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맥 3구간 아홉사리고개(451번 지방도)에서 임재까지 산행후기

2017. 1. 30. 16:32★ 기맥,지맥/영춘춘천지맥[완료]

춘천지맥 3구간 아홉사리고개(451번 지방도)에서 임재까지


산 행 지  :  강원도 홍천군 상남면, 서석면, 내면 응봉산(해발1,103.3m), 춘천지맥 3구간


◈  산행일시 : 2017년 2월 4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아홉사리고개(451번 지방도)-664봉-685봉-행치령-614봉-물넘이고개(수유동입구)-677.1봉-

                      691봉-732봉-갈림길-883.9봉-헬기장-헬기장=1005봉 (헬기장)-응봉산(1103.3m)-임재-로프

                      지대-외사동-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 절골쉼터


산행시간 : 09:35시분~14시20분(총시간(4시간45분), 산행시간 (4시간32분)식사 및 휴식(13분) 포함)


산행거리 : 약 13.9km(지맥 8.5km, 접속구간 5.4km), GPS거리(12.34km)


◈ 산행인원 : 30명


◈ 산행날씨 : 맑음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도상거리(12.8km),실제거리(13.9km),소요시간(4시간30분), GPS 거리(12.34km) 

     아홉사리고개(451번 지방도로)-1.4/1.6km(30분)-행치령-0.7/0.8km(20분)-물넘이고개(수유동입구)-0.8/

     1.0km(20분)-667.1봉-2.1/2.4km(40분)-883.9봉-1.7/1.9km(40분)-응봉산-0.7/0.8km(20분)-임재-5.4km(

     시간20분)-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 절골쉼터


◈ 교통 : 경진관광

     - 홍천-아홉사리재(541번 지방도) 오가는 교통편 문의 안내 (033-433-1933)

      홍천군 내촌-인제군 상남으로 지나는 아홉사리재 보다 행치령에서 버스 타기가 어렵다

 

◈ 산행 상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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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맥 3구간__20170204_0920.gpx


지명

거리

(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 고(GPS거리)

아홉사리재

-

09:35

-

해발650m/451번 지방도/인제군 삼남면/홍천군 서석면 경계점/마루금 우측편 구도로 사각정자가 설치된곳으로 진행후 굽어지는곳 우측방향으로 진행

행치령

1.6

10:03

28분

해발570m/444번 2차선 지방도로/행치령 표지석/홍천군 안내석/마의태자 노래비석/행치령에서 마루금은 좌측편 대각선 형치령표지석이 설치된 곳으로 진행

물넘이고개

0.8

10:22

19분

해발540m/수유동입구표지석/444번 2차선 지방도로/홍천샘물 2km 안내 파란 입간판/마루금 홍천생물 입간판 좌측편 도로 약5m 진행후 좌측 능선으로 진행 

667.1봉

1.0

10:43

21분

해발667.1m/삼각점(어론 465, 1985복구)

883.9봉

2.4

11:49

1시간6분

해발883.9m/삼각점/마루금 좌측방향으로 진행

응봉산

1.9

12:52

1시간3분

해발1103.3m/군삼각점 (336FOB)/이정표/정상표지판/헬기장/마루금 우측방향 내림길로 진행 

임재

0.8

13:15

23분

해발890m, 이정표 : ← 응봉산 정상 0.6km, ↓ 절골쉼터 5.4km, 각근봉 →, 마루금 종료하고 좌측방향 급경사 로프지대로 진행

내사교

5.4

14:20

1시간5분


해발300m/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269/수하2리 버스정류장/내사교/절골쉼터식당











마루금거리

8.5


3시간40분


접속거리

5.4


1시간5분


총거리

13.9


4시간45분


GPS거리

12.34


-



- 451번 지방도(650m)/아홉사리재/인제군 삼남면/홍천군 서석면 경계점/마루금 우측편 구도로 따라 진행

- 451번 구도로 들머리지점/굽어지는 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마의태자 걷던 숲길 안내판과 인제군 상

  남면 도로 표지판 앞에서 우측편 숲길로 진행

- 완만하게 이어지는 숲길 진행

- 무명봉 통과

- 664봉 통과/계속하여 경사지을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는 685봉 도착 

- 685봉 이정표 : ←아홉사리재 706m →행치령 554m

- 쉼터 통과/685봉에서 내려서면 쉼터 나무의자 4개가 설치된곳을 지나면 경사지가 나오고 무명봉을 넘어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을 지나게 된다

- 로프가 설치된곳 통과/급경사 내림길 진행

- 행치령(570m)/444번 2차선 지방도로/행치령 표지석/홍천군 안내석/마의태자 노래비석/마루금 좌측방향

   으로 진행후 우측편 도로 방지턱위에 설치되어 있는 행치령 표지석 뒤편으로 진행

- 경사지 통과/행치령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오르면 무명봉을 우회하여 바위가 있는 경사지을 지나게 되고

  오르면 넓은 임도에 접속하여 진행

- 임도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 임도 갈림길 삼거리 우측방향으로 진행/독도 주의구간, 직진길이 선명하여 알바하기 쉬운 지점

- 경사지 내림길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

- 묘지 통과

- 수유동(물넘이) 입구)/444번 2차선 지방도로 수유동길/홍천샘물 2km 안내 파란 입간판/ 마루금 444번

   지방도 직진으로 건너 홍천샘물 입간판 뒤편으로 진행

- 경사지 오름길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통과

- 묘지 직진으로 통과

- 암릉지 우회하여 진행

- 무명봉 통과

- 677.1m봉 / 삼각점 (어론 465, 1985복구)/쓰러진 나무/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 경사지 오름길 진행/응봉산까지는 고도를 약500m 높혀 올라야하면 급경사지는 없고 완만하게 진행

- 무명봉 통과

- 691봉 통과

- 732봉 통과

- 등로길 우측편으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조망지점 통과

- 소나무 벌목지대 내림길 진행

- 등로길 좌측편으로 벌목지역이 나오고 응봉산 정상부가 조망되는곳 통과

- 무명봉 통과

-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 883.9m봉 / 삼각점 (내용 없음)/쓰러진 큰나무/마루금 좌측방향으로 진행

- 무명봉 통과후 내려 바위지대 능선길 진행

- 첫번째 폐 헬기장(912m) 통과

- 무명봉 통과/완만하게 진행

- 두번째 폐 헬기장 통과

- 등로길에 있는 바위 통과/암릉지대 오름길 진행

- 무명봉 통과/계속되는 경사지 오름길 진행

- 세번째 폐 헬기장(1005m)/나무사이로 응봉산 조망

- 응봉산 나머지 경사지 오름길 진행

- 응봉산 (1,103m)/군삼각점 (336FOB)/이정표/응봉산 지도/정상표지판/폐 헬기장/정상부는 좌측편 약30m

  지점에 있고 임재방향은 우측편 내림길로 진행

- 급경사지 내림길 진행/등로 우측편으로 하산할 절골쉼터 조망

- 등로 중앙에 있는 암릉바위 틈사이로 진행

- 계속되는 경사지 내림길 진행/등로길은 얼어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

- 임재(890m)/이정표/춘천지맥 마루금 종료/좌측방향으로 하산

- 로프가 설치된 경사지 내림길 진행

- 전나무숲길 진행

- 개울 통과

- 마을 임도길 접속/수하리 내사동 마을 진입

- 시멘트 도로 진입

- 이정표 : ←응봉산정상 3.6km, →절골쉼터 2.2km

- 다리가 있는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진행/이정표 : ←절골쉼터 1.4km, →응봉산정상 4.1km

- 절골쉼터(300m)/내사교/ 수하2리 버스정류장/451번 지방도로/절골쉼터식당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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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청량봉(1,05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하뱃재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응복산(1,103 m), 백암산(1,099m), 가마봉(1,192m), 소뿔산(1,118m), 가마봉(925m), 매봉(800m), 가리산(1,051), 대룡산(899m), 응봉(759m), 연엽산(850m), 꼬깔봉(421m), 봉화산(515m), 새덕봉(488m)을 거쳐춘천의 경강역 뒤편 북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1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청량봉(1,052m)은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이 무명봉을 청량봉으로 명명했기에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구간별 거리

1052.0m봉[청량봉] 1.9km →922.5m봉 3.6km하뱃재(56번 국도) 1.7km →1075.2m봉 1.8km→1081m봉 4.1km→1005m봉 1.1km → 응봉산 안부 0.6km→응봉산(1096.5m) 4.3km →444지방도(물넘이재) 1.1km →444지방도(행치령) 451지방도 2.1km →931.2m봉 갈림길 2.9km →백암산 갈림길 1.3km →문내치 2.7km →가마봉 갈림길1.4km →황병고개(임도) 2.3km →소뿔산(1118m) 2.0km →1044.0m봉 1.5km →838m봉 1.1km →가마봉(924.7m봉) 2.6km →거니고개(44번 국도) 2.2km →593.9m봉 3.9km →777.3m봉 2.0km →매봉(800.3m) 4.2km 홍천고개(군도) 1.8km →833.9m봉 3.4km →가리산(1050.7m) 4.2km →늘목고개 5.1km →754.9m봉 2.2km →가락재 터널 상단부 1.6km →709.4m봉 4.0km →대룡산(899.3m봉) 1.7km →853m봉→공군부대 정문 6.3km(우회로) →738m봉 3.9km → 연엽산(850.1m) 1.8km →임도 3.2km→ 406.7m봉 갈림길 2.6km →모래재(5번 국도) 3.1km → 군자리 도로 2.0km → 70번 국지도 3.9km 나가지고개 1.6km →꼬깔봉(420.5m) 2.2km → 추곡고개 2.5km→소주고개(403지방도) 1.5km →489.1m봉 1.9km →봉화산(486.8m) 3.2km → 한치고개 3.0km →새덕산(490m) 1.8km →비포장도로 3.8km→서천초교 1.0km→춘성대교(46번 국도)

 


홍천군 서석면과 인제군 삼남면 경계지역을 지나는 마루금...

명절 다음날 한남정맥상에 있는 수락지맥 답사를 위해 입산금지지역인 국립수목원구간을 눈 보라를 맞으며 무사히 탐방을 한다. 감시원이 있는 국립수목원 구간을 무사히 통과하여 편안한 마음에 등로길 이어가면서 올 한해는 온수대통하리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것이 왠일인가  경사지 내림길에서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온수대통이라는 소리에 누군가가 질투를 했는지 아픔의 고통을 나에게 안겨준다. 좋은말도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사고는 2017년 한해 액땜을 한것이라 위로하며 수락지맥을 종료하고 집으로 복귀한다. 넘어지면서 오른쪽 손으로 땅에 짚어서 손목과 팔부분에서 진통이 느껴지고 집으로 복귀하여 냉찜질 및 파스를 붙히고는 다음날 회사에 출근 후 한의원에서 침으로 한 주를  보낸다.


내일은 춘천지맥 3구간 이어가는날 지난번 2구간 산행시 폭설이 내려 하뱃재에서 행치령까지 산행 계획을 접고는 하뱃재에서 응봉산 바로 아래에 있는 임재에서 산행을 하고 절골쉼터(5.4km)로 하산한다. 덕택으로 이번에 진행할 마루금은 소요시간이나 거리가 짧아 편안한 마음으로 산행길에 임한다.


아침에 일어나 베낭을 챙겨 집결지인 상일동육교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하고는 점심에 먹을 빵과 음료수를 구입하고 도착하는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착석하고 보니 지난번 보다 대원들의 수가 많이 줄었다. 이렇게 가면 집행부의 살림살이가 무척이나 힘들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지 걱정이 앞선다. 버스는 상일동을 출발하여  고속도로상에 있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는 451번 지방도로를 꾸불꾸불 돌고 돌아 아홉사리고개에 도착한다.

09:30 아홉사리고개(해발 650m, 451번 지방도)에서 바라본 홍천군 서석면방면의 모습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성남면 1703-3(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산 27/28)

아홉사리고개는 451번 지방도로 2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좌측편으로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으로 이어지고 우측편은 인제군 상남면으로 이어지는 군경계지역이다. 들머리지점은 우측편 451번 지방도로 옛길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넓은 공터에는 사각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아홉사리재(해발650m)에서 바라본 인제군 상남면방면의 모습

아홉사리재는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가령골에서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로 가는 길에 위치한 고개이다. 『홍천군지』에 의하면 고개가 높고 험해서 길이 아홉사리로 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령골(, )은 와야리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조선 시대 역()이 있었다고 한다. 아홉사리재에 내려 산행준비를 점검 후 우측편 451번 지방도로 구도로 따라 진행후 굽어지는 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마의태자 걷던 숲길 안내판과 인제군 상남면 도로 표지판 앞에서 우측편 숲길로 진행하면서 춘천지맥 3구간이 시작된다. 

아홉사리고개에 있는 451번 구도로의 모습

아홉사리고개에서 내려 우측편 451번 구도로 따라 춘천지맥 3구간이 시작되며 차량 통행이 없어는지 며칠전에 내린 눈들이 재설이 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었다.

아홉사리재 유래는 혼래을 올린 신랑이 3일만에 아흔 아홉 굽이 도로개설공사에 동원되어 10개월 이라는 세월이 지나 가는 것도 모르고 일만 하다가 공사가 끝나 집에 돌아오니, 첫날밤 만들어놨던 아기가 아홉살이 되어 있었다 하여 고개 이름을 아홉살이 고개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 이 고개 좌우로 유명한 폭포가 두개 있는데, 백암산 아래 연화사 뒷편에 있는 가령폭포와 동쪽 상남면 상남리에 있는 용소폭포가 그것이다


09:35 아홉사리고개의 모습

아홉고개는 가령(可嶺), 가득령(可得嶺), 아홉고개, 아홉싸리 등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홉사리재'로 통일해서 부르고 있다.  홍천(洪川)~인제(麟蹄)간의 국도변에 걸친 철정(哲亭)에서 현리(縣

里)로 넘어가는 령(嶺)으로, 451번 지방도가 지나는 홍천과 인제의 군계에 놓여있다.

구비가 많아 령(嶺)다운 모습을 고루 갖추고는 있지만, 근처에 1000m가 넘는 가득봉(可得峰)과 응봉산

(鷹峰山) 등을 끼고 있어 양쪽 봉우리에서 한껏 낮아진 대목을 넘어가기 때문에 700m를 약간 넘는 높은

고개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낮게 느껴진다.


아홉사리고개에 유래하는 전설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이  3일째 되는날 아흔아홉굽이 도로개설공사에 끌려가  날짜가 가는것도 모르고

일만 하다가 공사가 다 끝나고 돌아오니 태어난 아들이 아홉 살이 되었다고해서 이고개를 '아홉살이 고

개’라고 전해진다는 설이 있다

아주 오랜 옛날 인제군 상남리에서 험준한 아홉사리재를 넘어 내촌면 와야리쪽으로 16세의 처녀가 권씨

댁에 시집을 왔다. 시집온 지 1년후 아이를 낳아 친정엘 가려고 해도 어린아이와 함께 험한 산길을 넘어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어린아이가 아홉(9)살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친정엘 가느라고 험한 고개를 넘어

갔다. 그후 아홉 살이 되던 해에 고개를 넘었다 하여 아홉 사리 고개라 전해진다는 설도 있다.

09:35 아홉사리고개 451번 지방도 구도로에 있는 사각정자의 모습

09:35 아홉사리고개 구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카메라의 모습

09:36 도로 탈출

아홉사리고개에서 451번  지방도 구도로 따라 진행 후 굽어지는 도로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마의태자 걷던 숲길 안내판과 인제군 상남면 도로 표지판 앞에서 우측편 숲길로 진행하면 마루금으로 이어진다. 

451번 구도로 춘천지맥 마루금 들머리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 표지판

아홉사리고개에서 451번 지방도 구도로 진행하면 인제군 상남면 도로 표지판앞에 도착하고 춘천지맥 마루금은 우측편 숲길로 진행한다.

마의태자 넘던 숲길 안내도

09:36 마의태자 넘던 숲길 안내도 이정표 : ↑행치령 1.26km,←상남방향, →내촌방향

09:36 451번 지방도 구도로 우측편 숲길 통과

09:37 완만하게 이어지는 숲길 진행

며칠전에 내린 눈으로 인하여 등로길에 눈들이 많이 쌓여있고 선두 이대장님은 러썰을 하면서 응봉산으로 이어간다

09:37 완만한 경사지 진행

09:41 무명봉 통과

09:41 무명봉 내린길 진행

541번 지방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완만하게 무명봉을 넘고 오르면 664봉에 도착하고 계속하여 경사지을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는 685봉에 도착한다.

09:44 664봉의 모습

09:44 664봉 내림길 진행

09:45 685봉 오름길의 모습

09:49 로프가 설치된 경사지 오름길 진행

09:52 685봉 우측방향으로 진행

664봉을 내려 완만하게 오르면 무명봉이 나오고 다시 내림길 내려 경사지 올라서면 좌측편으로 로프가 설치된곳을 지나게 되고 한차례 밀어 올리면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685봉에 도착한다.

09:52 685봉 이정표 : ←아홉사리재 706m →행치령 554m

09:54 쉼터 통과

685봉에서 내려서면 쉼터 나무의자 4개가 설치된곳을 지나면 경사지가 나오고 무명봉을 넘어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곳을 내림길로 내려서면 행치령에 도착한다.

09:54 쉼터 통과

09:55 경사지 오름길 통과

09:56 무명봉 통과


09:57 로프가 설치된곳 통과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경사지 오르면 로프가 설치된 곳에 도착하고 조심하여 내려서면 444번 지방도가 지나는 행치령에 도착한다.

10:01 행치령으로 내려서는 등로길의 모습

10:02 행치령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모습

10:02 계속되는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 진행

10:03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행치령 도착

예전에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간이 매점을 하였다고 선답자의 후기글에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폐업을 하였는지 문이 잠겨져 있다.

10:03 컨테이너 박스에서 뒤돌아본 모습

10:03 마의태자 넘던 숲길 안내도(아홉사리재~1.26km~행치령)

행치령(해발 570m)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1276-10

행치령고개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과 인제군 상남면을 잇는 444번 지방도로 고개마루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치령이란 지명은 옛날 이곳으로 행인이 많이 통행하였다 하여 행치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행치령 주변에는 홍천군 표지석과 기상관측장치 및 이동통신 시설 그리고 컨테이너 건물이 있으며 그 옆으로 마의태자 노래비와 행치령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10:04 행치령에 설치되어 있는 기상관측장치와 이동통신 시설 그리고 컨테이너 건물의 모습

행치령 이정표 : ↑아홉사리고개(541번 지방도) 1.26km, ←홍천군 서석면(물넘이고개방향), →인제군 상남면

행치령에 설치되어 있는 홍천군 경계석

홍천군 표지석 뒤편 아래로 신설 서울-양양간 60번 고속도로가 공사중이고 마루금은 마이태자 노래비가 설치된곳 좌측방향으로 약30m 진행 후 우측편 행치령 표지석이 있는곳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서 진행하면 된다.

행치령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 표지석

행치령의 모습

행치령에서 물넘이재까지는 거리가 짧아 대부분 도로 따라 진행하는 선답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조금 이라도 마루금을 잇기 위해서 614봉을 찍고 내려와 홍천샘물 입간판 뒤편 등로길로 진행한다.

10:05 행치령에 설치되어 있는 마의태자 노래비

444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행치령 고갯마루에는 커다란 돌에 새겨진 '마의태자 노래비'가 설치되어 있다. 신라 마지막 경순왕이 왕건에게 나라를 넘길때 마의태자는 항복을 반대하면서 추종 세력과 함께 현재의 강원도 인제군 금부리에서 의병을 양성하면 후일을 도모했다고 한다, 또 마의태자를 금부대왕이라 호칭한데서 지금의 금부리 지명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마의태자 노래비]

행치령 고개 넘어 백자동 고개 넘어 산새도 오지 않는 깊은 산골 갑둔리 날빛 보다 더 푸른 천추의 그 푸른

한 나라를 찾겠노라 그 큰 뜻을 품은 채 어찌 눈을 감으셨나 마의태자 우리 님

하늘이 버리셨나 바람도 스산하다 무덤조차 잃어버린 첩첩산중 김부리 꽃보다 더 붉은 망국의 그 붉은

한 세월아 말을 하라 통한의 그 역사 어찌 눈을 감으셨나 마의태자 우리님

행치령에서 물넘이재로 가는 들머리지점

마의태자 노래비에서 약30m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444번 지방도로 표지판 이정표(상남 : 9km)가 나오고 그 뒤편으로 행치령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곳에 도착한다. 마루금 표지석 뒤편으로 올라 614봉을 찍고 내려서면 물넘이재(수유동입구) 표지석 뒤편으로 떨어지게 된다

행치령로 1797-1698 도로표지판

444번 지방도로 표지판 이정표 : 상남 9km

행치령 들머리 지점이며 우측편 도로방지턱을 올라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하면 물넘이재를 지나 응봉산 정상으로 이어갈수 있다.

10:06 행치령 통과루트

행치령에서 인제군 상남면방향으로 좌측으로 진행-444번 지방도로 표지판 이정표(상남 : 9km)과 행치령로 1797-1698 도로표지판이 설치된 우측편 방지턱 위로 올라 우측으로 방향 전환후 좌측편 능선 오름길로 진행

10:06 행치령 표지석의 모습

행치령 표지석은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구석진곳에 설치되어 있다. 조금전 마의태자 노래비가 설치되어 있는 넓은 공터에 설치되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수 있을것인데 구석진곳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편으로 지나치는 사람들은 표지석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지나갈것 같다.

10:10 경사지 통과

행치령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오르면 무명봉을 우회하여 바위가 있는 경사지을 지나게 되고 오르면 넓은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614봉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약50m 진행 후 임도길 버리고 우측편 내림길로 내려서 진행하면 물넘이고개(수유동입구)에 도착한다.

10:12 넓은 임도길 통과

10:12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0:16 614봉 삼거리 갈림길 통과

10:17 넓은 임도길의 모습

10:17 임도길 탈출

614봉 갈림길에서 좌측편 넓은 임도길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길이 선명하여 주의하지 않으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었다. 마루금은 우측편 내림길로 내려서 조금 진행후 다시 우측편 급경사지로 진행한다

10:17 경사지 내림길의모습

넓은 임도길 갈림길에서 후미를 잠시 기다리다 함께 우측편 경사지를 내려서니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편 내림길로 내려서니 묘지가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편으로 진행한다.

10:20 경사지 내림길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

10:20 급경사 갈림길의 모습

10:21 묘지 통과

눈으로 인하여 묘지의 행태만 남아 있고 어느분의 묘지인지 알수가 없었다. 묘지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물넘이재(수유동 입구)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444번 도로에 내려선다.

10:22 물넘이재 날머리지점의 모습

10:22 물넘이고개(해발 540m)

물넘이고개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서 인제군 상남면으로 넘어가는 444번 지방도 지나는 고개마루이며, 삼거리에는 수유동입구 표지석과 홍천샘물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마루금은 홍천샘물 표지석 뒤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수유동입구 표지석이 모습

춘천지맥 마루금은 수유동 표지석 뒤편으로 내려 홍천샘물 입간판이 있는 뒤편 능선으로 이어가면 응봉산으로 진행한다.

수유동 불법투기금지 안내판의 모습

10:23 홍천샘물 입간판의 모습

10:24 물넘이고개 들머리지점

10:241 물넘이재 통과 후 응봉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의 모습

10:24 물넘이재 통과 루트

물넘이재 표지석 뒤편에서 내려 도로 건너 직진으로 홍천샘물 입간판 뒤편 좌측능선으로 진행하면 응봉산정상으로 이어진다.

10:25 물넘이재 통과후 안부에 올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주변이 모두 상고대로 장관을 이루고 있고 좌측편으로 넓은 평지와 벌목지대가 조망되는곳을 통과하여 오른다.

10:25 물넘이재 뒤돌아본 모습

10:26 경사지 오름길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의 모습

2009년도 응봉산 주변에 솔잎혹파리가 발생하여 방제지를 살포 했던것 같다. 그래서 2012년 말까지 식.약용 솔잎채취 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진행한다.

10:27 눈으로 덮힌 들판의 모습

10:29 묘지 통과

10:40 암릉지 우회하여 진행

10:42 무명봉 통과

10:43 667.1봉 통과

물넘이재에서 약20여분이 소요되어 삼각점(어른 465, 1995 재설)이 있는 667.1봉에 도착하고 삼각점을 찾아보아도 눈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고 시간을 소비하면서 삼각점을 찾고 우측편으로 진행한다.

667.1봉 삼각점(△어른 465, 1995 재설)

10:47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응봉산까지는 고도를 약500m 높혀 올라야하면 급경사지는 없고 완만하게 진행함으로 그리 힘든구간은 없지만 눈이 많아 눈으로 인한 피로감은 많은 상태다. 눈이 없다면 응봉산까지 편하게 진행할수 있는 구간이었다.

10:49 무명봉 통과

10:51 691봉 통과

물넘이재에서 오르면 완만하게 경사지 오름길 내림길이 여러번 이어지고 계단식으로 차곡차곡 올라서 진행하는 형태다.

10:51 완만한 등로길 진행

10:56 732봉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10:58 732봉 통과

10:58 732봉 통과 후 내림길의 모습

11:14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11:14 등로길 좌측편으로 응봉산정상부 조망

11:15 등로길 우측편으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조망

11:15 소나무 벌목지대 내림길 진행

11:16 등로길 좌측편으로 벌목지역이 나오고 저멀리 응봉산 정상부가 조망


11:19 883.9봉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11:25 무명봉 통과

11:26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11:27 등로길에서 바라본 눈 쌓인 벌목지대

11:34 계속하여 883.9봉을 향해 경사지 오름길 진행 

11:41 등로길에 쌓인 눈으로 인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태

11:49 883.9봉 통과

667.1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약1시간 가량 진행하여 883.9봉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삼각점이 있는데 눈에 파묻혀서 보이지 않는다. 삼각점을 확인 하고는 좌측편 벌목지대로 진행한다. 

883.9봉 삼각점(내용없음)

11:49 삼각점이 있는 883.9봉 내림길의 모습

883.9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지대가 펼쳐지고 꼭 스키장에 온 느낌이라고 할까 바람이 없는 안부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는 응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11:53 지나온 마루금과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오늘 진행하는 춘천지맥 마루금은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길로 진행하여 벌목지 상단에 도착한다.바로 앞에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와 저멀리 백암산구간이 조망되는 곳을 통과한다.


12:06 첫번째 폐 헬기장 경사지 오름길 진행

12:08 벌목지대의 모습

12:10 무명봉 통과

12:10 바위지대 능선길 통과

12:11 첫번째 폐 헬기장 통과(해발912m)

12:12 완만하게 진행하는 능선길 진행

12:14 무명봉 통과

12:15 무명봉 통과

12:15 두번째 폐 헬기장 경사지 오름길 진행

12:23 두번째 폐 헬기장 통과

12:23 두번째 폐 헬기장 내림길의 모습

12:24 등로길에 있는 바위 통과

12:27 암릉지대 통과


12:29 사냥꾼과 사냥개의 모습

응봉산 오름길에서 만난 사냥꾼과 사냥개 눈이 많이 내려 동물들이 많이 충몰한다면서 사냥할려 나왔다고 한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는 응봉산으로 오른다.

12:29 무명봉 통과


12:31 세번째 폐 헬기장(해발1005m) 경사지 오름길 진행

12:34 세번째 폐 헬기장(해발1005m) 통과

12:35 세번째 폐 헬기장(해발1005m) 내림길 진행

12:39 응봉산정상 경사지오름길 진행

12:43 계속되는 경사지 오름길 진행

12:47 응봉산정상 마지막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세번째 폐 헬기장을 지나면 응봉산 정상이 바로 나올것 같았는데 계단식 경사지 오르막이 연속하여 이어지고 정상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응봉산 갈림길 도착

응봉산 갈림길에서 정상은 인제방향으로 약20m 진행하면 도착하고 정상부에는 산친구님의 정상 표지기가 정상을 알려주고 있다.

12:52 응봉산(應峰山, 해발1103.3m) 정상

응봉산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와 내면 방내리의 경계에 잇는 산으로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와 군삼각점, 그리고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조망은 잡목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다. 군삼각점(336FOB)은 눈으로 인하여 확인할수가 없다. 전국에 응봉산이 많이 있는데 춘천지맥상의 응봉산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지맥꾼이 아니면 찾는 산객들이 거의 없다.

12:53 응봉산 삼거리 갈림길


12:54 응봉산 삼거리에 있는 정상 표지기에서 인증샷

응봉산 정상은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편으로 약30m 진행하면 정상에 도착하지만 정상부에 정상석은 없다.

12:54 응봉산 갈림길 이정표 : ←통골 5.4km, ↓안절골 5.8km, →인제

12:55 응봉산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안내도


12:56 응봉산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안내도에서 인증샷

12:56 응봉산 삼거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2:57 응봉산에서 임재로 내려서는 등로길의 모습

12:59 급경사지 내림길 진행

13:01 등로 우측편으로 하산할 절골쉼터 조망

13:01 계속되는 경사지 내림길의 모습

13:03 암릉지대 통과

13:03 암릉지대 통과 후 뒤돌아본 모습

13:07 계단식 내림길 진행

13:09 계속되는 내림길 진행

13:11 내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3:13 임재의 모습

13:13 임재 내림길 등로에서 바라본 지난 구간의 모습

13:14  임재에서 바라본 응봉산방면의 모습

13:14  임재의 모습

13:14  임재 이정표 : ← 응봉산 정상 0.6km, ↓ 절골쉼터 5.4km, 각근봉 →

13:15  임재이정표에서 인증샷

13:16  임재 우측편 내사교방향 로프가 설치된 내림길 진행

13:51 수하리 내사동 마을 진입

임재에서 로프가 설치된 우측방향으로 약35분 내려서면 수하리 내사동 마을에 도착하고 지금부터는 도로 따라 진행하여 한결 편리하게 진행할수 있다.

13:56 이정표 갈림길 통과

13:56 이정표 : ←응봉산정상 3.6km, →절골쉼터 2.2km

14:05 다리가 있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14:05 이정표 : ←절골쉼터 1.4km, →응봉산정상 4.1km

14:20  서석면 수하리 내사교 통과

임재에서 서석면 수하리 버스정류장까지 1시간5분이 걸려 도착하고 444번 지방도를 건너 산악회 본부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451번 지방도에 있는 내사교의 모습

수하2리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에서 베낭과 장비를 정리하고는 내사교 아래 계곡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명태찌게를 맛나게 먹고는 산행을 마무리해 본다. 

14:20  수하2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응봉산의 모습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269

지난구간 폭설로 인하여 단축 산행의 영향이 오늘 산행의 행복으로 다가오고 정맥이나 지맥을 하면서 이렇게 짧은구간은 아마도 오늘이 처음인것 같다. 항상 이런 행복이 느껴지길 바라며...

선두와 후미가 함께 산행하는 여유로움과 후미가 도착하여 선두 출발을 재촉하는 사항까지 연출하니 후미의 보람도 느끼는 하루였다. 등로길에 눈이 많아 선두에서 러셀하신 이대장님과 보조 맞추어 주신 수석김대장님 그리고 함께 진행한 대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명태찌게 준비해 주신 회장님 명태찌게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김치찌게 고기 많이 부탁드리며 대원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춘천지맥 4구간 마루금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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