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7구간 시티재에서 한무당재까지 산행후기(역방향)

2012. 6. 26. 15:34★ 9 정맥/- 2. 낙동[완료]

 

낙동정맥 17구간(시티재~한무당재)

 

 산  행  지 : 경북 영천시 고경면 ,경주시 안강읍

 산행일시 : 2012년 7월 14일토요일, 산행) 

 산행코스 : 한무당재-남사봉-마치재-어림산-호국봉-시티재

 산행시간 : 10:50~15:07(4시간17분. 식사 및 휴식시간)       

 산행거리 : 약 12.8Km (정맥 12Km 및 접속구간 0.8Km) GPS 14.62Km 

 산행인원 : 그랜드산악회 35명

 운행차량 : 한솔관광 1대 

 산행날씨 : 흐림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한무당재-2.8Km-남사봉-1.5km-마치재-1.6km-어림산-1.9km-옛길-3.5km-

                                돌탑봉-1.4km-시티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구간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한무당재  10:50  시멘트포장도로
남사봉2.811:3848분470m
마치재1.512:0628분927번 지방도
어림산1.612:4539분510.4m, 삼각점
옛길1.913:3146분야수골사거리
돌탑봉3.514:371시간6분382.9m
시티재1.4 15:0730분 28번 국도, 횡단, 휴게소
도상거리12.7   4시간17분   
 GPS거리  13.82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방풍방한복, 여벌옷, 스틱, 렌턴, 카메라, 상비약등

 *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낙동정맥이란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무더위가 계속되며 전국에 폭음주의 경보가 발동되고 무심하게도 하늘에서는 빗물이 한방울도 뿌려주지 않는다 농민의 가슴을 불타게 하는 이시점... 어느새 장마비가 전국적으로 하염없이 내리고 저지대 주민들의 피해 소식이 들려온다

 

산을 좋아하여 맥 잇기를 진행하는 한 산객으로써 눈이오나 비가오나  산행하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일주일 동안 직장회식 및 모임으로 이슬이와 맥주를 사랑한 탓에 발목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고 통풍이 재발하는것 같아 안타갑다

 

장마비가 제주도에서 북상하여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모니터링하며 수시로 일기예보를 체크해본다 내일 산행 지역인 경주 안강 및 영천시 부근의 날씨가 변하는것을 보고는 꿈나라로 떠난다

 

요란한 기상벨 소리에 일어나 준비물을 챙기는데 아내가 일어나 전날 준비한 토마토쥬스와 삶은 달걀을 주면서 아픈몸으로 어떻게 산행을 할건지 걱정을 많이한다  그냥 자기랑 집에서 놀자고 한다

 

아내에게 너무 무리하지 않게 산행하며 많이 아프면 중간에서 포기 하리라 말하고는 모임 장소인 상일동 육교 앞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보지만 발목부분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아픔을 참고 집결지에 도착하니 먼저오신 회장님께서 반겨주신다

 

상일동 분식집에서 점심으로 김밥를 준비하고는 버스에 올라 산우님과 인사를 나누고는 자리에 착석한다 오래만에 현우님과 조우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옆지기 소식을 물어보니 친정에 일이 생겨 함께 하지 못하고 현오님만 산행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산행을 하면서  멋진 산 친구가 수없이 많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나와 함께 맥 잇기를 진행하는 산 친구 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만의 생각일 뿐이다  

 

버스는 중부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동안 총무님 인사 말씀과 회장님의 산행 설명을 듣고는 깊은 꿈나라 여행을 떠나본다

 

얼마나 정신없이 꿈나라 여행을 다녀왔는지 눈을 떠보니 버스는 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부근을 지나고 있었고 곧 경부고속도로와 합류하여 경부고속도로상에 있는 칠곡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는 대구-포항과 고속도로를 달려 영천에서 내려 927번 지방도로를 거쳐 한무당재에 도착한다

 

버스는 1차선 시멘트도로를 달려 한무당재 안부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찾아보지만 찾지 못하고 조금더 진행한다 이상하여 산행네비를 보니 언덕안부가 들머리지점 이었다 1차선에서 버스를 돌릴수가 있어 버스에서 내려 한무당재까지 약500m 도보로 걸어서 이동한다 한무당재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확인하고는 좁은 도로 양 옆으로 맞주보고 준비운동과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한무당재(해발220m, 일명 : 할미당재, 청석골재)

한무당재는 927번 지방도에서 1차선 시멘트도로로 오르면 도착하게 된다

들머리를 찾지 못하고 지나친 버스는 약500m 지나서 멈추고 도보로 이동하여 한무당재에 도착한다

고개마루 안부 좌측편 이정표에 "심곡로"라 적혀 있는 계단으로 진행하면 시티재방면이다.

이곳에는 옛날 무당할미을 모신 서낭당이 있었다고 해서 한무당재(일명 : 할미당재 )혹은 근처 골짜기에 靑石이 많고 산적이 출몰했다고 해서 (일명 : 청석골재) 불려지기도 한다.

한무당재에는 간혹 차량 운행이 있었고 날씨가 흐려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 이었다.

한무당재 들머리지점

"심곡로" 이정표 좌측방면 계단으로 진행하면 남사봉, 마치재, 어림산, 호국봉, 시티재(안강휴게소)로 진행한다

한무당재 도로변 이정표 "심곡로" 모습

지도상에는 주변에 심곡리 마을이 없는데 왜 이지점을 "심곡로"라고 지명 했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한무당재 1차선 시멘트도로의 모습

한무당재는 927번 지방도에서 1차선 시멘트 포장도로로 진입하여 오르면 고개마루가 나오는곳이 한무당재 이며 이곳은 1차선 도로이지만 의외로 차량통행이 가끔 있었다 준비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차량 3대가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통행이 많은 지역인것 같았다  

한무당재에서 준비운동

도로가 비좁아 1차선 시멘트도로 양편으로 나누어 산행을 앞서 준비운동를 하고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계단으로 진행한다

한무당재에서 시티재(안강휴게소)방면으로 출발하는 모습

한무당재에서 계단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한무당재의 모습

한무당재에서 계단을 올라 뒤돌아본 모습  다음구간의 들머리지점(계단) 확인

주변에 벌목으로 인하여 시그날이 없어 들머리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계단 오른 후에도 등로 찾는데 시간을 조금 소비하였다

한무당재에서 계단을 오르면 정면으로 묘지가 보이고, 정맥길은 묘지방향으로 직진으로 오르면 등로가 나온다 이지점에서 선두조는 우측방향으로 돌아 무명봉 갈림길에서 만나 함께 진행 함.

무명봉(267m) 갈림길 통과

한무당재에서 계단을 올라 묘지가 있는곳으로 직진으로 올르면 무명봉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방향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정맥길이다 선두조는 이곳으로 올라 합류한 지점이다

청석골로 이어지는 안부 통과

무명봉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청석골로 가는 안부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청석골로 이어지는 안부에서 오르면 좌측편으로 잘 정돈된 묘지가 보이고, 사유지 경계를 알리는 경계망이 설치되어 있었고 경계망 옆으로 진행한다

조망지

무명봉(310m) 청석골의 덕정리 방면과 927번 지방도가 보인다

황수탕사거리

경계망을 지나면 사거리가 나온다  좌측방향인 황수탕방면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하지 않고 우측방향으로 우회 임도로 진행한다

삼거리에서 우회하여 임도길을 완만하게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잘 정리된 잔디밭과 건물이 보인다 개인 소유의 별장인지 아니면 회사 소유인지는 모르지만 오지에 참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았다

정맥길은 직진으로 능선길 오르면 남사봉에 도착하게 된다

우측방향은 남사리방면으로 내려가는 임도길이다

좌측방향은 남사봉 우회하는 임도길이면  좌측방향에서 다시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황수탕으로 내려선다 이곳은 물이 맑고 알탕 할수 있는 계곡이 있다

임도에서 직진하며 남사봉 오르는 등로 좌측편에 통신탑이 설치되어 잇었다

임도에서 오르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보이고 정맥길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남사봉정상 도착

남사봉 정상 부근에는 구름으로 인하여 조망이 없었다

남사봉 (해발470)

남사봉(南莎峰)은 남쪽자락에 있는 南莎里마을과 관련이 있다.

가마틀에 잔디가 많고 마을이 남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하여 남사리라 하였고, 이곳은 어림산(510.4m)과

인내산(534m) 등이 둘러쳐 있서 아늑하고 산새가 수려하여 세거지지(世居之地 )의 명소라 일컬어 졌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도 퇴임후 풍광이 좋은 이곳에 살기를 희망 하였다는 일화와 동학주교 최재우 선생도 남사지 아래 이곳 출신이라 한다.

남사봉에서 주동님의 도움으로 인증샷 한장  남기고 좌측방향 내림길로 내려선다

모처럼 중간 후미에서 진행하면서 중간대장님과 모처럼 기념사진 한장을 남기는 영광을 우리들님께서 남겨 주시어 감사 말씀 지면으로 되신한다.

임도 통과 구간

임도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임도에서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좌측방향은 잔디정원이 있던 임도와 연결되어 있다

남사봉을 오르지 않고 임도 따라 이곳까지 우회하여 진행해도 무방하다

임도길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능선안부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좌측방향 버리고 90도 전환하여 우측방향 내림길로 진행하면 마치재에 도착한다

능선안부 좌측방향의 모습

황수탕 갈림길

좌측방면은 황수탕으로 이어지는 등로이며 마치재 정맥길은 직진이다

황수탕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묘지)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등로 좌측편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망두석과 묘비가 있는 묘지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마치재에 도착하게 된다

마치재까지 내림길이지만 봉우리가 몇개 있어 오르 내림를 몇번 하고는 마치재에 도착하게 된다 묘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망두석과 묘비가 있는 묘지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또 다시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마치재에 도착한다 

묘지에서 내려서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927번 지방도인 마치재에 도착하게 된다

마치재는 '마티'나 '마치'에서 변형된 이름이며 아마도 말(馬)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것 같았다 남사고개라고도 불리우는 마치재는 경주 남사리와 영천 덕정리를 잇는 927번 지방도로다

마치재(해발220m)

마치재는 황수탕으로 유명한 덕정리 청석(靑石)마을과 경주시 현곡면의 남사리로 연결된 도로의 고갯마루이다. 이곳의 지형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치(馬齒)라고 한다.

또다른 유래는 마치재 말팃재 서쪽으로 서면과 경계을 이루고, 북쪽에서 영천군 고경면 덕정리 황수탕으로 넘어가는 곳에 성황당이 있어 서낭당 당가미라고도 하며  지형이 말의 형상으로 생겼다고 하여 말티재라 부르기도 한다.

 

영천시[永川市]고경면[古鏡面]
면적 120.55㎢, 인구 7,753명(2001)이다.
동쪽으로 경주시, 남쪽으로 경주시 및 북안면(北安面), 서쪽으로 동부동(東部洞),
북쪽으로 임고면(臨皐面)에 접한다. 30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면 전역이 태백산맥의 말맥(末脈)으로 둘러싸여 산지가 대부분이고, 면 중앙부를
동서로흘러 금호강(琴湖江)에 합류하는 고촌천(古村川)의 하곡부에 좁은 저지가
분포한다.

경지율은 낮은 편이며, 쌀·보리의 주곡작물 외에 고촌천 연변의 범람원을 중심으
로 사과재배가 활발하다. 교통은 의성~포항 간 국도가 중앙부를 동서로 가로질러
대구광역시·포항시·경주시 방면으로 연결된다. 남동쪽의 덕정리(德井里)에 있는
황수탕약수는 위장장애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문화재로는 전금강성장군 황보능장묘(경북기념물 51), 금강산성(金剛山城), 대의
리 성지(大儀里城址), 손덕심묘(孫德沈墓), 파계리 봉수(巴溪里烽燧) 등이 있다.

朝鮮時代에는 현재의 고경면 소재지 해선리를 중심으로 동북부지역의 古村面과
서남부지역의 追谷面이 있었고 1914년 3월1일 부령 제11호(1913.12,29공포)
의 府郡面 직제의 폐합등에 따라 고촌면에 전사리와 북안면의 차당리 등이 일부
병합하면서 淸境面이 1934년 4월1일 古村面과 淸境面이 통폐합하면서"古" 字
와 "境"字를 합쳐서 古境面으로 바꾸어 부르게 된것으로 알고 있다.

 

마치재에서 바라본 서쪽방향으로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방면의 927번 지방도의 모습

이곳으로 내려서면 황수탕이 있는데 마치재에서 종료한 산악회는 이곳으로 내려가면 맑고 시원한 계곡이 있어 그곳에서 알탕를 했다는 후기로 보았다 

마치재에서 바라본 동쪽방향으로 경주시 현곡면방면의 927번 지방도의  고갯마루

마치재에 설치되어 있는 경주시 현곡면 안내판의 모습

마치재에 설치되어 있는 영천시 고경면 안내판의 모습

2차선 도로를 건너 어림산으로 오르는 등로 좌측편에 설치되어 있었다

430봉 어림산 오름길 경사지에 약간의 너덜지 통과

주변에 돌이 많아 성터의 흔적을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430봉 너덜지대를 통과하면 평탄한 지대에 묘비와 묘지가 있었다 비석에는朝鮮孝節閒窩金氏之墓라고 적혀 있었고 묘비에 한자 하나가 파손되어 자세하게 알아 볼 수는 없었다 아마도 "閒(한가할 한)"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흔하지 않은 한와 김씨라 조금 이상했다

어림산(해발510.4m) 정상도착

정상적인 몸이 아닌 상태에 어렵게 어림산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에서는 유일한 산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주변은 잡풀과 잡목으로 인하여 조망이 없고  중앙부에 삼각점이 있는데 자세하게 보지 않으면 지나칠수 있었다

어림산(해발510.4m)

정상 중앙부에 삼각점이 있었고 어림산은 옛날 임금이 다녀갔다(漁臨)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어림산

경주 안강의 어림산은 한국전쟁 발발 첫 해인 1950년 8~9월 사이 부산까지 밀고 내려가려던 북한군 제12사단 병력을 맞아 국군 제1군단과 3사단이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던 현장 중 하나다.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투와 함께 낙동강 방어선 사수를 위한 혈전으로 기록돼 있는 '안강전투'에는 특히 100명이 채 안되는 학도의용군들이 참전해 대부분 산화하는, 민족적 비극의 한 단면을 고스란히 안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어림산은 이미 한국전쟁 발발 반년 전인 1950년 1월에 소위 '빨치산'으로 표현되는 북한 추종 유격대가 국군 토벌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여 쌍방 간 수백 명 이상이 운명을 달리한 곳으로서 치열한 남북 간 이념대결이 빚어낸 아픔을 머금고 있는 곳이다.

어림산(해발510.4m) 정상에서 인증샷

어림산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와 현곡면 내태리, 영천시 고경면 논실리에 걸쳐 있다. 신라 때 왕이 둘러보고 간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북쪽에는 무학산()이 있고, 동쪽으로 내태리 고갯길을 넘어 금곡산()이 이어진다.  남쪽 산자락에 남사지(), 내태지() 등의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다.

어림산 삼각점(경주 309, 2007 재설)

 송전철탑 통과

어림산에서 내려서면 252m 안부에 송전철탑이 있었다

옛길(서낭단, 야수골사거리)

송전철탑에서 308봉 올라다가 내려서면 옛길(서낭당) 고개에 도착한다

 남서쪽방향은 야수골방면이며 북동쪽방향은 보현사로 연결되는 재이다

옛길(서낭단)

야수골방면의 모습

옛길(서낭단)

야수골사거리에서 바라본 보현사방면의 모습

옛길(서낭단)

야수골사거리에서 뒤돌아본 모습 암릉지라 조금해서 내려서야 한다

옛길(서낭단)

야수골사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호국봉, 시티재방면의 모습

옛길(서낭단, 야수골사거리)에서 오름길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옛길(서낭단) 야수골사거리에서 오르면 우측편으로 봉분에 잔디도 없고 초라한 밀양박씨묘가 나오고 직진으로 통과

무명봉 올라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정맥길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밀양박씨 묘지에서 오르면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따라 옆으로 완만하게 임도길로 진행

272봉 통과

철조망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능선안부에 도착하게 되고 철조망 끼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지점 국기게양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었다

철조망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면 급경사 내리막이 나오고 내림길 우측편에 시설물이 보이는데 어디에 사용하는 시설물인지는 몰라도 등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었다

풍산금속 화약폐기물 처리장 통과

282봉 안부에서 급경사 내리막 등로길을 내려서면 고개 안부 좌측방향에 철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풍산금속 화약폐기물처리장 방면으로 철문이 닫혀 있고 그 옆으로 경고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오래되어 녹슬어 있었다

좌측방향(서쪽)은 고경저수지방면 이며 우측방향(동쪽)은 강교리 방면으로 연결된 듯 한 고개를 통과 후 오름길이 진행된다

풍산금속 화약폐기물 처리장 철문의 모습

철문을 통과하면 고경저수지방면으로 이어진다

안강읍 강교리 방면의 모습 

풍산금속 화약폐기물 처리장 사거리 안부에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382.9봉인 돌탑봉에 도착하게 된다

돌탑(382.9m)봉

정상부에는 돌로 만든 돌탑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돌탑이 무너진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중앙부에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고 조망은 없었다

382.9봉 삼각점

삼각점이 있는 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호국봉이 나오는데 왜!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호국봉이 아니고 조금 아래에 있는 봉우리(340m)가 호국봉인지?? 아마도 영천 호국원에서 가까운 봉우리라 호국봉이라 칭한것 같았다

382.9봉 삼각점에서 우측방향으로 희미하게 시티재가 조망되고 어디선가 한줄기 시원한 찬바람이 불어온다 오늘 산행은 날씨의 도움으로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고, 이젠 내려서면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된다 처음에는 발목 부상으로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진통제의 효능 때문에 이지점까지 그리고 시티재까지 무사히 한구간을 마칠수 있을것 같다 맥 잇기 함께 하면서 걱정해 주신 산우분들이 계시어 행복하게 마무리 한다

호국봉(해발340m)

돌탑이 있는 382.9봉이 호국봉이 아니고  340봉인 이곳이 호국봉으로 불리어 졌는지 궁금하다 아마도 서쪽 직선거리 약200m 아래에 영천호국용사묘지(국립영천호국원)가 가까이 있어 불리어 지는것 같았다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립묘지 보다 호국봉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지차체(영천시)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표지석이라도 하나 세워두었으면 하는 한 산객의 바램이다

 

국립영천호국원 http://www.ycnc.go.kr/

경북 영천시 고경면 청정2리 산3번지

영천호국원 경내 안내도

국립영천호국원은 호국용사들이 나라를 지킨 고귀한 업적과 공적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면서 호국정신고취를 위한 추모의 장소와 후세들을 위한 안보의식교육의 장소로서 국민들로 하여금 호국정신의 귀감으로 승화시키고자 조성되었다.

1994.05.30 향군참전군인묘지조성 사업계획 수립

1996.10.06일 향군참전군인묘지 추진위원회설치

1997.04.14일공사 착공

1997.09.02일 기공식 (국무총리 고건)

2000.10.30일참전군인묘지 준공

2001.01.01 영천호국원 개원

2001.02.22제1차합동 안장식(고 육중령이윤경와27명)

2001.04.27연청호국원 준공식 국무총리 이한동

2002.05.27 영천대첩비 제막식(국무총리 이한동)

2003.01.01합동안장행사와병행 개별안장행사 시행

2005.01.17호국인의 쉼터(식당 매점 준공)

2005.09.20 육군 전투장비 전시장 설치

2006.01.30일국립묘지로 승격

 

2006.09.20 공군전투장비 설치

2006.09.30 전투장비 전시장 제막식

2007.01.01 중앙부처 직한 국립묘지로 편입

2008.08.27 충령당(봉안당) 준공식

2008.09 봉안묘역 만장(19,864기)

국가유공자(애국지사), 6,25한국전쟁 참전군인, 경찰, 노무자, 국무원,월남파병장병 등의 조국수호와 세계자유평화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용사들의 안식처이다.

호국원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가 호국봉이다.

호국봉(340m) 이정표

호국봉(340m)

호국봉이라 쓰인 하얀 기둥 모양의 삼각점이 땅에 꽂혀있었고, 조국수호와 세계의 자유평화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설립된 국림영천호국원이 있는 봉우리를 호국봉으로 명하였다.

 

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은 조국수호와 세계의 자유평화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고,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추모와 안보의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국민들과 후세들에게 호국정신의 귀감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2001년 설립되었다.

호국봉(340m)정상에서 셀카로 인증샷

호국봉정상에서 진행하면 나무계단 설치할 자재들이 등로 좌측편으로 쌓여 있었고 그 옆으로 임도가 SK 고경기지국까지 이어져 있다

하곡지가 조망

호국봉에서 SK 고경기지국 가는 등로길 우측방향으로 안강읍 두류지 딱실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하곡지가 조망된다  예전에는 "딱실못"이라고 전해졌는데 지금은 하곡지로 불리어지고 있다

SK 고경기지국 갈림길 정맥길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SK 고경기지국

정맥길은 SK 고경기지국 정문 앞에서 우측 철조망 옆으로 진행하면 시티재로 내려가는 등로길로 진행하면 된다.

SK 고경기지국 알림판의 모습

SK 고경기지국 철조망 옆을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양 옆으로 묘지가 또 나온다 시티재는 직진으로 진행한다

지차체에서 만들어 놓은 나무계단의 모습.. 하산길 여기 저기에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정맥길에서 약간 비껴 진행..선답자의 낙동정맥 등로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하여 시티재에 도착한다 원 낙동정맥 등로는 우측편 무명봉 하나를 넘어야 한다

임도에 내려서면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28번 국도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안강휴게소로 진행한다

시티재 통과 루트

북쪽에서 남쪽 방면으로 진행 할 시 지하통로가 없어 안강휴게소와 호국봉 사이에 있는 28번 국도를 무단으로 횡단하여 내려서면 건너편에 시티재 타이어와 그 옆으로 새마을깃대가 보이고는 좌측편 시멘트도로로 진행하다가 우측방향 능선 계단으로 오르면 SK 고경기지국과 호국봉이 나온다

선답자들의 후기를 보면 안강휴게소 안내판 앞에서 28번 국도 중앙분리대가 없는곳을 무단 횡단하여 영천방면으로 조금 이동하여 좌측편 수로가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올라 무명봉, SK 고경기지국,호국봉으로 진행

SK 고경기지국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하면 28번 국도가 나온다

앞에 보이는 새마을깃발 앞에서 무단횡단하여 안강휴게소로 이동한다

시티재(해발195m, 시령현)

시티재는 영천에서포항을 연결하는 28번 국도이며 경상북도 안강읍 강교리와 영천시 고경면 청천리를 잇는 고개길로 옛 이름은 柴嶺峴(시령현)이다.

이지점에서 안강휴게소까지는 지하 통로가 없어 4차선도로를 무단횡단하여야 한다.

안강휴게소, 포항, 경주방면의 28번 국도의 모습

시티재에 도착하여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본 모습  SK 고경기지국 송신탑이 보이고 그 옆으로 호국봉과 돌탑(382.9m)봉이 보인다

삼전전공비(2002.8, 영천시장)의 모습

안강휴게소에서 카메라 줌을 당겨 시티재 들머리지점을 사진에 담아본다

오늘 낙동정맥 날머리지점을 카메라로 줌하여 당겨본다 트럭이 지나가는  옆 시멘트도로에서 종료 함

송신탑까지는 동일하였고 하산길에서 새로 만든 계단으로 인하여 정맥길이 조금 변경  되었다

안강휴게소 진입로의 모습

산악회 차량이 보이고 우중산행이라 생각하고 내려왔지만 한무당재에 도착하니 산행하기 좋게 구름과 연무로 날씨가 흐려 산행하는 날씨로는 최상이라 할수 있었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한구간 마칠수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

안강휴게소의 모습

위치 : 경북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148번지 

안강휴게소는 경주에서 영천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 산행은 발목부상으로 인하여 후미 또는 중간에서 진행하며 아마런 사고없이 무사히 안강휴게소에 도착 하였다  안강휴게소 건물 옆 수돗물이 나오는 곳에서 세면을 하고는 지부장님께서 정성것 만들어 주신 삼계탕과 더덕술 한잔 마시고 오늘 낙동정맥 한구간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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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낀 날씨와 짧은 산행거리의 도움으로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진행한 구간이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진통제 효능으로 시티재까지 사고 없이 도착

 

한무당재에 도착하여 준비운동과 단체사진을 찍고는 계단으로 오른다

정면으로 묘지가 보이고 직진으로 오르면 능선 안부가 나온다 능선 안부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청석골로 이어지는 안부가 나오고, 청석골로 이어지는 안부에서 오르면 좌측편으로 잘 정돈된 묘지가 보이고, 사유지 경계를 알리는 경계망이 설치되어 있었고 경계망 옆으로 진행한다

 

경계망을 지나면 황수탕사거리가 나온다 우측방향으로 우회 임도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잘 정리된 잔디밭과 건물이 보인다

 

직진으로 오르면 남사봉정상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조금진행하다가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90도 우측 내림길로 내려서면 황수탕갈림길이 나오고 무명봉을 올라 내려서면 마치재에 도착한다

 

마치재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너덜지대가 나오고, 비석과 묘지가 있는곳에서 진행하면 오늘 산행의 최고봉이면 오늘 산행의 유일한 산인 어림산에 도착한다.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308봉 올라다가 내려서면 옛길(서낭당) 고개에 도착한다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면 철조망이 나오고 그 옆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풍산금속 화약폐기물 처리장 안부가 나온다

 

풍산금속 화약폐기물 처리장 사거리 안부에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382.9봉인 돌탑봉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부에는 돌로 만든 돌탑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돌탑이 무너진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중앙부에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고 조망은 없었다

 

삼각점이 있는 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호국봉이 나오는데 왜!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호국봉이 아니고 조금 아래에 있는 봉우리(340m)가 호국봉인지?? 아마도 영천 호국원에서 가까운 봉우리라 호국봉이라 칭한것 같았다

 

382.9봉 삼각점에서 우측방향으로 희미하게 시티재가 조망되고 어디선가 한줄기 시원한 찬바람이 불어온다 오늘 산행은 날씨의 도움으로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고, 이젠 내려서면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된다 처음에는 발목 부상으로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진통제의 효능 때문에 이지점까지 그리고 시티재까지 무사히 한구간을 마칠수 있을것 같다 맥 잇기 함께 하면서 걱정해 주신 산우분들이 계시어 행복하게 마무리 한다

 

호국봉을 거쳐 SK 고경기지국 철조망 옆으로 내려서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시티재에 도착하게 된다

지하통로가 없어 28번 국도를 무단횡단하여 안강휴게소에 도착하여 수돗가에서 세면을 하고 지부장님께서 만들어 주신 삼계탕과 더덕주 한잔을 마시는데 하늘에서 보슬비가 내린다

 

오늘도 아무런 사고 없이 한구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회장님과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맛난 음식 준비해 주신 총무님과 지부장님께 고마운 말씀 지면으로 대신합니다

 

함께하신 산우님 감사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분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들은 어떠한 분류이며, 어떤 사람인가요

이 순간이 소중합니다

오늘은 이순간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후회 하지 말라

오늘 이순간을 행복하게 생각하며

미움과 질투 모두 버리고

봉사와 배려의 마음으로

한발 앞으로 다가오는 당신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실겁니다

 

    - 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