방면이다.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 있는 낙조대 구경을 위하여 우측능선길로 접어 들어 한차례 더 올라 가면 암봉인 낙조대에 오르게 되는데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없었고 복귀하는 등로길이 미끄러워 무척 어려움이 많았다.

 

맑은 날씨에 640봉에서 바라본 조망

대둔산 시설지구의 모습

 

 640봉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모습

640봉에서 바라본 낙조대의 모습.

 

대둔산(大芚山, 해발879m)

충남 논산시와 금산군, 전북 완주군에 걸쳐 있는 대둔산(大芚山▪877.4m)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푸근한 육산(흙산)과 날카로운 골산(바위산)의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충청도 쪽에서 보면 후덕한 육산으로, 전라도 쪽에서 보면 억센 바위골산으로 보인다. 전해지는 대둔산 이름의 유래는 옛 이름은 ‘한듬산’이라고 하며, 계룡산의 지세와 겨루다 패해 한 맺힌 산이라는 이야기도 내려오고, 순 우리말로 ‘크다’는 뜻의 ‘한’과 ‘덩이’라는 뜻의 ‘듬’을 한자화 하여 대둔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한 맺힌 산’이라는 대둔산의 이름처럼 대둔산의 역사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임진왜란때는 이 일대에서 김제군수 정담이 이끄는 의병대와 권율장군의 군대가 일본군과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 ‘이치대첩’으로 기록된 곳 이기도 하고, 조선 말기 우금치 전투에서 패한 동학농민군도 대둔산을 찾아 일본군에 대항하여 마지막 항전을 벌였다고 한다. 험한 바위지형으로 접근이 어려워 당시로서는 천혜의 요새였지만 동학군은 결국 바위벼랑에 모두 몸을 던져 자결하고 말았다는 ‘대둔산 동학군 최후항전지’ 표지가 있어 이런 역사를 후세에 알리고 있다.
대둔산은 1977년 전라북도에서,1980년에는 충청남도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640봉에 설치되어 있는 오대산 등산로 안내도

 

640봉에서 바라본 대둔산 마루금의 모습

 

바위통과

640봉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완만한 등로길이 나오고 빙판으로 미끄러워 엉덩방아을 두번 찍고 진행하다보면 등로 좌측편으로 멋진 바위가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안부갈림길

640봉에서 내려서면 안부갈림길이 나오고 주변에는  나무의자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현위치 : 대둔 C-4

 

안부 이정표: 오대산1.1km, 장군약수터1.4km, 마천대2.8km

 

 

안부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올랐다가 내려서면 장군약수터가 나온다.

 

장군약수터 갈림길

 

장수약수터 가는길 안내판

 

현위치번호 : 대둔 C-5

 

장군약수터1 갈림길 이정표 : 오대산2.1km, 장군약수터0.5km, 낙조대1.0km

 

장군약수터1 갈림길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주변 나무에 눈이 쌓여 상고대가 되어 있어 빙판길이지만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마루금 이어간다.

 

4월 마지막달에 맞이하는 상고대의 모습

 

오름길에 좌측편으로 묘지 같은 것이 있어 우측편으로 통과한다.

 

장군약수터 갈림길

주변에는 나무의자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현위치 번호 : 대둔산 2-4

 

장군약수터2 갈림길 이정표: 오대산1.89km, 장군약수터0.2km, 낙조대0.73m

장군약수터는 마루금 등로에서 제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장군약수터

서기660년 백제가 라당(羅唐)연합군에 의하여 멸망하게 되자 허둔장군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겠다는 결심으로 대둔산에 입산하여 지금의 장군절터에 집을 짓고 은둔생활을 하면서 약수를 마신 곳이라햐여 전해오고, 약수터의 근원인 상여봉을 멀리서 바라보면 용이 하늘로 구름을 타고 힘차게 승천하는 영상을 볼수있고,상여봉이 용의 머리라면 장군약수터는 용의 입으로 물을 내뿜는다하여 일명 용천수라고도 한다.

이 약수를 마시며 100일 기도하면 만병통치된다고 하여 지금도 많은 사림이 찾아오고 있다.

 

암릉지 통과

장군약수터2 갈림길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정면으로 거대한 암릉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면 조릿대군락지가 나오고 계단을 이용하여 안부에 도착하고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장군약수터3(광장) 갈림길에 도착하게 된다.

 

조릿대 군락지와 나무계단 통과

암릉지을 우회하여 진행하면 조릿대가 주변에 분포되어 있었고 오름길에 목책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조릿대 군락지을 통과하여 안부에 올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장군약수터3(광장) 갈림길의 모습

 

현위치 번호 : 대둔산 2-6

 

장군약수터3(광장) 갈림길 이정표 : 오대산2.02km, 광장0.71km, 장군약수터0.33km, 오대산2.02km

 

 

산죽길 통과

광장갈림길으로 직진으로 통과하여 내려서면 산죽 군락지가 나오고 통과하면 철계단이 나오고 오르면 731봉에 도착하게 된다.

 

철계단 통과

 

731봉 통과

 

현위치 번호 : 대둔산 2-8

 

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광장갈림길

철계단을 통과하여 올라서면 731봉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섰다가 오르면 광장갈림길이 나온다.

 

광장갈림길의 모습

광장 갈림길 주변에는 나무의자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안내도가 있었다.

 

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안내도

 

광장갈림길 이정표 : 장군약수터0.6km, 오대산2.55km, 광장0.63km, 낙조대0.2km

 

현위치 번호 : 대둔산1-7

 

낙조대 오름길의 모습

광장갈림길에서 낙조대 갈림길 안부 오름길에 너덜지역이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철계단 통과

광장갈림길에서 진행하면 철계단이 나오고 올라서면 낙조대 갈림길 안부에 도착한다.

 

낙조대 갈림길 안부

금남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이며, 낙조대는 마루금에서 약100m 벗어나 있고 왕복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대둔산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낙조대에서 마천대가 보이는 곳이다.

 

낙조대갈림길 이정표 : 태고사0.79km, 낙조대0.12km, 마천대0.97km

 

현위치 번호 : 대둔 02-10

 

낙조대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낙조대 주변에는 이정표가 있었고 이정석은 없었다

그리고 대둔산 일몰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대둔산 낙조대 이정표: 수락주차장2.78km, 마천대1.02km

 

 

낙조대(落照臺, 해발859m)안부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약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낙조대 정상에서 대둔산 일몰 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조망은 운무로 인하여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은 해질 무렵 서해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하여 낙조대(落照臺)라 한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일몰의 경관은 일대장관이다.

낙조대에서 태고사 위치를  원효대사(신라 신문왕 원년681)가  정했다고 하며 대둔산 낙조대 아래에 있는 태고사는 신라 신문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태고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묵대사가 재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태고사(太古寺)

태고사는 신라 신문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원효대사가 12승지의 하나로 꼽은 명당으로 한때는 대웅전만 72칸에 이르는 웅장한 규모의 사찰이었다.

인도산(印度産) 향근목으로 만든 불상이 봉안되었으나, 6.25때 소실되었고 최근에 복원한 대웅전, 무량수전, 관음전 등의 여러 전각들이 있으며 이 태고사를 끼고 낙조대를 오르면 대둔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금강산의 마하연사와 동렬의 명찰(名刹)로 서산대사의 법손인 진묵대사가 오랫동안 수도하다가 입적하였으며 많은 고승 대덕을 배출한 사찰이다.

우암 송시열이 이곳에서 도를 닦으며 쓴 석문이 절 앞 암벽에 아직도 남아있고, 태고사는 원효대사가 이 절터를 발견하고 좋아서 3일 밤낮을 춤췄다는 명당이다. 만해 한용운도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고 했다는 곳이다.

 

태고사의 전설

태고사에 묵고 있던 원효대사가 하루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니, 중국의 한 절에 불상사가 날 것이라는 괘가 나와서 널판지에 '척판구중' 즉 널판을 던져 사람들을 구한다라고 적어서 중국을 바라보고 던졌다고 한다. 중국의 한 절에는 나이 어린 동승 한 명이 화장실에 앉아 변을 보다가 하늘을 보니, 커다란 황금덩어리가 하늘에서 절 쪽을 향해서 날아오는 것을 보고 소리를 쳤다.

동승의 소리에 놀 란 사람들이 밖으로 모두 뛰어 나오자 절 뒤에 있는 산이 무너져내려 절을 덮쳐버렸다.

놀 란 사람들이 황금이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보니 황금은 없고, 널빤지에는 동방의 원효가 널 을 던져서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고 적혀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둔산 낙조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을 사진에 담아보지만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없다.

 

 대둔산 낙조대의 모습

 대둔산 낙조대에서 바라본 맑은날의 모습

배티재에서 낙조대까지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대둔산 낙조대에서 바라본 배티고개의 모습.

 

낙조대 갈림길 안부 복귀

광장갈림길에서 철계단을 올라서면 마천대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고 금남정맥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 있는 낙조대을 조망하고는 다시 안부로 복귀한다. 낙조대 갈림길 안부에서 마천대까지는 약800m거리에 있다.

철계단을 올라 낙조대 갈림길 안부에서 금남정맥 마루금 마천대방면은 좌측방향이며 사면을 치고 오르면 암릉지가 나오고 내려서면 철계단이 나오고 다시 고도를 높혀 오르면  금강구름다리 갈림길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방향 금강구름다리방면 버리고 직진으로 한차례 치고 오르면 안부갈림길에 도착하며 좌측방향으로 마천대에 올라 삼각점을 찍고는 다시 안부에 도착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낙조대사거리 이정표 : 마천대0.6km),관리사무소2.4km

 

 낙조산장의 마애불

 논산 수락리 마애불 안내도

 

암릉바위 통과

낙조대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지가 나오고 빙판길이지만 철로 만든 구조물 때문에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암릉지 통과 후 내림길에는 아주 위험하여 몇번이나 넘어질번 했다.

 

 

눈쌓인 소나무의 모습

낙조대 갈림길 통과하여 내림길에 나오고 조망지 앞에 있는 소나무 눈이 쌓여 상고대가 일품이었다.

 

설경의 모습

 

맑은날 소나무가 있던 무명봉의 모습

 

상고대의 모습

 

용문굴 갈림길의 모습

 

용문굴 갈림길 이정표: 용문굴400m, 태고사 낙조대400m, 안심사 옥계천4km, 마천대정상600m

 

현위치 번호 : 대둔02-12

 

등로 우측편에 있는 바위의 모습

 

철계단 통과

 

암릉지 통과

 

케이블카,금강구름다리 갈림길쉼터(해발840m)의 모습

갈림길 쉼터에는 휴식 공간이 있었고 먼저온 산우들이 점심식사을 하고 있었다.

금남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가 나온다.

 

케이블카,구름다리 갈림길쉼터(해발840m) 이정표: 용문골삼거리450m , 케이블카500m, 구름다리500m,

                                                                         마천대정상150m

 

케이블카,구름다리 갈림길쉼터(해발840m) 이정표: 낙조대/태고사0.9km, 마천대(정상)150m, 용문골사거리450m

 

케이블카,구름다리 갈림길쉼터(해발840m)에 잇는 등산로 안내도

 

마천대 직진에 있는 철계단 통과

 

마천대 직진 안부

현위치 번호 : 대둔02-14

 

 

마천대 안부 이정표 : 수락주차장3.35km

 

대둔산 정상부인 마천대 오름길의 모습

케이불카 및 금강구름다리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철계단이 나오고 올라서면 안부사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대둔산정상을 찍고 다시 복귀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마천대사거리(해발860m) 이정표 : 용문골삼거리600, 케이블카650m, 옥계천5.5km , 안심사3.4km

 

대둔산 마천대(摩天臺, 해발876.9m)

연혁/이 객척탑은 1970년 11월에 완주군민의 정성을 모아 군청 청원을 비롯하여 많은 군민이 자재를 직접운반하여 해발 878m위에 10m 높이의 콘크리트 탑으로 건립하여 대둔산의 상징으로 등반객의 사랑을 받아오다 1989년 기존콘크리트탑위에 스테인레스판으로 정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 1989.10

 

높이 878m.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천등산 등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장선천과 독곡천이 흐른다.

산정부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을 이루며, 600m 이하 지역에는 개비자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 등이 자란다. 그밖에 고채목·천마제비난초 등의 희귀식물이 자란다.

산의 동쪽 2㎞ 지점에 위치하는 높이 350m의 배티재[梨峙]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며, 현재 여수-청주를 잇는 국도가 통과한다.

태고사·안심사·낙조대·월성고지·철모봉·깃대봉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특히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의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동쪽 산록에는 옛 고을인 진산이 있으며, 산장·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 대둔산도립공원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으로 구분된다.

 

대둔산은 우리나라 8대 명산 중의 하나이고, 등산객들이 찾는 빈도는 100대 명산 중 6위를 점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금남정맥이 지나는 마루금은 충남과 전북 도계를 따라 이어짐으로 오늘 산행은 옛 선조들이 대둔산을 걸었던 코스와 일치한다고 한다.

대둔산은 옛이름을 '한듬산'이라 했다는데, 이는 계룡산의 지세와 겨루다 패해 한이 맺힌 것이라는 뜻. 또, 순 우리말로 '크다'는 뜻의 '한'과 '덩이'라는 뜻의 '듬'을 한자화 하다보니 대둔산이 되었다고..
'한 맺힌 산'이라는 이름처럼 역사가 순탄치 않은 대둔산은 임진왜란때 대둔산 일대에서 김제군수 정담이 이끄는 의병대와 권율장군의 군대가 일본군과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조선 말기 우금치 전투에서 패한 동학농민군도 대둔산을 찾아 일본군에 대항하며 마지막 결사항전을 벌이다 바위벼랑에 모두 몸을 던져 자결하였다고 한다. 대둔산 마루 삼선계단 직전에 있는'대둔산동학군최후항전지' 표지가 그 역사를 전하고 있다.

 

대둔산정상 삼각점(해발879m, 금산 24)

위치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복리.

마천대 조형물 하단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 해발878m / 1972.4 " 라 기록되어 있다

 

대둔산(해발878m,大芚山)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및 금산군 진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78m. 노령산맥의 일부로 서쪽으로 만경평야를 굽어보는 이 산은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露巖)이 기암 괴석을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이 산재한다. 자연환경지질은 대부분이 선캄브리아기(Pre·combria紀) 후기에서 고생대까지 걸쳐 있는 옥천층군(沃川層群) 및 고생대 초기의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을 관입한 석영반암(石英斑岩)으로 되어 있다. 남동 사면은 장선천(長仙川)이 여러 지류를 모아 논산 저수지로 흘러들고 북동 사면은 독곡천(獨谷川)이 흐르는데, 두 하천 모두 금강으로 흘러든다. 식생은 대체로 높이 600m를 경계로 그 이하에는 소나무·상수리나무·개비자나무 등이 무성하고, 그 이상에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울창하다. 이 밖에 고채목·돌양지꽃·천마제비난초·나나벌이난초 등 희귀 식물이 자생한다. 원래 대둔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 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라는 뜻이다. 산 동쪽 2㎞ 지점에 있는 350m의 배티[梨峙]는 과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으며, 현재에도 여수∼청주를 잇는 17번 국도가 통과한다. 이 재는 임진왜란 때 완주군 소양면 신촌(新村)의 곰치대첩과 함께 전라북도를 지킨 격전지였다. 당시 황해로 진출하는 수로가 막히자, 전라도의 곡창 지대를 침공하려고 무주(茂朱)·금산·진안(鎭安)·용담(龍潭) 등에 집결하여 있던 왜군들이 배티와 곰티[熊峙]로 진격하여 큰 전투가 있었다. 완주목사 권율(權慄)이 호남 지방의 장병들을 지휘, 큰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여 진산면 묵산리에 이치대첩비를 세웠다 하나 일제 강점기 때 폭파되어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전라북도쪽은 기암 절벽이며 충청남도 쪽은 숲과 계곡이 아름다워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즉, 1977년 3월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38.1㎢가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1980년 5월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양촌면과 금산군 진산면 일대의 24.54㎢가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전라북도쪽에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특히 유명하며, 마왕문·신선바위·넓적바위·장군봉·남근바위 등의 기암과 칠성봉·금강봉 등 첨봉들이 산재하여 경승지를 이룬다. 주요 사찰로는 안심사(安心寺)·약사(藥寺) 및 운주의 화암사(花巖寺) 등이 있다. 안심사는 1759년(영조 35)에 세운 것이나 6·25 때 소실되고, 지금은 석종계단(石鐘戒壇)과 부도전중건비(浮屠殿重建碑)만 남아 있다. 화암사에는 보물 제662호인 우화루(雨花樓)와 명부전·극락전·대불각 등이 있다. 충청남도쪽에는 낙조대(落照臺)의 일몰 광경이 장관이며, 진산의 태고사(太古寺)와 벌곡의 신고운사(新孤雲寺) 등 고찰이 있었으나 모두 6·25 때 소실되었다. 특히, 태고사는 신라 신문왕 때 원효(元曉)가 이 절터를 발견한 뒤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는 12승지(勝地)의 하나로, 한용운(韓龍雲)도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고 하였다.

절 뒤에 의상봉·관음봉·문수대 등이 기묘하게 솟아 있고 앞에는 오대산과 향로봉이 막고 있어 절경 속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달이산성·성봉산성·농성(農城) 등의 산성과 묵산리의 성터가 있다.

 

대둔산 마천대 삼각점

 

맑은날 대둔산 마천대에서 바라본 사진의 모습

마천대에서 운장산 방면의 모습

 

마천대에서 낙조대 조망

 

마천대에서 칠성봉-장군바위 능선 조망

 

대둔산의 서각봉방면 암능지(산림청선정100대명산. 한국의 산하 6대명산)

대둔산 마천대에서 바라본 서각봉 방면의 마루금의 모습

마천대 정상에서 바라 본 다음 구간의 바랑산.월성봉

맑은날 마천대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모습

 지나온 진산방향의 정맥길.

 

금강구름다리와 입구 주차장을 땡겨보고,

대둔산은 전북과 충남에서 각각 1977년과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대둔산은 전북과 충남에서 각각 1977년과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삼선계단 등 시설물이 몰려있는 완주쪽 개발이 두드러져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이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는다. 완주쪽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케이블카에서 내려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거쳐 마천대까지는 30분소요된다. 였다.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삼선계단 등 시설물이 몰려있는 완주쪽 개발이 두드러져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이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는다. 완주쪽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케이블카에서 내려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거쳐 마천대까지는 30분소요된다.

 

 

대둔산 암릉의 모습

대둔산 마천대 개척탑에서 본 철계단의 모습

 대둔산 구름다리 조망

 

 전방의 조망을 파노라마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 저멀리 월성봉이 조망

 

 금강구름다리 당겨본 모습.

 

 대둔산 암릉의 모습

 

 대둔산 주봉의 흐름을 파노라마

 

마천대 안부 사거리 복귀

마천대 안부에서 대둔산정상부인 마천대 개척탑에 올라 삼각점 찍고 다시 안부 사거리로 복귀하여 좌측 마루금으로 내려선다.

 

대둔산 마천대 암릉지의 모습

 

마천대 안부에서 내려서면 눈으로 인하여 소나무에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3-11

마천대 안부갈림길에서 내려서면 현위치 번호 대둔03-11에서 직진으로 올라야 하는데 잘못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알바을 하고 말았다

이지점에서는 직진방향이 금남정맥 마루금이지만 우측방향의 등로길이 잘나있어 미끄러워 등로길만 바라보고 가다가 먼나먼 알바길이 시작된다.

 

알바시작

이등로길로 내려서면 비선폭포,금강폭포, 회랑폭포, 제일폭포을 거쳐 대둔산 수락주차장 단축코스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3-11 복귀

알바를 약37여분 하고는 다시 마루금으로 복귀하여 직진으로 마루금 등로길을 올라선다.

 

무명봉 통과

 

대둔산 설경의 모습

 

충남수락리 갈림길의 모습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금남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지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난코스라 선두대장께서 로프을 깔아주어 안전하게 진행할수 있었다. 그리고 조망이 좋은 지점이 나왔는데 운무로 앞을 볼수 없어 가파르게 내려선다.

 

충남수락리 갈림길(해발860m) 이정표: 마천대250m, 충남수락/옥계천4.4km 안심사3.2km

 

대둔산 설경의 모습

 

현위치 번호 : 대둔 04-17

 

안부 통과

충남수락리 갈림길에서 암릉지을 올라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안부가 나오고 도 다시 내려섰다가 오르면 서각봉에 도착한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4-16

 

현위치 번호 : 대둔 04-15

 

서각봉(허둥봉, 해발826m)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논산시 벌곡면의 경계 능선에 있는봉우리로 대둔산 능선群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심사로 내려가는 분기점에 위치하고 있다.

서각봉 정상은 기암이 있었으나 눈에 쌓여 있고, 마루금에서 약간 좌측편에 위치해 있으며 안내판이 없어 자세하게 보지 못하면 지나 칠 수 있는 봉우리였다.

서각봉 정상부을 확인하고는 되돌아와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안심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었다.

서각봉에서 깔닥재까지는 암릉길이 계속되어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안심사 갈림길의 모습

서각봉에서 내려서면 안심사 갈림길에 도착하며 마천대에서 서각봉까지는 안심사 이정표 방면으로 진행 하다가 이곳에서 안심사는 이별하고 진직인 충남수락 방면으로 진행한다.

암릉지대라 바위을 내려서는 몸이 무겁고 미끄러워 더욱더 조심스럽게 진행한다

안심사

안심사는 1959년(영조35)에 세운 것이나 한국전쟁때 소실되고 지금은 석종계단과 부도전중건비만 암아있다.화암사에는 보물 제662호인 우화루와 명부전.적락전,대불각등이 있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4-14

 

안심사 갈림길(해발830m) 이정표: 마천대정상1.15km,안심사2.3km,충남 수락(계곡)

 

현위치 번호 : 대둔 04-13

 

암릉지 통과

서각봉에서 깔딱고개 방면의 내림길은 암능지가 많고 경사가 심해 매우 미끄럽고 위험하였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여 우비을 준비하고 베낭이 있던 아이젠은 빼고 왔는데 충청도에 눈이 내려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은 산우이 많았고 엉덩방아을 찍어가며들이 마루금 진행한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4-12

 

현위치 번호 : 대둔 04-11

 

암릉지을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지점이 나오고 운무로 인하여 전망 불가

현위치 번호 : 대둔 04-10

현위치 번호 : 대둔 04-9

깔닥재 도착

깔닥재는 논산시 벌곡면과 양촌면의 경계 지점이며 이곳 깔딱고개에서 우측방향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안심사방면이고, 좌측방향은 충남 논산군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금강/비선/화랑/제일폭포) 도립공원 주차장방면으로 연결된다.

깔딱고개라는 의미는 숨이 목에까지 넘어와(힘들고 숨찬 현상) 깔딱 한다하여 깔딱고개라고 한다

이지점에서 대둔산 마천대방향으로 오르면 급경사 등로라 무척이나 힘들것 같았고 내려서는 이 산객도 눈으로 인하여 빙판길이라 몇번이나 엉덩방아을 찍고는 깔닥재에 도착하였다.

 

 

깔딱고개 사거리 이정표 : 마천대2.51km, 구름다리1.20km, 암심사2.5km, 수락주차장3.19km

 

깔닥재에 설치되어 있는 탐방로 안내도의 모습

 

 

깔닥재에서 한차례 밀어 올리면 넓은 공간이 나오고 눈에 덮혀 있어 헬기장이 아닐까 착가도 하며 직진으로 진행한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4-7

 

현위치 번호 : 대둔 05-3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깔닥재을 통과하고 부터는 등로길이 완만하여 진행하는데 편하게 마루금 이어간다.

 

새리봉(575M)통과

 

세리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방향 급경사지로 내려서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세리봉 급경사 내림길의 모습

등로가 빙판길이라 몇번의 엉덩방아을 직고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5-4

 

헬기장 이정표: 마천대3.10km, 수락주차장2.10km

 

헬기장 통과

깔닥재에서  새리봉을 한차례 오르고 내려서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이지점부터 수락재까지는 편안한 능선길이 마치 둘레길을 연상할 정도로 편안하였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5-5

 

현위치 번호 : 대둔 05-6

 

 

법계사 갈림길의 모습

주변에는 현위치 이정판과 이정표가 있었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5-7

 

법계사 갈림길 이정표 : 마천대방향 짜개봉1.66km, 법계사.양촌방향, 바랑산방향

 

현위치 번호 : 대둔 05-8

 

현위치 번호 : 대둔 05-9

 

수락재(해발364m)

수락재는 논산 벌곡면 수락리에서 양촌면 오산리 마을로 넘는 고개이며, 다른 지도상에는 무수재로 표기되어 있다. 수락재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는데 이곳이 수락계곡이다.

 

현위치 번호 : 대둔 05-10

 

수락재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임산물 채취 금지 현수막

 

수락재 이정표 : 마천대4.25km, 수락주차장1.35km, 앙촌(오산)2.75km,  흔들바위1.62km, 월성봉1.66km, 바랑산3.10km

 

수락재에서 바라본 다음구간의 월성봉방면의 모습

 

수락재에서 바라본 수락주차장방면의 등로

수락재에서 우측방향으로 급경사지을 내려서면 눈이 녹아 빙판길이 되어 무척이나 미끄러워 한번 넘어지고는 계곡을 두번 건너고, 철계단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관리초소에 도착한다.

 

계곡의 모습

한여름에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면 알탕을 하고싶은 욕망이 생겨나고 오늘은 지친몸을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 밖에 없다.

 

수락계곡에 설치되어 있는 철계단의 모습

 

수락계곡

 

관리초소 통과

계곡을 통과하여 내려서면 관리초소가 나오고 좌측방향 도로 따라 진행하면 수락주차장이 나온다.

 

논산군 벌곡면 수락리에 있는 승전교와  탐방로 안내도의 모습

 

 

대둔산 수락계곡에 피어난 벗꽃의 모습

 

대둔산 도립공원 건강 산책로

수락재에서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 따라 진행하면 관리초소가 나오고 그 옆으로 승전교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야영지가 나오고 그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대둔산 도립공원 안내도

 

논산시 관광 안내도의 모습

 

대둔산도립공원 수락주차장

위치 : 충남 논산군 벌곡면 수락리 117-22

수락재에서 우측방향 계곡으로 내려서면 도립공원관리초소가 나오고 도로 따라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수락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에는 대둔산 도립공원 및 논산군 관광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인하여 후미에서 진행하여 목적지인 수락주차장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대원님들께서 반겨 주신다. 한편으로는 눈물이 핑 돌고 중간에서 탈출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대원들의 도움으로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아픈 다리 껄고 완주의 영광을 만끽한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먹고는 주차장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세면과 옷을 갈아입고는 버스에 올라 오늘 하루의 피로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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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재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금산군 진사면을 잇는 17번 국도가 있고 마루금은 도로 때문에 잘려 있어고 17번 도로 건너면 대둔산 들머리 입구에 멋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배티재 주변에는 휴게소와 휴양림주유소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기상 기온으로 인하여 눈이 내리고 있다.

 

배티재에서 대둔산으로 오르는 금남정맥 마루금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었고, 나무계단이 끝나면 밧줄이 설치된 산길이 이어지고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고, 암릉지을 통과하여 다시 나무계단을 힘들게 오르면 640봉 정상에 도착한다

 

640봉에는 나무테크, 이정표,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둔산 조망이 일품이라는데 운무로 인하여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아 무척이나 속상했다. 

 

640봉 이정표에는 '오대산 갈림봉'이라 적혀 있었고 선답자의 후기글에는 전망테크 소나무에 서래야 박건식님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표지기(일대봉)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640봉에 물한모금 마시고 휴식을 취한 후 오대산방면인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는데 등로길이 빙판이라 상당히 미끄러워 엉덩방아을 몇번 찍어가며 진행한다.

안부에는 이정표와 의자가 있었고 직진으로 고도를 높혀 오르면 장군약수터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도 직진으로 오르면 광장 갈림길이 나온다.

광장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정면으로 큰암릉바위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고도를 높혀 진행하면 나무 목책계단길이 나오고 그 옆으로 산죽군락지 나온다. 나무계단을 올라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다시 광장갈림길 안부가 나오고 직진으로 오르면 철계단이 나오고 무명봉에서 내려섰다 오르면 다시 광장 갈림길이 나오고 너덜지대을 통과하면 철계단을 올라서면 낙조대 갈림길 능선에 도착한다.

낙조대 능선 마루금에 오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방향은 마천대 방향이고 우측방향은 낙조대 방면이다.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 있는 낙조대 구경을 위하여 우측능선길로 접어 들어 한차례 더 올라 가면 암봉인 낙조대에 오르게 되는데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없었고 복귀하는 등로길이 미끄러워 무척 어려움이 많았다

 

낙조대(落照臺, 해발859m)안부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약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낙조대 정상에서 대둔산 일몰 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조망은 운무로 인하여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은 해질 무렵 서해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하여 낙조대(落照臺)라 한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일몰의 경관은 일대장관이다.

 

 

낙조대에서 태고사 위치를 원효대사(신라 신문왕 원년681)가 정했다고 하며 대둔산 낙조대 아래에 있는 태고사는 신라 신문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태고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묵대사가 재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광장갈림길에서 철계단을 올라서면 마천대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고 금남정맥 마루금에서 약간 비껴 있는 낙조대을 조망하고는 다시 안부로 복귀한다. 낙조대 갈림길 안부에서 마천대까지는 약800m거리에 있다.

철계단을 올라 낙조대 갈림길 안부에서 금남정맥 마루금 마천대방면은 좌측방향이며 사면을 치고 오르면 암릉지가 나오고 내려서면 철계단이 나오고 다시 고도를 높혀 오르면 케이블카 금강구름다리 갈림길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방향 금강구름다리방면 버리고 직진으로 한차례 치고 오르면 안부갈림길에 도착하며 좌측방향으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에 올라 삼각점을 찍고는 다시 안부에 도착하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마천대 안부갈림길에서 내려서면 현위치 번호 대둔03-11에서 직진으로 올라야 하는데 잘못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알바을 하고 말았다

이지점에서는 직진방향이 금남정맥 마루금이지만 우측방향의 등로길이 잘나있어 미끄러워 등로길만 바라보고 가다가 먼나먼 알바길이 시작된다.

다시 복귀하여 직진으로 오르면 무명봉 안부에 도착하고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금남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암릉지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난코스라 선두대장께서 로프을 깔아주어 안전하게 진행할수 있었다. 그리고 조망이 좋은 지점이 나왔는데 운무로 앞을 볼수 없어 가파르게 내려선다

 

오르 내림을 몇번을 하면은 서각봉 정상부에 도착하고 서각봉 정상은 기암이 있었으나 눈에 쌓여 있고, 마루금에서 약간 좌측편에 위치해 있으며 안내판이 없어 자세하게 보지 못하면 지나 칠 수 있는 봉우리였다.

서각봉 정상부을 확인하고는 되돌아와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안심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었다.

서각봉에서 깔닥재까지는 암릉길이 계속되어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서각봉에서 내려서면 안심사 갈림길에 도착하며 마천대에서 서각봉까지는 안심사 이정표 방면으로 진행 하다가 이곳에서 안심사는 이별하고 진직인 충남수락 방면으로 진행한다.

암릉지대라 바위을 내려서는 몸이 무겁고 미끄러워 더욱더 조심스럽게 진행하면 깔닥재에 도착 한다

안심사는 1959년(영조35)에 세운 것이나 한국전쟁때 소실되고 지금은 석종계단과 부도전중건비만 암아있다.화암사에는 보물 제662호인 우화루와 명부전.적락전,대불각등이 있다

 

서각봉에서 깔딱고개 방면의 내림길은 암능지가 많고 경사가 심해 매우 미끄럽고 위험하였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여 우비을 준비하고 베낭이 있던 아이젠은 빼고 왔는데 충청도에 눈이 내려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은 산우이 많았고 엉덩방아을 찍어가며들이 마루금 진행한다.

 

깔닥재는 논산시 벌곡면과 양촌면의 경계 지점이며 이곳 깔딱고개에서 우측방향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안심사방면이고, 좌측방향은 충남 논산군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금강/비선/화랑/제일폭포) 도립공원 주차장방면으로 연결된다.

깔딱고개라는 의미는 숨이 목에까지 넘어와(힘들고 숨찬 현상) 깔딱 한다하여 깔딱고개라고 한다

이지점에서 대둔산 마천대방향으로 오르면 급경사 등로라 무척이나 힘들것 같았고 내려서는 이 산객도 눈으로 인하여 빙판길이라 몇번이나 엉덩방아을 찍고는 깔닥재에 도착하였다

 

깔닥재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넓은 안부가 나오고 한차례 밀어 올리면 세리봉에 도착하게 된다. 세리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방향 급경사지로 내려서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깔닥재에서 새리봉을 한차례 오르고 내려서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이지점부터 수락재까지는 편안한 능선길이 마치 둘레길을 연상할 정도로 편안하였다

 

헬기장에서 완만하게 진행하여 내려서면 수락재에 도착하고 우측방향으로 계곡길 따라 진행하면 수라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수락재는 논산 벌곡면 수락리에서 양촌면 오산리 마을로 넘는 고개이며, 다른 지도상에는 무수재로 표기되어 있다. 수락재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는데 이곳이 수락계곡이다.

수락재에서 우측방향으로 급경사지을 내려서면 눈이 녹아 빙판길이 되어 무척이나 미끄러워 한번 넘어지고는 계곡을 두번 건너고, 철계단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관리초소에 도착한다.

 

수락재에서 내려서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 따라 진행하면 관리초소가 나오고 그 옆으로 승전교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야영지가 나오고 그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수락재에서 우측방향 계곡으로 내려서면 도립공원관리초소가 나오고 도로 따라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수락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에는 대둔산 도립공원 및 논산군 관광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인하여 후미에서 진행하여 목적지인 수락주차장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대원님들께서 반겨 주신다. 한편으로는 눈물이 핑 돌고 중간에서 탈출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대원들의 도움으로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아픈 다리 껄고 완주의 영광을 만끽한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먹고는 주차장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세면과 옷을 갈아입고는 버스에 올라 오늘 하루의 피로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