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5. 09:57ㆍ★ 기맥,지맥/한북명성지맥[완료]
◈ 명성지맥(鳴聲枝脈) 이란?
명성지맥(鳴聲枝脈)은 한북정맥의 산줄기가 대성산 수피령에서 남진해 내려오다가
광덕산(1046.3 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에 있으며, 이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 남쪽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이 된다.
이 도계의 능선이 약 4,5 km 거리인 자등현(47번 국도)을 지나 약 2 km 거리에 이르면,
각흘봉을 들어 올리며, 능선은 두 갈래로 나뉜다.
북쪽으로 갈라진 능선은 철원군 갈말읍과 서면의 경계를 이루며, 김화읍 방면 한탄강과
남대천에 이르러 여맥들을 가라 안친다.
각흘봉에서 계속 서진하는 능선(일명 약사령능선)은 약 4,5 km거리의 910 m봉에서 남쪽
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910 m봉에서 북서쪽 철원군 안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고, 이
능선에서 약 300 m 거리에 솟은 산이 명성산 (921.7 m)이다.
다시 910 m봉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주능선은 삼각봉(603 m)을 들어올리고, 두 갈래로
나뉘는데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을 경계로 북쪽 철원군 갈마읍, 남쪽은 포천시
영북면이 된다.
이 도계능선은 잠시 신안고개에서 가라앉았다가 계속 이어지며, 한탄강에 이르러 강물속
으로 스며든다.
삼각봉에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은 여우봉(710 m)을 들어 올린 후, 여우고개를 지나서
사향산(736.1 km)에 이르면, 주능선을 서쪽으로 틀어 관음산(733 m)으로 향한다.
영평천과 거의 평행을 이루며 나아가는 이 능선은 불모산(668 m)와 보장산(555 m)을 빚어
놓고, 한탄강과 거의 평행을 이루며, 나아가다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수되는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에서 소멸된다.
명성지맥은 대성산 수피령에서 남진해서 내려오다가 광덕산(1046 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광덕산에서 972봉을 지나서 860봉(박달봉 갈림길)에서 북서진해 자등현으로
내려가다 다시 솟구쳐 각흘산(838 m)~약사령~명성산(923 m)~안덕재~여우봉~여우고개를
통과해 사향산(750 m)~낭유고개~관음산(733m)~610봉~도내지고개를 지나 불무산(669 m)
~642봉~방골고개~운산리고개~보장산(555 m)을 거쳐 350봉~260봉~658봉을 통과하여
고소성리 베모루에 있는 영평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2 km의 산줄기를 말하며,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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