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9. 16:58ㆍ카테고리 없음
화악지맥 2구간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종주산행
1. 산 행 지 :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일대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종주산행
2. 산행날짜 : 2019년 1월13일(일요일, 당일산행)
3. 만나는 장소 및 시간 : 용산역 대합실
4. 산행코스 : 윗홍적마을종점-홍적고개-몽덕산(690m)-납실고개-가덕산(858m)-삿갓봉갈림길-전명골재-
퇴골고개-북배산(857m)-퇴골갈림길-갈밭재-헬기장-싸리재-계관산(730m)-작은촛대봉(730m)
-삼악산갈림봉(425m)-가일고개-달개지-개곡2리 버스정류장
5. 산행거리 : 약 20.2km
홍적버스종점-1.8km-홍적고개-2.5km-몽덕산-2.3km-가덕산-2.5km-북배산-2.9km-싸리재-1.2km-
계관산-0.9km-작은촛대봉-2.0km-가일고개-4.1km-개곡2리 마을회관
6. 산행시간 : 약 시간분
7. 준비물 : 행동식, 간식, 식수(따뜻한 물), 방풍옷 등..
8. 대중교통
- ITX-청춘(용산발-가평) : 06:15-07:11, 06:55-07:54, 07:55-08:51, 08:20-09:19, 08:45-09:43
- 시외버스(동서울터미널-가평) : 06:45-07:55, 07:25-08:35, 08:35-09:45, 09:00-10:20.....
- 시내버스(가평역(가평터미널)-홍적) : 06:35(06:45), 08:20(08:30), 13:10(13:00),16:25(16:30),19:50(20:00)
- 가평콜택시 : 031)581-0112, 2141, 582-3091, 2141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높이 690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주변의 화악산(1,468m), 매봉(1,436m), 북배산(867m) 등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즐겨찾는 이가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으로 그만이다. 능선에는 싸리, 억새풀 숲을
이루고 있고 전망에도 매우 좋다. 산행깃점은 포장길인 화악리, 홍적천을 따라 올라 가다보면 윗홍적리가
나오고, 그쪽에서 내려 중간말을 지나 납실고개(지암리고개)에서 우측으로 오르다 보면 정상이 나온다
경기 제1봉인 화악산(1,468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솟아있는 가덕산(858m)은 몽덕산과 북배산의 능선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수백평의 억새밭인 가덕산 정상에 오르면 서북방향으로 화악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목동평야와 북배산, 계관산 너머로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동쪽으로는 의암호와
춘천호, 그리고 호반의 도시, 춘천시가 보인다. 가덕산은 계관산, 북배산, 몽덕산과 더불어 내개의 산을 연결하여 등산하는 유명한 종주코스이다. 이 능선에 구축된 등산길은 넓게 길이 잘 뚫려있고 굴곡이 심하지 않아
겨울철 능선 종주산행지로 적격이다
산의 높이는 867m로, 가평군 북면과 춘천시 서면의 경계를 이룬다. 북쪽으로 뻗은 능선은 가덕산(858m)과
몽덕산(680m) 을 지나 화악산(1,468m)에 이어진다. 남쪽으로는 계관산(665m)과 능선이 이어진다.
몽덕산에서 계관산에 이르는 주능선에는 방화선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경관을 자아낸다.
산세가 수수하고 소박하며, 굴곡이 심하지 않다. 능선에는 나무가 별로 없어 여름보다는 겨울에 산행하기가
수월하다
높이는 730m로 북배산(867m)과 가덕산(858m)·몽덕산(680m) 등과 연이어 있는데, 이 산들을 연결하여 종주하는 산행코스가 일품이다. 사계절 어느 때고 멋진 풍광을 보여 준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며, 여름에는 초록빛 초원이, 가을에는 억새군락이,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답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능선을 따라 구축된 방화선은 마치 만리장성을 연상하게 한다. 방화선을 따라 길이 잘 뚫려 있고 굴곡이 심하지 않아 겨울철에도 종주산행이 쉽다. 능선에 나무가 한 그루도 없어 여름철에는 매우 무덥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멋이 있다
▣ 몽덕산[蒙德山] - 가덕산[加德山] - 북배산[北培山] - 계관산[鷄冠山] (몽가북계 종주)
■ 소개
한북정맥 상의 도마치봉과 도마치고개 사이의 도마봉(883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된 산줄기는 석룡산·화악산·매봉·촉대봉의 화악산군을 지난 후 홍적고개를 거쳐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을 지난 뒤 남서로 방향을 틀어 물안산·보납산으로 흐르다 북한강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데, 이 48km에 이르는 산줄기를 화악지맥이라 한다. 크게 경기도와 강원도를 가르는 산줄기이며, 계관산을 지나 작은촉대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다른 줄기는 석파령을 지나 삼악산에 이르렀다가 북한강에서 맥을 다한다.
몽가북계종주는 이 화악지맥 상의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을 잇는 코스로, 일반적으로 홍적고개에서 시작하여 싸리재(또는 가일고개)에 이르는 약 17km의 종주코스이다. 종주의 후반부는 그 코스가 조금씩 다른데, 크게 계관산에서 싸리재골로 내리는 것과 작은촛대봉를 지나 가일고개에서 개곡리(또는 읍내리)로 내리는 두가지 형태가 있다.
능선이 완만하고 오르내림의 크지 않으며, 주능선을 따라 펼치진 방화선길의 조망이 좋고 간간히 억새가 소군락을 이루고있다.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이면 방화선 능선길이 마치 성벽처럼 펼쳐있어 가을·겨울 종주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몽덕산(蒙德山)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화악지맥에 속해 있으며 높이는 해발 690m이다.
홍적고개를 기점으로 서북쪽의 화악지맥의 촉대봉과 산줄기가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납실고개를 기점으로 가덕산과 이어진다 능선으로 싸리와 억새풀이 숲을 이루어 경관이 좋고 사방으로 전망이 좋다.
가덕산(加德山)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화악지맥에 속해 있으며 높이는 해발 858m이다.
납실고개를 기점으로 북으로 몽덕산과 이어지며 퇴골고개를 기점으로 남으로 북배산과 능선상으로 이어져 있다.
능선을 따라 억새가 군락을 이루며, 동쪽으로는 의암호·춘천호의 춘천시가 조망되며 화악산을 비롯한 주변의 산군들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북배산(北培山)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화악지맥에 속해 있으며 높이는 해발 867m이다.
퇴골고개를 기점으로 북으로 가덕산과 이어지며 싸리재를 기점으로 남으로 계관산으로 이어진다.
산세가 수수하고 소박하며, 능선에는 수목이 없어 조망이 좋다. 산자락에 방동리고구려고분과 신숭겸장군묘역, 그리고 춘천도시첨단문화단지와 에니매이션 박물관이 있다.
계관산(鷄冠山)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화악지맥에 속해 있으며 높이는 해발 730m이다.
큰촛대봉이라고 부르며, 싸리재를 기점으로 북으로 북배산과 이어지며, 남서로는 화악지맥 줄기가 가일고개를 지나 북한강에 이른다. 작은촛대봉을 기점으로 서남으로도 산줄기가 이어지는데 석파령을 지나 삼악산에 이른다.
화악지맥(華岳之脈) 개념도
화악지맥(華岳之脈)상에 있는 몽가북계(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 종주코스는 유럽 알프스를 연상케하는 환상의 설경코스로 유명하다.
한북정맥 도마치봉과 국망봉 사이의 870m의 분기점 (도마봉 정상석)에서 가지를 쳐 남동쪽과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약 47km의 산줄기가 화악지맥인 바, 산줄기 대부분이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석룡산, 화악산, 응봉(매봉), 촉대봉(촛대봉),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월두봉, 물안산, 보납산 등을 거쳐 북한강으로 떨어진단다.
석룡산과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1,468m), 촉대봉(촛대봉) 등 1,000m가 넘는 높은 봉우리를 지나 600m~800m에 이르는 네 개의 봉우리, 즉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이 약 10km의 거리로 이어지는데 이를 일명 <몽가북계>라고 하고 겨울산행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