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10구간 징매이고개에서 스무네미고개까지 산행후기

2012. 3. 6. 09:04★ 9 정맥/- 4. 한남[완료]

한남정맥정맥 10구간(징매이고개~스무네고개)



장소 : 인천광역시 서구, 계양구 한남정맥 10구간

산행일시 : 2012년 3월11일(일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징매이고개-360봉 헬기장-계양산-작은장리고개-34번 송전철탑-203봉-207봉(헬기장)-꽃메

                (95봉)-조경농원-굴포천철다리(경인운하)-98번지방도-6번 송전철탑-군부대철조망-군부대정문-

                철조망-98번 지방도-19번 송전철탑-골막산-백석스포랙스-82봉-21번 송전철탑-할메산(105봉)-

                문고개-방아재고개-검단리-서낭당고개-170봉-134봉-가현산(215봉)-헬기장-가현정-146봉-

                산불감시초소-스무네미고개

산행시간 : 08:35~13:55(5시간20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8.1km(정맥 18.1km, 접속구간 0km), GPS거리 20.3km 

산행인원 : 35명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및 구간거리 : 도상거리 16.1km, 실제거리(18.1km), 소요시간( 5시간30분), GPS거리(20.3km)

징매이고개-1.1/1.4km(40분)-계양산-2.8/3.1km(60분)-꽃메산-3.9/4.1km(100분)-골막산-0.3km(10분)-종말고개-1/1.1km(20분)-할메산-1.2/1.4km(30분)-문고개-2.3/2.6km(50분)-서낭당고개-1.3/1.5km(30분)-가현산-2.2/2.6km(50분)-스무네미고개


지명

거리

(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 고

징매이고개

-

08:35

-

서구 공촌동에서 계양구 계산동으로 넘어가는 계양산 서쪽의 고개로 일명 장맹이 고개, 징매이고개 라고도 한다.

계양산

1.4

09:00

25분

해발395m,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은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

꽃메산

3.1

09:54

54분

해발133m, 삼각점(C-8553)

골막산

4.1

11:29

1시간35분

해발73.6, 초소가 있는지점

종알고개

0.3

11:33

4분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서 당하지구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에이 고개를 넘을때 종알종알 거리면서 넘었다고 해서 종알고개란다.

할메산

1.1

11:49

16분

해발104.8m, 산불감시초소,   삼각점(김포 318), 이정표

문고개

1.4

12:20

39분

임진왜란 성문 릇을 했다고 하여 문고개(門峴)라고 부른다

서낭당고개

2.6

12:55

35분

서낭당제 서쪽은 인천 서구 금곡동이며, 동쪽은 서구 마전동 풍림아이원1차아파트와 검단2지구 금호어울림 아파트 단지를 있는 고개

가현산

1.5

13:20

25분

해발215m, 인천시 서구 검단동과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구래리의 경계에 있는 산 

스무네고개

2.6

13:55

35분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대포리와 유현리를 잇는고개, 355번 4차선 지방도

마루금거리

18.1


5시간20분


접속거리

0


-


총거리

18.1


5시간20분


GPS거리

20.3












[한남정맥]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김포시의 문수산에 이르는 한강 이남으로 형성된 13정맥중에 하나이다
백두대간상의 속리산 천왕봉에서 가지를 쳐 내려온 한남금북정맥이 끝나는 칠장산에서 북서로 해발고도 200미터 내외의 낮은 산들이 이어져 한강 본류와 남한강 남부유역의 분수령을 이룬다
이 산줄기를 이루는 산들은 도덕산, 국사봉, 상봉, 달기봉, 무너미고개, 함박산, 학고개, 부아산, 메주고개, 할미성, 응봉,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 수리산, 소래산, 성주산, 철마산, 계양산, 가현봉, 필봉산, 학운산, 것고개, 문수산 등이고 총 도상거리는 약190 km로 이어진다.

 








 

 한남정맥 10구간(계양산~꽃매산~골막산~할매산~가현산~스무네고개) 산행지도

 

한남정맥 10구간(계양산~꽃매산~골막산~할매산~가현산~스무네고개) GPX트렉도


 한남정맥 10구간(계양산~꽃매산~골막산~할매산~가현산~스무네고개) 고도표

 


[산행 상세안내]

징매이고개(장명이고개), 터널, 표지석, 생태이동 통로 나무계단 진행

동물생태이동 통로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중구봉이 나오고 계양산방향은 왼쪽으로 진행

징매이고개 이정표 : 중구봉960m 교통회관 / 지선사250m /계양산정상1380m 피고개1680m

119현위치 이정표 : G-42

군부대 초소 벙커 통과

119현위치 이정표 : G-43

계양산 갈림길 헬기장(360), 1등 삼각점(△ 김포 11 1999 재설), 마루금은 좌측방향 내리막 경사지로 진행

한남정맥 마루금 등로길 헬기장에서 약 100m 정도 벗어나 있는 계양산정상 왕복(약10분소요)

계양산(394), 정상석, 계양산성 안내판, 나무테크, 정자, 조망지, 이정표: 연무정1,610m, 천마산1,380m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지선사 1,220m

계양산 헬기장 삼거리로 복귀하여 우측 방향으로 진행

좌측편으로 전망대

119현위치 이정표 :G-12, 등로 이정표판(징매이고개 910m, 계양산 정상250m, 피고개 산 550m)

작은 장리고개, 119현위치 이정표 : G-13, 이정표 : (계양산 정상 750m, 징매이 고개 1540m, 예비군교장, 목상동(솔밭,군부대)650m, 피고개 산 200m)

34번 송전철탑 통과

피고개산정상(203봉), 넓은공터, 좌측방향으로 진행

로프가 설치된 통나무계단 통과

좌측 울타리 따라 진행

급경사 오르막 등로길 진행(우측편 우회 등로길 진행 가능)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 통과

헬기장(207봉) 통과

깃대봉에서 우측으로 진행(길주의, 직진 등로길이 선명한 지점)

송전철탑(좌측) 갈림길 통과 직진으로 통과

군부대 훈련장의 경고문(육군 제1687 부대장) 입간판 통과

군부대 훈련장  컨테이너 박스 통과

군부대 훈련장 통제대 통과 후 좌측편로프가 설치된 나무계단으로  진행

군부대 후문 철조망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간이화장실이 나오고 군부대 철조망 따라 진행

군 철조망 진행하다가 곧바로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

133봉 통과

군부대 훈련장 진내전투 안내판 통과

꽃메산정상(해발133m), 꽃메산 삼각점(C-8553), 우측편으로 진행

지나 군 벙커가 있는 꽃메산정상에서 우측편으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절개지 조망

절개지 수로 따라 내려서면 시멘트 임도길이 나오고 신공항 지하차도까지 진행 후 굴포천 철다리 통과

목상교 지하차도(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지하차도),남원추어탕집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토속음식점 둑실마을 안내판 득실마을 간판 지나고 전붓대가 있는곳에서 우측편 능선 진행

군부대 철조망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정문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진행

집결지 표지판, 길주의 좌측방향으로 진행

98번 지방도로, 횡단보도로 도로 건너 전라도정식백반전문 식당 옆 골목으로 진행

계속 직진하다 지하도로 전 좌측 양철 가림막 있는 민가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행

골막산(73.6봉),벽돌 군 초소, 급경사 내림길

종알고개, 도로 좌측편 횡단보도 통과후 우측에 있는 백석 스포렉스 건물 직전 좌측편 철망을 통과 

골프장 뒤 능선을 진행하면 철조망 통과이 나오고 좌측편으로 진행

안부 통과

82봉 통과

할메산(해발104.8m), 이정표(당하지구0.4km, 사월0.35km, 가현산4.97km), 폐 군 벙커, 산불감시초소

해주최씨 묘비앞 통과

원당대로 도로 접속 

넓은 도로, 도로횡단 우측편에 롯데마트 조망, 횡단후 좌측편 보도 따라 마전중학교 입구까지 진행

* 원 정맥길 : 고물상 같은 공장지대를 통해 동양철강폼텍공장 안을 지나 능선으로 연결된 문 통과-롯데마트 옆으로 가 공원묘지를 통해 진행해도 무방-임도를 타고 오르면 우측 공원묘지에서 올라오는 도로와 만남-아치형 군 시설물 군 참호를 따라 내려 완정초교 운동장을 우회- 마전중학교와 사잇길로 진행-문고개 도착-횡단보도 건너 직진하면 검단복지회관 대형 이정표 및 건물 이정표 직전 우측 길로 오르면 축구장-능내초교, 검단고교를 지나고 곧이어 방아재 고개 사거리 도착

묘지능선에서 내려와 좌측방향으로 진행후 횡단보도를 통과후 우측편 도로옆으로 마전중학교입구까지 진행

마전중하교 입구앞 횡단보도 건너 아파트 진입로길로 진행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입구를 지나 후문으로 나옴(현대아이피크 아파트 입구에서 내부를 들어가지 않고 아파트를 끼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후문에서 만나 진행해도 무방)

현대아이파크 후문을 나와 도로 건너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좌측편 쉼터 정자 뒤편 능선으로 진입(검단고등학교 도로로 내려가도 무방)

소공원 안부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후 좌측편 나무계단으로 내려 진행

방아재 고개, 횡단보도를 건너 안내판 있는 곳으로 직진하면 검단 배수지로 진행

횡단보도 건너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아파트입구가 나오고 계속하여 직진으로 진행하면 좌측편에 배수지로 오르는 계단으로 진행

검단 배수지 좌측에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있고 스케이트장으로 올라 맞은편 정자 옆 등로길로 진행

롤러스케이트장을 우회하면 정면에 정자가 보이고 우측방향 계단으로 내려서면 좌측편에 동남아파트 101동이 있고 직진으로 진행 

현무정 입구 도로에서 좌측편 나무계단으로 진행, 이정표, 안내판, 현무정입구 이정표(검단사거리0.67km, 서낭당고개1.36km 가현산2.61km)

현무정 119 현위치 이정표 : 가-1

갈림길에서 좌측 군부대 울타리를 타고 진행하면 묘지 지나 계단있는 서낭당 고개 도착

서낭당고개,  서쪽 인천 서구 금곡동과 동쪽은 서구 마전동 풍림아이원1차아파트로 잇는 고개, 안내판

운동시설물 통과

세자봉 등산로 안내판, 이정표(가현산1.24Km, 세자봉0.24Km), 우측편 나무계단으로 진행

세자봉(해발170m),솟대, 팔각정, 세자봉 삼각점(H-8057), 조망지

세자봉을 내려서면 임도 만나고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묘각사 입구에 도착하여 묘각사 관통하여 진행(등산로 아님안내판:한남정맥 안내판 뒤 폐타이어 계단을 오르면 군부대 건물 만나 철조망 따라 우측으로 진행-군부대 정문으로 내려서서 도로따라 내려가니 안부 지나 가현산 정상)

묘각사에서 경내구경하고 화장실옆 계단으로 올라 갈림길에서 우측편으로 진행

가현산 갈림길에서 좌측편으로 진행, 우측편 시멘트임도길은 군부대

가현산 정상(215봉), 정상석, 조망지, 돌탑, 수애지, 헬기장, 진달래 군락지, 솟대

아름다운 소나무군락지 통과

가현정 정자, 좌측방향으로 진행후 우측편으로 이어진행

사랑의 쉼터 통과

구래 낚시터 갈림길에서 진행하면 몇기의 묘지 지나 임도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무명봉에서 좌측편 오솔길로 진행

절개지에서 우측편으로 진행(2016년 현재 도로공사중, 차후 동물이동통로가 생기면 위로 진행해도 가능)

스무네미고개(305번 지방도로), 4차선 신도로  2차선 구도로 공사중

산행종료

 


 

 '山自分水嶺'의 원칙이  물길은 산에서 비롯되고 산은 절대 물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칙이 인공적으로 깨진 한남정맥 마루금을 걸으며...

한남정맥을 처음 시작할때만 하여도 원정맥길만 이어가고자한 생각이 얼마지나지 않아 바꿔어지고 이유인즉 마루금이 수도권 가까운곳에 있는 관계로 찟기고 잘려져 마루금이 사라지고 또 군부대가 주둔하여 우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남정맥 마루금 진행하는데 있어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 막바지에 도달을 하고 보니 왜! 이런 맥 이어가는 산행을 해야 했는지에 대한 답을 조금은 얻은 듯 하다.

그 답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기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위해 이번에도 나즈막한 산줄기를 타고 우리의 산하를 걸어 본다

 

1대간 9정맥 산행의 기본이 되는 산자분수령을 정면으로 배치하는 인공 수로인 굴포천(경인 아라뱃길)을 지나면서 마음이 허전해진다. 며칠동안 감기몸살로 인하여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맥을 이어가야하는 마음에 베낭을 챙겨 집결지로 이동한다.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버스는 중부고속도로을 거쳐 올림픽대로 여의도에 정차하여 마지막으로 대원을 태우고는 징매이터널 앞에 도착한다.

 

 

징매이고개 표지석의 모습

징매이고개(장명이고개) 터널앞에 정차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는 도로 건너편에 있는 생태이동통로 계단을 이용하여 계양산으로 진행한다.


생태이동통로 연결된 마누계단 통과

징매이고개(장명이고개) 터널앞 우측에 마련된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동물생태이동 통로가 나오고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오르면 중구봉이 나오고 계양산방향은 왼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인천둘레길 2코스 안내도


08:35 징매이고개(터널의 모습)

위치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동 산 163-20

징매이고개에서 계양산 헬기장까지 급경사로 약25분이 소요되며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중에 하나다 오름길에 중심성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중심성지(衆心城址)

중심성지는 계산동과 공촌동 사이에 있는 경명현에 위치하고 있다.

경명현(속칭 징맹이고개)를 중심으로 동서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던 산성으로 현재는 완전히 없어지고 잔해만이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고종3년(1866) 8월에 일어난 병인양요, 1871년 신미양요, 1875년 운양호사건등의 이양선의 침입에 위협을 느끼게되어 왕의 칙령에 의해 고종 20년(1883) 10월 부평부사 박희방이 주민들을 동원하여 축조하였는데 성문은 지명을 따라 공해루라 하였으며. 성의 이름을 민중들의 마음(心)을 모아 축조하였다하여 중심성지 즉 중심성이라 전한다.


08:36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위에서 바라본 인천 서구방면의 모습


생태이동통로 통과

징매이고개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좌틀하면 생태통로가 나오고 이곳을 통과하면 다시 나무계단이 나온다.


08:37 징매이고개 생태이동통로 안내판


징맹이고개 안내도

고려 충렬왕 때 매를 징발(징매)하던 응방이 있던 곳. 숲이 우거져 도둑들이 많았는데 임꺽정도 이곳에서 부하를 훈련시켰다 한다

 

장명이고개
서구 공촌동에서 계양구 계산동으로 넘어가는 계양산 서쪽의 고개로 일명 장맹이 고개, 징매이고개 라고도 한다. 길이가 8km나 되는 인천 지역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고개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수많은 도적들의 은거지가 되었고, 한때 임꺽정(林巨正)이 이곳 계양산을 소굴로 삼았다고도 한다. 이 고개의 도적들은 사납기로 소문이 나서 이 고개를 천명고개라고도 했다는데, 그것은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천 명의 사람이 모여야 가능했기 때문이란다. 연해의 관문이었던 이곳에 들끓었을 도적들의 위세와 이곳을 거쳐가던 商團의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게 하는 전설이다. 백제 초기부터는 현재의 공촌동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을 계양산의 징매이고개를 넘어 서울 신정동 토성을 거쳐 지나던 소금통로 구실도 했다고 한다.


징매이고개 이정표 : 중구봉960m 교통회관 / 지선사250m /계양산정상1380m 피고개1680m


계양산 등산로 안내

08:38 계양산정상 오르면서 뒤돌아본 지난구간 마루금의 모습  

중구봉에서 내려온 계단이 보이고  생태통로 아래 징매이고개 터널도 보인다.

 

08:39 119현위치 이정표 : G-42


08:51 군부대 초소 벙커 통과

계양산 오름길 군부대 시설물이 등로 좌측편에 있다.


08:53 한남정맥 안내도


08:58 119현위치 이정표 : G-43


08:59 계양산 헬기장 삼거리의 모습

계양산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 우측방향으로 왕복 약10여분이면 다녀올수 있다.


계양산 송전철탑 모습

헬기장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의 모습 한남정맥길인 헬기장에서 약 100m 정도 벗어나 있으며 정상을 왕복하는데는 약10분이 소요된다.


08:59 삼각점 안내도

삼각점 안내도는 헬기장 정면 모서리에 설치되어 있다.


09:02 계양산(桂陽山, 해발395m)

위치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은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동국여지승람은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 했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 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산행이 적합치 않다.

계양산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다. 1988년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산성(桂陽山城)은 삼국 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古山城)으로 불린다. 현재 대부분의 성곽이 훼손된 상태이다.


계양산은 기서지방의 주산으로 문학산, 청량산과 더불어 인천의 삼대 명산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때 임꺽정이 계양산 기슭과 인근의 장명이 고개를 소굴로 삼았다고 하는 설화도 전해지는 곳, 계양산성은 주봉의 동쪽에 있는 봉우리를 에워싸는 형상으로 축조되어있다. 이곳은 한강의 서해로 흘러드는 길목으로 삼국시대 때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끊임없이 벌여졌던 곳이다.

계양산성은 이때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이후에 완전히 폐성으로 남았으며 일제는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계양산성 안에 공동묘지를 조성했는데 현재도 산성 안의 완만한 구릉지는 대부분의 공동묘지로 사용되고 있다. 둘레 약1,180m의 성벽은 현재 대부분 허물어져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구간은 거의 없을 정도며, 정자가 세워져 있는 아래 부분 등 일부구간에서만 옛 성터의 자취를 찾아 볼 수 있을 뿐이다


계양산(桂陽山)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산. 높이 394m로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동국여지승람》에는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안남산이란 이름은 '안남도호부'가 자리 잡고 있는 산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일찍이 이 산에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각각 '계'자와 '양'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이 산엔 계양구의 꽃인 진달래가 유난히 많이 핀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진다. 산 아래에는 계양문화회관과 경인여자대학교,백용사,성불사,연무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남단에는 1986년에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계양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계양산성과 봉월사터,봉화대의 유적지와 고려시대의 학자 이규보가 거처하던 자오당터와 초정지가 위치한다.



계양산 헬기장에 있는 1등 삼각점(△ 김포 11 1999 재설)



09:03 계양산정상에서 인증샷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불렀는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산 이름의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이 산의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산성(桂陽山城)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古山城)으로 불린다. 축조 형식은 지형 분류상 산정식(山頂式), 방법상(內托式)으로 안쪽은 불규칙한 할석(割石)으로 쌓았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관방성곽조(關防成廓條)에 의하면 둘레가 1937보(步)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다.

집수정 바닥에서 논어, 공야장의 주요 내용이 기록된 목간이 출토되었는데  5각형의 각 면에 논어의 구절이 먹으로 쓰여져 있어 한성백제시기의 유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된다.


계양산정상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계양산성 복원 안내도의 모습


계양산성

삼국시대때 축조된 석성(石城)으로 일명 고산성(高山城)으로 불린다. 부평의 진산(眞山)인 계양산(394.9m)의 동쪽능선에 축조되어 있다.
축조형식은 지형분류상 산정식(山頂式)에 속하며 방법상으로는 내탁식(內托式)이다. 외벽은 잘 다듬은 돌로 쌓아올리고 안쪽은 불규칙한 할석(割石)으로 쌓았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이 성은 석축 둘레가 1,937보(587m)이나 지금은 폐허가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을 볼 때 계양산성은 삼국시대 이래 부평읍의 성곽역할을 담당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계양산성은 계양산 주봉(主峰)에 축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중간지점에 축조되어 있다. 성에 불쑥 튀어나온 능선을 중심으로 축조되어 있어 성내가 사방으로 노출되는 특이한 성이다. 현재 성벽 일부는 남아있으나 대부분이 퇴락하였다. 임진왜란때 명군과 일본군이 이 산성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싸움을 벌였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정자의 모습

계양산 주변으로는 정상석과 계양산성안내판, 송전철탑, 그리고 쉼터 정자가 있으며 좌측편으로 헬기장도 있다.


계양산 정상부의 모습

계양산 중앙부에는 정상석이 있고 옆으로 계양산성 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09:04 계양산에서 바라본 인천시 계양구 일대의 모습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 본 전 구간의 철마산 마루금


계양산정상에는 바라본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의 모습


09:05 계양산 정상 이정표: 연무정1,610m, 천마산1,380m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지선사 1,220m


09:07 헬기장 복귀

계양산정상을 다녀와서 헬기장에서 우측방향 내려막길로 내려선다. 좌측방향은 징매이고개와 중구봉방면이다.


09:11 지나온 철마산 주능선 마루금 조망

계양산 헬기장에서 급경사로로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 곳이 나와서 이지점에서 지나온 철마산구간의 마루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인천영종도가 희미하게 조망

계양산 헬기장에서 급경사로로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 곳에서 앞으로 이어갈 마루금을 사진에 담아본다.


09:11 119현위치 이정표 :G-12

등로 이정표판 : 징매이고개 910m, 계양산 정상250m, 피고개 산 550m


09:18 작은 장리고개

계양산 헬기장에서 급경사지을 내려서면갈림길이 나오고 한남정맥 마루금은  좌,우방향 버리고 송전탑이 있는 곳으로 직진으로 진행한다.


119현위치 이정표 :G-13

작은장리고개 안부 사거리 : 계양산 정상 750m, 징매이 고개 1540m, 예비군교장, 목상동(솔밭,군부대)650m, 피고개 산 200m


09:19 송전철탑 통과

작은 장리고개 안부에서 송전철탑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피고개산 정상이 나온다. 지도상에는  나와 있지 않으나 이정표 대로라면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가 피고개 산이다.

정상을 넘은 후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내려서야 한다. 이지점에서 길주의가 필요하며 잘못하면 알바할수 있는 지역이다.


09:21 203봉 통과 

피고개산정상에서 직진길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온다.  잘못하면 직진 방면으로 무심코 진행할 수 있으며 알바하기 쉬운구간 이므로 주의하여 진행할 구간이다. 203봉은 아무런 표식도 그저 밋밋하다. 이곳에서 90도로 좌측으로 꺽어져 등로를 이어간다. 급경사의 내리막을 내려가니 좌측에 철조망이 나타난다. 그리고는 다시 내려간만큼 올라가는 길이 나타난다.


09:25 철조망 통과

안부를 통과 후 철조망 따라 정상을 오른다.


09:28 로프지대 통과

무명봉 정상 계단 오르기전 중간 지점에서 직진하지 않고 우측방향 우회로로 진행한다.


09:33 쉼터 통과

우회하여 능선에 오르니 등로길 좌,우에 의자가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온다.


207봉(피고개산)

넓은 헬기장이 있는 207봉이 피고개산이라고 부르는데 연유를 모르겠다.


09:35 길주의 구간

헬기장을 통과 후 다음 무명봉(깃대봉)에서 직진 방면으로 등로가 잘 되어 있는데 직진길 버리고 정맥길은 우측으로 방향전환 하여 내려서면 된다.


09:38 갈림길 통과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훈련장이 나온다.


09:41 군부대 훈련장의 경고문(육군 제1687 부대장)


소나무 군락지 통과

양옆으로 군부대 훈련장이 보이고 주변에 소나무가 무성하게 있어 살림욕 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한여름철 이곳을 지나가면 이곳에서 돗자리 깔고 한숨 자고가면 좋을것 같다.


09:42 군부대 훈련장  컨테이너 박스 통과 

군부대 훈련장 옆으로 컨테이너 박스가 보이고 훈련장 넓은 공터 우측편 계단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후문이 나온다.


09:43 군부대 훈련장 통과

군부대 훈련장에서 좌측 계단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후문이 나온다. 계속 군부대 철조망 따라 진행하다가 능선 좌측으로 오른다.


09:44 군부대 훈련장 간이 화장실 통과

좌측에 간이화장실이 있고 이지점에서 철조망 따라 약50m 오르다가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꽃메산이 나온다.


09:49 무명봉(133m)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군부대 철조망에서 좌측능선으로 올라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길로 오르면 꽃메산정상에 도착한다.


09:53 군부대 훈련장 진내전투 안내판 통과

꽃메산(95m)정상에 오르는 등로길은 잡목이 많고 길이 헤갈려 알바하기 쉬운구간 있었다. 독도에 조심하여 진행을 하며 이지점에서는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09:54 꽃메산정상(해발133m)

꽃메산정상에는 정상석이나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그냥 지나칠수 있지만 등로길 중앙부에 군부대 삼각점이 있어 이 삼각점을 보고 정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꽃메산 삼각점(C-8553)


09:58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꽃메산정상에 내려서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굴포천이 나온다.


10:03 굴포천 조망

꽃메산에서 내려서면 정면으로 굴포천 경인운하가 보이고 정맥길은 직진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경인운하 공사 때문에 절개되어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굴포천 신공항고속도로 지하차도로 진행하려 굴포천 철다리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10:05 굴포천 경인운하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모습


10:07 꽃메산에서 내려와서 뒤돌아본 모습


10:08 시멘트도로 접속

인천신공항철도길,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자전거도로,경인운하 과 목상농원사이 시멘트길로 진행하다 약 750m 지점에 신공항 지하차도를 진행한다.

 

10:15 인천국제공항 지하차도 입구 통과

신공항 지하차도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굴포천 위로 통과한다.


굴포천 목상교 사거리 통과

신공항 지하차도 통과후 사거리 지나 굴포천 철다리(목상교)를 걸어서 남원추어탕집 좌측으로 진행한다.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에 역행하는 굴포천의 모습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전에 한남정맥의 맥은 굴포천에 잠기고 만다.

 

백두대간이건 정맥 종주이건 우리 땅의 등줄기를 밟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 당연히 능선의 마루금을 놓치지 않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에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지만 경인운하를 앞에 두고 서있는 심정은 어찌할 수 없는 허탈함만이 밀려온다.

 

1년전 낙남정맥 구간인 진주 진양호를 만들면서 낙남정맥의 허리를 끊어버린 진주 가화천의 유수교에서와의 똑같은 허탈감을 느낀다. 자연의 섭리도 모르고 무조건 개발논리로만 밀어 붙이는 토목업자(?)들의 머리에 뭐가 들었을까? 참으로 한심스럽고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이 굴포천은 계양구 산곡동에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으로 길이 9.3km에 달한다. 이 하천이 굴포천으로 불리우게 된 것은 김포굴포(金浦掘浦)가 시도되었기 때문인데, 김포굴포란 인천쪽 서해안과 김포쪽 한강을 연결하려던 운하계획을 말한다. 이 계획은 고려의 최우(崔瑀) 때부터 시도되던 것으로 조선 중종조에 이르러 김안로에 의해 착공되었다가 원통이 고개에 막혀서 중단된 것이다. 원통이 고개 굴착에 실패한 것이 당시의 기술부족 때문인지 풍수지리 사상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이래 김포굴포에 집착하게 된 것은 삼남지방에서 해로로 운송되던 세곡선들이 강화의 손돌목(孫乭項)에서 자주 전복되었기 때문이다.

 

굴포천은 흙을 파낸 개울이란 뜻으로 대교천 하류 김포군 지역(벌말에서 한강까지)으로 지반이 높아 한강까지 통수가 잘 되도록 인력을 동원하여 깊이 뚫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벌말에서 목수통까지 꾸불꾸불한 하천을 일직선으로 곧게 뚫어서 이를 직포(直浦) 또는 직천(直川)이라 했던  것인데 뚫기는 모두 일반이라 이 하천 전체를 굴포천이라 부르고 있다. 


한남정맥 진행하면서 바로 '山自分水嶺'의 원칙이 인공적으로 깨진 곳입니다. 물길은 산에서 비롯되고 산은 절대 물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칙이 이곳에서 여지없이 부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굴포천'이란 이름이 우리 조상때부터 이곳 治水를 염원해 온 소망이 담겨진 이름이고,1987년에도 대홍수가 있었다는 기록을 보고 개탄할 일 만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우측편 무명봉으로 진행


굴포천

이 사업은 지난 1988년 다시 시작한 경인운하사업으로 서울 행주대교와 상습 홍수피해구역인 인천 시천동까지 18km를 폭 100m 수로로 연결하기 위한 치수사업으로 시작되었지만, 경제성 논란과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부침을 거듭하다 MB정권 들어 재착공하여 '경인 아라뱃길'이란 이름으로 2011년말 완공된다고 한다. 마치 대역사라도 이루는양 이 땅의 脈을 잘라내고 없던 물길을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니 참을 수 없는 허탈감과 분노가 치민다. 경인운하인지 아라뱃길인지 배를 타고 정맥을 건너야 하나? 한남정맥을 여기서 끊어야 하나?다리밑으로는 싸이클족들만 신이난 모습이다. 엄청나게 많은 싸이클족들이 달린다. 맥을 끊어놓은 이 길을 걷는 산꾼들이 분노하는 줄도 모르고... 하긴 각자 생각이 다르니.


굴포천
계양구 산곡동에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으로 길이 9.3km에 달한다. 이 하천이 굴포천으로 불리우게 된 것은 김포굴포(金浦掘浦)가 시도되었기 때문인데, 김포굴포란 인천쪽 서해안과 김포쪽 한강을 연결하려던 운하계획을 말한다. 이 계획은 고려의 최우(崔瑀) 때부터 시도되던 것으로 조선 중종조에 이르러 김안로에 의해 착공되었다가 원통이 고개에 막혀서 중단된 것이다. 원통이 고개 굴착에 실패한 것이 당시의 기술부족 때문인지 풍수지리 사상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이래 김포굴포에 집착하게 된 것은 삼남지방에서 해로로 운송되던 세곡선들이 강화의 손돌목(孫乭項)에서 자주 전복되었기 때문이다.


10:18 목상교 상류측의 "경인아라뱃길 홍보관

경인운하 위 목상교를 통과하며 우측편으로  경인아라뱃길 홍보관이 나오고 마루금은 좌측편 남원추어탕 식당방향으로 진행한다.

경인운하(아라뱃길)

고려 고종 때의 조운(漕運)항로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 염하를 거쳐 서울의 마포 경창으로 들어가는 항로였으나 염하는 만조 때만 운항이 가능했고 손돌목은 뱃길이 매우 험해서 안정적인 조운항로 개척이 필요하여 당시 실권자인 최충헌의 아들 최우가 손돌목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굴포 운하를 시도했으나 원통현 400m 구간의 암석층을 뚫지 못해 실패로 끝났다. 그리고 지난 1966년 서울 영등포구 가양동에서 인천 서구 원창동 율도까지 총연장 21km, 수심 4m, 하폭 90m의 운하 건설이 추진됐으나 경인지역의 급격한 도시화와 지역개발로 중단되었다. 지금 공사 중인 운하는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 ~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까지 주운수로 18km(폭80m, 수심6.3m)와 인천․김포터미널, RS(River/ Sea)선박(250TEU)등의 시설을 2조2,458억원을 투입 2009.3월에 시작하여 2011.12월 준공 하였다.

엄청난 돈을 처발라 놓은 홍보관은 사람들도 없고 먼지만 자욱한 채 일요일인 오늘도 셧터가 닫혀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자기 호주머니 쌈짓돈 꺼내서 지 맘대로 써니... 요즘 민초들이 얼마나 힘드는 줄 알기나 하나.



경인아라뱃길

한강과 서해를 안전하면서도 빠른 뱃길로 연결시키려는 경인아라뱃길 개척 노력은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최초의 경인 아라뱃길 개척시도는 800여 년 전인 고려 고종 때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각 지방에서 거둔 조세를 중앙정부로 운송하던 조운(漕運) 항로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의 염하를 거쳐 서울의 마포 경창으로 들어가는 항로였으나, 염하는 만조 때만 운항이 가능했고 손돌목(강화군 불은면 광성리 해안) 은 뱃길이 매우 험했다고 합니다.
이에 안정적인 조운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당시 실권자인 최충헌의 아들 최이는 손돌목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인천시 서구 가좌동 부근 해안에서 원통현(일명 원통이 고개)과 지금의 굴포천을 거쳐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운하를 시도하였지만, 원통현 400m 구간의 암석층을 뚫지 못해 결국 운하건설 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간헐적으로 운하건설이 계속 추진되었으나, 인력과 기술의 한계로 좌절되어 오다 현대에 들어서 지난 1966년 서울시 영등포구 가양동에서 인천시 서구 원창동 율도까지 총연장 21km, 수심 4m, 하폭 90m의 운하 건설이 추진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인지역의 급격한 도시화와 지역개발로 이역시도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87년 굴포천유역의 대홍수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방수로를 신설하여 홍수량 일부를 서해로 방류하는 내용의 굴포천 치수대책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굴포천 유역(인천 계양 ㆍ 부평, 경기 부천 ㆍ 김포 등)은 40%가 한강 홍수위 이하의 저지대로 평상시에는 하천물이 한강으로 흐르나, 홍수시에는 한강수위가 굴포천 수위 보다 4m 이상(100년 빈도) 높아 자연배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서해로 직접 방류하는 방수로건설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수로만 건설할 경우 홍수 발생시에만 사용하는 임시수로의 역할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방수로시작점(굴포천유역)에서 한강 쪽으로 조금만 더 연결해주면 홍수대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운하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홍수예방을 위한 대량수송로 확보와 평상시에는 운하로 사용하기 위해 '95년도부터 경인운하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민자사업자까지 선정하여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듯 하였으나, 이후 계속되는 환경단체의 반대와 경제성 논란 등으로 사업은 수년간이나 계속 지연되었고, 이런 와중에도 굴포천유역의 홍수피해가 계속되자 경인운하사업은 잠정보류되고 임시방수로공사만 우선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오랜기간 동안 경인운하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가 계속되었고 두 번에 걸친 용역수행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DHV: B/C 1.76, KDI : B/C 1.07)을 얻게 됨에 따라 '08년 국가정책조종회의에서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하여 사업시행자를 K-water로 변경, '09년 드디어 첫 삽을 뜨게되었고, '11년 마침내 국민들 앞에 경인아라뱃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경인운하 [京仁運河]

경인운하

1965년부터 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해왔으나, 1998년 운하 건설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운하 건설 쪽으로 결론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1998년부터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완 사항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이 보류되었다.

여기에 운하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이 더해지면서 사업 시행의 타당성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경인운하는 과거 굴포운하공사와 그 역사적 맥을 같이한다.

굴포운하공사는 조운(漕運)항로였던 강화군의 손돌목 항로가 험난하자 이곳을 거치지 않고 한강물을 끌어들여 인천까지 직접 연결되는 운하를 건설하려는 공사였다.

〈정조실록〉에 의하면 고려 고종 때부터 여러 번 시도했으나 원통현을 뚫지 못해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이때 판 도랑이 지금의 굴포천이며, 굴포수로는 김포평야의 중요한 관개수로의 역할을 한다.

운하는 총길이 18㎞, 너비 100m, 깊이 6m로 행주대교-계양동 구간은 기존 굴포천을 준설하고, 계양동-시천동 구간은 김포평야를 가로지르는 수로를 뚫는 방법으로 건설하며, 배수문 1개와 갑문 2개를 설치해 운하의 수심을 6m로 유지시킬 계획이다.

운하가 건설되면 한계점에 이른 인천의 항만시설과 경인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 굴포천변의 상습수해현상 해소, 서울-인천 간 쓰레기 수송로 보안효과, 관광자원효과 등의 이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운하 주변에 도로를 5개 신설하고 있어, 트럭과 배를 오가며 18km 거리를 2시간 동안 통과해야 하는 운하보다 도로를 이용하는 화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경제성이 없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운하를 건설하면 3~5급수인 한강과 굴포천의 물이 서해로 흘러들어 해양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점 때문에 환경단체에서 적극 반대하고 있다.

 

10:20 목상교차로 통과

목상교차로 도로이정표에서 우측방향은 서울방면이고, 좌측방향은 김포방면이다 한남정맥 마루금은 김포방면으로 진행한다.


10:21 목상교차로의 모습


남원 추어탕식당 통과

목상교를 지나 좌측편 남원추어탕집 방향으로 진행한다.


10:23 삼거리 통과

이정표 : 좌측방향(서울, 계양구), 우측방향(인천, 서구청)

경인운하 아라뱃길 주변 도로는 개통이 되지 않고 한창 작업중이다.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10:24 계양산정상 조망


10:29 아라뱃길 공원 통과

도로 따라 진행하다보면 좌측편에 아라뱃길 공원을 조성하고 있고 저멀리 꽃메산정상이 보인다. 경인운하가 없었다면 직진으로 진행하면 한남정맥길 거리도 단축할수 있어는데 경인운하 때문에 우회하여 여기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약2Km정도 되는것 같다.


둑실마을

이 마을은 조선 선조 때 부평도호부사 심신겸이 퇴임 후 이곳 황무지에 낙향하여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개간을 하는데, 의로서 협동 단결하자는 깃발을 만들어 꽂고 농경에 힘써 마을 이름도 그 뜻을 담아 '둑실'이라 했다고 한다. 지금도 심부사의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봉우리가 다섯 개인 오봉산 물줄기는 마을 앞뜰 바래벌을 이룬단다.


독실마을입구에서 꽃메산 조망


10:31 도로 탈출

독실마을간판 이정표 삼거리를 직진으로 통과하여 전붓대가 있는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골막산으로 이어진다.


경인운하로 단전된 구간을 위성사진 GPX 트렉


10:33 능선 접속

도로에서 오르면 좌측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정맥길이다.


10:37 갈림길 통과

도로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0:44 군부대 철조망 통과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우측길 버리고 좌측 철조망 따라 진행하면 군부대 정문이 나온다.


10:48 묘지지대 통과

군부대 철조망 따라 진행하면 우측편으로 묘지가 있다.


10:51 계양산정상 조망

군부대 철조망 따라 진행하다가 저멀리 계양산정상이 조망되어 사진기에 담아본다.


10:52 군부대 정문 통과

군부대 철조망 따라 내려서면 군부대 정문앞을 통과한다.


군부대 정문의 모습

적과 싸워 승리하는 선봉연대 군부대 정문 통과 후 넓은 공터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하고는 정맥길 이어간다.


11:09 완만한 등로길 진행

군부대 정문 공터에서 간식을 먹고 진행하면 나무에 집결지라는 이정표가 붙혀있고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종알고개에 도착한다.


11:16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종알고개까지 위상사진


백석고개 통과

능선에서 내려서면 98번 지방도에 도착하고 맞은편에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청암주유소 사이의 골목으로 진입하여 "백석스포렉스(찜질방)" 방면으로 진행한다.


백석고개

인천 광역시 서구 검암동과 시천동을 연결하는 98번 지방도가 지나는 곳이다. 우측에는 이마트가 보이고 도로를 내려서서 좌측으로 가서 신호등을 건너서 전라도 백반정식 식당앞으로 진행한다. 예전부터 백석동을 한둘이라 하는데 코끼리 모양을 한 마을 뒷산인 상산이 흰돌이 많아 생긴 이름으로 흰돌이 변해 한둘이라 불렀으며 또한 큰 들을 뜻한다는 한들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한둘 동쪽 산밑을 둥근 달이 너무나 크게 보인다고 해서 큰 달을 뜻하는 거월이라 부르게 되었다.

능선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 버스정류장이 있는곳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S-OIL주유소 골목으로 진행한다



11:18 인천시내버스 정류장 노선도

횡단보도를 통과하면 우측편에 인천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전라도 백반정식집과 S-Oil 정류소를

끼고 골목으로 진행한다.

 

98번 지방도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청암주유소앞에서 뒷배경 골목길을 진입하면 "강나루숯불장어"집 앞을 통과한다.



전라도 백반정식식당 통과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가니 버스 정류소가 나오고 전라도 백반정식집과 S-Oil 정류소를 끼고 골목으로 접어든다.


 

골목길 접속

일양ST와 강나루 숯불장어집을 끼고 계속해서 직진을 한다.



11:20  LPG충전소 통과

S-OIL 청암주유소 골목으로 진행하다가 LPG충전소 통과후 죄측 능선으로 오르면된다. 100여m를 지나니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에 유성가설산업 쪽으로 등로를 이어간다.


  

11:21 도로 탈출

포장로 전방 약200m 거리에 "백석스포렉스" 건물이 보이는 위치에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무명봉을 나오고 통과하면 종알고개에 도착한다.


11:27 능선접속

도로에서 능선으로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능선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골막산에 도착한다.


11:28 골막산 초소가 있는 정상부의 모습


골막산(73.6m) 서래야 박건식님의 이정표


11:29 골막산정상에서 인증샷


11:31 골막산정상에서 종알고개로 내려오는 등로길의 모습


11:32 횡단보도 통과

골막산에서 도로에 내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횡단보도 건너 우측 백석스포렉스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실외골프장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종알고개 한남정맥 안내도


종알고개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서 당하지구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에이 고개를 넘을때 종알종알 거리면서 넘었다고 해서 종알고개란다.도로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가니까. 인천중장비학원이 나오고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 백석스포렉스로 올라간다.



11:33 백석스포렉스(불가마찜질방) 통과

한남정맥 종알고개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산밑에는 개발로 인하여 절개지가 있고 그곳 좌측 절개지에 공사장 사다리가 능선으로 오르게 설치되어 있어많은 도움이 되었다.사다리를 오르니 등로가 없어 이리저리 등로를 찾다가 시간을 소비했다. 사다리가 없었다면 "백석스포렉스(불가마찜질방)"에서 좌측 능선으로 우회하여야 한다.


11:38 철조망 통과

철조망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측방향은 백석스포렉스 찜질방 방향이다.


11:45 안부통과

철조망를 지나 사거리 안부에서 좌,우 버리고 직진길이 정맥길이다.


11:49 산불감시초소 통과

할메산은 높아 보이지 않는 봉우리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삼각점(김포318)은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보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다.


할메산(해발104.8m) 정상 이정표 : 당하지구0.4km, 사월0.35km, 가현산4.97km


11:52  해주최씨 묘비앞 통과

할메산에서 내려서면 이곳 해주최씨 묘지역 부분에서 정맥길은 좌측 내림길로 이어진다.


11:56 묘지지대 통과

묘지 통과후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12:01 원당대로 도로 접속 

묘지 능선에서 내려서면 원당대로 도로에 도착한다. 선두조가 표지기를 붙히지 않아  이지점에서 많이 망설이다가 지도를 보면서 도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횡단보도 건너 롯데마트 뒤편 능선으로 오른다.

 

현무정입구 통과 루트 위성사진 (붉은선 실제통과등로/ 황색선 권장등로)

이곳은 도시화되어 도로와 아파트단지로 인하여 등로가 단절된 구간이다. 사유지를 통과하는 것보다 황색선의 도로 이용을 권장한다.


12:03 묘지 능선에서 내려와 좌측방향으로 진행

검단동(黔丹洞)은 인천에서 가장 넓은 동으로 남구, 연수구, 부평구보다도 넓은 42.14km이다. ‘黔자는 검다는 뜻이며 ‘丹’자는 붉다는 뜻이다. 서해안 일대가 넓은 개뻘로 되어 있어 ‘개흙이 검다’는 의미와 서해안 개뻘이 석양에 붉게 노을이 지면  홍학의 날개와 같다’ 하여 ‘丹’ 자를 써서 검단(黔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은  신성하고 으뜸이다’ 라는 뜻과 제단을 의미하는 을 합하여  ‘검단’이라고도햇는데  ‘ 왕이 하늘에서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제단’이라 이곳에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이는 백제의 도읍지라고 추측되는 하남시의 위례성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검단이라는 땅이름이 있다고 하여나온 이야기다.   검단은 백제때에 양주, 고구려때에 포현, 신라때에는 김포였다.

조선시대 중기에는 검단지구를 검단면, 노장면, 마산면 등 3개면으로 구분하였다가 1914년에 검단면으로 합해지고 검단면 금곡리, 당하리 일부가 양촌면과 계양면 일부에 편입된다. 1995년 인천시에서 편입되었다.


12:04 횡단보도 통과

횡단보도 건너 롯데마트방향으로 가지않고 직진으로 마전중학교 및 현대 아이파크방향으로 진행한다.


12:05 횡단보도를 건너면 전붓대에 한남정맥 이정표

이곳의 횡단보도를 건너 "마전중학교" 방면으로 진행한다.이곳은 원당대로로 인하여 정맥길이 단절된 구간이다.(정맥길의 근사치는 할메산 전주이씨 묘지역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도로를 건너 롯데마트 좌측에서 북쪽방면으로 생각된다.)


12:06 횡단보도 통과

횡단보도 지나 우측방향으로 도로 따라 직진으로 도심길을 관통하여 마전중학교 삼거리까지 진행한다.


12:11 마전중학교 입구

마전중하교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대각선으로 현대 아이파크 방향으로 진행 한다.


문고개 

마전중학교 끝 부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검단2지구 아이파크로 진입 한다 검단2지구 검단힐스테이트와 아이파크 사이길로 약270m를 진행 후 아이파크 1단지 정문으로 진입하여 후문을 빠져나간다.

(참고:문고개는 현위치에서 도로 좌측의 고개이다. 아파트 단지인 사유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문고개 방면의 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개는 임진왜란 성문 릇을 했다고 하여 문고개(門峴)라고 부른다마전중학교를 빠져 나오니 4차선의 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문고개란다. 직진을 하여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을 지나간다.


12:22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초입의 모습

마전중학교 이정표에서 좌측방향 횡단보도 통과후 도로 따라 진행하면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가 나온다.


12:24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입구의 모습 

도로 우측편으로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가 보이고 아파트 내부로 진입한다.


12:27 현대아이파크 후문의 모습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통과후 도로 접속

현대아이파크 후문을 나와 도로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12:28 쉼터통과

현대아이파크 후문을 나오면 정맥길 진입방면은 우측방향에 "검단로540"번길을 사이에 두고 검단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단축로 이용자는 "검단로540" 번길 2차선 도로를 이용해도 된다. 약190m 진행 후 검단로 횡단보도를 건넌다.)낮은 무명봉을 넘으면 검단로가 나온다.


12:30 나무계단 통과

무명봉에 올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 계단으로 내려서면 방아재고개가 나온다.


12:31 방아재 고개의 모습

이곳의 좌측은 정맥길의 흔적조차 없애 버리며 개발 논리로 밀어 붙이는 검단 1지구이고, 우측은 마전지구라고 한다. 보이는거라곤 아파트뿐이다.


 방아재 통과

나무계단을 내려 횡단보도 건너 우측편 도로 따라 진행한다.


나무계단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뒤돌아 본 모습 나무계단에서 내려오는지점이며 위에는 검단고등학교 이정표가 보인다.


횡단보도 건너 지나온 정맥길을 사진에 담아본다.


12:34 포장도로 진행

횡단보도 건너 계속 직진으로 진행한다 중간에 좌측방향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무의미 한곳이라 공터 화장실 있는 건물까지 직진한다.


12:35   롤라스케이트장 통과

앞에 보이는 넓은공터 좌측 화장실 건물 우측으로 오르면 롤라스케이트장이 있고 이곳을 우회하여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12:36 롤라스케이트장을 우회하는 모습


한남정맥 이정표


12:37 나무계단 통과

롤러스케이트장을 우회하며 통과 후 우측방향 계단으로 내려서면 좌측편에 동남아파트 101동이 있고 정맥길 직진으로 이어간다.


12:38  동남아파트101동 통과

롤라스케이트장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에 동남아파트101동이 나오고 내려서면 좌측편에 현무정입구가 있다.


12:39 현무정 입구는 가현산 들머리지점

이정표에 "검단사거리 0.67km" 라는 방향표시는 우리가 진행 한 반대방면을 향하고 있다. 권장 등로는 현위치에서 남쪽으로 검단우체국(인천 서구 마전동 697-8)이 있는 검단사거리를 안내하고 있었다. 검단2지구 아이파크와 롤러스케이트장을 통과하지 않고 도로 이용을 권장한다.


현무정입구 이정표 : 검단사거리0.67km, 서낭당고개1.36km 가현산2.61km


현무정 앞 경고문


현무정 이정석


현무정(궁도장)의 모습


12:48 현무정 119 현위치 이정표 : 가-1


12:51 세자봉 조망

 현무정을 통과하여 등로길에서 세자봉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고 평탄한 길로 세자봉을 오른다.


12:55 시멘트 도로 접속

현무정 안부에 올라 내려서면 시멘트도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서낭당고개가 나온다.


서낭당고개

서낭당제 서쪽은 인천 서구 금곡동이며, 동쪽은 서구 마전동 풍림아이원1차아파트와 검단2지구 금호어울림 아파트 단지가 있어 산꾼들이 많은 고개이다.


한남정맥 서낭당 안내도의 모습


12:58 운동시설물 통과

서낭당고개에서 진행하면 우측편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조금더 진행하면 세자봉 오름길과 우회로 안내판이 있다.


세자봉 이정표 : 가현산1.24Km, 세자봉0.24Km,

좌측방향은 세자봉을 오르지 않고 진행하는 우회로이며, 우측은 가파른 나무계단의 세자봉 오르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 현수막

세자봉 갈림길에 가현산 등산로 안내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13:00 세자봉 오르는 나무계단


13:05 세자봉 정자의 모습

세자봉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 이곳에서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고 가현산으로 이어간다.


13:06 세자봉 삼각점(H-8057)


13:07 세자봉에서 바라본 검단지구의 모습

세자봉 정자 옆에 요상한 모양의 장식이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13:11 세자봉(해발170m)

세자봉 정자 우측편 나무에 세자봉(170m) 이정표가 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13:17 묘각사 갈림길 통과

 세자봉에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묘각사 입구가 나온다.


묘각사입구 한남정맥 안내도


13:18 묘각사 갈림길

묘각사 입구 우측 방향으로 가현산 오르막 등로가 있는데 바로 앞에는 등산로 아님이란 이정판이 있고 그 옆에  한남정맥 이정판이 있다. 이지점에서 가현산정상은 포기하고 우회로 묘각산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가현산정상부는 군부대가 있어 실제  통제지역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13:19 묘각사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한남정맥 안내판


가현산 등로 페쇄지역

묘각산입구에서 가현산으로 올라가는 산우님 다시 내려와서 묘각사로 이동한다.


묘각산입구의 모습


13:21 묘각사 약사궁의 모습


묘각사 약수용궁의 모습


묘각사 경내의 모습


가현산방향

묘각사 좌측편에 나무계단으로 진행한다 계단을 올라 묘지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가현산 이정석이 있는곳이 나온다.


가현산(歌絃山, 해발215m)

인천시 서구 검단동과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구래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서쪽바다의 저녁노을에 비켜보이는 고기잡이 배의 돛대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그 경치속에서 풍류를 즐기던 곳이기에 가현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 산 정상에 올라서면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북한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고 고려시대부터 산의 형세가 코끼리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상두산(象頭山)이라고 불려오다가 그 이후 칡이 번성하여 갈현산(葛峴山)이라고도 불렀다고도 한다.

 

그러다가 이 산에서 서쪽바다의 석양낙조와 황포돛대가 어울리는 경관을 바라보며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부르면서 감상하였다고 하여 가현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는데 그 시절에 이 산 서쪽 해안일대에 많이나는 약쑥을 중국과 물물교환하는 무역이 활발하게 되자 이 산밑에 주막집이 번창하게 되어 가무를 즐기게 된 것이 산의 명칭이 변하게 된 사유라고도 전해 오기도 한다

 

가현산

고려시대부터 산의형세(山形勢)가 코끼리 머리와 같이 생겼다하여 상두산(象頭山)이라고 불려오다가 칡이 번성하여 갈현산이라고도 칭하였으며, 현재의 가현산(歌絃山)명칭의 설(說)을 보면 고려시대 중국과 무역 이 활발할 때 이산의 서쪽해안 일대에 많이 나는 쑥이 유명하여 물물교환하게 되므로 그때 산 부근에는 주막집이 많이생겨 이곳에서 가무를 즐기었다하여 가현산이라 칭하게 되었다 전한다.

이 산에서 서쪽 바다의 성약낙조와 황포돛대가 어울리는 경관을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부르면서 감상하였다하여 가현산(歌絃山)이라고 고쳐부르게 되었다. 삼형제바위 및 약수터가 있으며 정상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 가현산 정상은 통제지역으로 되어 있고, 이곳은 가현산을 대표하고 있는 봉우리로 "天氣靈山歌鉉山"이란 제단으로 되어 있다. 정상석에는 가현산을 한문으로 "天氣靈山歌鉉山"과 "歌絃山守愛壇"으로 현字를 鉉,絃 두 종류로 표기하고 있었다. 정상은 조망이 좋은 위치이다.


가현산 정상 돌탑의 모습

진짜 가현산은 해병대 군부대가 자리를 잡고있어 이 지역 사람들이 이곳에 가현산 정상석과 수애단을 만들어 놨다. 이 산 정상에서는 김포평야의 젖줄인 한강의 대부분과 임진강 하류와 그 너머 개성 송악산과 인천공항을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가현산 표지석 정상 주변은 위장막으로 쌓인 군 시설물과 헬기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이 진달래군락지여서 매년 진달래 축제가 여리는 곳이라고도 한다.

지석묘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묘제의 하나로 가현산에서  동서방향으로 북방식과 남방식이 혼재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학계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가현산에서 바라본 한강하구

이제 점점 한남정맥의 종착지가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가현산 수애단



가현산 헬기장


가현산 솟대

조금전에 지나온 세자봉에 이어서 이곳에도 솟대들이 많이 보인다. 솟대는 마을 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입구에 주로 세운다고 한다. 홀로 세워지는게 대부분이지만 장승, 선돌, 탑, 신목등과 함께 세우기도 한다. 솟대위의 새는 대부분 오리라고 한다.


소나무 군락지

가현산에서 능선길을 지나니 아기자기 소나무들이 이쁘게 보이고 쉼터가 나타난다. 돗자리 깔고 한가롭게

오수를 즐기고 싶은 위치였다.


가현정(歌絃亭, 해발215m)

가현정에 올라서면 조망이 좋고 바람도 불어와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는것 같다. 물한모금 마시고는 날머리로 출발한다.


삼형제바위 통과


사랑의 쉼터 갈림길 통과

가현정을 내려오니 삼형제 바위가 있고 정맥길은 이곳에서 사랑의 쉼터 방향으로 직진한다


13:26 119현위치 이정표 : 가-6


13:35 삼형제바위 갈림길

안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가현정 및 가현상 이정석이 있는곳이 나온다


13:37 사랑의 쉼터 통과

사랑의 쉼터에는 탁자와 의자가 있어 만찬장으로는 안성마춤이다

구래 낚시터 갈림길 이정표 : 삼형제바위0.55km,구래 낚시터0.75km, 밤나무골0.85km

한남정맥 마루금은 밤나무골 방면으로 직진한다.


13:48 갈림길 통과

구래 낚시터 갈림길에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13:50 묘지 한기가 있는 무명봉 통과


13:52 스무내미 안부 갈림길

묘지가 있는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진지가 나오고 진지를 넘은 후 바로 좌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내려간다. 직진하지 않도록 길주의 지역이다. 이곳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도 무방하다. 좌측방향에 산악회 버스와 본부가 보여 좌측방향으로 내려선다.


13:54 스무내미고개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대포리와 유현리를 잇는 355번 4차선 지방도가 지나는 곳으로 서울의 위성도시라 그런지 교통량이 상당히 많아서 무단횡단하기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곳이다. 이제 이곳부터 인천을 완전히 벗어나 김포로 접어든다.


스무네미 고개

위치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산 13-3

스무네미고개는 355번 봉수대로이며 북쪽은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이며, 남쪽은 양촌읍 학운리와 대포리를 접하고 있다. 이 고개를 넘으려면 스므번은 쉬어야 한다고 하여 스무네미 고개라고 불렀다는데 평범한 고개에 불과한데 조금은 과장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곳이 주 도로였는데 지금은 바로 아래에 생긴 4차선 도로에 모든 영화를 내주고 이제는 잊혀져가는 고개가 되버린 느낌이다. 온통 쓰레기 투성이다.


13:55 355번 지방도 스무네미고개의 모습


오늘 한남정맥 마루금 산행은 스무네미고개에서 종료한다.

도심지와 가까이 있는 관계로 공사장과 군부대가 주둔하여 정맥길이 잘려나가고 가로막혀 맥을 이어가는 산객으로써는 마음이 아프다. 산악회에서 맛나게 준비한 음식을 먹고는 버스에 올라 88올림픽도로로 진행하다가 여의도에서 하차하고 잠실,천호,강동 순으로 산우님이 내리시고 마지막으로 상일동에서 내려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도 수고하신 리딩대장님께 고마운 마음 전하며 함께하신 산우님들 건강하시고 다음 정맥길에서 다시 만나길 바래뵙니다.

 


물길은 산에서 비롯되고 산은 절대 물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칙이 깨진 굴포천 한남정맥 마루금 걸으며...


 

오늘 산행은 바로 '山自分水嶺'의 원칙이 인공적으로 깨진 곳입니다. 물길은 산에서 비롯되고 산은 절대 물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칙이 이곳에서 여지없이 되었다.

 




징매이고개(장명이고개) 터널앞에서 하차하여 우측에 마련된 나무계단으로 올라 동물생태이동 통로를 통과하여 오르면 헬기장이 나오고 한남정맥에서 우측편으로 약간 벗어나 있는 계양산 정상을 밝고는 헬기장으로 복귀하여 헬기장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선다. 헬기장에서 내려서면 작은 장리고개 안부에 도착하고 직진으로 오르면 우측편에 송전철탑이 있고  피고개산 정상이 도착한다 .

 

피고개산정상에서 직진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무명봉 정상 계단 오르기전 중간 지점에서 직진하지 않고 우측방향 우회로로 진행하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에서 진행하면 깃대봉(태극기 깃대가 있는곳)이 나오고 이곳에서 90도 방향전환하여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훈련장에 도착한다.

 

군부대훈련장에서 좌측편 계단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좌측방향으로 철조망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 능선으로  올라 좌측편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길로 오르면 꽃메산정상에 도착한다.

 

꽃메산정상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철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및 굴포천이 나오고 조경농원옆 시멘트길로 진행하면 약 750m 지점에 신공항 지하차도가 나온다.

 

신공항 지하차도를 통과하면 사거리가 나오고  굴포천 철다리(목상교, 경인아라뱃길)를 걸어가면 다리 끝부분에 좌측편으로 남원추어탕집 나오면 이지점에서 한남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늘 진행하는 한남정맥 마루금은  바로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원칙이 인공적으로 깨진 곳입니다. 물길은 산에서 비롯되고 산은 절대 물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칙이 이곳에서 여지없이 부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굴포천'이란 이름이 우리 조상때부터 이곳 治水를 염원해 온 소망이 담겨진 이름이고,1987년에도 대홍수가 있었다는 기록을 보고 개탄할 일 만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남원추어탕집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도로 따라 이어가면 독실마을간판과 이정표, 삼거리가 나오고 계속하여 직진으로 통과하다가 전붓대가 있는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굴포천(경인운하)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우회하지 않고 꽃메산에서 직진으로 군부대 철조망앞까지 올수 있었는데.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 대원들이 우회하여 여기까지 이동했다. 무명봉에서 군부대철조망 따라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군부대 정문이 나오고 도로를 직진하여 진행하면 좌측편 나무에 집결지라는 이정표가 붙혀있고 이지점에서 좌측능선으로 내려서면 우측편에 도로가 나오고 조금 진행하면 횡단보도에 도착한다.



맞은편에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전라도백반식당과 청암주유소 사이 골목으로 진입하여 "백석스포렉스(찜질방)"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골막산정상이 나오고 내려서면 종알고개에 도착한다.

 


골막산정상에서 도로에 내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편 백석스포렉스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실외골프장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할매산이 나오고 묘지를 지나 내려서면 원당대로에 도착한다.

 

원당대로에서 횡단보도 지나 좌측으로 롯데마트뒤편 공동묘지를 올라 마전중학교 끝 부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검단2지구 아이파크로 진입 한다. 검단2지구 검단힐스테이트와 아이파크 사이길로 약270m를 진행 후 아이파크 1단지 정문으로 진입하여 후문을 빠져나와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좌측공원으로 올라 내려서면 방아재고개에 도착한다.

 

방아재고개에서 횡단보도 지나 직진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우측으로 화장실과 롤라스케이트장에서 나오고 우회하여 내려서면 좌측편에 동남아파트101동이 나온다. 이지점에서 내려서면 좌측편에 현무정입구가 있다

 

현무정에서 능선길 오르면 서낭당 고개가 나오고 진행하면 우측편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세자봉 오름길과 우회로가 나온다.

 

세자봉 갈림길에서 나무계단을 오르면 세자봉 팔각정과 삼각점이 있는곳에 도착하고 이지점에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가현산정상으로 등로가 나오는데 출입금지라는 이정표가 있어 묘각사 우회로를 이용하여 묘각사 계단을 올라 묘지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가형산정상석이 나오고 조금 진행하면 팔각정에 도착한다.

 

가현산 팔각정에서 내려서면 사랑의 쉼터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구례낚시터삼거리에 도착한다. 구례낚시터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진지를 구축한 곳이 나오고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335번 지방도로 봉수대로인 스무네미고개에 도착한다.

 

오늘도 한남정맥 10구간 마루금한 무사히 마침을 감사하며 앞으로 두구간만 진행하면 한남정맥 졸업을 한다. 함께하시는 대원분들 건강히 완주하는 그날까지 건강한 모습을 뵙길 바라며 다응 마루금에서 뵙길...

 

2016년 다시찾은 한남정맥 마루금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원칙이 인공적으로 깨진 굴포천(경인운하)구간을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