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연인지맥 1구간 상판리 장재울에서 아재비고개까지 산행후기

2016. 11. 18. 13:24★ 기맥,지맥/한북연인지맥[완료]

한북연인지맥 1구간 상판리 장재울에서 아재비고개까지



산 행 지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가평군 북면, 하면, 가평읍 귀목봉(해발1035m) 한북연인지맥 1구간


◈ 산행일시 : 2016년 11월 27일(일요일, 당일산행)


산행코스 :  장재울(차씨네 순두부입간판 좌측 철문 진입)-임도길-다리-임도길-다리(좌측편 능선 진입)-

                      임도길 직진-850봉(한남정맥 마루금 접속, 우측방향 진행)-890봉(연인지맥 분기봉,우측방향

                      진행)-귀목봉-794.9봉-귀목고개-전망바위-폐헬기장-전망바위-악어바위-석문-명지3봉갈림

                      길-강수량측정 및 태양열 산불감시철탑-방화선-아재비고개(우측방향 진행)-계곡길-상판리

                      귀목


산행시간 : 09시10분~16시45분(7시간35분, 산행시간 4시간50분, 식사 및 휴식 2시간45분 포함)


산행거리 : 약 12.3km(지맥 5.4km, 접속구간 6.9km), GPS거리(12.21km)


◈  산행인원 : 10명


◈  산행날씨 : 싸리눈이 내려 상고대가 환상적이며 안개가 많은 흐린 날씨속에 진행


◈  교통편 : 25인승 관광버스[경기 78바 1600 (노란색)], 강옥용 사장 010-5247-1474

      * 대중교통(Bus) 이용방법

       - 접근 경춘선 상봉역(07:27분 발) 출발-청평역(08:05분 착)-청평버스터미널 현리행 31-3번

                   버스(08:30분 발)-현리(08:54분 착)- 상판리 귀목행 31-2번 버스(09:20분 발) 출발 09:45분도착

       - 귀경 : 상판리 귀목(17:45분 발) 현리행 31-2번 버스- 현리(25분 소요)-현리버스터미널앞 청평행

                   (31-3번,330-4번) 버스-청평역(20분 소요)전철로 귀경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도상거리(12.3km),실제거리(12.3km),소요시간(6시간30분), GPS 거리(12.21km)

       귀목 장재울-2.9km-850봉(한북정맥 마루금)-0.7km-연인지맥 분기봉(890m)-1.1km-귀목봉(1,035m)-

      1.1km-귀목고개(775m)-1.8km--명지3봉(1,199m)-1.4km-- 아재비고개-3.3km-상판리 귀목


◈산행 상세안내

장재울/ 362번 지방도/샛말과 귀목동 사이에 있는 마을/마루금은 차씨네 순두부 입간판과 사유지 출입금지 플래카드가 붙혀있는 차단 철조망 중간 사이로 진행 

임도길 진행

첫번째 다리 통과/계곡 따라 진행

ㅏ자 갈림길 직진으로 통과/임도길 진행

두번째 다리 통과/마루금 다리 통과후 좌측편 능선 진행

암릉구간 통과/경사지 오름길 진행

무명봉 통과

헬기장/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진행

무명묘지 공터 통과

암릉지대 좌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무명봉 통과

Y자 갈림길 안부 직진으로 오름길 진행

707봉/넓은 공터

바위지대 우측편에 두고 급경사지 오름길 진행

850봉/한남정맥 마루금 접속/출입통제 밧줄이 쳐저있는곳/좌측방향은 청계산방면이고, 마루금은 우측방향 오뚜기령 ,한나무봉, 강씨봉방면으로 진행

이정표 : 귀목봉1.4km, ↓청계산2.34km

나무 테크계단 통과/암릉지 우회

연인지맥 분기점(890m)/생태계보전지역 표지목/쉼터의자 2개/이정표( ↑강씨봉4.1km,오뚜기령1.4km, ↓청계산2.1km, →귀목봉1.4km )/마루금 우측방향 내리막 경사지 진행

무명봉 통과

이정표 : ←강씨봉4.8km, ←오뚜기고개2.1km, →귀목봉0.7km,

무명봉 통과

로프지대 설치된 오름길 진행

이정표 : ↙깊이봉 2.0km, ↓강씨봉 5.3km,오뚜기령 2.7km, ↗귀목봉 0.1km/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바위지대 우측편으로 조심히 통과

나무계단 오름길 진행후 우측방향 경사지로 진행

귀목봉(1,035 m)/정상석/이정표(↑귀목고개1.1km,상판리3.6km,적목리4.9km, ↓청계산3.2km)

나무계단 내림길 진행

상판리 갈림길 이정표 : ←적목리4.6km, ←상판리3.3km, →귀목봉0.3km

무명봉 통과

넓은 공터 통과

119 구조목(귀목봉-09) 통과

119 구조목(귀목봉-10) 통과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귀목고개(鬼目嶺,775 m)/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와 하면 상판리를 잇는 고개/이정표(귀목봉1.1km, 상판리 2.5 km)/현위치 4-2 (←임산마을터 1.3km, →귀목 2.3km)/마루금 직진으로 진행

795봉(Gps 780 m)/삼각점(삼각점(일동 417, 2002 재설)

통나무계단 오름길 진행

이정표 : ↑명지산3.1km, ↓귀목고개0.6km

2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3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전망바위/지나온 마루금과 귀목봉, 운악산, 가야할 연인산 능선이 조망되는곳

4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5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6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7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8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9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폐헬기장

10번째 통나무계단 오름길 통과

커다란 바위 옆으로 진행

바위지대/조망지 통과

119 구조목 명지산-30 통과

119 구조목 명지산-31 통과

암릉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급경사 내림길/밧줄 설치되어 있음

이정표(←귀목고개 1.2km, →명지산 2.5km)

악어바위 통과

석문 통과/바위가 둘로 갈라져 있는 틈사이로 진행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 통과

나무 다리 통과

나무계단 통과

명지3봉(gps 1,199 m)/정상목/명지3봉 삼거리/현위치 119표지목 3-2 (↑2봉정상0.8km, ↓귀목고개1.7km, →아재비고개1.6km)/마루금 우측방향으로 진행 

나무계단 통과

강우측정경보발령 송신탑/태양열 산불감시탑

이정표 : ↑백둔리3.3km, ↓명지산2.3km

나무계단 통과

2번째 나무계단 통과

3번째 나무계단 통과

노거수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4번째 나무계단 통과

5번째 나무계단 통과

방화선 임도길 접속후 우측방향으로 진행

아재비고개(gps 828 m)/사거리 안부/이정표(이정표 :←백둔리2.3km, ↑연인산3.3km, ↓명지산3.3km)/119 현위치 이정목 3-1 : 아재비고개, ↓3봉정상1.6km, →귀목2.0km/이정표 : 북면 백둔리(양짓말) 3.0km, 하면 상판리 (귀목) 4.0km/홍수 예방 시스템 송전탑/식탁 구조물

마루금 산행종료

아재비고개에서 우측방향 경사지 내림길 진행

간벌한 지대 통과/너덜지대 통과/계곡지나 놨다 갔다 하면서 진행

소나무군락지 임도길 통과

임도길 탈출/임도 우측편에 묘지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내려 진행

묘지 지역 통과

임도길 접속

119 현위치 귀목4-1  : 아재비고개 1.6km, 귀목고개 2.3km

상판리 귀목 주차장(Gps619 m)/주차장, 버스정류장/귀목교/조종천 상류/귀목생태계 감시초소/생태 보존지역 안내판

산행종료/주차장 우측편 계곡에서 정리함


첨부파일 명지지맥_1구간.gpx

첨부된 파일 1


※한북명지지맥 : 890봉(귀목봉갈림길) ▶ 호명산도상거리 : 약 45.0km 접속거리 : 약20.1km 계 : 약 65.1km

구간

산행일

주요산

종주코스

도상거리(km)

소요

접속거리

지맥

시간

1

귀목봉명지3봉

무리울-(6.0)-오뚜기령-(0.7)-890봉-(1.3)-귀목봉-(1.5)-귀목고개-(2.0)-명지3봉-(1.6)-아재비고개-(2.6)-귀목마을

무리울 6.7귀목 2.6

6.0

15.3

7:30

2

연인산우정봉

귀목마을-(2.6)-아재비고개-(2.5)-연인산-(2.0)-우정봉-(2.7)-우정고개-(1.6)-마일리

귀목 2.6마일리 1.6

7.2

11.4

5:40

3

약수봉대금산

마일리-(1.6)-우정고개-(2.3)-매봉-(1.9)-깃대봉-(2.2)-약수봉-(1.2)-대금산-(0.6)-두밀리고개-(2.5)-위두밀마을

마일리 1.6윗두밀 2.5

8.2

12.3

6:00

4

불기산

윗두밀마을-(2.5)-두밀리고개-(1.8)-592.7봉-(1.6)-수리재-(1.7)-불기산-(2.7)-빛고개

윗두밀 2.5

7.2

10.3

5:00

5

주발봉호명산

빛고개-(2.7)-주발봉-(3.5)-598.4봉-(1.4)-장자터고개-(3.1)-호명산-(3.2)-청평공고

 

13.5

13.5

6:30



 한북정맥 894.2m의 청계산과 830.2m 강씨봉 사이 840봉 한북정맥과 명지지맥 갈림 능선에서 시작하여 귀목봉을 거쳐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지나 연인산. 우정봉. 매봉산. 깃대봉. 약수봉. 대금산. 불기산. 주발봉. 가주봉. 호명호까지 북남쪽으로 내려오다 가주봉과 호명산까지 서남쪽으로 서서히 기울다 끝에서 동서쪽으로 마감하며, 좌측편으로 가평천과 우측편으로 조종천을 가르고, 이것은 모두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북한강과 합류하는 곳에서 명지지맥은 끝을 맺는 실거리 52.67km의 지맥이다. 명지산은 마루금에서 사실상 벗어나 있어 연인지맥으로 부르는 이도 있다.


명지산 군립공원은 전체면적 12,730천m로 가평군 북면 도대리 적목리 일원으로서 경춘국도에서 북측 약 20km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1년 10월 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1,268m의 명지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2번째 높은 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조망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과다한 출입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는바, 1993년 9월 1일부터 경기도 자연환경보존 조례
7조의 규정에 의하여 출입을 제한하여 생태계의 복원을 유도하고 있다. 가평 8경중 명지산의 가을 단풍은 4경이며, 또한 가평 8경중 제 2경인 호명호수도 마지막 구간에서 지나게 된다.

참고로 가평 8경으로는 제 1경 청평호반, 제 2경 호명호수, 제 3경 용추구곡, 제 4경 명지단풍, 제 5경 적목용소, 제 6경 운악망경, 제 7경 축령백림, 제 8경 유명농계가 꼽히고 있다.



눈 내리는 한북연인지맥 마루금 걸으며...

한북정맥에서 분기한 8개의 지맥 산줄기중 명성지맥을 마치고 연인지맥을 탐방하기 위해

가평군 하면 상판리 귀목마을 장재울에 도착한다.

오늘 진행하는 연인지맥은 한북정맥상에 있는 강씨봉과 청계산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890m봉(귀목봉 갈림길 또는 연인지맥 분기봉)에서 동쪽으로 분기된 산줄기 귀목봉(1036m)~귀목고개~

명지3봉(1199m)~아재비고개~연인산(1068m)~우정봉(906m)~우정고개~매봉(929m)~깃대봉(910m)~

대금산(704m)~불기산(601m)~빛고개~주발봉(489m)호명산(632m)을 거쳐 북한강 합수점으로 흘러 들어가는

도상거리 약 58km 산줄기를 말한다. 


명성지맥을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막내딸과 함께 중국 상해, 항주 여행을 떠난다.

막내가 어릴때 해외가족여행을 함께하지 못함 미안함이 항상 가슴속에 묻어있어서  이번에는 가족들 모두

함께 하고자 했는지만 서로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 단둘이 여행하기로 결심하고 중국으로 출발한다.



중국에 도착하여 상해임시정부, 신천지 관광, 상해박물관, 육화탑 관광, 주가각 관람(뱃놀이), 방생교,

청나라우체국, 옛거리관광, 서호 호수관람, 남경로 시내 관광등을 즐겁게 여행을 하였다.

이번 중국 여행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황포강 유람선 야경유람이 최고였던것 같다.

배를 타고 오색조명이 비추어지는 외탄거리 빌딩들 그리고 동방명주의 조명등등이 요란하게 바뀌어지는

것들이 환상 그 자체였다.

3박4일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중국 상해 풍둥공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아시아나 항공기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에무사히 도착하고 상일동으로 가는 6200번 리무진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였다.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 전체가 엉망인상태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최고 지도자의 위상이 흔들리며

사회단체나, 정치권, 농민,학생 심지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들까지 거리로 몰려 나와

탄핵, 하야 구호를 위치면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촛불시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그러나 나라가 이 모양으로 이렇게 흘려가면 안되는것 아닌가.

이 나라가 개인의 나라인가?

국민이 있어야 최고 지도자도 있는법 국민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최고 지도자는 필요 없다.

국민을 존중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분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수 있다

개인의 영달 때문에...


기상벨 소리에 일어나 베낭을 챙겨 상일동 지하철역으로 이동한다.

상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군자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여 상봉역에 도착하여

2번 출구로 올라가니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니 함께하시는 조교님이 아침식사를 하고 계시는것이다.

항상 내가 먼저와서 아침을 먹곤 하였는데 오늘은 내가 늦었다. 기상벨 소리를 늦게 맞추어 놓았지 때문이다

아침식사(라면)와 점심에 먹을 김밥 한줄을 시켜 먹고 있는데 조교님께서 아침 식사비를 지불하시는 것이다.

공짜 아닌 공짜 식사 대접을 받고는 식당에서 나오니 버스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 올라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버스는 상판리 귀목마을로 출발한다.

한참을 달려 국도변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고는 국도와 지방도로를 번갈아 달려 목적지인

장재울 차씨네 순두분입간판 앞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려 장비를 준비하고는 362번 지방도 도로를 건너 차씨네 순두부 입간판과 사유지 출입금지 플래카드 옆 철조망 사이로 난 임도길로 진행하면서 연인지맥 출정이 시작된다.




09:10 장재울 들머리

위치 : 경기 가평군 하면 상판리

오늘 진행하게되는 장재울은 샛말과 귀목동 사이에 있는 마을로 재물을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하는데서

장재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장재울 들머리지점에서 연인지맥 분기봉인 890봉까지는 접속거리가 약3.8km나 된다.

대부분 선답자의 후기글을 보면은 포천 일동면 무리울에서 시작하여 오뚜기령에 올라 890봉(연인지맥

분기봉)으로 향하지만 우리 대원들은 다른 지점보다 가평군 하면 상판리 귀목 장재울에서 오르는것이

제일 단축로이고 등로길이 완만하여 장재울에서 890봉으로 진행하는 코스를 정해 진행한다.

장재울에서 마루금 접속등로길은 362번 지방도 맞은편에 설치되어 있는 차씨네 순두부입간판과 사유지 출입금지 플래카드가 붙혀있는 차단 철조옆으로 사람이 통과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곳으로 통과하여 계곡 임도길로 진행하면 된다.

장재울은 예전에 부자들이 많이 살아서 장자골로 불리다가 언제부터인가 장재울로 바뀌었는데

장재울 계곡은 조종천의 끝부분에 위치한 계곡으로 풍부한 수량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멋진 계곡이다.


장재울 362번 지방도에서 바라본 상판리 귀목마을 방면의 모습

오늘 진행하는  연인지맥 산행 코스는 장재울에서 귀목으로 원정회귀하는 산행이다.

포천군일대이나 가평군 일때대 산행지는 오지중에 오지라서 교통편 뿐만 아니라 접속구간이 마땅하지 않다.

도상거리 12.3km 산행중 영인지맥 마루금 5.4km에 불과하고 접속거리가 6.9km나 길다.

타원형으로 반바퀴 돌아 상판리 귀목마을로 하산할 예정이다.


눈내린 임도길 진행

어제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하여 임도길에는 눈들이 쌓여있고 눈밭을 걸어가니 발자욱 소리에 맞추어 눈들이 노래를 하는지 뽀더덕 뽀더덕 소리를 낸다.


 장재울 들머리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장재울 들머리지점은 사유지라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하는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이곳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옆으로 통과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눈 쌓인 임도길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다.

도로 건너 민가가 보이고 차씨네 순두부집 건물은 도로에서 안쪽으로 약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첫번째 다리 통과

사유지를 통과하여 임도길로 진행하면 첫번째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며서 부터는 비포장 임도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우측편에 두고 임도길로 진행하여 오르면 ㅓ자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두번째 다리앞에 도착하게 된다.


장재울 계곡

가평군 하면 상판리에 있는 계곡이다. 장재울계곡은 명지산 서북쪽 건너편에 있는 귀목봉의 남쪽 아래로 약 4km에 걸쳐 있다. 또한 귀목봉의 남릉과 청계산의 중간에 이어져 있다. 보통 연인산을 오를 때는 북면 하둔리나 하면 마일리 방면에서 산행을 시작하지만, 장재울계곡을 따라서 오르기도 한다. 장재울이란 이름은 재물을 땅에 감춰두었다는 의미인 ‘장재올’에서 변형된 것이다. 장재울 버스 종점에 내리면 매점 뒤로 난 계곡길이 보이는데, 이 계곡을 따라 좁은 오솔길이 계속된다. 암반 위로 흘러내리는 계류가 청량한 느낌을 준다. 큰 폭포와 작은 폭포가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군데군데 아담한 소가 눈길을 끌어, 산세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북쪽으로 20분쯤 더 올라가면 계곡 분기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계곡이 주계곡이다. 그리고 30분쯤 올라가 계곡이 갈리는 데까지가 장재울계곡의 중심부다. 장재울계곡은 올라가기가 수월하고 군데군데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여름 피서지로 환영받는다.


ㅓ자 갈림길 삼거리 통과 

첫번째 다리를 건너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오고 잠시후 비포장 임도길로 변하면서ㅓ자 갈림길에 도착한다. ㅓ자 갈림길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면 두번째 다리앞에 도착하게 되고 다리를 지나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09:27 두번째 다리 통과

두번째 다리를 건너 임도길 버리고 좌측편 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면 경사지를 오르고 잠시후 바위지대를 지나게 된다. 다시 완만하게 오르면 헬기장과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직진으로 능선으로 진행하여 오른다.

* 팁] 임도길로 진행하여 헬기장 넓은 공터에서 합류하여 우측편 능선으로 올라도 무방하다.


장재울 계곡의 모습

장재울 계곡은 명지산 서북쪽 건너편에 있는 귀목봉(1,036m)의 남쪽 아래로 내려가는 약 4km의 계곡이다. 귀목봉의 남릉과 청계산(849m)의 중간에 이어져 있는 계곡이 바로 장재울계곡이다.  일단 장재울 버스 종점에 내리면 매점뒤(북)로 난 계곡 길이 보인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은 비교적 통로가 좁은 오솔길로서 계류를 따라 계속된다. 초입에 들어서면서부터 암반 위로 흘러내리는 계류가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아름답다. 큰 폭포와 함께 자그마한 폭포도 번갈아 가며 나타나 산행을 한결 즐겁게 해주고 군데군데 아담한 소가 눈길을 끈다.  서북쪽으로 20분쯤 올라가면 계곡 분기점에 다다르는데 오른쪽(정북) 계곡이 주계곡이다. 30분쯤 올라간 곳에서 또 계곡이 갈리는데 여기까지가 장재울계곡의 중심부라 할 수 있다. 귀목리에서 귀목고개 를 거쳐 귀목봉에 올랐다가 이곳 장재울계곡을 따라 내려오는것이 귀목봉 산행 코스로 흔히 알려져 있다. 이 계곡은 차도에서 가깝고 또 올라가기가 쉬우며 시원한 그늘과 군데군데 물도 많아 여름 피서지 로도 제격이다. 가을철 단풍도 역시 볼만하다. 


 암릉구간 통과

임도길에서 좌측편 능선 경사지를 올라서면 바위지대가 나온다. 급 경사지를 올라서면 완만한 등로길에 접속하고 무명봉을 통과하여 진행하면 임도길에 도착하게  된다.


 무명봉 통과


09:37 헬기장 통과

임도길에서 좌측편 능선으로 약10여분 진행하면 우회하여 올라오는 임도길을 만나게 되고 임도길을 직진으로 통과후 능선으로 진행한다.


09:38 임도 통과

두번째 다리에서 임도길로 계속 진행하면 우회하여 이지점에 도착한다. 좌측방향으로 넓은 헬기장 깥은 공터에 억세가 무성하게 피어있고 등로길은  임도를 직진으로 건너 능선으로 진행한다.


무명묘지 공터 통과

임도길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묘지가 나오는데 세월이 흘려서인지 봉분이 내려 앉아서 묘지인지 아니면 묘지를 이장을 하였는지 분간하기가 어려운상태며 봉분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09:43 바위지대 통과

묘치터를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면 암릉이 등로길을 막고 있어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오르는데 눈으로 인하여 등로길이 미끄러워 조심하여 안부에 올라선다.


09:43 암릉지 좌측편으로 우회하여 진행

 

09:48 무명봉 통과


 09:58 Y자 갈림길 통과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능선 오르기전 안부에 Y자 갈림길이 희미하게 나오는데 아마도 좌측편은 동물이동로인것 같았다. 직진으로 올라 계속 진행한다. 등로길 오르면서 등로길이 희미하여 우측편으로 동물들의 이동 흔적들이 남아 있어 그곳으로 진행하니 멧돼지 울음소리에 놀라 무명봉 경사지를 올라서니 등로길이 나온다.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한차례 밀어 올리면 완만한 등로길이 나오고 무명봉에서 내려섰다 한차례 더 밀어 올리면 850봉 한북정맥

마루금에 합류한다.

 

눈내린 설경의 모습


설경 배경으로 인증샷


10:20 707봉 통과

한차례 땀을 흘리며 밀어올리면 707봉에 도착하고 정상 주변에는 넓은 공터와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려 보지만 오지않고 차가움에 못이겨 850봉으로 천천히 진행한다.

 

좌측편 바위지대 통과

707봉을 지나면 급경사지가 나오고 우측편으로 바위암릉지 나온다. 등로길은 낙엽위에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며 경사지를 올라서며 미끄러지길 반복하면서 어럽게 진행한다.

 

바위지대 통과

 

850봉으로 오르는 경사지의 모습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하여 등로길에 제법 잔설이 남아있으며, 아마도 정상부에는 상고대와 雪花가 일품이라 생각하면서 선두에서 러셀을 하면서 연인지맥 분기봉으로 진행한다.

 

10:47 850봉(한북정맥 마루금 합류)

850봉 정상부에는 출입을 통제하는지 밧줄이 쳐져있고 밧줄을 넘어 한북정맥 마루금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서 좌측은 한북정맥 마루금 청계산 방향이고, 우측은 한북정맥 마루금 오뚜기령, 한나무봉, 강씨봉방향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이다. 연인지맥 분기봉이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890봉까지 진행한다.


850봉의 모습

 

850봉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상판리 귀목 장재리로 하산하는 산객들은 밧줄이 쳐저있는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등로길에 피어난 환상적인 상고대의 모습

 

 

상고대 배경으로 인증샷

얼마만에 밝아보는 한북정맥 마루금인가 아마도 이곳을 2008년에 지나가서니까 8년만에 다시 찾는것 같다.한남정맥 마루금에 합류하여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진행하니 한북정맥 강씨봉방면 마루금 좌,우로 상고대 雪花가 활짝 피어나 있어 산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설경을 감상해보는 시간을 가진고는 연인지맥 분기봉으로 진행한다.

 

한북정맥 등로길 이정표 : 귀목봉1.4km, ↓청계산2.34km

한북정맥상 등로길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이며 오늘 산행에서 처음 맞이는것 같다. 여기에서 귀목봉까지 1.4km라고 적혀 있는데 잠시후 890봉 연인지맥분기봉에도 귀목봉까지 1.4km라고 적혀 있다. 이정표를 설치하여 산객들에게 도움을 주는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이런 오류는 없도록 노력하시길 바란다.

이번에 연인지맥을 진행하면서 이정표를 보면 많은부분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10:58 나무테크계단 통과

한북정맥 마루금 접속지점인 850봉에서 우측방향으로 완만하게 등로길 오르 내리면 나무테크계단앞에 도착하고  계단을 통과하여 내려섰다 한차례 밀어 올리면 연인지맥 분기봉인 890봉에 도착한다.

 

 계속되는 내림길 통과

등로길에 눈이 없는 상태라면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진행할수 없을텐데 등로길에 낙엽이 소복한 가운데

눈이 내려있어 등로길이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아이젠을 착용할까도 생각하였지만 얼어붙지 않은 상태라 그냥 진행하며 경사지를 조심하여 내려섰다

오르면 오늘 산행의 들머리지점인 연인지맥 출발점에 도착한다.


11: 08 890봉 연인지맥 분기점의 모습

연인지맥 분기점에서 좌측방향은 한북정맥 마루금 오뚜기령을 지나 한나무봉, 강씨봉,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이고, 오늘 출정하는 한북연인지맥 마루금은 우측편 90도방향으로 전환하여 내려서면 바로 앞에 솟아있는 귀목봉을 지나 명지3봉, 연인산, 매봉산, 불기산, 호명산에서 마감하고 북한강으로 흘려들어가는 도상거리 약53km의 지맥이다.


11:10~12:30 890봉(연인지맥 분기점)

890봉 한북연인지맥 분기봉 주변에는 중앙부에 생태계보전지역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고 그옆으로 쉼터의자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한북연인지맥 분기봉(890m)에서 좌측방향은 한북정맥 오뚜기령, 강씨봉 방면이고, 연인지맥 마루금은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한북연인지맥 출정 사진을 찍고는 마루금을 이어간다.


연인지맥 분지봉 이정표 : ↑강씨봉4.1km,오뚜기령1.4km, ↓청계산2.1km, →귀목봉1.4km

 

890봉 생태계보전지역 표지목앞에서 인증샷

 


11:10~12:30 890봉 이정표 앞에서 인증샷

연인지맥 분기봉에 도착하니 하늘에서 함박눈이 내린다. 후미를 기다리면 패딩옷을 챙겨 있고 후미 모두가 도착하여 출발하려고 하는데 대원 한분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자는 제안이 있어 비닐 텐트속에 10명이 오손도손 모여 앉아 라면과 오뎅 그리고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약1시간20분 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한북연인지맥 마루금 출정의 첫발을 딛어본다.


 한북연인지맥 출정사진

한북연인지맥 출정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귀목봉방향에서 단체 산행객들이 올라오신다. 한 산꾼에게 사진을 부탁드리고 어디에서 올라오시는길인가 여쭈어보니 귀목에서 출발하여 아재비고개, 명지3봉, 귀목봉, 연인지맥 분기봉까지 진행하였다고 하시며 장재울방향으로 하산 하신다며 등로길을 물어 보신다.

조금전에 우리대원들이 이코스로 올라와서 등로길이 선명하니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밧줄이 설치된 850봉에서 좌틀하여 진행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는 우리도 서둘려 귀목봉으로 출발한다.


12:30 연인지맥 마루금 들머리지점의 모습

연인지맥 들머리지점에는 선답자의 시그널이 나무에 몇개 붙혀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완만하게 내려서면 귀목봉 0.7km 이정표가 설치된곳을 지나고 잠시후 로프지대 오름길을 만나 올라서면 귀목봉 0.1km 이정표가 설치된 봉우리에 도착한다.

방향을 우측방향으로 전환하여 한차례 밀어 올리면 귀목봉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환상적인 상고대와 완만한 등로길의 모습

연인지맥 분기봉에서 귀목봉으로 내려서는 등로길은 낙엽위에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상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좌,우로 설경의 모습이 좋아 앞으로 진행하기가 싫어진다.

 

 무명봉 통과


12:38 이정표 : ←강씨봉4.8km, ←오뚜기고개2.1km, →귀목봉0.7km,


등로길에 붙혀놓은 선답자의 시그널의 모습

 

무명봉 통과

 

 귀목봉 급경사지의 모습


로프지대 통과

급경사 오름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경사지 오르는데 한결 수월하였다.

 

상고대의 모습

상고대는 과냉각 물방울(영하의 기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영하의 기온에 놓여 있는 어떤 물체와 충돌하여 만들어진다. 이 물방울은 너무나 작기 때문에 충돌과 거의 동시에 동결되어 상고대층을 형성한다. 이 상고대층은 입자들 사이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작은 얼음 알갱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러한 구조 때문에 흰색을 띠고 알갱이 모양을 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각각의 과냉각 물방울은 급속히 냉각되므로 서로 이웃하는 얼음 입자 사이의 응집력이 비교적 적어 상고대는 물체로부터 쉽게 떨어져 분리된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상고 대는 비행기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강수, 서리


추운지방이나 겨울철 산에서 기온이 -2℃~-8℃ 정도일 때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잘 나타난다. 얼음입자가 쌓이면서 수많은 작은 공동이 만들어지므로 불투명하고 하얗게 보인다. 물체에 부착되는 과냉각 수적의 크기와 온도에 따라 투명도나 형태가 달라진다. 보통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공기 중의 수증기의 승화 또는 작은 안개입자에 의한 수상(air hoar, 樹霜), 안개입자나 구름입자에 의한 수빙(soft rime, 樹氷), 구름입자에 의한 조빙(hard rime, 粗氷) 등이 있다. 조빙의 경우 반투명 또는 투명한 얼음덩어리에 가깝다.


귀목봉 0.1km지점의 모습


12:57  이정표 : ↙깊이봉 2.0km, ↓강씨봉 5.3km,오뚜기령 2.7km, ↗귀목봉 0.1km

로프가 설치된 경사지를 한차례 밀어 올리면 넓은 공터에 도착하고 귀목봉방향은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바위지대 통과

 

12:58 나무테크계단 통과

이정목(귀목봉 0.1km)이 있는 곳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바위 암릉지가 나오고 조심히 우회하면 나무계단앞에 도착한다. 나무계단을 밀어 올리면 귀목봉 정상에 도착한다.


13:00 귀목봉(鬼目峰, 해발1,036m)정상

귀목봉(鬼目峰)은 가평군 북면과 하면의 경게에 있는 봉우리로 계곡길과 능선길이 모이는 길목이라 하여 귀목봉이라 하였으며 또 다른 설은 청계산과 명지산의 중간에 있는 귀목봉은 이름없는 고지로 귀목고개 위에 있다 하여 등산인들이 귀목봉이라 부르며 동쪽으로 명지산, 서쪽으로 청계산, 북쪽으로 강씨봉이 인접해 있다.

귀목봉은 산의 높이에 비해 전반적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험준하지 않아 수월한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길 중턱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물웅덩이가 있고, 주변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과 울창한 숲이 잘 어울려 있다.


귀목봉 아래로 뻗어있는 능선 끝에 있는 하면 상판리에 있는 장재울은 예전에 부자들이 많이 살아서 장자골로 불리다가 언제부터인가 장재울로 바뀌었는데 장재울 계곡은 조종천의 끝부분에 위치한 계곡으로 풍부한 수량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멋진 계곡이다.


 귀목봉(鬼目峰, 해발1,036m)정상석의 모습


귀목봉 이정표 : ↑귀목고개1.1km,상판리3.6km,적목리4.9km, ↓청계산3.2km


 

귀목봉(鬼目峰, 해발1,036m)정상석에서 인증샷


 귀목봉에서 내려서는 나무계단

귀목봉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잠시후 상판리방향 이정목앞에 도착한다.


상판리 갈림봉의 모습

 

상판리 갈림길 이정표 : ←적목리4.6km, ←상판리3.3km, →귀목봉0.3km

귀목봉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상판리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상판리까지 3.3km라고 적혀있다. 앞으로 명지산3봉, 아재비고개를 지나 상판리까지 약6km정도 더 진행해야 하는데 아마도 명지산3봉 전에 내려가는 등로길이 있는것 같았다.


상고대 雪花의 모습

고도를 높히면서 부터는 등로길에 피어난 상고대의 모습이 아름답고 환상 그 자체이며 2016년 첫눈에다  첫 설산 산행이라 그런지 마음이 설레인다.


 무명봉 통과


 넓은 공터 통과

무명봉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119 구조목 9, 10번을 지나면 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진다.


119 구조목(귀목봉-09)

 

 119 구조목(귀목봉-10)


 무명봉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

119 구조목 10번을 지나면 바로앞에 무명봉이 나오고 무명봉 오르지 않고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내려서면 귀목고개에 도착한다.


13:30 귀목고개(鬼目嶺, 해발775m)의 모습

귀목봉에서 약25분 정도 경사지를 내려서면 귀목고개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하여 오른다.


 13:30 귀목고개(鬼目嶺, 해발775m)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와 하면 상판리를 잇는 고개로  귀목은 귀목고개의 생김생김이 마치 사람의 귀같이 오목하게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귀목동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귀목을 구이목(九耳木)이라고도 쓰는데, 귀가 아홉 개나 달린 백여우가 고개중턱에 자주 나타나 길가는 나그네들의 보따리를 잡아당긴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밤이나 비오는 날이면, 마을사람 누구도 그 고개를 넘어가길 두려워한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6.25 당시 수많은 주민들이 그 고개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곳에서 귀신을 봤다는 경험담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 이장님에게 들은 얘기로는 6.25 당시 인민군들이 후퇴하면서 많은 화전민들을 생매장해 죽였고, 그 후로 마을에서 제사도 지내주고 했지만, 전의 사람들이 마을을 떠난 이후로 제사를 지내주지 못하자 그 후로 비오는 날이나 밤이면, 여자 음성과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귀목고개

 버스 종점에서 북쪽으로 비포장 도로를 오르면, 수백 년이나 되었을 듯한 소나무가 마을 안에 우뚝 솟아 있고, 이곳에서 북동쪽(우측)으로 오르면, 북면 백둔리로, 서북쪽(좌측)으로 오르면 북면 적목리로 넘는 귀목고개가 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냇물은 조종천을 만들었고, 태고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귀목은 귀목고개의 생김생김이 마치 사람의 귀같이 오목하게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귀목동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귀목을 구이목(九耳木)이라고도 쓰는데, 귀가 아홉 개나 달린 백여우가 고개중턱에 자주 나타나 길가는 나그네들의 보따리를 잡아당긴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13:30 귀목고개(鬼目嶺, 해발775m) 이정표 : ←임산마을터 1.3km, →귀목 2.3km

북면 적목리는 동쪽으로 가평천이 흐르고, 서쪽으로 국망봉이 자리잡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배추골, 양짓말, 텃골, 조무동, 취골 등이 있으며 배추골은 마을에 배추농사가 잘 된다는 데서 유래되었고, 양시말은 마을이 양지바른곳에 있어서, 텃골은 궁예의 왕후강씨의 집터가 있는 마을이다. 취골은 마을에 취가 많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적목리는 예로부터 주목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적목(붉을 赤자)이라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 주목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은 화악산·중봉·석룡산 일대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귀목고개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귀목고개 주변에는 이정표, 현위치 표지목, 긴급구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마루금은 직진이지만 상판리 귀목마을로 내려서는 우측편 등로길도 있다. 귀목마을에서 귀목봉 오르는 단축 등로길이다.

 

 795봉 경사지 오름길의 모습

귀목고개에서 직진으로 경사지를 한차례 밀어 올리면 삼각점이 있는 795봉에 도착하고 나무계단을 통과하여 오르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도착한다.


14:00 795봉(gps 780 m)/삼각점(일동 417, 2002 재설)

795봉에 삼각점이 있다는 선답자의 후기글에서 보았는데 낙엽과 눈때문에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아 아쉬움만 남기고 명지3봉으로 진행한다.


등로길에 있는 노거수의 모습

 

 14:13 통나무 계단 통과

795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계속하여 통나무 계단이 나오는데 앞으로  통나무계단을 10개 정도 지나야 명지3봉에 도착한다.


 2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13:56 이정표 : ↑명지산3.1km, ↓귀목고개0.6km


바위지대 통과

 

 3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14:18 전망바위

날씨가 맑은날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지나온 마루금과 저멀리 운악산, 가야할 연인산 우정능선이 조망되는 지점인데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없다. 아쉬움을 남기고 나무계단으로 올라 명지산3봉으로 진행한다.


4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암릉지에 피어난 상고대의 모습

 

바위 틈새 통과

 

 5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거대한 바위 우측편으로 진행


6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7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8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9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14:17 헬기장 통과


10번째 통나무계단 통과


커다란 바위 옆으로 진행

 

 커다란 바위 옆으로 진행후 뒤돌아본 모습


 14:40눈 덭힌 암릉지 통과

맑은 날씨면 조망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지점인데 아쉽게도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불순하다. 조심하게 암릉지를 통과하여 명지산 3봉으로 진행한다.

 

 눈덮힌 바위지대 통과


상고대 雪花의 모습

고도가 높아지면서 상고대의 雪花가 더욱더 아름다워지고 산객을 반겨주는지 발걸음 멈추고 상고대에 피어난 꽃을 감상하고는 명지산3봉으로 출발한다.

 

 14:28 긴급 구조목 명지산-30


 긴급 구조목 명지산-31


암릉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119 구조목 명지산-31을 지나면 바로 앞에 암릉지가 나오고 암릉지 좌측편 경사지를 내려 진행 한다.


암릉지 옆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 통과

 

 14:48 이정표 : ←귀목고개 1.2km, →명지산 2.5km


 14:53 악어바위의 모습


악어바위 통과후의 모습

악어바위 통과후에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악어 처럼 생겨 보인다.


 바위지대의 설화의 모습


바위지대 통과

 

 석문바위(바위가 두개로 갈라진 틈새)에서 인증샷

바위가 어떻게 이렇게 갈라진것일까 틈새가 좁아 몸집이 큰 사람은 진행하는데 어려울것 같았다.


14:40 석문의 모습


 석문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 통과

악어바위를 지나면 석문 바위가 두개로 갈라진 바위를 지나게 되고 잠시후 로프지대를 올라서면 나무테크계단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을것 같은데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없다.


로프지대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안부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테크계단에 도착한다.

 

15:00  명지산3봉으로 연결하는 나무다리 통과


 명지3봉으로 가는 등로길에서 설화와 함께 인증샷

 

우측편으로 가평군 하면이 보이는데 안개로 인하여 안보인다

경기도 가평군의 서쪽에 위치한 면으로 관내에 가평 8경 중 제6경 운악망경이 있다. 현리(縣里) · 신상리(新上里) · 하판리(下板里) · 상판리(上板里) 등 7개의 법정리를 관할한다. 본래 상면(上面)과 함께 조종현(朝宗縣)에 해당하는 지역이었으나 1396년(태조 5)에 가평현(加平縣)에 편입되어 조종면이 되었으며 이때 조종면은 조종상면과 조종하면으로 구분되었다가 1895년(고종 32) 상면과 하면으로 나뉘어 하면이 되었다. 『1872년지방지도』 『가평현지도』에 묘사된 반면, 부근에는 하면사창(下面社倉) · 현창(縣倉) · 제언(堤堰) 등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 『가평군읍지』의 하면은 영양촌(永陽村) · 석사촌(石沙村) · 내곡(內谷) 등 19개의 마을을 관할하는 지역으로 나타난다.


 

나무계단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명지3봉 부근 상고대의 모습

 

명지산 3봉 오름길에 피어난 상고대의 모습


 나무계단 통과


14:54  명지3봉(해발1,199 m)

명지산 정상은 마루금에서 좌측방향으로 벗어나 있고, 명지3봉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명지산 3봉-2봉-정상으로 이어진다.

명지산 북동쪽에는 가평산지의 최고봉인 화악산(華岳山, 1,468m)이 있고 남쪽으로는 검봉산(檢峰山)·대금산(大金山, 704m)·청우산(靑雨山, 619m) 등이 이어진다. 서쪽은 강씨봉(姜氏峰, 830m)과 청계산(淸溪山, 849m) 등으로, 동쪽은 촉대봉(1,124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경사도 30% 이상인 지역이 77.4%(9,850,175㎡)를 차지하는 험준한 지세를 이루는데, 특히 서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동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과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동사면에서 명지천이 발원하여 동측의 가평천으로 흘러든다.

토양은 동쪽 사면의 하천 주변의 일부 지역이 자갈과 양토 및 사양토로 형성되어 있으며, 토양의 표층은 낙엽 혹은 분해 중인 낙엽으로 덮여 있다.

기후는 일평균 기온은 10.6℃이고 1월 평균기온은 -4.3℃, 8월 평균기온은 24.4℃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446.3㎜로 계절적 편중이 심하다. 7월과 8월 2개월에 내리는 강수량이 전체의 약 54%에 달하고 12월에서 2월의 3개월의 강수량이 연강수량의 약 5.4%를 차지하여, 겨울에 가뭄을 경험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명지3봉(해발1,199 m) 정상목의 모습


명지3봉(해발1,199 m) 정상목에서 인증샷


명지3봉(해발1,199 m) 현위치 3-2에서 인증샷


 명지3봉 현위치 119표지목 3-2 : ↑2봉정상0.8km, ↓귀목고개1.7km, →아재비고개1.6km


 명지3봉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명지3봉(해발1,199 m) 정상주병 상고대의 모습


 15:15 나무계단 통과

명지3봉(해발1,199 m)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나무계단이 나오고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강우측정경보발령송신탑이 나온다.


15:03 강우측정경보발령 송신탑의 모습 

강우측정경보발령 송신탑에서 아재비고개까지는 나무계단과 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지고 약40여분이 소요되어 아재비고개에 도착한다.


15:12 이정표 : ↑백둔리3.3km, ↓명지산2.3km


1번째 나무계단 통과

 

 2번째 나무계단 통과

명지3봉에서 내려서면 아재비고개까지는 고도를 많이 낯추어야 하므로 급경사지에 나무계단이 많이 설치하고 있다.


 설화의 모습


3번째 나무계단 통과

 

 15:25 노거수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


4번째 나무계단 통과


 5번째 나무계단 통과


방화선 임도길 접속

계속하여 나무계단과 급경사지를 내려서면 방화선 임도길을 만나고 우측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면 아재비고개에 도착한다.

 

 15:40  아재비고개(해발828m)의 모습

아재비고개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와 하면 상판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고개 정상부에는 가평군에 설치한 홍수 예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이정목과 119 현위치 3-1 안내판 구조목이 설치되어 있으며 좌측방향은 백두리방면이고 직진은 연인산방면이다.

오늘 연인지맥 마루금 1구간은 이곳에서 종료하고 우측편 계곡으로 내려 상판리 귀목주차장에서 종료하게 된다.

아재비고개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 위치한 고개이며,  죽터(竹垈) 서쪽에서 하면(下面) 상판리(上板里) 장재울로 넘어가는 길에 있다. 명지산(明智山) 제1봉을 오른 후 제2, 제3봉을 지나 북면 백둔리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아재비고개를 만나게 된다.

 

아재비고개 이정표 :←백둔리2.3km, ↑연인산3.3km, ↓명지산3.3km          

연인지맥 마루금을 종료하고 아재비고개 사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전환하여 경사지 내림로 진행한다.


아재비 고개 119 현위치 이정목의 모습

119 현위치 이정목 3-1 : 아재비고개, ↓3봉정상1.6km, →귀목2.0km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와 하면 상판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고개 정상에는 가평군에 설치한 홍수 예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이정목과 119안내 구조목이 설치되어 있으며 벤치도 하나 있다

 

아재비고개의 지명유래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계속되는 가뭄과 가난으로 굶주린 임산부가 친정으로 몸을 풀러 가던 도중 고개 중턱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다. 출산후 자신의 옆에서 발견한 물고기(혹은 암탉, 돼지 등)를 잡아먹고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이 든 후 물고기가 아닌 자신의 아기를 잡아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미쳤고 이에

사람들은 '아기를 잡아먹은 고개'라는 뜻에서 아재비고개라 부른다고 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한글 지명으로 '비고'가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재비 고개 119 현위치 이정목에서 인증샷


아재비고개 이정표 : 북면 백둔리(양짓말) 3.0km, 하면 상판리 (귀목) 4.0km

여기에 있는 이정표 거리가 맞는것 같다

119 현위치 이정목 3-1에는 귀목 2.0km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막상 진행해 보니 4.0km정도 되는것 같았다.

 

상판리 귀목마을은 우측방향 내림길로 진행

아재비고개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등로길이 희미하고 급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어 상당히 위험한

등로길이다.

간벌지대를 내려서고 계곡을 건너고 위험한 바위지대도 지나게 되고 너덜지대, 계곡 건너고 다시 계곡을 건너면 소나무군락지인 임도길에 도착하는데 아재비고개에서 첫번째 임도길까지 약40여분 계곡길로 걸어 내려서야 한다.

 

소나무군락지 임도길 통과

계곡길로 왔다 갔다 하면서 내려서면 첫번째 임도길 접속하고 완만하게 진행하여 상판리 귀목주차장에 도착한다.

 

 임도길 탈출

평탄한 임도길로 내려서다가 우측편에 묘지가 있는곳에서 좌측방향으로 방향 전환하여 내려서면 묘지지대가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면 상판리 귀목마을에 도착한다.


 묘지 통과


 묘지 통과

 

 임도길 접속하여 우측방향으로 진행


임도길 접속후 뒤돌아본 모습

바로앞에 있는 건물에서 좌측방향에서 진행하여 임도길로 내려선다. 


119 현위치 귀목4-1  : 아재비고개 1.6km, 귀목고개 2.3km

상판리 귀목 주차장 부근에 있는 이정목의 거리도 이상한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등로길이 있는지 여기에는 아재비고개까지 1.6km라고 적혀 있다.

지자체에서는 이정표를 잘 관리할수 있어면 좋겠다.

상판리 귀목마을의 모습

 

119 현위치 귀목4-1 이정목 통과후 뒤돌아본 모습

갈림길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거리에서 바로 우측방향으로 진행해도 가능하면 10m 직진으로 진행후 우측방향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상판리 귀목 생태계 감시초소

산림소유자 동의없는 산나물, 산약초 채취는 불법입니다 라는 플랜카드가 초소앞에 붙혀있다.(위반시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시 무시한 문구가 붙혀있다.

 

16:45 상판리 귀목 주차장

상판리 귀목주차장에 도착하여 우측편에 있는 계곡에서 간단하게 씻고는 후미를 기다려 본다

밤은 어두워지고 어둠이 내려앉는데 1시간이 지나도 후미는 내려오지 않는다.

렌턴을 준비하여 임도길로 올라가 보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고 한참 후에야 저 멀리서 렌턴 불빛이 보인다.

고생한 후미조를 만나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무사 산행을 축하한다.

눈 내린 마루금 등로길 아무런 사고없이 연인지맥 마루금을 마칠수 있게 도움을 주신 대원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멋진 설화를 감상함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버스에 올라 현리로 출발한다.

현리로 이동하여 청국장이 유명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고는 서울로 출발하여 상봉동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무사히 집에 복귀한다.

[뒷풀이식당 : 청국장 현리회관]

청국장이 맛있는 집인데, 제육볶음, 낙지볶음등 등산객이 많이 찾는 소문난집

제일 좋은것은 주류반입 인근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하여 뒤풀이할 수 있습니다.


 

 

 

현리회관

주소 : 가평군 하면 청군로 1151(현리 483-34번지)

전화 : 031-584-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