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11구간 스무네미고개에서 것고개까지 산행후기

2012. 3. 11. 20:07★ 9 정맥/- 4. 한남[완료]

 

한남정맥 11구간(스무네미고개~것고개)


산 행 지  : 인천광역시 김포시 양촌면, 대곶면, 통진읍 수안산(147m) 한남정맥 11구간

산행일시 : 2012년 3월25일(일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스무네미고개-109봉-헬기장-5번군도-7번군도-125봉-헬기장-수안산-152번지방도(대곶신

               사거리)-구사거리-90봉-도로-75봉-해란산삼거리-73봉-것고개-공터

산행시간 : 08시15분~12시33분(4시간18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4.1km(정맥 14.1km, 접속구간 0km), GPS 16.1km

산행인원 : 38명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도상거리 12.4km, 실제거리 14.1km, GPS거리 16.1km

스무네미고개-3.9/4.4Km(1시간30분)-수안산-1.8/2Km(40분)-대곶구사거리-6.7/7.7Km(2시간20분)-것고개


지명

거리(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고

스무네미고개

-

08:15

-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대포리와 유현리를 잇는 고개, 355번 4차선 지방도, 도로 공사중 

수안산

4.4

10:02

1시간47분

해발146.8m,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에 있는 산으로서 수안산에 있는 수안산성은 1996년 경기도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대곶구사거리

2.0

10:29

27분

대곶면을 지나 강화 초지대교를 가는 82번 국도, 아울렛패션단지, 대곶초,중방향으로 진행

것고개

7.7

12:33

2시간4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와 옹정리를 잇는 고개로 48번 국도가 지나는 곳, 해병대정문

마루금거리

14.1




총거리

14.1


4시간18분


GPS거리

16.1







[한남정맥]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김포시의 문수산에 이르는 한강 이남으로 형성된 13정맥중에 하나이다
백두대간상의 속리산 천왕봉에서 가지를 쳐 내려온 한남금북정맥이 끝나는 칠장산에서 북서로 해발고도 200미터 내외의 낮은 산들이 이어져 한강 본류와 남한강 남부유역의 분수령을 이룬다
이 산줄기를 이루는 산들은 도덕산, 국사봉, 상봉, 달기봉, 무너미고개, 함박산, 학고개, 부아산, 메주고개, 할미성, 응봉,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 수리산, 소래산, 성주산, 철마산, 계양산, 가현봉, 필봉산, 학운산, 것고개, 문수산 등이고 총 도상거리는 약190 km로 이어진다



한남정맥 지도







한남정맥 11구간[스무네미고개- 수안산-것고개]  지도


   


 한남정맥 11구간[스무네미고개- 수안산-것고개] gpx트렉도 

 


 

한남정맥 11구간[스무네미고개- 수안산-것고개] gpx고도표

 

[산행 상세안내]

스무네미고개(305번 지방도로), 4차선 신도로 및 2차선 구도로 공사중, 동물이동통로 공사중 

신도로 4차선, 우측 김포방향 횡단보도 통과후 밤농장 팻말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꺽어져 舊도로 진행

구도로 2차선 마지막 방지턱 직전 전신주앞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

벌목지대 통과(우측방향)

평택 임씨 묘지 통과

묘지에서 내려서면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 능선으로 산악회 리본이 달려있는 좌측방향으로 진행

임도에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

130봉, 헬기장, 삼각점, 좌측방향으로 진행 

밤 농장 지나고 군부대 벙커들을 지나 학운산(112.4봉) 직전 봉우리 도착하지만

갈림길 통과, 헬기장에서 내려서에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 

임도 따라 직진으로 오르면 군시설 벙커가 나오고 철조망 구멍으로 들어가서 철조망으로 다시 진행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 철조망 구멍 통과

군부대 시설물 철조망 앞에서 우측 철조망 사이로 진행하는것이 마루금 군부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여 진행하는것이 편리할것 같다.

군부대 철조망 통과하여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군시설물 앞에서 우측방향 우회등로길 접속

임도 사거리 통과, 직진으로 진행

5번 군도, 임도 따라 묘목 심은 농장으로 직진하면 중앙선도 없는 5번 지방도로에 도착(대포리에서 양촌면소재지 넘어가는 군도에는 교통량이 거의없고 양쪽으로는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올라선다.좌측 남쪽은 양촌읍 학운리이며 우측 북쪽은 양촌읍 유현리를 경계하는 5번국도이며 도로를  직진으로 진행하면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

절개지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진행

절개지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101봉으로 진행

101봉, 삼각점, 함석 담장을 조금지나니 벙커로 무장된 101봉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급경사로 내려선다.

47번 송접탑 통과, 101봉에서 내려서면 47번송전탑이 나오고 송전철탑을  통과하면 안부 시멘트포장로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 하여 진행

유현삭시로 24번길 통과

황해도 예성군 출신들의 공동묘지 통과 

平山申氏 묘역 통과,

임도길 접속,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방향으로 진행

경주김씨 묘지 통과(포도밭은 통과하여 우측으로 오르면 경주김씨가족묘의 나오고 이곳에는 망두석이 양옆으로 양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형상이 설치되어 있어 이상하기도 하고 또 처음보는 묘지의 형태이었다.)

7번 지방도로, 학당슈퍼(폐허)도로 건너 성진테크 앞으로 가 막다른 곳 민가 직전으로 진행

포도밭에서 우측방향을 틀어 진행

계단을 통해 묘지로 오르고 더 진행하면 구국장 나타나고 가파른 등로로 오르며 진행

안동김씨묘역에서 우측으로 진행

국궁장 통과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

수안산의 헬기장 오르는 계단 통과

수안산 헬기장 통과

수안산(해발146.8m)정상, 신령지단비석, 정자, 헬기장, 두 개의 돌탑 및 삼각점(김포 434, 1983 재설)

수안산 정상에서 진행하면 우측편에 "수안산신령지단"비석이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김포수안산성 안내판이 나온다 정맥길은 김포수안산성 안내판 직진 우측방향으로 내려 진행

운동시설물 통과

우측으로 내려가고 군 참호 지나 묘지 위를 통해 직진

임도 삼거리 통과, 직진으로 비닐하우스 뒤 밭을 가로 질러 진행

밭통과하면 좌측편으로 대곶 아울렛 패션단지가 조성중이고 철조망 따라 진행후 352번 지방도로로 진행

대곶신사거리 도착, 352번 지방도, 강화방향 약30m 진행후 횡단보도 건너 대곶 초,중학교방면으로 진행

352번 지방도로를 건너 우측 북쪽으로 도로타고 진행

대곶우체국 통과

대곶중학교 통과

좌측편에 있는 하나로마트 통과

대곶구사거리 통과

대곶초교 정문통과후 우측편 철조망 옆으로 진행

대곶초등학교 우측의 쪽문을 나온 후 수로옆를 따라 무명봉 오르길 진행

마루금이 절단된 공장지대, 절개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공장을 끼고 좌측편으로 내려 진행

만덕사 입구,갓길없는 2차선 포장도로 입구에 (주)청우외 많은 간판 이정표 있는 곳에서 포장도로 타고 좌측으로 한동안 진행

순대국집외 식당들과 공장들이 즐비한 지대 지나 장승첨단 산업단지 입구 진행

뉴팜 주식회사 지나면 도로 우측에 전봇대와 장승 및 철조망에 동인기연 이정표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진입

밤나무 농장 안으로 진입하여 빠져 나와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출입금지 철제문이 보이고 월담 다시 개인사유지 끝에 있는 철조망을 월담해 빠져 나와 진행

첫번째 묘지 지나 두번째 묘지 직전에서 좌측 철조망으로 진행하면 개구멍을 통과해 시멘트 도로 진행

도로를 건너 능선으로 올라 공장지대를 우측으로 우회해 나타나는 수로를 건너고 공장지대로 들어가 공동묘지로 진행

좌측 도로를 타고 공동묘지로 진행

공원묘지 위에서 만나는 군부대 철조망을 좌측으로 우회해 진행

78.2봉 4등삼각점(△김포 409 1987재설)

삼각점 봉우리에 올라 울타리 따라 진행하고 좌측으로 울타리와 헤어져 다시 만나는 삼각점

헌병대 정문 통과, 임도 좌측에 견공있는 민가 지나 군부대를 만나 진행하여 군부대 정문을 지나고 능선을 통과하면 삼거리 진행

80봉 갈림길 통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해병대가 있는 것고개

것고개, 48번 지방도로,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와 옹정리를 잇는 고개

산행종료

 



 한남정맥 마루금 11구간 김포일대 수안산 산릉를 걸으며...

어제 낙동정맥(황장재~포도산삼거리)을 마치고 경북 영양에서 늦게 서울로 도착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취침을 한다. 아침부터 기상벨 소리에 놀라 일어나 한남정맥 마루금 맥잇기 위해 베낭을 꾸려 집결지로 이동한다.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차가운 날씨속에  어제의 산행을 생각하면 오늘은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구간 거리가 짧은 관계로 한남정맥 마루금에 동참한다.


상일동 육교에서 먼저오신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도착하는 버스에 올라 반갑게 맞아주는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착석하니 버스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올림픽대로, 여의도역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대원들을 태우고는 305번 지방도가 지나는 스무네미고개에 도착한다. 


처음 시작할 때 찟기고 잘려진 마루금으로 인해 그토록 걱정하고 힘들어 했던 한남정맥 산행도 이제 한구간을 남기고 보니 왜 이런 맥 산행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조금은 얻은 듯 하다. 버스에서 내려 구스무네미고개방면으로 진행하며 한남정맥 마루금 11구간이 시작된다.


08:42 스무네미고개 날,들머리지점의 모습

지난구간 낙석 철조망 사이로 내려온 등로길 스무네미고개(305번 지방도로)-4차선 신도로 및 2차선 구도로 건너와야 하지만 오늘은 건너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으로 오르며 산행이 시작된다.


08:43 스무네미 고개

스무네미고개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대포리와 유현리를 잇는 고개이며, 355번 4차선 지방도가 지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의 위성도시라 그런지 교통량이 상당히 많아서 무단횡단하기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곳이다. 이제 스무네미고개를 지나면서 부터는 인천광역시를 완전히 벗어나 김포시로 접어든다. 스무네미고개에서 남쪽방향으로 터널 통과하여 진행하면 양촌읍 학운리와 대포리로  진행할수 있다.

2016년 다시 찾은 스무네미고개는 교각터널이 없고 도로공사중이라 어수선한 상태였다.


 스무네미고개에서 바라본 북쪽방면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로 가는 355번도로의 모습


스무네미고개

위치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 산 115-3 

도로를 건너서 밤농장 팻말을 따라 좌측방향으로 꺽어져 舊도로를 따라서 올라 진행한다. 355번 지방도 봉수대로의 구도로이다. 북쪽은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이며, 남쪽은 양촌읍 학운리와 대포리를 접하고 있다.


355번 지방도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스무네미고개는 2차선 옛길과 그 아래 새로 넓게 뚫어 놓은 4차선 새길이 나란히 있다. 이름이 참 토속적이라 뭔가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있을 법 하지만 이곳저곳 뒤져봐도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한국전쟁 때 이 고개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는 이야기 정도밖에는 알수가 없었다.


舊 스무네미 고개

이 고개를 넘으려면 스므번은 쉬어야 한다고 하여 스무네미 고개라고 불렀다는데 평범한 고개에 불과한데 조금은 과장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곳이 주 도로였는데 지금은 바로 아래에 생긴 4차선 도로에 모든 영화를 내주고 이제는 잊혀져가는 고개가 되버린 느낌이다. 고개마루에서 우측편 가파른 등로로 올라선다.


08:45 구스무네미고개 탈출

스무네미고개에서 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약100m 정방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한남정맥이 시작된다.


 

08:45 스무네미고개의 터널모습

스무네미고개는 355번 국도가 지나가는 그위로 동물이동통로를 만들려다 그만 둔 모습같아 보인다 정맥길은 우측 능선으로 진행한다.


08:52 벌목지대 통과

스무네미고개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좌측편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평탄한 등로길 오르면 묘지가 나온다. 이곳 김포평야 지대도 자꾸만 도시화로 인하여 아파트 단지로 변해가고 있다. 과연 이곳은 무엇이 들어설지가 궁금하다.


08:54 평택 임씨 묘지 통과

오나만하게 등로길 오르면 묘지가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08:55 임도길 접속

묘지에서 내려서면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08:55 임도길 탈출

임도길에 내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산악회 리본이 나무에 달려있고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08:57 갈림길 통과

임도에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30봉의 모습

08:57 헬기장 통과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130m)이 나오고  중앙에 삼각점도 있다.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군시설 벙커가 나온다.


08:58 갈림길 통과

헬기장에서 내려서에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 하면된다.

 

09:00 갈림길 통과

임도 따라 직진으로 오르면 군시설 벙커가 나오고 철조망 구멍으로 들어가서 철조망으로 다시 나온다.

 

군부대 벙커 철조망 통과

 

09:01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 철조망 구멍 통과


군부대 통과

군부대 시설물 철조망 앞에서 우측 철조망 사이로 진행하는것이 마루금 군부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여 진행하는것이 편리할것 같다.

 

09:03 군부대 시설물 통과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 중앙으로 통과하여 철조망을 넘어간다.


09:06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곳에서 통과하는 모습을 뒤돌아본 모습

군부대를 직통으로 통과하는것은 큰의미가 없으므로 군시설문 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09:07 갈림길 통과

철조망 통과하여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군시설물 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돌아오는 등로길과 만난다.

 

09:08 우회 등로길의 모습

정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면 되지만 군 시설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지 않고 우측 철조망 사이로 진행하면 이지점에서 만난다.


09:08 앞으로 진행할 마루금의 모습


09:10 사거리 통과

군건물에서 내려서면 사거리가 나오고 좌,우 버리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09:15 5번 군도 통과

임도 따라 묘목 심은 농장으로 직진하면 중앙선도 없는 5번 지방도로에 도착한다.


09:16 5번 군도 통과

대포리에서 양촌면소재지 넘어가는 군도에는 교통량이 거의없고 양쪽으로는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올라선다.좌측 남쪽은 양촌읍 학운리이며 우측 북쪽은 양촌읍 유현리를 경계하는 5번국도이며 도로를  직진으로 진행하면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09:18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


09:18 절개지 아래로 공사현장과 공사자재의 모습


09:20 절개지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진행


09:20 갈림길 통과

절개지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101봉인 무명봉에 오른다.


09:23 갈림길 통과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지만 직진으로 진행하면 무명봉인 101봉에 도착한다.


09:24 101봉

함석 담장을 조금지나니 벙커로 무장된 101봉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급경사로 내려선다.


09:24 해발 약101m 삼각점


09:26 47번 송접탑 통과

101봉에서 내려서면 47번송전탑이 나오고 송전철탑을  통과하면 안부 시멘트포장로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 하여 진행한다.

유현삭시로 24번길 통과

시멘트 포장로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면 유현삭시로 241번길(63-6번지)를 통과 후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오른다.

 

대곶남로 도심통과 위성사진 (개발로 변화중인 위치)


황해도 예성군 출신들의 공동묘지 통과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니  우측으로 비닐하우스가 있고 좌측편으로  공동묘지가 나온다. 이 공동묘지는 황해도 예성군 출신들의 공동묘지이며, 실향의 아픔을 딛고 사후에도 같이 모여있는 곳이다.

우리 부모님들이 흘린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09:29 연백군 해성면 친목회 이정석이 있는 곳으로 진행


지나온 마루금 뒤돌아 바라본 모습

송전탑이 있는 101봉에서 내려 황해도 예성군 출신들의 공동묘지까지 왔다.

 

09:29 갈림길 통과

연백군 해성면 친목회 공동묘지에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平山申氏 묘역이 나오고 내려서면 공장지대에 도착한다.


09:31 좌측 平山申氏 묘역 통과

 平山申氏 묘역 통과하면 포도밭과 공장지대가 나온다.


09:33 임도길 접속

임도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방향으로 이어간다.


공장지역 통과

 

09:34 경주김씨 묘지 통과

임도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경주김씨가족 묘역이 나온다.


 

09:35 경주김씨 묘지 통과

포도밭은 통과하여 우측으로 오르면 경주김씨가족묘의 나오고 이곳에는 망두석이 양옆으로 양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형상이 설치되어 있어 이상하기도 하고 또 처음보는 묘지의 형태이었다.

 

09:36 밭 통과

경주김씨가족묘를 지나면 밭이 나오고 진행하면 광산김씨 묘지가 나온다.

 

광산김씨묘역을 통과하며 진행 방면의 무명봉 모습 


09:38 7번 군도 통

경주김씨묘지에서 내려서면 공사장 도로가 나오고 7번 군도 도로를 통과 후 직진하면 황색건물앞 포도밭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 후 전방의 무명봉을 오른다.


09:40 7번 군도 통과

신설도로 공사현장을  지나니 김포시 양촌면 유현리와 대룡리를 잇는 왕복 2차선 7번 군도가 지나는 곳이 나온다. 이곳은 산꾼들의 산행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학당수퍼는 폐업을 하였는지 없어져 버렸다. 좌측 고개에는 GS 주유소가 보이고 우측에는 SK 주유소가 있다. 도로를 직진으로 통과하면 이지점에 도착한다 좌측편으로 포도밭이 나오고 그사이길로 진행하면된다.


포도밭 사이길로 진행하면서 걸어온 마루금을 뒤돌아본 모습

저멀리 봉우리에 송전탑이 보이는곳에서 내려 도로건너 이곳으로 한남정맥 마루금이어왔다.


09:41 포도밭 통과

포도밭 사이길로 진행하다보면 끝부분에서 포도밭 끼고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올라 능선 계단으로 진행한다.


계단 통과


09:44 묘지 통과

포도밭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부에는 잘 정돈된 묘지가 있었다 이지점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09:46 수안산으로 오르는 등로길의 모습

무명묘지에서 내려섰다 다시 오르면 지도상 125봉 통과하게 되고 내리막길 전방에 수안산 보인다.


09:53 방향전환하여 진행

안동김씨묘역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안동김씨묘역 통과

안동김씨 묘지를 통과하여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국궁장이 나온다.


국궁장 조망

안동김씨묘역를 우측으로 통과하면 우측편에 국궁장의 모습이 보이고 정면에 수안산 정상부가 나온다.


정맥길 우측편에 있는 국궁장의 모습과 뒤쪽편으로 보이는 수안산정상

국궁장을 지나니 납골묘지들이 나오고 다시 오늘의 마지막 산인 수안산 오름길이 나타난다. 점점 다리는 무거워진다. 국궁장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면 납골묘지가 나오고 잠시후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09:54 갈림길 통과

국궁장 통과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09:56 인천광역시 및 영종대교 조망

수안산 오르면서 인천방면의 조망이 좋아 사진에 담아본다 희미하게 영종대교도 보인다.


09:58 수안산의 헬기장 오르는 계단의 모습


10:01 수안산의 헬기장의 모습

수안산의 헬기장 정상을 통과하면 또 하나의 헬기장이 나온다.


수안산정상은 헬기장 통과하여 좌측편 돌탑이 있는곳이 정상


10:02 수안산(守安山, 해발146.8m)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에 있는 산으로서 수안산에 있는 수안산성은 1996년 경기도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의 성터로 현재에 산꼭대기에 돌아가면 돌로 쌓인 성벽이 약 685m정도가 남아있다.  성 안의 남쪽바다를 향한 평평한 터에 많은 기와조각이 널려있어 여기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 서쪽에서 성문터가 발견되었고 성벽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쌓은 방벽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성 안 곳곳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토기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성은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 안은 조선시대에 설치되었던 김포시 안의 5개의 봉수대중 하나였던 수안산 봉수터가 있다.

 

수안산 봉수는 남쪽으로는 김포시 백석산 봉수에 응하고 서남쪽으로는 바다건너 강화 대모산 봉수에 응하였다는 옛 기록이 있다. 이처럼 봉수대로서의 기능을 함께 가진 수안산성은 성 바로 아래에 강화도와 배로 왕복할 수 있는 포구가 있는 등 강화도와 육지를 연결시켜 주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성으로 조선시대까지 이용되었다. 또한 산성 안에는 도마(陶馬)뫼라고 불리는 무덤이 있는데 여기에는 옛날 도장군이 타고 다니던 애마가 묻혀 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수안산정상에서 돌탑이 두개있고 삼각점과 정자가 있었지만 이정석은 없다 우측 나무에 정상 표지기가 붙혀있었다.


수안산정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돌탑의 모습


수안산정상의 삼각점(김포 434, 1983 재설)


 10:03 수안산 정자의 모습

수안산정상 좌측 모서리에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조망이 좋다 여름에 이곳으로 올라오면 한숨 자고가면 정상일것 같다.


수안산정상 돌탑 앞에서 인증샷

수안산 정상에서 모처럼 후미까지 다모여 간식을 하고 또 단체 사진을 찍고는 것고개 오늘의 날머리 장소로 이동한다.


10:10 수안산(遂安山)
수안산은 대곶면의 주산으로서 표고 143m의 정상에 고성이 축조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이나 통진읍지에 의하면 부남20리에 있으며 성 주위는 2리(800m), 높이는 십척(약 3m)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봉수대가 있다 하였다. 유래에 의하면 부족 국가가 있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며,주변에는 원수골, 재상골, 승지골 등의 마을 이름이 많이 있어 부족국가가 있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고 성의 정상부에서는 자연적인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였고 외부에 돌을 쌓고있는 방식으로 한강유역 통일신라의 산성 양식과 비슷한 축조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수안산 신령지단(守安山神靈之壇)

이곳 김포지역의 산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관계로 산 정상에는 기우제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많이 보인다.


10:11 수안산정상 위부분에 있는 헬기장의 모습


10:13 김포수안산성 안내판

수안산 정상에서 진행하면 우측편에 "수안산신령지단"비석이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김포수안산성 안내판이 나온다 정맥길은 조 김포수안산성 안내판 직진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임도길 탈출

수안산정상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수안산신령지단"비석이 나오고 조금진행하면 김포수안산성 안내판 가기전에 정맥길이 나온다.  김포수안산성 안내판과 산성터를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 정맥길로 진행한다.


김포수안산성의 흔적의 모습


10:14 운동시설물 통과

김포수안산성에서 내려서면 체육시설이 나오고 조금더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온다.


10:17 강화도 마니산 조망

체육시설이 있는 지점에서 조금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곳에서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강화도 마니산을 배경으로 사진에 담아본다.


10:20  묘지 통과

임도길은 비로 인하여 질퍽하여 임도길 대신 묘지로 통과한다


 

10:24 임도 삼거리 통과 

임도길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 전신주와 비닐하우스가 있는 지역에서 진행하면 대곶신사거리가 나온다.

 

대곶신사거리 통과 위성지도 

이곳 전신주와 비닐하우스가 있는 지역에서 대곶사거리와 대곶중,초교 통과구간을 위성사진으로 살표본다.


10:25 밭 통과

밭을 가로질러 하얀 건물쪽으로 진행하면 대곶사거리와 대곶중,초교가 나온다.


10:26 밭사이길을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모습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에서 내려 이곳으로 진행한다.


대곶 패션타운 통과

좌측편은 패션타운이며 중앙으로 통과하며 대곶사거리가 나온다. 원정맥길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0:27 갈림길 통과

패션타운 옆 철조망으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0:28 밭길 통과

보리밭을 지나면 패션타운 입구와 대곶사거리가 나온다. 


10:29 패션타운입구 통과

밭을 지나니 엄청나게 크게 형성된 아울렛 단지가 나오고 이곳은 입주업체가 몇곳 안되서 그런지 을씨년스럽기만 하다.아울렛 입구를 지나 직진하니 신대곶 사거리가 나온다.


대곶 신사거리와 356번 지방도의 모습


대곶 신사거리

이곳은 대곶면을 지나 강화 초지대교를 가는 82번 국도가 지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으로 대곶성당앞 도로를 따라 대곶초등학교방면으로 진행한다.


횡단보도 통과

대곶사거리 횡단보도 건너니  대곶성당이 보이고 우측에는 대곶중학교와 좌측에 대곶면사무소와 우체국이 나온다. 계속 직진한다.


10:30 대곶사거리

대곶 아울렛패션타운 앞에서 도로 따라 진행하면 신대곶신사거리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하면 우측편으로 대곶중학교 정문앞을 통과한다. 다시 구대곶사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대곶파출소 앞 "대곶초등학교"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0:33 대곶우체국 통과

도로 좌측편으로 대곶우체국이 나오고 계속 직진하면 대곶중학교앞에 도착한다.

대곶중학교 통과


10:34 좌측편에 있는 하나로마트 통과


10:35 대곶구사거리 통과

이지점에서 우측방향 대곶파출소까지 진행하여 대곶초등학교로 진행한다.

 

10:36 대곶파출소 통과

대곶구사거리을 횡단하여 대곶파출소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대곶초등학교 이정표가 있다.


대곶초등학교 입구

대곶 사거리에서 서울쪽으로 50m 정도 올라가다가 좌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한다.


대곶파출소 앞에 있는 대곶초등학교 이정표 50m


10:37 대곶초등학교의 모습


대곶초등학교 정문

대곶초등학교 정문에서 좌측방향으로 돌아서 정맥길을 이어간다.


10:38 대곶초등학교 경내 통과

대곶초등학교 정문으로 들어간 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나가는 쪽문이 있다.


10:39 대곶초등학교 옆 철조망 따라 진행

대곶초등학교 쪽문을 나와 좌측방향으로 오른다.


 10:41 대곶초등학교 우측의 쪽문을 나온 후 수로옆를 따라 무명봉을 넘는다.


10:43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에 포도밭이 나오고 직진으로 내려서면 도로가 나온다.


포도밭사이로 진행하여 도로로 나와 능선으로 오르면 절개지와 공장지대가 나온다.


10:46 능선에 오르면 절개지가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마루금이 절단된 공장지대의 모습

공장 절개지를 우측으로 돌아서 나가니  철조망으로 2중,3중으로 설치해놔서 갈 수 없게 만들었고 그 아래 절개지에는 공장이 있다.


절개지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공장을 끼고 좌측편으로 내려선다 등로가 미끄러워 이곳에서 뒤로 넘어지기도 한지점이다 이곳을 통과시 주의를 요하는지점이다.


10:48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공장은 개발지역인듯 입주가 되지 않는 신축건물로 등로가 단절된 구간이다. 


10:48 신축공장 옆으로 진행

절개지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신축공장건물이 나오고 그 사이길로 진행한다. 다시 펜스 절개지로 올라서서 능선으로 접어든다. 과연 후답자들이 이곳을 지날때는 지금보다 더욱더 공장이 들어서 마루금 이어가는것이 무척이나 어려울것 같은 걱정이 든다.아직 공장이 가동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공장이 가동되면 정맥꾼들과 공장 사이에 마찰이 아주 심할 것 같다



10:50 밭 통과

밭을 직진으로 진행하여 묘지가 있는 능선으로 오른후 내려서면 만덕사입구 2차선 도로에 도착한다.

묘지 통과

절개지에서 신축건물을 통과하면 밭이 나오고 능선으로 오르면 우측편에 묘지가 나오고  내려서면 개인 소유지인지 철조망이 있어 방향전환하여 2차선 도로로 내려선다.


10:51 묘지 오르면서 지나온 마루금 뒤돌아본 모습


10:53 무명봉을 오른 후 내림길에 철조망끼고 좌측을 방향전환 


덕원군의 묘소(08:35)

덕원군(德源君, 1449년 3월 6일 ~ 1498년 7월 22일)은 조선 전기의 왕자, 왕족으로, 세조의 서자이며 근빈 박씨 소생이었다. 예종 때 남이의 옥사을 평정한 공으로, 수충보사정란익대공신(輸忠保社定難翊戴功臣)에 책록되었다. 휘(諱)는 서(曙)이고, 자(字)는 정수(晶叟)이며 호는 종덕암(宗德菴)이다.

 

조선 세조근빈선산박씨(謹嬪善山朴氏) 사이의 서자로 세종 31년(己巳年-1449년) 3月6日 한성부에서 출생하였다. 단종3년(1455) 甲戌年 어머니를 여의고 부왕의 총애를 받으며 자랐다. 부왕 세조가 등극한뒤 세조4년(1458) 戊寅年 8월 10세에 덕원군에 봉군(封君)되고 세조8년(1462) 임오년(壬午年) 14세에 혼인하여 사저(私邸) 60여칸을 하사받고 출궁,이때부터 궐밖 건천동(乾川洞)에서 생활했다.


덕원군은 평소 효심이 지극하여 부왕을 정성껏 모셨으며 부왕이 거동할 때에는 항시 배행(陪行)하였다.부왕의 온양온천 행차에 배종(陪從)하면서 진위군 종덕면 막금리(振威郡 宗德面 幕錦里) -현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現 京畿道 平澤市 古德面 堂峴里)에 당도하니옛날 나라에서 지표(地標)를 묻어둔곳(埋標處)인데, 덕원군이 세조의 어가 앞에 나아가 이 땅을 자신에게 내려주실 것을 엎드려 청하니, 세조가 쾌히 승낙하여

 그 땅을 덕원군의 사패지 전지로 하사하였다. 후일 덕원군은 수구(水口)에 긴 뚝을 쌓고 안산(案山)에 작원당(作願堂)을 짓고 탑(塔)을 세우며 대로(大路)를 평택쪽으로 옮기니, 이곳이 훗날 공(公)의 묘소가 있는 사패지(賜牌地)이다. 이때부터 매표처동강종덕(埋標處東岡宗德)이라하고 공(公)의 호 또한 종덕(宗德)에서 유래 하였으며 사시(賜諡)는 소간(昭簡)이시다.


세조14년(1568년) 무자년 덕원군의 나이 20세에 세조가 승하하고 이복 동생 예종이 즉위하였다.예종조에는 국정을 돌보고 문충공 신숙주, 한명회, 유자광 등과 협력하여 남이의 옥사을 평정한 공으로, 수충보사정란익대공신(輸忠保社定難翊戴功臣)에 책훈(策勳)되고 성종조에는 종부시도제조(宗簿寺都提調)를 명받아 종실을 바로 살피고, 선원보(璿源譜)를 관장하였으며, 선왕의 제향소(祭享所) 일을 맡아보았다. 연산조에는 바른 말을 진언하여 잘못된 정사를 다소 시정케하였다. 공(公)께서는 세종대왕이 성리(性理)에 심취한 유지를 받드러 성현의 학문을 전수하고, 역(易), 례(禮)를 밝히니 일대의 유종(儒宗)이라 칭송을 받았다. 연산군 4년(1498年) 7月 22日 한성부 건천동(乾川洞) 자택에서 사망하니 향년 49세였다.



등로에서 바라본 김포의 모습

우리나라의 역사중 삼국시대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으며 김포지역은 백제의 영토 였으나 장수왕 63년(서기475년)에 3만 군사로 친정(親征)하여 백제의 개로왕을 죽이고 한강유역을 차지하게된 이후 김포일대를 비롯한 한강하구 지역은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 이때 비로소 김포일대가 역사의 기록에 등장하게 되는데 삼국사기 지리지 편에는 현재의 김포시일부와 검단면지역이 검포현(黔浦縣)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서는 '김포현은 본디 고구려의 검포현인데 경덕왕이 고친이름으로
지금도 그대로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金浦縣本高句麗黔浦縣景德王改名今因之).김포지역은 신라의 국운이 쇠퇴하여 후삼국이 정립하고 있을때는 잠시 궁예(弓裔)의 수중에 있기도 했다.
고종원년(1864년) 김정호가 쓴 大東地志 김포군 전고(典故)편에는 신라 진성왕 11년(897년)
궁예가 검포를 격파했다고 기록되어있다.(新羅眞聖王11年弓裔擊破黔浦)여기서 검포현(黔浦縣)의 黔자의 의미를 살펴보면 한자 黔은 검다의 뜻으로 사용될때는 音이 검이고 신명(神名)의 뜻일때는 '금'이되고 감(고어)과 통하는 글자로 신(神) 또는 존장(尊長), 왕(王)의 의미를 가진다. 감(고어)의 음운변화는 '금, 감, 검'등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浦자는 해안지대의 지명에 사용되어온 일반명사 또는 지명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굳이 해석할 필요가 없는 글자라고 하겠다. 黔浦縣은 존장(尊長) 또는 부족장(部族長:제사장)이 다스리는 고을이란 의미가 된다. 金의 古音도 금이며 김포라는 지명도 '금포'라는 음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 영조 때 한치윤이 쓴 '해동역사'에서는 '금을 소이'라는 두음절로 기록하고 있는데(東俗金謂之蘇伊)
여기서는 소생할 소(蘇)를 쓰고 있어 정조13년인 1789년의 '호구총수'에서 所자를 쓰고 있는 것과 차이가 나지만 이들 한자는 취음(取音)한 것이기 때문에 뜻과 관계없이 '소'라는 음만 가지면 되며 이(伊)는 고대의 표기방법에서 모음 '이'를 표기하기 위한 것이다.
金浦(금포)는 所伊浦(소이포)로 우리말로 쓰면 '소+이+개'를 표현한 것이고
그 당시는 '쇠'를 '소이'처럼 두개의 모음으로 발음하던 시대이어서 '쇠'로 발음이 변하는 과도기인 18세기 후반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표기가 고안된 것이다. 소이개(金浦)에서 '개'는 모음사이에서 '애'로 발음 되는 것이 보통이어서 '배고개'는 '배오개'로 '학고개'는 '하오개'이므로 '소이애'가 된 뒤에는 모음 셋이 충돌하므로 이것을 발음하기 편하게 하기위해 '소야'로 발음하게 되었다.

1895년(고종32년) 학부 편집국에서 간행한 지리서인 '조선지지'에서는 金浦를 '소야'라는 고유지명으로 표기하고 있다. 금포(金浦)란 지명은 두가지해석이 가능하며 하나는 '쇠가 나는 마을'이고 다른 하나는 감(고어)계의 어휘중의 하나로 신앙과 관계되는 신(神)의 뜻이다. 예전부터 金浦는 한강물이 밀려오는 강변마을로 수재로부터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농사의 풍요를 비는 고대 토속신앙이 일찍부터 발달되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되며 신앙과 관계되는 의미로 추정되는 것이다.
金浦라는 명칭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겪어왔다.고구려 장수왕 63년 서기 457년에는 黔浦縣이었으며 신라 경덕왕 16년인 757년에는
 金浦縣으로, 고려시대인 공양왕 3년인 1391년에도 金浦縣으로 존치되고 있었으며 인조10년인 1632년에는 金浦郡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는'金浦郡이 확대개편'되었다. 이러한 세월의 변화 속에서 金浦라는 명칭은 역사적 변천과정을 겪으며 현재의 김포(金浦)라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시멘트 임도길 접속

 

만덕사 입구

지도에 "고개"라 되어 있는 지역의 2차선 도로를 따라 좌측 북서쪽방면으로 약2km 이상 석정리,월곶방면으로 직진한다. 우측 남동쪽 방면은 초원지리 방면이다. 이곳에서부터는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서 걸어간다


11:03 만덕사 입구 통과

지도상에는 "고개" 라고만 표시 되어 있는 지점이며  2차선 도로 좌측편으로 만덕사 입간판과 물과운하의도시 김포 입간판이 세워져 있으며 도로를 따라 좌측 북서쪽방면으로 약2km 정도 석정리,월곶방면으로 직진한다. 우측 남동쪽 방면은 초원지리 방면이다. 도로 따라 진행하면 "뉴팜" 표지석을 통과 후 우측 도로변 장승이 세워져 있는 그 옆으로 도로를 탈출하고 능선으로 진행한다.


11:06 지나온 마루금의 모습

좌측편에 보이는 능선에서 내려 이지점까지 진행한다.

 

11:06  돼지 석상이 있는 공장 통과

2차선 석정리,월곶방면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 공장 사무실 앞에 돼지 모양을 한 상석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이상하기도 하여 공장 직원에게 물어보았지만 신통하게 답변이 없어 발길을 제촉하여 가게(2차선 도로구간 쉼터, 팔거리주유소옆 편의점에서 10분간 쉬어간다) 앞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것고개로 출발한다

11:32 뉴팜 주식회사 통과

장승첨단산업단지입구를 통과 후 2차선 도로 따라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뉴팜" 회사의 표지석이 나오고  통과하면 우측편으로 장승이 나온다. 2차선 도로에서 탈출하여 능선으로 오른다.


장승고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와 석정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고개로 고개에는 쌍둥이처럼 붙어있는 장승이 지키고 있다. 이곳 우측에는 아웃도어와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주) 동인기연이 자리잡고 있다. 아스팔트 열기를 받으며 걸어온 도로와 이별을 하고 장승 뒤의 밤나무 밭으로 들어선다.


11:34  장승고개 통과

2차선 포장도로변 우측편에 장승이 있고 사이길로 진행한다.


11:36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장승이 있는 곳에서 올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11:39 갈림길 전환

장승고개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면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개구멍을 통과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철조망 통과

철조망을 통과 후 우측 사유지에 시베리안 허스키 개를 기르고 있는 건물옆을 지난다. 작은개(조선 똥개)는 요란하게 짖는데 큰개(시베리안 허스키)는 꼬리를 흔들고 있다.


 11:41 임도길 접속


임도길 통과

개구멍을 통과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면 철조망끼고 우측으로 방향전환하면 통신기지국이 있다.


11:41 넓은 임도길 통과

임도에서 직진하여 전방의 절개지역에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통과한다.


11:43  임도에서 올라 철조망넘어 방향전환(길주의 지역)

임도에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넘는다.


11:49 능선에서 내려서면 도로가 나오고 좌측에 양철가공공장이 있다.


11:50 도로통과하여 뒤돌아본 모습

좌측에 양철가공공장이 있다.


11:54 공장으로 인해 절개된 마루금 통과

도로를 통과하여 능선으로 오르면 절개지가 또다시 나오고 좌측편으로 내려서면 되는데 등로가 미끄러워 내려서면서 엉덩방아를 직는 산우님들이 많았다.


11:56 절개지를 내려 뒤돌아본 모습 


11:57 공장지대 통과

공장건물 담벼락 사이길로 진행하면 도로가 나오고 정면에 태성기계기술이라는 공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금성공업주식회사 통과

절개지 공장지대에서 도로를 내려서면 좌측편에 금성공압주식회사 건물이 보인다.


11:57 도로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김포원시 한증막이 나오고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우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삼거리 통과

좌측방향으로 통과후 약20m 진행후 우측편 숲속으로 이어간다.


도로 탈출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 공동묘지가 있는곳으로 오른다.


12:00 공동묘지 통과

도로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우측편 능선을 오르면 공동묘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철조망이 가로막는다 철조망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철조망 따라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군부대 내부에 시설물들이 보인다.


12:03 78.2봉

군부대 정상에 올라가니 78.2봉이 나타난다. 78.2봉 삼각점은 10m 정도 벗어난 절개지 위에 있다. 이곳은 삼각점 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정맥길은 부대 철조망을 끼고  우측으로 이어진다. 넋놓고 길이 잘 나있는 길을따라 좌측으로 무심코 가면 알바하기 쉽상이다.철조망이 나오면 좌측으로 방향전환하여 철도망따라 약10분간 진행한다


78.2봉 4등삼각점(△김포 409 1987재설)

등로에서 약20m 정도 벗어나 있는 삼각점이다. 정상의 삼각점앞에서 조망이 좋다.

 

12:07 계속 철조망 옆길로 진행


12:12 철조망 탈출

철조망이 보이는 갈림길에서 약10여분 진행하다가 좌측편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도로공사현장이 나온다.


12:13 도로공사장 통과

능선에서 좌측편으로 내려서면 도로공사현장이 나온다 도로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한다.


12:15 임도길 탈출

정면에 보이는 민가아래 길옆에는 토기사육(2마리)장 보이고 직진으로 통과 후 우측으로 임도를 탈출하여 방향전환한다.


12:17  민가앞에서 우측 농지 방면으로 진행


12:19 갈림길 통과

농지를 통과하면 좌측편으로 묘지가 보이고 조금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정문앞이 나온다.


12:21 헌병대 정문 통과

군부대(헌병대) 정문앞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군부대 철조망 옆으로 진행한다.


12:21 헌병대 철조망 통과

헌병대 정문앞을 통과 하여 좌측으로 우회하여 헌병대 붉은 건물 뒷쪽에서 마루금을 오른다.무명봉을 통과 후 안부에서 오름길에 80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등로가 선명하다.모두 우회로를 진행한다.


12:24 군부대 내부의 모습

헌병대 건너편 봉우리에서 내려 철조망 따라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능선으로 오른다.


12:24 철조망 탈출

철조망가 이별하고 우측능선으로 오른다.


12:28 80봉 갈림길 통과

무명봉을 통과 후 안부에서 오름길에 80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선다.


 12:31 배수로 통과

80봉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공원 같은 곳이 나오고 배수로 따라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공원 정자 통과

정자을 통과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방향이 선명하지만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갈림길 통과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것고개에 도착한다.

통진두레문화센터

통진두레놀이는 우리나라 최초로 벼농사가 시작된 통진읍 가현리 일대의 두레에서 비롯됐다. 1997년 제3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통진두레놀이는 1998년 4월 13일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다. 통진두레놀이는 매년 단오제와 김포문화예술제등에서 볼 수 있으며 통진읍 48번 국도변에 통진두레문화센터가 건축되어 전승보전되고 있다.

조상 대대로 이어온 농경문화의 집합체인 통진두레놀이는 한강과 임진강에 접하여 농업이 발달한 김포평야와 자연을 벗하는 선인들의 심성 속에서 자라나 해학과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많이 불려져왔다.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으로 전래되지 못하고 대부분이 잊혀졌으나 광복이후 60년대
중반까지 두레를 조직하여 농악을 울리면서 흥겹게 농사를 짓던 풍속이 되살아나는 듯 하였다.


통진두레놀이의 특징

통진두레놀이 중 논김매기 소리의 노랫말은 방아타령과 몸돌을 제외하고는 대개 4구씩 구성되었다. 선소리꾼의 앞소리를 농부들이 후렴처럼 받아 넘기는 식으로 이어지는데 처음에는 길고 구성진 가락의 긴 방아에서 시작되어 힘든 것을 잊고자 하는 흥겨운 가락(자진방아)을 거쳐 좀 더 빨리 행동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중중모리(상사디야오)로 해서 막모를 내었던 데서 유래되었던 것으로 보여지는 모음돌(휘몰이)로 끝을 맺고 있다..

 

통진두레놀이 구성 (12마당)

통진두레놀이는 김포 지방의 후덕한 인심과 온화한 기후 등의 영향으로 놀이 자체가 매끄럽고 경쾌하게 이어지는데 1년 농사의 전체를 12마당의 놀이로 표현하고 있다. 통진두레놀이는 흥겨운 풍물악기 가락에 맞추어 농사를 천직으로 삼았던 농민의 마음을 노래했으며 자연을 벗하는 선인들의 심성속에서 마음껏 자라나 해학과 풍자적인 내용을 주로 담아 불려져 왔다.


통진두레문화센터

한반도 최초의 쌀재배지가 이곳 김포(통진)이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학계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김포쌀

김포지역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주 접하는 문구가 “김포 금쌀”이란 단어이다. 조선시대 진상미로 소문이 난 이천쌀과 마찬가지로 김포지역의 쌀 역시진상미였다고 한다. 이천의 자채미와 김포의 자광미인데 자채미의 경우에 한반도에서 가장 일찍인 7월말이나 8월초에 수확이 되었다고 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이 된 쌀이니 수라상 진상미로 올린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김포의 자광미는 이보다 수확이 다소늦은 9월초인데 그래도 추석 이전에 추수가 가능했다고 한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의 자료에는 진상미로서의 자광미를 ‘자광벼는 약 300년전 중국 길림성에 갔던 사신들이 밥맛이 좋다는 볍씨를 가져와 당시의 통진현(지금의 김포시 월곶면) 밀다리 밑에서부터 심은것으로 유래되어 밀달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자광벼는 쌀의 색깔이 옅은 자색(紫色)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밥맛이 끈기가 잇고 구수한 향기가 있어서 조선시대 대표적인 진상미로 꼽혔다고 한다. 

 

벼(나락),쌀의 어원? 
한반도에 벼가 유입된 것은 최소한 430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며, 한반도에 유래된 벼(나락)는 인도와 동남아, 그리고 중국에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인도말 "브리히"가 벼, "니바라"가 나락으로 유래 되었다는 일설이다. 조선조 후기 "동이록"에 벼를 "라록"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신라시대 관리들의 급료를 벼로 주었기 때문에 신라의 봉록이라는 말에서 "나록"이 "나락"으로 변천됨.(충청도 이남지방은 "나락", 이북지방에서는 "벼"라고 함.)


12:32 것고개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와 옹정리를 잇는 고개로 48번 국도가 지나는 곳이다.  북서쪽은 강화도로 이어지고 남동쪽은 김포공항을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로 해병대 제2사단 1연대가 있는 곳으며 이 지역 사람들은 것고개란 자체를 모르는 것 같다.

해병대 삼거리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원 정맥길은 해병대 제2사단 1연대 부대 안의 능선인지라 신호등을 건너서 부대 정문에서 우측 정육점 식당쪽으로 향한다. 오늘 한남정맥 11구간은 것고개에서 종료하고 산악회

본부는 48번국도(김포대로) 건너편에 해병대정문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넓은공터에 설치되어 있다. 


해병대정문 앞에서 바라본 강화도방면의 모습

12:33 것고개

날머리 위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916-4

것고개는 48번 국도에 위치하고 잇으며 북서쪽은 강화도로 연결되며 남동쪽은 김포공항방면으로 연결된다. 이제 한남정맥 마지막 문수산 구간을 남겨두고, 것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한남정맥 구간중 이번구간은 절개지가 많고 공장지대를 통과하므로 제일 재미가 없는 구간이었다. 오늘 함께한 대원중에 환갑을 맞이하시는분이 계시어 잔치를 겹하여 성대하게 음식을 준비하여 모두들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서울로 귀경한다.

 

이틀 연속으로 장거리 산행(낙동정맥과 한남정맥)을 하여 목욕탕에 들려 피로를 풀고는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안전하게 리딩해 주신 대장님께 고마운마음 전하며 맛나게 삼겹살 보쌈 준비해 주신 송백산악회 수석김대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전하며 함께 한남정맥길 이어가는 산우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며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