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맥 7구간 가락재에서 홍천고개까지 산행후기

2017. 3. 19. 12:30★ 기맥,지맥/영춘춘천지맥[완료]

춘천지맥 7구간 가락재에서 홍천고개까지



산 행 지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하촌면/춘천시 북산면 동면 가리산(해발1050.7m), 춘천지맥 7구간


◈  산행일시 : 2017년 4월 1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가락재터널-가락재-699봉-754.9봉(삼각점)-788봉-헬기장-873봉-828.7봉-828봉-늘목임도-

                      늘목재-헬기장-물안봉(781m)-황산골임도-가리산 제1봉(남봉, 1050.7m)-제2봉(북봉)-가삽

                      고개-새덕이고개-등잔봉(833.9m, 삼각점)-홍천고개(580m)-조교리


산행시간 : 09시35분~18시05분(총시간(8시간30분), 산행시간 (8시간02분)식사 및 휴식(28분) 포함)


산행거리 : 약 22.4km(지맥 21.2km, 접속구간 1.2km), GPS거리(19.79km)


◈ 산행인원 : 30명


◈ 산행날씨 : 함박눈이 내리는 날씨속에 산행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도상거리(19km),실제거리(22.4km),소요시간(7시간40분), GPS 거리(19.79km) 

    가락재터널-0.5/0.7km(15분)-가락재-2.0/2.3km(50분)-754.9봉(삼각점)-3.1/3.5km(1시간15분)-873봉-2.5/

    3.0km(50분)-늘목고개-1.5/1.7km(50분)-물안봉(781m)-2.7/3.1km(1시간15분)-가지산(1050.7m, 삼각점)-

    1.3/2.0km(30분)-가삽고개-0.7/0.8km(15분)-새덕이봉-1.7/2.0km(40분)-등잔봉(833.9m, 삼각점)-1.8/2.1

    km(40분)-홍천고개(550m)-1.2km(20분)-조교리


◈ 교통 : 경진관광

    

◈ 산행 상세안내

지명

거리

(km)

출발시간

소요시간

비 고(GPS거리)

가락재터널

-

09:35

-

해발460m, 56번 국도 2차선 도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상걸리와 홍천군 화천면 풍전리을 잇는 도로, 가락재 터널 들머리지점은 낙석방지 철조망이 끝나는 춘천경찰서장,강원 도로관리사업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능선으로 올라 진행한다

가락재

0.7

09:55

20분

해발582m,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걸리와 춘천시 동면 상걸리에 잇는 고개로 넓은 삼거리 임도가 있는데 이고개 아래가락재터널이 생기기 전에 홍천에서 춘천으로 넘어가는 옛 도로

마루금 직진으로 진행

754.9

2.3

10:35

40분

해발754.9m, 3등급 삼각점(내평 311,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산77)

873

3.5

11:44

1시간9분

해발873m,춘천지맥 마루금은 좌측방향 급경사 내림길로 내려서면 되지만 직진 등로길이 선명하여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다. 독도에 주의하면서 좌측 급경사지로 내려서 진행해야 한다.

늘목고개

3.0

12:56

1시간12분

해발564m, 강원도 춘천시 동면 풍걸리 늘목마을에서 삼년골 넘어가는 고개로 Y자 형태의 임도가 있다. 고지도에는 판항현(板項峴)으로 표기되어 있는 판창고개,늘묵고개라는 다른이름도 갖고 있으며 임도삼거리 좌,우측 모두 춘천시 풍걸리로 속하는데 우측은 비포장다

물안봉

1.7

13:31

35분

해발781.1m.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와 동면 풍걸리의 경계 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은 숲으로 무성하고 국토지리원에서 설치한 안내판고 4등 삼각점(△내평 247 / 2005  복구)이 설치되어 있다.

가지산

3.1

15:11

1시간40분

해발1050m,정상석, 해병대 가리산 전투비, 이정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있는 산,삼각점(△내평 11/ 1988 재설),국가지점번호(라사 4014 8582)

가삽고개

2.0

15:53

42분


해발890m,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서 춘천지 북산면 물노리를 잇는 고개로 가리산정상을 향하는 등로길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이정표와 등산안내도 그리고 쉼터 나무의자 설치되어 있다

새덕이봉

0.8

16:00

7분

해발897m,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홍천군과 춘천시 경계를 이루는 새덕고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았을때 봉우리 모양이 뽀족하게 보였으나  정상에 올라서니 그렇지도 않아보였다.

등잔봉

2.0

17:00

1시간

해발8339m,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 주변에는 넓고은 공터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석은 없지만 정상을 알리는 코팅된 표지 시그널이 나무에 걸려있고 바로 앞으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지만 표식을 인식 할수 없을 정도로 회손되어 있었다.

홍천고개

2.1

17:53

53분

해발580m,춘천시 북산면 조교리와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곳인데 이 지역 사람들은 원동고개라고 부른다.  

접속거리

1.2

18:05

12분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다리골에 도착

춘천시 북산면의 조교리마을과 물로리마을은 소양댐으로 인하여 배가 아니면 이동수단이 없어 대중교통 및 승용차량으로 홍천고개를 넘어 홍천이 생활권화 되었다고 한다.


총거리

22.4


8시30분


GPS거리

19.79


-


가락재 터널(460m)/강원도 춘천시 동면 상걸리와 홍천군 화천면 풍전리을 연결하는 56번 국도/낙석방지 철조망이 끝나는 춘천경찰서장,강원 도로관리사업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능선으로 올라 진행

마루금 임도 도착/철탑/능선임도 좌측 방향진행

전나무 군락지 오름길 진행

가락재 임도길 접속/좌측방향으로 진행

가락재(加樂峙, 해발582m)/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걸리와 춘천시 동면 상걸리에 잇는 고개로 넓은 삼거리 임도/이고개 아래 가락재터널이 생기기 전에 홍천에서 춘천으로 넘는 옛 도로/직진으로 진행

군진지(교통호) 좌측방향으로 진행

전나무 군락지 통과

묘지 통과

699봉 갈림길/좌측방향으로 진행

무명봉 통과/경사지 내림길 진행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 후 완만하게 진행

무명봉 통과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

무명봉 내림길 진행

무명봉 통과

730봉 통과

754.9봉 통과/삼각점(△내평 311/2005 복귀)/ 철쭉군락지 내림길 진행

등로길 중앙부를 가로막고 있는 쓰러진 나무 진행

711봉 통과

등로길 좌측편으로 낭떨어지 절벽이 나오고 그옆 경사지로 진행

790봉/교통호/급경사 내림길 진행

등로길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

무명봉 통과/등로길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무명봉 통과

873봉 정상/좌측방향 급경사 내림길 진행

900봉/능선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좌측편 급경사 내림길 진행

무명봉 통과

무명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등로길 우측편으로 벌목지대

무명봉 통과/급경사 바위지대 내림길 진행

등로길 중앙에 있는 소나무 통과하여 내림길 진행

소나무 군락지 내림길 진행

늘목재(564m)/강원도 춘천시 동면 풍걸리 늘목마을에서 삼년골 넘어가는 고개로 Y자 형태의 임도/차단막이와 입산통제 표지판/직진으로 진행

전나무 군락지 통과/전신주 통과

폐 헬기장

소나무 군락지 통과

소나무 군락지 오름길 진행

740봉/우측 능선 아래로 간벌작업 시원하게 됨.

물안봉(해발781.1m)/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와 동면 풍걸리의 경계 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은 숲으로 무성하고 국토지리원에서 설치한 안내판/4등 삼각점(△내평 247 / 2005  복구)삼각점/안내 표지판/10m진행 좌측 내리막 진행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는 전신주 통과

광산골임도/직진으로 진행

등로길 우측편 전나무 군락지 통과

Y자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바위지대 우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너덜지대 통과

능선 갈림길/좌측방향으로 진행

바위지대 우회하여 진행

암릉지대 우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가리산 정상으로 오르는 안전로프와 철계단 진행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삼각점(△내평 11/ 1988 재설)/이정표/해병대 가리산 전투 표지석/국가지점번호(라사 4014 8582)/이정표 : ←2봉, 3봉, →샘터 휴양림(하산로)/조망지

가리산 2봉, 3봉 갈림길/119 긴급구조(가리산 1-8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023 8592)/이정표 : 1,2,3봉 0.10km, 가리산 휴양림 3.20km, 1봉, 약수터 0.30km/등산 안내도

물노리 갈림길 삼거리/이정표/한 천자 이야기 안내판/나무의자/우측방향으로 진행

119 긴급구조(가리산 1-6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083 8639)

가리산 자연 휴양림 갈림길 직진으로 진행

가삽고개(890m)/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서 춘천지 북산면 물노리를 잇는 고개/119 긴급구조(가리산 1-5지점), 국가지점번호/등산 안내도/이정표 : 가리산 0.90km, 가리산 휴양림 3.10km, 등골산 5.20km, 원동리 6.00km, 가삽고개, 0.30km, 휴양림 6.30km

넓은 공터 통과

새덕이봉(해발937m)/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홍천군과 춘천시 경계를 이루는 새덕고개 위에 위치/좌측방향 급경사 내림길 진행

무명봉 두개를 지나 내림길 진행

ㅓ자 원동고개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119 긴급구조(가리산 2-3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164 8707)/이정표 : ←휴양림 2.5km, ↓원동고개 4.0km, →가리산정상 2.2km

급경사 내림길 진행

등잔봉(833.9m)/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 주변에는 넓고은 공터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석은 없지만 정상을 알리는 코팅된 표지 시그널이 나무에 걸려있고 바로 앞으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지만 표식을 인식 할수 없을 정도로 회손되어 있었다/좌측능선 진행

홍천고개(해발580m, 원동고개)/ 입산통제 안내판/춘천시 북산면 조교리와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의 경계지역/11번 2차선 지방도로/도로표지판/전신주/낙석방지 철조망

 

 

 

 

 

 

 



 



 


홍천강 북쪽유역을 경계한 춘천지맥 7구간으로 100대 명산 가리산구간 산행지

오늘 진행할 춘천지맥 7구간 마루금 산행지는 100대 명산이 있는 가리산구간이다.

홍천고개에서 가리산을 넘어 가락재방면으로 맥 잇기를 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역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베낭을 챙겨 상일초 육교앞에 도착하니 대원들은 보이지 않고 회장님께서 늦게 도착하신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버스에 올라 춘천지맥 7구간 들머리지점인 56번 2차선 국도가 지나는 가락재터널로 출발한다.

버스는 상일동에서 중부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거쳐 중앙고속도로상에 있는 춘천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중앙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고불고불한 56번 국도을 달려 가락재터널 쉼터 휴게소를 지나 가락재터널앞에 도착한다.


56번 가락재터널에서 가락재까지 접속 등로길은 두갈래로 진행할수 있다. 하나는 가락재 쉼터 휴게소를 지나 가락재터널 직전 좌측편 낙석방지 철조망이 시작되는 지점과 도로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능선으로 오르는 등로길 또 하나는 가락재 터널을 지나 좌측편 임도길로 올라서는 등로길이 있다. 우리 대원들은 전자의 등로길로 올라갈 예정이다.


구불구불한 56번 국도를 돌고 돌아 가락재터널앞에 도착하고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없다. 날씨가 좋은날은 대룡산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이 조망될것인다. 날씨가 도움이 안된다.


오늘 진행하는 이곳은 비가 예상되어 있지만 고도가 약1,000 고지라 정상부에서는 비보다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여 만반의 조치를 하여 출발한다. 장비를 챙겨 버스에서 내려 가락재터널방향을 확인하고는 낙석방지 철조망이 시작되는 옹벽을 올라 급경사 능선을 오르면서 춘천지맥 마루금이 시작된다.

09:35 가락재 터널(해발460m, 56번 국도)

강원도 춘천시 동면 상걸리와 홍천군 화천면 풍전리을 연결하는 56번 국도가 지나는 가락재터널 있으며 도로 표지판에는 "여기는 가락재정상 660m"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곳의 실제 고도는 460m이다.

가락재터널 직전에 가락재정상 쉼터가 자리잡고 있고 가락재 터널 들머리지점은 낙석방지 철조망이 끝나는 춘천경찰서장,강원 도로관리사업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능선으로 올라 진행한다.

09:35 가락재 터널 직진 들머리지점

중앙고속도로에서 56번 국도로 오르면 가락재 쉼터 휴게소가 나오고 잠시후 가락재터널 직전 좌측편 낙석방지 철조망이 시작되는곳과 도로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곳으로 오르면 가락재에 도착하고 본격적인 춘천지맥 마루금이 시작된다. 약15분 정도 경사지를 오르면 마루금에 접속하게 된다.

09:39 춘천지맥 마루금 접속구간으로 오르는 급경사지 진행

56번 국도에서 옹벽을 넘어 급경사지 오르면 등로길 좌측편으로 작물 재배지인 검은 차간막이 나오고 계속하여 급경사지 오른다.

09:43 전나무 군락지 오름길 진행

09:50 가락재 임도길 접속

가락재터널에서 약15여분 급경사지를 오르면 임도길에 접속하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가락재 삼거리에 도착한다. 임도길 우측편으로 통신탑이 보이고 안개로 인하여 조망은 없었다. 이곳에서 대룡산주능선이 조망된다고 선답자의 후기글을 접했는데 아쉽게도 날씨의 도움이 없어 다음을 기약해 본다.

09:50 가락재 임도길에 도착한 선두대장과 대원들의 모습

이곳에서 잠시 물한모금 마시면서 후미를 기다려 함께 가락재로 이동한다.

09:50 이동통신탑의 모습

다음구간 대룡산으로 진행시 이동통신탑이 설치되는 있는 등로길로 이어가야 한다.

09:52 임도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09:53 춘천지맥 마루금 접속

임도길에 접속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편 이동통신탑이 있는 방향으로 다음구간 대룡산으로 진행하는 마루금이 이다. 춘천지맥 마루금에 접속하고 직진으로 임도길 따라 계속 진행하면 가락재에 도착한다.

09:53 가락재방향으로 임도길로 진행

가락재는 구비구비 넘는 풍치가 너무 좋아서 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준다고 하여 부쳐진 이름이다

09:55  가락재(加樂峙, 해발582m)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걸리와 춘천시 동면 상걸리에 잇는 고개로 넓은 삼거리 임도가 있는데 이고개 아래가락재터널이 생기기 전에 홍천에서 춘천으로 넘어가는 옛 도로다.

동쪽은 홍천군, 서쪽은 춘성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춘성군은 1992년에 춘천군이 되었다가 1995년 춘천시에 흡수 통합되었다. 이간판은 오래전에 설치 된것 같다.

고지도에는 加樂峙로 표기되어 있고 고개의 풍치가 좋아서 넘는 사람에게 즐거움과 흥을 준다하여 가락재라는 유래가 있다.

가락재터널 들머리에서 가락재까지 접속할수있는 코스는 두개의 등로길이 있다. 하나는 조금전에 진행한 코스와 또 하나는 가락재터널을 지나 임도길로 진행하여 가락재로 올라서는 방법이다.

09:57 군진지(교통호) 좌측방향으로 진행

09:58 전나무 군락지 통과

09:59 묘지 통과

10:05 699봉 갈림길

가락재터널에서 가락재를 지나 699봉까지 약30분이 소요되어 도착하고 90도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대룡산방향은 잘못 표기입니다. 대룡산방향은 가락재방향으로 내려 이도길 지나 통신탑이 설치된곳으로 올라서면 됩니다.

10:06 699봉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0:07 완만하게 오르는 등로길 진행

10:10 무명봉 통과

10:10 무명봉 경사지 내림길 진행

10:13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

가리산 전투시 이 지역에서 국군들의 희생이 상당히 많았던 곳인지 지나는 등로길에 유해발굴 미실시라는 표말이 붙혀진곳이 여러곳 있었다.

10:13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후 완만하게 진행

10:14 계속하여 완만하게 오름길 진행

10:16 무명봉 통과

10:16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

10:16 무명봉 내림길 진행

10:21 무명봉 통과

10:23 730봉 오름길 우측편에 있는 노거수의 모습

10:25 730봉 통과

10:27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754.9봉 오름길 진행


10:35 754.9봉 통과

가락재에서 계속되는 경사지 오름길을 한번도 쉬지 않고 계속 달려 삼각점이 있는 754.9봉에서 선두조와 조우할수가 있었다. 그런데 후미가 도착하니 선두는 경사지 내림길로 내려가 버리고 후미는 휴식도 없이 선두조 따라 진행한다. 야속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ㅠㅠ

10:35 754.9봉 삼각점(△내평 311/2005 복귀)

754.9봉에 있는 3등급 삼각점(내평 311,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산77)이 설치되어 있는데 원래에 있는 삼각점은 사용불가능인 것을 2005년에 복구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군요


10:38 철쭉군락지 내림길 진행

10:49 등로길 중앙부를 가로막고 있는 쓰러진 나무 진행

10:52 안부 통과

754.9봉 삼각점봉에서 진달래 군락지를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고 안부에서 한차례 밀어 올리면 711봉에 도착한다.

10:55 711봉 통과

10:55 안부 통과

11:02 등로길 좌측편으로 낭떨어지 절벽이 나오고 그옆 경사지로 진행

11:06 790봉  군진지 통과

11:06 790봉 통과

11:11 군진지(교통호) 통과

정상부에는 군진지가 구축되어 있고 군진지를 통과하면 급경사 내림길이 나오는데 등로길이 빙판이라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다.

11:12 급경사 내림길 진행

11:20 경사지 오름길 진행

790봉을 지나 군진지봉에서 급경사지를 내려서면 경사지 오름길이 나오고 873봉까지 계속하여 계단식 오름길이 진행된다.

11:22 등로길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등로길 우측편으로 현수막이 걸려있고 현수막에는 "지금 걷고 있는 이길은 60여년전 선배전우들은 무거운 군장을 메고 오르내린 전투현장입니다" 전투 현장 내용이 적혀 있다.

선배님들은 무거운 군장으로 나라을 지켜주시고 그 덕분으로 우리들은 무거운 베낭을 메고 산을 오르고 있다.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가리산 정상으로 향한다

11:22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지역 통과

11:23 급경사지 오름길 진행

11:28 무명봉 통과

11:28 등로길 우측편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11:30 무명봉 통과

11:32 873봉 경사지 오름길 진행

11:35 계속되는 873봉 경사지 오름길 진행

11:40 873봉 정상

56번 국도가 지나는 가락재터널에서 873봉까지 약2시간5여분이 소요되어 도착한다. 초반에는 등로길이 낙엽만이 있는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고도를 높혀 오르면서 부터는 등로길에 눈으로 인하여 상당히 미끄러워 진행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아 소요시간이 길어졌다.

일기도 오락가락하여 홍천고개까지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상당히 많을것으로 예상하며 이곳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고는 늘목고개로 내려선다.

11:44 873봉 갈림길

873봉에서 춘천지맥 마루금은 좌측방향 급경사 내림길로 내려서면 되지만 직진 등로길이 선명하여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다. 독도에 주의하면서 좌측 급경사지로 내려서 진행해야 한다.

11:45 무명봉 우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11:50 무명봉 좌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873봉에서 경사지을 내려서면 첫번째 봉우리를 우측방향으로 우회하고 두번째 봉우리는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면 좌측편 급경사 내림길에 산악회 리본들이 나무에 붙혀있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선다. 등로길이 빙판이라 상당히 미끄럽고 내려서면서 엉덩방아을 찍은곳이기도 하다.

11:55 무명봉 통과

급경시지를 내려서면 무명봉에 도착하고 우측편으로 벌목지가 조망되며 벌목지 옆 등로길로 진행하여 내려선다.

11:59 벌목지대 조망

11:59 873봉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2:06 무명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12:12 벌목지옆 등로길 진행

벌목지에는 사유지를 알리는 파란색 차간막이 설치되어 있고 벌목지와 이별을 하고 좌측편으로 진행하여 내려선다.

12:15 무명봉 통과

12:16 급경사 바위지대 내림길 진행

12:17 등로길 우측편으로 가리산 조망

12:26 등로길 우측편으로 가리산 정상부 조망

이때만 하여도 날씨가 참 좋았다. 잠시후 늘목재를 지나면서부터 먹구름이 몰려오고 하늘에서 우박같은 눈이 내리면서 천지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쏫아져 내린다.

12:27 무명봉 내림길 진행

12:27 늘목고개 내려서면서 등로길 우측편으로 가리산 정상부 조망

12:28 등로길 중앙에 있는 소나무 통과하여 내림길 진행

12:28 급경사 내림길 진행

12:34 등로길 우측편으로 늘목고개로 이어지는  임도길 조망 

12:34 무명봉 오름길 진행

12:36 무명봉 우측방향 내림길 진행

12:39 소나무 군락지 내림길 진행

12:42 늘목고개(해발564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동면 풍걸리 산1-1번지

강원도 춘천시 동면 풍걸리 늘목마을에서 삼년골 넘어가는 고개로 Y자 형태의 임도가 있다. 고지도에는 판항현(板項峴)으로 표기되어 있는 판창고개,늘묵고개라는 다른이름도 갖고 있으며 임도삼거리 좌,우측 모두 춘천시 풍걸리로 속하는데 우측은 비포장다


12:42 늘목고개에 있는 입산통재 안내판

12:56 늘목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늘목고개에서 약15분간 점심시간을 가지고 출발하는데 처음 오신분이 버너에 음식을 준비하고 떠나려 하지 않아 있다. 산계님과 먼저 출발하면서 가리산에서 뵙길 원한다고 하면서 자꾸 뒤돌아보게 된다. 홀로 산행을 하시는분이라 등로길을 잊어 버리지는 않을것 같고 진행하면서 리본도 그대로 두고 지나오면서 수거해 오시라고 전하고는 가리산 정상으로 출발한다.

12:58 전나무 군락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늘목재에서 오르면 무명봉에 도착하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는데 이곳이 늘목재가 되며 전나무 군락지를 지나 오르면 폐 헬기장으로 이어진다.

12:59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는 전신주옆 진행

12:59 전나무 군락지 숲길 진행

13:03 헬기장 통과

13:04 소나무 군락지 통과

13:06 무명봉 통과

13:07 소나무 군락지 오름길 진행

13:18  자작나누군락지 오름길 진행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고 잠시후 하늘에서 우박 같은 눈들이 내리고 작은 자작나무 숲을 헤치고 740봉으로 올라선다.

13:20 740봉 통과

13:26 무명봉 통과

13:31 물안봉(해발781.1m)

물안봉은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와 동면 풍걸리의 경계 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은 숲으로 무성하고 국토지리원에서 설치한 안내판고 4등 삼각점(△내평 247 / 2005  복구)이 설치되어 있다.



13:31 물안봉(해발781.1m) 4등 삼각점(△내평 247 / 2005  복구)

13:34 무명봉 통과

13:34 완만한 내림길 진행

13:44 등로길 우측편으로 동면 풍걸리 윗광산골일대 조망

13:44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는 전신주 통과

13:44 광산골임도

물안봉에서 내려서면 임도길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광산골 임도길이다. 예전에 이곳에 중석(텅스텐) 광산이 있어서 광산골이라 불리어 졌다고 한다.

춘천지맥 가리산방향은 임도길 직진으로 건너야 하며, 좌측방향은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방면 소양강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방향은 동면 품걸리 윗광산골방향이다.

13:46 무명봉 통과

13:46 등로길 우측편 전나무 군락지 통과

13:51 무명봉 통과

13:56 등로길 우측편 벌목지대 통과

13:59 등로길 우측편에 있는 벌거숭이 묘지 통과

14:00 Y자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진행

묘지를 지나면 Y자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편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묘지 뒷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한다. 

14:02 바위지대 우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14:05 너덜지대 통과

14:06 급경사 오름길 진행

14:16 능선 안부 통과

바위지대에서 약10여분 경사지를 한차례 밀어 올리면 능선 안부에 도착하고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경사지를 오르면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 위에 올라선다.

14:16 능선 안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역방향으로 진행시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직진방향 등로길이 선명하여 알바하기 쉬운지점이며 우측편으로 선답자의 시그널이 붙혀있어 독도에 주의하면 된다.

14:16 바위지대 우회하여 진행

14:18 바위지대 진행

14:22 전망바위 통과

14:22 지나온 마루금과 바로 아래 소양강이 조

14:25 암릉지대 통과

14:30 암릉지 우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14:32 갈림길 우측방향으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암릉지를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고 역방향시 내려서는 방향은 암릉지라 위험한데 선답자의 리본이 걸려있다. 역방향 진행시에도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는것이 안전하다.

14:33 무명봉 통과

14:33 경사지 내림길 진행

14:38 등로길이 진흙탕이된 내림길 진행

14:48 등로길 좌측편으로 가리산 정상부 조망

14:49 급경사지 오름길 진행

14:53 능선 안부 통과

등로길에 눈이 많아 매우 미끄럽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몸이 지친상태다. 좌측방향으로 전환하여 암릉지를 올라 조망하고는 가리산정상으로 향한다.

14:53 능선 안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4:55 조망지에서 바라본 989.5봉 강우량 측정기의 모습

14:55 암릉지 오름길 진행

14:56 조망지에서 바라본 989.5봉 강우량 측정기의 모습

15:00 등로길 우측편 협곡사이로 바라본 989.5봉 강우량 측정기의 모습

15:01 암릉바위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15:04 가리산 정상으로 오르는 안전로프와 철계단의 모습

가리산정상 갈림길에서 정상은 좌측편 안전로프와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는곳으로 올라서면 있어며 가리산 휴양림은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정상을 확인하기 위해 좌측방향으로 오른다.

15:10 가리산 정상 오르면서 바라본 가리산 휴양림방면의 모습

15:10 가리산 정상 오르면서 바라본 989.5봉(강우량 측정기봉)의 모습

15:11 가리산 정상 오르면서 바라본 앞으로 이어갈 홍천고개방면의 모습

15:11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

가리산(加里山)은 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산자락 밑에 위치한 조그마한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등산이 시작된다. 가리산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등산객들을 맞아주고 산 중턱에는 광산을 하던 자리도 보이며, 정상을 조금 못미쳐 오르게 되면 작은 샘물이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양호쪽으로 하산길을 택하면 배를 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등 각 코스마다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가리산은 또한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손꼽힌다. 역내리 가리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용소폭포를 지나면 능선길 좌우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5월 중순께 만개한다.

15:11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 정상석

가리산(加里山)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대체로 육산이고, 홍천강의 발원지 및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루고 있다가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춘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전체적으로는 흙산이지만 정상부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북쪽으로는 소양호가 손에 잡힐 듯 하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멀리 물결처럼 흐르는 백두대간을 비롯하여 강원도 내륙의 고산준령을 감상할 수 있다. 가히 "강원도 제 1의 전망대"라 할 수 있다.

또한 가리산 동남쪽 기슭에는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함께 작은 장구실 골짜기, 큰 장구실 골짜기, 용간수와 함께 크고 작은 폭포 3개가 있다. 더불어 예로부터 "구멍바위, 한천자묘지, 중석굴, 무쇠말재, 등골산, 산삼" 등에 관한 전설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가리산이라는 이름은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가리'는 순우리말로서,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한다.


15:11 가리산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해병대 가리산 전투 표지석

가리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며,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알려져 있고, 참나무 중심의 울창한 산림과 부드러운 산줄기 등 우리나라 산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홍천강의 발원지 및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암봉이 솟아있는 정상에서 소양호를 조망할 수 있고,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여 자연학습관찰에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 '98년 강원도에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15:11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 삼각점(△내평 11/ 1988 재설)

15:11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 국가지점번호(라사 4014 8582)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장작 따위를 차곡차곡 쌓은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곡식을 쌓은 모양으로 생긴데서 유래한다. 멀리서도 솟은 봉우리가 뫼山자처럼 세 개의 암봉으로 된 가리산은 남쪽에서부터 1,2,3봉이라 이름을 붙였는데 1봉이 가장 높은 정상이고 1등삼각점이 있다. 홍천군의 소개처럼 강원도를 가장 넓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이 틀림이 아닐성 싶게 조망은 빼어난다.

겨울철 설산에 올라서니 변덕스러운 날씨가 잠시 정상을 보여주고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잠시후 구름이 몰려와 암흑 천지가 되고 지나온 마루금과 가야할 지맥길이 보이지 않는다. 춘천지맥 마루금 중 가리산구간이 절반지점이고(청량봉에서 63.8km). 춘천지맥에서 가장 이름있는 산이며 100대 명산에 포함도어있다.

가리산 휴양림에서 소개하는 글을 보면 “석간수가 샘솟는 신비한 암봉” 가리산 정상(1봉) 바로 아래 석간수 샘터가 홍천강 발원지라고 소개를 한는데 잘못된 말이고, 홍천강의 발원은 춘천지맥 첫 구간 청량봉에서 내려서면 왼쪽으로  서석면 생곡리 미약골 골짜기가 홍천강 발원지가 된다.


15:12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 이정표 : ←2봉, 3봉, →샘터 휴양림(하산로)

가리산정상 1봉에 올라서면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 해병대 가리산전투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고 2봉,3봉 방향은 안전로프가 설치된 급경사 내림길이다. 눈으로 인하여 빙판길이라 안전을 위해 1봉에서 내려 2,3봉은 우회하여 진행한다. 


15:12  가리산[加里山. 해발1051m] 정상에서 인증샷

높이 1,051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매봉(800m), 서쪽에 대룡산(大龍山, 899m), 동쪽에 가마봉(可馬峰, 1,192m) 등이 솟아 있다.

이 산의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자은리부근에서 여러 수계를 합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홍천강(洪川江)을 이루고 남서쪽으로 흐르며, 두촌면의 역내리를 지나 철정리에 이르러 서석면과 내면의 경계인 응봉산(鷹峰山, 1,103m)부근에서 발원하여 흘러온 내촌천(乃村川)과 합류하여 화양강(華陽江)을 이룬다.

북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물노리에 이르러 소양호로 흘러들고,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도 품안리에서 역시 소양호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성산리부근에서 화양강으로 흘러든다.

북쪽은 소양호와 접하고 있어 주민 생활이 불편한데 비하여, 동쪽 사면의 하곡(河谷)에는 영서·영동 지방을 연결하는 44번과 46번 국도가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그리고 북쪽 산밑의 물노리에는 옛날의 청태종의 선대묘(先代墓)가 있었다고도 한다. 또, 가래나무가 많아서 가래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현재 가래나무는 찾아보기 힘들고 참나무류의 숲이 울창하다.


15:13 가리산정상에서 2봉, 3봉으로 내려서는 안전로프가 설치된 급경사지의 모습

15:18 가리산정상에서 바라본 춘천지맥 새덕이봉, 등잔봉, 홍천고개방향의 모습

15:18 가리산정상에서 바라본 천현리(泉峴里) 모습

천현리(泉峴里)는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의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산간지역으로 자연마을에는 평내, 새말, 모로골, 경수, 장여울 등이 있으며 장여울은 홍천강의 긴 여울 옆에 잇는 마을이 있다하여 붙혀진 이름이고 장여울은 장탄(長灘)이라고도 부른다.

15:18 가리산정상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춘천지맥 새덕이봉, 등잔봉, 홍천고개방향의 모습

15:18 가리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등로길의 모습

가리산정상에서 2봉방향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눈이 많고 등로길이 빙판이라 안전상 이유로 가리산 정상 갈림길로 내려 2봉,3봉은 우회하여 진행한다.

15:21 가리산 정상 바로 아래에 단풍의 모습


15:28 너덜지대 내림길 진행

15:29 휴양림 갈림길

마루금은 2봉,3봉 방향으로 진행하며, 가리산휴얀림은 직진으로 내려서면 된다.


15:30  가리산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

15:30 119 긴급구조(가리산 1-10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020 8577)

15:33 2봉, 3봉으로 우회하는 등로길에 있는 이정표 통과

15:33 등로길 이정표

15:34 가리산 2봉, 3봉 갈림길

15:34 119 긴급구조(가리산 1-8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023 8592)


15:34 2봉, 3봉 갈림길 이정표 : 1,2,3봉 0.10km, 가리산 휴양림 3.20km, 1봉, 약수터 0.30km


15:34 2봉, 3봉 갈림길 등산 안내도

15:35 가리산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5:38 물노리(勿老里) 갈림길

물노리(勿老里) 갈림길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에 있는 물노리는 소양강다목적댐이 있는 호수주변의 산간마을로 북쪽으로 소양호가 위치하고 물노리는 가리산 북쪽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양지말, 장촌말, 가삽, 참배나무골, 째작나무골 등이 있다. 장촌말은 이 마을이 조선시대때 장씨가 개간하였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고 가삽은 가협리(加峽里)라고도 부르며, 가리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데서 유래 되었다. 참배나무골은 이마을에 참배나무가 있어서 붙혀진 이름이고, 째작나무골은 이마을에 자작나무가 많아서 붙혀졌다고 하며 물노리는 무로골 또는 무로곡(無老谷)이라 부른다. 이곳으로 내려서면 소양강 선착장이 있는곳이라서 그런지 등로길이 선명하다.


15:38 한 천자 이야기 안내판

춘천의 가리산 중턱에는 ‘천자묘’라 불려오는 무덤이 있다. 소양호변에 자리한 춘천시 북산면 내평리는 한때 매우 번성했던 마을이었다. 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에는 400호 안팎의 가구가 모여 살던 면소재지로 춘천에서 양구, 인제로 들어가던 길목이었다. 이제는 아홉가구만 사는 쓸쓸한 산골마을로 쇠락한 이 마을에서 천자묘 이야기는 비롯된다.

옛날에 한(漢)씨 성을 가진 머슴이 이 마을에 살았다. 하루는 두명의 스님이 찾아와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했다. 주인은 “방이 없으니 머슴방이라도 괜찮으면 자고 가라”고 했다. 방에 들어간 스님들은 머슴에게 계란을 구해달라고 했다. 머슴은 스님들이 고기를 못먹으니 달걀이라도 먹으려는 줄 알고 계란을 삶아다 줬다.

그날 밤 머슴은 잠결에 스님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다. 그들은 가리산에 있다는 명당터를 확인하러 온 것이었다. 가리산에 있는 묘터에 계란을 파묻고 축시(丑時)에 부화해 닭이 울면 천자가, 인시(寅時)에 울면 역적이 날 자리라고 했다. 엿듣는 처지라 머슴은 차마 삶은 계란이라는 말을 못했다.

이튿날 머슴은 그들을 몰래 뒤따라 갔다. 소양강을 건너 물로리로 들어가더니 산세가 좋은 곳에 이르러 계란을 파묻었다. 그들은 밤을 지새며 닭이 울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축시는커녕 인시가 지나도록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스님들은 “역적도 천자도 아니 나겠다. 닭이 축시에 울어도 금으로 관을 쓰고 황소 100마리를 잡아 제를 지내야 하니 웬만한 사람은 묘를 쓸 수도 없을 것”이라며 산을 내려갔다.

집에 돌아온 머슴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시신을 그곳에 묻기로 했다. 천자가 되든 역적이 되든 종놈의 신세보다는 낫겠다 싶어서였다. 그는 꾀를 내어 금관(金棺) 대신 노란 귀리 짚으로 시신을 싸서 묻었다. 하지만 제 몸보다도 귀한 황소를 잡는 것은 엄두도 못낼 일이었다. 그런데 무덤을 다 쓰고 쉬고 있자니 몸이 가려웠다. 머슴은 옷을 걷고 이를 잡기 시작했다. 토실토실한 이를 100마리도 넘게 잡았다. 황소 대신 ‘황소만한’ 이로 제를 지낸 셈이었다.

며칠이 지나 밤중에 뇌성벽력이 치는데, 어디선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짐을 싸서 빨리 집을 떠나라”는 소리였다. 머슴은 처자를 데리고 산 위로 올라갔다. 얼마후 폭우에 내평강이 마을을 치고 나가 새로운 강을 만들었다. 목숨을 구한 머슴은 북으로 발길을 재촉한 끝에 중국에 닿았다.

그때 중국에서는 천자가 죽고 후대가 없어 새 천자를 구하고 있었다. 관리들이 짚으로 된 북을 매달아놓고 오가는 이들에게 쳐보라고 했다. 천자만이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했다. 머슴이 북을 쳤으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냥 지나치려는데 관리는 머슴의 어린 아들더러 “너도 사내니 한번 쳐보라”고 했다. 아들이 북을 치자 ‘쿵’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결국 머슴의 아들은 천자에 올랐다.

이 이야기는 물로리의 박치관씨(65)가 구술한 것이다. 그 뒤 한씨 머슴이 살던 마을은 ‘한터’가 되고, 그 묏자리는 ‘한천자(漢天子)묘’가 됐다. 그러나 내평리 한터마을은 수몰됐고, 지금은 한터라는 지명만 지도 위에 겨우 남아 있다. 중국에서 그 묘를 단장하려고 왔지만 산이 깊어 묘를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천자묘는 물로리의 양지말에서 고깔바위 앞을 지나 연국사에 닿은 뒤 가리산 정상쪽으로 10분쯤 더 올라가자 길가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마치 우물 안에 들어온 것처럼 산들이 주변을 에워쌌는데, 묘 앞쪽으로 산 자락이 열려 있다. 묘는 뱀꼬리처럼 능선 자락이 끝나는 곳에 앉아 있었다. 무덤 안에는 넓다란 바위가 신기하게도 누워있는 사람 형상으로 파여 있어 자연스레 석곽 구실을 한다. 동네사람들은 날이 가물고 마을에 흉한 일이 있을 때 몇 차례 묘를 파본 적이 있었다. 그 때마다 시신들이 발견됐다. 묏자리 덕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래 묻어둔 시신들이었다.

천자묘 전설은 삼척에 있는 준경묘 전설과 비슷하다. 준경묘는 이성계의 4대조인 이안사가 그의 부친을 모신 곳. 이안사는 왕손을 얻게 될 명당터라는 스님의 말을 엿듣고 금관 대신에 보리짚을 쓰고, 100마리 황소 대신에 흰소(白牛)를 제물로 썼다.

천자묘는 아직도 신성하게 여겨져 개고기나 비린 고기를 먹고 이곳에 오면 화를 당한다는 속설이 있다. 지금도 해마다 천자묘를 가장 먼저 벌초한 사람은 산삼을 캔다는 얘기가 있어 심마니들이 성지로 여긴다. 그 때문에 천자묘는 떼가 자랄 날이 없다.

천자묘 아래쪽에는 부서진 옥개석(屋蓋石)과 탑신을 돌탑처럼 쌓아둔, 옛 영화를 알 길이 없는 절이 있다. 고려시대에 창건된 연국사인데, 시멘트 벽돌건물의 처마 밑에 대웅전 현판을 목걸이처럼 걸고 있다. 연국사 아래에 있는 고깔바위는 무속인들의 기도처로 이름난 곳. 잘 단련된 근육질 몸매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바위 앞에 어른 키만한 바위가 벗어놓은 고깔처럼 놓여 있다. 고깔바위 위쪽에는 여근(女根)바위도 눈에 띈다. 바위 틈에서 사철 마르지 않는 물이 흐르고, 군데군데 구멍이 파져 있어 70명쯤이 온전하게 몸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15:38 물노리(勿老里) 갈림길 이정표

15:39 물노리(勿老里)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5:46  119 긴급구조(가리산 1-6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083 8639)

15:46 눈으로 인하여 진흙탕이 된 등로길 진행

15:51 가리산 자연 휴양림 갈림길

가리산 자연 휴양림은 해발 1,051m의 가리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양림 시설이 있는 중심지역은 해발 550m로서 공기가 매우 신선하며, 사계절 운영하는 산막이 18동 조성되어 있고 여름에는 소형산막, 텐트장, 취사장이 있어 야영지로서 적합하여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의 심신 휴양지로 산책로가 있고 다목적광장, 놀이시설, 체육시설, 물놀이장, 맨발로 걷는 건강로, 구내매점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15:51 가리산 자연 휴양림 갈림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5:53 가섭고개(해발890m)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서 춘천지 북산면 물노리를 잇는 고개로 가리산정상을 향하는 등로길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이정표와 등산안내도 그리고 쉼터 나무의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가섭고개인데 이정표에는 휴양림방향 0.3km 지점에 가섭고개가 있다고 알리고 있었다. 처음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혼란스럽게 하겠다.

이 가섭고개를 고지도에서는 평내현(平內峴)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의 유래에는 "홍천군 두촌면을 넘어 다니던 고개로 평내고개라 부름"으로 해놓고 고시지명은 "가섭고개"다.  가삽이란 지명은 가리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가협리(加峽里)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15:53  119 긴급구조(가리산 1-5지점), 국가지점번호

15:53 가섭고개에 설치되어 있는 가리산 등산 안내도


15:54 가섭고개 이정표 : 가리산 0.90km, 가리산 휴양림 3.10km, 등골산 5.20km, 원동리 6.00km,

                                   가삽고개, 0.30km, 휴양림 6.30km

15:58 넓은 공터 통과

16:00 새덕이봉(해발937m)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홍천군과 춘천시 경계를 이루는 새덕고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았을때 봉우리 모양이 뽀족하게 보였으나  정상에 올라서니 그렇지도 않아보였다.

16:01 무명봉 통과

16:04 무명봉 통과

16:05 ㅓ자 원동고개 갈림길 좌측방향으로 진행

무명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ㅓ자 갈림길이 나오고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직진 등로길이 선명하여 잘못하면 직진으로 진행하면 대형 알바하는 지점이다. 춘천지맥 마루금은 좌측편 급경사 내림길로 진행한다. 

16:06  119 긴급구조(가리산 2-3지점), 국가지점번호(라사 4164 8707)


16:06 ㅓ자 원동고개 갈림길 이정표 : ←휴양림 2.5km, ↓원동고개 4.0km, →가리산정상 2.2km

16:06 ㅓ자 원동고개 갈림길 이정표 좌측방향으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16:06 급경사 내림길 진행

등로길이 빙판이라 조심해서 내려서지만 등로길이 상당히 미끄러워 미끄러지는 대원들이 종종 보인다.

16:21 좌측편 사면으로 진행

16:28 안부 통과

16:36 암릉지 좌측방향으로 진행

17:00 등잔봉(해발 833.9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와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 주변에는 넓고은 공터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석은 없지만 정상을 알리는 코팅된 표지 시그널이 나무에 걸려있고 바로 앞으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지만 표식을 인식 할수 없을 정도로 회손되어 있었다.

춘천 소양댐 선착장에 닿으면 동쪽으로 두 산이 보이는데 정면으로 물고기 머리처럼 솟아 오른 산이 가리산(1051m)이고 그 옆에 병풍처럼 서 있는 산이 두루봉(545m)이다.

등잔봉은 가리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 산으로 홍천고개에서 남쪽으로 펑퍼짐하게 버티고 서 있는 산이다. 정상은 펑퍼짐한 초원지대로 인접해 있는 새득이봉이나 가리산이 뾰족한데 비해 둥그스름해서 넉넉해 보인다.

하산은 밤가시 마을로 하는데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가시 마을이라 불렸다는 이름의 유래가 흥미롭다.

17:00 등잔봉(해발 833.9m) 삼각점

등장봉에는 중앙부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데 표식을 확인할수가 없는 삼각점이다. 좌측편 등로길로 약53여분 내려서면 홍천고개에 도착한다.

17:53 홍천고개(해발580m, 원동고개,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 방향)

홍천고개(해발580m, 원동고개) 입산통제 안내판

위치 :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산1-1번지외 8필지

통제기간 : 봄(2.1~5.15), 가을철911.1~12.15)

이 지역은 산림보호법 제15조에 다라 지정된 임산통제 구역으로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입산을 하지 못합니다. 만일 허가 없이 입산하게 되면 산림보호법 제57조 제4항에 다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됩니다.

17:53 홍천고개 들, 날머리지점

홍천고개는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와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의 경계지역이며 주변에 11번 2차선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도로표지판과 전신주 그리고 낙석방지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17:53 홍천고개(해발580m, 원동고개, 춘천시 북산면 방향)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135

홍천고개는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와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곳인데 이 지역 사람들은 원동고개라고 부른다.  가리산방향으로 ‘통제’를 하는 모양이나 ‘금지’까지는 않아 보인다. 홍천고개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조교리에서 소양강으로 이어진다. 소양강은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행정구역으로는 춘천시에 속하지만 춘천에서 조교리에 갈려면 소양강에서 배를 타고가야 하므로, 육로로 홍천고개 넘어 홍천 두촌면으로 가는것이 쉽다.


[소양댐]

소양댐은 1967년 4월 착공, 1973년 10월에 준공했고, 총저수량이 29억t이라는데 짐작이 쉽지 않다만 동양최대라 하니 그런줄로만 알자. 댐공사 이후 강변에 있던 마을들이 물에 잠기면서 조교리 사람들도 자신이 살던 터를 내주고 더 높은 곳으로 옮겨 자리를 잡거나 아예 멀리 이주를 했다. 홍천고개를 조교리에서는 원동(두촌면)으로 넘어간다고 원동고개로 부른다.

한때 소양댐에는 춘천~양구~인제를 잇는 뱃길이 있었는데, 우리 군대시절만 해도 춘천 103보충대에서 인제 원통으로 배치를 받으면 배에 실려 날라졌다. 지금도 청평리와 물노리, 조교리, 품안리로 마을주민들을 실어 나르는 배가 다닌단다.


18:00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다리골방면 내림길에 설치되어 있는 입산통제 안내판

18:00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다리골방면 내림길에 있는 반사경

18:05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다리골에 있는 산악회 본부 도착

홍천고개에서 약15분이 걸려 산악회 본부가 준둔하고 있는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다리골에 도착한다.

춘천시 북산면의 조교리마을과 물로리마을은 소양댐으로 인하여 배가 아니면 이동수단이 없어 대중교통 및 승용차량으로 홍천고개를 넘어 홍천이 생활권화 되었다고 한다. 홍천고개에서 춘천시에서 운행하는 ‘조교마을버스’가 있긴 한데 시간이 맞지를 않는다. 조교마을에서 07:40, 11:20, 16:00에 출발하고, 두촌에서 한 시간 뒤인 08:40, 12:20, 17:00에 출발하기 때문이다.


* 두촌매표소 033-435-3010

* 조교리마을버스(승합차) 자택 033-243-7188 / H.P 010-5372-7350

   (동절기인 11월부터 운행시간이 다르다하니 사전 전화확인 필요)

18:05 조교리 물로리 안내도

이번에는 역방향으로 가락재에서 출발하여 홍천고개에서 춘천지맥 7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홍천고개에서 좌측방향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마을과 물로리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면 산악회 본부가 주둔한 곳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 계곡에서 간단하게 피로한 몸을 씻고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미역국과 소주한잔 마시고는 춘천지맥 7구간을 마무리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무런 사고없이 한구간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선두에서 리딩해 주신 이대장님

맛난 미역국 준비해 주신 회장님

눈 내리는 힘든 여정 아무런 말씀없이 함께 진행해 주신 춘천지맥 대원 모든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수석 김대장님이 없어니 왠지 마음이 울쩍해 지고 함께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얼마남지 않은 춘천지맥 마루금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하시고

백덕지맥 마루금에서 쭉~~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