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2018. 10. 4. 10:25카테고리 없음

지리산 종주


지리산  (국립공원에 개시된 글)


  •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이라 한다.
  •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
  •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유현(幽玄)함을 잃지 않는다.
  •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 km로 800리쯤 된다.
  •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끊임없이 샘물이 솟아나고 있다.
  • "산은 사람을 가르고, 강은 사람을 모은다." 고 했다.
  •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이렇게 3도 1시 4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풍부한 동·식물만큼 그 문화는 동서간을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권으로 만들기도 했다.
  • 그래서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다

  • 지리산 연혁
    1967.12.29. 국립공원 제1호 지정( 건설부 공고 제 164호)
    1971.02.09. 지리산국립공원 전라남도관리사무소 개소
    1971.06.10. 지리산국립공원 전라북도관리사무소 개소
    1973.06.10. 지리산국립공원 경상남도관리사무소 개소
    1987.07.01. 국립공원관리공단 발족(동.북.남부 3개 사무소 개소)
    1991.04.23. 국립공원 업무이관(건설부 -> 내무부)
    1998.02.28. 국립공원 업무이관(내무부 -> 환경부)
    1998.12.18. 지리산관리사무소 통합(남부.북부지소 운영)
    2004.12.30. 지리산사무소 명칭변경(남부.북부사무소 운영)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당일 무박 종주 (누리사랑의 내용)

    + 처음으로 극한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안내(유료)산악회를 이용하여서 무박 지리산 화대종주 에 도전해봤습니다.

    카페에서 이런저런 조원도 받고 산행을 준비하여 시작했습니다.


    + 준비물

    - 식량 : 전투식량(밥라면):1개, 삼각김밥:2개, 물:750ml/1병, 막걸리:1/2병 , 탄수화물 미네날보충제(파워아미노겔):2개, 초콜릿(미니자유시간):10개 , 육포:1봉

       + 전투식량(밥라면):1개 = 장터목에서 점심으로 사용

       + 삼각김밥:2개 = 토끼봉 및 형제봉 가는길에 아침 대용으로 먹음

       + 물:750ml/1병 = 한병으로 가지고 가다가 벽소령 대피소에서 1개를 구입하여 여분의 병으로 사용 각각의 대피소에서 물을 채워서 사용함.

       + 막걸리:1/2병 = 형제봉 지나서 먹음 탄수화물미네날 보충제를 가지고 가서 큰 효용 없음.

       + 탄수화물 미네날보충제(파워아미노겔):2개 = 토끼봉에서 1개 먹음, 천왕봉에서 1개 먹음.

       + 초콜릿(미니자유시간):10개 , 육포:1봉 = 수시로 먹음.

    - 의류 : 반팔 등산복 (착용), 바람막이:1개, 여분양말:1개

       + 바람막이는 사용하지 않음.

       + 여분양말 1개 = 쉬면서 장터목에서 갈아 신음. 발이 뜨거워지는것이 조금 덜함.

    - 의약품 : 뿌리는파스:1개, 붙이는파스:2장

       + 뿌리는파스:1개 = 쉬면서 발에 뿌림.

       + 붙이는파스:2장 = 차에서 발바닥 아파서 붙였다가 1시간 후 제거함.

    - 산행시간 : 02:39분 ~ 18:00분 (15시간22분)

    - 거리 : 44:52km

       + 중간에 GPS을 중지 시켜놓아서 1KM정도 거리가 줄어듬.


    + 체력사항

    - 전주에 북한산 불광동-우이동 종주로 인하여 무릎이 좋지 않고

    -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서 갈까말까 밍설이다가 목요일쯤 컨디션이 회복되어서 가능할 것 같아서 시작함.

    - 무릎이 원래 좋지 않은 관계로 테이핑을 하고 산행을 함.


    + 산행에 도움될 사항

    - 각각의 대피소에서 물은 충분히 공급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베낭은 가볍게하여 가지고 갈것.

    - 처음 화엄사에서 노고단에 오르는데 너무 체력을 낭비하지 말것.

    -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의 거리는약 7km이상 여기에서 시간은 약 2시간에서 2시간30분이 적정한 시간인것 같음.

    - 초기에 힘을 너무 많이 빼면 나중에 지쳐서 갈 수 없음.

    - 난 멀미로 인하여 멀미약을 먹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등산후반부에 졸리움이 무척 심함.

    - 천왕봉 정상에서 대원사 지나서 주차장까지 최소 4시간 30분 이상 소요됨으로 천왕봉에서 가능하면 13시경 출발해야만 18시까지시간을 맞출 수 있음.

    - 시간이 16시간이면 산행시간으로 짧은 시간입니다.

    - 평균시속 3.5KM/HR이상으로 산행을 하여야 나중에 장터목에서 천왕봉 올라갈때 쉬엄쉬엄 갈 수 있습니다.

    - 안내(유료)산악회에서 무박종주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쉴 수 없어서 힘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 장터목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천왕봉을 올라가는데 체력 소모가 많아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 그래도 내려갈때에는 체력이 조금 보충이 되어서 빠른속도로 내려가는데 그래도 바위를 타고(너덜길) 내려가야 하니평균시속은 2.5KM/Hr 이상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 거리별 등산속도 = GPS에 기록된 내용 (첨부됨 속도 및 거리표 참고 할것.)

    - 0~5km : 노고단 능선 전까지 속도 : 4.2km/Hr = 경사도 12%

    - 5km~20km : 노고단에서 벽소령 대피소 까지 : 3.1km/Hr = 경사도 2.3%

    - 20km~30km : 벽소령대피소에서 장터목 대피소까지 : 2.3km/Hr = 경사도 5.76%

    - 30km~32km : 장터목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 1.9km/Hr = 경사도 7.82 %

    - 32km~42km : 천왕봉에서 주차장까지 : 3.1km/Hr = 경사도 약-13.6%





     

    1. 지리산 종주란 ?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지리산 종주, 지리산 종주를 처음하려는 초심자를 위하여 "한국의 산하" 운영자가 " 누리사랑:본인"  종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리산 종주안내입니다.

    이 정보는 20008월과 10월에 "2016년 5월 21일" 종주를 한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내용이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보다 객관적인 정보는 여러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지리산 종주란 ?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5km의 주능선 산행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그 범위가 35개 군 15개면에 걸쳐 있으며 484(1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러한 지리산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활처럼 굽은 25.5의 주능선은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칠선봉, 촛대봉, 천왕봉 등 15m 이상의 봉우리만도 16개나 이어진다.

     

    이 주능선 산행을 지리산 종주라 한다.

    등정, 하산거리까지 합치면 보통 50km - 60km가 넘으며 23일에 20- 25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

    지리산종주는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진짜 산꾼"의 경지에 올라서는 관문 같은 코스다.

     

    웬만큼 산에 다닌 산악인이라도 인내를 갖고 산행해야 할 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코스다.

    그런 만큼 지리산종주는 평소에는 하기 어렵다

    여름 휴가철에 가장 인기를 끄는 여름산행 코스다


    * 당일 무박 종주란.

    -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대원사까지 약 42키로를 당일에 가야하는 극한에 도전하는 코스이다.

    - 처음부터 속도를 내지 않고 전체 거리를 꾸준하게 동일한 속도로 가는것이 제일 좋다.

    - 화엄사에서 시작은 적어도 2시나 2시30분 에 해야만 대원사까지 6시에 내려갈 수 있다.

    - 무박 종주를 도전 하는 사람은 1년에 몇 않되는것 같다.

    - 무박 종주의 시기는 여름을 피하는것이 좋으나 5월6월 9월10월이 좋은것 같다.

    - 5시경 여명이 밝고 6시가 되어도 어두워지지 않으며

    - 주 능선을 가는데 있어서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좋은것 같다.

    - 기온은 약10도에서 15도 정도가 좋은것 같다.



    * 당일 무박종주 누리사랑 본인의 경험에 의한 내용.

    - 등산 속도는 보통 20키로 정도를 쉬지 않고 걸을 수 있어야 한다.

    - 일반적인 험하지 않은 코스에서 보통 4키로 이상의 속도를 15km 이상을 갈 수 있어야 한다.

    - 무박 종주를 위해서는 적어도 1달 이상 훈련이 필요하다.

    - 등산 훈련 방법은 매일 또는 2.3일에 한번씩 산에 오르면서 시간을 늘려가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 체력 확인하기는 종주 2주전에 20km 정도의 산을 쉬지않고 등산하여 보통 사람들과 시간 체크를

       해봐서 일반인들 속도의 1.5배 이상의 속도가 나와야 한다.

      

    지리산 종주의 의미

     

    지리산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할 수 있다.

    지리산은 그 규모가 광대하여 등산코스도 수십 개에 이르러 한번의 산행으로는 지리산의 극히 일부만을 다녀온다.

    여러 번의 산행을 하더라도 주능선을 종주하지 않고는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친다.

    전문등산인들은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지리산 종주산행이 주는 인상이 다른 산에 비해 강렬할 뿐 아니라 등산의 묘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15m가 넘는 봉우리만도 16개에 20여개 이상의 봉우리를 한번의 산행으로 넘는다.

    그러다 보면 등산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지리산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코스 중 가장 긴 코스이다.

    한두 번 산에 다니다 보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종주산행을 하게 된다.

    종주산행중 가장 길고 자신과 인내의 싸움이 필요한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면 가히 산꾼이라 할 만하다.


    - 등산 종주를 위해서는 지구력과 인내가 반드시 필요하다.

    - 또 신체리듬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 몸상태를 봐서 몸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바로 중지하여 부상을 방지하는것이 좋다.

    - 지도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고 비상시 탈출로를 알아야 한다.

    - 첨부된 등산지도를 보면 탈출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지리산 종주코스

     중산리탐방소<1.3km>법천골갈림길<2.0km>로터리대피소<2.1km>천왕봉<1.1km>제석봉<0.6km>장터목대피소<0.8km>연하봉<1.9km>촛대봉<0.7km>세석대피소<0.6km>영신봉<1.5km>칠선봉<1.8km>선비샘(덕평봉)<2.4km>벽소령대피소<1.5km>형제봉<1.2km>삼각고지3거리<0.7km>연하천대피소<0.4km>명선봉<2.6km>토끼봉<1.2km>화개재<0.7km>삼도봉<0.9km>노루목<1.3km>임걸령<0.4km>피아골3거리<0.7km>돼지령<2.1km>노고단고개<0.4km>노고단대피소<2.5km>성삼재탐방소 [약 34km]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5km의 주능선 코스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활처럼 굽은 25.5의 주능선을 산행하는 것을 종주라고 한다.

    등정에서 하산 거리까지 합치면 보통 50km-60km가 넘는다. 종주 기점은 성삼재나 화엄사, 천왕봉에서 하산은 중산리, 백무동, 대원사 3개코스가 있다.










    ◈ 기록 사진 ◈

    [휴대폰 촬영]


    ◀지난 산행 기록이라서 후기는 없습니다▶







     

     

     

     


     

     

     




    화엄사 계곡 코스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작점! 시원한 화엄계곡을 따라 연기암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풍경과 무넹기에서의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

    화엄사부터 무넹기까지 편도 7km의 탐방코스로 약 4시간 소요
    무넹기에서 1.5km를 걸어 노고단을 오른 후 하산은 성삼재로도 가능, 성삼재에서 대중교통(동절기 운행안함)이나 자가 차량을 이용 화엄사 ~ 연기암 구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지리산 화엄계곡 코스는 노고단을 오르는 길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고전적인 코스로 연중 이용이 가능한 코스이다.

    (산불예방기간 이용가능함)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출발하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작점으로 이른 새벽 계곡 가득히 울려 퍼지는 화엄사의 종소리를 들으며 한적한 탐방로를 걷는 맛은 이 화엄계곡코스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화엄계곡 입구에서 잘 정비된 계곡길을 따라 연기암까지 가는 길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흙길과 돌길이 번갈아 나오는 약2km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약1시간이다.

    약200m지점에 대나무쉼터와 약 1km지점 검팽나무 쉼터를 지나면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물소리와 아름다운 산새소리가 어우러진 탐방로를 한참 오르다보면 계곡을 잇는 어은교와 어진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약 100m정도 걸어 올라가면 연기암과 노고단 방향으로 나뉘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 도로에서 왼쪽으로 120m에 지점에 연기암이 위치하며 노고단을 오르는 길은 갈림길을 가로 질러 곧장 오르면 된다. 

                            

    화엄사 앞 방장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난 도로는 연기암을 가는 코스로 대부분 포장도로이다. 

     이곳은 간혹 차량을 이용해 연기암을 찾는 탐방객들로 인해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완만하고 평탄한 길에 소나무와 서어나무들이 어우러져있어 숲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화엄사에서 연기암 가는 길에 위치한 암자로는 지장암을 비롯한 금정암, 내적암, 청계암등 6개의 암자가 탐방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연기암에서 무넹기 구간거리 약5km 소요시간은 약3시간 소요된다.

    연기암 갈림길에서 노고단 방향으로 약1km지점에 있는 참샘터에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연기암∼무넹기 구간 탐방로 약2km 지점인 국수등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큰 무리 없이 산행이 가능하다. 


     그 후 중재에서 부터는 다소 투박하면서도 경사진 돌밭길이 펼쳐진다.

    작은 폭포가 있는 집선대 부분은 더욱 경사가 심한 길을 치받아 올라야 하고, 무넹기를 약 1km 앞둔 지점에서부터는 급경사를 이루다가 코재에 이르러서는 절정을 이른다. 

     코재는 코가 땅에 닿을 만큼 급경사를 이룬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코재를 지나 무넹기에 오르면 이곳에서 부터는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오르는 탐방로와 마주 할 수 있으며 편안하게 노고단을 오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의 지리산 소개 부분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종주기점

    종주 기점은 성삼재나 화엄사이나 성삼재를 주로 이용한다.

    성삼재(1,102m)에서 노고단까지 2.7km1시간이면 오른다.

    겨울에는 구례에서 성삼재가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택시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눈이 내려 통제될 때는 화엄사에서 종주를 시작한다.

     

    과거 지리산 마니아들 사이에는 불문율처럼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50km)를 지리산 종주라고 하였다.

    1988년 성삼재 도로개통 이후에는 주로 성삼재를 기점으로 한다.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7km4시간이 소요되지만,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1시간이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삼재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화엄사에서 오를 수밖에 없었지만 성삼재도로가 개통되고는 성삼재가 정상적인 종주코스 기점이라 할 수 있다.

    동쪽 천왕봉에서 뻗어 내린 지리산 등줄기는 노고단에서-성삼재-고리봉-만복대로 이어진다.

    화엄사코스는 노고단에서 지리산 등줄기가 아닌 계곡으로 빠지는 코스로 별 의미가 없다.

     

    - 누리사랑의 산행기를 보면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무박으로 종주를 한 내용이 있다.

    - 화대종주가 진정 종주 산행이라 생각한다.

    - 무박 종주에 대한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노고단 고개 종주시점까지는 약 7키로미터 정도 되고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 내외이다.

    - 2시간 이내로 도착하는 시간은 주력이 좋은 사람들이고 너무 빠르게 오르면 오버페이스가 되어서 종주가 힘드니 적절한 체력 안배가 가장 중요하다.

    - 저는 반야교에서 시작하여 노고단고개 종주시점까지 2시간 5분 정도 소요되었다.



    지리산 주능선 25.5km

    지리산 종주는 노고단에서 천왕봉 까지 주능선만 25.5km에 식사시간을 포함하여 18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능선엔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칠선봉, 촛대봉, 천왕봉 등 15m 이상의 봉우리만도 16개나 이어지며 노고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 치밭목대피소가 있다.


     

    23일일정일 경우 연하천이나 벽소령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장터목대피소에서 2박을 한후 마지막 날 천왕봉 일출을 보고 하산한다.

    주능선 소요시간 : 노고단대피소-(5시간)- 연하천대피소- (2시간)- 벽소령대피소 -(3시간)- 세석대피소-(2시간)- 장터목대피소


    - 무박 종주에서 주능선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5km를 가는 시간이 8시간10분 정도 소요되었다.

    - 무박 종주에서는 최소한 8시간 이내에 천왕봉까지 도착 해야한다.

    - 아래에 각각의 거리에 따른 무박 종주 시간 및 속도를 체크하여 참고 하도록 올려 놓았습니다.



     

    천왕봉에서 하산코스

    천왕봉에서 하산은 중산리, 백무동, 대원사 3개코스가 있다.

    귀가 교통이 편리한 코스로 하산한다.

    수도권이나 경기지역은 백무동으로 하산하는 것이 귀가가 편리하다

     함양을 거쳐가는 동서울 직행버스가 있고, 인월을 거쳐 남원으로 나가면 철도,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무박 종주 대원사 하산 코스는 하산속도가 거의 나지 않는다.

    - 평지와 같이 빨리 가는데도 속도는 약2.5km/hr 정도만 나온다.

    - 천왕봉에서 빠르게 내려간다 하여도 대원사 아래 주차장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아래에 거리별 시간을 기록해 놓았다.

      


    종주기간

    초보자는 23일이 적당하다.

    화엄사에서 종주를 시작할 때는 34일로 일정을 잡는다.

    숙련자는 12일로 종주를 하기도 한다.

    남명(南冥) 조식(曺植)선생은 "지리산에 올라야 산을 보고, 물을 보고 그리고 인간을 보고 세상을 본다." 하였다.

    지리산 종주는 체력단련을 위한 것이 아니고 지리산을 즐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는 어둠 속에 걷지 말고 지리산 종주의 백미인 천왕봉 일출을 보고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는다.


    23: 성삼재-(6-7시간)-연하천 또는 벽소령 대피소 1-(5-6시간)-장터목대피피소 2

    34:화엄사-(4시간)-노고단대피소 1-(6시간)-벽소령대피소 2-(5시간)-장터목대피소 3

    12: 노고단-(11시간)- 세석대피소 1


     

    [열차이용]

    열차가 영등포 22:53 출발, 구례구역에 03:03 도착 한다.

    이 시간에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성삼재까지 택시 4만원, 합승하면 1인당 1만원 이다.

    버스 이용을 위하여는 운행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버스비가 약 7천원으로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아래에 보면 각각의 교통편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음.  

    - 국립공원 사이트의 지리산을 확인해보면 "교통편안내"라고 메뉴가 있으면서

       자동차. 버스. 기차등 자세하게 나와 있음.

    - http://jiri.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0100&menuNo=7020100

     

     

    3. 지리산 종주코스 등산로 상태

     

    지리산 종주를 처음하는 사람이 종주계획을 세울 때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등산로가 어떠한가 이다.

    등산로 상태에 따라 내가 종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지리산 주능선의 등산로 상태를 안내한다.

     

    20여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능선은 비교적 완만해...

    지리산 주능선 종주는 20 여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봉우리 이외의 주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다.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도 하고 봉우리 허리를 돌기도 한다.

    계속 오르는 길은 1시간 정도를 오르는 곳이 2-3개정도, 나머지는 20-40분 정도 오르면 그 다음은 다시 내려간다.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도 하지만 군데 군데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돌이 많은 등산로

    지리산은 육산(흑산)이지만 주능선의 3분의2 정도는 돌이다.

    오르내리는 등산로는 거의 대부분이 돌이다. 등산로의 흙이 비에 씻겨 내려간 듯 하다.

    산허리를 도는 코스에는 너덜지대도 간간이 있다.

     

    능선에서의 탁트인 시원한 조망과 숲이 교차된다.

    능선 종주의 매력은 좌우가 탁트인 시원한 조망이다.

    산허리를 돌거나 숲에 쌓여 조망이 없는 곳과 탁트인 시원한 조망이 교차된다.

     

    식수는 2-4시간 간격으로 풍부하다.

    지리산을 23일의 종주를 가능하게 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식수가 풍부하다는 거다.

    3일간의 식량에다 3일간 마실 물을 준비한다면 그 무게는 상당하다.

    등산지도를 보고 식수가 있는 거리를 감안하여 식수를 계속 채워 사용한다.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주능선에는 식수가 풍부하나 하산코스에는 샘이 있는 거리가 멀므로 이를 감안하여 준비한다.


    - 대원사로 내려가는길은 중봉을 지나서 치받목 대피소에 샘이 있어서 거기서 식수를 받을 수 있다.

     

    오래 걸을 수 있는 체력이 필요

    지리산 주능선은 다소 험한 코스도 군데군데 있지만 비교적 험한 편은 아니다.

    종주를 위하여는 하루 7-10시간 정도, 3일간 20-25시간을 걸을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 인내가 필요하다.


    구간별 등산로 상태

      

    * 정확한 등산로 상황을 아라보려면 네이버 지도에서 거리뷰하여 등산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지리산 무넹기기점에서 토끼봉까지



      - 삼각봉기점에서 벽소령 대피소 까지




      - 세석대피소에서 천왕봉 정상까지



      - 천왕봉 정상에서 치밭목 대피소까지의 거리뷰 등산로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화엄사 - 노고단

    보통 반야교에서 부터 시작한다.

    화엄사를 거치지 않고 화엄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화엄사를 뒤로 돌아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은 계곡길도 있고 능선길도 있어서 돌길도 있으며 간혹 흙길도 있지만

    바위길 너덜길이라 보면 된다.

    약6km 무넹기까지는 너덜길이고 무넹기부터 노고단 대피소6.5km 부분은 산림로이다.

    노고단 대피소에서부터 다시 7km노고단 기점까지는 다시 너덜길이다.



    성삼재 - 노고단

    코재 까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코재에서 부터 등산로로 들어 선다.

    많은 관광객들이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도 한다.

    비교적 완만하다.

    - 여명이 열리지 않아서 랜턴 빛을 이용하여 가야 한다.

     

    노고단 - 화개재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간다.

    능선에서의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특히 삼도봉에서의 조망이 좋다.

    삼도봉에서는 뒤로 노고단, 앞으로는 멀리 천왕봉까지 능선, 남으로는 불무장등이 시원하게 보인다.

    삼도봉에서 화개재로 내려서기 바로 직전 나무계단을 15분 정도 길게 내려간다.

    - 여명이 열리지 않아서 랜턴 빛을 이용하여 가야 한다.



     

    화개재 - 토끼봉

    화개재에서 토끼봉은 1시간을 계속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른다.

    주능선 중 가장 길게 오르는 오르막으로 비교적 힘이 드는 코스이다.

    - 대지령(05:02)부터는 랜턴을 켜지 않고 피아골 삼거리(05:20)에 도착하니 여명이 열리기 시작했다.


     

    연하천 - 벽소령

    연하천에서 벽소령 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벽소령 바로 직전 30여분간은 능선 코스 중 가장 심한 너덜지대인 것 같다.

    돌과 작은 바위 조각만 앙상한 너덜지대를 징검다리를 건너 듯 돌을 밟고 간다.

     

    벽소령 - 세석산장

    선비샘까지 1시간은 비교적 완만하다.

    선비샘에서 세석까지 2-3시간은 능선코스중 지루하고 힘든 코스이다.

    덕평봉까지 40여분을 돌과 바위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고도를 높여가며 오르는데 조망이 없는 숲속이다.

    덕평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나 칠선봉, 영신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등산로가 만만치 않다.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종주코스중 경관이 가장 좋다.

    시원한 세석평전, 촛대봉, 연하선경을 이루는 연하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오르내리며 지루한지 모르고 간다.

     

    장터목 - 천왕봉

    나무가 없는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나 천왕봉 까지 암봉들이 주위와 어우러진 경관이 좋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는 사다리를 타고 급경사를 오른다.


     

    <하산코스>

     

    천왕봉 - 대원사

    천왕봉에서 대원사 까지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치받목산장 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며 간다.

    중봉을 지나 써래봉에 이르면 전면에서 보는 천왕봉과 중봉의 전경이 볼 만하다.

    써래봉에서 치밭목까지 1시간, 치받목에서 계속 내려가다가 능선을 돌아 내려간다.

    너덜지대가 많고 지루하다.

    최근에는 이 코스로 하산하는 등산객이 적어 한산하다.

    진주행 버스가 40여분 간격으로 있으며 1시간 소요. 진주로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천왕봉 - 중산리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 코스이다. 천왕봉에서 법계사를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거나 장터목산장으로 되돌아와 중산리로 하산한다.






     

    장터목 - 백무동

    천왕봉에서 장터목산장으로 되돌아와 하산한다.

    4시간 소요. 하동바위 부근 1시간이 급경사에 심한

    너덜지대로 발목을 삐거나, 넘어져 다치거나 하는 안전사고 다발지역이다.

    다리에 이상이 있거나 지쳐 있을 때는 이 코스로 하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도상에는 3시간으로 되어 있으나 4시간 정도를 잡아 되도록 천천히 하산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인월, 남원, 전주로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남원에서 고속버스는 서울행만 있다. 30분간격.






      

     

     

    4. 지리산 종주 방법

     

    지리산 종주는 등정과 하산코스를 어느 코스로 잡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25시간을 걸어야 하므로 최소 12일에서 24, 또는 34일을 잡아야 한다.

    또한 혼자서는 무리이고 2명 이상이 그룹으로 종주하거나 안내산악회의 종주산행에 참여하여 할 수 있다.

     

    [종주시기]

     

    지리산 종주는 6월부터 8월 까지 여름에 많이 한다.

    여름 휴가철에 시간을 낼 수 있는데다 해가 길고, 주능선이 산아래 보다 10도 이상 온도가 낮아 여름에도 더위가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해발 100 미터 높아질 때마다. 온도가 0.6 도 정도 낮아진다.

    주능선은 해발 1,500 미터 정도로 산아래 보다 10도 정도 온도가 낮다.

    또한 23일의 일정을 휴가나 방학에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이 지리산 종주의 제철이다.

     

    가을에 시간을 낼 수 있다면 10월초순이 가장 좋다. 주능선의 단풍도 즐길 수 있고, 산행이 여름보다 한결 수월하다.

     

    3월에서 5월 중순,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주능선 산행이 통제된다.

     

    [종주일정]

    23일 종주코스(17-9시간 산행)

    가장 일반적인 종주 방법이다. 3일간 하루 7-9시간 정도를 걷는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며, 지리산의 조망을 즐기며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해 가며 종주할 수 있다.

    보통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노고단 - 천왕봉 주능선을 타고 중산리, 백무동 또는 대원사로 하산한다.

    벽소령산장이나 연하천산장에서 1박을하며, 장터목산장에서 2박을 하고 마지막 날 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까지 1시간으로 천왕봉 일출을 보고 하산한다.

     

     

    12일 종주코스

    안내산악회서 하는 일반적 종주코스로 저녁에 출발하여 1무박, 12일에 종주한다.

    지리산의 조망을 즐기며 할 여유는 적다. 어둠 속에 통과하는 구간도 많다.

    그러나 베낭의 무게를 줄일 수 있고, 2일만에 종주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하루 10-12시간 산행을 한다. 벽소령대피소나 세석산장에서 1박을 한다.

    하산은 중산리로 하며 보통 새벽 4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무박종주

    무박 종주는 무었보다도 시간과의 싸움이다.

    화엄사에서 최소 2시정도에 출발해야만 대원사에 6시에 도착한다.

    즉 총 걸리는 시간이 16시간 정도 소요된다.

    식수 공급받는시간 사진찍는시간 점심 먹는 시간 전부 합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종주요령]

     

    올바른 보행법과 체력의 안배.

    지리산 종주는 20-27 시간 이상을 걷는 산행이다.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에 발목 인대의 통증, 다리 및 무릎의 부상과 탈진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산에서 걷는 방법과 체력의 안배에 유의하여야 한다.

    생각보다 수월하다고 산행소도를 빨리하다가는 무리가 따른다.


    - 안전을 위하여 운동용 테이핑 요법을 하는것을 권장한다.

    - 테이핑요법은 무릎보호대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체력보충과 함께 부상을 방지하는 역활을 한다.

    - 하산시에는 반드시 무릎보호대를 차고 내려가야 한다.

    - 체력 소모로 인하여 앞으로 넘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스틱도 사용하도록 한다.


      

    산행하기

     

    적당한 휴식과 간식으로 체력을 유지한다.

    지치기 전에 쉬고 지치기 전에 먹는다. 산행에 있어서는 대개 1시간 걷고 쉬지만 사람마다 산행능력이 다르므로 일행중 산행능력이 제일 떨어지는 사람을 기준으로 지치기 전에 쉰다.

    휴식을 할 때나 산행 중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간식이나 행동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당분 섭취

    실제 등산시 소모되는 에너지는 탄수화물이다.

    격렬한 운동시 가장 쉽게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식품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운동이 격렬할수록 탄수화물 소비가 심해지는데 이때 혈당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탄수화물이 몸에서 소비될 때는 당분형태로 소비되기 때문이다. 혈당치가 떨어지면 무력감이 나타나며 근육경련을 촉발하여 쥐가 나기도 한다.

    간식의 일부를 당분이 있는 식품으로 준비하거나 사탕을 준비한다. 당분의 섭취는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근육경련이나 쥐가 나는 것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체력 보충제를 가지고 가는것이 좋다.

    - 난 파워아미노겔(탄수화물+근력+회복)이라고 하는 보충제를 3개 가지고 갔는데.

    - 한개는 토끼봉에서 동행인과 함께 먹었고.

    - 한개는 천왕봉을 지나서 먹었다.

    - 효과는 있는것 같다. 일전에 산행을 하면서 힘들면 막걸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는데 막걸리를 먹으면 급격하게 탄수화물을 보충하여 체력 보충이 되는데 이것을 먹고 막걸리를 중간에 먹었는데 체력이 회복되는것을 느끼지 못하는것을 보니 보충제에서 탄수화물을 충분하게 흡수 한것 같다.

     

    염분 섭취

    여름 종주산행은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염분결핍으로 인한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열사병은 바람 한점없는 고온다습한 지역을 걸을 때 자주 발생한다.

    두통, 구토, 현기증이 있고 온몸이 무기력해지며 식은 땀을 자주 흘린다.

    식사 때 반찬이나 찌개를 짜개하여 염분을 보충한다. 다시마 말린 것이나 소금을 휴대하여 필요시 염분을 보충한다.

    - 여름철에는 반드시 식염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 식염을 30개 들이가 약 2000원 정도이니까 더위를 먹지 않으려면 꼭 가지고 다녀서 땀이 많이 나게 되면 먹어야 한다.

    - 당분은 껌을 먹으면 당도가 올라가서 체력도 일부 회복되는것 같다.



     

    숙박할 산장이나 하산은 4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운다.

    숙박할 산장에는 4 - 5시 사이에 도착하여 저녁식사와 휴식, 다음날 일정을 챙기다 보면 2시간 이상 소요된다. 충분한 휴식을 위하여 일직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산장에 따라 다르지만 태피소의 방 배정을 6-8시 사이에 하게 되는데 이 시간이 지나면 예약한 것도 취소된다.

    또한 일행 중 낙오자가 있어 시간이 지체되어도 산장도착 시간이나 하산 시간에 쫓기지 않게 된다.

     

    주위 경관과 조망을 즐기며 산행한다.

    지리산 종주는 체력 테스트가 아니다. 지리산의 조망과 경관을 즐기며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 경관이나 조망을 즐기며 산행을 하게 되면 피로도 덜하다. 피로는 심리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다음 목적지까지 갈 시간이나 걷는데만 열중하다 보면 쉬 피로해진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기며 산행을 한다.

     

     

    5. 나도 지리산을 종주할 수 있을까 ?

     

    지리산 종주는 누구나 할 수 있을까 ? 종주에 나선다고 해서 누구나 다 완주할 수는 없다.

    종주에 나섰다가 무리가 간다면 중도에 하산하는 코스는 많다.

    지리산 종주는 하루에 8-9시간을 3일을 걸어야 하므로 체력과 인내를 요구한다.

     

    그러나 지리산 종주를 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산에 좀 다닌 사람이면 힘은 좀 들어도 24일 일정으로 잡으면 종주를 할 수 있다.

    종주 때 초등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종주하기도하고, 가족끼리 또는 부부가 종주하는 사람도 있고 50대도 있었다.

     

    23일 일정 종주

    하루 8시간 정도 산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면 종주할 수 있다.

    몇 개월 전부터 8시간 내외의 산행지를 1개월에 한두 번 산행을 하여 체력을 길러두면 완주에 도움이 된다.

     

    13일 일정 종주

    저녁에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산에서 1박을 하는 13일 종주는 주로 안내산악회에서 하는 종주코스이다.

    10시간 이상 산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종주할 수 있다.

    산을 어느 정도 다닌 사람만이 가능하다.

     


    6. 지리산 교통편 ?


    - 본 내용은 국립공원 지리산에서 게시해 놓은 교통편입니다.

    - 더 자세한것은 국립공원 사이트를 확인하여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 교통편 소개는 : 구룡계곡. 삼신봉. 뱀사골. 정령치. 만복대. 화엄계곡. 피아골. 반야봉. 불일폭포. 중산리.

      백무동. 거림. 유평. 노고단. 천은사 코스에 대한 교통편이 소개 되어 있다.

    - http://jiri.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0100&menuNo=7020100




    화엄계곡코스

    버 스
    ◈서울(소요시간 4시간 30분)
    서울(남부버스터미널)→구례터미널→군내버스 화엄사공용버스터미널→화엄사 방향 1km→화엄사입구 좌측 (화엄사공원지킴터)

    ◈대전(소요시간 3시간 40분)
    대전(동부버스터미널)→남원터미널→구례터미널→군내버스 화엄사공용버스터미널 →화엄사 방향 1km→화엄사입구 좌측 (화엄사공원지킴터)

    ◈대구(소요시간 4시간 30분)
    대구→순천버스터미널→구례버스터미널 → 군내버스 화엄사 공용버스터미널→화엄사 방향 1km →화엄사 입구 좌측(화엄사공원지킴터)

    ◈부산(소요시간 3시간 10분)
    부산→구례→구례버스터미널 → 군내버스 화엄사공용버스터미널→화엄사 방향 1km →화엄사입구 좌측 (화엄사공원지킴터)

    ◈광주(소요시간 2시간)
    광주→구례버스터미널→ 군내버스 화엄사 공용버스터미널→ 화 엄사 방향 1km →화엄사입구 좌측 (화엄사공원지킴터) 
    기차
    ◈서울(소요시간5시간 30분)
    서울→구례구역(5시간소요)→구례버스터미널→군내버스 이동 화엄사공용버스터미널→화엄사 방향 1km→화엄사입구 좌측(화엄사공원지킴터)

    ◈대전(소요시간 3시간50분)
    (서대전역)→구례구역(3시간30분소요)→구례버스터미널→ 군내버스 이동 화엄사 공용버스터미널→ 화엄사 방향 1km→화엄사입구 좌측(화엄사공원지킴터) 

    중산리코스
    버스

    ◈서울(소요시간 4시간 35분)
    서울 → 서울남부터미널(02-521-8550) → 원지시외버스터미널(055-973-0547)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도보 1.5km)

    ◈부산(소요시간 2시간 40분)
    부산 → 부산서부버스터미널(051-322-8305) → 진주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도보 1.5km)

    ◈대구(소요시간 3시간 10분)
    대구 → 대구동부시외버스터미널(1666-0017) → 진주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도보 1.5km)

    ◈광주(소요시간 3시간 40분)
    광주 → 금호터미널(062-360-8114) → 진주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도보 1.5km)

    ◈대전(소요시간 3시간 10분)
    대전 →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042-624-4451) → 진주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도보 1.5km)


    기차

    ◈서울(1일 3회 운행)
    서울역 → 진주역 → 진주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 96번)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1.5km 도보)

    ◈부산(1일 3회 운행)
    부산역 → 진주역 → 진주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 96번)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1.5km 도보)

    ◈대전(1일 3회 운행)
    대전역 → 진주역 → 진주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 96번) → 중산리시외버스정류소 → 산청분소(1.5km 도보)




      

    7. 지리산 종주에 필요한 준비는 ?

     

    대피소 예약

    국립공원대피소(산장)는 사전예약을 하여야 한다.

    산장 이용인원이 산장수용시설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하다.

    예약은 15일 전부터 할 수 있으니 예약개시 시간에 예약을 하여야 한다.

    성수기는 대부분 예약개시 몇분 이내에 마감된다.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한다.

     

    주능선 산장별 수용인원

    노고단대피소(82), 연하천대피소(60), 벽소령(120), 세석대피소(190), 장터목(135)

     

    예약신청

    -당월 01일부터 : 당월 16~ 말일 예약

    -당월 15일부터 : 익월 1~ 15일 예약

    , 예약 개시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 예약 개시

    예약개시 대상일의 마지막날(15, 말일)이 휴일인 경우 그 휴일의 말일까지 함께 오픈

     

    대기자 등록 : 기존 예약자가 변경취소 할 경우 대기자가 자동예약됩니다.

    대피소 이용등록 : 대피소 예약 후 당일 현장에서 이용등록을 해야만 대피소를 이용

    이용등록 시에는 예약자와 동행자의 신분증을 꼭 지참.

    예약결제 예약 신청 완료 후 익일 24:00까지 결제를 해야하며, 미결제시 예약은 자동

    취소됩니다.

    대피소 입실 :

    하절기(5~9)에는 18시부터,

    동절기(10~4)에는 17시부터 입실가능,

     

    예약방법 ->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

    * 사진을 클릭하면 각각의 이미지 싸이트로 넘어감.










     



     

    교통편 예약

    수도권에서는 열차가 편리하다.

    대개 밤 열차를 타고 가게 되는데 입석일 경우 잠을 못자고 다음날 산행을 하려면 피로가 더 심하며 힘이 든다.

    사전에 교통편을 예약한다.

    교통편-> 교통안내(열차, 버스, 현지교통)


     

    취사도구

    3일간 식사를 할 취사도구를 준비한다.

    코펠, 버너, , 수저, 가스 . 버너는 가벼운 가스버너가 좋고 가스는 고산용가스로 준비한다.

    부탄가스는 고산에서 제대로 사용할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큰 산장에서는 가스를 팔지만 작은 산장에는 가스가 없다.

    겨울에는 휘발유버너가 좋다.

    가스버너는 화력이 약하여 고생을 한다.

    부탄가스버너는 안되는 경우가 많다.

     

     

    식 량

    3일간 먹을 식량을 준비한다.

    아침 저녁은 밥을, 점심은 라면을 끓여 먹는게 좋다.

    3일간 식단표를 짜서 꼭 필요한 양만 준비하는 것이 베낭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산장에서 라면은 팔지만 그 이외에 식사를 할 만한 것은 별로 없다. 쌀은 성인 기준 1끼에 종이컵으로 깍아서 1컵이면 된다.

     

    간 식

    3일간 먹을 간식을 준비한다. 과일 등 무거운 것은 가급적 피하고 당분이 있는 것과 고열량 간식으로 기호에 맞는 것을 준비한다.

     

    식 수

    식수는 가게에서 파는 작은 물병 2개정도면 된다.

    주능선에는 샘이 많으므로 계속 식수를 채워 사용한다.

    다만 하산코스에는 샘이 적다.

     

    소 금

    소금은 여름 종주 산행에 필수이다.

    굵은 소금을 필림통 같은데 담아간다.

    식사시 찌개에 소금을 조금 넣어 염분을 보충하거나 열사병이 걸렸을 때 소금을 물에 타 먹는다.

     

    배 낭

    배낭은 등에 착 달라붙고 허리끈이 있는 배낭이 좋다.

    배낭의 허리끈을 졸라 메면 배낭의 무게를 어깨와 허리에 분산할 수 있다.

    배낭의 내용물은 큰 비닐봉지에 넣어 배낭에 넣는다.

    비가 와서 배낭이 젖더라도 내용물이 젖지 않는다.

     

    등산화

    운동화는 피하고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한다.

    새로 등산화를 준비한다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가 좋다.

    등산로에 돌이 많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가 발바닥이 덜 아프다.


    - 2015년도 7월에 무박으로 성삼재에서 중산리로 종주 한적이 있었는데.

     - 등산화를 경등산화로 신었는데 발에 불이 난다.

     - 뿌리는 파스를 뿌린 결과 발바닥 아픈것이 많이 완화 되었다.


    - 이번에는 캠프라인의 경등산화 임팔라를 신고 그 안에 충격완화 깔창을 깔아서 신었다.

     - 마찰을 줄이는 나만의 방법

     - 발바닥에 테이프를 붙였다. : 앞꿈치 부분에 6센티정도의 테이프를 붙였다.

     - 엄지 발가락과 그 옆에 있는 발가락 2개를 한꺼번에 테이핑 하였다.

     - 양말과 신발의 마찰을 줄여서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열나는것이 방지 되었다.

     

     

    등산지도

    등산지도는 반드시 준비한다. 지리산 등산안내전도가 3,000원이다. 식수위치, 산장위치, 만약의 경우 중도에 하산할 때 하산코스등 지도는 필수이다.

     

    우의

    지리산은 다우 지역이다. 여름에 종주할 때는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우의와 배낭커버를 준비한다.

     

    바 지

    여름종주라도 반바지 보다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는 7부 바지나 긴 바지가 좋다. 종주를 하다보면 미끄러져 무릎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다리에 상처가 나면 부딪친 부분에 파스 같은 것을 바를 수가 없다.

     

     - K2 봄여름 얇은 옷을 입었다.

     - 날씨가 선선하고 기온은 약 15도 정도라 땀이 많이 나지는 않았다.


     

    셔 츠

    지리산 종주는 주능선이 1,300 미터 이상이고, 천왕봉은 1,915미터이다. 해발 100 미터 마다 0.6도가 내려간다. 따라서 주능선은 산 아래보다 6-10도 정도 온도가 낮다. 여름이라도 천왕봉 일출을 보려면 추위를 느낀다. 팔이 긴 티셔츠를 여별로 갖고 간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저녁에 갈아입거나 비가 올 때 체온 조절을 위한 여벌 옷을 준비한다.


     - K2 여름용 반팔을 입업다. : 통기성이 좋은 옷으로 입었다.

     - 팔에는 쿨 토시를 착용하였다. 



     

    모 자

    모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머리가 나무에 스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부딪쳤을 때 충격을 완하 할 수 있다.


      - 모자는 체양이 넓은 챙모자를 사용했다.

     

     

    물파스

    20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므로 다리나 무릎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물파스를 준비하여 무릎이나 다리가 아플때 바른다.

    저녁에 산장에서 잘 때 바르고 자면 다음날 산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요즘은 뿌리는 파스도 있다.

      - 붙이는 파스와 뿌리는 파스 2가지를 가지고 갔다.

      - 뿌리는 파스는 점심 먹을 때 신발을 벗고 쉴 때 발바닥에 뿌렸다.

      - 붙이는 파스는 하산 종료후 버스에서 발바닥에 붙였는데 큰 효용성이 없었던것 같다.

      - 1박을 한다면 꼭 필요할것 같다.

      - 어깨라든지 자기전 붙여놓으면 도움이 된다.

     

    후랫쉬

    천왕봉 일출을 보거나, 일행중 낙오자가 있어 어둠 속에 하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손전등을 준비한다.

      - 해드랜턴을 가지고 갔다.

      - 꼭 여분의 밧데리를 가지고 가야한다.

      - 여름철이 때문에 여분의 밧데리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 일전 덕유산에서 혼자 산행하시는분이 랜턴 밧데리가 다 되어서

         우리가 가기전 1시간 가량을 그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 후래쉬가 없는 산행을 하지 말고 그곳에서 멈춰서 다음 산행자와 동행을 해야 한다.


     

    휴대폰

    안전사고나 조난시 구조요청을 위하여 또는 예약한 산장과 연락 등이 필요할 때를 위하여 휴대폰을 소지한다.

    휴대폰을 켜놓고 산행을 하면서 휴대폰을 받다보면 주위가 산만해져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휴대폰은 꺼놓고 연락이 필요시만 사용한다.

      - 밧데리의 여분이 많지 않을시는 반드시 비행모드를 사용하거난 초 절전 모드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 지도를 가지고 가거나 아니면 트랙을 받아서 가지고 가면서 조난을 대비하는것이 좋다.





    8. 지리산 종주 비용

    지리산 종주는 서울을 기준으로 할 때 취사, 간식 준비등 등 포함 약 100,000-150,000

      - 무박종주 산행에 안내 산악회를 이용할경우 45인승의 경우 약3만원 28인승의 경우 약 4.5~5만원 정도로 비용은 그리 들어가지 않는다.


     

    교통비

    - 구례까지 교통비

    - 구례에서 산행기점까지 이동경비(버스 또는 택시)

    - 귀가 교통비

     

    대피소 사용료

    이용료1일 성수기 8,000, 비수기 7,000, 노고단은 성수기 11,000

    모포 1장에 1,000X 2)

    지리산 입장료 : 성삼재 이용시 천은사 또는 화엄사

     

     

    9. 지리산 대피소 이용안내

    9-1 대피소의 이용

    지리산 종주를 위하여는 대피소에서 2박을 하여야 한다. 1998년부터 국립공원의 산장이나 야영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예약을 하여야 한다. 연중 사전예약을 받는다. 다만 다음의 산불방지기간은 대피소 이용을 제한함에 따라 종주와 예약불가하다.


     2016년 5월 25일  지리산 국립공원에 게시된 내용.







     

     

    10. 종주코스 식수 위치

    지리산 주능선의 식수는 2-4시간 거리 이내에 있으므로 배낭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식수를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다음 식수가 있는 지점의 시간을 계산해서 식수를 채운다.

     

     

    노고단 산장

    식수가 풍부하다. 지리산 산장 중 유일하게 취사장에도 취사용 물이 있다.

     

    임걸령

    노고단산장에서 2시간 정도거리, 물이 비교적 풍부하다. 지리산 샘중 물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뱀사골 무인대피소

    지도상으로 보면 능선에 있는 듯하나 능선에서 200m를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한다. 종주로 피로한데 200m를 내려갔다 올라온다는게 쉽지 않다. 가급적이면 뱀사골산장에서 식수를 보충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게 좋다.

     

    총각샘

    임걸령에서 약 4시간 거리, 총각샘을 찾기가 쉽지 않다. 총각샘-연하천 30분 거리. 언덕 넘어 20여미터 내려가야 있다. 커다란 바위아래 물이 가늘게 흘러내린다. 물병에 바로 담을 수 없고 컵이나 다른 그릇에 물을 받아서 물병에 담아야 한다. 갈수기에는 식수가 없다.

     

    연하천산장

    총각샘에서 약 30분 거리, 취사장이 없다. 물이 풍부하다. 세수나 땀을 씻을 수 있다.

     

    벽소령산장

    연하천 산장에서 약 2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능선에 위치한 벽소령산장에서 50m 내려가야 있고 여기서 50m를 더 내려가면 또 하나의 식수가 있다. 물이 적게 나온다. 취사시 쌀을 씻거나 할 때 기다려야 한다.

     

    선비샘

    벽소령 산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이전에는 야영장 이었으나 지금은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벽소령에서 1시간 정도 가다 보면 넓다란 야영장 같은 장소가 선비샘이 있는 곳이다.

     

    세석산장

    선비샘에서 2-3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산장 20m 아래 있다. 물이 비교적 풍부하다.

     

    장터목산장

    세석산장에서 2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능선에 있는 장터목산장 30m 아래에 있다 물은 비교적 풍부하다.

     

    치받목산장(대원사 하산시)

    장터목산장에서 3시간거리, 산장 뒤 50여미터 지점에 식수가 있다.

     

    천왕샘(천왕봉-법계사- 중산리 하산시)

    천왕봉에서 법계사-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인 천왕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다.

     

    참샘(백무동 하산시)

    장터목산장에서 약 2시간 거리, 하동바위 부근에 있다. 참샘-하동바위는 20여분 거리, 장터목산장에서 하산시, 2시간 정도 내려가다 능선에서 급경사인 너덜지대를 20여분 내려가면 참샘이다.

     

     

    11. 지리산 종주를 위한 유의사항

     

    지리산 종주를 처음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전 종주 유의사항입니다.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예보될 때는 종주를 취소한다.

    지리산은 구름대가 험준한 산악지형에 막혀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며 1년 강수량이 13가 넘는 대표적인 다우(多雨)지역이다. 장마나 집중호우가 예보된 때는 종주계획을 취소한다. 이때에는 입산과 하산도 통제된다.

     

    능선에서의 낙뢰를 조심한다.

    산행중 비가오며 천둥이 칠 때에는 낙뢰에 유의한다. 낙뢰는 언제나 2번씩 치며 지형적으로 높은 곳에서 반복된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곳을 피하는 것이 관건. 대피방법은 금속을 멀리하고, 부근에서 가장 작은 나무 밑에 있거나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많이 숙이고 웅크리고 있어야 한다.

     

     

    계곡의 물이 불었을 때의 하산

    여름산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나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불었더라도 비가 그친 후 적어도 23시간이면 다 흘러내려간다. 그러므로 폭우가 시작되면 계곡 상단부 길을 택하고 상류에 비가 그쳤다고 판단되면 길게 잡아 반나절 정도는 기다렸다가 건너간다. 폭우가 계속되면 계곡 산행을 포기한다. 비가 온뒤에는 칠선계곡코스로는 하산하지 않는게 좋다.

     

    조난 및 안전사고 다발지역과 원인

    백무동계곡의 하동바위, 참샘, 중산리계곡의 칼바위, 유암폭포, 법천폭포, 토끼봉~ 연하천 구간에서 조난 및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백무동과 장터목산장 사이 하동바위 부근 하동바위코스는 경사가 급한데다 시간에 쫓겨 무리한 산행을 하다보면 부상당하거나 탈진하기 일쑤다.

     

    사고원인은 발목 인대의 통증, 계곡 범람으로 인한 고립, 다리 및 무릎의 부상과 탈진, 등산장비 준비 미비, 등산로 이탈과 절벽 추락, 호흡 곤란과 머리 및 얼굴 부상 등이다.

     

    조난 및 안전사고는 대부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산행에 대한 기초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체력 안배와 함께 비상식량과 등산장비 등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

     

    조난자는 운동량이 부족한 30대 이후가 많다. 평지와 산속의 기온차가 커 자칫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특히 노년층의 주의가 요망된다.

     

    12. 지리산 종주 계획서 (샘플)

     

    지리산 종주 계획서(성삼재-노고단-천왕봉-백무동 코스)

     

    아래 종주 계획은 성삼재-노고단-천왕봉-백무동 코스 계획으로 계획에서 보다 다소 차질이 있었다. 성삼재-벽소령산장 구간에서 1시간이 더 소요되었으며, 이튿날 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까지 갔다 오느라 3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남원에서 2시에 고속버스를 탈 계획이었으나 좌석이 없어 440분 버스를 탔다.

     

    1. 종주일정표

     

    930()

    11:59 : 진주행 출발(영등포역)

     

    101() 산행시간:10시간

    05:00 구례역 도착

    05:05 구례 버스터미널행 시내버스 탑승

    05:20 구례 버스터미널 도착

    05:20-05:50 휴식

    06:00 성삼재행 버스 출발

    07:00 성삼재 도착, 산행시작

    08:00 노고단 산장도착

    08:00-08:40 아침식사(라면)

    08:40 노고단 산장 출발

    12:30 토끼봉

    12:30-13:00 점심식사(김밥)

    15:00 연하천 산장

    17:00 벽소령산장

    17:00-18:00 저녁식사

    18:00-20:00 휴식

    22:00 취침

     

    102() 산행시간:7시간

    07:00 기상

    07:00-08:00 아침식사

    08:00 벽소령산장 출발

    11:00 세석산장

    11:00-12:00 점심식사(라면)

    12:00 세석산장 출발

    15:00 장터목산장 도착

    15:00-17:00 휴식

    17:00-18:00 저녁식사

    18:00- 20:00 휴식

    20:00 취침

     

    103() 산행시간 : 6시간

    04:30 기상

    05:00 장터목산장 출발

    06:00 천왕봉

    06:15-06:30 천왕봉 일출

    06:30 천왕봉 출발

    하산(1)

    <백무동으로 하산시, 남원-서울(고속버스)>

    06:30 천왕봉 출발

    08:30 제석봉

    08:30-09:00 아침식사

    11:30 백무동 도착

    11:30-12:00 간식 및 하산주

    12:00 백무동출발(남원 1시간 간격, 1시간 소요)

    13:00 남원도착

    13:00-14:00 점심식사(식당)

    14:00 남원출발(고속버스)

    18:00 서울도착

     

    하산(2) (일행 중에 지친 사람이 있거나 이상이 생겼을 때 중산리로 하산)

    <중산리 하산시, 진주-대전(시외버스) 대전-(서울고속버스)>

    07:30 장터목 출발

    08:30 법계사

    08:30-09:00 아침식사(저녁에 준비한 김밥 말이)

    10:30 중산리 도착

    10:30-11:30 간식 및 하산주

    11:30 중산리 출발(진주 30분 간격, 1시간 30분소요)

    13:00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3:00-14:00 점심식사(식당)

    14:00 진주출발

    18:00 대전도착

    21:00 서울도착

     

    2. 식사(취사)

    1. 식사(7)

    취사 : 3라면: 2김밥 : 2: (매식) +(아침용)

    101

    아침 : 라면(취사), 점심 : 김밥, 저녁 : (취사)

    102

    아침 : (취사), 점심 : 라면(취사), 저녁 : (취사)

    103

    아침 : 김밥(저녁에 준비), 점심: 식당(매식), 저녁:식당(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서울)

    3. 1인당 준비물

     

    :(종이컵 깍아서 4) 라면:2간식(쵸코렛, 건포도, 육포, 치즈, 약과, 레몬C) 1우의 손전등 세면도구 여벌옷 비상약(물파스, 진통제, 피로회복제) 장갑 베낭카바 밑반찬 약간

    한 사람이 코펠, 가스버너 준비

     

    4. 공동준비물(3인기준)

     

    김밥3인분(7,500) 건조식품(사골우거지6:10,800) 장조림햄3(4,200) 구운김(2,000) 포장김치5(6,000) 밑반찬(5,000) 커피믹스1(1,300) 감치미(1,500/6) 개스2(3,000) 수저 수세미 비닐봉지 기타(3,700) (:45,000/3=1인당 15,000)

     

    5. 비용(교통, 숙박비 등)

     

    서울구례(17,400) 구례역버스터미널(700) 버스터미널성삼재(2,950) 백무동인월(1,300) 인월남원(2,000) 남원서울(17,700) 입장료(2,000) 산장이용료(2일분숙박+담요6:10,000+6,000=16,000) 식사2(10,000) 기타(5,000) (: 75,000)

     



    * 출처 : 한국의 산하 : http://www.koreasanha.net/san/infor/jiri_infor_01.htm








    지리산 탈출로

          1. 피아골코스 : 총거리 10km, 하산시간 2시간 10분
              임걸령 → 피아골산장 → 삼홍소 → 선유교 → 직전리


          2. 뱀사골코스 : 총거리 12km, 하산시간 3시간 10분
              화개재 → 뱀사골산장 → 간장소 → 병풍소 → 반선


          3. 칠불사코스 : 총거리 13km, 하산시간 3시간 40분
              토끼봉 → 1293고지 → 칠불사 → 신흥


          4. 삼정리코스 : 총거리 8km, 하산시간 2시간 20분
              연하천 → 능선갈림길 → 작전도로갈림길 → 삼정리


          5. 거림골코스 : 총거리 8km, 하산시간 2시간 30분
              세석산장 → 세석입구 → 1050m 갈림길 → 850m 갈림길 → 거림마을


          6. 쑥밭재에서는 조개골 입구로 하산하는 것이 가장 무난함, 1시간거리
     





    누리사랑의 지리산 무박 화대종주 시간 및 거리 표시 이미지


    누리사랑 무박 화대종주 산행기

    http://cafe.daum.net/single-mt/PP1L/250

    http://cafe.daum.net/single-mt/PP1L/251


    지리산 화대종주 360 VR사진

    http://cafe.daum.net/single-mt/PP1L/252


    지리산 화대종주 VR 동영상

    http://cafe.daum.net/single-mt/PP1L/253

    http://cafe.daum.net/single-mt/PP1L/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