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大幹) 9정맥(正脈)를 마치며...

2015. 9. 8. 13:05★ 9 정맥/1대간9정맥[종주 완주]

백두대간(白頭大幹) 9정맥(正脈)완주

 

산  행 지  : 대한민국 산하 일대

산행일시  : 2008년 10월 ~ 2015년 10월 (7년)

산행코스  : 한북정맥-백두대간-낙동정맥-금남호남정맥-호남정맥-한남정맥-금남정맥-한남금북정맥

              -금북정맥-낙남정맥

산 행 일  : 226일

산행거리 : 도상거리(약2,724km), 실제거리(약3,000km이상)

 

 

 

1대간(大幹)과 1정간(正幹) 13정맥(正脈)이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성태씨가 지은"신산경표"라는 책이 나온 지도 벌써 여러해가 지났다. '산경표'(신경준의 글을 바탕으로 누군가 만든 책)를 수정보완해서 만든 책이다.대간이니 정맥이니 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줄기를 종주하는 이들이 대체로 동의하고 따르는 책이다. 실로 엄청난 땀과 열정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산경표와 기본정신과 틀은 같으나, 원칙을 정해서 부분적으로 수정을 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라 생각된다.

산경표의 1대간 1정간 13개정맥(원래는 1대간 2정간:장백정간,낙남정간, 그리고 12정맥)을 이 책은 1대간 12개정맥과 13개 기맥(남한 6개)으로 재구성했다. 정간을 없애고 기맥, 지맥을 새로이 추가했다

정간(장백정간과 낙남정간)은 대간의 연장인데 그대로 두는 게 어떨지? 그리고 기맥과 지맥은 일반인들이 구분하기 어려우니 그냥 모두 지맥으로 부르는 것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든다.

박성태씨가 밝힌 정맥,기맥,지맥의 정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정맥의 정의와 명칭]

본 표(신산경표)의 정맥에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적용하였다.

• 정맥은 10대 강을 구획하는 산줄기이다.

• 산줄기는 강의 하구를 향한다.

• 겹침산줄기(대간에서 분기한 후 다시 둘로 나뉘는 정맥)의 경우, 대간에서부터의 길이가 긴 쪽을

  본줄기로 하고 짧은 쪽을 가지줄기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다 10대 강을 구획하는 ‘정맥’이

  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 겹침 부분을 포함하는 본줄기는 지방 이름을 사용한다.

  예) 관서정맥, 해서정맥, 호서정맥, 호남정맥

• 나머지는 강 이름을 사용하되, 하나의 강 이름이 두 개의 정맥에 쓰인 경우 방향으로 구별한다.

 예) 겹침산줄기의 가지줄기-청천정맥, 예성정맥, 한남정맥, 금강정맥

      기타-한북정맥, 낙동정맥, 낙남정맥

• [산경표]의 長白正幹은 관북정맥으로 한다.

 

[기맥의 대상과 명칭]

정맥이 아닌 산줄기 가운데 일정한 세력을 가진 것에 대해 기맥(岐脈)의 격을 주었다.

즉 대간 또는 정맥에서 분기하는 산줄기로서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고, 그 길이가 100km 이상인 것을 기맥으로 했다.

• 본류로서 10번째 강인 영산강과, 지류로서 유역면적이 영산강 이상(강의 분류등급에 의한 

   유역면적 3,300㎢ 이상)인 강을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구획하는 산줄기.

• [산경표]의 정맥이 주행이 바뀌면서 가지줄기가 된 산줄기.

• 육지의 최북단과 최남단으로 가는 산줄기.


기맥은 다음과 같은 방법에 따라 명명했다.

• 끝까지 강을 따르는 경우, 강의 이름을 사용한다.

  예) 장진기맥, 장자기맥, 한강기맥, 영산기맥, 대령기맥, 남강기맥

• 반도 등 육지의 끝까지, 또는 특정한 곳으로 가는 경우, 그곳의 이름을 사용한다.

  예) 온성기맥, 중강기맥, 땅끝기맥, 진양기맥

• [산경표]상 정맥이었던 산줄기는 본래의 이름을 사용한다.

  예) 금남기맥, 금북기맥

• 정맥과 기맥의 구분은 산줄기의 규모나 길이에 따르는 게 아니라 10대 강을 구획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기맥이 정맥보다 길이나 세력이 큰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기맥은 정맥의 하위 개념이 아니다. 다시 말해 정맥에서 가지 친 줄기라는 개념이 아니다.

  기맥은 대간에서 분기하기도 하고 정맥에서 분기하기도 한다.

 

• 기맥은 원칙적으로 강의 끝으로 가지만 설정 목적에 따라 특정한 곳으로 가기도 한다.

 

[지맥의 대상과 명칭]

 

• 대간, 정맥, 기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를 지맥이라 한다.

• 명칭은 지맥 가운데 산줄기의 길이가 30km 이상인 것들을 대상으로 명명했으며, 해당 산줄기에

   포함된 산 이름을 따랐다.

다만 반도 등 육지의 끝이나 특정한 곳으로 가는 경우에는 그 이름을 사용했고, 부득이한 경우

고개나 강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예) 영월지맥, 춘천지맥, 변산지맥, 화원지맥, 고흥지맥, 여수지맥, 통영지맥, 호미지맥

• 30km 미만 20km 이상의 지맥 257개는 분기점 해설상자에 테두리를 함으로써 20km 미만 산줄기와

  구분했다. 명칭은 붙이지 않았는데, 필요한 경우 ‘본줄기 이름 + 해당 산줄기에 속하는 산 이름'의

  방법으로 부르면 될 것이다.

  예) 백두대간(중부) 두리봉에서 분기한 만덕봉~강릉남대천 산줄기((22.5km)는 중부-만덕지맥

       한북정맥 벽력암산 지나서 분기한 오성산~김화남대천 산줄기(23.4km)는 한북-오성지맥

       천등지맥 오두재 지나서 분기한 덕가산~무봉산 산줄기(20.2km)는 천등-덕가지맥.

 

       몇 가지 의문이 들지만 대부분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산경표에 따라 산경도를 만들 때, 산 이름만 나열할 것이 아니라 재(고개)이름도 넣어 주었으면 더 좋았겠다.

 

산경표(광문회 간)

신산경표(박성태)

백두대간

장백정간

낙남정맥

청북정맥

청남정맥

해서정맥

임진북예성남정맥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백두대간

관북정맥

낙남정맥

관서정맥

청천정맥

해서정맥

예성정맥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정맥

호서정맥

금강정맥

호남정맥

이책에서 기존 산경표와 대간과 정맥부분에서 다른 것

[북한부분]

1.장백정간을 관북정맥으로

정간은 대간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장백정간은 대간의 연장이며 일부) 함부로 정맥으로 격하시키는 것이 옳은지 하는 생각이 든다.

2.청북정맥을 관서정맥으로

두 정맥(청북, 청남)이 겹치는 부분은 더 긴 정맥에 귀속시켜서 지방의 명칭(관서정맥)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그대로 강이름을 쓴다(청천정맥)는 원칙에 따른 것임.

3.청남정맥을 청천정맥으로

 

4.임진북예성남정맥을 예성정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남한부분]

1.백두 대간의 끝을 지리산 천왕봉이 아닌 영신봉에서 산경표의 낙남정맥을 타고 내려가서 돌고지재를 지나 옥산 앞봉에서 낙남정맥을 동으로 보내고 남진하여 남해 노량까지 연장하여 국토를 백두 대간으로해서 동서로 나누었다.

(아래의 그림참조)

산경표의 대간과 9정맥

 

신산경표의 대간과 7정맥

 

2. 한북정맥의 끝을 한강봉-도봉산-장명산이 아니고 한강봉-월롱산-오두산으로 해서 임진강과 한강

   의 경계로 삼았다.

3. 금북정맥.한남금북정맥을 합한 속리산-칠장산-백월산부분과 백월산-장항 중대산을 호서정맥으로 

     이름짓고 금북정맥의 백월산-지령산을 금북기맥으로 했다.

4.금남정맥을 온전히 금강과 만경강을 구획하는 조약봉-왕사봉-장계산을 금강정맥이라하고 산경표의 싸리재- 대둔산-계룡산-부소산의 금남정맥은 금남기맥으로 했다.

5. 영취산-주줄산(주화산)인 금남.호남정맥은 호남정맥에 흡수했다.

호남정맥의 끝은 백운산(산경표)에서 섬진간 하구의 망덕봉(신산경표)까지 연장하여 온전히 섬진강의 울타리로 했다.

6. 낙남정맥은 영신봉-옥산구간이 백두 대간에 흡수되고 옥산-여항산-무학산-용지봉- 장고개-봉화

   산까지로했다.(현재 대부분의 낙남정맥 종주자들이 대부분 영신봉-신어산으로 종주하고 있다.산경

   표는 영운리고개옆 분성산에서 끝이난다).

낙남정맥은 산경표상에는 영신봉에서 분성산까지이나 끝부분이 한북정맥의 끝이나 금남정맥의 끝처럼 잘못이다. 강하구까지 가는 것이 옳다. 대부분의 종주자들이 강하구까지 간다며 동신어산으로 가고 있다. 낙동강 하구까지 간다면 신어산을 지나서 남진하여 김해의 백두산으로 내려오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백두산 앞이 흡사 육지처럼 보이지만 실은 강 가운데의 삼각주이다. 여기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진짜 낙동강 하구라 할 수 있다. 길이로 보아도 신산경표보다 길다. 신산경표에서는 용지봉에서 신어산으로 가지 않고 남동진하여 봉화산까지로 잡고 있다.

낙남정맥(원 산경표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신경준의 글에는 명칭이 낙남정간이다. 광문회에서 복간할 때 낙남정맥이라고 잘못 쓴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장백정간과 같은 대간의 연장으로 볼 수 있는데(산경표의 기술 순서를 보아서도 정간은 대간과 맛재비 혹은 동항, 형제벌이다.) 기술 순서는 백두대간, 그리고 장백정간,낙남정간의 순이다. 그 다음으로 북쪽의 한북정맥부터 남쪽으로 내려온다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옛 자연관과 철학적 개념인 숫자로 볼 때도 1대간(태극),2정간(음양), 12정맥(12지)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간은 지리산 천왕봉까지로 하고 낙남정맥은 대간의 연장으로 보고 원래 이름을 찾아 낙남정간으로 대접하는 것이 더 옳을 듯하다.

 

7.낙동정맥과 한남정맥은 변함이없다.

13개기맥중 남한의 6개 기맥은 다음과 같다(거리는 지도상거리)

 

1. 한강기맥(오대산 두로봉-양평의 양수리. 166.9k)

2. 금북기맥(산경표금북정맥의 백월산-태안 안흥의 지령산. 130.9k)

3. 금남기맥(산경표금남정맥의 싸리봉분기점-부여의 부소산.109k)

4. 영산기맥 (호남정맥 새재봉 분기점-목포의 유달산 159.5k)

5. 땅끝기맥(호남정맥 바람봉분기점-땅끝 사자봉 123k)

6. 진양기맥(남덕유산-진주남강댐 159.1k)

 


- 서 론(序論) -
우리 님들은 1대간과 1정간, 13정맥에 대해 아십니까? 분명히 백두대간(白頭大幹)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1대간(大幹)과 1정간(正幹), 13정맥(正脈)에 대해서는 아마도 잘 모르기 때문에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 님들을 위해 여기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본 론(本論) -

1대간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계곡이나 강을 거치지 않고 산줄기만으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줄기이며, 백두대간은 우리 땅의 골간(骨幹)을 이루는 한반도의 등뼈이기도합니다. 우리 나라는 남과 북이 하나의 대간으로 이루어져있고, 백두대간을 기초로 하여 장백정간(長白正幹)과 13정맥이 갈라지면서 한반도는 비로소 아름다운 삼천리 강산이 되는 거지요.

백두대간은 길이가 약1,625km이며 높이1,000m 에서 2,750m까지 다양하며 북쪽에 있는 정맥은 모두 1,000m가 넘지만 남쪽은 설악산(1,708m) 오대산(1,614m) 태백산(1,667m) 덕유산(1,614m) 지리산(1,915m)만이 1,500m이상입니다.
남북을 관류(貫流)하는 세로줄기인 까닭에 예로부터 영동, 영서, 영남, 호남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습니다. 1980년 중반부터 백두대간이 널리 알려지면서 암벽, 빙벽등반을 하던 전문산악인을 시작으로 대간, 정맥 종주산행이라는 신 개념의 산행이 시작되었고, 요즘 들어서는 40대부터 70대까지 중·장년층 일반산악인들에게까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종주에 걸리는 기간은 2개월(60일)인데 1개월에 두 번 정도의 산행을 한다고 가장을 하면 약2년6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총 도상(途上)거리는1,625km이지만 남한구간{지리산∼향로봉(강원도 최북단에 있음)}만 계산한다면 약690km의 거리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시 주의하실 점은
1. 독도법(讀圖法)에 대해 어느 정도 상식이 있어야 합니다.(인적이 드문 곳이 많으므로, 길 찾기가 힘이 들음.)

2., 지도와 다르게 샘터가 표시된 곳에 식수가 매 마른 곳이 많으므로 식수를 넉넉히 보유해야 합니다. 

3. 산행참가자의 체력을 고려하여 산행거리를 결정해야 합니다
(하루 10km∼12km가 적당 , 겨울산행 악천후 때는7km∼9km)
위 세 가지의 사항을 지켜가며 산행을 하신다면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보며, 필수장비로는 기초장비(등산화, 배낭50L∼80L,물통, 등)가 있고, 보조장비로는 보조자일30m,(지형이 험한 곳인 한계령, 만대암산 등에서 필요) 모자(여름엔 해를 가려주고, 겨울에는 체온의35%가 머리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모자는 꼭 착용), 막영장비등 (텐트, 침낭)이 있으면 됩니다.
이상으로 1대간(백두대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마치고 다음으로, 1정간 13정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정간{장백정간(長白正幹)}
1정간은 북쪽으로 두만강과 남쪽으로는 어랑천. 수성천의 분수령이고, 백두대간의 원산 설령봉에서 시작해서 만탑봉(2,205m) 괘상봉(2,541m)등을 지나 함경북도 내륙을 서북향으로 관통하는 산줄기입니다.

13정맥(正脈)

1.낙남정맥(洛南正脈)
낙남정맥은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선으로 생활문화와 식생활이, 특이한 기후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산줄기입니다. 지리산 남쪽 취령으로부터 경상도의 곤양, 사천, 남해, 함안, 칠원, 창원을 지나 김해로 이어지는 동쪽으로 향한 산줄기로 낙동강과 남강 이남 지역의 산줄기이다.

2.청북정맥(靑北正脈)
청북정맥은 평안북도 내륙을 관통하며 압록강의 남쪽울타리를 이루고,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낭림산을 지나 서쪽으로 끝납니다. 백두대간의 낭림산에서 시작, 평안도 강계의 적유령, 삭주, 철산,용천을 지나 의주의 미곶산에 이르는 서쪽을 향한 산줄기로 청천강 이북 지역에 해당함으로 청북정맥이란 이름이 붙었다.

3.청남정맥(靑南正脈)
청남정맥은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낭림산이 첫 산이며, 청천강의 남쪽유역과 대동강의 북쪽 유역을 경계(境界)로 하는 분수령입니다. 낭림산으로부터 평안도의 영변, 안주, 자산을 거쳐 삼화의 광량산까지 이어지는 서남향의 산줄기로 청천강 이남 지역이 이에 속한다.

4.해서정맥(海西正脈)
해서정맥은 북부와 중부지방의 문화권 역을 경계하고 있는 분수령입니다. 강원도 이천의 개연산에서 시작하여 황해도의 곡산, 수안, 평산,송화, 강령의 장산곶까지 황해도로 뻗은 산줄기이다.

5.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
임진북예성남정맥은 황해도의 오른쪽 울타리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임진강과 남쪽으로는 예성강의 분수령입니다. 임진강과 예성강 사이에 있는 산줄기로, 이천의 개연산에서 시작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황해도 신계, 금천,경기도 개성을 거쳐 풍덕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6.한북정맥(漢北正脈)
한북정맥은 북쪽으로는 임진강과, 남쪽으로는 한강의 분수령이 됩니다.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시작, 강원도 금화, 경기도 포천의 운악산, 양주의 홍복산, 도봉산, 삼각산, 노고산을 거쳐 고양의 견달산, 교하의 장명산에 이르는 서남으로 뻗은 한강 북쪽 산줄기이다.

7.낙동정맥(洛東正脈)
낙동정맥은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입니다. 태백산에서 시작하여 경상도 울진, 영해, 청송, 경주, 청도, 언양,양산, 동래까지 이어지는 남쪽을 향한 낙동강 동쪽의 산줄기이다.

8.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한남금북정맥은 한강과 금강을 나누는 분수령입니다. 속리산에서 시작, 충청도 회인, 청주, 괴산, 음성, 죽산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9.한남정맥(漢南正脈)
한남정맥은 한강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分界)합니다. 경기도 죽산의 칠현산으로부터 서북쪽으로 돌아 안성, 용인,안산, 인천을 거쳐 김포의 북성산에서 멈춘 한강 남쪽의 산줄기이다.

10.금북정맥(錦北正脈)
금북정맥은 금강의 북쪽울타리이며,. 한남정맥을 지나서 칠현산, 안성 서운산 등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 반도의 끝인 안홍진까지를 말합니다. 죽산의 칠현산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안성, 충청도의 공주, 천안, 청양, 홍주, 덕산, 태안의 안흥진에 이어지는 금강 북쪽의 산줄기이다

11.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남호남정맥은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며, 전북 장수 영취산에서 시작하여 진안 부귀산에서 끝납니다. 백두대간의 장안치에서 전라도의 남원, 장수, 진안에 이르는 서북 방향의 산줄기이다.

12.금남정맥(錦南正脈)
금남정맥은 전주의 동쪽 마이산(667m)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대둔산(878m), 계룡산(828m)을 거친 후 서쪽으로 망월산을 지나 부여 부소산에서 끝납니다. 진안의 마이산으로부터 북쪽으로 뻗어 전라도 진안, 충청도 금산, 공주, 부여에 이르는 금강 남쪽의 산줄기가 이에 속한다.

13.호남정맥(湖南正脈)
호남정맥은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 나라 남부 해안 문화권을 구획(區劃)하는 의미 있는 경계선입니다.진안의 마이산에서 시작, 전주, 정읍, 장성, 담양, 광주, 능주, 장흥, 순천, 광양의 백운산에 이르는 ‘ㄴ’자형의 산줄기이다.

1백두대간 9정맥 종주 현황

구분

산행기간 

산행구간

산행지 

도상거리 

비고 

  백두대간 

2009.05~2010.11

33

 지리산 천왕봉~진부령

680.0km 

 무박산행(1박2일)

  한북정맥 

 2008.10~2009.03 

12 

강원도 금화 수피령~교하 장명산 

159.4km 

 

 한남정맥

 2011.09~2012.03 

12 

경기도 안성 칠장산~김포 보구곶리 

183.8km 

 

 낙동정맥

 2011.11~2012.11 

27

태백 천의봉~부산다대포 몰안대 

411.9km

 

 한남금북정맥

2013.09~2014.01

10 

속리산 천왕봉~안성 칠장산 

153.6km 

 

 금북정맥

 2014.02~2014.12 

18

경기도 안성 칠장산~안흥진 

278.5km 

 

 금남호남정맥

 2011.04~2011.08 

16

백두대간 영취산~진안 주화산 조약봉 

67.3km 

 

 금남정맥

 2013.02~2013.08 

12

진안 주화산 조약봉~부여 구드래나루터 

127.7km 

 

 호남정맥

 2011.05~2013.02 

 34 

 진안 주화산 조약봉~섬진강하구 망덕포구

430.0km 

 

 낙남정맥

 2014.12~2015.10 

19 

김해매리 고암나루터~지리산영신봉 

232.0km 

신낙남정맥2구간포함

 

- 1대간9정맥 소요시간 : 7년(5개월 휴식, 어깨수술)

- 산행일 : 226일

- 도상거리 : 약2,724.2km(실제거리는 3,000km이상)

- 교통비, 부식 기타 비용 : 14,500,000원

- 장비 : 베낭3개, 스틱2개, 카메라2개, 신발3개 소비